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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발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등 현장 지원 강화 방안을 9일 발표했다. 이 방안은 학교의 여건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학생참여 중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에 조기 대응하고, 피·가해 학생의 관계 회복 지원을 통한 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부산학교폭력회복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중재하기 어려운 학교폭력 발생 시 화해분쟁조정전문가를 투입해 갈등·분쟁 조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호 소통을 통해 가해 학생의 반성과 책임 의식을 높이고, 피해 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진정한 관계 회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 '사이버폭력예방중점학교'를 전체 초등학교에 확대 운영한다. 교우관계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을 키워주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언어폭력·사이버폭력 등 학교폭력 양상에 맞춘 예방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주도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어깨동무학교'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부적응학생에 대한 집중 지도와 학교폭력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수업 지원 강사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수업 지원 강사비를 3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전체 중·고등학교로 확대한다. 또 저·고경력 생활교육부장의 멘티멘토제 운영을 통해 현장에 밀착한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학교폭력 담당교사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공정하고 교육적인 사안 처리를 위한 교원 연수를 2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의 활용성과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도움 자료를 제공하고 연수도 실시한다. 시기별로 부산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유형을 분석해 '사례 공유 및 관련 예방 교육', '자녀와의 관계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소식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이해도를 향상하고, 관계 회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범규 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방안은 학교 안팎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환경 구축, 갈등 발생 시 관계 회복과 상담 지원 강화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급별·유형별 맞춤형 예방프로그램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을 체계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9 13:49: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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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 1월 한국채권 6.5조원 팔아…역대 최대 순유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채권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지난달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출 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의 채권투자자금은 52조9000억 달러 순유출됐다. 통계치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49조5000억 달러 순유입됐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순유입됐다. 지난달 순유입된 규모는 지난 2020년 11월(55.2억달러)이후 가장 큰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와 중국의 경기회복기대감이 투자심리에 반영돼 유입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3억4000만달러 순유출 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증권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미국의 1월 고용지표 발표이후 하락폭이 축소됐다. 1월 미국의 미농업부문 고용은 월가의 예상보다 두배이상 많은 51만7000명을 기록했다. 고용이 증가한 것은 경제상황이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물가가 오를 수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속된다는 판단하에 환율 하락폭이 축소됐다는 의미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일 1272.6원에서 2월 2일 1220.3원으로 하락한뒤 지난 7일 1255.3원으로 나타났다. 변동폭은 지난해 12월 7.2원에서 1월 4원으로 줄었다. 변동률도 같은기간 0.56%에서 0.32%로 감소했다.

2023-02-09 13:48: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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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모태사업까지 철수하면서 마침내 2조 클럽 입성

삼성물산의 패션부문 매출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국내 5대 패션 기업 중 첫 연매출 2조 클럽 기업이 됐다. 9일 삼성물산이 지난해 패션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13.2% 오른 2조10억원, 영업이익은 80% 늘어난 18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매출 5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온라인과 신명품뿐 아니라 빈폴과 남성·여성복, 에잇세컨즈 등 전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이상 신장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독점 수입 중인 주요 명품 브랜드가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물산은 아미, 메종키츠네, 톰브라운, 르메르 등을 독점 수입 중이다. 2016년부터 진행한 브랜드 구조조정 효과도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구미직물공장 운영을 중단하며 66년만에 직물사업까지 철수했다. 앞서 삼성물산은 빈폴스포츠, 엠비오, 라베노마 등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주요 브랜드를 정리하고 점포 판매가 부진한 빈폴키즈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하는 등 실적 개선을 위한 토대 작업에 매진했다. 중국을 겨냥해 론칭한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또한 역으로 발목을 잡자 2018년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 전체 철수를 단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겪으면서 삼성물산은 오프라인 매장 육성 대신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면서 2030세대를 타깃으로 새 판을 짰다. 이 과정에서 기존 고객인 중장년층 고객은 물론 단독 수입 브랜드인 신 명품 브랜드들을 통로로 2030세대들을 급격히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해 전사적으로 매출 43조1620억원, 영업이익 2조52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1년 34조4550억원에서 25.3%가 올랐고, 영업이익은 같은 해 1조1960억원에서 111.4% 증가했다.

2023-02-09 13:43: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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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스마트 도면 솔루션 ‘팀뷰’ 도입

롯데건설이 건설업무의 핵심 데이터인 도면 관리의 효율성 향상 및 디지털화를 위해 스마트 도면 솔루션 '팀뷰'를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팀뷰'는 롯데건설이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팀워크'에서 개발한 솔루션이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건설 현장은 설계 도면의 건축물을 3D로 구현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 상당수 도입되고 있지만 빠른 의사결정에는 여전히 2D도면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두 솔루션을 병행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공사의 종류가 복잡한 현장의 경우 각각 다른 파트에서 도면을 그리기 때문에 서로 간섭되거나 변경 사항이 다른 도면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된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이 도입한 '팀뷰'는 모바일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협업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다른 도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도면 비교기능을 통해 변경된 부분이나 간섭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관련 도면 검색, 메모 공유 및 전달 등의 기능도 탑재돼 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팀뷰는 현장 공사업무뿐만 아니라 설계업무에서도 상당한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AI를 활용한 공정관리, 공사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2-09 13:40: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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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토목사업 수주 1월에만 1조원 돌파

대우건설이 지난 1월에 토목사업 부문에서만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1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구간의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같은 날 서울시로부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 재정구간에 대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 평가 1위로 선정됐고 이천마장물류단지 단지조성공사도 계약하며 트리플 수주에 성공했다. GTX-B 노선은 예상계약금액 3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초대형 인프라사업으로 대우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 7700억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GTX-B 노선 민자사업은 인천광역시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에 이르는 총 82.7㎞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민자사업은 인천대입구역~서울 용산, 남양주 별내~마석에 이르는 총 62.8㎞를 신설 및 개량하는 사업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재정구간)는 총 공사비 3639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은 주간사로 참여해 1620억원 규모의 수주액을 확보했다. 동부간선도로지하화 4공구는 서울특별시 영동대로 학여울역 교차로에서 영동대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으로 터널, 지하차도, 출입시설 및 지상구간 확장을 진행하는 공사다. 이천마장물류단지 단지조성공사는 덕평SLC(주)가 발주한 공사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물류단지 건설을 위한 단지조성공사로 298,401㎡ 규모의 단지 조성과 진입도로 1.0㎞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대우건설은 이 수주를 통해 총 889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인프라 분야 및 해외에서의 수주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성공하고 있다"면서 "대외 경영환경이 건설업종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위기에 강한 대우건설의 저력을 발휘해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2-09 13:39: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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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李 탄핵심판 역할 위해 '비공개 특수대응팀' 만든다

더불어민주당이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심판에 대응하기 위한 비공개 특수대응팀(가칭)을 만들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장관의 탄핵 심판이 처음 있는 것인 만큼, (탄핵심판) 인용을 염두에 두고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어도 지원하거나 제출할 자료들이 있다면 최대한 역할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탄핵심판 인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어차피 기각될 것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결코 기각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철저하게 탄핵을 추진하는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인용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역할을 정부가 다하지 못했고, 여당이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방해 공작 속에서도 국회는 국민을 대리해야 하는 책무를 다했다고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께서도 서울 국가 한복판에서 159명이 사망했는데 책임지고 사표내는 사람 하나 없는 윤석열 정부와 이 장관이 헌정사의 오점이라고 지적했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는 전날(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이 장관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9일 오전 10시에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탄핵심판에서 헌법재판관 9명 중 6명의 동의를 얻으면 이 장관의 탄핵은 인용된다.

2023-02-09 13:36: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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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여성복사업 경쟁력 강화해 5년내 5000억 매출 목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5대 여성복 브랜드의 5년 내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9일 밝혔다.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브랜드는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델라라나, 일라일 등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들이다. 이들 브랜드가 지난해 낸 매출은 3000억원 수준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리미엄 브랜드 델라라나와 일라일을 적극 육성해 현재 스튜디오 톰보이, 보브, 지컷 등 여성 캐주얼 빅(BIG) 3 중심의 여성복사업을 빅5 구도로 만들어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델라라나(Della Lana)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럭셔리한 분위기와 스타일링이 강점인 델라라나의 소재를 고급화하고 액세서리 라인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 내 독보적인 차별성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향후 1천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또한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 최정상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5년 안에 연 매출을 2천억원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남성복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남성 단독 매장을 선보이며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한다. 여기에 스포츠, 프리미엄 패션 등 2030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 현재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5년 내 1천억원대 중반까지 볼륨을 확대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컷(g-cut)은 매출 1천억대의 메가 브랜드로 추가 육성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9 13:30: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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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용금액을 확대했다. ◆ 슬로건은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신한카는 지난해 ESG 관련 이용금액이 21조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ESG 관련 카드 결제 금액은 약 17조6000억원으로 2021년 동기대비 약 6% 증가했다. 이중 영세가맹점 매출은 약 15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친환경 영역의 대중교통 및 전기차 충전 관련 결제 금액은 약 9600억원, 공공사업 결제 금액은 약 1조1200억원이다. ESG 관련 대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2021년 동기대비 약 94% 상승했다. 중금리대출 및 사업자대출 약 2조2400억원, 친환경 차량 및 충전 관련 대출 약 3400억원, 임대보증금대출 약 3000억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의 ESG경영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기반으로 공공사업 참여, 친환경 이용금액 확대, 정부 정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ESG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신세계 그룹과 손잡고 신상품을 출시했다. ◆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제한 없이 최대 2.7% 할인 비씨카드가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사에서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푸빌라 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푸빌라 카드는 국내 이용 금액의 0.7%를 기본 할인한다. 이어 ▲신세계 백화점, SSG페이 및 해외 가맹점 이용 시 1.7% 할인 ▲신세계 아카데미 이용 시 2.7% 할인 ▲국내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 SSG페이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은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신세계 면세점, 스타필드, 사이먼 아울렛 등이다. 김민권 비씨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백화점 주 이용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해 신세계 백화점 및 계열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는 신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서비스를 확장한다. ◆ 위안, 싱가포르달러, 캐나다달러, 호주달러 추가 영입 하나카드의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가 100% 환율 우대를 받는 환전 통화를 기존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무료 환전 서비스는 물론 트래블로 체크카드와 연결해 결제 및 자동화기기(ATM) 인출 수수료 무료, 세계 주요 도시 지하철 패스 서비스 등 해외 여행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한 4종의 통화에 대해서도 환율 우대 100%를 제공한다.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여행을 위해 달러머니를 미리 충전해 놓은 손님은 2월 말까지 무료 환전이 가능하다. 통화 추가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된 4개 통화로 기간 내 충전하고 결제하면 최대 100만원 경품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100만원권(1명), 후지필름 사진인화 1만원권(100명), GS25 1000원권(1만명)을 제공한다. 중국 여행객을 위한 유니온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발매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는 브랜드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트레블로그 관계자는 "100% 환율 우대 서비스처럼 실제 해외여행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2-09 13:07: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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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지난해 매출 41% '뚝', 적자전환..올 4분기 흑자 목표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지난해 미국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다. 다만, 전년 대비 기저효과로 지난해 적자로 전화했다. 회사측은 세노바메이트의 지속가능한 매출로 올해 4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지난해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매출 16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6.3% 급증했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제시한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목표(1600억원)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2020년 5월 미국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SK바이오팜의 지난해 연 매출은 24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1.2%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31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전년도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기술 수출 관련 수익 감소로 영업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년 중국과 캐나다, 라틴아메리카 등에 세노바메이트 기술수출로 인한 대규모 일회성 수익이 반영된데 따른 기저효과다. 4분기 매출은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하며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내 총 처방 수(TRx)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2월 월간 처방 수는 1만7563건으로, 경쟁 신약의 32개월 차 평균 처방 수의 약 1.9배 수준을 기록했으며 4분기 총 처방수는 약 5만건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도 현지 의료 전문가 및 환자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매출 2700~3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는 분기 기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흑자 달성은 지난 2021년과 달리 일회성 수익 없이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나 로열티 등 지속 가능한 매출만으로 달성하는 것으로서, '지속 가능한 흑자구조'의 정착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전신 발작 적응증 및 투약 가능 연령층을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확대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 외에도 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제인 카리스바메이트 임상 3상, 차세대 뇌전증 신약 SKL24741 임상 1상, 표적 항암 신약 SKL27969 임상 1·2상 등 임상을 다수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의 글로벌 진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기존 출시한 15개국에 더해, 올해 8개국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9 12:39: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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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중기중앙회, 309개 제조 中企 대상 설문조사 50.2% '매우부담'…69.9% 상승시 대책 없어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요금개선' 정책 절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 가량은 산업용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7곳은 전기요금이 올라도 특별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전용 전기요금제 개선' 등의 정책을 절실하게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4일부터 27일까지 309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를 9일 내놨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부담된다'는 응답이 94.9%에 달했다. 응답기업의 50.2%는 '매우부담'이라고 답했다. 전기요금 인상 대응계획으로는 69.9%의 기업이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 '냉·난방, 조명 등 비핵심 사용량 절감'(30.7%), '고효율설비 설치 또는 도입계획 수립'(7.1%)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기요금 절감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빠른 상승(42.4%) ▲설비 특성상 24시간 가동 불가피(19.7%) ▲예측 불가능한 거래처의 발주패턴(16.8%)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전기요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12.9%만 반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지원 정책은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요금개선'이 82.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노후기기→고효율기기 교체 지원'(27.2%), '태양광 등 에너지 보조설비 도입'(14.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전기요금 개선과 관련해 가장 시급한 것으로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전기요금의 3.7%)'가 55.7%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계절별 요금 조정'(21.6%), '시간대별 요금 조정'(16.1%) 등이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빠르면 다음주부터 산업현장에서는 1분기 전기요금 인상분이 반영된 요금고지서를 받아보게 되는데 본격적인 제조업 경기침체의 신호탄이 될 우려가 있다"며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신설 ▲전력기반기금부담금 완화 ▲고효율기기 교체지원 등 중장기 체질개선 대책과 함께 '분할납부 도입' 등 단기 납입부담 완화대책을 병행해야한다"고 밝혔다.

2023-02-09 12: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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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부담에 1월 가계대출 '뚝'…18년 만에 가장 큰 폭 감소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지난달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대출은 금리상승에도 운전자금 수요가 늘면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4조6000억원 감소한 1053조4019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 속보치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가계대출은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기타대출잔액은 253조2000억원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4조6000억원 줄었다.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가 시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대출이 큰 폭으로 줄면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세자금대출은 전월에 비해 1조8000억원 감소했다.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34억원 증가한 798조8475억원으로 집계됐다. 윤옥자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금리수준이 높아지고 부동산 경기가 부진한 편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신규자금 수요가 많지 않다"며 "향후 이주비, 중도금대출 등 집단대출 수요가 발생할 수 있고,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자금대출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감소세가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업대출은 금리상승에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178조 2103억원으로 전월대비 7조9000억원 늘었다. 대기업대출은 연말 일시상환 되었던 운전자금이 재취급되면서 전월대비 6조6000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도 1조3000억원 늘었다. 부가가치세 납부관련 자금수요가 늘면서 중소법인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다만 개인사업자대출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 개인사업자대출잔액은 441조8000억원으로 전월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회사채는 연초 기관의 자금운용이 재개되면서 순발행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달 말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월대비 3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기업어음(CP)·단기사채도 같은 기간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6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 밖에 은행 수신잔액은 금리가 떨어지며 수시입출식예금을 중심으로 한달 새 45조4000억원 감소했다. 수시입출식 예금은 전월 대비 59조5000억원 줄고, 정기예금은 9000억원 감소했다. 자산운용사 수신 역시 머니마켓펀드(MMF) 등 은행의 단기자금 유입을 중심으로 51조4000억원 늘어났다. 지난달 국고채금리는 주요국의 통화 긴축 완화 기대와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고, 코스피는 국내외 경제 지표 부진에도 주요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와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9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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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 늘어도 70% 이상 거절…금융사 거절시 평가정보 제공해야

앞으로 금융회사는 신용도가 높아진 차주를 선별해 반기 1회 이상 금리인하요구권을 추가로 안내해야 한다. 금리인하요구를 거절할 경우 차주 희망시 신용도 평가에 활용된 정보내역도 제공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금리인하요구제도 실효성 제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받은 금융회사에 대출상품의 금리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소비자의 법적 권리를 말한다. 현재 금융회사는 금리인하요구권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안내하고, 반기별로 금리인하요구권의 수용한 비율과 이자감면액을 공시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119만1000건으로 2019년(75.5만건)에 비해 58% 증가했다. 반면 수용률은 2019년 48.6%에서 지난해 상반기 28.8%로 감소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신청건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금융권의 수용률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며 "신용도가 높아진 차주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 수용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회사는 우선내부신용등급이나 개인신용평가회사(CB)의 신용평점 등을 통해 신용도가 상승한 차주를 대상으로 반기 1회이상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추가 안내해야 한다. 안내 내용은 취업, 승진등에 국한되지 않고, 실제 승인에 활용되는 요건(수신실적, 연체여부 등)을 포함한다. 공시정보 범위도 확대한다. 지금까지 금융회사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전체를 대상으로 수용률과 이자감면액(총액)만을 공시했다. 앞으로 금융회사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세부항목별로 구분해 ▲수용률 ▲이자감면액 ▲비대면 신청률 ▲평균 인하금리폭을 공시해야 한다. 수용률 산정시 신청건수에서 중복신청 건수는 제외한다. 금리인하요구 거절시 차주가 희망할 경우 신용도 평가에 활용한 정보내역도 공개해야 한다. 불수용사유를 ▲대상상품이 아님 ▲이미 최저금리 적용 ▲신용도개선이 경미함 등으로 구분·안내해 사유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공시 개선사항은 2월 중 은행에 우선 반영하고, 타 업권은 올해 상반기 중 반영할 계획이다. 소비자 안내는 업권별 특성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9 12:0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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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실 공기살균기 지원

김포시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보육실마다 공기살균기를 설치하는 지원 행정에 나섰다. 김포시 관계자는 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위험과 관련해 어린이집 이용자 불안감을 덜어줄 상시방역의 필요성은 복지·보육계에서 줄곧 언급됐던 사항"이라며 "이에 상시방역 방안으로 어린이집 공기살균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포시와 보육계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공기살균기 안정성 및 효과 등을 논의하며 보육실 및 공동놀이실당 1대 및 공기살균기 1대당 월 최대 1만8000원(렌탈비) 한도 내 지원이라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됐다. 이에 관내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거쳐 안전한 제품을 결정하는 절차를 거쳐 지난 1월말 기준 김포시 관내 47개소 어린이집에서 공기살균기 설치 및 지원신청이 이뤄졌다. 김포시는 이와 더불어 ▲공기살균기 설치 어린이집 현장점검 ▲지원기준 부합 설치 여부 ▲보육 관계자 및 학부모 의견 수렴 등에 나서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찾아가는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 해결했다. 이에 김포시의 보육 행정은 '전국 최초 보육실마다 공기살균기 지원' 및 '수도권 지자체 최초 어린이집 공기살균기 지원'을 선보이며 실제 보육 현장에서도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음'이라는 결과를 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김포와 김포의 어린이들 건강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했다"며 "어린이집 보육실의 안전을 더하는 행정은 김포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2-09 11:52:0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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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금융그룹, 튀르키예 등 지진 피해지역 지원

4대 금융그룹이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성금을 지원한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에는 7.8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인접국가인 시리아까지 합쳐 1만5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신한금융그룹은 9일 3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을 통한 모금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인'을 통해 고객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신한카드가 추가 후원하는 1:1 매칭 모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금융그룹은 국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KB금융 주요 모바일 앱을 통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한 국민들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이 매칭 적립해 최대 3억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긴급 구호 및 복구활동,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소 운영 및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된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HTS ▲KB국민카드의 KB Pay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2월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글로벌 구호단체 등을 통해 총 30만 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 현재 하나금융은 튀르키예의 수도인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국민들과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겨울 추위에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도 국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30만불을 긴급 지원했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재해·재난복구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글로벌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11:48: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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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혁신적 건축물에 용적률 1.2배 늘려..."규제·심의 타파해 도시 디자인 확 바꿀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혁신적 디자인의 건축물에 용적률 1.2배, 건폐율 완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의 '3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을 9일 내놨다. 건폐율, 용적률, 높이 제한 등 각종 규제와 복잡한 심의 과정이 창의적 건축물 건립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시청에서 '서울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에서는 건축물 높이, 용적률 제한과 보존 위주의 정책이 건축물 디자인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며 "공공건축물은 표준화된 공사비가 일률 적용돼 규격화된 건축물이 양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제설계 공모를 실시해도 정해진 공사비 내에서 건축해야 해 창의적인 건축물을 실현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또 다양하고 복잡한 심의 과정서 사업계획이 지연되기 일쑤다"며 "디자인은 당초와 다르게 왜곡·변경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다. 짓고 나면 원래의 아름답고 멋진 디자인은 오간 데 없고 흉측한 형상으로 구현되는 사례도 자주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도시 건축·디자인 혁신을 통해 서울을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창의적인 설계를 유도하고 제도를 유연하게 운용하면서 신속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은 ▲창의적 설계 유도 ▲유연한 제도 운용 ▲신속 행정을 목표로 시행된다. 먼저 시는 창의적 설계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건축물에 사전공모 제도를 도입, '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방식의 디자인 퍼스트 행정시스템을 선보인다. 사업 초기단계에서 기획 디자인 공모를 벌여 창의적인 콘텐츠를 우선 확정한 뒤 사업계획을 세우고 적정 공사비를 책정해 실행력을 담보한다는 취지다.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의 첫 대상지는 노들섬이다. 시는 스페인 세비야 메트로폴 파라솔을 설계한 위르겐 마이어를 포함 7명의 건축가를 초청해 본격적인 디자인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민간분야에서는 혁신 건축 디자인 제안(공모)을 통해 통합선정위원회(가칭)에서 사업 필요성, 디자인 적정성, 효과성을 검증하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높이, 용도 같은 규제 완화와 법정 용적률 120% 상향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용도지역의 경계를 허문 비욘드조닝 개념을 적용해 다용도 복합 개발을 허용, 일자리·주거·여가·문화 기능이 혼합된 미래형 공간이 조성되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시는 디자인을 제약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삭제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2009년 서울시가 독점화·사유화된 아파트 일변도의 한강변을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돌려주는 내용의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 후 성수동 트리마제(47층)와 레미안 첼리투스(56층) 같은 다양한 높이의 스카이라인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애초에 한강변 일대 아파트에 35층 고도 제한을 둔 것이 초호화 고층 빌딩의 한강 경관 사유화를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니었느냐'는 지적에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현재 한강 아파트에 35층 규제를 적용하는 게 차폐하는 한강 경관이 넓어져 오히려 경관을 사유화하는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시는 국제설계 공모를 벌여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선정했으나 각종 심의를 거치면서 위원회간 의견 차이로 당초 설계안이 누더기가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도시·건축·교통·환경 등을 통합 심의해 디자인 퍼스트 시스템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시는 통합 심의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일관된 정책 시행이 가능해져 혁신 디자인이 건축물 준공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서울은 그간 엄근진(엄격·근엄·진지의 줄임말)의 도시였다. 이 도시를 혁신 디자인으로 사는 것이 즐거운 도시, 자부심이 느껴지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게 저의 꿈이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3-02-09 11:45: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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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노트북 기지개, 반도체 조기 반등하나

반도체 '저점'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스마트폰과 PC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으면서 당초 전망보다 빠른 반등에 무게가 실린다. 비중이 높아진 서버 업계 투자가 변수다. 9일 대만 매체 등에 따르면 노트북 업계 재고가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조만간 반도체 수요를 다시 늘릴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PC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얘기다. PC 시장은 반도체 수요 중 20~30%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로, 지난해 심각한 침체를 겪으며 반도체 수요 감소에 일조했다. 스마트폰 시장도 모처럼 분위기가 좋다. 삼성전자 갤럭시S23이 '역대급' 성능을 증명하면서 전작 대비 예약 판매량이 큰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플래그십 모델인 울트라 비중이 70%에 달해 고성능 반도체 수요를 촉진하는 모습이다. '뉴테크' 기대감도 반도체 수요 증가를 부채질하고 있다. 챗GPT가 인공지능(AI) 상용화 가능성에 불을 지핀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조합한 검색엔진을 새로 론칭하는 등 AI 서비스도 본격화할 조짐이다. AI가 고성능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만큼, 반도체 산업 성장은 기정 사실화됐다. 이에 따라 1분기가 반도체 업계 실적 '바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까지도 상반기까지는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여겨졌지만, 예상보다 시장이 빨리 회복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것. 그저 기대만은 아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1월 중량기준 수출 단가는 전달 대비 D램이 2.5%, 플래시메모리가 54.3%나 올랐다. D램은 지난해 8월 이후 5달 만에 상승세다. 메모리 가격은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늘어난 결과로 추정된다. 메모리 가격도 저점을 다지는 모습이다.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월 D램 고정 거래가격은 DDR4 1G X 8 기준 1.81달러, 9일 오전 기준으로는 1.83달러로 소폭 오른 상태다.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미 하락폭이 큰 탓에 크게 내려가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공급 축소 효과도 기다리고 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등이 이미 감산에 돌입한 상황, 삼성전자는 최근 컨퍼런스콜을 통해 공정 전환 등으로 공급량이 조절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급 빗그로스도 시장 수준으로 계획하며 사실상 '치킨게임'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부정적인 시각도 여전히 남아있다. 전쟁이 이어지는데다가 경기 불황도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서다. 당장 서버업계가 좀처럼 투자에 나서지 않고 있다. 서비스를 늘리면서도 재고 소진에 집중, 전문가들도 서버 시장 성장 기대치를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시장 반등의 열쇠, DDR5 보급도 더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DDR5 D램 비중 예상치를 28%에서 13%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시장 침체와 함께 친환경을 위한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말 차세대 제품 출시를 예고하면서 투자를 미룰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09 11:25: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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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약 84만명 전당대회 선거인단 확정

국민의힘이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끌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3·8 전당대회 선거인단 약 84만명을 확정·의결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3차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총 83만9569명이 된다. 약 84만명"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전당대회 대위원은 8944명, 책임당원 선거인 78만6783명, 일반당원 선거인 4만3842명"이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내일 10시 컷오프(예비경선) 결과가 확정되면 84만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에게 안심보호로 전화해 알려주게 되고, 내일 오후부터 후보자들에게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컷오프 결과는 10일 오전 10시에 여론조사회사로부터 직접 받아서 선거관리위원장에게만 전달하도록 했다"며 "순위나 득표율을 발표하지 않고 컷오프에 들어간 분들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선거인단은 지역별로 ▲서울 14.79% ▲부산 6.24% ▲대구 6.72% ▲인천 4.29% ▲광주 0.7% ▲대전 2.74% ▲울산 3.2% ▲세종 0.45% ▲경기 18.71% ▲강원 4.46% ▲충북 5.26% ▲충남 6.11% ▲전북 0.75% ▲전남 0.68% ▲경북 14.31% ▲경남 9.2% ▲제주 1.3% ▲재외당원 선거인 0.1%로 집계됐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총 37.79%, 부산·울산·경남(18.64%) 및 대구·경북(21.03%) 등 영남권이 총 39.67%를 각각 차지하며 전당대회 격전을 예고했다. 또 연령별로는 ▲10~20대 7.78% ▲30대 10.03% ▲40대 14.59% ▲50대 25.56% ▲60대 29.24% ▲70대 이상 12.80% 등으로 60대 이상이 전체 선거인단의 42.04%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성별 구성은 ▲남성 59.39% ▲여성 40.61%다.

2023-02-09 11:18:24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