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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지터 MLB 역대 최다안타 7위

전반기 주춤했던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 방망이가 뜨거워 지고 있다. 추신수는 2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시즌 16번째 2루타로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날 출발은 좋지 못했다. 우중간을 철저히 봉쇄한 상대 시프트 수비에 막혀 1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추신수의 안타는 3회 1사 뒤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볼카운트 0-2에서 펠프스의 3구째를 잡아당겨 우익수 방면 2루타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수비가 오른쪽으로 다 몰렸지만 추신수는 마치 잡아 보란 듯이 비어 있는 구석으로 타구를 보냈다. 24일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5경기 안타 맛을 봤으나 추신수는 5회와 6회 연속 무사 1루에서 진루타 대신 각각 좌익수 뜬공,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더 이상 타격 기회를 잡지 못한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101경기 타율 0.243 9홈런 34타점 48득점 53볼넷 출루율 0.354가 됐다. 텍사스는 갈 길 바쁜 양키스를 4-2로 물리쳤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는 7이닝을 2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내 3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팀은 패배했지만 올 시즌 후 은퇴하는 뉴욕 양키스의 주장 데릭 지터(40)는 이날 다르빗슈에게 안타 3개를 빼앗가 역대 최다 안타 순위 7위로 올라섰다. 통산 3420개의 안타를 날린 지터는 칼 야스트렘스키(3419개)를 8위로 밀어냈다. 아직 정규리그 경기가 많이 남아 지터는 6위 호너스 와그너(3430개)도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995년 양키스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20년 동안 이적 없이 한우물만 판 지터는 가장 오랫동안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됐다. /양성운기자

2014-07-29 17:1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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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새 필살기는 "커쇼에게 배운 슬라이더"…"모든 구종 잘 던질 것"

시즌 12승을 거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최근 상승세의 비결을 새로 연마한 슬라이더로 꼽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슬라이더에 대해 "이젠 안 던져서는 안 될 공이 된 것 같다. 세 경기 연속으로 슬라이더 때문에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 앞으로 이 공을 계속해서 똑같이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라이더를 효율적으로 구사하게 된 데에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도움이 컸다. 류현진은 "어떻게 던지느냐를 구체적으로 배운 건 아니고, 커쇼가 (슬라이더를) 던지는 비디오를 봤는데 팔 동작에서 슬라이더가 나오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나도 예전에 슬라이더 던질 때보다 팔을 좀 더 높였는데, 그게 주효하게 잘 맞아 떨어졌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또 슬라이더와 전매 특허인 체인지업과의 관계에 대해 "일단 슬라이더만 신경 쓰다 보니까 체인지업에 조금 소홀해졌던 것 같다"며 "슬라이더 때문에 팔 각도를 좀 올리다 보니까 거기서 조금 제구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음 게임부터는 다시 고치려고 한다. 다 잘 하고 싶다. 다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7-28 14:32:5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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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의 보석' 류현진 12승 성공…아시아 투수 메이저리그 최다승 전망

류현진 숙적 SF 상대 다저스 3연승 마침표 '매팅리 보석' 입증 커쇼·그레인키와 다승 공동 2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숙적'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12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안타(1홈런)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3실점(3자책)으로 막아 다저스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103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삼진은 7개를 보태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147개)에 이어 2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105개)을 작성했다. 시즌 15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에도 성공했다. 후반기 첫 등판서 시즌 11승(5패)을 달성하고 2연승을 내달린 류현진은 후반기 두 번째 출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다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44로 약간 나빠졌다.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턴 커쇼의 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탈환한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의 승리로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를 1게임반으로 벌렸다. 류현진은 그레인키, 커쇼와 나란히 12승 투수 대열에 합류한 것은 물론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까지 도약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 투수 메이저리그 최다승 도전이 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8∼9월 10경기에서 5승3패를 추가하며 최종 성적 14승8패로 2013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산술적으로 따져보면 앞으로 10경기에서 6승을 추가한다고 가정할 수 있고, 이 경우 류현진은 18승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박찬호(41·은퇴)가 2000년 다저스에서 작성한 한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적이다. 거기서 1승만 더하면 '대만 특급' 왕젠민(34·시카고 화이트삭스)이 2006년 뉴욕 양키스에서 세운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인 19승과 동률이 된다. 57경기를 남겨둔 다저스의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류현진은 이번 시즌에 11차례 이상 더 등판할 가능성이 커 19승도 그리 먼 목표는 아니다. 류현진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투수 최다승뿐만 아니라 각종 기록 달성과 순위 다툼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2014-07-28 13:13: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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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절친 후안 유리베 구원자 되나

'류현진 중계 제이크 피비 맞대결'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섰다. 이날 류현진 중계는 MBC,아프리카TV, SPOTV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류현진은 이 시간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를 공 9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그레고 블랑코를 2구 만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헌터 펜스를 투수 땅볼로, 버스터 포지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파블로 산도발을 2구만에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마이클 모스를 3구 삼진으로, 아담 듀발을 3구만에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3회 첫 실점했다. 댄 어글라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브랜든 크로포드와 제이크 피비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이어 블랑코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서 헌터 펜스에게 투수 키를 넘는, 바운드가 큰 내야 안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그러나 4회 다저스도 후안 유리베의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초 1-1. 한편 다저스는 앞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1,2차전에서 잭 그레인키(7이닝 4피안타 무실점)와 클레이턴 커쇼(9이닝 무실점 완봉승)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류현진이 팀에 시리즈 스윕을 안길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서 승리를 거둘 경우 시즌 12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도 오른다.

2014-07-28 10:27: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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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승 도전, SF 사이언상 제이크 피비와 선발 맞대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 LA다저스)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LA 다저스는 지난 두 경기에서 다저스의 원투펀치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가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 선발 맞대결 상대가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의 거물급 투수로 교체됐다. MLB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오른손 투수 제이크 피비를 영입했고 28일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투입한다. 28일 경기에서 다저스는 류현진을, 샌프란시스코는 당초 유스메이로 페티트(30)를 선발로 예고했었다. 그러나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유망주인 왼손 투수 에드윈 에스코바르와 오른손 투수 히스 험브리를 내주고 영입한 피비를 즉시 교체 투입하기로 했다. 지구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이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류현진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는 결의를 엿볼 수 있다. 피비는 샌디에이고 시절이던 2007년 다승(19승 6패), 평균자책점(2.54), 탈삼진(240개) 부문 내셔널리그 1위에 오르며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어깨 부상으로 부진하다 2012년 11승(12패)을 거두며 재기했고, 지난해에는 12승 5패 평균자책점 4.17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시즌 중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보스턴으로 옮기며 월드시리즈 우승도 맛봤다. 그러나 올해는 지구 꼴찌로 추락한 보스턴의 성적만큼 피비도 또 다시 부진했다. 1승 9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피홈런 수는 아메리칸리그 1위인 20개다. 샌프란시스코는 "분위기만 바뀌면 예전의 기량을 찾을 수 있다"고 피비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류현진과 피비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지난해 류현진이 8월 25일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고, 피비가 8월 26일 다저스전에서 9이닝 3피안타 1실점의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LA 다저스 측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의 양측 라인업을 보면 다저스는 류현진(투수)-고든(2루수)-푸이그(중견수)-곤살레스(1루수)-라미레스(유격수)-크로포드(좌익수)-켐프(우익수)-유리베(3루수)-엘리스(포수) 샌프란시스코 라인업은 제이크 피비(투수)-블랑코(중견수)-펜스(우익수)-포지(포수)-산도발(3루수)-모스(좌익수)-듀발(1루수)-어글라(2루수)-크로포드(유격수) 한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는 이날 오전 9시5분부터 시작된다. 류현진 선발등판 경기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인터넷 스포티비(SPOTV)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2014-07-28 07:47:3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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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후반기 부활 예고…3경기 연속 안타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후반기 살아나고 있다. 추신수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5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늘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3을 유지했다. 이날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소니 그레이에 막혀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1회말 그레이의 시속 150㎞짜리 직구에 막혀 유격수 뜬공에 그쳤고 3회에는 커브를 공략했으나 1루 땅볼로 돌아섰다. 5회에는 풀 카운트 접전을 펼치다 시속 130㎞짜리 커브에 헛스윙해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추신수는 1-5로 뒤진 7회말 2사 1루에서 그레이의 시속 153㎞짜리 직구를 잡아당겼다. 오클랜드 2루수 에릭 소가드가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막아내고 1루 송구를 시도했지만 추신수의 발을 의식해 악송구를 범했다. 공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 추신수는 안전 진루권 확보로 2루까지 걸어갔다. 기록원이 '원 히트, 원 에러'로 판정해 추신수는 안타 한 개를 얻었다. 하지만 텍사스는 추신수의 내야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2사 2·3루 기회에서 엘비스 앤드루스가 유격수 땅볼에 그쳐 추격 기회를 잃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할대 승률을 기록 중인 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에 홈런 4개를 내주며 1-5로 패했다. 경기 전까지 0.398이던 텍사스의 승률은 0.394(41승 63패)로 더 떨어졌다.

2014-07-27 14:2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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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상대 '거물' 피비로 교체…라이벌 SF 긴급 선발 교체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맞대결 상대가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의 거물급 투수로 교체됐다. 27일 MLB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오른손 투수 제이크 피비를 영입했고 28일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투입한다. 28일 경기에서 다저스는 류현진을, 샌프란시스코는 당초 유스메이로 페티트(30)를 선발로 예고했다. 그러나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유망주인 왼손 투수 에드윈 에스코바르와 오른손 투수 히스 험브리를 내주고 영입한 피비를 즉시 교체 투입하기로 했다. 지구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이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류현진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는 결의를 엿볼 수 있다. 피비는 샌디에이고 시절이던 2007년 다승(19승 6패), 평균자책점(2.54), 탈삼진(240개) 부문 내셔널리그 1위에 오르며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어깨 부상으로 부진하다 2012년 11승(12패)을 거두며 재기했고, 지난해에는 12승 5패 평균자책점 4.17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시즌 중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보스턴으로 옮기며 월드시리즈 우승도 맛봤다. 그러나 올해는 지구 꼴찌로 추락한 보스턴의 성적만큼 피비도 또 다시 부진했다. 1승 9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피홈런 수는 아메리칸리그 1위인 20개다. 샌프란시스코는 "분위기만 바뀌면 예전의 기량을 찾을 수 있다"고 피비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류현진과 피비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지난해 류현진이 8월 25일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고, 피비가 8월 26일 다저스전에서 9이닝 3피안타 1실점의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2014-07-27 09:05:5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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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의 전사' 류현진 선두탈환 선봉 28일 SF 방문경기 출격

'원정의 전사'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지구 선두 탈환을 위해 적진으로 들어간다. 류현진은 28일 오전 9시7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24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가 밝혔다. 다저스는 한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그러나 2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1-6으로 패하며 1위 샌프란시스코(57승44패)와 2위 다저스(56승 47패)의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다저스는 25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다저스는 26~28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길 경우 지구 선두를 뺏을 수 있다. 후반기 판세를 가를 중요한 대결인 만큼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 류현진 등 다저스 '에이스 3인방'이 차례로 나선다. 통계만을 놓고 보면 류현진의 승리 확률은 높다. 류현진은 올 시즌 성적(11승 5패) 중 원정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홈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4.13을 거둔 것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류현진에게 원정구장은 승리가 기다리는 곳이다. 류현진은 원정경기의 전사"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를 두 번 상대해 홈에서는 최악의 투구를 했고, 원정에서는 완벽히 마운드를 지켰다. 4월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 2이닝 8피안타 8실점(6자책점)했고, 2주 뒤 AT&T파크에서 재대결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과 상대할 투수는 우완 유스메이로 페티트(30)다. 페티트는 올 시즌 선발로 6차례, 계투로 21차례 등판했다. 4월 18일 경기에 선발 매디슨 범가너의 뒤를 이어 나와 류현진과 대결한 바 있다. 당시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경기는 시즌 20번째 등판이다. 최근 2연승을 달리며 기분좋게 후반기를 시작한 류현진이 연승을 이어갈 경우 지난해 성적(14승 8패)에 더 근접하게 된다. 자신의 최다승 기록 경신은 물론, 박찬호가 2000년 다저스에서 기록한 한국인 투수 최다승(18승 10패)을 넘어설 확률도 높아진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30경기에 등판했다. 올 시즌 선발로 등판할 기회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전을 포함해 12경기로 예상된다.

2014-07-24 14:08:5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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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류현진 시즌 11승 기록…천적 샌디에이고 애리조나 이어 피츠버그 추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아 다저스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올 시즌 전반기 18경기에 나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한 류현진은 후반기 첫 출전 경기인 이날 다저스가 5-2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브라이언 윌슨과 교체돼 시즌 11승째를 챙겼다. 시즌 14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에도 성공한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11승 2패), 잭 그레인키(11승 6패)와 함께 팀 내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39로 조금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이날 98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졌다. 여기에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천적으로 군림할 상대를 세 팀으로 늘렸다. 류현진은 올해 2승과 지난해 1승을 합쳐 그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3전 전승,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통산 개인 이정표에 남을 첫 승(2013년 4월 7일), 20승(2014년 5월 31일), 25승 등 굵직한 승리를 모두 피츠버그를 제물로 장식했다. 또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경쟁 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올해 유독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 3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7로 '짠물투'를 자랑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4점대로 고전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류현진은 2경기에서 전승, 평균자책점 0으로 쾌투해 1년 만에 '방울뱀 군단'을 발밑에 굴복시켰다. 이에따라 류현진의 천적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경쟁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어 피츠버그까지 포함된 것이다. 포스트시즌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류현진이 전승을 구가하면서 '가을 잔치'에서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자신 있게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07-22 11:46: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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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기록행진 류현진…발목통증 발목잡힌 추신수 후반기 등판일정 돌입

류현진 피츠버그 상대 후반기 등판일정 돌입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와 류현진(27·LA 다저스)이 올 시즌 전반기를 마쳤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조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10승째를 달성했다. 반면 추신수는 전반기 9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322타수 78안타), 홈런 9개, 33타점, 출루율 0.36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추신수는 후반기 명예회복을 노리고, 류현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새기록 행진을 이어간다. ◆ 후반기 방어율 낮추겠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년차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10승을 채운 류현진은 후반기 목표를 '방어율 낮추기'로 잡았다. 류현진은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0승째를 따낸 뒤 "후반기에는 방어율을 낮추는 데 주력하겠다. 방어율을 낮추다 보면 승수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난해(14승 8패)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지난해 21번째 등판이었던 8월 3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시즌 10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한국인 투수의 메이저리그 최단 경기 시즌 10승 달성 기록까지 새로 썼다. 올 시즌 다저스에서는 잭 그레인키(11승 5패)와 클레이턴 커쇼(11승 2패)에 이어 세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여기에 류현진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92개의 공을 던지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3.65에서 3.44로 떨어뜨렸다. 그는 "기분은 좋다. 다만 전반기 방어율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방어율을 3.10 안쪽으로 낮추는게 목표다"고 말했다. 54승4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킨 다저스는 올스타전(16일) 휴식기 후 19일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3연전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전반기에 무실점 경기가 많았던 점은 마음에 드는데 초반 대량 실점 경기가 두차례 있었던 건 아쉽다"고 전반기를 평가하고 "올스타 휴식기에 충분히 쉬고 후반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올해도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아쉬움도 남을 법하다. 그러나 류현진은 "별로 아쉽지 않다. 시즌이 더 중요하다. 시즌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 "많이 아쉽다" 새 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해 2014년 미국프로야구 전반기를 마친 추신수는 "나나 팀에 참 많은 아쉬움이 남는 상반기"라고 평했다. 14일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추신수는 "모든 게 다 바닥"이라며 "시즌 개막을 준비하던 마음으로 똑같이 후반기를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42, 출루율 0.362, 홈런 9개, 33타점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3할 언저리에 있던 타율과 4할을 넘던 출루율은 악몽과 같은 6월을 지나며 확 깎였다. 지난해 타율 0.287, 출루율 0.425, 홈런 13개, 타점 31로 전반기를 보낸 모습과 대조적이다. 추신수는 시즌 초반 베테랑의 노련미로 4월에만 타율 0.319, 출루율 0.446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5월 6일 타율 0.370, 출루율 0.500으로 아메리칸리그 두 부문 1위에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4월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중 왼쪽 발목을 다친 뒤 통증이 본격 도진 5월 중순부터 헤어나기 어려운 수렁에 빠졌다. 안타 수가 줄면서 5월 말 타율 0.289, 출루율 0.412로 하락했다. 안타 수(17개)보다 삼진 수(26개)가 더 많은 6월은 악몽과도 같았다. 갑작스런 타격감 부진에 대해 "복합적이다. 부상 선수가 많은 와중에서 뭔가 해보려고 의욕을 부렸는데 거기에서 온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며 "우선 내가 잘하지 못했고, (주전들의 연쇄부상에 따른) 팀 분위기도 계속 처져 동반 부진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 사이 팀도 메이저리그 전체 구단 중 승률 꼴찌로 추락해 사실상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추신수는 "고참들이 잘 해보자고 선수단 미팅을 몇 차례 열기도 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타격과 마운드의 불균형이 결국 저조한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약팀(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뛴 경험 덕분에 자주 패하는 것이 익숙하다던 추신수는 "2008년부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강팀으로 군림해 온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들은 이런 일을 처음 겪을 것"이라며 "시즌 초반과 비교해 클럽하우스 멤버들이 너무 많이 바뀌어 위기를 이겨낼 조직력을 보이지 못한 사실이 마음 아프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14일부터 나흘간 발목 치료에 집중한 뒤 1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부터 후반기를 시작했다. 그는 "발목만 괜찮았으면 좋겠다"고 말을 말했다.

2014-07-22 08:1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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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피츠버그 상대로 후반기 첫승 사냥

에딘손 볼케스와 맞대결…컨디션 쾌조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27)이 후반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는 류현진에게 메이저리그 진출 첫 승을 안겨줬던 피츠버그 파이리츠다. 20일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은 22일 오전 8시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LA 다저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3연전 중 첫 경기다. 류현진은 지난해 4월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뒀다. 당시 류현진은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막았다. 지난달 1일에도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다시 만났다. 6이닝 동안 10피안타 무사4구, 4탈삼진으로 2실점하며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기 18경기에서 10승5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한 류현진은 후반기에도 피츠버그와의 경기를 발판 삼아 순항에 나설 계획이다. 피츠버그의 선발투수로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었던 에딘손 볼케스가 등판한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볼케스는 전반기 동안 8승6패 평균자책점 3.65의 성적을 기록했다. 류현진에 비해 무게감은 떨어지나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 류현진도 이전 경기인 지난 13일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자책점 호투로 10승째를 거뒀다. 이후 열흘 가까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한 상황이다. 주의해야 할 타자는 피츠버그에서 유일하게 3할 타율(0.321)을 기록 중인 앤드루 맥커친이다. 올 시즌 17개 홈런을 때렸으며 지난해 4월 8일 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치기도 했다. 지난달 1일 경기에서 류현진에게서 2루타를 뽑아낸 조시 해리슨은 5홈런 타율 0.296, 조르디 머서는 6홈런 타율 0.250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류현진이 후반기에 78⅓ 이닝을 던져 5승을 거두고 탈삼진 68개,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찬호가 지난 2000년에 세운 메이저리그 한국인 투수 최고 성적 18승10패를 넘어설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014-07-20 15:59: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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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지터 마지막 올스타전 녹슬지 않는 실력 전타석 안타 기립박수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40)가 현역 마지막 올스타전을 전 타석 안타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데릭 지터는 1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부터 2루타를 치고 나가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4회 수비를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 데릭 지터는 곧바로 알렉세이 라미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왔다. 그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현역 올스타의 마지막 무대에서 퇴장했다. 1995년 양키스에 데뷔해 올해로 20년째 한 팀에서만 유격수로 뛴 데릭 지터는 올스타전에는 1998년 처음 발탁된 이후 총 13차례 출전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했던 데릭 지터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며 전반기 맹활약했다. 현재까지 통산 타율 0.311, 안타 3408개, 1286 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안타 순위 9위에 올라 있다. 1996년, 1998∼2000년, 2009년 5차례 양키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데릭 지터는 지난해 은퇴한 선발 투수 앤디 페티트·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 앞서 현역을 접은 포수 호르헤 포사다와 더불어 양키스의 핵심 전력으로 군림해 왔다. 흑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지터는 매력적인 외모를 바탕으로 여러 여자 연예인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나이키는 2006년 지터와 10년간 1억 달러에 달하는 광고 계약을 했고 올스타전을 기념해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등이 등장하는 헌정 광고를 제작했다. 현재 각 구장을 돌며 원정 경기에서 '고별 투어'를 진행 중인 데릭 지터는 28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작별 인사를 전한다.

2014-07-16 11:16:53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