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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생명·롯데·DB손보

교보생명이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교보생명, 피치·무디스로부터 업계 최고 신용등급 '눈길' 교보생명이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와 무디스(Moody's)로부터 각각 A+, A1 신용등급을 받으며 재무안정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 A+, A1 등급을 받은 곳은 생명보험업계에서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교보생명은 최근 피치로부터 A+(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 생보업계에선 처음으로 'A+등급'을 받은 후 10년 연속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다. A+등급은 전체 24개 신용등급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은행인 모건스탠리, 정부의 지급보증이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A+등급은 교보생명의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탄탄한 자본적정성과 낮은 재무 레버리지 비율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상승 환경으로 투자수익률이 점차 개선돼 영업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앞서 무디스도 지난 1월 교보생명에 업계 최고 수준인 A1(Stable)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15년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후 8년 연속이다. 실제로 교보생명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과 우수한 재무건전성은 눈에 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전년 대비 10.0% 늘어난 5257억 원을 시현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266.6%로 업계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롯데손보, '지구환경보호주간' 맞아 ESG 환경교육·캠페인 롯데손해보험이 대주주 변경 이후 ESG 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해 오고 있다. 롯데손보는 지구환경보호주간(4월 22일~4월 29일)을 맞이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환경교육과 사내카페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ESG 환경교육은 비재무적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요소인 ESG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직원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롯데손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사적인 ESG 경영 실천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월 문을 연 사내카페 렛:카페(let:cafe)에서는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나선다. 임직원이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한 모습을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컵 등을 증정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구의 날 및 지구환경보호주간을 계기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ESG 경영 실천에 전사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DB손보, 2021 연도상 시상식 진행 DB손해보험이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DB손보는 지난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프라임 에이전트(Prime Agent, PA)와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DB손보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DB손보는 PA중에서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가 우수한 연도상 수상자 468명과 명예의 전당 회원 464명을 선발했다. 이날 상위상 수상자 시상식 이후 8개 지역별로 구분하여 시상식을 진행한다. 연도상 최고의 영예인 판매왕은 남부사업단 황금숙 PA가 수상했다. 꾸준한 영업활동으로 보유고객이 1564명에 이를 정도로 성실한 활동을 이어온 황금숙 PA는 2005년 보험영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부터 3년 연속 회사를 대표하는 판매왕의 자리에 올랐다. DB손보는 영역별 다양한 연도상 선발기준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소수 상위자의 시상이 아닌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과 고객만족지표(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을 충족하면 선정되는 '챌린지상' 50명 및 명예의전당(DBRT) 464명을 선발하고, 3~5년 차 영업가족에게 지속정착 및 성장비전 제시를 위한 '비전클럽상', 고객관리 서비스 우수자에게 '고객활동상', 지역사회 봉사활동 우수자에게 '사회공헌활동상' 등을 선발했다. 김정남 DB손보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재불사의 자세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4-25 11:25: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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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구의 날 맞아 본점 소등행사 참여

지구의날 소등행사 참여./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지구의 날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로 인해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신한은행은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본점 및 백년관, 강남별관 등 주요 대형 건물에서 10분간 소등하는 '신한은'行' 하다!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10분간 소등'은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2660kg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40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와 함께 '지구의 날' 취지를 고객과 임직원이 공감하고 기후행동을 실천하고자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월 6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기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함께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3만원(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50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Net Zero' 실현에 보다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에 발맞춰 고객과 직원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25 11:25: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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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버스 총파업 대비 긴급대체 노선 투입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전국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것과 관련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국 20개 지역 버스 노조(500여개 업체, 4만5,000대)는 임금 인상, 수당 신설 등을 요구했으며,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국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대비해 지난 22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해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선 주요 노선에 따라 8개 권역별로 전세버스 18대를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경의중앙선을 순환하는 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을 유도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업을 진행할 경우,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에서 수립한 비상수송 종합대책을 꼭 확인하시고 이용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세한 비상수송 운행 노선은 시 홈페이지 및 파주시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5 11:19: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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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과 아이들이 그리는 신창동 매결마을 벽화

광산구 신창동 주민과 아이들이 멋진 벽화로 매결마을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도심 속 농촌마을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토리텔링 벽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벽화 조성은 지난해 주민이 제안해 마을의제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에 나선 신창동은 매결마을을 상징하는 '매화'와 농촌마을의 '따뜻한 정'을 주제로 마을 곳곳에 특색 있는 벽화를 입히기로 했다. 지난 23일부터 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신창동 주민자치위원은 물론 마을 아이들과 학부모들도 벽화 그리기에 손을 보태고 나섰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주민이 함께 붓을 들고 손빨래, 닭 모이주기 등 과거 시골 마을에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풍경을 표현한 벽화를 곳곳에 그려 넣었다. 벽화 그리기 현장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기도 한 것이다. 아이와 함께 벽화 그리기에 동참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벽화도 그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이 함께 모일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아이들의 손에서 시작된 매결마을의 변신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신창동은 5월 초까지 벽화 작업을 완료하고, 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2-04-25 11:19:2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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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능곡 도시재생 공동체 거점공간 이름 공모

고양시가 4월 25일(월)부터 5월 9일(월)까지 토당어울림센터(가칭)의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공간 명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토당어울림센터는 능곡 도시재생사업지역 내에 부족한 생활SOC시설 확충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체 거점공간이다. 1~2층은 공동육아나눔터, 3~4층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2020년 5월 국유지였던 토당동 856-1번지(대지면적 138.7㎡)를 매입 완료하였으며 작년 12월 착공,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명칭 아이디어 공모전은 토당문화플랫폼 공간의 명칭 '능곡1904','키친1904','공감1904'을 지역 주민과 함께 발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의 의미와 특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주민과 함께 찾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전은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능곡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함께 기획했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공간 명칭을 발굴하는 경험은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나아가 공간에 대한 주민 관심과 애착심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자격은 고양시민(개인 또는 단체)으로 신청은 센터 블로그(blog.naver.com/ngkcente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할 수도 있다. 명칭공모는 4월 25일(월)부터 5월 9일(월)까지이며 1차 심사와 현장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5월 25일(수) 센터 블로그를 통해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능곡지역은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으로 선정되어 능곡시장 활성화사업,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 조성사업,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사업, 공동체 공간 조성 및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2022-04-25 11:18: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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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어린이날 '어린이 문화 한마당' 개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일원에서 '어린이 문화 한마당'을 자체기획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어린이 문화 한마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3가지 테마로 총 11개 프로그램이 총 32회 무료로 진행된다. 우선, 부산시민공원 뽀로로 야외무대와 향기의 숲 무대, 도심 백사장 무대 등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태권도 퍼포먼스, 마술·저글링·서커스, 치어리딩 및 커버댄스, 퓨전음악 등 6개팀이 각기 다른 내용으로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총 12회 펼친다. 하야리아 잔디광장 외곽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동형 거리 예술 공연도 볼만하다. 이동형 대형 오브제인 '공중 에어리얼' 연주 퍼레이드와 전통 풍물 길놀이 타악 퍼포먼스 등 2개팀의 현란한 공연은 보는 이로 하여금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잔디광장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사진촬영이 가능한 청동자전거 스테츄, 프레임 마임, 공룡퍼포먼스, 요정캐릭터, 매직풍선 삐에로 등 각종의 캐릭터 퍼포먼스와 트럼펫, 색소폰, 플롯, 트럼폰 등 혼섹션 퓨전공연도 이어진다. 다솜광장에서는 크고 작은 다양한 비누방울 연출로 가족과 함께 버블쇼를 즐길 수 있다.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일원에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가족극과 어린이중창단의 창작동요 부르기, 이영주 마술사의 벌룬쇼와 마술쇼가 선보인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어린이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이 날 만큼은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고 추억을 가질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4-25 11:17: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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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저상버스 노선 무장애 승강장 조성 추진

광주 광산구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장애 승강장 조성 등 버스승강장 이용환경 개선에 나선다. 광산구는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버스정류소 18곳을 대상으로 노후승강장 교체 및 승강장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승강장이 노후하고, 벽체가 없어서 비바람을 막아주지 못한 14곳은 광주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버스승강장을 설치하고, 기존에 버스승강장이 설치돼 있지 않아 눈?비를 피할 곳이 없던 정류소 1곳에는 승강장을 신설한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광산중, 금호타이어 등 저상버스가 경유하는 3개 정류소에 무장애 승강장을 조성한다. 장애인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교체와 바닥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어둡고 위험하던 환경을 바꾸기 위해 LED 태양광 조명을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정비 공사는 이달 말 시작해 8월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유개승강장 정비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추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1:17: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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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 2년 연속 선정

한국외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2년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은 빅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대학이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관련 기업이 빅데이터 직무 취업을 지원하는 빅데이터 인재 양성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한국외대 특성에 맞는 응용 언어학의 관점에서 언어공학개론, 머신러닝과 딥러닝, 자연어처리 외에도 기초·심화 프로젝트, 기업 멘토와 연계한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 캐글(Kaggle) 경쟁을 이용한 팀 프로젝트 실습, 한국어에 특화된 자연어처리 실습으로 운영된다.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멘토는 한국외대 AI교육원, 통번역대학원 교수진과 트위그팜, 슈피겐코리아 등 산업체 전문가가 함께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용인시, 그리고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실무 교육을 마친 후 관내 기업 인턴 나아가 취업까지 연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AI 시대를 개척하는 글로벌 융합 전문가 양성'의 실무 중심의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외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은 '자연어처리 기반 딥러닝기술 융합 과정'이다. 데이터 관련 전공자이고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은 5월 중, 프로젝트 교육은 7~8월에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또한, SQLD(SQL 개발자),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등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취업 연계로 맞춤형 채용 정보 또한 제공한다. 우수 프로젝트팀은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ICT플랫폼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AI 융합기술 세미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5 11:16: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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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윤호중·박지현, "이제 약속을 지킬 시간"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정치권에서 15년 째 논의되고 있으나 입법이 무산되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정치권에서 15년 째 논의되고 있으나 입법이 무산되고 있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 앞에는 활동가 미류와 종건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15일 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평등법(차별금지법) 단식 농성이 보름 째 이어지고 있다. 인권 활동가께서 목숨을 건 투쟁을 하는데도 국회는 꿈쩍도 안 하고 있다"며 "어떻게 이렇게 비인간적이고 무책임할 수 있는지 정치가 왜 있는지 회의감이 밀려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남은 임기 동안 평등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고 이재명 상임고문도 처리하겠다고 했다. 지난 3월 2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도 제정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제 약속을 지킬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규정한 헌법 11조 1항을 언급하면서 "15년 전 논의가 시작됐으나 부끄럽게도 국회는 법 제정에 한 발자국도 다가서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그는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명료한 헌법 가치를 국회는 그동안 외면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주의, 소수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선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민주당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평등법 제정 논의를 힘차게 시작하겠다. 이 시간에도 평등법 제정을 위해 15일째 단식 농성을 하는 분들이 계시다. 이분들과 이 땅에 차별받는 모든 분들께 미안하다. 더 이상 여러분을 외롭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차별금지법은 합리적 이유 없이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성적지향성,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등을 이유로 고용, 교육기관의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이다. 다만 차별금지법은 사회에 모든 영역에서 나타날 수 있는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찬성 입장과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저해할 수 있는 등 반대 입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2022-04-25 11:14: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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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열폭주 막는다" 1000도서 400초 이상 버티는 소재 개발

일반 플라스틱 대비 내열성 뛰어나 세계 최장 시간 동안 화염 차단 가능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 시작 배터리 팩 커버 공급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 소재 적용 확대 예정 LG화학 연구원들이 신규 개발한 특수 난연 플라스틱 소재를 살펴보고 있다./LG화학 LG화학이 배터리 '열폭주'를 세계 최장 시간 동안 지연하는 배터리팩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25일 LG화학은 독자 기술 및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폭주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범으로 꼽힌다. 다양한 원인이 작용해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과전압, 과방전 등 단락으로 인해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붙이 붙기 마련인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물과의 반응성이 높아 화재 시 물로 쉽게 소화하기 어렵다. LG화학의 신규 특수 난연 소재는 폴리페닐렌 옥사이드(PPO)계, 나일론 수지인 폴리아미드(PA)계,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계의 다양한 소재군을 갖고 있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다. 내열성이 뛰어나 전기차 배터리 팩 커버에 적용하면 일반 난연 플라스틱보다 긴 시간 동안 열을 차단할 수 있다. 온도 변화에도 형태를 유지하는 '치수 안정성'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LG화학 자체 테스트 결과 1000℃에서 400초 이상 열폭주에 의한 화염 전파를 막았다. 이는 일반 난연 플라스틱보다 45배 이상 뛰어난 성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플라스틱 소재를 배터리 팩 커버에 적용하면 연소 시간을 지연해 화염 확산을 막아 운전자의 대피 및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 측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2009년부터 연구개발(R&D)을 지속해 온 결과 마침내 배터리 팩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고 성능의 특수 난연 소재를 개발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LG 화학은 올해 양산 체계 구축을 끝냈고 고객사 일정에 맞춰 내년부터 제품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 특허 출원 절차를 진행 중이다. 팩 커버 공급을 기반으로 자동차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재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 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는 "고객 애로사항(Pain Point)을 해소하기 위해 10년 넘게 꾸준히 연구해 해결책을 찾아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컴파운딩(두 개 이상의 산업소재를 혼합하는 생산방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R&D 및 양산 투자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모빌리티(e-Mobility)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5 11:14: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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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재생에너지 민간단체 협력사업’ 2연속 선정

광주 남구는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2년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민간단체 협력사업' 공모에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발굴 등에 나선다. 남구는 25일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손잡고 올해 국비 5,0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상담사 육성 및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현장투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 민간단체 협력 사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절약 및 신재생 에너지 생산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의 경우 지난해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돼 양림동 펭귄마을에 위치한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건물 3층에 재생에너지 카페와 공작소를 조성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에너지 상담사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우선 오는 11월까지 재생에너지 공작소에서는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키트 만들기 및 태양광 홍보용 모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또 재생에너지 공작소에서 출발해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펭귄마을 에너지 카페, 제로 웨이스트 숍, 재생에너지 교육센터로 이어지는 '양림 에너지 전환마을 현장 투어'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마을의 재생에너지를 어떻게 확산할 것인지를 탐구하는 재생에너지 토크 콘서트가 수시로 열리며, 오는 10월에는 마을에너지 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맞춤형 재생에너지 보급 모델 개발을 위한 나무숲 햇빛발전협동조합이 올해 3월 설립됨에 따라 주민 조합원 출자 방식으로 공유재산과 산업단지, 학교 등 유휴 부지를 임대해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에너지 자립도시와 탄소 중립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1:13: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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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귀금속·캠핑용품·명품백까지 카탈로그 전용상품 195종 선보여

GS25가 5월 3일까지 195종의 상품을 모은 카탈로그 상품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GS리테일 모바일 앱 '더팝' 이벤트 페이지와 E카탈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품을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은 더팝 모바일앱과 E카탈로그 등에서 구매 상품을 골라 GS25에서 해당 상품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카탈로그 상품전은 랩다이아몬드 목걸이부터 골드바, 텐트, 골프 상품 등 편의점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물건을 모두 망라한다. '착한 다이아몬드'라 알려진 실험실 랩다이아몬드, 1g부터 7.5g의 카네이션 골드바와 순금 팔찌, 목걸이 11종 등 고가 귀금속 상품도 마련했다. 차박텐트와 피크닉형 텐트도 준비했다. 아이두젠 A3차박셀터도킹텐트+투어링패키지는 가족 단위 차박 야영 캠핑이 가능한 풀패키지 상품이다. 캠핑용품은 폴딩박스부터 텐트, 그늘막 타프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24종 골프 상품도 준비됐다. 캘러웨이 로그ST맥스벤투스5가와 미즈노 JPX20포지드스틸아이언 등이 있다. 반려인을 위해 애견텐트부터 애견드라이기, 방석, 간식꺼리 등 26종의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차정모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GS25 카탈로그 상품은 선물을 하고 싶지만 선택에 어려움이 있는 고객을 위해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GS25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통신사 제휴, 멤버십 적립 혜택은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5 11:12: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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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ESG경영 담는 LG생활건강…‘클린뷰티 인사이드’시스템 적용

LG생활건강 클린뷰티인사이드 심볼.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ESG 경영 방침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클린뷰티 항목과 기준을 정의하고 측정하여 지속 관리하는 '클린뷰티 인사이드' 시스템을 시행키로 했다. 클린뷰티는 파라벤 무첨가, 플라스틱 포장재 저감, 비건 등과 같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ESG 경영 확대와 기후변화, MZ세대의 가치소비와 코로나로 인한 건강의 중요성 등이 부각되며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뷰티 트렌드다. LG생활건강은 2021년, 업계 최초로 클린뷰티 트렌드를 지구환경, 건강, 과학과 상생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 개발하고자 클린뷰티 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클린뷰티 연구소는 화장품 포장재를 4R(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 Reduce-감량, Replace-대체) 관점에서 연구하고 합성 원료를 대체한 천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을 개발하며 탄소 발생을 줄이는 워터리스 제형과 에너지 저감 공정연구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원료의 발굴, 동물 유래 원료의 미사용, 폐기되는 천연 자원의 업사이클링 및 유기 농법의 지속 가능한 천연물 소재 개발 등 지속가능하며 그린워싱(Green Washing, 위장 환경주의) 없는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구 환경, 인체 건강, 정직한 과학, 이웃과의 상생 등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하고, 12개의 세부 항목별 가중치를 더해 정량화한 클린뷰티지수를 독자 개발했다. 올해 빌리프, 비욘드, 더페이스샵 등 클린뷰티 브랜드에 우선 적용, 제품별로 지수를 측정하고 기준을 상향시키며 기준에 맞는 제품들을 출시하며, 향후 전 브랜드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오주영 클린뷰티 연구소장은 "클린뷰티는 지구, 이웃과 상생하면서 나와 후손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키워가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기에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클린뷰티 인사이드는 제품 속에 클린뷰티를 내재화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이자 실천의 다짐으로, 과학적 사실과 혁신을 기반으로 투명하게 소통하며 고객 경험을 늘려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5 11:09: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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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X메가박스, '가정의 달 맞이' 영화·항공권 할인 혜택 제공

5월 31일까지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 진에어와 메가박스가 가정의 달 맞이 공동 이벤트 진행한다. /진에어 진에어와 메가박스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제휴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제휴 프로모션은 일상 회복에 따라 양사 고객들에게 이용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진에어는 메가박스 영화 관람 쿠폰 9천원권 2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 번호를 발급 받은 후 메가박스 앱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할인 쿠폰 유효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이와 더불어 영화 초대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국내선 항공권 예매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메가박스에서는 진에어 국내선 항공권 5천원 할인 쿠폰 증정을 비롯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진에어는 오는 7월 14일부터 명칭이 변경되는 포항경주공항의 새로운 도약을 기념해 메가박스 남포항점 이용 고객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이벤트는 7월 17일까지 운영되며, 해당 지점을 이용하는 진에어 고객은 회원 인증 시 러브콤보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국내 가족 여행이나 영화관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고객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뜻 깊은 가정의 달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2-04-25 11:07: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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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5월 한달간 '어린이 큰잔치' 마련

울산 북구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북구 어린이날 행사 추진협의회에서 주관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북구 어린이날 행사는 '평화 -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북구'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에는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식을 마련한다. 모범어린이·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을 진행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서 사전 신청을 한 3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플로깅(조깅+쓰레기줍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26일까지 북구 어린이 큰잔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북구 거주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그림 그리기대회도 연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큰잔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그림은 북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5월 2일 발표하고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5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평화의 조명등과 오르골을 만드는 '평화의 등불, 평화의 소리 만들기' 비대면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영상으로 제출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듣는 '나는 어린이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읽어 보는 리서치 '어린이에게 물어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 댓글 달기 등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5월 4일부터 29일까지는 메타버스를 통해서도 어린이 큰잔치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함께 하는 행사도 있다. 어울림재단과 함께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저금통 모금 '30일간의 기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13일까지 모은 동전은 지역 장애인 자립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는 댄스챌린지,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평화와 안전, 행복의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기를 나무에 달아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 어린이 큰잔치 주요 프로그램은 2022 북구 어린이 큰잔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호전되면서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행사를 병행해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을 기약하며 아동권리헌장에서 말하는 아동존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어린이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4-25 11:06: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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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다음달 9개 노선 주 18회 증편 "코로나 이후 최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정부의 자가격리 해제와 국제선 정상화 계획에 발맞춰 미주/호주/아시아 등 다양한 노선에 걸쳐 운항을 확대한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로스엔젤레스(LA) 노선을 오는 5월부터 주 4회 증편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1일 2회(주 14회) 수준으로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주 2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은 주3회(수, 금, 일)로 증편했으며, 7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될 계획이다. 아시아 노선 운항도 대폭 늘린다.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회 증편해 매일 1회씩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 노선도 주 1회 증편해 주 3회로 운항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인천~ 베트남 하노이 노선을 주 6회에서 7회로, 인천~캄보디아 프놈펜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인천~베트남 호치민과 인천~필리핀 마닐라를 주 7회에서 주10회로 각각 증편한다. 오는 4월 29일부터는 인도 델리 노선을 주 1회로 운항 재개한다. 이는 2019년 7월 8일부로 운항을 중단한 지 약 33개월 만이다. 한편 시드니 노선은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달 25일에서 다음달 25일 기간 내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권 구매 손님에게 최대 5만원 할인(5월15일~8월31일 출발 대상) 신라면세점 할인 혜택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점 할인쿠폰 및 신한은행 환전 수수료 7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총 9개 노선에 대해 주 18회 증편했다. 이는 코로나 19이후 월간 최대 증편"이라며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2022-04-25 11:04: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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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해외문화탐방 지원 장학금’ 신설…103명 선발

가톨릭대 전경/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가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해외문화탐방 지원 장학금'을 신설하고 장학생 103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문화탐방 지원 장학금'은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를 탐방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신설됐다. 신설 장학금은 학생 자율성과 창의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정해진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일괄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유롭게 3명 이상의 재학생으로 팀을 구성한 후 원하는 주제와 여정을 담은 해외탐방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후 탐방 목적, 탐방 기획의 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해외탐방계획서를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으로는 27개 팀, 103명이 최종 선정됐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장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본인이 계획한 해외문화탐방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원종철 총장은 "학생 시절의 해외 경험은 견문을 넓히는 것은 물론 삶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학생들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 자신이 가진 장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5 11:01:0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