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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 주간 운영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52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기후변화 주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주요 행사로 ▲지구의 날 소등행사 ▲기후 위기 시대의 대안 찾기 북 토크 ▲교실 온도 1.5도 낮추기 100일 챌린지 실천 ▲기후 행동 캠페이너 공모전 ▲울산교육청 직원 생태 중심 조직문화 전환 인증사진 공모 ▲행동하는 기후 위기 대응 수업 실천단 오름 마당 등이 있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소등행사에 교육청, 지원청, 직속기관, 학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기관 홈페이지에 홍보자료를 게시하고, 지구의 날 관련 교육 자료를 안내했다. 오는 27일에는 교원과 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일회용품 문제와 자원순환의 대안 찾기를 위한 '기후 위기 시대의 유쾌한 대안 찾기' 북 토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교육 현장의 기후 위기 대응 교육 참여를 위해 교실 온도 1.5도 낮추기 100일 챌린지 실천학급을 지원하고,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움짤영상, 인포그래픽, 픽토그램, 플래시몹, 노래 등 '학생 기후 행동 캠페이너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후 위기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생태 시민을 양성하고자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학생이 환경과 생명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0 12:55: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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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여기어때, 지역 관광 활성화 MOU 체결

거제시가 거제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거제시는 지난 19일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에서 '여행하기 좋은 도시, 거제' 브랜딩을 위해 국내 대표 숙박·액티비티 예약플랫폼 여기어때 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장, 홍보담당관 등 거제시 관계자와 여기어때 컴퍼니 브랜드 총괄실장, 브랜드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지난 14일 거제시는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APP)에 '지금, 거제' 기획전을 런칭해 코로나 엔데믹 및 관광 리오프닝에 맞춰 우리시 관광지를 비롯한 맛집, 카페, 숙소 등 여행하기 좋은 곳들을 감성적인 영상과 함께 홍보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기어때는 '지금, 거제'를 오프라인에서도 관광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 사이니지를 최근 개장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에 우선적으로 1개소를 설치했으며, 거제시 관내 주요 관광지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거제시와 여기어때는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여행하기 좋은 거제를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시가 제주도처럼 '여행' 하면 떠올릴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꾸준한 홍보와 캠페인 등을 통해 '여행하기 좋은 도시 거제'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규제가 완화되면서 국내외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여기어때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하기 좋은 도시, 거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힘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는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0 12:5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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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KERITOR 3기 예비·초기 창업자 모집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지역에서의 창업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3기 사업에 참여할 'KERITOR(케리터, KERI+accelerator) 3기'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혹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까지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되는 KERITOR 3기는 ▲아이템 진단/검증(쇼케이스, IR 자료 첨삭) ▲창업자 맞춤형 컨설팅 다각화 ▲전문기관 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역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 및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남 유일의 창업 투자회사인 '경남벤처투자'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와 함께하며, 기업 성장을 가속할 직·간접 투자 기회 확대는 물론,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KERI 김종욱 전략정책본부장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 강소특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KERI 강소특구기획실로 문의하면 된다. KERI는 지능전기 기계융합 분야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소재 7년 미만의 관련 선도 기업을 창원시로 유치하려는 'KERI MEMBERS' 발굴 공모전도 준비하는 등 '성공 창업 지역거점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22-04-20 12:55: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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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평원, 대학생 사회기여 마일리지제 실무자 회의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은 2022년 대학생 사회기여 마일리지 제도 실무자 회의 개최를 통해 부산시 사회기여 마일리지제도 성과 확인 및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대학생 사회기여 마일리지 제도는 부산 지역 21개 대학 소속 대학생이 부산시 및 공공기관(출자·출연기관 포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재학 대학 내 비교과 프로그램 실적과 연계·공유해 혜택을 주는 제도다. 2021년 대학생 사회기여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온·오프라인 특강 ▲대학생 지역사회 활동단(SAM) ▲각종 공모전·경진대회 ▲서포터즈 ▲대학생 연합 동아리 ▲국토대장정 ▲지역사회 상생 협력지원사업 등이 있었다. 사회기여 마일리지 도입 이후 프로그램 참가자는 해마다 빠르게 늘고 있다. 2019년 18개 프로그램에 727명 참여에서 2020년 36개 프로그램에 1692명으로 증가했고, 2021년에는 참여자가 3700명에 이르렀다. 2021년 하반기 인평원과 부산시는 협업을 통해 웹시스템을 구축해 DB(Database) 관리 및 홍보 창구 등 성과 확산의 토대를 마련했다. 부산시는앞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해 각종 대학평가의 주요 실적으로 활용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웹시스템 구축이 완료됐으니 이제 홍보와 관리체계를 견고히 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로 실적 인정 기준이 다른 탓에 공통 관리가 어려워 표준화된 인정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 등 비교과 담당자 간 회의의 수시 개최와 대학 담당자 교체에도 지속될 수 있는 효율적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인평원은 향후 사회기여 마일리지 제도 웹페이지의 운영을 맡으면서, 지자체 및 대학 관계자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대학생-대학-지자체가 더 만족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평원 설상철 원장은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것만큼이나 기존 정책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평원은 사회기여 마일리지 제도를 보완·발전해 대학 간 연계성을 높이고 우리 시의 '브랜드'로 만든다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4-20 12:5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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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1일 오후 3시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공연장에서 금길동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올해 첫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그간 관내 학교·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정기 방문공연을 개최,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으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정기공연을 장생포문화창고에서 개최해 구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에게도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해 구민과 지역 예술인 모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면서 장생포문화창고가 남구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해당 공연은 매월 1회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영화·드라마 ost, 대중가요 등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되는 정기연주회에 비해 대중에게 더 친숙한 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좌석 배정은 사전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배정할 계획이다. 구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 일상 회복 단계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4-20 12:5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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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친환경벼 출하장려금 지원’ 신청·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신규 시책으로 '친환경 벼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 군은 고품질의 친환경벼 원료곡을 확보해 학교급식 등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친환경 실천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재배단계의 농약잔류 검사를 한 후 이상이 없는 친환경 인증 벼를 생산하고, 지정된 매입 업체에 출하한 농업(법)인이다. 화순군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저장 또는 가공시설 등 자격을 갖춘 농협, 법인을 매입업체로 지정하고 해당 매입업체에 출하한 농업(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정된 친환경 벼 매입업체에 출하하지 않았거나 잔류농약 검사결과 농약이 검출된 농가 등은 제외된다. 2021년산 친환경벼 매입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화순농협RPC 도곡농협RPC 금호미곡RPC 화순광역친환경영농법인RPC 능주농협DSC 5곳이다. 사업희망자는 4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1년 생산해 출하한 친환경벼 40kg 조곡 1포대당 무농약은 1000원 유기농은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잔류농약 검사 항목 확대 등 어려운 환경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화순의 생산된 친환경 쌀에 대한 안전한 농산물 재배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0 12:54:0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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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광주 서구(서대석 서구청장)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 주니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를 후원받아 전달하고 장애인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그림 작품 전시회와 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이날 ㈜아이비소프트(대표 유영배)로부터 후원받은 250만원 상당의 휠체어 2대를 거동이 불편한 관내 중증장애인 2명에게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상생의 가치로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서구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을 채용하여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시민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또한, 장애인 화가 그림 전시회는 장애인주간에 맞춰 오는 26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서구는 이들을 돕는 의미로 작품 일부를 구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청 1층 로비에 위치한 사과나무 카페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점심시간에 한해 각종 음료 할인을 진행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올해 장애인 주간에는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없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고 비장애인들이 장애를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2-04-20 12:53:1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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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 고등학교 신설 시급

영종국제도시의 고등학교 신설이 번번이 무산되고 있어 열악한 교육환경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가칭)영종하늘5고는 2019년 4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2월에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안건이 부결됐다. 교육부는 미단시티와 연계 및 학교 설립 시기를 조정하라는 등의 의견을 달아 신설을 재검토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에는 공항고, 영종고, 중산고 세 곳의 일반고가 있으며 학급당 인원은 올해 25.1명에서 2023년 26.5명, 2024년 28명, 2025년 33.7명, 2026년 39.4명으로 초과밀상태에 돌입할 전망이라 고교신설은 시급한 사안이다. 영종하늘도시에 중학교는 영종중,중산중, 하늘중 세 곳이나 고등학교는 중산고가 유일하다. 하늘도시 학생들이 공항고나 영종고로 통학하려면 30~40분에 한 대씩 배차되는 노선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버스는 직장인의 통근과 중학생 통학이 맞물려 있어 이용이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14일 중구 제2청사에서 하늘5고 신설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그동안의 진행사항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산고의 학급당 인원은 28명에서 30명으로 이미 과밀인 상태"라며 "영종도 내 고등학교인 공항고와 영종고까지 등교하기에는 대중교통이 열악해 학부모가 등교를 시켜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학부모도 "중산초의 경우는 전교생이 1500명을 넘고 있는데 입주량이 많은 현 추세로 가면 내년부터 바로 초과밀이 예상된다"며 "교육부에 제출한 학생유발율과 학급당 인원수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영호 하늘5고설립추진위원장은 "교육부의 미단시티와 연계한 학교설립 주문은 영종의 지리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검토로 영종하늘도시의 인구 증가를 감안하면 현재 계획된 하늘중 옆 부지에 하늘5고가 설립되어야 한다"며 "과밀 학급으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안심시키기 위해서라도 시교육청과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7월 중투심을 통과시키고 2026년에 문을 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영종하늘중학교 바로 옆 부지 1만5618㎡에 36학급 규모로 학급당 평균 27명인 하늘5고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당초 2025년 3월 개교가 목표였으나 중투심에서 연거푸 부결되면서 이번 중투심에 통과되더라도 2026년에야 개교할 수 있다.

2022-04-20 12:52:03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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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현철)이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 증진과 권익향상,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너와 나의 이야기' 영상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모전 영상 수상작을 공유하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온전히 삶의 주체로 같이 살 수 있는, 가치 있는 사회를 만들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마주봄 바라봄 함께봄'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광산구 거점별 무장애 버스정류장을 순회하며 '놀이로 배우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2일에는 쌍암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걸으며 배우는 도전! 장애인권 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은 "다른 것들이 발달해도 장애인이 차별받고 손해 보며 불편을 느낀다면 그 사회는 선진사회가 아니다"며 "장애인의 날 주간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힘을 축적하고 발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4-20 12:50: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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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검찰개혁, 與·野·檢 대화의 시간…대통령 입장 물을 시간 아냐"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담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속도전에 나서고, 국민의힘·검찰·시민단체 등이 이에 반대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검찰과 국회, 검찰과 민주당이 서로 제안들을 가지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입법이 되도록 지금은 대화할 시간"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국회의 시간, 입법의 시간으로 청와대나 대통령의 입장을 물을 시간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유전무죄 무전유죄' 같은 걱정들이 국민들 속에는 아직 다 사라진 것이 아닌 부분도 있어 검찰 스스로 수사의 공정성 문제를 어떻게 국민 눈높이와 세계적인 민주주의 국가의 수준에 맞도록 할 것인가가 과제"라며 "어제 검찰이 (민주당이 개정을 추진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은 기본법이니 놔두고, 검찰 수사의 공정성 담보를 위한 특별법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김오수 검찰총장이 전날(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출석해 언급한 '검찰 수사 공정성·중립성 확보를 위한 특별법'을 통해 국회와 검찰 간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박 수석은 또, 문 대통령과 김 총장 면담 후 청와대 대변인이 전한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해석에 차이를 두는 질문에 "정확하게 지적해줘서 감사하다"며 "(당과 검찰이) 같이 노력해 달라는 당부셨다"고 답했다. 이어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체제에서 국회가 이런 문제를 잘 풀지 못할 때 대통령 입장은 뭐냐, 심지어는 지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일부 정치권에서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이 국회에 드린 입법권 (행사를) 안 하고 대통령만 바라보고, 대통령의 입장을 밝히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국회의 권한과 의무는 어디 갔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김 총장과 면담을 통해 "개혁은 검경의 입장을 떠나 국민을 위한 것이 돼야 한다. 국회의 입법도 그래야 한다"며 소통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박 수석은 "대통령께서 검찰총장 면담에서도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신 것이고 그 자리에서 국회나 당에 직접 말씀을 안 하셨지만, 검찰에 대한 당부는 혼자만 노력하라고 하셨겠나"라며 "지금은 노력의 시간이고 대화의 시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법이 국회에서 통과가 되고 나면 정부 이송이 돼 올 것 아니겠나. 그때가 바로 대통령께서 말씀하실 시간"이라며 "국회의 시간에 자꾸 대통령을 보고 개입하라고 하는 것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하면서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민주당이 검수완박 속도전에 나선 것에 대해서도 "민주당의 입장도 있겠지만 민주당뿐만 아니라 다른 정당의 입장도 있고 용광로처럼 녹여 대화가 돼야 한다"며 "저희가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검찰의 의견도 질서 있게 표명되고 국회의 권한도 존중되는 가운데 충분하고 면밀한 검토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의 법안 거부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국회의 시간에 자꾸 대통령을 끌어들이고, 답변하라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맞지 않다"며 "국회 논의가 진행돼야 하는 상황에서 미리 상황을 가정해 답변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2022-04-20 12:45:2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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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공천 결론 못낸 민주당 비대위, 저녁 다시 만나 논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들이 20일 저녁에 다시 모여 서울시장 공천에 대한 논의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에게 논의사항을 알렸다. 조 대변인은 "서울시장 공천과 관련해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논의된 부분이 비상대책위원회로 넘어와서 이야기가 됐다"며 "아직 결론을 짓지 못했고 오늘 다른 시간대에 비대위원이 모여서 서울시장 공천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께서 말씀한 것처럼 전략공관위의 의결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부분에 대해서 윤리심판원에 직권조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다은 전략공관위원은 전날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송영길·박주민 예비후보의 공천 배제 사실을 알렸다. 손혜원 전 의원도 SNS에 공천 배제 사실을 공개했다. 조 대변인은 "윤리심판원은 위원장 직속기구다. 전략공관위에서 나온 이야기가 외부로 공표가 되어선 안 된다. 그러면 전략이 아닌 것"이라며 "혼란을 가중 시킨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묻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한 것에 대해 "하나는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후보 경선을 하는 방법이 있다"며 "다만 서울이라는 공간이 전국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전략 지역으로 선정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략공천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경선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여러 가지를 열어놓고 판단하겠다는 것이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강원도, 자치구청장·시장·군수 선거에선 서울 강북구, 경기 성남시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서울 강서·금천구, 경기 광주·오산시는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해 청년 후보자를 포함해 경선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기초단체장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청년후보자에게 중대한 결격사유가 없으면 중앙당 재심위에서 인용 결정을 하도록 비대위에서 권고하기로도 의견을 모았다. 또한 청년과 후보자가 청년과 후보자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민 공천 배심원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지선에서 강원도 강릉시장에 나서는 김우영 예비후보, 충남 예산군수에 출마한 김학림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 후보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22-04-20 12:05: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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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단가인상 요구하는 하청업체 기술 빼돌리고 거래 끊어 … 과징금 9억원·검찰 고발

쿠첸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밥솥 제조업체인 쿠첸이 단가인상을 요구하는 하청업체의 기술을 경쟁사에 빼돌려 거래선을 변경하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하다 적발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하도급 업체 기술자료를 유용하고, 기술자료 요구시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쿠첸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9억2200만원을 부과하고, 쿠첸과 기술유용행위를 주도한 직원을 각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쿠첸은 납품 승인 목적으로 수급사업자로부터 제공받은 인쇄 배선 기판 조립품 기술자료를 2018년3월~2019년1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제3의 업체에 전달해 거래선을 변경하는 데 사용하는 등 당초에 그 기술자료를 제공받은 목적 외로 부당하게 사용했다. 쿠첸은 처음 기존 수급사업자의 경쟁업체를 신규 협력사로 용이하게 등록시키기 위해 기존 수급사업자 기술자료를 경쟁업체에 전달했다. 이후 기존 수급사업자가 단가 인상을 요구하자, 동일 물품을 인상되지 않은 단가로 납품받기 위해 신규 경쟁업체와 또 다른 업체에게 기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전달해 빠르게 거래선을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이어 단가 인상을 요청했던 기존 수급사업자와 단계적으로 거래 규모를 축소할 것을 계획했고, 그 일환으로 한 차례 더 기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다른 업체에 전달해 사용하게 했다. 공정위는 쿠첸이 거래상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제공받은 기술자료를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기술자료의 제공 목적과 무관하게 수 차례 부당하게 유용했고, 거래선을 변경하는 목적을 달성했으며, 결국 기존 수급사업자와 거래를 단절하게 된 것을 볼 때 위법행위의 부당성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쿠첸은 아울러 2015년11월부터 약 3년간 6개 수급사업자들에게 밥솥 등과 관련한 부품 제조를 위탁하고 해당 부품의 제작과 관련된 기술자료 34건을 요구하며 사전에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공정위가 직권조사를 통해 전기?전자업계의 기술자료 유용행위를 적발하여 이를 엄중 제재함으로써, 수급사업자의 기술 자료를 평가절하하면서 이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임의로 유용하는 원사업자의 행위에 대하여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술유용 익명제보센터 제보를 적극 활용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 보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시와 제재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수급사업자 대상 기술자료 비밀관리 컨설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4-20 12:0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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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용유·무의 미개발지 재정비 추진

인천 중구가 영종·용유·무의지역 내 미개발지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운영 중인 성장관리방안(성장관리계획)을 재정비한다. 구는 영종·용유·무의지역 내 미개발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구성장관리방안에 대한 지역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2022년 중구성장관리계획 재정비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영종·용유·무의지역 27.196㎢를 대상으로 중구 성장관리방안을 2017년 최초 결정·고시했다. 각 지역을 주거형, 근린형, 관광휴양형, 복합형, 관리유도형, 전원유도형, 보전유도형, 특별계획형으로 구분하고 구체적인 개발허가 기준을 마련했으나 토지주들은 건물의 신축은 물론 증·개축을 못하고, 영업을 못하거나 영업을 하더라도 막대한 벌금을 물고 있어 곳곳에서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었다. 국토계획법에서는 4m 이상의 현황도로가 확보되면 건축이 가능하지만 성장관리방안에서는 6m 도로를 확보해야 허가를 해주기 때문이다. 건축물의 용도나 건폐율, 용적율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불만은 많았다. 국토계획법에는 자연녹지지역에 주택, 1종 및 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지만 중구 성장관리방안에 전원유도형으로 구분된 자연녹지지역에는 단독주택, 1종근린생활시설과 230㎡ 미만의 숙박시설만 건축이 가능하다. 일반음식점을 열 수 있는 2종근린생활시설은 허가되지 않는 것이다. 국토계획법에서 정한 80%의 용적율도 각종 인센티브를 제외하면 60%밖에 허용되지 않아 보전녹지 지역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민원이었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관련법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법적사항인 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관리계획 운영상의 문제점 및 주민들과 토지주들의 민원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정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역수행 시 주민설명회 및 사전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하여 주민들 및 토지주들과 충분한 소통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4월 중으로 용역사가 선정될 예정이며 용역 수행기간은 총 12개월로 주민공고열람, 관련부서(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중구 성장관리계획 수립이 5년을 경과해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으로 영종·용유·무의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과 토지주들의 의견을 고려하고 주변 개발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급격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0 11:48:57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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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숲속의 전남’ 백운제 일원 경관숲 조성

광양시는 생활권 주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을 위해 봉강 백운제 일원(20,000㎡)에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을 4월 말 착공해 7월 초까지 조성한다.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은 사계절 푸르른 정적인 숲속산책길, 산책로 사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숲속쉼터, 물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인 윤슬마루, 가을을 느끼며 낙엽 사이로 걷는 은행안길 등 테마별로 구성한다. 시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가시나무, 홍가시, 삼색버드나무, 삼색조팝나무, 남천 등 교·관목 1,112주를 식재하며 전망대, 앉음벽, 흙·쇄석·판석 포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봉강 백운제 주변에 경관숲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전남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쾌적한 힐링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아름다운 숲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민정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 숲인 백운제 경관숲의 조성을 통해 시민이 자연을 즐기고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의 숲 조성으로 생활권 녹색공간을 확대해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광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2022-04-20 11:48: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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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 ACI 교육기관 최초 新인증 프로그램 참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공항협의회(ACI) 본부에서 'ACI 교육기관 新인증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ACI는 전 세계 185개국 717개 회원사가 운영하는 1,950개 공항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기구로, 공사 인재개발원은 2008년도에 ACI의 공항교육 협력 프로그램인 'ACI Global Training Hub'인증을 받은 후 십여 년간 ACI 교육과정을 유치·운영하며 수많은 항공전문가를 양성해왔다. ACI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교육기관의 운영 효율성 및 수익창출 도모, 과정 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공항분야 교육기관 자격인증 및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하고 교육기관 新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공사 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ACI 협력 교육기관 중 최초로 新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협력 강화를 통한 교육사업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공동 브랜드 과정 개발, 공사 자체 과정 개발, 강사진 교류, 교육수익 분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인재개발원은 인천공항 운영 노하우 및 다년간의 교육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ACI와 공동으로 공항운영 관련 핵심 분야의 과정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다변화와 신규 수익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개발도상국 등 교육수혜가 어려운 국가의 공항 관계자를 위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그동안 침체된 항공교육 분야 교류 및 협력이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사는 그동안 축적한 공항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항공분야 인재양성 및 항공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 인재개발원은 2008년 개원 이래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교육생은 현재까지 149개국 9,479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ACI(국제공항협의회),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교육과정을 모두 시행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2-04-20 11:47:20 김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