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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추추 트레인' 전반기 초라한 성적…텍사스 레인저스 최하위 추락

올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톱타자 추신수(32)가 타격감을 찾지 못한 채 전반기를 마감했다. 추신수는 1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 벤치를 지키다가 6-8로 뒤진 7회 대타로 출전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에도 좌익수 뜬공에 그쳐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끝낸 추신수는 전반기 9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322타수 78안타), 홈런 9개, 33타점, 출루율 0.362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8연패에 빠져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가장 낮은 승률(0.400·38승 57패)로 반환점을 돌았다. 추신수는 시즌 초반 베테랑의 노련미로 4월에만 타율 0.319, 출루율 0.446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5월 6일 타율 0.370, 출루율 0.500으로 아메리칸리그 두 부문 1위에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4월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중 왼쪽 발목을 다친 뒤 통증이 본격 도진 5월 중순부터 헤어나기 어려운 수렁에 빠졌다. 안타 수가 줄면서 5월 말 타율 0.289, 출루율 0.412로 하락했다. 안타 수(17개)보다 삼진 수(26개)가 더 많은 6월은 악몽과도 같았다. 추신수는 "나나 팀에 참 많은 아쉬움이 남는 상반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참들이 잘 해보자고 선수단 미팅을 몇 차례 열기도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타격과 마운드의 불균형이 결국 저조한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추신수는 14일부터 나흘간 발목 치료에 집중한 뒤 1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부터 후반기 명예회복을 노린다.

2014-07-14 11:5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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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류현진 시즌 10승 달성…6이닝 무실점 호투(종합)

한국인 투수 메이저리그 최단 경기 기록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네 번째 도전 끝에 시즌 10승 달성과 함께 전반기를 마쳤다. 류현진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시즌 10승(5패)을 따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3.65에서 3.44로 낮췄다. 류현진은 지난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2⅓이닝 동안 10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었다. 당시 류현진의 평균 직구 구속은 91~92마일을 밑돌았다. 구속이 떨어지니 결정구 체인지업도 '강타선' 디트로이트 타자들에게 무용지물이었다. 그러나 이날 류현진은 체인지업의 부진을 씻고자 컷 패스트볼성 슬라이더의 비율을 높였다. 그 결과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1회에만 88마일의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2개를 이끌었다. 이어 2회에도 카메론 메이빈을 88마일의 몸쪽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류현진의 투구수는 92개, 그 중 스트라이크는 62개였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다보니 자연스레 삼진도 10개를 잡아냈다. 삼진 10개 중 슬라이더만 5개였다. 또한 최고 구속은 95마일(약 152km)까지 뿌렸다. 빠른 구속과 제구력에 안정감을 되찾은 류현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구종을 선보였다.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봉쇄했다. 체인지업은 5회까지 간간히 던질 정도였고, 포심과 투심, 커브의 비율이 높았다. 구종의 패턴을 바꾼 류현진의 영리한 두뇌가 결국 시즌 10승과 함께 전반기를 마칠 수 있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다저스에서 잭 그레인키(11승 5패)와 클레이턴 커쇼(11승 2패)에 이어 세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21번째 등판이었던 8월 3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시즌 10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한국인 투수의 메이저리그 최단 경기 시즌 10승 달성 기록까지 새로 썼다.

2014-07-14 11:2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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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시즌 11승째…연속 무실점 행진 41이닝 마감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시즌 11째를 올렸지만 연속 무실점 행진은 마감했다. 커쇼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으며 2-1 완투승을 거뒀다. 커쇼는 이날 볼넷 하나, 안타는 3개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다. 시즌 성적은 11승 2패로 같은 팀 잭 그레인키(11승5패) 등과 메이저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평균 자책점은 1.85에서 1.78로 내려갔다. 커쇼는 5회까지 안타를 단 한 개만 허용하며 샌디에이고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은 4회말 중전 2루타를 친 야시엘 푸이그가 후속타자 에드리언 곤살레스의 땅볼로 3루까지 진출한 뒤 스콧 반 슬라이크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커쇼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헤들리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비거리 128m의 솔로 홈런을 맞아 동점을 내줬다. 연속 무실점 이닝 행진이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41이닝 연속 무실점은 다저스 역사상 오렐 허샤이저(59이닝·1988년), 돈 드라이스대일(58이닝·1968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커쇼를 달래듯 다저스 타선은 6회말 추가 득점을 올렸다. 우전 안타로 출루한 헨리 라미레스가 도루와 수비 실책으로 3루에 진출한 뒤 곤살레스의 희생플라이로 홈까지 들어와 2-1로 달아났다. 커쇼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샌디에이고에 추격 기회를 내주지 않고 점수를 지키며 완투승을 거뒀다.

2014-07-11 14:26:5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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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실점 최악의 투구…미국 언론 "한 편의 '호러쇼'였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최악의 투구로 '호러쇼'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류현진은 9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2⅓이닝 10안타 7실점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선 앞에 힘없이 무너졌다. 다저스가 결국 5-14로 져 류현진이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17경기에 나와 9승 5패가 됐다. 지난달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9승째를 올린 뒤 세 경기 연속 10승 사냥에 실패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6에서 3.65로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최악의 투구로 대패의 빌미를 제공한 류현진에 대해 "타이거스의 공격과 류현진의 난조가 엮이면서 순식간에 흐름이 뒤틀린 오늘 경기는 한편의 공포극(horror show)을 만드는 데 충분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1회말까지 5-0으로 앞서다가 2회말에 5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하고, 3회 들어서는 역전당해 패전투수가 됐다. LA 타임스는 "다저스가 초반 5-0으로 앞서 나갔다"며 "확실히 이길 수 있었다. 지켰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류현진은 2이닝 동안에만 8안타를 맞고 5실점을 내주는 최악의 기록에 괴로워했다"며 "그를 위해 잘 돌아가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분석했다.

2014-07-09 16:41: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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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8호홈런 동영상 눈길…천웨인 상대 솔로 아치

'추신수 8호홈런 동영상 눈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대만 출신 왼손 투수 천웨인을 상대로 올해 미국프로야구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4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드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1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천웨인의 빠른 볼을 통타해 역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22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초 2-2를 만드는 극적인 동점 솔로 아치를 그린 이래 12일 만에 나온 시즌 8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볼 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에 가운데 높은 직구(148㎞)가 들어오자 매섭게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겼다. 이로써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53에서 0.254로 올렸다. 출루율은 0.373에 머물렀다. 시즌 타점과 득점은 각각 30개, 44개로 불어났다. 이에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추신수 8호홈런 동영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5, 7회 실점하며 2-5로 패했다. 볼티모어와의 4연전을 모두 내준 텍사스는 5연패에 빠졌다.

2014-07-04 18:4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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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메이저리그 양키스 입단…'제2의 데릭 지터' 목표

특급 유격수 박효준(19·야탑고 우투좌타)이 미국 프로야구 명문 뉴욕 양키스와 입단계약을 했다. 박효준은 3일 오전 양키스 구단 관계자와 만나 계약서에 사인했다. 양키스는 박효준에게 계약금 116만 달러(약 11억6900만원)를 안기며 통역과 트레이너, 숙박을 지원한다. 이는 미국 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후반에서 2라운드에 뽑힌 '상위 랭커'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다. 박효준은 한국 아마추어 선수 신분으로 미국으로 진출한 선수 중 김병현(225만 달러)·류제국(160만 달러)·추신수(137만 달러)·서재응(135만 달러)·백차승(129만 달러)·김선우(125만 달러) 등에 이어 12번째로 많은 계약금을 받았다. 박효준은 박찬호(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양키스와 계약한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평소 양키스의 간판 스타이자 주전 유격수 출신인 데릭 지터의 활동 모습을 연구하며 기량을 발전시켜 왔다. 박효준의 양키스행은 올 초부터 예고됐다. 박효준은 야탑고 동료와 함께 지난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복수의 미국 스카우트가 박효준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이 적극적으로 박효준에게 접근했고 2015 신인 지명 우선 지명권을 지닌 KT 위즈와 연고 구단 SK 와이번스가 마지막까지 박효준 영입을 타진했다. 그러나 박효준은 미국 타 구단과 국내 구단의 영입 제의를 정중히 거절하며 양키스행을 고수해왔다. 결국 미국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라 박효준과 양키스는 7월 2일(현지시간) 계약을 결정했다. 한편 박효준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로부터 타격 60점, 장타력 45점, 주력 60점, 송구력 55점, 수비력 60점(각 부문 최고 80점·최저 20점)의 고른 점수를 받으며 외국인 유망주에 이름을 올렸다. 양키스는 곧 한국에서 박효준의 입단식을 열 예정이다.

2014-07-03 16:43: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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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 태운 윌슨…속타는 류현진 또 '불쇼' 승리요건 날려(종합)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잘 던지고 잘 쳤지만 다잡은 10승을 날려보냈다. 류현진은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해 7안타를 내줬지만 사4구 없이 사진을 8개나 잡고 2실점으로 호투했다.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자로서도 만점 활약을 보였다. 승리 요건을 갖추고 3-2로 앞선 7회말 타석 때 야시엘 푸이그와 교체됐다. 그러나 뒤 이어 등판한 브라이언 윌슨이 역전을 허용하며 류현진의 승리를 날렸고, 다저스는 4-5로 역전패 당했다. 윌슨은 올 시즌에만 벌써 두 차례 류현진의 승리를 날려 국내 팬들에게 '특급 민폐' 선수로 눈총을 받게 됐다. 류현진은 3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7이닝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윌슨에게 마운드를 물려줬지만, 윌슨은 1-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첫 타자인 세스 스미스에게 홈런을 맞았다. 5월 2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8회 1사 1·2루에서 등판해 볼넷을 내준 뒤 빌리 해밀턴에게 2루타를 맞고 2실점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을 한껏 높여놓았다. 윌슨의 '불쇼'로 승리를 날린 류현진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와 9승 4패, 평균자책점 3.08의 성적을 유지했다. 이날 101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였다. 류현진은 주전들이 대거 결장하고 동료의 실책이 잇따른 가운데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다저스는 이날 부상에서 회복하지 않은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를 비롯해 1루수 애드리언 곤살레스,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 3루수 후안 우리베 등 주력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류현진은 1회 유격수 카를로스 트리운펠의 실책으로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났다. 2회에도 트리운펠의 실책성 플레이로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으로 헤쳐나갔다. 3회초를 삼자범퇴로 넘긴 류현진은 3회말 1사 후 타석에 나와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동료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분전하던 류현진은 결국 4회 투런 홈런을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5회말 2사 1루에서 방망이를 잡은 류현진은 1타점 2루타를 때렸고, 앤드리 이시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3-2로 역전하자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더욱 힘을 냈다. 6회 1사 후 세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고, 7회에도 삼진 하나를 포함해 삼자 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윌슨이 3실점하고 마운드를 J.P. 하월에게 넘겼고, 다저스는 8회말 반 슬라이크의 솔로 홈런으로 1점만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2014-07-03 15:11:5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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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또 류현진 승리 불쇼로 태워…올해만 세 번째 날려

브라이언 윌슨 또 류현진 승리 못 지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또 한번 브라이언 윌슨의 불쇼 피해자가 됐다. 류현진은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7이닝 무사사구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고 3-2로 앞선 8회 승리요건을 갖춘 채 윌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윌슨은 두 타자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고 데이비드 머피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1사 만루에서 마이크 아빌레스에게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3-5로 뒤집혔다. 윌슨은 3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도 류현진의 승리를 날려먹었다. 당시 7이닝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윌슨에게 마운드를 물려줬지만, 윌슨은 1-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첫 타자인 세스 스미스에게 홈런을 맞았다. 4월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의 뒤를 이어 2-0 상황에서 등판해 1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5월 27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8회 1사 1·2루에서 등판해 볼넷을 내준 뒤 빌리 해밀턴에게 2루타를 맞아 2실점했다.

2014-07-03 08:32:4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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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인터리그 부진 탈출+10승 '두마리 토끼 조준'

3일 클리블랜드전…선두 사수 임무도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인터리그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를 기록 중이며, 류현진은 이날 10승에 다시 도전한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소속 팀들을 15차례 상대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지난해 다섯 차례 인터리그 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5월 29일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또 7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는 5⅓이닝 9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8승째를 올렸다. 그러나 다른 3경기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월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서 홈런 2개를 맞고 6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6월 20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 했지만 상대 선발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6⅔이닝 8피안타 2실점)에 판정패했다. 8월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도 5이닝 4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인터리그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4.60이었다. 지난해 인터리그에서 다소 부진했던 류현진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징크스를 날리고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달성을 동시에 노린다. 지난해에는 올해보다 한 달 늦은 8월 3일 10승째를 거뒀다. 또 이날 경기에서는 상승세를 달리는 다저스의 선두 굳히기를 위해서도 승리가 필요하다. 다저스는 1일 클리블랜드에 1-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가 없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치고 66일 만에 서부지구 1위를 되찾았다. 다저스는 지난달 9일 샌프란시스코에 9.5게임 차까지 뒤졌지만 이후 15승 6패를 기록했고, 이 기간 샌프란시스코는 4승 15패에 그쳤다. 부상에 시달리던 다저스 마운드는 클레이턴 커쇼(9승 2패)·잭 그레인키(10승 4패)·류현진(9승 4패)·조시 베켓(5승 4패)의 탄탄한 선발체제를 완성했고, 5선발 댄 하렌도 호투하고 있다. 하렌은 1일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8승(4패)째를 따냈다.

2014-07-01 17:22:0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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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부상 복귀 시점 불투명…어깨 정밀 검진차 볼티모어 이동

윤석민 부상 복귀 시점 불투명 어깨 정밀 검진차 볼티모어 이동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윤석민(28)의 부상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컴캐스트 스포츠넷 볼티모어는 1일 "윤석민이 볼티모어로 이동해 팀 주치의 마이클 제이콥스에게 어깨 정밀 검진을 받는다"고 전했다. 윤석민은 지난달 22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에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노포크는 다음날(6월 23일) 윤석민을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윤석민은 지난달 30일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볼티모어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기로 했다. 윤석민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버드 노리스를 제외한 4명의 선발이 모두 평균자책점 4점대를 기록 중이라 트리플A에서 선발 요원을 찾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윤석민과 경쟁하던 케빈 가우스만은 다섯 차례 메이저리그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고 T.J. 맥퍼랜드는 꾸준히 "메이저리그 입성이 가능한 트리플A 투수"로 지목됐다. 윤석민은 10경기 연속 피홈런을 내주는 부진 속에 어깨 부상까지 겹쳐 빅리그 입성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14-07-01 15:3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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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류현진 클리블랜드 상대 10승 도전…지난해보다 5경기 앞당겨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10승에 재도전한다. 상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다저스 구단은 29일 홈페이지에 내달 1일부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 클리블랜드와 치를 미국프로야구 홈 3연전의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류현진은 로테이션대로 댄 해런, 조시 베켓에 이어 내달 3일 오전 4시10분부터 열릴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9승 4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 중이다.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하고도 시즌 4패째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이 7이닝 동안 9피안타, 탈삼진 7개를 기록하며 3실점만 했지만 다저스는 어설픈 외야 수비로 내준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1-3으로 졌다. 류현진은 나흘을 쉬고 다시 10승 사냥에 나선다. 아쉽게 10승 기회가 미뤄졌지만 메이저리그 2년차인 류현진이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승리하면 지난해보다 5경기나 앞당겨 두자릿수 승리를 채우게 된다. 류현진은 지난해 21번째 등판이었던 8월 3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양성운기자

2014-06-29 15:08: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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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에도 10승 달성 실패…4·5회 수비 실수 겹쳐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호투하고도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점만을 내주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으나 팀 타선이 침묵해 1-3으로 진 탓에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6에서 3.12로 올라갔다. 101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은 시속 153㎞까지 나왔다. 초반 분위기는 류현진이 끌고 갔지만 4회와 5회에 흔들렸다. 1-0으로 앞선 4회 첫 타자인 4번 조니 페랄타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야디어 몰리나와 만났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쪽으로 직구를 하나 빼고는 비슷한 곳으로 시속 134㎞ 체인지업을 던졌다. 그러나 이 체인지업은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대신에 스트라이크존 한복판 근처로 몰려 들어갔고 몰리나에게 동점 홈런을 맞아야 했다. 1-1로 맞선 채 들어선 5회엔 수비수의 실수까지 겹쳤다.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만난 류현진은 4구째 가운데로 몰린 시속 148㎞ 직구를 던졌다가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중견수 스콧 반 슬라이크가 펜스 근처에서 플라이볼로 타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는 맞은편에서 함께 타구를 쫓아오던 좌익수 야시엘 푸이그를 의식했는지 속도를 줄이고 주춤했다. 그 사이에 타구는 두 외야수 사이에 떨어졌고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팀은 역전당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6회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지난달 27일 신시내티 레즈(7⅓이닝 3피안타 3실점)와의 경기 후 6경기 만에 7이닝을 채웠다.

2014-06-28 15:41:1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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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 최초 10승 투수되나…28일 등판 경기일정 확정

지난해보다 36일 빨라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자리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올 시즌 15번째 등판하는 류현진은 이날 시즌 10승째를 노린다. 지난해 21번째 등판이던 8월 3일 10승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빠른 흐름이다. 특히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잭 그레인키가 4패째를 당하면서 류현진이 이날 승리한다면 올 시즌 다저스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하는 투수가 된다. 내셔널리그에서 25일까지 10승을 달성한 투수는 알프레도 시몬스(신시내티 레즈)와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둘뿐이다.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실질적인 에이스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회다. 세인트루이스와는 지난해 8월 9일 경기해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특히 10월 15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3차전에서 맞붙었을 때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미국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상대 선발은 지난해 첫 경기에서 대결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다. 올해 주로 중간 계투로 활동하고 있으나 이날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의 팀 타율은 0.252로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 7위다. 타율 0.328·9홈런을 기록한 맷 애덤스와 11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조니 페랄타가 경계 대상이다.

2014-06-26 14:57:49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