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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노련, 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2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으로부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선원노련은 우리나라 해상산업 종사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로 1946년 설립됐다. 도덕희 총장, 정태길 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전달식에서 선원노련은 해사대학 내 첨단강의실 구축과 학생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첨단강의실은 해사대학 신관 내 80㎡ 규모로 지어지며 전자칠판 시스템, 실시간 강의 저장솔루션, 강사 추적 카메라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갖춰진다.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교육환경에 양질의 강의 여건을 제공해줌으로써 고품질 교육자료 제작이 원활해진다. 첨단강의실 구축에는 전달받은 1억원의 발전기금 가운데 5000만원이 활용된다. 나머지 5000만원은 학생 장학금으로 쓰이며 학자금 또는 기초생활보조금 형태로 일부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한국해양대의 우수 인재 양성에 오늘 전달한 발전기금을 적재적소 활용해달라"며 "앞으로 배출되는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대한민국 수출입 현장을 지키는 최고의 인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정태길 위원장님 이하 선원노련에 감사드린다"면서 "우수 인재 배출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원노련은 지난해에도 한국해양대 측에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2022-04-13 14:28: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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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평원, 지역 상생협력 지원 사업단·과제 선정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은 부산 지역 대학들을 대상으로 '2022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컨소시엄형으로 3개(단기형 2개, 장기형 1개) 사업단 및 학술상점 1개 과제를 신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기존 컨소시엄형 장기형(2개) 사업단을 포함하면 올해 총 5개 사업단 및 1개 연구과제가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 및 지역혁신의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유형은 Ⅰ(컨소시엄형 - 단기형), Ⅱ(컨소시엄형 - 장기형), Ⅲ(학술상점) 총 3개이다. 유형 Ⅰ, Ⅱ(컨소시엄형) 지원금은 사업단별로 6000만원이며, 유형 Ⅲ(학술상점)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유형 Ⅰ(컨소시엄형 - 단기형) 선정 사업단은 ▲한국해양대 - '스스로 집수리학교' 기획 및 교육(실습형) ▲부산과학기술대 - 북구 반려동물 생명존중 인식 개선 활성화 방안이다. 2021년 기존 유형 Ⅱ(컨소시엄형 - 장기형, 2년) 사업단은 ▲부산가톨릭대 - 초고령사회 웰다잉 건강생태계 조성 사업(오솔길 프로젝트) ▲동서대 - 에버그린 프로젝트이며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수행한다. 2022년 새로 선정된 장기형 사업단은 ▲경성대 - 발달장애인 사회서비스 '다함께 차차차' 자립과 영속성 확보이며 올해 1차년도 사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유형 Ⅲ(학술상점) 연구과제는 ▲부산가톨릭대 - 대학 주도의 지역사회 기반 노년의 사별프로그램 운영 모델 개발 제안이며 대학 연구역량을 활용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 2022년 사업을 수행할 5개 사업단 및 1개 연구과제는 4월 중순까지 협약 체결을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인평원 설상철 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대학이 기존 교육 및 연구 중심의 대학에서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평원 또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13 14:2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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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방소멸 대응기금 전략단 포럼 개최

산청군이 지역 인구증대에 활력을 더할 전략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1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기금 대응전략단과 함께하는 인구활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포럼에는 대응전략단장인 조형호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주민협의체와 자문단, 실무추진단, 포럼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투자사업 발굴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 감소지역(89곳)에 매년 1조원씩 10년 간 총 10조원을 투입하는 기금이다. 일률적으로 나눠주는 예산이 아니라 각 지자체의 인구소멸 대응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적으로 지원한다. 산청군은 지역 여건과 잘 어우러지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투자사업을 찾기 위해 지난해부터 간담회와 주민 설문조사,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 간부공무원 대책회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집단이 생각하는 인구 감소 대응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이디어 공모, 간담회 및 설문조사, 연구용역 등을 통해 발굴한 주거·교육·교통·문화·소득작목·귀농귀촌·의료 등 전 분야의 사업들에 대해 중간 검토와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위원으로 참석한 교수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이해와 주요 착안사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타 지자체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사례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관계인구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더 많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포럼 참여자 모두가 동참하는 질문 및 자유토론 시간도 진행됐다. 주민협의체는 "산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집을 구하기 힘들다는 견해가 많다"며 주거분야 개선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또 청년을 위한 공간, 먹거리, 동의보감촌 프로그램 확충과 민간이 주축인 목화장터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인프라 확충과 지원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주민협의체 위원은 "이번 포럼이 우리 산청군이 지방소멸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최대한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우리 지역에 주민이 원하는 인프라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발굴된 사업들은 지역주민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 실무 추진단의 타당성 검토, 인구정책위원회의 우선순위 결정, 용역사 최종보고회를 거쳐 최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결정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 시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7: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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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친환경 백세미 누룽지 소비자 취향 저격 나서

곡성군이 쌀 산업 고도화를 위해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본격 가등하기 시작했다. 곡성군은 지난해 석곡농협 백세미 방앗간 부지에 누룽지 가공 공장 조성을 완료했다. 330㎡ 규모의 공장에는 4개 라인의 누룽지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조성 비용으로는 농촌진흥청로부터 지원 받은 국비와 자체 투입한 군비를 합해 총 5억 원을 투입됐다. 곡성군은 지난해 12월 생산 인력을 채용해 시험 가동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누룽지 제조 매뉴얼을 정립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본격적으로 백세미 누룽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금년까지 건조 시설을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친환경 쌀 소비 시장과 가공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군 백세미는 대부분 밥쌀용으로 판매되어 왔다. 일부 누룽지로 판매하긴 했지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곡성군은 들녘 단위 규모화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백세미 누룽지 가공 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백세미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회의장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명품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현재 농협하나로클럽,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친환경 재배, 구수한 향, 낮은 단백질 함량에 따른 우수한 밥맛 등이 인기 비결이다. 지난해에도 곡성군에서는 석곡농협과 지역 농가들이 250ha 면적에 골든퀸3호 벼를 재배하기로 계약했다. 계약 재배 전체가 친환경 재배로 생산되며, 쌀 도정 역시 GAP 인증 도정 시설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 하에 이뤄진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백세미로 지난해 1,270톤이 판매되며 매출액 40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 누룽지로는 26톤이 소비됐다. 석곡농협 관계자는 "백세미 누룽지는 현재 판매되는 400g 포장 외에 간편식과 1인 가구 시장을 겨냥하여 백세미 컵 누룽지를 개발하기도 했다. 출시하자마자 농협 기프트 몰과 제주 이어도투어 등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2-04-13 14:27:1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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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세월호 아픔’ 8주기 추모 문화제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양우내안애 아파트 앞에서 오는 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린다. 남구는 13일 "세월호 참사 여덟 번째 봄을 맞아 남구 주민 모두가 연대를 통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는 추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8주기 남구 기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세월호의 아픔을 다룬 인권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전 마당은 15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 달기와 기억 엽서 쓰기 등 체험을 비롯해 당시 고등학교에 다니던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교실 사진 및 세월호 사진이 전시된다. 추모 기념식은 오후 6시부터 이어진다. 문화제에 참가한 주민들은 이날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화분에 메시지를 담은 뒤 세월호 조형물 앞에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추모 무대에 올라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담은 메시지를 담백하게 털어 놓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 문화제 마지막 무대는 인권 토크 콘서트로 채워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인권 활동가를 비롯해 관내 청소년,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다짐하는 인권 공감토크와 문화공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참가자 모두는 합창곡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노래에 맞춰 플래시 몹을 선보이며 세월호의 아픔을 영원히 가슴속에 담을 예정이다.

2022-04-13 14:26:5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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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미래교육테마파크 내년 봄 개관

의령군은 내년 봄 개관을 목표로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는 군이 총사업비 499억 원을 들여, 의령읍 서동리 4만 8496㎡ 부지에 건립하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체험 전시 문화공간'이다. 미래 경남교육의 상징적 역할로 기능할 미래교육테마파크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고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교육시설로 '체험그릇', '공감그릇', '상상그릇'으로 구성돼 3개의 색다른 주제 공간에 미래교실배움터, 창의융합공작소, 미래교실배움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의령군은 이달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 1여 년을 앞두고 대응전략과 운영계획, 세부 추진과제를 총망라한 '상생협력 기본계획'을 도 교육청과 함께 마련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4개 분야 20개 세부 실행계획을 선정해 부서별로 사업 타당성 및 개선 과제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의령군의 상생협력 기본계획은 'Enjoy 의령!'이라는 비전에 따라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한 통합인프라 구축 ▲지역랜드마크를 기반으로 한 교육 체험도시 이미지 확립 ▲지역자원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유입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먹거리 지원, 즐길거리 발굴, 머물거리 조성, 볼거리 제공 등의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20개 장단기 세부 추진과제를 검토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메밀국수와 가례불고기 등 의령군 대표 향토음식을 활용한 도시락 개발, 의령읍 일원에 어린이 창의 놀이터 조성, 300억을 투자해 8년 동안 조성해 최근 개장한 자굴산 자연휴양림과의 연계, 이건희 컬렉션 미디어아트 갤러리 조성 등의 세부 과제가 주목할 만한 제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미래교육테마파크의 성공적 개관이 '의령살리기운동'으로 점철되는 인구 소멸의 위기를 푸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행히 위기 극복의 긍정적인 가능성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학교교육과정을 연계한 융합 주제 배움 교실을 미래교육테마파크에서 필수적으로 받도록 최근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의무교육 대상 학생 인원만 연 12만 명에 이르고 교사와 학부모, 가족 단위 방문객 수치까지 더하면 연간 45만 명이 '미래교육테마파크'에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200명이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3월 업무협의에서 도 교육청은 의령군에 미래교육테마파크 프로그램 이외 의령군 지역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것을 공식 요청했고, 먹거리와 숙소 등 인프라 확충에도 공동의 노력을 쏟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의령군은 또 관광객 8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2023~24 의령 방문의 해' 지정에도 '미래교육테마파크'가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의령 방문 관광객은 330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미래교육테마파크 개관을 기점으로 관광객의 폭발적 수요에도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오태완 군수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그야말로 '의령의 완벽한 시그니처'로 이름을 얻게 될 것"이라며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생명수와도 같은 소중한 의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교육의 정표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미래교육테마파크를 유치 청신호가 켜진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과 함께 잘 다듬어 의령을 교육과 역사의 배움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현재 공사 진척률이 30% 이상으로,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4-13 14:2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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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문체부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선정…“K-콘텐츠 경쟁력 강화 선도”

중앙대 정문 전경/중앙대 제공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첨단영상대학원d,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앙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3년간 14억 55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인터넷(웹)을 기반으로 유통되는 방송 프로그램, 영화, 교육 콘텐츠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일컫는다.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K-콘텐츠 강화를 선도할 인재가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진된 사업이다. 중앙대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2년 후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영상대학원 내 '콘텐츠 기획/정책/비즈니스' 세부 전공을 중심으로 영상예술 전공의 일부 교육과정을 개편한다. OTT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망라하는 융합트랙 편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OTT 콘텐츠 기획·제작 ▲OTT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 지식재산(IP) 사업 ▲OTT 애니메이션 워크숍 ▲숏폼 콘텐츠 프로덕션 ▲유튜브 시대 영상비평 등 OTT 콘텐츠에 특화된 교과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프로그램 선발·참여 학생에게는 프로젝트 제작비 지원, 전액 장학금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공학과 영상예술의 연구가 함께 이뤄지는 융합형 전문대학원의 특성을 살려 자체 보유한 OTT 관련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시청 패턴 분석 기반 추천 알고리즘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완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웹툰 학과 보유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지식재산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프로듀싱·제작까지 착수하는 올라운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제작물들을 국내외 OTT 플랫폼이나 마켓에 직접 출품하거나 피칭하는 성과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중앙대는 자체 제작 콘텐츠 '뾰족뾰족 포크가족', '린다의 신기한 여행' 등의 애니메이션이이 국내외 유수 OTT 플랫폼에 유통되며 미국 OTT 전문 콘텐츠 페스티벌 카탈리스트(Catalyst story institute & content festival)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13 14:26: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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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2년 사회공헌 추진계획 수립 및 본격 추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2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캠코는 올해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국민과의 소통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키우는 캠코'로 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양극화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변화에 대비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캠코는 CEO 경영철학인 소통·공정, 윤리책임, 미래전환을 바탕으로, 2022년 사회공헌활동을 ▲일자리지원형 ▲희망나눔형 ▲미래성장형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캠코는 '일자리지원형' 사업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역량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대학생 등 취업준비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 ▲전국 대학생 대상의 '대학생 취업잡(Job)이'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청소년 직장체험'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침실, 주방 개보수를 지원한다. 복지시설 내 보호종료(예정)아동에 대해서도 경제적 자립을 위한 대학진학 준비 및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캠코는 '희망나눔형' 사업인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설치 ▲저소득 가정 '제주도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그림해설 오디오북' ▲'신장이식 환자 수술비' 지원 등 기존 사업의 예산은 확대해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취약계층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하는 '희망울림 프로그램'은 올해 재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캠코는 '미래성장형' 사업인 ▲유휴 국유지 활용 스마트 케어팜 조성 ▲지역화폐 활용 취약계층 지원 ▲핀테크 산업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캠코에 대한 국민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고유의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보듬는 사회적가치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캠코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021년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사회공헌 부문)'도 수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2-04-13 14:2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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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제7회 '장애극복상' 수상자 선정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제7회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장한장애인 부문에 덕천1동 김백수씨, 금곡동 박임봉씨, 그리고 재활도우미 부문에는 부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종사자 김영수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 장애극복상'은 2015년 제정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재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애를 딛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기관)를 발굴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북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한달간 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단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하였으며, 현지조사 후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장한장애인 부문 영예를 안은 김백수씨(30)는 선천성 뇌병변 장애에도 불구하고 2011년부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중운동, 자전거, 탁구교실, 재활운동을 통해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자 노력하여 동료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고취하였으며, 현재 북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이용자 대표로 위촉되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임봉씨(71)는 지체(하지기능)의 심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13년간 (사)북구장애인협회 사무국장, 협회장으로 성실하게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등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중증장애인 나들이 등의 다양한 장애인 관련 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에 대한 건전한 사회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권익신장에 기여했다. 재활도우미 부문 수상자 김영수씨(46)는 2013년 4월부터 부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점역교정사로 일을 하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육 교재와 민원안내 점자자료를 제작하고 보급하는데 앞장섰으며, 적극적인 장애인복지사업안내로 정보접근에 취약한 시각장애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부산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점역교정부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각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북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번에 선정된 '장애극복상' 수상자 3명에게 북구청장 명의의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2022-04-13 14:23: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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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지역서점·출판 활성화 사업 공모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2 지역서점·출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서점 ·출판사 등 출판관련 단체 및 업체를 모집한다. '경상남도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1년 5월 3일)' 시행 후 처음으로 도입된 이 사업은 대형 및 온라인 서점 확대와 책 소비 유통구조 변화 등으로 지역 서점 및 출판사 경영이 지속적으로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지역 서점과 출판사를 문화소통과 교류의 거점공간으로 활성화 하고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을 갖춰가도록 지원하자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 지역서점·출판 활성화사업은 지역서점과 지역출판 활성화 두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각각 5건씩 총 1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규모에 따라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역서점·출판 활성화사업은 지역 서점을 거점으로 북콘서트, 작가초청 강연회, 독서클럽 운영 등 다양한 문화활동과 서점 자체 기획사업,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또 지역기반 소재의 책자 제작·발간과 지역출판사에서 그동안 발간한 '숨은 좋은 책'의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과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13 14:2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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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 수요 높은 산업단지 인근…가치제고 ‘주목’

제천자이 더 스카이 조감도./GS건설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 종사자 수요가 고정적으로 형성됨에 따라 주변 경제 및 시장이 활성화되는 등 투가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교대근무·야간근무가 많은 산업단지 종사자는 업계 특성상 직주근접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국토연구원의 '산업단지 정주환경 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에 따르면 산업단지 종사자의 약 60%가 30분 이내 배후 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단 1㎞ 이내 인근 거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69.8%에 달해 산단 외부(41.8%), 산단 내(32.1%)에 비해 크게 높았다. 산업단지 인근 배후 주거단지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가격 방어가 잘 돼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다. 안정적 수요가 확보되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2009년 1068만원에서 2013년 1017만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덕 연구단지가 인접해 있는 대전 유성구 전민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같은 기간 564만원에서 684만원으로 21.28% 올랐다. 청주일반산업단지 인근 충북 청주 흥덕구 복대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도 578만원에서 777만원으로 32.37% 뛰었다. 산업단지 인근 배후단지는 성장성도 높은 편이다. 주거지 형성 및 인프라 조성에 따른 외부 인구 유입이 추가적으로 이어지면서 일대의 평균 소득 및 소비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해서다. 이 탓에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단지는 부동산 상승기에도 상승폭이 평균 대비 높다. 실제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진 전국 아파트값 상승기에 전국 평균 대비 상승폭이 컸다. 이 기간 전민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1143만원에서 1497만원으로 30.97% 올랐다.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폭인 18.89%와 대전시 전체의 가격 오름폭인 19.2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전민동의 경우 최근 2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이례적 상승폭이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올해 산업단지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우수한 청약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분양한 '첨단 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는 33가구 일반공급에 총 1682개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50.97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단지는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 및 광주테크노파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올해 1월 경기 오산에서 분양한 '호반써 및 그랜빌Ⅱ(A1)'도 일반공급 497가구 모집에 총 1만4854개의 청약이 몰려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29.98대 1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올렸다. 단지는 오산가장 제1·2일반산업단지가 반경 1㎞ 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근 배후단지는 종사자 수요를 통한 안정적 수요 확보와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자족기능 형성의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부동산 침체기에도 가격방어가 잘 되고 상승기엔 상승폭이 주변에 비해 크게 나타나는 등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13 14:23:0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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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제5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 개최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은 제5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대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은 교양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에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당 부서에 전달하고,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양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학교와 학생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8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처음 출범한 학생평가단은 2019년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교육과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2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705호에서 열린 발대식엔 강기수 기초교양대학장과 김진경 부학장, 학생평가단 등이 참석했다. 학생평가단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교양과목에 대한 설문조사와 자료 분석, 최신트렌드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교양교과목 개설을 제안하는 등 활동을 펼친다. 동아대는 학생평가단의 제안으로 그동안 '중독의 이해'와 '범죄와 심리', '젠더의 이해', 'Who am I' 과목을 개설했으며, '쉽게 배우는 주식투자'와 '20대의 성' 과목도 개발 진행하고 있다. 강 학장은 이날 행사에서 "바쁜 대학생활 중에도 활동에 적극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대학생이 갖춰야 할 기본 역량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교양교육을 위해 여러분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만큼 끝까지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단장을 맡은 박예찬(관광경영학과 4) 학생은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단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책임감을 갖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팀을 이룬 단원들이 믿고 따라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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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황룡강 수생태계 회복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환경부 주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공모에 영산강 유입 하천인 황룡강(광주구간) 수질개선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수질개선이 필요한 지류에 비점오염저감시설, 하수도시설 등 다양한 개선사업을 단기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는 황룡강 수질개선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691억원 가운데 64%에 해당되는 443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황룡강 광주구간은 미처리 생활오수와 농경지, 도심지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의 유입으로 수질이 점차 악화되고 있어 수질 등급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3년부터 3년간 691억원을 투입해 송정배수장 유수지 지하저류조 설치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 자연기반해법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원 집중관리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황룡강 수질을 2등급 이상으로 개선하고, 수생태계 건강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도심지 하천으로는 전국 최초 국가습지로 지정된 '장록습지' 보전·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록습지는 60년 이상 원시상태를 유지하고 멸종위기종 4종을 비롯한 829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지만 평동공단, 마을하수, 도시비점오염 등 수생태계를 악화시키는 위협요소들이 많아 지역민과 전문가들의 우려가 제기돼왔다.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 황룡강 수질 개선은 물론 수생태계가 안정적으로 복원돼 장록습지 생물다양성 증진과 함께 생태탐방, 체험·교육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석웅 시 환경생태국장은 "사업들이 완료되면 영산강의 제1지류인 황룡강의 수질개선은 물론 수생태와 친수공간이 늘어나 시민들의 하천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부처 하천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2:4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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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보조금 지원

울산 중구가 '2022년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대상 기업 44곳을 선정했다. 2022년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사무실 임차료 및 분양 대출 이자의 50~80%(월 200만 원 한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으며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한 기업, 대학, 연구소다. 중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최종 44개 기업을 선정, 해당 기업들에게 보조금 약 55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예산은 3억 2000만 원으로, 중구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분기별로 추가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와 중구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 11개 회사에 2600만 원, 2020년 23개 회사에 1억 원, 2021년에 51개 회사에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식·기술·서비스산업 중심 첨단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중구 2040 미래전략'을 발표하고 기술 강소기업 유치 및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중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지식기반산업 중심 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3 14:22: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