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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iF 디지인 어워드 휩쓸어…삼성 2년 연속 '최다'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또다시 디자인 우수성을 확인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삼성전자는 71개 상을, LG전자는 20개 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높은 상으로, 제품과 패키지뿐 아니라 인테리어와 사용자 경험 등 9개 부문에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57개국 1만1000여개 제품이 출품됐다. 삼성전자는 최다 수상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금상에도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3',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등 3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델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으로 상품성을 확인한 바 있다. 그 밖에 네오 QLED 8K와 비스포크 큐커 등 제품과 함께 삼성 원UI 4와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 등도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김진수 부사장은 "변화하는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디자인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 컬렉션 /LG전자 LG전자도 디자인 부문 16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3개 등 20개로 많은 제품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은 업계 최초로 TV 설치 방식 틀을 깬 아트 오브제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그 밖에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과 올레드 에보, 등 LG 올레드 TV 라인업들도 다수 수상에 성공했다. 스탠바이미도 함께 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철배 전무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에게 더 좋은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2 14:46: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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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기 적발액 1조원 육박 …'20대 사기범 급증'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1조원을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적발 인원은 축소됐지만 보험사기 조직화는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보험사기가 급증했으며 대부분 차량 고의충돌 수법을 사용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전년(8986억원) 대비 5.0%(448억원) 증가한 9434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지난 2017년 7302억원이던 적발금액은 2018년 7982억원, 2019년 8809억원, 2020년 8986억원이었다.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9만7629명으로 전년(9만8826명)보다 1.2%(1197명) 감소했다. 1인당 적발금액도 전년(9100만원)보다 6.3% 증가한 9700만원을 기록했다. 적발금액 1000만원을 초과한 건수 역시 1만5213명(전체 비중 15.4%)에서 1만7452명(전체 비중 17.9%)으로 14.7% 늘었다. 보험사기 유형별로 보면 사고내용 조작 유형이 60.6%(5713억원)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고의사고가 16.7%(1576억원), 허위사고 가 15.0%(1412억원)로 뒤를 이었다. 사고내용 조작의 경우 진단서 위변조 등을 통한 과장청구가 19.5%(1835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 사고내용 조작 16.5%, 음주무면허 운전 11.3%, 고지의무위반 11.1% 순이었다. 특히, 음주무면허운전 사기 적발금액은 전년 대비 30.9% 급증하기도 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23.0%, 22,488명)의 적발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전체 적발인원 중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50대의 적발비중은 2019년 25.9%, 2020년 24.9%, 2021년 23%였다. 반면 20대의 보험사기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5.7%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19년 15%에 불과하던 20대 보험사기는 2020년 16.7%, 2021년 19% 상승했다. 20대 보험사기의 83.1%는 자동차보험 사기에 집중됐다. 보험종목별로는 손해보험 적발금액이 전년 대비 664억원(8.1%) 증가한 8879억원으로 전체의 94.1%를 차지했다. 생명보험 적발금액은 코로나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허위·과다입원이 감소(125억원)해 전년 대비 28.0%(216억원) 감소한 55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기 적발자의 직업은 회사원(19.2%), 무직·일용직(12.6%), 전업주부(11.1%), 학생(4.1%) 순이었다. 보험설계사의 보험사기는 감소하고 있으나, 병원종사자와 자동차정비업자 등은 증가했다. 병원종사자 보험사기 적발자는 2020년 944명에서 2021년 1457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정비업자 역시 1138명에서 1699명으로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건전한 보험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고 보험사기로 인한 공영·민영보험의 재정 누수 등 국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조직형 보험사기의 조사와 적발을 강화할 것"이라며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제도와 업무관행 개선, 예방 교육,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2 14:41: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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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시험 14년만에 개편…사전이수 IT과목 추가

/금융위원회 오는 2025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 사전이수과목에 IT과목이 추가된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12일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2007년 이후 공인회계 시험제도가 큰 변동없이 시행되고 있지만 기업환경, 회계현장 실무와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시작됐다. 공인회계사 자격제도 심의위원회는 지난 2020년 12월 공인회계사 시험과 실무 수습교육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이 심의위원회 후속조치로 시험과목, 배점 등 개편안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사전이수 과목 변경 ▲1차 시험 과목, 출제범위, 배점 변경 ▲2차 시험 과목, 배점 변경 등이다. 우선 사전이수 과목에는 IT 관련 과목을 추가해 회계사의 IT 역량 증진을 유도하고 경영학 비중은 축소한다. 또한 1차 시험의 실무적합성 제고를 위해 경제·경영학 배점 비중을 100점에서 80점으로 축소하고 상법과목의 구성내역을 어음·수표법에서 외부감사법·공인회계사법으로 대체했다. 이와 함께 재무회계, 중급회계, 고급회계로 시험을 분할해 고급회계 시험을 별도로 치르도록 했다. 원가회계는 관리회계 비중, 중요도를 감안해 과목명을 원가관리회계로 변경했다. 청각장애인 영어시험 인정 기준을 마련했으며 현재 인정되는 5개 영어시험(토플, 토익, 텝스, 지텔프, 플렉스) 외 IELTS를 추가했다. 아울러 응시료 환불 규정도 개선했다. 정부는 공인회계사 직무제한 규제도 완화했다. 현재는 공인회계사가 감사인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3000만원 이상의 채권·채무 관계가 있는 회사를 감사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감사 계약 체결 전에 맺은 기존 금융 계약의 유지와 연장은 원칙적으로 허용키로 했다. 공인회계사 징계위원회도 공인회계사, 회계학 교수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위원 2명을 추가해 민간위원 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며 "다만 공인회계사 시험과목·배점 등에 관한 사항은 수험생들에게 준비기간 부여 필요성 등을 감안해 3년 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12 14:40: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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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분야별 소위원회·전문위원 등 위촉 공모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오는 25일까지 분야별 소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 사후관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분야별 소위원회는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 국내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국외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광고물소위원회, 공연추천소위원회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각각 영화 및 국내외 비디오물의 연령별 등급분류, 외국인의 국내공연 추천, 광고·선전물의 청소년 유해성 확인 업무 등을 수행한다. 사후관리위원회는 분야별 소위원회의 등급분류 등에 따른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문위원은 영화 분야의 등급분류 사전 검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든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특히 이번 위촉부터는 다양한 분야의 신규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등급분류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연임 제한 기준 등이 새롭게 적용된다. 소위원회 위원은 분야와 관계없이 총 2회 연임을 초과할 수 없다. 신청 자격은 영상, 교육, 문화, 언론, 법조, 청소년, 시민단체 등에서 5년 이상 활동한 자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개인이라면 응모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관련 기관이나 단체,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단 사후관리위원회 위원의 경우 유관기관 및 단체와 비영리 시민, 사회 민간단체 등의 추천이 없을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지원자는 영등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4-12 14:39: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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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44대 1일 명예군수 위촉

의령군은 지난 8일 박인규 전 궁류면 이장협의회장을 제44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의령군 1일 명예군수는 군민의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해오고 있다. 이날 박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군수실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2022년 군정 추진 방향을 파악하는 등 주요 군정을 살폈다. 이어 토요애 유통과 의령군 아열대 농업관을 방문해 의령군의 농업정책 현황에 대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추진했다. 토요애 유통에서는 경영 개선 실적에 대해서 꼼꼼히 챙기고 아열대 농업관에서는 애플망고, 아로니아 등 아열대 작물의 보급을 위한 연구 운영 과정에 대해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거점 육묘장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박 명예군수는 "토요애 유통의 경영 실적도 개선시키고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의령군의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뿐만 아니라 모두가 잘 사는 의령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2-04-12 14:3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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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동명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동명대학교는 오는 22일 오전 11시까지 제13회 동명대상 후보자(산업 부문) 추천을 접수한다. 이번 제13회 동명대상 수상자 2인에게는 각 1000만원을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2일 오전 11시까지 동명대 입학홍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양식은 동명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동명대상위원회 구성원, 사회 각 단체장 및 전문인사, 국제적 권위를 지닌 상의 수상자, 동명대상 역대 수상자 및 위원회 위원 역임 인사 등이 할 수 있다. 제13회 동명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4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국제신문, KBS부산방송총국, 부산MBC, KNN, BNK부산은행 등이 후원한다. 동명대상은 산업화시대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옛 동명목재 고(故) 동명(東明) 강석진 회장(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을 이어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부산의 대표적 공익성 포상이다. 2008년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했다. 강석진 회장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선구자적 인물로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대의 아래 BBS 회장, 부산갱생보호협회 회장, 팔각회 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 창립,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역임 등 수십년동안 다방면에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변화와 도전, 그리고 Do-ing이라는 혁신 교육에 한창인 체험형 대학 동명대학교는 지난 8일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건학 45주년(4월 11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2022-04-12 14:39: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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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대상자 모집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2년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3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는 경영개선·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교육, 컨설팅, 사업화지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 사업이다. 신생업체의 3년 생존율이 44.5%로 절반이 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의 다양한 지원은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의 세부 모집 대상은 총 100명으로 ▲경영개선 사업화 65명(대상: 매출액 감소, 저신용 소상공인) ▲재창업 사업화 35명(대상: 폐업 이후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모집 후 별도의 선발 절차를 걸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지원되는 교육은 경영개선 대상자를 위한 경영문제 진단, 경영개선방향 점검, 소비트렌드, 마케팅 전략 등 경영교육 34시간, 재창업 대상자를 위한 폐업 원인 분석, 재창업 전략 수립, 사업계획 수립 등 재창업 교육 38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후엔 전문가 그룹의 6개월 케어를 받게 되고,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까지 지원돼 자금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신보는 선정된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역의 특색에 맞는 1:1 컨설팅을 총 12회 제공하고 사업화지원금과 별개로 희망리턴특별보증 최대 2000만원 등의 추가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경영개선과 재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사업의 모집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다. 세부 모집 대상 및 지원 내용은 경남신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나 경남신보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2022-04-12 14:3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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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7월부터 나이 제한 없이 보훈수당 지급

함안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오는 7월 1일부터 보훈수당 지급기준인 65세 이상에서 연령 제한 없이 전체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지급 기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훈수당은 도내에서 함안군이 10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했지만 65세 이상으로 나이 제한이 있었다. 이에 무공수훈자함안군지회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난 국가보훈처에서 지자체별 지급기준 차이에 대한 불평등 문제에 따른 지급개선 협조 요청이 있었다. 또 다른 시군에서는 연령 제한 없이 지급함에 따라 군에서도 전체 대상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8일 개정하고, 1회 추경에 1억 2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65세 미만을 포함해 오는 7월 1일부터 전체 국가유공자 및 유족 170여 명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수당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군이 6.25참전유공자 및 월남전참전유공자(80세 이상)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은 월 27만 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전몰군경유족에게는 월 15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는 월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13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및 명예수당 올해 예산은 22억 5200만 원이고, 보훈수당은 명예수당 지급대상자를 제외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보훈수당 지급 나이가 65세 이상으로 제한돼 상대적으로 소외됐다고 생각하신 분들의 마음이 풀리시길 바라며, 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14:3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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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부산지산학협력센터, 21호 브랜치 개소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11일 부산시 전략산업 기반 지능형기계산업 기업브랜치인 21호 브랜치를 동아플레이팅에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21호 브랜치 동아플레이팅은 부산지역 표면처리 선도기업이다. MES(생산실행시스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전산보호시스템까지 갖춘 스마트팩토리 완성했다. 또 지속적인 시스템 활용과 교육 병행,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하는 등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21호 브랜치 개소를 통해 동아플레이팅은 스마트팩토리 완성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 폐수, 전기사용량 감소를 통한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대학의 IPP 일학습병행제 등을 연계해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도 적극 제시했다. 브랜치 개소식 이후에는 한국재료연구원 문성모 책임연구원, 신라대학교 김성훈 교수, 손규일 교수, 투윈시스템 이강용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재의 유출문제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의 인식전환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제도 연계 방안, 전통뿌리산업 혁신을 위한 지산학 협력 모델 수립을 논의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역 뿌리산업의 제조업이 겪고 있는 공정 노후화, 환경문제 등 제약 극복을 위해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도입과 디지털 전환 선제적 조치로 뿌리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동아플레이팅에 21호 브랜치를 개소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시 유관기관과의 지산학 협력 번들패키지를 더해 뿌리산업 혁신을 유도하는 지산학협력 우수사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14:38: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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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귀농 귀촌 주말농장 개장

경남 고성군은 지난 9일 농사 경험이 없는 도시민들이 주말 여가를 이용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농 귀촌 주말농장'을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성읍 덕선리에 2583㎡ 규모로 조성된 주말농장은 개장과 동시에 참여자들에게 텃밭 배정이 돼 이름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유의사항과 사용법을 안내받으며 나만의 텃밭을 어떻게 꾸밀지 구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 활동이 많아져 무료한 시간을 보냈으나, 주말농장을 통해 무료로 자연환경에서 가족들과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농장 경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며 "영농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와 귀농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고성군으로 이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2019년부터 귀농 지원센터 내 42개소의 주말농장을 조성했으며, 텃밭을 분양받은 참여자들은 세대당 31㎡를 무료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운영할 수 있다. 기타 주말농장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4-12 14:3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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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대동 도래새미공원 시설 정비

진주시는 지난 11일 하대동 도래새미공원에 대한 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해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대동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도래새미공원의 재정비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물놀이 시설과 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용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게 된다. 시는 총사업비 82억 원을 투자해 2019년부터 지난 3월까지 조성한 도동샛강 살리기와 병행해 도래새미공원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비록 규모가 작은 물놀이 시설이지만 하대동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어린이 놀이공간과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가족과 주민의 화합의 장인 만남의 공간 조성 등이다. 공원 입구에 있는 방범초소를 옮기고 오래된 화장실의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한다. 공원 현장을 점검한 시 관계자는 "물놀이터가 생기면 타지역 워터파크나 물놀이장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전체가 폐쇄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12 14:3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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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세계유산 등재 추진 강연회·포럼 개최

제1호 부산광역시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아미동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부산연구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9층 회의실에서 '2022년 세계유산 등재추진 제1차 초청강연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 현장 대면강연과 줌 온라인 화상 회의로 동시 진행된다.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피란수도 부산의 주요 유산 중 하나인 아미동 비석마을은 일본인들의 무덤 위에 삶의 터전을 마련했던 피란민들의 생활상과 주거문화가 남아 있는 공간이다. 이 피란민 주거지를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등록문화재 신청과 등록절차가 진행돼 지난 1월 첫 번째 부산시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가치와 세계유산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초청강연회 및 포럼은 지난해 네 차례 개최됐다. 올해는 개별 피란수도 유산들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그 첫 번째인 이번 초청강연회 및 포럼은 '아미동 비석마을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보존·관리와 삶의 기억들'이 주제다. 비석마을 피란민 주거지를 건축유산의 관점에서 보존·관리 방안 및 전망을 살펴보고 피란민들의 삶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한다. 먼저 우신구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가 건축유산의 관점에서 '아미동 비석마을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미래'를 진행한다. 차철욱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교수는 '피란수도기 아미동 정착민과 그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구술·채록 등을 통해 한국전쟁 시기 비석마을의 생활상을 살펴본다. 이어 오재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현재 캠브리지대 고고학과 박사과정, 김홍기 동명대 건축학과 교수, 류승훈 부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 하지영 동아대 사학과 강사가 토론을 한다. 사전 참가 신청(선착순)을 통해 대면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줌 회의로도 참여할 수 있다.

2022-04-12 14:3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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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갯벌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1004섬 신안군은 관광객, 지역 주민들의 편의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도 갯벌도립공원 탐방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4월 8일에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지도읍 전면에 위치한 갯벌도립공원은 지난 세월 지역주민 및 어민의 생활터전으로 옛 선조들의 역사와 자연문화 유산이 가득한 신안의 생태자원이다. 갯벌도립공원 탐방로는 지도읍 본도와 무인도인 거북섬을 연결한 탐방로로 해상탐방로 443m와 거북섬 내부 탐방로 507m가 연결되어 총 950m로 조성되었다. 탐방로와 더불어 신안갯벌의 상징인 농게를 형상화한 대형 농게 조형물 2점과 갯벌에서의 포토스팟인 바다그네,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거북섬 편의시설,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조명(반딧불 조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해상탐방로의 간조와 만조의 변화에 따른 주변경관 및 생태갯벌, 해양생물을 간접체험하는 편안한 쉼터공간과 야간 관광객의 안전과 볼거리 제공의 경관조명으로 쾌적한 힐링의 생태자연을 만끽할수 있는 생태갯벌 탐방로로 조성되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 갯벌도림공원 탐방로 준공을 통해 신안 북부권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볼거리와 자연생태 힐링공간 제공으로 지역 명소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12 14:37:13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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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데이터 기반 기업 지원 확대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국판 뉴딜 2.0(2021년 7월)'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의 수요와 공급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산업의 디지털에 기반한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기업 수행 협력기관' 사업을 3년째 계속 지원하며, 인공지능에 특화된 고성능 컴퓨팅 자원 및 초거대 인공지능 API서비스 인프라를 지원하는 '2022년 고성능컴퓨팅 자원 운영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 운영한다. 아울러 데이터 분석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의 수요기업(2차)을 현재 모집 중이다.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기업 수행 협력기관 사업은 데이터 활용을 통해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의 빅데이터 수요기업 수는 2020년 61개사, 2021년 98개사로 증가하고 있다. 매년 증가하는 빅데이터 수요기업 수만큼 원활한 데이터 공급을 위해 부산지역 빅데이터 공급기업도 2021년 21개사 대비 2022년 60개사가 등록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아울러 2022년 고성능컴퓨팅 자원 운영지원 사업은 AI를 연구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 대학교, 공공기관 등 대상으로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GPU서버, 1083개 지원) 및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API를 임차·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용 부담으로 참여가 제한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 등에게 인공지능 시장 구축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산업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부산지역 수요기업 확대를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으며, 3월 22일에는 '2022년 디지털 뉴딜 국가 지원사업'를 부산시청에서 개최했다. 약 80개 지역 기업이 설명회에 참여했으며 참여한 기업수 만큼이나 열띤 질의와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부산지역의 빅데이터 공급기업 증가는 지역 데이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교육·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해 데이터기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빅데이터 수요·공급기업을 성장시켜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2 14:3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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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남 뉴딜 공모사업 군부 최우수 선정

남해군이 '2022년 경남형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에서 군부 최우수로 선정되며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남해군은 이번 공모전에 '라이프 케어 봇과 함께 하는 스마트한 동행'이라는 사업을 제출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읍·면 12개소 복지회관에 지능형 로봇(라이프 케어 봇)을 설치해 이용자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정보 알림서비스를 비롯해 읍·면 복지회관 간 비대면 프로그램 제공, 말벗 서비스, 건강체크 진단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와 여가활동 기회를 쌍방향으로 제공,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는 물론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로봇친구 디지털 사랑방 만들기' 사업(마을 경로당 20개소와 읍·면 복지회관)과 연계해 AI 로봇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우리 군은 노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서비스가 결합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남해군의 주인인 군민들과 협업하고 소통해 민·관이 함께 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2 14:36: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