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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5월 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국회가 3일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일환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이날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중대범죄수사처 신설을 위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까지 처리되면서 민주당의 검찰개혁 드라이브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고공행진하며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에 육박했다. 소비자 물가는 두 달 연속 4%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석유류 가격이 치솟고 전기·가스 요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당분간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 110대 국정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국정 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에 맞춰 설정된 주요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임기 5년간 실천하는 것으로, 핵심은 '상식 회복, 민간 주도의 역동적 경제 성장' 등으로 꼽을 수 있다. ▲윤석열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 세부 국정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준)가 권역을 돌며 지역균형발전 대국민보고회를 열고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법인카드 부당 사용 논란, 자녀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령 등 각종 의혹을 받던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후보자에 지명된 지 20일 만이다. 이에 따라 윤석열 당선인은 교육부 장관 후속 인사라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뜰폰, 자동차부품 등 2개 분야를 독과점산업으로 보고 시장분석을 통해 경쟁제한 관행 개선을 추진한다. 신산업인 사물인터넷(IoT) 산업에 대한 시장분석도 착수한다. ▲서울시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준 만큼 시간화폐를 적립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신개념 품앗이 제도인 '서울시간은행' 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군무원 총기 지급에 대해 군무원들은 '총 주면 공무원 환승'이라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군무원 홍보물을 비아냥하는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서울시가 '2022년 시유재산 정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시유재산 정기 실태조사를 벌여 재산 변동사항을 정비하고 대장을 현행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산업 한줄뉴스> ▲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 차량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단일차종 경주) 대회이자 모터스포츠 축제인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게임사들의 실적발표는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중순에 일정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하반기 사업 방향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 네이버 최초의 버츄얼 휴먼 '이솔(SORI)'이 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 카카오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로 선정,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임기를 남겨두고 사의를 밝히면서 다른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수장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가상화폐 거래소와 제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회초년생의 내 집 마련 문턱이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 정부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유지키로 했기 때문이다. 소득이 낮을수록 대출한도가 적어지는 탓에 DSR 규제는 사회초년생에게 불리하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의 풍토병(엔데믹)화로 '길거리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유통업체들의 얼굴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맘때까지만 해도 유통가는 온라인 매출에 의존 하는 고난을 겪었다. ▲프로야구의 직접 관람과 경기장 내 취식이 허용되면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프로야구 개막 이후 한 달 만에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에서의 버거 누적 판매량이 2만개를 돌파했다.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2일(현지시간) 메디톡스의 균주를 절취하고 관련 영업비밀을 도용한 혐의로 휴젤과 휴젤아메리카, 크로마파마(이하 휴젤)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2022-05-04 06:00:1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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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처님 오신 뜻

대승불교권인 우리나라는 음력4월 초파일을 부처님 오신 날로 기리고 있다. 석탄일이 공휴일로 지정된 날은 1975년에나 와서 그것도 소송을 거쳐 얻어낸 결실인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가슴이 처연해진다. 예수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가 1949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었던 것에 비하면 당최 이해되기 힘들지만 전통 종교로서 불교신자가 상대적으로도 많았던 것만 생각해봐도 홀대도 그런 홀대가 없었다. 부처님의 탄생은 우리 인간들에게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는 명제를 일깨웠다. 내가 하늘아래 혼자 잘났다는 뜻이 아니라 "이 우주에 나 스스로가 존귀한 존재임을 깨달으라!"라는 일갈이다. 이 말은 모든 중생 각자 각자가 자기 인격의 존엄함을 알고 이에 걸맞은 마음살이를 하라는 뜻으로서 생명의 존엄과 고귀한 실존을 자각하게 하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붓다는 더할 나위 없는 사무량심을 베풀 것을 강조했다. 실존의 당사자 너나할 것 없이 무량한 자애심을 갖고 타자에 대한 자애와 연민만이 살아가는 등불이자 힘이 됨을 천명한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종교(宗敎)라고 사용되는 한자어도 불교 때문에 탄생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중국에는 전통적으로 도교와 유교가 있어 왔지만 불교가 중국에 소개된 이후에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이 여타 다른 가르침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가르침이라 하여 으뜸가는(宗) 가르침(敎)이란 뜻으로 표현한 데서 종교라는 단어의 사용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부처님의 공덕을 어떻게 다 표현하겠는가마는 여래 십호에 함축된 의미처럼 스스로 바르게 진리를 깨달으시고 무명을 밝혀서 나아가게 된다. 그러기에 공양과 존경함으로 세존께 두 손 모아 합장하고 머리 숙여 예경을 올리는 날이다.

2022-05-04 06: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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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4일 수요일 [쥐띠] 36년 지나간 실패에 머무르지 말자. 48년 깊게 담아 두지 말고 가볍게 생각. 60년 인간은 시련 없이 빛날 수 없으니 고난을 이겨라. 7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4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답이 보인다. [소띠] 37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49년 건강이 염려되니 먹는 것에 주의. 61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한다. 73년 남을 비방하기보다 칭찬을 택해보는 것도. 8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다시 살피자. [호랑이띠] 38년 작은 일이라도 신중히 처리하도록. 50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6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74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자. 86년 실패는 아프지만 실패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다. [토끼띠] 39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51년 돼지띠 자녀로 길 선한 소식이 올 것. 63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본다. 75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87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 운은 있으니 다행. [용띠] 40년 반세기를 보넨 세월이 아쉽다 52년 세계적인 트렌드나 열광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64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76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88년 삶의 중심에 양보의 배려를. [뱀띠] 41년 즐거운 하루가 되겠다. 53년 상갓집에 갈 때 백색보다는 다른 색상을 찾아라. 65년 외도의 진실을 알고 있어도 오늘은 침묵. 77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89년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결혼이 쉽지 않을 것. [말띠] 42년 여유를 갖는 하루.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6년 잠을 이겨야만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다. 78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90년 남 얘기를 시험대에 올리면 머리만 아프다. [양띠] 43년 믿음으로 일을 행하라. 55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7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9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91년 부모님 하는 일에 고목에 꽃이 피듯 곧 좋은 일이 있겠다. [원숭이띠] 44년 기술이 익숙해도 가볍게 보지말자. 56년 구설수를 조심 특히 사돈과 대화에 주의. 6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80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92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닭띠] 45년 가까울수록 이성은 멀리하라. 57년 주식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두고 기다리자. 69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기 마련이니 당황하지 마라. 81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93년 온실 속의 화초는 비바람에 약하니 세상을 보라. [개띠] 46년 집안청소를 시작. 58년 과음은 주의. 70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으니 신중. 82년 결실이 보일 때 강하게 밀고나가야 얻는다. 94년 문제가 생겼을 때 누굴 탓하기 전에 자신의 처세를 먼저 살펴보도록 해야 발전될 터. [돼지띠] 47년 힘든 시기는 지난 것 같다. 5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71년 부적절한 이성과의 관계는 망신살이 올 수 있으니. 83년 인생사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싶다. 95년 삶에는 쉬운 일이 없을 것.

2022-05-04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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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지방선거 코앞...'당선인통장' 유치 한창

왼쪽부터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본사. 올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지방은행이 '반짝' 웃었다가 시름에 빠졌다. 그동안 지방은행은 주요 시중은행에 비해 원가가 낮은 '저원가성예금'을 주축으로 금고를 채워나갔다. 그러나 최근 저원가성예금 고객 이탈이 잇따르자 선거자금용으로 이용되는 '당선통장' 유치에 한창이다. 그동안 지방은행은 '저원가성예금'을 확보로 순이자마진(NIM) 방어에 성공해 왔다. 하지만 가계대출 감소세와 금리인상 예상으로 시중은행도 예금금리를 올리면서 시중은행, 인터넷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IBK D-DAY통장' 금리는 2.46%로 가장 높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 정기예금'은 2.15%, NH농협은행의 'NH왈츠회전예금Ⅱ'는 2.22%,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의 12개월 정기예금 금리도 연 2.10%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토스뱅크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에 연 2% 금리를 내세웠다. 여기에 저축은행까지 최고 연 2.86%(만기 1년 기준)까지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상품을 내걸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 2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0.05%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연 2.85%로 인상됐다. 웰컴저축은행도 지난달 26일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하며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상상인저축은행도 같은 날 0.07~0.1%포인트 예금금리를 인상했다. 이렇듯 시중은행부터 인터넷은행, 저축은행까지 고객 유치에 나서며 지방은행의 입지가 위태롭다. 은행은 핵심예금 비중이 높을수록 자금 조달원가를 낮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주요 지방은행은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서 '당선통장'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당선통장은 선거 입후보자,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 또는 입후보자 후원회를 대상으로 한 선거비 관리 전용통장을 뜻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대구은행은 선거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DGB당선통장을 출시했다. 이 통장은 선거 입후보자, 후보자가 지정하는 회계책임자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은행 업무와 관련된 타행이체 수수료, 제증명발급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오는 7월 1일까지 면제한다. BNK경남은행과 부산은행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선통장을 선보였다. 당선통장은 투표일 이후 1개월까지 송금 및 인출, 이체, 증명서 등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고, 체크카드는 연회비 및 발급수수료 면제, 가맹점 이용대금의 0.5% 포인트 적립, 바로알림서비스(SMS)가 무료로 제공된다. 광주은행 역시 당선기원통장을 출시했다. 신규 가입일로부터 투표 후 1개월까지 각종 수수료 면제 등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당선통장은 선거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에 한해 영업점에서 대면 가입만 가능하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정치자금은 신고된 예금계좌에서 신고된 회계책임자에 의해 실명이 확인되는 방법으로 수입·지출 처리해야 한다. 지방은행이 당선통장 유치에 한창인 이유는 현행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 방지법 상 선거에 입후보한 사람은 반드시 금융기관에 통장을 개설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통장을 통해서만 모든 공식 선거비용을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들이 당선인통장 유치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투명한 선거문화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후보자가 당선되면 향후 장기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04 06:00: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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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얼굴로 일하는 것 아냐” vs 김은혜 “납득하기 어려워”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신경전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 간 3일 '얼굴' 논쟁이 펼쳐지며 공식 지방선거 선거 전부터 치열하게 선거전을 펼치는 모양새다. 김동연 후보는 전날(2일)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김은혜 후보에 대한 질문에 "아무래도 대변인이라고 언론에 많이 알려지신 분"이라며 "경기도지사는 입으로 일하는 것도 아니고 얼굴, 이미지로 하는 것도 아니고 실력과 진정성, 국정과 경제운영의 경험들이 포함돼서 경기도민과 경기도를 위한 일꾼을 뽑는 자리"라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의 발언은 MBC 앵커, 이명박 정부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등의 이력을 가진 김은혜 후보의 이력에 대한 평가로 해석된다. 그러나 김은혜 후보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편한 기색을 비치며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해왔다고 반박했다. 김은혜 후보는 "저는 지금껏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왔다"며 "정치에 입문한 이후에도, 말이 아닌 발로 뛰어 극히 어려웠던 21대 총선에서 0.7%p 차이로 승리했다. 국회의원이 된 뒤에도 분당 판교 주민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로 보여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여성 정치인이지만 '여성'임을 강조한 적도 없다. '여성'으로서 가산점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았고 오직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했다"며 "김동연 후보께서 저에게 '경기도지사는 얼굴로 일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하셨다. 평생을 당당하게 경쟁하며 실력을 키워 온 저로서는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말씀"이라고 지적했다. 김은혜 후보는 "김동연 후보께서는 아직 출범도 하지 않은 새 정부와 당선인을 줄곧 비판하며 이재명 전 지사를 승계하겠다고 한 것 이외에 경기도를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지 의아해하는 도민이 많다"며 "저는 서울보다 나은 '경기특별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비전 경쟁에만 몰두하겠다. 누가 진정 실력이 있고 품위 있는 후보인지 도민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혜 후보 측 박기녕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실패한 부총리 김동연 후보가 실력을 말하는 것조차 황당한데, 얼굴을 운운하며 여성 비하 발언을 하고 나섰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김은혜 후보는 경선 당시 여성이라고 가산점을 요구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경선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실력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로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지만 김동연 후보는 김은혜 후보의 외모와 이미지를 운운했다"며 "김은혜 후보를 상대 후보가 아닌 여성으로 인식하고 비하 발언을 하는 저열한 민낯을 드러낸 셈"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김동연 후보의 변명은 듣고 싶지 않다"며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김은혜 후보뿐만 아니라 지금도 대한민국 하늘 아래에서 자기 능력과 실력으로 성 비하와 편견의 벽을 넘기 위해 넘기 위해 분투하는 모든 여성에게 사과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5-03 19:43:1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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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초고액 자산가 대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초고액 자산가 및 가문의 종합자산관리를 위한 '하나 패밀리오피스&트러스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불어 'Club1 PB센터'와 'Club1 한남 PB센터'에 부속센터를 개설했다. 하나 패밀리오피스&트러스트는 전통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와 신탁을 활용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리빙트러스트'를 결합해 만든 하나은행만의 VVIP서비스다.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PB채널인 'Club1(클럽원)'을 통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 패밀리오피스&트러스트는 자산규모 300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 및 가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다. ▲자산의 증식 ▲가업의 유지와 승계 ▲자산의 안적정인 이전(상속)과 승계 ▲사회공헌과 봉사 등 손님의 눈높이에 맞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라이프케어 전담팀'을 통해 자녀 세대의 교육 및 결혼에서 부터 가족 모임과 여행 준비에 이르기까지 가문의 다양한 비재무적 니즈를 관리한다. 이 외 PB, 리빙트러스트 컨설턴트, 법률, 세무(회계),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산관리 자문단'을 손님별로 운영하고, 자문단이 직접 손님을 찾아가는 최상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김기석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하나 패밀리오피스&트러스트는 자산관리 명가인 하나은행에 축적된 노하우가 총 집결된 서비스"라며 "향후 대한민국 대표 VVIP 가문에 대한 금융자문 뿐만 아니라, 가업승계 및 사회공헌까지 고려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 패밀리오피스&트러스트 서비스는 Club1 PB센터와 Club1 한남 PB센터를 통해 우선 제공된다. 향후 일반 PB센터 및 골드클럽으로 서비스 제공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03 18:05: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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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어린이날 맞이 ‘제19회 범시민 도서교환전’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제19회 범시민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 제49회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진행되는 범시민 도서교환전은 올해로 19년째 이어오는 대표적인 독서 생활화 장려 행사다. 부산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2022년 원북원 부산 올해의 책' 선정도서 등 서적 총 600여권을 준비해 도서교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자신이 읽은 책과 다른 사람이 읽은 책을 교환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읽은 책 3권을 새 책 1권 또는 문화상품권(5000원권) 1매로 교환할 수 있다. 자신이 읽은 책 10권 이내에서 이번 도서교환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도서교환전 행사와 함께 '새싹 화분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 자연 체험활동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3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도서교환전을 통해 독서 문화생활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독서인구 저변이 확대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5-03 18:04: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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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2030년 업계 1위 운용사' 비전 선포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2030년 업계 1위 자산운용사 도약'이라는 장기비전을 3일 선포했다. 운용자산 기준 현재 업계 3위(120조)에서 2024년 업계 2위, 2030년 업계 1위를 하겠다는 목표다. KB자산운용은 올 초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슬로건에 대한 아이디어를 응모하고, 핵심 키워드를 조합해 '당신의 REAL 투자솔루션, KB자산운용'이라는 회사 슬로건을 만들었다. 고객의 니즈와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당신의), 다른 운용사에서 찾기 힘든 진정한(REAL), 최적의 투자상품(투자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함축돼 있다. 박영준 KB자산운용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은 "자산운용 자체역량과 그룹사 역량을 집결해 2030년 1위를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장공략과 인수합병(M&A)을 통한 해외진출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조직문화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인사제도를 개편했다. 또 인사평가와 보상의 연동비율을 높여 예측가능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개편했다.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 5일간의 리프레쉬 휴가제와 복지포인트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에게 1인당 1대의 태블릿PC를 지급해 종이없는 사무실 만들기도 병행한다. 윤태일 KB자산운용 ESG&지원본부 본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차별화된 상품개발이 운용사의 핵심경쟁력"이라며 "바텀업 방식의 의견수렴을 통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03 18:02: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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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FOMC 앞두고…코스피 약보합

3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긴축 경계심이 커지며 등락을 반복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99포인트(0.26%) 하락한 2680.4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1억원, 외국인은 115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14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42%), 통신업(0.43%), 의료정밀(0.33%)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업(-1.97%), 운수장비(-1.17%), 화학(-1.1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2.13%), 카카오(1.37%), 삼성전자 우선주(0.67%)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1.87%), LG화학(-1.71%), 삼성바이오로직스(-0.7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68개, 하락 종목은 475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75포인트(0.64%) 상승한 907.5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28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90억원, 기관은 3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2.21%), 비금속(2.15%), 기계장비(1.94%)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1.19%), 방송서비스(-0.39%), 유통(-0.2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66개, 하락 종목은 570개, 보합 종목은 13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장중 하락한 점이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줬다"며 "더불어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3.0%를 상회하는 등 금리 급등 또한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0원 오른 1268.0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03 18:02: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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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2021년 4월, 앤데믹 2022년 4월…유통가 이렇게 변했다

코로나19의 풍토병(엔데믹)화로 '길거리 경제'가 활기를 띠면서 유통업체들의 얼굴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이맘때까지만 해도 유통가는 온라인 매출에 의존 하는 고난을 겪었다. 1년 만에 완전히 바뀐 일상 속의 유통가 변화를 지난해 팬데믹 시기 4월과 엔데믹 시대가 도래한 지난달 두 시기를 비교해봤다. 명품 브랜드 '샤넬'을 구입하기 위해 대기 중인 사람들의 모습. 2021년 1월 2일 에르메스가 처음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후 인기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렸다. 1월 신년 정기세일을 건너뛰고서 열린 백화점 4월 봄 정기세일에서 명품 상품군은 70%대의 폭발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뉴시스 ◆2021년 4월, 명품 보복소비 확인…"명품 없이는 어렵다" 지난해 4월은 명품 보복소비가 본격화하면서 유통가 명암이 뚜렷하게 엇갈리며 수치로 나타나기 시작한 때다. 1월 에르메스를 시작으로 인기 명품 브랜드들이 줄지어 최대 15%까지 가격을 올리고, 루이비통은 한 달에 2번까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 탓에 물건의 가격이 오르는 데도 수요가 높아지는 '베블런 효과'를 부추겼고 '명품 오픈런'이 일상화 했다. 1월 신년 정기세일을 건너뛰고 연 4월 봄 정기세일에서 백화점 업계는 처음으로 명품 보복소비의 구체적인 매출을 확인했다. 당시 백화점업계는 약 20일 간의 봄 정기세일에서 평균 45% 매출이 상승했다. 신세계백화점 51%, 롯데백화점 40%, 현대백화점 44%, 갤러리아 45%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봄 정기 세일과 비교해서도 신세계백화점은 34%, 현대백화점은 22%, 롯데백화점은 19%, 갤러리아백화점은 64% 치솟았다. 세일 첫 주말 매출 신장률도 기록적이었다. 현대백화점은 주말 동안 71.3%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여세를 몰아 백화점은 온라인 강좌로 대체하기 어려우면서 동시에 소인원에게 적합한 체험형 문화센터 강좌를 고안하고 골프, 캠핑 등 다수가 아닌 소수가 즐기는 아웃도어 스포츠와 하이브랜드 브랜드를 론칭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때 1인 가구의 의식주를 겨냥해 자동차 정비법이나 혼술·혼밥에 초점을 맞춘 MZ세대 타깃의 요리 강좌 등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등산화와 아웃도어 용품을 함께 구성한 편집숍 '카라반 캠핑샵(노원점)', '더기어샵(잠실점)', '본토샵(청량리점)'을 잇따라 열었다. 대형마트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였다. 소매유통업체들은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는 못 했고, 점포 구조조정이 본격화 하면서 노조 저항을 맞닥뜨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지난해 2분기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경기전망지수(RBSI)에서 대형마트는 95포인트(p)를 기록했는데 전 분기 대비 52포인트(p) 오른 수치였다. RBSI는 100에 가까울수록 유통업체가 다음 분기 소매 유통업 분기를 긍정적으로 예측한다는 의미다. 당시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한 것을 원인으로 짚었다. 그러나 실제로 당시 대형마트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서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5% 오른 반면 대형마트는 -2.8% 줄었다. 특히 식품군 매출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마트 업계는 비식품 분야에서 매출을 지키던 리빙 매출까지 떨어지자 홈술 열풍에 탑승해 유명 브루어리 와인을 쏟아냈다. 이때 폭발적으로 늘어난 주류 품목을 통한 수익은 12월 연말까지 계속 이어졌다. 4월 1일 2년만에 롯데가 롯데월드타워에 15m에 달하는 롯데홈쇼핑 마스코트 '벨리곰' 조형물을 전시하면서 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가 쏟아졌다. 벨리곰은 2주간 200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모았다. 이어 18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을 제외하고 방역 규제가 전면 해제되고 25일 점포 내 메이크업쇼·시식행사 등도 재개 되며 유통가는 대면 마케팅을 쏟아냈다. /뉴시스 ◆2022년 4월,드디어 시작한 엔데믹… 오프라인 이벤트에 옴니채널 효과도 올해 4월 1일 약 2년 만에 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가 등장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된 15m 크기의 롯데홈쇼핑 마스코트 '벨리곰'이 주인공이었다. 2주 동안 20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은 벨리곰의 뒤를 이어 '월리를 찾아라'의 월리 조형물(현대백화점), '댕댕운동회'를 포함한 펫페스티벌(신세계 스타필드) 등이 쏟아졌다. 지난달 유통가는 방역규제 전면해제로 봄바람을 한껏 맞았다. 수백만 명을 부르는 대형 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가 열렸고 2년 만에 메이크업쇼, 시식코너 등이 돌아왔다. 코로나19 사태가 오기 전과 달라진 것은 높은 물가에도 꺾이지 않는 소비심리와 긍정적인 경기 전망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2년간 e커머스가 바꿔놓은 유통지형이 있었다. 유통가에서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융합하는 옴니채널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올라 이를 정교화 하는 작업이 계속 이어졌다. 지난달은 유통가가 온·오프라인 전방위로 펼치는 마케팅 쇼에 가까웠다. 전년도와 가장 달라진 곳은 백화점 업계다. 이번해 4월에도 진행한 봄 정기세일에서 백화점업계는 또다시 큰 실적을 올렸지만 매출을 견인한 품목이 바뀌었다. 이번 정기세일에서 각 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신세계백화점 28.2% ▲롯데백화점 20% ▲현대백화점 20.1%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3사 평균 73.6% 수준의 매출 신장세를 보인 명품은 외출복을 중심으로 한 리오프닝 품목 뒤에 섰다. 지난해 봄 가장 높은 명품 매출 신장세를 보인 신세계 백화점의 주요 매출 상승 품목은 아웃도어(45.3%)를 선두로 남성패션(29.7%), 여성패션(28.4%), 명품(22.7%), 생활(18.3%) 순이었다. 백화점 업계는 방역규제 해제 수혜를 크게 받을 것으로 보이는 상품목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대규모 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를 벌였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은 '웨딩'에 초점을 맞추고 예비부부에게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거나 관련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을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해 울상을 지었던 마트 업계는 시식 코너를 중심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봤다. 3일 롯데마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4월25일부터 재개하고서 직전 영업주 대비 전체 매출이 7% 올랐다. 주말만 따로 보면 15% 늘었다. 특히 시식행사를 진행한 카테고리들이 폭발적으로 매출이 상승하며 시식 행사의 위력을 과시했다. 비빔면이 70% 신장했고 냉동만두 30%, 계절과일 25%, 수입육 40% 등을 기록했다. 엔데믹을 맞으면서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의 실적을 확인할 기회도 있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을 연계했다. 12일 롯데온에 연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는 롯데백화점 점포를 방문해 샘플을 받을 수 있는 '샘플 쿠폰'을 발급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 모두에 고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처음 서비스를 선보이고선 신청 시작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했고 계속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3 17:37: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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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인기 힘입어 지난달 2만318대 판매…전년 比 117%↑

2020년 12월 XM3 첫 유럽수출 선적 개시 모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2만318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7.4% 증가한 수치다. 르노코리아의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4%가 감소한 2328대, 수출은 363.9%가 증가한 1만7990대를 기록했다. 총 1104대가 판매된 XM3는 RE 트림 이상의 고급 사양 모델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엔진 타입으로는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1.6 GTe 모델이 560대로 51%,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544대로 49%를 기록했다. 부품 수급 차질로 생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QM6는 847대가 판매됐다. 르노코리아는 4월 말 기준으로 7300명을 상회하는 QM6 출고 대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품 수급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중형 세단 SM6는 4월 한 달간 223대가 판매됐다.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122대로 전체 SM6 판매의 55%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마스터 82대, 조에 72대 등 총 154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전달의 선적 지연 물량까지 더해지며 크게 늘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1만6267대로 월간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이 73%인 1만1939대를 차지하며 XM3 하이브리드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과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를 한 번 더 증명했다.

2022-05-03 17:1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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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호주 대사 만나 '쿼드 워킹그룹' 협력 추진 지지 당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캐서린 제인 레이퍼 주한호주대사에게 한국과 쿼드(Quad, 미국·일본·오스트레일리아·인도 연합체) 산하 워킹그룹 간 협력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호주 측 지지를 당부했다. 점진적인 쿼드 가입을 약속한 만큼 윤석열 당선인이 취임에 앞서 적극적으로 나선 셈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레이퍼 대사를 접견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쿼드 산하 워킹그룹 간 협력 추진 차원에서 호주 측 지지를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윤 당선인은 "한국과 호주 양국이 가치와 규범에 기반한 국제사회 질서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레이퍼 대사는 윤 당선인 발언에 "한국과 호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여지가 큰 것으로 본다"며 "주한대사로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배현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레이퍼 대사의 외조부를 포함한 1만7000여명의 호주군이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친 데 경의를 표한 점'도 전했다. 윤 당선인은 레이퍼 대사를 접견한 가운데 한국전쟁에 호주군이 참전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한국과 호주는 피로 맺은 혈맹"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레이퍼 대사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 당선인은 특히 "양국이 오랜 역사적 연대를 토대로 앞으로 전략적 소통과 방산협력, 탄소중립, 우주, 사이버 등 미래 첨단산업에 관한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도 냈다. 이어 자원 부국인 호주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말 호주에 국빈 방문한 가운데 스콧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원자재 핵심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체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한 데 이은 행보다.

2022-05-03 16:50: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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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檢, 우려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수사·기소 분리 더 나아간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검찰의 수사·기소권의 분리를 담은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국회가 수사와 기소의 분리에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유"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제20회 국무회의에서 "검찰수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선택적 정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촛불정부라는 시대적 소명에 따라 권력기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고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시행과 국가수사본부 설치, 국정원 개혁 등 권력기관의 제도개혁에 큰 진전을 이뤘다"며 "견제와 균형, 민주적 통제의 원리에 따라 권력기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면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공포 여부를 심의하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이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를 부패범죄와 경제범죄로 한정하는 등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를 축소하고, 검찰 내에서도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나가는 한편, 부당한 별건 수사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입법 절차에 있어서 국회의장의 중재에 의해 여야 간 합의가 이루어졌다가 합의가 파기되면서 입법 과정에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은 아쉬움이 있다"며 "국민의 삶과 인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무위원들은 부처 소관을 떠나 상식과 국민의 시각에서 격의 없이 토론하고 심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문재인 정부 5년을 되돌아보며 "우리 정부 5년은 국가적 위기를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극복했던 시간이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더 크게 도약해 나갔던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맞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정책, 코로나19 위기에서의 방역중대본·경제중대본의 범정부비상체제 가동 등을 언급하며 "특히 위기 극복 과정에서 사람 중심 회복과 포용성 강화의 방향을 지켰고, 신성장동력 창출과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시대 개척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과감히 나섰다"고 강조했다. 또, "튼튼한 국방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매진했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면서 외교 지평을 크게 확대해 나갔다"며 "최근 급변하는 대외경제안보 환경을 마주해서는 경제 부처와 안보 부처가 손을 잡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력을 기울이며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정부"라며 "지난 5년의 성과와 노력이 다음 정부에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이 계속 발전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부처 장관들과 공무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며 "그동안 한마음이 돼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2-05-03 16:18: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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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8140대 판매…내수·수출 증가

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자동차는 4월 내수 4839대, 수출 3301대를 포함 총 8140대(CKD 포함)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판매회복세 영향으로 생산차질이 발생했던 전년 동월 대비 8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쌍용차는 생산일정 조정 및 사양조정 등을 통해 공급지연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부품 수급 이슈가 지속되면서 1만대 이상의 출고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2.7%나 증가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5.8% 증가했으며 누계로도 전년 대비 20%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 역시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천대 이상 판매 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쌍용차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공급지연을 최소화하면서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며 "특히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반도체 등 공급에 만전을 기해 적체물량 해소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5:5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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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프로모션 경쟁하면 뭐하나"… 여행 관련업계 엔데믹 걸맞은 변화 촉구

방역조치 완화 이후 인천공항 이용객이 점차 증가해 지난해 대비 123% 오른것으로 나타났다./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시작으로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에 항공업계는 이른바 '리오프닝' 바람을 타기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내놓고 있지만, 엄격한 출입국 방역 규제로 항공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유류할증료 '역대급'인데 PCR 비용까지… 업계 "과도하다" 항공업계는 여행 수요가 점차 상승하는 중이지만 사람들의 지갑을 열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보고 있다. 고유가 속에 높아진 항공료 부담과 PCR 검사 비용이 큰 부담으로 적용한 셈이다. 이번 달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 14단계에서 3단계 오른 17단계로, 거리에 따라 3만3800~25만6100원이 부과된다. 국내선 유류 할증료도 지난달 9900원보다 오른 1만4300원을 기록했다. 2016년 7월 유류할증료에 거리비례구간제가 적용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런 와중에도 코로나19로 급감했던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이용객 수가 3만명을 넘어서 여행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인천공항의 이용객수는 3만974명으로 도착과 출발은 각각 1만4859명과 1만3161명으로 집계됐다. 인천공항의 지난달 이용객수는 64만9753명으로 코로나19가 정점에 있던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9847명과 비교해 261.3%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인천공항과 해외 지역으로 이동한 승객은 ▲동남아가 22만69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 18만2915명 ▲유럽 8만1446명 ▲중동 4만6322명 순으로 집계됐다. 평소 이용객 수가 많았던 ▲일본은 3만7411명 ▲중국은 1만4469명에 그쳤다. 이러한 수치만 보더라도 각 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입출국 제한 조치가 항공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 동남아시아 국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PCR을 면제하거나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실제로 싱가포르는 지난달 26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 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고, 괌은 해외 모든 방문객에 대한 귀국 시 PCR 검사비 지원 정책을 채택해 관광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이밖에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폴란드 등 24개 국가는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와 격리 지침 등 입국 관련 조치를 해제했다. 우기홍 대한상공회의소 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4차 관광산업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뉴시스 3일 제24차 관광산업위원회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모인 항공·관광업계 관계자들도 한국의 엄격한 방역 절차와 규제가 세계적인 추세와도 역행하고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관광산업위원장으로 참석해 "코로나19 피해의 여파와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최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관광업계도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향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장기적인 관광산업 성장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 관광업, 면세점, 항공 등 오늘 참석한 산업에서 가장 기본은 내국인이 해외여행을 해야 하고, 외국인이 한국에 관광을 와야 한다"며 "걸림돌 자체는 다른 나라들은 완화하고 있는 PCR 검사"라고 강조했다. 우 사장은 "한국 사람이 나가서 PCR 양성이면 들어오지도 못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기 싫으니 안 나가게 되는 것"이라며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 사장은 관광 기반의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업계에서) 종업원 신규채용을 안 한지 3년째인데 이대로 가다가는 항공업뿐만 아니라 여행, 호텔, 종업원, 종사자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관광업체 수는 2019년 대비 1310개가 감소했으며,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30.7% 감소, 총 매출액은 69.4% 감소를 기록했다. 관광산업 생산지수 역시 2019년 12월 111에서 2020년 2월 87.7로 떨어진 이후 80~90 수준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 영향과 관광서비스업 생잔지수 도표/대한상공회의소 ◆"할인해 드립니다!" 승객 모으기에 사활 건 항공사들 항공업계와 관광업계는 하루빨리 PCR 검사 음성확인 절차를 폐지하고 항공노선 정상화를 요구하며 여행 수요 회복을 위해 각종 할인 이벤트에 발 벗고 나선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카드' 출시 2주년을 맞아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특별 기획상품(굿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호텔스닷컴과의 신규 제휴를 기념해 추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유럽 노선 이용객을 위한 가격할인과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9일부터 진행한다. 인천 출발 ▲프랑크푸르트 ▲런던 ▲로마 ▲파리 노선을 이용하는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이 대상이다. 5%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선착순 150명 인원에게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무제한권)도 증정한다. 진에어는 4일부터 31일까지 부산~다낭, 부산~방콕 노선 복항을 기념해 부산발 국제선 전용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1일부터 7월30일 사이 운항하는 부산발 괌, 다낭, 방콕 노선 항공편을 예매 시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 증편 운항에 맞춰 대양주 노선에 대해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FSC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를 통해서 승객들의 항공료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면 좋겠다"며 "성수기가 오기 전에 방역 규제가 완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3 15:49:05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