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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남방큰돌고래 '제코'로 꾸민 호텔 공개 "홍대에서 만나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 준비된 제주항공 제코캐릭터룸/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에 제코(JEJU+ECO) 캐릭터 룸을 오픈한다. 25일 제주항공은 '제코'를 활용해 객식을 꾸미고 다음달 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코'는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제작한 제주항공의 친환경 여행캠페인 캐릭터다. 제주항공은 제코를 활용한 기획상품 판매를 통해 제주환경보전에 대한 여행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제주 환경보호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호텔 내 가장 큰 객실인 코너 룸에 조성되는 제코 캐릭터 룸은 제주 감귤, 캠핑 등 제주도 여행 컨셉으로 꾸며졌다. 캐릭터 룸에는 대형 침대(헐리우드베드/더블베드+싱글베드)와 제코 캐릭터를 활용한 침구류, 대형 인형, 인디언 텐트 등의 각종 소품들을 객실 곳곳에 비치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제코룸 패키지는 1박당 주중(일~목) 19만8000원부터, 주말(금~토) 22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성인 2명과 영유아 2명(7세 미만)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숙박 가능하며 제코룸 숙박과 피자 교환권 1매, 비행시뮬레이터 체험프로그램인 '비행맛' 30% 할인권이 포함돼 있다. 제주항공은 제코 캐릭터 룸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일까지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가족과 함께 제코룸 호캉스 체험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달아 응모하면 된다. 참가자 가운데 2명을 추첨해 제코 캐릭터 룸 숙박권과 닥터로빈 피자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3일 제주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5 11:00: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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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비스포크 와인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큐브 에어 비치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비스포크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로비에 비치돼 와인 구매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태로 보관된 와인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최대 101병까지 보관 가능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간단한 터치나 스마트싱스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BESPOKE 큐브Air /삼성전자 디자인의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파라다이스시티 풀빌라 객실 방 마다 비치됐다. 전용 풀과 스팀 사우나, 운동 공간, 다이닝 룸 등 다양한 개인 편의 시설에서 최상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적용해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 학습하고 오염도를 예측해 스스로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한다. 또 기존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까지 적용해 필터 속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해주는 '트리플 안심청정' 기능도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25 11: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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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기내식 강화… "하늘에서 맛보는 미쉐린 3스타"

KLM 네덜란드 항공이 조니 보어와 협업해서 선보인 기내식 신메뉴 /KLM 네덜란드 항공 KLM 네덜란드 항공은 네덜란드의 유명 미쉐린 3스타 셰프 조니 보어(Jonnie Boer)와 협업해 새로운 고품격 기내식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기내식 서비스를 위해 지역 내 생산된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채식 메뉴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번 기내식은 오는 7월까지 인천행 항공편을 포함해 암스테르담을 출발하는 모든 대륙 간 국제선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식전 입맛을 돋우는 스타터는 사과, 감자, 아스파라거스가 조화를 이루는 타르트 또는 참깨 소스를 곁들인 구운 주키니, 병아리콩 및 견과류 샐러드, 갈릭 페타 치즈로 구성됐다. 메인 디쉬는 다양한 식습관을 고려해 세 가지 요리로 준비했다. 베지테리언 스튜와 콩포트(compote), 브로콜리 및 구운 토마토를 곁들인 연어구이, 삶은 양배추와 감자 퓌레를 곁들인 그레이비소스 치킨 등 맛과 영양을 고려한 메뉴가 제공된다. 와인은 프랑스 대표 와인 산지 론(Rhone)에서 생산된 '도멘 드 그랑쥬네브(Domaine de Grangeneuve)'의 리니씨알 아쉬(L'Initiale H)이다. 이와 함께, KLM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와 손잡고 올 하반기 지속가능한 기내식 테이블웨어를 도입한다. 새로운 식기는 천연 원료의 본차이나 소재로 만든 사기그릇,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트레이 등으로 구성된다.

2022-04-25 10:55: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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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청,재능을 발굴하고 계발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영양 영재교육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4월 23일(토) 영양교육지원청 영재교육센터에서 2022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을 개강했다.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융합반과 중등융합반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응시자 중 선발시험을 거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2022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는 초등 14명, 중등 12명, 총 26명이다. 토요 출석수업, 여름 영재캠프 등 다양한 교육 형태로 학생들에게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서는 영양지역의 우수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개발·적용하는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융합 영재 교과목은 △기후위기 및 환경 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경험△업사이클링 △생활디자인 등 융합과학과 메이커 교육이 주된 내용이다. 입학생 K군은 "코로나-상황에서도 영재교육원이 개강을 해 참 기쁘고, 여러 친구들 및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 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달하 영재교육원장은 "코로나-19 대응하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학생들의 영재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 정신을 갖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 교육으로 미래핵심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다같이 즐기는 영재교육원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였다.

2022-04-25 10:53: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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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종 광산구의원,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감사패 수상

유영종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한국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서순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는 감사패에서 유영종 의원이 광산구 농촌 지역에 대한 관광산업 및 유통분야 전반에 내실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등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유영종 의원은 "이 감사패는 앞으로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광산구가 지역의 6차 산업을 선도할 도농복합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영종 의원은 광산구 최연소 초선 의원으로 청년과 농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후반기 산업도시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영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광역단위 농산물 통합지원센터 건립과 농촌지역 동물등록 지원의 필요성, 농촌동 관광산업 연계 육성,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제안 등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행정에 반영해왔다. 뿐만 아니라 청년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난과 주거문제 등을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왔다.

2022-04-25 10:53:3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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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어려운 세금 함께 연구하는 지방세 연구동아리 운영

전남 무안군은 최근 지방세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동아리를 구성하고 올해 첫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세 연구동아리는 정부정책이 달라질 때마다 지방세 관련법령이 자주 개정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맞춰 다양하고 까다로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그에 따른 관련법 적용요령과 판례 해석 등 지방세 과세 전반에 관련된 심층 토론을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됐다. 동아리 회원은 팀장급이나 관리자가 아닌 지방세 업무를 실제 담당하고 있는 주무관 위주로 구성됐으며, 인원은 10여 명이다. 회원들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하며 실제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법규 해석과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라 함께 모여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동아리 구성에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첫 토론회의 주제는 '상속 취득세 개편방안'으로 회원들은 상속을 원인으로 하는 취득세 운영 전반에 관한 제반 문제점들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일과시간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토론에 임하면서 업무 추진 시 맞닥뜨렸던 까다로운 법령 해석과 적용사례 등을 토로하며 이번 토론이 회원 간 공감과 정보공유를 통해 업무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에 참석한 한 신규직원은 "법령해석을 혼자 고민하고 어려워 했었는데 선배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업무 연찬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무안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주민을 위해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세무민원을 처리하겠다"며 한껏 고취된 업무 열의를 보였다. 김도완 세무회계과장은 "일선에서 대민업무를 하는 직원들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활성화돼 무안군 세무행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합리적인 조세행정과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주민 편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아리를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0:53: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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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5월부터 부산발 후쿠오카·다낭·세부 운항 재개

오는 5월부터 차례대로 부산~후쿠오카·세부 노선 운항 재개 오는 5월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를 발표한 에어부산/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약 26개월간 중단된 부산발 일본, 동남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5월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5월31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55분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전 10시50분 도착,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낮 12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주 1회 운항되며 운항되는 항공편의 운항 요일은 검역당국 등과 협의 중이다. 비행시간은 약 55분이 소요된다. 베트남 다낭 노선은 오는 6월29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후 11시10분 도착, 다낭국제공항에서는 오전 2시 1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3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주 2회(수·토)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40분이 소요된다. 필리핀 세부 노선은 오는 7월15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막탄세부국제공항에 오전 11시20분 도착, 막탄세부국제공항에서는 낮 12시50분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2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주 2회(월·금)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30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이 재개되는 노선은 정기성 형태의 부정기편이며, 운항 시점 및 스케줄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한 김해공항 조기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부산~사이판 ▲부산~괌 노선 등 현재 김해공항에서 운항중인 국제선 3개 노선을 모두 운항하면서 지역 여행·관광업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맞춰 기존 국제선 노선의 증편,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 편익 제고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부의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맞춰 조기에 국제선 노선이 복원되고, 안전하게 운항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김해공항이 활기를 되찾고, 정상화되려면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0:51: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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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 쉬운 말로 제안하는 캠페인 나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상담을 받거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쉬운 말로 직접 제안하는 '고객 언어 제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나 U+고객센터 모바일 앱에서 '개선 제안' 코너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고객 중 답변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LG유플러스가 직접 연락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달 4일부터 캠페인을 3주간 운영한 결과, 수십 건의 고객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중 채택된 '매핑', '케이블 접속'을 '연결', '케이블 교체'로 바꿔 사용할 예정이다. 변경된 용어는 자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고객센터와 매장에서 고객상담 시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통신용어를 쉽게 순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고객 언어 혁신활동을 5년간 진행하면서 5000건 이상의 어려운 용어를 쉬운 말로 바꿨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모바일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쉽고 정확한 표현' 항목 1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이 제안하는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과거 변경 제안이 있었으나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단어 표현을 고객 친화적으로 바꿔 상품 이해도와 상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쉽게 따라해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스스로 해결 가이드'에도 고객 의견을 반영하는 등 언어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순화된 고객 언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시스템 개발도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 박수 상무는 "고객 언어 제안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가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0:39: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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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부, 백신 4차 접종…60세 이상 고령층 접종 독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해 10월 15일 3차 백신 접종 후 192일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날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찾아 화이자 백신으로 4차 접종을 마쳤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의 백신 4차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4월 13일 발표·시행 중인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문 대통령과 김 여사의 4차 접종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에 대한 독려 차원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 후 김 여사의 백신 접종을 지켜보면서 "5세부터 11세 접종은 좀 지지부진하지 않나. 4차 접종도 좀 더 많이 호응하셔야 될 텐데"라고 물었다. 종로구 보건소 관계자는 "시작하는 중이라 반응이, 부담감들이 많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사망률 감소를 위해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 중에 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의 경우 3차 접종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면역효과 감소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추가 감염 가능성 등을 감안해 4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당일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18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예약 접종은 이날 시작됐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해 3월 23일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접종을, 5월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잡히면서 4월 30일 AZ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앞당겨 받았다. 이후 10월 15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60세 이상 일반 고령층을 대상으로 시작한 '부스터 샷' 독려의 의미를 담았었다.

2022-04-25 10:32:5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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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빅데이터 기반 문자 커머스 '케이딜' 선물하기 서비스 선보여

KT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 K-Deal(이하 케이딜)에서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의 특가 정보를 AI가 선별해 문자 메시지로 제공한다. KT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맞춤형 커머스를 위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들이 케이딜을 이용할 수 있다. 케이딜이 25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선물하기' 기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상품 구매 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 입력만으로 쉽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오픈 기념으로 5월 15일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100%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상품권, 로봇청소기, 안마의자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5월 기획전을 열고 건강식품, 영양제, 건강관리 가전 등의 맞춤 상품을 할인 쿠폰과 함께 특가로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 13일부터는 매일 특가상품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데일리픽'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피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피딜은 매주 수, 목, 금에만 응모할 수 있는 경품 서비스로, 네이버페이 3만원권, 갤럭시 버즈 등 다양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딜에서 특가 이벤트와 함께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KT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0:31: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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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공동점포 개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공동점포를 개점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하나은행과 은행권 최초로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동점포 개점은 은행권 최초로 동일 공간에 두 개의 은행이 운영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을 어려워하는 계층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은행은 옛 우리은행 신봉지점 자리에 영업공간을 절반씩 사용하며 ▲소액 입출금 ▲제신고 ▲전자금융 ▲공과금 수납업무 등 고령층 손님 수요가 가장 많은 단순 창구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공헌 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상품판매는 자제하기로 했다. 근무직원은 은행별 2명씩 총 4명이 근무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향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공동점포 운영으로 점포 축소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고객층의 이용 편의성도 높여드리고자 이번 공동점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점포뿐만 아니라 디지털 점포 운영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접근성 향상과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5 10:26: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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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파트너십' 참여 기업 모집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중소협력기업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2년 부산항 대중소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부산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종합지원하여 항만연관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항만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지원 분야는 제품혁신·프로세스혁신·조직혁신·ESG혁신 등이다. BPA는 2021년에는 5개사를 대상으로 동 사업을 지원하였으나, 2022년에는 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조에 맞추어 지원기업 수를 15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본 사업의 지원 대상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체 및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 물류기업 중 중소기업체로, 제출한 사업계획서 및 회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5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원 접수 또한 양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항 항만연관 산업체를 지원하여 경쟁력 있는 항만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0:26: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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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창천 자전거길 야간경관 개선사업 추진

전남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지난해부터 전라남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야간 이용률이 높은 영산강 제방에서 남창천 자전거길 2.5km 구간에 경관개선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남악신도시 내 영산강과 남창천은 자전거길, 산책로, 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군민들의 대표적인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지난해 1차 남악수변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영산강 제방에서 남창천 자전거길 1.7km 구간에 ▲LED센서벽등 192개 ▲태양광표지병 404개 ▲볼라드등 61개를 설치해 군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잔여 구간인 남창천 자전거길 0.8km 구간에 ▲LED센서벽등 22개 ▲태양광표지병 159개 ▲볼라드등 62개 ▲교량하부 조명 3개소를 설치하는 남창천 자전거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남창천과 영산강 산책길을 환하게 밝힐 계획이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지난해 1.7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남창천과 영산강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올해 잔여구간 사업을 잘 마무리해 남창천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0:26: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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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7월 개관 예정

목포시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을 활용한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을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6월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 콘텐츠 설치를 마무리하고, 7월 문을 열어 본격적으로 하계 관광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을 매입해 원형 회복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등 각계 전문가 검토와 회의, 현장 조사를 수십회 걸친 끝에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콘텐츠 구성안을 마련했다. 구성안은 건축 원형을 살리는 열린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1층은 전시물 나열을 지양하고, 목포 현존 유일한 근대 금융계 건물로서의 특성, 호남 인사들이 설립한 순수 민족 자본 은행이라는 상징성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여백과 개방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연출한다. 또 지금껏 목포에 없었던 최신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군더더기를 뺀 공간에서는 기획 전시, 소규모 행사, 회의 등의 진행이 가능하다. 2층 테마는 대중음악으로서 목포와 한국 대중음악의 각별한 인연을 선보인다. 목포는 관련된 대중가요가 110곡 이상으로 '목포의 눈물'로 잘 알려진 이난영, 최초 걸그룹인 김시스터즈 등 K-Trot 발전의 초석을 놓은 별들을 배출한 도시다. 시는 이 같은 자산을 소재 삼아 대중음악이 생겨나고 유행했던 스토리와 콘텐츠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으며, 매년 명예 대중음악가를 선정해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관은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앵커시설이 될 안내 플랫폼과 휴게 공간, 근대역사문화공간지원센터가 운영돼 시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지원한다.

2022-04-25 10:26: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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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6월부터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목포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내에서 불법주차 등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개정된 '친환경차법 시행령'이 지난 1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서 불법주차 등 충전방해 행위는 단속 대상이다.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및 주변, 진입로에 물건 적치 및 주차 ▲충전 완료 후 계속 주차하는 행위[급속 1시간,완속 14시간 경과]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의 표시선 및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스터,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구역은 주차공간이 아닌 충전을 위한 구역이다. 충전시설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대상은 신축·기축 시설 모두 해당되며, 총주차면수가 50개 이상인 공공·공중이용시설 및 기숙사와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 기축시설은 총주차면수의 2%(공공건물은 5%이상), 신축건물은 5% 이상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을 3년 이내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2022-04-25 10:25: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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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보험사 낙인 '의료자문'?..."시행건수 0.1% 불과"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보험사가 활용하고 있는 '의료자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의료자문 후 부지급률이 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자문 실시율은 눈에 띄게 낮은 수준이어서다. 특히 지난해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청구한 의료자문 건수가 5년 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 그러면서 의료자문 건수가 늘어난 보험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본격화됐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의료자문은 보험사와 계약자 간 의견이 엇갈릴 경우 제3의료기관에 자문을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계약자가 병원 진단서를 첨부해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사유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살펴보게 된다. 자체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자문의를 통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계약자와 보험회사의 의견이 다를 경우 금융감독원 등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거나 제3의료기관에 자문을 요청할 수 있다. 과거에는 보험사가 자문내용이나 정보를 계약자에게 알려주지 않거나 제3의료기관에 자문할 수 있다는 안내나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때문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의료자문을 받은 병원명과 전공과목, 자문횟수 등을 일괄 공개하도록 했다. 하지만 자문횟수를 공개한 이후 보험사들에게 절대적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료자문 실시율이 늘어남에 따라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기 위해 의료자문을 실시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다. 손보협회의 '의료자문 현황 공시'를 살펴보면 지난해 국내 주요 손보사가 보험금 청구건 중 의료자문을 실시한 건수는 3만8335건에 달한다.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4.7% 감소했지만 5년 전에 비해 5.2% 늘었다. 다만 보험금 청구건 중 의료자문 실시 건수는 동일 청구건에 대해 복수의 의료자문을 실시한 경우라도 중복해 집계하지 않고, 청구건수 기준으로 기록한다. 즉, 자문횟수가 아닌 보험금 청구건수 대비 보험금 청구건 중 의료자문 실시 건수를 산출한 '의료자문 실시율'이 핵심이란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삼성화재의 자문횟수는 1만7006건에 달한다. 하지만 같은 기간 보험금 청구건수는 무려 886만4722건이다. 이를 퍼센트(%)로 환산해보면 전체의 0.19%에 불과하다. 삼성화재를 제외한 일명 국내 주요 손보사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수치로 환산해보면 ▲현대해상 0.054% ▲KB손보 0.059% ▲DB손보 0.055%다. 보험업계에서 사실상 의료자문에 나서는 건수는 100만건, 200만건 중 하나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의료자문공시를 볼 때 건수가 늘었다는 점만 유의 깊게 보기는 어렵다. 사실상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시행하는 건 많아 봐야 0.1% 수준이다"라며 "대부분 20대 고객이 갑자기 허리디스크나 백내장, 녹내장 수술을 받는 등 정말 의심이 가는 상황에서만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자문에 대한 역할과 순기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란 주장도 나온다. 백영화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의료자문 관련 규제 강화 시 고려사항'을 통해 "의료자문에 관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제고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며 장기적으로는 감독당국을 통한 의료자문 절차나 보상자문기구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보험금 지급 여부에 대한 심사 및 결정은 보험회사의 본질적 업무이며 보험회사는 이러한 보험금 지급 심사·결정을 함에 있어 전문가의 조력을 얻을 권리가 있다"라며 "의료자문의 순기능을 인정해 정상적인 의료자문과 보험금 심사 활동이 저해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시각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25 10:25:1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