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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포근한 날씨 식중독 예방 철저 당부

곡성군이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집단급식소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교차가 큰 봄철에도 식중독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인 안전한 식재료 구입부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 바이러스 예방 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중독 바이러스인 노로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급성 위장염을 일으킨다. 최근에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육류는 75℃보다 높은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식재료별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고 항상 식재료와 조리기구를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 음식물을 보관할 때 적정 온도를 지키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식중독은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노약자의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아울러 봄나물과 독초는 구분이 어렵다 또한 봄철 패류에서 발생하는 독소의 경우 냉장, 냉동, 가열, 조리로도 파괴되지 않는다 따라서 봄나물과 패류 등을 임의로 채취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0 10:59:2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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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 캠페인

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전 10시, 해운대신도시 일원에서 민관합동 청렴인권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 전직원과 센터 소속 장애인 회원,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인근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편견없는 세상,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청렴인권 실천과 장애인 차별금지법 대시민 홍보전을 벌였다. 이날 현장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 기념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청렴인권문화의 시민사회 확산을 위해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문안이 담긴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 관계자는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 차별 금지법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차별과 편견없는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한마음스포츠센터 소속 장애인 회원 김모씨는 "장애인 차별 금지는 물론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하고 깨끗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4-20 10:58: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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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에비후보 “차별 없는 무장애도시, 더불어 당당한 복지 광주”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장애 도시, 차별없는 사회, 더불어 당당한 복지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장애인 이동권 논란에 대해 "다수의 불편을 앞세워 소수의 권리를 짓밟는 것은 비문명적이고 독선적인 정치이다"며 "국가와 지방정부는 장애인들이 인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를 지켜나갈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상생형 장애인 맞춤 건강관리 패키지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장애인 이동권보장 장애인권기념관, 광주장애인회관 건립 장애인 노동권보장 장애인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강화 장애인가족지원 강화 등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지역상생형 장애인 맞춤형 건강관리 패키지는 지역 의료기관, 의료보건협회와 연계해 특수건강검진, 건강관리비용 지원 등 장애인의 특성과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다문화가정·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한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민관협치를 통한 4개년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내저상버스, 장애인콜택시 법정도입 대수확보, 장애인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전국 저상버스 보급률은 27.8%, 8개 특·광역시는 40%에 달하지만 광주는 제3차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 계획에 2021년까지 45%를 목표로 세워놓고도 현재 25% 수준으로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 장애인이 이용하는 개별 복지시설은 있지만 인권, 치유, 수련을 연계한 복합시설이 없는 현실을 반영해 장애인권기념관과 장애인수련시설을 장애인 인권의 상징성이 강한 옛 인화학교 부지에 건립한다. 광주형 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1,000개 창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확대로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장애인 노동권을 보장하고, 전국 최초 탈시설지원센터 설치와 주거약자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지원주택, 자립생활주택 확대 등 주거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광주형 장애인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인주치의제도, 재가장애인 간호간병 지원, 장애인복지서비스 자동알림,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별 확대,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확대 등 장애인가족 지원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장애 당사자 권리에 기반한 수요자 중심 정책을 만들고 실행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는 세상,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더불어 당당하게 사는 복지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4-20 10:58:0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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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지현 앞세워 포스트 코로나 향한 힘찬 발걸음

클라우드 신규 광고 온에어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가는 가운데, '클라우드'가 전지현을 앞세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전지현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신선함과 탄산감을 강조했으며, 생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치킨의 조합,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함께하는 모든 장소가 생맥주 맛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클라우드/롯데칠성음료 지난해에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다시 한번 전달하며 프리미엄 맥주임을 알리고자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 바 있다. 100% 올 몰트로 만들어 프리미엄 맥주라는 '클라우드'의 정체성과 100% 맥즙 발효 원액 그대로 물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강조하기 위해 '오리지널' 문구를 전면부에 배치했고, 골드, 화이트, 블랙 색상을 사용해 기존 '클라우드'의 톤 앤 매너는 유지하면서도 맥주의 주 재료인 보리를 상징하는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아울러 최근 '클라우드'는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PET 대체 가능성에 착안, 작년 8월에 새롭게 선보인 420ml 제품의 패키지에 투명 PET를 적용했다.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ml 제품은 보다 쉬운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가 편한 티어 테이프(Tear tape)를 적용해 분리 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임과 동시에, 기존에 없던 용량인 420ml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클라우드의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전지현씨와 함께한 새로운 광고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향한 첫 활동을 시작한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코로나에 지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0 10:54: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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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송영길·박주민 컷오프 결과 유출에 "대단히 유감...징계할 것"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19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가 유출된 것을 두고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유출 경위를 조사해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략공관위의 결정을 비판하는 권지웅 비대위원의 발언 후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기자들이 오해를 할까봐 설명을 드린다. 전략공관위에서 그에 대한 의결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구인 것은 맞다"며 "그러나 전략공관위는 평상시 같으면 최고위의 전략공천 권한을 위임받아 심사하는 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략공관위는 당규에서 결정사항이나 심사자료에 대해서 철저한 비밀을 엄수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있고 심사결과는 공동비대위원장에게만 보고하도록 돼 있다"면서 "어제(19일) 심사결과가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비대위원회의가 있기 전에 감찰단에 유출 경위를 조사해서 징계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다은 전략공관위원은 전날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송영길·박주민 예비후보의 공천 배제 사실을 알렸다. 손혜원 전 의원도 SNS에 "이원욱 전략공천위원장이 송 대표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공천배제 결정사항 통보했다고 한다. 이게 실화일까요"라고 공천 배제 사실을 알렸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전략공천심위의 결정을 비판하는 비대위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경선을 통해 공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당원과 서울시민, 국민을 외면한 결정으로 규정한다"며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경선하지 않겠다는 것은 패배와 다를 바 없다. 공천을 바로 잡겠다"고 선언했다. 권지웅 비대위원도 "지선 공천의 책임은 총체적으로 비대위가 지어 책임을 나눌 수 있는 구조가 있으나 비대위가 공천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어제 전략공관위의 결정은 한명의 비대위원으로 수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2-04-20 10:50: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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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어떤 불법적 저항에도 타협하지 않을 것"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검찰개혁을 두고 "민주당은 어떤 불법적 저항에도 타협하지 않을 것을 국민 앞에 다시 한 번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의 시간이다. 검찰을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검찰의 조직적 항명이 선을 넘고 있다"며 "검찰은 지난 70년 동안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고 무소불위의 권력과 특권을 휘둘러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의 특권은 정치검찰을 낳고 전관예우로 이어져, 천문학적 법조 축재의 온상이 됐다"면서 "전관에 줄을 대면 있던 죄도 사라지는 유검무죄·무검유죄의 부조리가 사법체계를 교란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명제는 특권 검찰에만 예외였다"며 "검찰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던 법의 특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려야 한다. 검찰에 뿌리 내린 특권 카르텔의 역사를 단절하고 국민을 위한 사법 선진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사관 이관의 대상이 되는 경찰에 대해서도 "당의 검찰 개혁 추진을 경찰의 권한 확대 기회로 착각하지 말라"며 "의견이 있으면 행정안전부 장관을 통해 국회로 제출하고 검찰이나 경찰이든 집단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힘과도 마지막까지 협상하되 국회의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겠다"면서 "검찰공화국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검찰개혁 완수에 당력을 총집중하겠다"고 했다.

2022-04-20 10:49: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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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스마트농업 지원센터' 현장 간담회

김춘안 NH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왼쪽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스마트농업 지원센터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중소·청년농 스마트팜 확산 및 금융지원 제도개선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NH농협은행은 김춘안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팜 도입 활성화와 금융지원 제도개선을 위해서다. '스마트농업 지원센터'는 중소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스마트영농 확산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함께 조성한 스마트팜 체험 교육장이다. 올해 1월 동천안농협에 최초로 설치했다. NH농협은행은 스마트팜 도입 활성화를 위해 지원센터 교육생들에게 사업계획 수립과 운영 방안에 대한 노하우 전수 및 스마트팜 선도농가 소개 등 무료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춘안 NH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스마트영농 전환을 위해 재배품목 선택, 영농 노하우 전수와 같은 특화 컨설팅뿐만 아니라, 예비농업인을 위해 영농기초부터 영농안정기까지 체계적인 금융·컨설팅을 제공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4-20 10:49:4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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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우체국, 4대 국민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협의를 거쳐 '4대 국민생활 밀착형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4만3000여명의 우정종사자와 전국 3380개 우체국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 ▲금융 허브 ▲대한민국 엄마보험 ▲지역의 공적기능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김기흥 인수위 부대변인은 2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선 우체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과중한 복지·행정서비스 전달업무를 지자체와 분담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복지사각지대로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기본사항 등을 집배원이 전달하는 '복지등기서비스'를 올해 시범 운영하고 향후 이를 해당 가구의 상황까지를 확인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 시중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우체국 금융 허브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수위는 최근 은행 점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체국 금융창구에서 시중은행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노령층 등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요은행 등과 논의를 통해 이르면 올해 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모의 임신 관련 질환 위험에 대한 보험으로서 '대한민국 엄마보험'을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출시하기로 했다. 산모의 임신 관련 질환과 자녀 희귀질환에 대한 진단비 등을 지원하는 보험으로 보험료 전액은 우체국이 부담할 방침이다. 김 부대변인은 끝으로 "우체국이 국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적 기능 서비스를 수행토록 하겠다"며 "재건축이 필요한 전국 노후우체국 400여 곳을 지역 역사·문화 등 특색을 반영한 복합 기능 국사로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건축은 자체 재원을 활용해 국민의 세금부담이 전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4-20 10:49:1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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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시-GS리테일과 사회공헌 업무협약

신한카드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21일 서울시,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과 함께 결식아동 급식 지원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의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약 3만명으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음식점, 편의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이중 아동급식카드로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은 약 1만700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다수의 아동이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음에도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의 불편함 등 그동안 이용상의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신한카드는 서울시, GS리테일과 함께 이러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아동급식카드의 비대면 결제시스템을 올해 6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서울시는 시스템 개발 및 해당 서비스의 원활한 정착,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아동 맞춤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편의점 이용시 원하는 상품과 시간, 점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마음 편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0 10:48: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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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합병은 기회이자 생존” 강조…韓 방역 완화 촉구

아시아나 합병에는 "경쟁력 높일 것, 해외 당국 긍정적인 답변 기대" PCR규제는 '난센스', 코로나규제 완화 '느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기회'이자 '생존'을 위한 단계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불가피한 일이었다며 "너무 많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과도했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한국은 9개 항공사가 경쟁하기에 비좁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여객·화물 운송 실적 순위는 19위, 아시아나항공은 29위를 기록했다. 두 회사가 합병되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세계 7위에 오르게 된다. FT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쳐질 경우 국제 여객 및 화물량은 세계 10위, 항공 화물 점유율은 4위가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동안 미국으로 수십억 개의 마스크와 진단키트 등을 운송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미국 경쟁 당국이 합병에 대해 호의적 입장을 보일 것을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결합 승인이 나지 않는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하면 (미국에서) 동남아와 중국으로 가는 소비자들이 이득을 볼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한국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도 지적했다. 특히 해외 입국자에게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일(nonsense)'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향후 3개월 동안의 (항공편) 예약이 꽉 찼지만, 승객 수 제한으로 항공편을 증편할 수 없다"며 "(수송 능력의) 80% 또는 90%의 승객을 받아야 하지만 현재는 25%이고, 더 많은 항공권도 판매할 수 없다. 정부가 (국경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4-20 10:47: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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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美법무부 "항소할 것"

승객들이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 터미널에서 걸어가고 있다./AP 미국 주요 항공사 항공기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미국 플로리다 연방법원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강제 지침을 불법으로 판단하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방역 지침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기내 착용 의무를 해제한 미국 항공사는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 에어라인, 사우스웨스트, 알래스카항공 등이다.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승객의 선택 사항으로 남게됐고 미 최대 승무원 노조인 '승무원협회(TSFA)'는 내부적으로 의견이 엇갈려 마스크 착용 강제에 관해 '중립'을 지키기로 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국제노선의 경우 행선지 국가의 규정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아메리칸 항공은 미국 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노선과 상관없이 의무 착용을 중단했다. 델타 항공은 이번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 해제를 두고 " 앞으로 미국의 마스크 착용의무화 해제로 해외 여행도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냈다. 다만 유나이티드 항공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전히 대중교통 내 마크스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다시 시행될 수 있다"는 점을 짚고 "방문국 현지 사정에 따라 특정 국제 지역을 오갈 때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바이든 정부는 이번 판결에 대한 항소 여부를 판결문을 분석한 뒤 판단하겠다고 밝혀 추후에도 연방 규칙이 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판결에 대해 "실망스럽다"면서 "우리는 국민들이 계속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DC는 18일로 시한이 다한 마스크 의무화규칙을 최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고 19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와 CDC는 연방법원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공중 보건을 위해 정부의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장 조치가 필요하다는 CDC 판단을 고려해 법원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0 10:4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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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착한 걸음' 캠페인 장애 아동 후원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3월 24일부터 4주간 진행한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캠페인은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이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립한 기부금 5000만원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걷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작년에도 이 캠페인을 통해 장애 아동 17명에게 휠체어 구입 및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들이 착한 걸음 캠페인에 참여해 소중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과 접목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키고 밝은 내일을 응원하고자 저소득층 자녀 대상 재능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후원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2-04-20 10:44: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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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022년 농촌재능나눔 사업」봉사활동 단체 선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나눌 봉사단체 63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 경험 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 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 대학교 대학교 봉사 동아리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2011년부터 작년까지 903개 봉사활동 단체에서 14만여 명의 봉사자가 8천여 농촌지역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총 63곳으로 전국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일반단체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하여 단체가 소속된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단체, 의료단체와 대학교 봉사센터(단) 및 대학생 봉사동아리 분야로 나누어 선정되었다. 선정된 단체들은 전국 17개 광역시 도, 157개 시 군 중에서 봉사활동 대상 마을을 선정하여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자세한 정보는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올해 선정된 봉사단체들의 다양한 활동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봉사단체가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지역 봉사활동 횟수도 줄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재능나눔 사업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0 10:42: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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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42회 장애인의날 기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전라남도교육청이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사 1층에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 길을 찾다. 함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천홍 전라남도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출근시간 청사 1층 현관에서 '우리 42(사이) 마음의 거리가 0이 되는 날'이라는 케치프레이즈 아래 전체 직원들에게 특수학교 학교기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나눠주며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을 응원했다. 도교육청 직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8일 직장교육으로 특수학교 설립을 다룬 영화 '학교 가는 길' 영상을 시청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진행된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랐다. 김천홍 전라남도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은 "오늘 나눠준 특수학교 학교기업 생산물품에는 장애학생들이 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립의 의지와 노력이 담겨있다"며 "장애학생의 맞춤형 특수교육과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내 모든 학교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이해교육 특별기획 프로그램 영상물 시청, 장애체험의 날 운영, 장애이해교육 등을 실시하며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2022-04-20 10:42: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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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프랑크푸르트부품박람회' 참가사 모집

경상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독일 시장 개척, 거래기반 마련 등을 위해 '2022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2)'에 참가할 도내 기업 6개 사를 모집한다. 본 박람회는 1971년 개최 이래 48년 이상 격년 개최되고 있는 독일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산업 박람회로, 2021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여 70개국 388개 사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올해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참가 가능품목은 △ 자동차부품 △ 시스템 및 모듈 △ 악세사리 △ 자동차 정비·서비스 전반이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통역비(50%),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 선정 이후 6월 중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홍보물 제작 등을 진행한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20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그 밖에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0 10:42: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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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DLS 미상환 발행잔액 27조9890억…전년比 3.8%↑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발행잔액이 27조9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6조9610억원) 대비 3.8%, 직전분기(27조5026억원) 대비 1.8% 각각 증가한 규모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DLS 발행금액은 2조4971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2519억원) 대비 52.5% 감소했다. 직전분기(4조5412억원) 대비로는 45.0%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가 35.6%(8887억원), 사모가 64.4%(1조6084억원)를 각각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5609억원) 대비 58.4% 증가했다. 직전분기(2조5326억원) 대비로는 64.9%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4조6910억원) 대비 65.7% 줄었다. 직전분기(2조86억원) 대비로는 19.9%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8.1%인 1조4505억원, 신용연계DLS가 41.3%인 1조306억원으로 나타났다.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2조4971억원)의 99.4%인 2조4811억원을 차지했다. 증권사별 DLS 발행현황을 보면 전체 18개사가 발행했다. 삼성증권이 4060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DB금융투자, 교보증권 등 상위 5개사의 DLS 발행금액은 1조414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2조4971억원)의 56.6%를 차지했다. 1분기 DLS 총 상환금액은 2조2365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5612억원) 대비 59.8% 감소했다. 직전분기(4조2019억원) 대비로는 46.8%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금액이 1조554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9.5%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6518억원, 30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29.1%, 1.4%를 차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0 10:42: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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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거듭난다..“울력하는 조직문화”

전북 고창군이 건강하고 울력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민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일하는 직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먼저, 먼저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목표 할당식 인구늘리기 정책을 중단하고 출산·교육·기업유치 등 현실적인 정책으로 전환했다. 또 전 직원이 간부회의, 비전다짐의 날 행사 등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방송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태블릿PC를 보급해 수정과 복사 등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인사분야 개선도 돋보인다. 2018년 공무원 정원 748명에서 현재(3월말 기준) 855명으로 107명(14.3%)을 확대해 직원별 업무량을 조정했다. 승진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과장급(5급) 이상 정원을 36명에서 39명으로 늘리고 158개의 팀장 자리에서 27개의 팀을 늘려 185명(17% 증)에게 팀장 보직을 부여했다. 또 최초 여성 부군수 등 주요 보직에 여성공무원을 임명하는 여성공무원 등용정책을 실시해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고 보수적인 공직사회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증가하는 악성민원 피해를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 보호 조례도 만들었다.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에 대한 법률, 의료, 인사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고창군수는 "이와 같은 방안들은 직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군민들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행복한 직원들과 만족하는 군민들이 함께 배려하고 존중하는 고창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0 10:41:2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