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두산그룹, 반도체 사업 스타트…'두산테스나' 공식 출범

두산테스나 서안성사업장 전경 두산그룹이 반도체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두산은 27일 국내 반도체 테스트 분야 1위 기업 테스나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두산테스나'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앞서 지난 3월 테스나 최대주주인 에이아이트리 유한회사로부터 테스나 보통주, 우선주, BW를 포함한 보유지분 전량(38.7%)을 46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두산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의 후공정 가운데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02년 설립 후 테스트 위탁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웨이퍼 테스트 시장점유율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웨이퍼 테스트는 1000~1만 개의 반도체 칩이 새겨진 원형 웨이퍼를 가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납품 받아 전기, 온도, 기능 테스트를 진행해 양품 여부를 판단하는 작업이다. 두산테스나의 주요 테스트 제품은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카메라이미지센서(CIS),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무선 통신칩(RF) 등이다. 특히 CIS 테스트는 동종 기업 중 최상위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두산테스나는 테스트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고히 하고, 테스트 후 웨이퍼 가공 및 반도체를 조립하는 패키징 기술까지 확보해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두산테스나 관계자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해지면서 설계·제조 등 전(前)공정 분야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는 만큼 후공정 기업의 경쟁력 강화도 요구되고 있다"며 "두산테스나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의 넘버원 파트너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7 15:10:0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전남교육청,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준비 만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김천홍)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는 일반고 86% (91교 중 79교 신청)가 신청했고, 신청학교에서는 전 교원이 연수에 참석한다. 연수는 4월 26일 순천고를 시작으로 12월 15일 순천매산여고까지, 전남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46명이 배정된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고교 교사들에게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를 높여주고, 2025년 전면 도입에 대비한 단위학교 준비사항,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2023년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개발위원 5명을 투입해 지난 3월말부터 4월초까지 15일 간 고교학점제 적용 시 학교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번 연수를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전남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46명은 전달 연수를 통해 개발된 연수 내용을 숙지했으며, 강의의 질 제고를 위해 연습 강의로 교차점검하였다. 첫날 연수에 참여한 순천고 김○○ 교사는 "고교학점제 대비가 막막했는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연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강사가 학교로 찾아와서 연수를 해주니 출장 부담도 덜고,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전까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에 대한 고등학교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른 연차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15:06:4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무안 몽탄 느러지 한반도 지형 유채꽃 파노라마 뷰 감상하세요

전남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관택, 임순희) 회원 70여명은 최근 몽탄면 이산리 식영정 꽃양귀비밭과 느러지 한반도 지형 유채꽃밭에서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임관택 새마을지도자 회장과 회원들은 이산리 느러지 한반도 지형 유채꽃밭에서 돌고르기와 나무 가지치기 등 상춘객 유치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느러지 한반도 지형을 비옥한 꽃밭으로 만들기 위해 땅속 깊이 숨어 있는 자갈들을 골라내고 한반도 지형 영산강변의 우거진 나무들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도 실시했다. 임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산리 식영정 꽃양귀비밭에서 잡초와 갈대 제거작업을 마치고 나니 매우 뿌듯하다"며"새마을부녀회원들은 우리 고향 몽탄의 식영정 꽃밭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승철 몽탄면장은 "나주동강 느러지 전망대에서 이산리 식영정을 내려다 보면 한반도 지형의 비경과 영산강을 배경으로 색다른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며"봄철에는 유채꽃, 여름철에는 꽃양귀비, 가을철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파노라마 뷰를 꼭 보러 오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4-27 15:06:29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LS그룹과 ESG 확산 전략적 파트너십

2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LS그룹 전략적 업무 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LS그룹과 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과 LS그룹 구자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통해 양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LS그룹 계열사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금융지원 ▲미래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 및 M&A 금융지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 및 양사 공동마케팅 ▲상생예금, 상생보증 협약을 통한 협력기업 같이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그룹 중 최초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포하고 고객사들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돼 LS그룹의 친환경 사업 추진 의지와 함께 양사가 ESG경영을 통한 동반 성장을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에 힘을 모으는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과 고객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LS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ESG경영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5:05:5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증선위, 13개 회계법인 감리 결과 공개

회계법인 품질관리 감리 결과 분류별 평균 지적건수./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삼일회계법인 등 13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를 감리한 결과 업체당 평균 13.9건을 지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0일 의결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사항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삼일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등 13개 회계법인에 대한 개선권고사항이다. 해당 회계법인은 지난해 10월 말 기준으로 감사인 지정군에 따라 가군 2개, 나군 4개, 다군 5개, 라군 2개로 분류된다. 감리 지적현황을 보면 가군 회계법인의 평균 지적 건수는 5건으로, 품질관리제도가 상대적으로 잘 구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관리 체계가 마련돼 있으며 해외 대형 제휴법인이 구축한 품질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군을 제외한 기타 대상군의 평균 지적 건수는 나군 14.0건, 다군 평균 16.4건, 라군 16.5건 등으로 전체 회계법인 평균 지적건수를 상회했다. 품질관리 구성요소별로 보면 평균 지적 건수는 업무의 수행(3.2건, 22.7%), 인적자원(2.9건, 21.0%), 윤리적 요구사항(2.3건, 16.6%) 등에서 주로 많았다. 증선위는 매년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품질관리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그 다음해에 일괄 공개할 예정이다. 증선위 관계자는 "개선권고사항 공개를 통해 회계법인 품질관리 업무의 실질적인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기업 및 투자자 등은 감사인에 대한 평가·선택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5:04:5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코웨이, 수처리시스템 공동연구 MOU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DL이앤씨 본사에서 열린 '세대 수처리시스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영락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담당 임원(왼쪽)과 박준현 코웨인 법인사업실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DL이앤씨 DL이앤씨가 코웨이와 함께 공동주택에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코웨이와 '세대 수처리 시스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세대 수처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오염물질이나 배관 내부의 미세부유물, 녹물, 유충 등의 제거에 특화된 필터를 갖춘 기술이다. 코웨이의 POE(Point of Entry) 필터를 공동주택 공용부에 설치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DL이앤씨와 코웨이는 이르면 연내 세대 수처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입주하는 단지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DL이앤씨는 해당 시스템의 전 단계인 중앙 수처리시스템의 필터링 성능 개선과 유지보수 특화 등도 상업용 수처리시스템 전문업체와 협업해 개발을 추진 중이다. 최영락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담당 임원은 "이번 수처리시스템 개발은 가장 깨끗하고 건강한 안식처를 제공하려는 회사 노력의 일환"이라며 "DL이앤씨는 공동주택에 가장 건강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27 15:03:56 양희문 기자
기사사진
한화시스템, 'K-방산' 기술력 앞세워 동남아 시장 공략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DAS(Asian Defense and Security) 2022' 한화시스템 전시장 모습 한화시스템이 'K-방산'의 우수한 기술역량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방산 시장 공략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오는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ADAS 2022' 전시회에 참가해 동남아시아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초연결·초융합·초지능의 첨단 방산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함정전투체계(CMS) ▲위성 ▲통신 ▲레이다 등 대한민국 첨단 국방 기술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무기 첨단화 및 국방력 증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네이벌 존에서는 최신 함정전투체계를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수상함 및 잠수함 전투체계 수출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스페이스 존에서는 준실시간급 감시 정찰을 통해 국방 우주력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초소형 SAR위성과 우주 인터넷을 실현시킬 저궤도 통신위성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100kg 이하, 해상도 1m급 성능 개발에 성공한 '초소형 SAR위성'은 야간·악천후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자체 투자를 통해 초소형 SAR위성 개발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엔 자체 위성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존에는 미래형 통합단말기가 전시된다. 이동통신은 물론 무전기 등 단말기 간 직접 통신이 가능해 기지국 인프라가 없는 지역에서도 통신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저궤도 통신위성과의 연동을 통해 초공간·초연결 지휘통제통신 수단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에어 디펜스 존에서는 지난 1월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을 기록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의 다기능레이다(MFR)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인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L-SAM MFR)가 전시된다. 한화시스템 이용욱 방산부문장은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로 불리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다까지 최첨단 무기체계를 글로벌 시장에 수출해오며 국내 방산 기술력을 입증해왔다"며 "우주산업과 첨단 국방력 강화에 기여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7 15:03: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2022년 우수 파트너사 77곳 선정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운데)가 2022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에 선정된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대표(왼쪽 첫번째), 송명근 두송건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올해의 우수 파트너사 73곳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공 분야 대상(大賞) 파트너사로는 아세아종합건설이, 안전 분야 대상 파트너사에는 두송건설이 뽑혔다. 롯데건설은 원자잿값 상승과 노조, 정부 규제 등으로 삼중고에 직면한 어려운 여건 속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보다 최우수 파트너사를 6개사로 늘리고, 도배나 유리공사 등 소규모 필수 공종과 해외 현장에서 우수 파트너사를 신규 선정했다. 특히 시공 분야와 안전 분야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된 대상 파트너사에는 계약 우선협상권을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최우수 파트너사와 우수 파트너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 계약 기획 확대, 계약 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함께 성장해 나가는 파트너사들에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며 "그 결과 우수파트너사 포상제도를 대폭 확대하고 강화했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27 15:02:22 양희문 기자
기사사진
동국제강, 글로벌 컬러강판 신규 거점 '베트남' 확보

베트남스틸서비스센터(VSSC) 전경. 동국제강이 베트남에 글로벌 컬러강판 거점을 확보했다. 동국제강은 베트남 현지 컬러강판 스틸서비스센터 VSSC 지분 15%를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틸서비스센터는 코일 형태 강판을 가져다 고객 요구에 맞춰 가공한다. VSSC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 붕따우성 푸미공단에 위치한다. 항구와 인접하고, 1시간 이내로 가전 생산 단지와 호치민 시내 등에 접근 가능한 요충지다. 약 6400평 규모 부지에 슬리터기 1기와 쉐어러 1기를 보유했다. 정상 가동 시 연간 7만톤 규모 컬러강판 가공 및 판매가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준공, 올해 2분기부터 본격 가동한다. 동국제강은 베트남에 연간 컬러강판 1만여톤을 수출한다. VSSC를 거점으로 현지 프리미엄 컬러강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베트남이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며 고급 건축 자재에 대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동국제강이 지난해 발표한 'DK컬러 비전 2030'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동국제강은 비전 선포 직후 멕시코 제2코일센터 증설, 베트남 투자 등 글로벌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유럽·대양주 지역으로의 추가 진출을 검토 중이다.

2022-04-27 15:00: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취임준비위 "朴 전 대통령, 尹 대통령 취임식 참석하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은 이번 취임식에 참석하겠다는 말씀을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26일) 오후 2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윤 당선인의 친필이 담긴 친전과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한 가운데 박 전 대통령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약 20분 간 환담을 가지며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서울까지 3시간 이상 장거리 이동이 현재 건강상태로 봐서는 무리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지만, 지난번 당선인께 건강이 회복되면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운동과 재활치료를 열심히 해서 이번 취임식에 참석하겠다"고 박 위원장은 전했다. 박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께서 진심 어린 초청장을 친필로 작성해 전달해준 점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다"고 부연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2일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취임식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저희들이 언론을 통해 최상의 예우를 갖춰서 취임식 초청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를 통해 취임준비위 측에 사저를 방문해주면 좋겠다는 말씀이 계셔서 찾아 뵀다"고 설명했다.

2022-04-27 15:00:15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한중경제협력포럼과 업무협약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제8회 한중경제협력포럼 선포식에서 한중민간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오른쪽 세번째)와 신한은행 최익성 기업부문장(네번째), 한중경제협력포럼 지영모 회장(다섯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중경제협력포럼과 한국-중국간 민간부문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최익성 신한은행 기업부문장, 지영모 한중포럼 회장 등 한중 경제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8회 한중경제협력포럼 선포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한-중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양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기회 발굴 및 고객 솔루션 제공 ▲국내외 투자 관련 정기세미나 및 IR 공동 개최 협력 등 한중 민간부문 경제협력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업금융 노하우를 한중경제협력포럼의 네트워크와 접목해 한국, 중국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및 금융지원을 통한 민간부문 한중 경제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한중경제협력포럼의 장점을 활용한다면 양국 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종합적인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한국과 중국간 경제협력에 이바지하고 민간경제협력 분야의 선두주자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7 15:00:1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증권가 브리핑] KB·메리츠·키움증권

KB증권이 MZ세대들의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B證, 연금꽃길 이벤트…MZ세대 연금계좌 전년比 288%↑ /KB증권 KB증권에 따르면 최근 MZ세대들의 연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MZ세대의 신규계좌 개설수가 2022년 3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288% 늘었다. 지난해 3월 기준 전체 연금계좌의 35%정도 차지하던 MZ세대의 계좌가 2022년 3월 기준으로는 48%나 차지하며, 1년 동안 MZ세대의 계좌가 급증했다. 또 MZ세대 계좌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93%로 나타났다. 이는 MZ세대의 연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노후에 대한 대비 또한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KB 연금꽃길'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계좌 신규 개설 후 10만원 이상 입금한 MZ세대(1981년부터 2004년 출생자)에게 GS25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신규 계좌개설여부와 관계없이 연금계좌에 20만원 및 24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1회이상 납부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 지난 2월 28일부터 연금저축계좌 퇴직금 입금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연금저축계좌에 퇴직금을 입금한 고객에게 입금 금액별로 최대 20만원까지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고, 연금꽃길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이벤트 조건 충족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연금저축계좌를 비대면으로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 매매수수료 전액 면제(유관기관 제비용만 부과) 및 주식쿠폰 1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근속기간은 짧아지고, 은퇴시기는 빨라지는 요즘 든든한 노후를 위해 노후준비는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한다"며 "요즘 MZ세대들은 이런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일찍부터 연금에 관심을 갖고, 보다 나은 노후를 위해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증권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들의 노후 자산 증식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메리츠證, WTI원유선물 추종 ETN 2종 출시 메리츠증권 CI. 메리츠증권이 NYMEX(뉴욕상품거래소)에 상장된 WTI원유 선물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메리츠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선물 ETN(H) ▲메리츠 블룸버그인버스 2X WTI선물 ETN(H)으로 각각 NYMEX WTI원유 선물 일별 수익률의 2배와 -2배를 추종한다. 이번에 상장되는 ETN 2종은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Bloomberg Commodity(BCOM) Index'를 기초지수로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WTI원유선물 ETN이다. 블룸버그는 정확한 데이터와 첨단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뢰할수 있는 지수 솔루션을 전 세계 발행사에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 블룸버그 WTI선물 2종 모두 환헤지를 수행하는 상품으로 환율변동 위험에 노출되지 않으며 만기는 3년이다. 운용보수는 연 0.55%로WTI원유선물 ETN 상품 중 업계 최저수준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제재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번 상장으로 투자자들이 저렴한 운용보수로 편리하게 WTI원유 선물 상품에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종목 및 기초지수 세부정보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포켓 금융상품권 서비스 오픈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인 '포켓 금융상품권'을 27일 출시했다. '포켓 금융상품권'은 일반 상품권과 같이 직접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자유롭게 선물 할 수 있는 온라인 금융상품권으로 11번가를 통해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국내/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펀드 등의 금융상품 거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투자 접근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키움증권 포켓 금융상품권은 최소단위가 500원으로 '소액투자' 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키움증권은 앞서 1월에 출시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와 더불어 2030세대 투자 접근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고 밝혔다. 포켓 금융상품권은 키움증권 비대면 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이라면 누구든 월~금(공휴일 제외, 08:00~16:30) 주간 최대 50만원까지 등록 할 수 있으며, 등록 즉시 상품권 금액만큼 계좌에 현금입금되어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영웅문S(MTS) 앱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키움증권 포켓 금융상품권은 2023년 11월 12일까지 키움증권에서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11번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키움증권, 'ETN 101 이벤트'…ETN 시장 진입 기념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키움 미국달러선물TR ETN(Q760001)' 최초 신규 상장을 기념해 '키움증권 ETN 10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번 상장을 통해 ETN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다. '키움 미국달러선물TR ETN'은 대표적 글로벌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달러선물을 기초자산으로 선물 증거금을 제외한 잉여 현금을 만기 91일 통화안정증권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제공한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요즘과 같이 글로벌 변동성 확대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키움증권 ETN 101 이벤트'는 키움 미국달러선물TR ETN 거래 고객에게 미국 투자 상장지수펀드(ETF)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키움 미국달러선물TR ETN을 10주 이상 매수 후 해당 이벤트 종료일(5월 20일)까지 보유한 고객 전원에게 미국 투자 ETF (TIGER미국S&P500, KODEX미국나스닥100TR) 2종 중 1주를 무작위 증정한다. 이벤트 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MTS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7 14:59:1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트렌비, 개인간 명품 리셀 서비스 도입…"감정 센터 직접 운영"

트렌비에서 명품 리셀 개인간거래 서비스 '프리미엄 정품리셀'을 시작한다. /트렌비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서 27일 명품 업계 최초 개인간 명품 리셀이 가능한 '프리미엄 정품리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개인이 판매하는 중고 명품에 대해 전 상품 트렌비 명품 감정 센터의 100% 정품검수를 거쳐 판매·배송하는 이번 서비스는 명품 업계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소유한 중고명품뿐 아니라 새 상품에 대해서도 리셀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트렌비 명품 감정사가 직접 일일이 감정해 정가품 여부와 상품 상태에 따른 등급을 제공한다. 트렌비는 이 서비스에 관해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불편함과 불합리함을 최소화하고 믿을 수 있는 명품 리셀 거래를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비에서 새롭게 오픈한 '프리미엄 정품리셀'은 특히 구입 경로가 다양하고 유통 경로가 불분명한 개인간 중고명품 거래에 대해 트렌비 전문 명품 감정사가 감정·검수하여 판매하는 방식이다. 명품 거래를 희망하는 구매자가 나타나면 판매자는 상품을 트렌비 명품 감정 센터로 보내고, 검수 후 인증 완료된 상품만 구매자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트렌비 '프리미엄 정품리셀'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간 명품 거래에 정가품 이슈를 해결해 준다는 점이다.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올리고 거래가 성사되면 트렌비 명품 감정 센터에 입고시켜 무료로 정품 감정, 검수 후 판매가 이루어진다. 판매자에게 부과되는 수수료 역시 서비스 오픈 기념 기간한정 수수료 0%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추가금액 없이 정품만을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명품 플랫폼이다. 더불어 오픈 기념으로 명품을 판매하지 않아도 명품을 소장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무료 정품 감정' 이벤트를 개최한다. 트렌비는 향후 정품 감정을 의뢰하는 판매자,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주희 트렌비 최고전략책임자는 "최근 무신사와 크림간의 정가품 분쟁을 보면서 트렌비에서 사업초기부터 명품 감정 센터에 집중 투자하며 가품유통 제로화를 위해 주력하던 부분이 드디어 결실을 맺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각종 플랫폼에서 NFT, 외부 협력사 운용 등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플랫폼 자체 명품 감정 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상품 판매 전 검수하는 시스템만이 가품을 차단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며 "향후 트렌비 '프리미엄 정품리셀'을 체험하신 고객분들의 서비스 경험이 '명품 구매 전 사전 검수 필수'라는 명품 커머스의 판매 및구매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7 14:58:3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