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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환호 속 고양 세계태권도품새대회 개막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치러지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오늘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한 팡파르를 울렸다. 이번 대회는 총 63개국 972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다. 대회 첫날인 오늘 러시아 침공 상황에서 어렵게 참가한 다비스 가브릴로프(남, 13세), 예바 가브릴로바(여, 12세) 우크라이나 남매는 많은 관중의 격려와 환호 속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미련 없이 뽐냈다. 다비스 가브릴로프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 힘든 상황에서도 참여했다. 예전부터 국제대회에서 우리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고 이 대회는 기회였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강하고 용맹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국민들이 우리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치른 소회를 전했다. 모든 경기를 마치고 17시부터 진행한 개회식에는 이재준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등, 국내외 태권도 및 스포츠계·학계·외교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했다. 3대의 1의 경쟁을 뚫고 추첨을 통해 입장한 시민 등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국내 스포츠 이벤트 사상 처음으로 가로 25m·세로 8m짜리 대형 LED 스크린, 화려한 조명과 웅장한 음향, 미디어아트 등을 활용해 관객들이 마치 한편의 공연을 본 듯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김00씨(41세, 일산동구 풍동)는 "고양시에서 국제태권도대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설렘 속에 개회식에 참석했는데, 한편의 멋진 공연을 본 것 같아 행복하고 고양시민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오프닝은 총 2부로 구성했다. 1부 '희망의 씨앗'에서는 210개 WT회원국과 63개 참가국 선수단이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해 볼거리를 더했다.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2부에서는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모든 참석자가 대회 로고가 적힌 배지를 착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주제공연 종료 후 마지막 피날레는 아메리칸 갓탈랜트 결승에 진출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이 장식했다. 태권도가 지향하는 평화와 화합의 주제로 절도있는 태권도 시범을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고양시가 '평화'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세계 63개국에서 오신 모든 태권도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4일간 계속된다. 올해도 종합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57명·코치진 11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고, 첫날인 오늘 여자 30세 이상 단체 부문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2-04-22 09:23: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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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78억 들여 공공하수시설 증설 및 하수도 보급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수환경을 제공하고 공공수역 수질오염 예방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증설 및 하수도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08년 준공된 양남하수처리장은 동경주 지역 해양 관광객과 펜션, 주거용 주택 증가로 급증한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76억원을 들여 기존 일일 처리량 1800톤에서 600톤이 증가된 2400톤으로 증설된다. 2019년 12월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승인을 받았고 2020년 5월에 착공, 지난해 연말 종합시운전 등 모든 공정을 마쳤다. 이번달에 준공될 예정으로 하수 처리량 증가에 따른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윗동천 불국유치원 일부지역에 시비 2억 4000만원을 들여 하수관로 535m, 배수설비 설치 12가구, 중계펌프장 1개소 등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배수설비는 시민부담이 전혀 없으며, 지난해 12월에 착공돼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일반 단독정화조를 사용하는 구역으로 노후 정화조에서 방류되는 생활하수로 인해 생활환경이 열악했지만,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전량이 에코물센터로 유입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개선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등 공공수역 오염을 예방하겠다"며, "특히 도심지 주택가 일제조사를 통해 노후 하수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4-22 08:33:38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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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 예비창업가 20명 모집… 1인당 1,500만 원 지원

포항시가 창의적인 사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단계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포항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이하 기술·지식서비스·6차산업·일반창업분야의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창업가이며, 5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1,200만 원의 창업활동비와 300만 원 상당의 창업교육 및 컨설팅, 창업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내달 5월 8일까지이며, 운영기관인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방문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arkfeeljoo@sunlin.ac.kr)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분야와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선린대학교 창업교육센터 홈페이지(shd.sunlin.ac.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창업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4-22 08:33:27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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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하이웨이(주), 임직원 정성 모아 장학금 쾌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신공항 하이웨이(주) 미래 인재 육성 장학 후원금"을 20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전영봉 신공항하이웨이(주) 대표이사와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 후원금 1,960만 원은 신공항하이웨이(주) 임직원들의 기부 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인천광역시 관내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중·고등학교 모범 학생들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공항하이웨이(주)는 2012년부터 인천광역시 서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육성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공항하이웨이(주) 전영봉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배움의 열의가 높은 학생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동차 사고 유자녀 돕기 장학금 지원, 겨울철 취약 계층 김장 지원, 사랑의 쌀 무료배식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2-04-22 08:33:12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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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100원 도시락으로 건강한 식습관 기를 것”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책임돌봄의 일환인'100원 도시락'을 통해 아침밥을 거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1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청소년기 아침식사는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100원 도시락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싶다"고 밝혔다. '100원 도시락'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 학교는 장소만 제공해 교사의 업무부담을 늘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도 전국 아침 결식률을 조사한 결과 만 6~11세 아이는 17.7%, 12~18세는 46.2%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습 부담이 늘어나면서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초·중·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는 단순히 에너지 공급뿐만 아니라 몸의 뼈와 근육을 만들고 성장하는데 쓰인다. 또 아침을 거르면 수업에 집중할 에너지가 부족해 학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렇듯 아침밥의 중요성은 너무나도 크기에 든든한 끼니를 지원하는 사업은 꼭 필요한 셈이다. 이번 '100원 도시락'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꾸려갈 사업으로 광주시장 예비후보자들에게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성장기 아이들 절반 가까이 아침을 거르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큰 문제다"며 "학교에서 아침식사를 지급해 아이들의 건강과 돌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통해 특별예산 확보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 19로 학교가 문을 닫을위기에서 e-학습터를 개발하는 등 교육 중단을 막으며 미래교육의 방향도 제시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청렴도를 2020년 5등급에서 2021년도는 3단계 상승한 2등급(최고등급)으로 향상시키는 등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2-04-22 08:32: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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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축구연맹 회원들, 배인수 서구청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지난 20일 광주지역 교수 79명의 지지선언과 함께 이번에는 1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광주·전남 축구연맹 회원들이 배인수 서구청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광주 전남 축구연맹에 따르면 회원들은 지난 19일 배인수 선거사무소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데 탁월한 경영능력과 성과를 보여준 배 예비후보를 지지 한다"고 밝혔다. 전) 국제심판 정종 집행위원장과 회원들은 "배인수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경제 전문가로 서창농협 5선 조합장 시절부터 정직하게 농협을 경영해온 실력가 이며, 서구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서구를 가장 잘 아는 서구출신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배인수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항상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구를 잘 아는 만큼 정책과 현안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서구 스포츠 발전 등 지속적인 성장의 관심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인수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서구 발전 방향 8대 공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가치 미래의 꿈을 키우는 명품 교육 도시 서구 삶의 질의 최고 도시 서구 안전한 복지 24시 콜센터 운영 모두가 활짝 웃는 으뜸 서구 문화와 체육이 살아 숨 쉬는 서구 교통인프라 개선과 시민 문화공간 벨트 조성 탄소중립 기후변화 선도도시 서구 등을 약속했다.

2022-04-22 08:32:2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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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노조 대표 100인, 강기정 예비후보 지지선언

"안전 광주, 안전 시장"을 꿈꾸는 전·현직 노동조합 대표 100인이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21일 오전 강추캠프에서 열린 지지선언식에서 "국회의원 3선, 청와대 정무수석을 거치며 일할 줄 아는 후보, 유능한 후보임을 증명한 강기정 예비후보가 열어갈 새로운 광주시대가 기대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먼저 "우리는 지난 4년간 광주다움을 잃었다"며 "광주시정은 비위 의혹으로 몸살을 앓았고, 학동참사와 화정동 아이파크 참사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를 안전불감증에 시달리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의 컨트롤타워가 되겠다고 선언한 강기정 예비후보는 안전한 광주의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가고 노동자들은 안전하게 일할 수 있어야 하며 시민들은 안전한 일상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 "문재인 정부 최장수 정무수석을 지내며 광주형일자리 성공과 인공지능 선도도시로 가는 길에 힘을 보탠 강기정 예비후보의 유능함과 추진력을 신뢰한다"며 "광주 시민들은 빠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후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젊고 유능한 준비된 시장, 강기정이 열어나갈 광주가 기대된다"며 "노동이 존중 받는 당당한 광주를 꿈꾼다. 그 길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새로운 광주시대로 당당하고 빠르게 변화 하자"고 전했다.

2022-04-22 08:31: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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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에비후보, “중장년 평생교육 바우처 농민수당 지급”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21일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완성을 위한 여섯 번째 공약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위한 6대 약속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난 7일 발표한 10대 소확행 공약이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으면서 시민소통 온라인 플랫폼 '광주행복1번가(https://bit.ly/ivyuncle2)'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며 "이 중에서 다수가 원하고 시급한 현안 6가지를 추가 공약으로 만들어 민선8기에 곧바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장년들을 위해 '다시서기 수당' 지급, 자산형성을 위한 '내일체움통장' 제도 도입과 함께 평생교육 바우처를 제공해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또 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50+센터를 5개구로 확대하여 중장년들의 생애재설계지원 강화, 생애전환교육 확대 등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둘째,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농촌?농업?농민(3농)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농민수당' 지급을 추진한다. 셋째, 아파도 쉬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의 쉴 권리와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광주형 자영업자 휴(休) 상병수당'을 도입할 계획이다. 넷째, 청년참여예산제를 도입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수립 과정의 참여도 보장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기본 조례' 개정 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다섯째, 도심의 캠핑장을 10개(현재 3개)까지 확대하여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캠핑카 전용 공간 및 주차장을 확충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여섯째, 체육동호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종목별 대회(시장배, 체육회장배 등)도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수변 지역 축구장 중 일부를 잔디구장으로 조성하고, 현재 15개의 수변지역 야구장을 25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공체육관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실내 클라이밍장을 설치하고, 종목별 대회개최 수요를 파악해 시장배 경기회수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후보는 "앞으로는 시대정신이나 시대적 화두를 선도하는데 주력하면서 우리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아픔과 어려움도 보다 가까이서 세심하게 살피는 '따뜻한 시민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2-04-22 08:30:51 김태수 기자
메트로신문 4월 2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와 상가 분양대행 용역을 위탁한 하도급업체에 서면 계약서를 주지 않고, 대금지연이자를 미지급한 삼태사(옛 세영개발)에 대해 재발방지 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게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되 성장도 함께 이루는 게 어려운 과제이지만 꼭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를 위해 '위장 탈당' 전략을 시도한 가운데, 여야가 국회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두고 대치했다. 민주당은 '졸속 입법', '제 식구 감싸기', '절차의 정당성의 하자', '의회 민주주의 훼손' 등의 문제가 지적됨에도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위한 법안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 유럽 등 해외 10여개국, 100곳 넘는 기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해외 일자리 대전이 21일 열렸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다시 열린 행사여서 200명 이상 대규모 채용이 예상된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까지 이틀 간 서울 세텍(SETEC) 제2전시관에서 '2022 상반기 글로벌 일자리 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국민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 무상교육을 비롯해 대입 공정성 강화 정책, 지방-대학 간 협력 혁신 인재 양성 지원 등이 문재인 정부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이뤄온 교육 분야 주요 성과로 꼽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본격적인 집무에 앞서 지역 경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챙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경북(TK), 호남(전남·전북·광주), 부산·경남(PK) 지역 경제 현장을 찾아 애로 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새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내놓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청와대의 '국민청원', 행정안전부의 '광화문 1번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 등 민원 플랫폼을 통·폐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21일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해 서울 중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수소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면서, 청정수소의 경제성과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동해항에서 열린 LS전선 해저 전력 케이블 포설선 'GL2030' 취항식에 참가했다. ▲ 한화그룹이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 넷플릭스의 유료구독자수가 11년만에 20만명 줄었다.이에 저렴한 구독상품을 검토하는 등 회원수를 다시 확보하기 위한 자구책에 돌입했다. 업계는 넷플릭스의 이런 행보에 OTT시장 경쟁이 치열한 것과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평이다. ▲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금융·마켓·부동산> ▲미국의 긴축정책과 국내 기준금리 상승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이 오르며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산품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건설업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자잿값 폭등 등 물가 상승 여파가 건설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유통·라이프>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보유 중인 주요 유통 대기업들이 옴니채널 구축과 통합 멤버십 고도화에 한창이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서 뷰티관이 앱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뷰티관 오픈 프로모션에서 거래액이 17배 급증한 것이다. ▲정부 방침에 의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상영관 내 취식제한 조치가 오는 25일부터 해제됨에 따라 영화관 내에서 팝콘 등을 먹을 수 있다. 그동안은 주류를 제외한 음료만 취식이 가능했다. 또, 좌석을 띄워 앉지 않아도 된다. 영업 시간 제한도 없어져 심야 영화도 볼 수 있다.

2022-04-22 08:27: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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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통합 관리 스타트업 리코, '친환경 캠페인' 펼친다

클레어스와 진행…고객 공병 수거→재활용→굿즈 만들어 리코(Reco)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쓰레기가 새로운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자원순환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론칭했다. 리코는 복합시설, 물류센터, 식품공장, 호텔 등 다양한 기업 고객 대상 '폐기물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폐기물 배출 환경 개선부터 수거 운반, 데이터 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1200개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으로부터 수거한 폐기물은 모두 자원화한다. 2022년 1월까지 누적된 자원화 량은 2만2461t에 달한다. 22일 리코에 따르면 올해는 기업에서 배출하는 폐기물뿐 아니라 개인이 배출한 폐기물도 잘 재활용될 수 있도록 친환경 캠페인을 론칭했다. 리코의 친환경 캠페인은 개개인이 폐기물 배출 습관을 개선하고, 자원순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해 진행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기업이 생산하는 플라스틱과 같은 폐기물을 고객으로부터 회수해 재질별로 분리한 뒤 다시 자원으로 써 폐기물의 수명을 연장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와 함께하는 '유즈 웰, 리유즈 웰(Use Well, Re-use Well)'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에게 다 쓴 공병이 새로운 제품으로 돌아오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 캠페인은 오는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클레어스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 화장품 공병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미니어처나 샘플을 제외한 클레어스 전 제품으로 참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사 공병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공병 1개당 클레어스 미니어처 제품 1개로 교환해 준다.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택배 수거로 참여하는 방법 역시 마련돼 있다. 4개월 간 수거된 화장품 공병은 새활용(Upcycling, 업사이클링)해 클레어스만의 굿즈로 탄생한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단순히 기업들의 폐기물 처리를 넘어 진정한 자원순환 실천에 함께하기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론칭하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클레어스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들이 순환 경제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2 06:36: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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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통합 캠페인' 펼쳐

'어린이의 웃음을 짓습니다' 슬로건…구몬, 빨간펜, 웰스등 참여 교원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웃음 가득한 행복을 전하기위해 25일부터 5월 말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통합 캠페인을 펼친다. 22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어린이의 웃음을 짓습니다'로 지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전용 마이크로 사이트를 열고 고객 누구나 편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교육, 생활가전, 호텔 등 8개의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창립 이래 첫 통합 캠페인인 만큼 교원그룹의 대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전사적 차원에서 활동을 전개한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부터 체험 이벤트, 할인 혜택, 경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마련하고 최고의 혜택을 전한다. 먼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행복의 웃음을 짓을 수 있도록 '어린이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한다. 구몬, 빨간펜 등 대표 브랜드들은 각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다양한 대고객 프로모션을 펼친다. 빨간펜은 '미니 독서마라톤' 캠페인도 진행한다. 독서마라톤은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빨간펜이 진행해온 캠페인이다. 이와 함께 롯데푸드의 파스퇴르 밀크바와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학습지 대표 브랜드 구몬학습은 크라운제과 쵸코하임과 손잡고 콜라보 상품을 제작했다. 구몬학습지로 공부하는 시간을 달콤하게 보내라는 의미로 '구몬타임엔 쵸코하임' 메시지를 담아 '구몬하임'을 제작했다. 웰스는 어린이들의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채소 도감 '생글생글 내친구 웰스팜'을 웰스팜 고객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여행과 호텔 브랜드는 어린이날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혜택을 전한다. 교원투어는 자녀를 동반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5만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호텔체인 스위트호텔은 어린이 '조식 100원 프로모션'을 펼친다. 경주, 남원, 제주 등 스위트호텔 전 체인에서 진행되며, 조식 이용료는 추후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 어린이날 선물을 고심하는 부모를 위해 '호기심 가득한 선물대전'도 마련했다.

2022-04-22 06:2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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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부터 허리띠 졸라 매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전 계열사 임원 100여명 급여 최대 20% 자진 반납

글로벌 경영 위기 상황 극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전사 임원 급여 스스로 반납 전사적 비용절감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통해 엄중한 경영 환경 극복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본사 국내 1위 타이어 업체인 한국타이어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 전 계열사의 임원들이 글로벌 물류대란, 원자재 가격 상승, 차량용 반도체 이슈,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지속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급여의 최대 20%를 자진 반납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의 임원 약 100여명은 4월부터 경영 상황이 개선될때까지 임원 직위별 매월 최대 20%의 급여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코로나19 영향과 나아지지 않는 물류 및 원자재 시황 등 엄중한 경영 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그동안 비정상적인 비용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비용절감 노력을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공급가격 인상 등 지역별 최적의 가격 운용, 프리미엄 상품 판매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7조 1411억원, 영업이익 64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10.7%, 2.2% 성장하는 실적을 기록,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국내공장(대전 및 금산공장) 총파업으로 인한 여파가 올해 1분기를 넘어서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공장은 1분기에도 적자 상황을 면치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해 11~12월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전면 파업이 이뤄지며 연평균 가동률은 86.8%까지 떨어졌다. 노조 측은 '임금 10.6%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5% 인상·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부분 파업 26일, 총파업 24일 만에 최종적으로 임금 6%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 타결금 200만원에 합의했다. 그러나 두 공장의 하루 생산량은 10만여개로 글로벌 전체 생산물량의 30~40%를 치자한다. 파업이 3주 이상 지속되면서 한국타이어는 납품 차질로 하루 약 1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물류 대란이 더욱 심화되며 원자재 가격 역시 안정되지 않는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22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타이어, 배터리 등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증대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등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04-22 06:00: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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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쥐띠] 36년 주말을 위해 미리 주변 청소를 준비하자. 48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게. 60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주의. 72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 84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큰 힘이 된다. [소띠] 37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기쁘다. 49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하는 날. 61년 재혼을 할 때는 서두르기보다 머리로 느껴보라. 7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85년 정리를 하니 십년 묵은 체증해소. [호랑이띠] 38년 취미생활에 지나치게 몰입하기보다는. 50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62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나눔을 함께. 74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관련양서를 탐독하는 길도 찾아보자. 86년 남동쪽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 [토끼] 3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1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63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한다. 75년 돌아서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87년 사시사철 맑은 날보다는 폭풍우와 가랑비를 가리는 법수를 깨달아야. [용띠] 40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52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니 기쁜 하루. 64년 부모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76년 상대를 신랄하게 부정하면 내게 부메랑이 된다. 88년 어설픈 지식체계는 무지함보다 위태롭다. [뱀띠] 41년 사돈 간에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53년 머리는 아프고 몸이 피곤한 날. 65년 자손에게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77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89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순리일 듯. [말띠] 42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54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66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8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니 준비. 90년 성공하려면 치열한 학습격치가 바탕이 되어야. [양띠] 43년 가족에게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마무리. 55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67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7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91년 사람만 모여 시끄럽다. [원숭이띠] 44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56년 진퇴양난인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6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80년 여행으로 휴식이 필요. 92년 장사를 편하게 할 요량이라면 아예 다른 길로 눈을 돌려라. [닭띠] 45년 가족의 핀잔에 맞서지 말도록. 57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베풀자. 69년 욕심이 지나치니 조금은 양보해야 장수한다. 81년 세상의 부대낌은 적당한 경쟁발전의 요소. 93년 물고기가 물을 만나니 좋은 일이다. [개띠] 46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주변을 살펴보라. 5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0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82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94년 마음의 안정을 구하고 공부하게 되면 이번엔 된다. [돼지띠] 47년 오후 운전주의. 59년 어제 실수한 사람도 나고 오늘 모자란 나도 나다. 71년 승진에 속진(俗塵)의 마음이 따르면 괴로울 수. 83년 현실의 현상은 필연성이 개입되어있다. 95년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알고 싶어 한다.

2022-04-22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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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심종자(關心種子)

인터넷 소셜미디어가 급격도로 발달하면서 말을 줄여서 사용하는 것이 늘어난다. 신세대의 전유물로서 유행하고 마는 추세인가 했는데 이제는 사전에도 등재될 정도로 보편적인 추세가 되어 가고 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는 우선적인 기준이 바로 알아듣지도 못할 줄임말을 얼마나 잘 알아들으며 사용하는 가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다. 우선 몇 가지만 봐도 '웃찾사'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 '차도남'은 차가운 이미지의 도시남자 정도로 몇 단어가 연결되어 서술형을 줄인 말이 되지만 '설참'은 '설명란 참고'이며 '구완'은 '구독완료란 뜻으로서 설명이 없으면 전혀 못 알아먹을 단어이다. 그나마 '관심종자'를 줄인 관종은 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지나쳐 병이라 불려도 좋을 만큼이 된 정신 수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란다. 우아하게 말하면 인정욕구가 높다 라고 하는 정도겠지만 타인에게 관심을 받고자 블로그를 만들고 댓글을 달며 말 그대로 관심과 이목을 끌만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이 말을 줄여 '관종(關種)'또는 '관심종자(關心種子)'라고 호칭하는 것이다. 명학에서도 흔히 관종적 성향을 지닌 사람이 많이 지닌 신살(神殺)이 도화살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의 사랑과 인정을 필요로 하는 유명인 정치인들 다양한 분야의 직능인들은 도화살이 있을 때 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이름을 날린다. 사실 부모로부터 친구들로부터 상사로부터 관계 맺은 인연들로부터 좋은 의미로 인정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그 정도의 범위를 떠나 모르는 대다수로부터 인정받고 관심 받고 싶어 하는 것은 조금 다른 얘기가 된다. 여러분들은 스스로의 관종도가 어는 정도라고 생각되시는지.

2022-04-22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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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4종 '202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기능·사용 공간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등 '호평' 팅크웨어의 아이나비 베스트셀러 블랙박스인 'QXD7000', 'FXD7500', 'Z7000', 'Q1000' 제품이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블랙박스는 기능과 사용 공간에 맞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 수상하고 있다. 특히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선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나타내는 'WORLD DESIGN INDEX' AUTOMOTIVE 부분 World Top 10에 선정됐다. 디자인 랭킹을 알리는 iF Ranking 또한 TOP25 REPUBLIC OF KOREA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 중 'QXD7000'은 터치 글래스 LCD를 적용해 운전자들에게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제품 전면에 비반사 LED로 시큐리티 기능이 충실해진 부분에 큰 점수를 얻었다. 또한 'FXD7500'은 전면에 다양한 컬러를 적용할 수 있어 미적으로도 충분히 가치를 가졌다는 평을 받았다. 'Z7000'은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굵은 가로 라인의 쉐입을 적용했고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작 공정으로 타 제품과 차별 포인트를 뒀다. 또 'Q1000'은 빌트인 블랙박스처럼 본체 사이드 면에 기울기를 적용해 차량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일체형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초슬림형으로 차량 내부의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팅크웨어는 제품 기능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트랜드에 맞춘 디자인을 구현하며 아이나비만의 경쟁력으로 제품 가치를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2 05:1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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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트립트랩 사용자 대상 '바른자세 캠페인' 펼쳐

5월 말까지 '학습 활동' 테마로 소비자 참여 유도 스토케(STOKKE)가 프리미엄 유아의자 트립트랩(TRIPP TRAPP)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트립트랩 챌린지 시즌3'을 5월 말까지 펼친다. 22일 스토케에 따르면 유아기부터 시작해 식사, 놀이, 학습으로 이어지는 바른 자세 교육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실제 경험한 트립트랩의 활용법을 공유하는 캠페인을 3년째 펼치고 있다. 올해는 트립트랩을 활용한 학습 활동을 테마로 '바른자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성인까지 사용 가능한 트립트랩과 함께 유아기부터 바르게 앉는 습관을 들여 평생의자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바른자세 캠페인은 트립트랩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트립트랩에서 바른 자세로 앉아 여러 학습 활동에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총 50명의 당첨자에게 5성급 국내 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10만~40만원 상당의 스토케의 인기 제품, 음료 쿠폰 등을 선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스토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형외과 전문의 장기준 원장이 알려주는 '바른 자세로 아이 척추 건강 지키는 방법'과 교육전문가 김창숙 교수가 알려주는 '아이 집중력 향상시키는 방법'에 관한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공개한다. 성장기 아이에게 바른 자세가 중요한 이유와 어떻게 앉는 것이 바른 자세인지 등 초보 부모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한다. 스토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자녀를 돌보는 시간이 길어진 부모를 위해 3년에 걸쳐 식사, 놀이, 학습 등 트립트랩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르게 앉는 습관을 길러주는 트립트랩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법이 유아의자를 사용하는 부모에게 좋은 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립트랩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곡선형 등받이와 시트, 발받침 디자인으로 아이의 핵심 성장점을 견고하게 받쳐주어 바른 성장과 바른 자세를 돕는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시트와 발판 높이를 1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136㎏까지 지탱이 가능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2-04-22 05:1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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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평택 세교동에 '시몬스 갤러리' 오픈

지상 2층, 300평 규모에 '뷰티레스트 블랙'등 체험 시몬스 침대가 경기 평택 세교동에 '시몬스 갤러리 평택고덕점'(사진)을 열었다. 22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갤러리'는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공간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는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 시몬스 갤러리 평택고덕점은 매장 인근에 삼성디지털프라자 평택세교본점, LG베스트샵 평택본점, 전자랜드 평택본점 등 대형 가전 매장이 밀집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평택센트럴자이아파트, 더샵지제역센트럴파크 등 기존 주거단지 외 세교, 지제, 고덕 등 매장 주변 지역에 올해 4000세대 이상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대규모 이사와 혼수 고객 수요가 예상된다. 약 300평 규모, 지상 2층의 단독 건물에 자리한 시몬스 갤러리 평택고덕점은 층마다 다른 인테리어 콘셉트로 상반된 매장 분위기를 자아낸다. 1층은 블랙 카펫과 천장 그리고 우드 톤의 벽면으로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이룬다. 이 공간에선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시몬스 침대의 150년이 넘는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헤리티지 앨리(Heritage Alley)'와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고가 모델인 '켈리(Kelly)'의 내부를 해체한 매트리스가 전시돼 시몬스의 브랜드 히스토리부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다. 매장 2층은 그린 카펫과 화이트 천장 그리고 전면 창이 조화를 이루며 경쾌한 인상을 안긴다.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을 '슈퍼싱글(SS)' 사이즈부터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사이즈까지 구비해 예비부부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몬스 갤러리 평택고덕점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금액별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2-04-22 05:1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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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파리게이츠 '라인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선봬

의류 11종, 액세서리 아이템 16종 출시 크리스에프앤씨에서 선보이고 있는 골프웨어 파리게이츠가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라인프렌즈(LINE FRIENDS)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20일 크리스에프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라인프렌즈 스페셜 에디션'은 파리게이츠의 다양한 골프 의류, 용품에 브라운(BROWN), 코니(CONY), 샐리(SALLY)등 러블리한 매력의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을 유니크한 패턴과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총 11종을 출시한 의류는 코튼 피케 티셔츠, 향균 가공이 된 패턴 티셔츠, 흡한 속건 기능의 니트 등 기능성이 더해진 스타일로 한 여름에도 쾌적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또한 러블리한 디자인의 드라이버 커버, 볼케이스, 캐디백·보스턴백 세트 등 골프 필수 액세서리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카프, 클러치 등 총 16종의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도 선보였다. 파리게이츠 관계자는 "매 시즌 화려한 컬러와 유니크한 패턴으로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게이츠에서 올 여름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만나 더욱 스페셜한 아이템을 선보인다"면서 "사랑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프렌즈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하면 소장가치는 물론 한 여름 필드에서 더욱 특별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한 스페셜 에디션 아이템은 파리게이츠 온·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998년 8월 창립한 크리스에프앤씨는 핑(PING) 골프웨어를 시작으로 팬텀(FANTOM), 파리게이츠(PEARLY GATES), 마스터바니에디션(MASTERBUNNY EDITION), 세인트앤드류스(St.ANDREWS) 등 국내 골프웨어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적인 패션기업이다. 코스닥엔 2018년 10월1일 상장했다.

2022-04-22 05:1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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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어 PK 향한 윤석열…지역 경제 현안 챙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본격적인 집무에 앞서 지역 경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챙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경북(TK), 호남(전남·전북·광주), 부산·경남(PK) 지역 경제 현장을 찾아 애로 사항에 대해 경청하고, 새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내놓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21일 오후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았다. 전남 지역 경제에 광양제철소가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윤 당선인도 직접 현장에 방문해 주요 현안들을 살핀 것이다. 광양제철소 제1고로를 찾은 윤 당선인은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포스코가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늘 주축이 돼왔다. 우리나라 4대 수출품 가운데 자동차, 조선 역시 제철 산업의 동전의 양면,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모든 것이 제철과 함께 실현해 나가면서 한국 산업의 힘찬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김학동 부회장 등으로부터 광양제철소 현황을 청취한 뒤 제1고로로 이동,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윤 당선인이 전날(20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이어 이틀째 전남 지역을 방문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광양항 스마트항 사업 추진과 여수-익산 간 고속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추진 등도 당부했다. 광양제철소 방문을 마친 윤 당선인은 경남 진주로 이동해 중앙유등시장도 방문했다. 중앙유등시장은 1844년에 개설된, 진주를 대표하는 지역 전통시장이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해 9월 대선 경선 기간이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유등시장에 방문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이곳에서 지역 상인과 지지자들을 만난 가운데 "진주는 오래전부터 서부 경남의 중심이었다"며 "이제 누가 뭐라 해도 경제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마산어시장도 찾았다. 이곳에서 윤 당선인은 "물가가 펑펑 올라가는데 국민의 삶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잠이 안 온다. 여러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민생 경제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윤 당선인은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원자력발전소 가스터빈 부품 업체인 진영TBX도 방문했다.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현장에 윤 당선인이 연이어 방문한 셈이다. 이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부산·경남에 찾아 지지층 결집과 함께 중도층 표심도 노린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이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내 물가도 급등하는 가운데 지역 경제 현안도 윤 당선인이 직접 챙기면서다. 여기에 윤 당선인이 원전에 사용하는 가스터빈 부품 업체를 찾은 것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관련 부품 업체가 위기에 내몰린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윤 당선인은 현장을 찾아 애로 사항에 대해 경청했기 때문이다. 윤 당선인은 진영TBX에 방문한 가운데 "탈원전으로 일자리를 잃고 또 원전 뿌리산업 기업이 휴업하거나 폐업한다는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탈(脫)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고 창원을 다시 한국 원전 산업의 메카로서 다시 우뚝 세우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전날(20일) '원전 계속운전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과학기술교육분과에서 발표한 방안은 기존 원전 계속운전 신청 시기(설계수명 만료일 2∼5년 전까지)를 5∼10년 전까지 앞당기는 내용이다.

2022-04-22 00:23:2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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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반대' 김은혜…"제대로 수사 안 하면 서민·약자에게 피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주자인 김은혜 의원이 21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 강행 추진 상황을 두고 "국민의 힘으로 양식 있는 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검수완박 법안 22일 본회의 강행 처리' 시사를 언급한 뒤 "불과 얼마 전에 '철저하게 국회법이 정한 절차를 준수할 것'이라고 했는데, 역시나 거짓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를 막아야 하는 이유로 김 의원은 "(검수완박 법안은) 절차부터 모두 무시한 악법"이라며 "부패범죄, 경제범죄 등 6대 중대범죄는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서민과 약자에게 그 피해가 돌아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께 호소드린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도 동요하고 있다고 한다"며 양식 있는 일부 의원들을 설득해 달라는 호소와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도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결단을 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민주당이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를 위해 '위장 탈당' 꼼수까지 쓴 점도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민형배 의원이 전날(20일) 탈당한 데 따른 지적이다. 민 의원 탈당을 통해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내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으로 영입할 명분이 생겼기 때문이다. 안건조정위가 여야 3명씩 동수로 구성됐고, 의결정족수는 2/3 찬성으로 규정한 점을 민주당이 이용한 셈이다. 민 의원을 여당이 아닌 야당 몫으로 넣어 사실상 4대 2 구도로 안건조정위까지 통과시킬 것이라는 구상이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자기 당 국회의원을 탈당시켜 '의원 빌려주기'를 하는 시대착오적인 행태마저 서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대장동게이트, 백현동 옹벽 아파트, 성남 FC, 코나아이 등 경기도에서 벌어진 수많은 특혜 비리 의혹도 실체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결국 경기도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검찰 수사권 박탈을 골자로 하는 민주당의 법안 강행 처리 의지도 재차 비판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부정부패를 막고 혈세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를 제대로 밝힐 국가의 사법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검수완박'은 반(反)민생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2022-04-21 16:52:49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