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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싸움' 벌인 與 전대 첫 합동토론회…정책 대신 견제만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3·8 전당대회 본경선 레이스는 시작부터 '진흙탕 싸움'으로 시작했다. 첫 레이스가 열린 13일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주자들이 정책 경쟁 대신, 상대를 견제하는 데 집중하면서다. 첫 합동연설회에서 김기현·안철수·천아람·황교안 후보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대표가 자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뿌리깊은 나무'(김기현), '계파 없이 공정하게 공천 관리할 후보'(안철수), '보수의 책임'(천하람), '진짜 후보'(황교안) 등 표현으로 자신이 차기 당 대표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라는 발언과 함께 상대방을 저격하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김 후보는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최일선에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싸웠고, 그 과정에서 7번 고소·고발당했다. 당 대표 가출 사건으로 당이 혼란에 있을 때 자존심 버리고 선당후사 정신으로 뚝심 갖고 당 대표와 대선 후보 간 화합을 잘 만들어서 대선 승리를 이끄는 데 공헌이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과 신뢰·호흡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사실상 안 후보를 겨냥한 비판이었다. 안 후보가 여러 정당을 오가며 활동한 전력에 대한 지적이었다. 안 후보는 이에 맞서 "저는 경선 승리만을 위해 출마한 것이 아니다. 총선 승리와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출마한 것"이라며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몸을 던져 정권교체의 물꼬를 텄고, 대선후보 단일화를 통해 0.73% 기적의 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이제 저는 건강한 보수주의자로서 국민의힘에 완전히,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줏대 없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당 대표! 힘 빌려 줄 세우기 시키고, 혼자 힘으로 설 수 없는 당 대표! 이런 당 대표로는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 당 대표 후보가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는 정신 상태라면, 이런 실수를 계속 반복한다면, 이런 당 대표로는 결코 총선에서 이길 수 없다"며 김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갔다. 천 후보는 김기현·안철수 후보가 견제하는 상황에 대해 의식한 듯 "지난 주말 사이에 참 부끄러운 이야기가 많았다. 대통령 탈당에 이어 탄핵까지 언급하며, 우리 당원들을 협박하는 일까지 있었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국민의힘, 집권여당 전당대회가 결코 여의도와 용산에 갇혀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무한 책임을 가진 집권여당 자격을 증명해야 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열어야 하며 여의도의 문법보다 국민의 어려움을 앞에 놓아야 한다. 권력에 줄 서는 노력보다 국민의 삶을 챙기는 노력이 조금이라도 더 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황 후보는 "지금 '윤심팔이'하면서 사리사욕이나 챙기고, 당을 '분탕질'하면서 자기 잇속이나 챙길 때인가. 우리 당에 가짜가 많아 적정이 태산"이라며 '정체성이 불분명한 뻐꾸기 후보', '줏대 없는 연대 전문후보' 등 표현으로 김기현·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이어 "여러분의 대표로 가짜를 선택하시겠나, 진짜를 선택하시겠나, 진짜 후보가 누구인가. 황교안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13일 제주도 이후 ▲14일 부산·울산·경남 ▲16일 광주·전북·전남 ▲21일 대전·세종·충북·충남 ▲23일 강원 ▲29일 대구·경북 ▲3월2일 서울·인천·경기 등 합동 연설회를 이어간다. 이와 별개로 당 대표 후보들 ▲15일 TV조선 ▲20일 MBN ▲22일 KBS ▲3월 3일 채널A 등 네 차례에 걸쳐 방송 토론회도 한다.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27일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중계로 공개 토론회를 한다. 이후 본경선 투표는 오는 3월 4∼7일까지 나흘간 모바일 및 ARS 방식으로 진행한다. 투표 시간은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투표 결과는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단 당 대표 선거에서 최다 득표자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않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결선 투표는 모바일 3월 10일 오전 9시∼오후 5시, ARS 3월 11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한다.

2023-02-13 16:47:5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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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미국 NFL 결승전 '4xe' 광고 선보여…전동화 포트폴리오 담아

지프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결승전에서 지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4xe' 모델의 광고를 선보이고,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지프의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향한 과정이 담겼다. NFL 결승전 광고의 주인공은 '랭글러 4xe'와 럭셔리 플래그십 SUV '그랜드 체로키 4xe'다. 자연 속에서 조용히 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숙함을 강조했다. 동물들은 광고의 배경음악인 '일렉트릭 부기(Electric Boogie)'에 맞춰 춤을 춘다. 지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마샤 그리피스, 레게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섀기(Shaggy), 신진 레게 아티스트 앰버 리(Amber Lee), 자밀라 팔락(Jamila Falak), 모얀(Moyann)과 2023년 버전의 '일렉트릭 부기'를 제작했다. 지프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 Tok)'을 통해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크리스티앙 무니에르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지프는 지속가능한 SUV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며 "전 세계 수백만명의 지프 팬이 계속해서 탐험하고, 포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진보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NFL 결승전 광고는 지프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프는 마샤 그리피스가 섀기와 함께 음악 스튜디오에서 '일렉트릭 부기'를 녹음하는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3-02-13 16:4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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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마음을 읽으면 보인다

새학기와 봄이 다가오지만 유통가 전반의 분위기는 침울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끝에 지난해 간신히 엔데믹(풍토화)이 시작됐지만 3고 사태(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했다.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온다. 악화일로 속에서도 성과를 거두는 곳들은 당연히 있다. 최근 성과가 눈에 띄는 곳은 유통사마다 내놓는 자체브랜드(PB)다. 과거 PB상품은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가성비' 상품으로만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브랜드 색깔과 품질을 잘 살린 상품들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일부러 구입하는 상품으로 자리했다. 저렴한 데 품질도 좋고, AS도 간편하다는 것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PB 노브랜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었다. 홈플러스는 PB 홈플러스시그니처 매출이 지난해 9%에 육박하며 매출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여기에 더해 한국소비자원에서 프라이팬 등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까지 했다. PB 상품을 다루는 한 유통기업 관계자는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승부를 볼 수 없어 마진율을 낮춰서라도 품질을 살리려 한다"고 말했다. PB가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로 인기를 끄는 동안 전혀 다른 이유로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경우도 있다. 최근 편의점 매대는 장난감이 든 과자류, '토이캔디'가 점령하고 있다. 오뚜기를 비롯해 아크릴 키링, 작은 피규어, 스티커 등이 든 토이캔디는 편의점 업계의 대표적인 효자 상품이다. 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 아예 수집한 토이캔디를 전시할 수 있는 아크릴 상자 등을 제작해 파는 업체도 나왔다. 장난감이니 으레 어린이들이 고객이려니 싶지만 실제로는 2030대 고객이 큰 손이다. 1000원에서 3000원 정도의 돈으로 귀엽고 예쁜 장난감을 얻고 여기서 즐거움을 느끼는 '소확행' 소비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해 성과를 거둔 예다. PB상품도, 토이캔디도 작은 돈이 주는 확실한 효용가치가 공통점인데, 보복소비 광풍이 불던 1년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다. 저렴하고 좋은 상품은 언제나 무적이지만, 때로는 가격과 이름이 품질을 상회할 때 더욱 각광 받는 상품들도 있다. 길고 긴 불황 속에서 유통업계가 읽어내야 하는 것은 혹시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13 16:36: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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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해제 2주, 신규 확진자 더 줄었다..추가 방역 완화는 언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2주가 지났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174명 늘어났다. 전일(1만2051명)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한주 전인 지난 6일(5847명)보다도 감소했으며 2주 전인 지난 달 30일(7412명)과 비교하면 확연한 감소세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7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확진자 수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도 안정 단계다. 입원 치료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263명이며 8일째 200명대로 나타났다. 신규입원 환자는 22명이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20.8%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1명 증가해 누적 3만3747명이 됐다. 치명률은 0.11%다.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으면서 추가 방역조치 완화 논의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미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로 인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하는 5월, 방역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여년 만인 오는 5월11일 종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방역조치가 해제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전히 사라지고,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도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WHO가 4월 말쯤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지 여부를 논의하는 회의를 열 것"이라며 "그 시점 이후로 맞춰 코로나19 등급 조정이나 마스크 의무 해제 2단계 조치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만 6개월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정부는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영유아들에게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13 16:26: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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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캠프 '그린플러스 빌리지'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캠프 '그린플러스 빌리지'를 진행, 저학년 초등학생 총 350여 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 캠프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캠페인 '그린플러스키즈'의 일환으로, '지구의 온도를 낮출 다양한 체험 활동'이라는 주제 하에 어린이 스스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린플러스 빌리지' 참가 어린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 탄소중립 활동을 체험했다. '그린플러스 초록 가든'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고, '그린플러스 약속 손수건'을 통해 썩지 않는 물티슈 대신 다회용 손수건 사용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손수건을 제작했다. '그린플러스 마켓'에서는 유기농, 무농약 표시, FSC 마크 등 국가 인증 환경 마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린플러스 똑똑한 분리배출'에서 올바른 분리수거를 배우는 등 어린이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활동 교육 중심으로 이뤄졌다.

2023-02-13 16:2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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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2452.70 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7.03포인트(-0.69%) 떨어진 2452.7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3411억원을, 외국인이 69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411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04%), 기계(0.81%) 의료정밀(0.77%) 등이 올랐고, 서비스업(-2.37%), 전기전자(-1.17%), 섬유의복(-0.93%)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342개, 하락 종목은 532개, 보합 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기아(1.10%), 삼성전자(0.16%)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69%), SK하이닉스(-3.10%), 네이버(-3.04%)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1포인트(0.01%) 상승한 772.5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6억원을, 기관이 34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홀로 57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3%), 금융(1.97%), 기계 장비(1.53%)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2.62%), 디지털(-1.51%), 출판매체(-1.4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52개, 하락 종목은 937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4.75%), 에코프로(4.68%), 에스엠(1.13%), 엘앤에프(0.87%)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카카오게임즈(-2.96%), 펄어비스(-2.67%), JYP엔터테인먼트(-0.68%) 등이 크게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며 "미국 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금리 급등으로 기술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10원 오른 1277.3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13 16:17: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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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 신항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착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1차: 욕망산 제거)'의 실시 계획을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 최종 승인받아 오는 14일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의 부가 가치와 항만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욕망산 일원에 복합물류 시설, 업무 편의 시설 등을 갖춘 항만배후단지(522만㎡)를 조성·공급해 부산항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공공개발사업이다. 1차 욕망산 제거는 10년(2023~2033년), 2차 항만배후단지 조성은 2년(2033~2035년)으로 1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7852억원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욕망산 지하 공간에 무인 자동화 석재 공장 구축해 소음에 따른 각종 민원문제 해소와 석재의 적기 생산·공급, 환경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계획이다. 또 발생되는 토사, 석재 등의 부산물은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등 공공개발사업에 공급(3932만㎥)해 국가 사업의 원활한 진행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의 적기 조성을 통해 글로벌 물류 기업 유치, 항만 연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신규 물동량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16:16:0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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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CEO 주재 전사 긴급 안전점검 나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13일 CEO 주재로 전사 발전 시설 및 신규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어지는 대외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추락, 화재, 감전 등 현장의 위험요인을 전사적으로 점검하고 그 후속 조치를 공유하는 등 전 직원이 경각심을 잊지 않고 안전한 작업 현장 구현을 위한 사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특별 점검회의를 통해 하동, 삼척 등 주요 사업장과 신규 건설하고 있는 신세종 등 고위험 사업장 그리고 SPC 및 신재생 설비 현장 대한 안전 점검 및 현장 조치를 시행했으며, 중대재해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 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승우 사장이 지난 10일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CEO 현장 안전경영을 진행하는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현장 안전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임에 자기 집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든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이번 점검 회의로 다시 한번 汎(범) KOSPO 무의식적 안전 10대 원칙을 되새겨 항상 긴장하고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2023-02-13 16:15: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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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고용한파' 취업자 증가폭 꺾여…"2월 더 나빠질 것"

1월 들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꺾이면서 연초부터 '고용한파'가 매섭다. 20대 청년층 취업자 수는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실업급여(구직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들이 늘어났고, 지급액도 다시 불어났다. 정부는 2월 들어 고용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취업자를 뜻하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71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만6000명(2.2%) 증가했다. 반면, 가입자 증가 폭으로 보면 지난해 12월 34만3000명 증가를 기록한 이후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가입자 증가 폭은 지난해 9월부터 30만명대로 줄어들었고, 11월 31만9000명 증가에 그치며 둔화세를 이어갔다. 연령대로 보면 20대 청년층 중심으로 취업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1월 29세 이하 가입자는 4만명 줄며 5개월 연속 감소했다. 29세 이하 가입자는 지난해 9월(-9000명)부터 12월(-3만명)까지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청년층 인구 자체가 적어진 데다 20대 취업자가 선호하는 도소매, 보건복지, 공공행정 일자리가 줄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연령대에선 모두 가입자가 늘었다. 60세 이상(20만2000명), 50대(10만7000명), 40대(2만9000명), 30대(1만9000명) 등의 순이었다.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달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은 18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0명(0.9%) 많아졌다. 지난 달 총 지급액도 8464억원으로 전월(7489억원)보다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지난 달 제조업 가입자가 372만9000명으로 6만4000명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전월(7만2000명)보다 축소됐다. 도소매업도 5000명 줄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천 과장은 "주요 기관들이 올해 고용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것처럼 현재 추세로 보면 낙관적이지 않다"며 "2월에는 상황이 더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현재로서는 가입자 증가 폭이 언제 증가세로 전환할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3-02-13 16:13:3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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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지하역사 공기질, 전국 최우수 달성

지난해 부산도시철도 지하역사 공기질이 전국 6대 특·광역시 도시철도 가운데 가장 깨끗하게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통공사는 2022년 부산도시철도 지하역사 승강장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6.8㎍(마이크로그램)/㎥로 측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법적 유지 기준(50㎍/㎥) 대비 32% 수준이며, 부산을 포함한 서울·인천·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6대 도시철도 기관의 기록 가운데 가장 낮다. 6대 기관의 평균값은 28.4㎍/㎥이다. 부산도시철도 공기질은 전국 도시철도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전문 기관을 통해 관리된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이 공기질 측정 및 분석, 부산교통공사가 관련 시설물 관리를 전담해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공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하 승강장 전체(91개역)와 현재 운행되고 있는 1~4호선 전동차 객실(696칸)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해 한층 더 쾌적한 지하역사 환경을 조성했다. 시민들은 지하역사 승강장 행선 안내기를 통해 해당 역의 공기질 측정값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지하역사 대합실에도 공기질 표출 장치를 확대 설치해 더욱 투명한 공기질 관리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획기적인 공기질 저감을 위해 환기 설비도 교체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하역사 노후 공기여과장치 866대 가운데 261대와 본선 터널 내 노후 송풍기 243대 중 절반 이상을 교체했으며, 남은 교체 대상은 2026년까지 차례대로 교체할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지하역사 환기 설비의 지속 교체와 공기질 개선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3 16:09:1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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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출·투자 플러스 달성을 위한 10대 통상 과제 추진

정부가 올해 수출·투자 플러스 달성을 위한 10대 통상 과제를 추진한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자국우선주의 통상 조치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공급망 강화를 위한 협력 강화,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국과의 협력 확대가 주요 과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후 서울 한국무역협회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공동 주재로 '2023년 제1차 통상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포럼에서 이창양 장관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주요국 성장세 둔화, 보호무역주의와 자국우선주의 확산,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 지속으로 올해 우리 기업의 수출·투자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자국우선주의 확산으로 글로벌 산업지형이 급격히 변화하고, 금리 인상에 따른 주요국 성장 부진과 수요 감소가 이어지며 우리 수출·투자 위축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정부는 올해 수출·투자 플러스 달성을 목표로 ▲자국우선주의 통상 리스크 선제적 대응 ▲신흥경제권으로 통상 네트워크 확대 ▲수출·투자를 견인하는 통상 역할 강화 ▲국격에 걸맞는 국제사회 기여를 기조로 한 통상과제에 주력한다. 우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반도체과학법 등과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배터리법 등 주요국 자국우선주의적 통상 조치에 대응해 업계-산업부 간 '업종별 통상협의체'를 구성해 적극 공조를 추진한다. 특히 철강·자동차·반도체·배터리 등 통상 이슈가 많은 업종 위주로 우선 협의체를 구성한다. 미·중 패권 경쟁에 대응한 전략적 협력도 구체화한다. 미국의 수출통제·투자심사 등 경제 안보 이슈는 공급망·산업대화(SCCD) 등을 통해 필요시 수시 협의하고, 중국은 산업장관회의부터 지방 고위급 교류회에 이르는 다층적 협력 채널을 가동해 현지 진출기업 애로 해소에 집중한다. 산업·에너지 공급망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호주·우즈벡·인니·베트남과 체결한 공급망 협력 MOU를 올해 캐나다·필리핀·말레이시아 등과 추진하고,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글로벌 공급망 규범 형성을 주도하기로 했다. 걸프협력이사회(GCC)와 에콰도르, 과테말라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과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체계에 공급망·디지털·기술 전수 등 협력 요소를 가미한 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방식의 새로운 FTA를 추진한다. 중동과 중남미, 동유럽·중앙아시아·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관세 협상보다는 협력 모멘텀 확보와 우리 기업의 시장 참여 기회 확대에 집중하는 비구속적 협력 MOU인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추진한다. 첨단 전략기술 외국인투자에 대한 현금지원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하고, 현금지원 대상인 외투·유턴 기업 범위를 넓힌다. 국내 수요기업과 연계한 외투 유치를 위해 외투 유치 전담팀을 구성해 기업 보상을 강화하고, 외투 옴부즈만, 외국 상의 등 업계 접촉을 강화해 외투 기업의 애로를 능동적으로 발굴해 해소 방안을 추진한다. 포럼을 공동 주재한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글로벌 경제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무역·투자 여건을 개선하는 통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올해 통상 10대 과제 추진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함께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2-13 16:07: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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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CDE DX AWARDS’ 디지털 비전 분야 대상 수상

한국공항공사는 'CDE DX AWARDS'의 디지털 비전 분야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한국공항공사는 "개방형 건설정보모델링(openBIM) 기반 디지털트윈 구축과 디지털전환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CDE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CDE DX AWARDS'는 디지털 프로세스 변화와 데이터 전환기술력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디지털 산업 분야 국내 최대규모 공모전이다. 공사는 측은 "▲공항 분야 세계 최초 ISO19650(BIM국제표준) 인증·도입 ▲공항 통합 디지털트윈(KAC-BIM) 구축 ▲공통정보관리환경 기반 디지털전환 통합관리체계 ▲국가 디지털트윈 연계 기반 마련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김포·제주공항과 울릉 신공항의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항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을 통해 현실에서 비용, 안전 등으로 수행이 어려웠던 다양한 사전검토와 분석을 통해 신공항 시뮬레이션, 원격 관제 등에 활용해 최적의 공항 운영 프로세스 구축과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디지털전환에 혁신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향후 스마트공항 실현과 신공항 건설에도 openBIM 기술체계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2-13 16:07: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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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농업기술센터, 국화분재 재배기술 교육 진행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기장군의 생활 원예 활성화 및 반려식물 키우기 문화 확대와 국화분재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화분재 재배기술 교육'을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화분재 교육은 교육생들의 기장군국화분재전시행사 참여 및 작품 출품을 통해서 매년 기장군민 뿐만 아니라, 기장군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전까지 '도시화훼학교'로 운영되고 있었던 국화분재 교육은 3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2023년은 초급반과 전문가반을 구분한 새로운 교육 과정과 함께 '국화분재 재배기술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함평 나비축제, 국화축제를 최초 기획, 연출 및 농업박람회 자문위원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국화분재 재배관리요령 ▲수형만들기 및 관리 ▲국화분재 유지관리 등의 수준별 맞춤교육을 진행해 예년보다 더 다양한 작품들이 '2023년 제7회 기장군국화분재전시행사'를 통해 기장군민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교육 과정의 국화분재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국화분재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화분재가 생소한 입문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2-13 16:05:3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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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공식 딜러사 '도이치모터스' 지난해 영업익 657억…전년비 16.6%↑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2022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올랐다고 13일 공시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1조9579억원으로 14.9%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79억원으로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이치 모터스 관계자는 "신차 판매 및 AS 부문, 도이치오토월드와 차란차로 대표하는 온·오프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등 계열사 전 부문에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두면서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중고차 매매 부문의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하고 딜러십 부문에서도 멀티 브랜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돼 올해 전망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도이치모터스는 특히 임직원의 사기진작 및 경영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행 중인 이익분배제로 영업이익률 추이가 4분기에 일시적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4분기 실제 영업이익은 108억원이었으나 보너스 반영 전 기준 151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시장 친화정책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이사회는 지난 3일 주당 360원, 총 111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률 5.8% 수준이다. 최근 3년 연속 100억원 규모 이상의 배당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아우디 딜러십을 확보한 신규 자회사 바이에른오토, 지난해 11월 인수한 부산 및 경남권 대표 프리미엄 중고차 매매 단지인 사직오토랜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차란차를 통해 양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2-13 16:03: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