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글로벌 풍력·제약사 韓에 8억달러 투자

우리 정부가 글로벌 풍력·제약사 3곳으로부터 8억달러(약 1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사가 3억달러를 투자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글로벌 제약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노바티스(Novartis)사도 5억달러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투자 유치 성과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투자신고식과 투자가와의 면담을 통한 것으로, 탄소중립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 수출확대와 고용창출, 첨단기술의 국내 이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타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투자신고식에서 우리 산업부장관에게 3억달러 투자를 신고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에 대규모 풍력터빈의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베스타스 아태지역본부를 한국에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베스타스는 전 세계에 160GW 이상의 풍력터빈을 공급한 글로벌 풍력터빈 기업으로, 이번 투자가 한국의 아태지역 풍력발전 허브 도약과 국내 풍력발전 보급 가속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이번 투자가 잠재력이 큰 풍력발전 시장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기업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앞서 지난해 11월 22일 장관-베스타스 CEO 면담 등 투자내용을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추후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해 코트라와 함께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19일 진행된 산업부 장관과 투자가의 1대 1 면담에서는 독일의 선진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 주요 경영진과 대한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의 마티아스 하인젤 CEO는 한국에서의 투자 성과와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신규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이 중요한 투자 후보지 중 하나"라고 밝혔다. 노바티스의 마리-프랑스 취댕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 겸 최고 마케팅 경영자는 "노바티스가 혁신적 의약품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환자의 치료결과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한국정부에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투자와 혁신 의약품에 대한 환자접근성 강화를 위한 범부처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이창양 장관은 한국 정부의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설명하고, 노바티스와의 협력 강화가 바이오 경제 2.0의 성공적인 추진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들 기업의 한국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 계획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첨단 기술·공급망 등 양질의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9 15:37:1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어르신 놀이터 조성·장애인 버스요금 지원...복지 안전망 강화

서울시는 19일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하고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을 시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발표했다. 우선 시는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신체 맞춤형 기구가 설치된 어르신 놀이터를 관내 7곳에 조성할 예정이다. 가정과 같은 소규모 지역생활 밀착형 요양시설인 안심돌봄가정은 올해 10곳 확충한다. 올 7월부터 시는 전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수도권 버스(서울·경기·인천) 환승을 지원한다. 중증 장애인의 경우 동행하는 보호자까지 추가로 지원해 정책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장애인 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중증 뇌병변 장애 맞춤시설인 비전센터도 설치한다. 시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소득개선과 예우 강화를 위해 생활보조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10만원 올리기로 했다. 독립유공 생활지원수당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까지 확대해 수혜자를 작년 2700명에서 올해 3700명으로 1000명 늘릴 예정이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한층 더 촘촘한 서울형 안심·포용·동행복지를 구현해 시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1-19 15:34:4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 실시

1월 19일(목) 오후 2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예비액션그룹 및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영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 김선진)은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별천지 영양 공동체 활성화'라는 비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번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은 1월 19일 1회차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월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소개 및 사업추진단 지원 업무 안내, 예비액션그룹 참여 방안 및 아카데미 과정 안내로 진행했으며, 향후 8회차 교육까지 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SNS홍보마케팅 이해 및 실습, 주민참여 사업 교육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기초역량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예비 액션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이번 아카데미 교육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결과물을 통해 향후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인구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영양군에 새로운 불쏘시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1-19 15:34:09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강대길 울산시의회 부의장, 서부초 통학로 개선 나서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이 19일 동구 동부동 서부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섰다. 강대길 부의장은 지난해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서부초 일원의 통학로 개선이 시급함을 확인하고 권명호 국회의원, 울산시청·교육청·동부경찰서 관계자, 서부초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묘책 마련을 위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 서부초는 오는 5월 대단지 아파트 입주 예정으로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되나 통학 여건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동부도서관 앞 교차로부터 서부초 앞 교차로까지 이르는 400m 구간에 횡단보도가 없고, 동부도서관 앞 교차로에서 서부초 방향, 세납골 삼거리에서 서부초 방향의 보행로는 유효 보도폭이 0.6~0.8m 밖에 되지 않아 원활한 통학이 어렵다. 또 서부초 교차로에 인접한 정문으로 등교하기 위해서는 교차로 주변만 180m를 둘러 인근 육교로 우회하는 수 밖에 없다. 서부초와 학부모측은 "서부초 정문 바로 앞 교차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고 간선도로임에 따라 속도 제한이 50km여서 학생들이 늘 안전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며 "횡단보도를 설치하더라도 교차로의 특성상 복잡하고 초등학생이 건너기엔 도로폭이 40m가 넘는 대로(大路)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서부초와 학부모 측은 ▲서부초 교차로 앞 보도육교 설치 ▲통학로 보도 확장 ▲보차도분리난간 설치 ▲속도제한 하향 등 안전대책을 요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현장 방문에서 "버스정류장, 가로수 등으로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구간은 옹벽 등을 정비해 일부 구간별로 유효 보도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다만 보도 육교 설치는 행정·정적 부담이 크고 요즘엔 철거 추세라며 종합적으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강대길 부의장은 "문제 해결에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학생 안전이다. 보도육교가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책이라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설치돼야 할 것"이라며 "서부초뿐만 아니라 현대중, 현대고 학생을 위해 원형 육교가 설치된다면 학생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여건도 개선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최적의 대안을 조속히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9 15:33:5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K뷰티' 日 MZ세대 공략 본격화..브랜드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본 2030세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한국 화장품 주문이 급증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MZ세대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국의 대(對) 일본 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해 상반기 기준 한국이 뷰티 본고장인 프랑스를 제치고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1위에 올랐다. 코스맥스는 일본 현지법인 설립 1년 만에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들어갔다. 코스맥스재팬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코스메위크 도쿄 2023'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동일부문 내 최대인 108㎡ 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K뷰티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했다. 코스맥스 기술력으로 생산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토종 브랜드들의 제품이 주력이었다. 현재 일본에선 색조 화장품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는 K뷰티 제품들이 이른바 '쁘띠프라(쁘띠프라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맥스는 전세계 80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오는 2025년 도쿄 외곽 이바라키현 반도시에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1만6000㎡ 규모의 용지를 계약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현지 생산을 통해 현지 고객사는 물론 일본 수출을 희망하는 해외 고객사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어재선 코스맥스재팬 법인장은 "코스맥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시장을 겨냥한 제형과 해외 공장을 활용한 글로벌 네트워킹 소개, 제조자브랜드개발(OBM) 역량을 알린다"며 "이를 계기로 일본의 기존 화장품 업체뿐 아니라 신규 진입을 목표로 하는 잠재고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지난 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일본 '아토코스메(@cosme)' 온라인에 입점하며 일본 공략에 본격 나섰다. 아토코스메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정보 플랫폼이다. 또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아토코스메 도쿄'를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O2O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의리뷰 플랫폼 립스(LIPS)에서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라네즈는 현지에 글로벌 대표 인기 제품인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 '시카슬리핑 마스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는 올 상반기 일본 진출을 본격화하며 자리 잡기에 나섰다. 밀크터치는 일본 로프트와 플라자, 도큐핸즈, 아토코스메 등 대형 멀티 브랜드숍과 드러그스토어 4000여곳의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색조 전문 브랜드 롬앤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패밀리에스씨도 지난해 일본 매출액 294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의 44%를 차지한다. 티르티르의 '마스크핏 쿠션' 라인도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마스크핏 레드 쿠션'의 경우 플라자, 라쿠텐, 립스, 아토코스메 등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7관왕을 수상했다. 티르티르는 상반기 'Z 세대가 고른 트렌드 랭킹 유행한 코스메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9 15:31:1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세대교체 핑계…'관치'에 무릎꿇은 CEO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권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선 보이지 않는 '관치금융'이 통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손태승 회장은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려 한다"고 했다. 손 회장은 2017년 우리은행장에 취임했고 2019년 1월 우리금융이 다시 출범하면서 회장과 은행장직을 함께 수행했다. 이어 2020년 연임에 성공하면서 4년 동안 우리금융을 이끌었다. 그는 최대실적을 달성하면서 3위 하나금융과의 차이를 대폭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역시 "세대교체 통해 조직에 변화를 주는 게 맞다"며 "훌륭한 후배들이 올라왔기에 이제는 세대교체를 할 때가 됐다"고 했다. 2017년 3월부터 신한금융의 수장을 맡은 조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리딩뱅크도 탈환하면서 내부적으로 탄탄한 지지를 받았다. 연임이 확실시됐던 조 회장과 손 회장이지만 결국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연임을 포기했다. 금융당국이 힘겨루기에서 완승한 셈이다. 이들은 연임에 대한 의지가 높았지만 금융당국과 맞서기가 부담스러웠다. 명예보다는 회사 안정을 선택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선 금융당국의 개입이 선을 넘었고 '관치금융'의 부활이란 지적이 나온다. 실제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부터 금융지주 회장에게 압박을 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11월 8개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은 통제의 기준을 잘 마련하고 이를 잘 이행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분이 지휘봉을 잡고 해당 기관을 운영하는 것이 좋다"며 "그에 미치지 못하는 분이 운용한다고 판단되면 감독 권한을 타이트하게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운영이나 통제의 관점에서 적정하지 않으면 금감원이 직접 개입하겠다는 뜻이다. 이후 금융당국은 1년8개월 간 멈춰있던 라임사태 논의를 속전속결로 진행시켰고 결국 손 회장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역시 지난해 말 손 회장의 중징계와 관련해 "최고경영자(CEO)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금융위가 수차례 논의해서 결론을 내린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연임을 막기 위한 금융당국의 행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있었지만 금융당국은 고삐를 놓지 않았다. 시중은행 고위 관계자는 19일 "지주사 회장에 대한 선임이 이뤄지면 견제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선임 전 압박을 강하게 넣는 것"이라며 "지주는 하나의 민간 기업일 뿐 금융당국의 지나친 간섭은 관치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19 15:29:3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여의도 한양아파트, 국제금융 특화 주거단지로 재탄생...서울시, 신통기획 확정

서울시는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업, 오피스, 주거가 결합된 금융중심지 특화형 주거단지로 조성해 사람과 자본, 기술과 일자리를 끌어모으는 매력적인 여의도 도심 기능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시는 정비계획(안) 열람공고를 거쳐 상반기에는 정비구역 심의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여의도 한양아파트(3만6363㎡, 588세대)는 1975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은 2017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준비해왔지만, 지난 2018년 '여의도 통개발(마스터플랜)' 논란에 가로막혀 사업 추진이 보류됐다"며 "시는 지난 1년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현재 최고 12층, 588세대인 한양아파트는 최고 200m 이하(층고에 따라 50∼54층), 1000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시는 업무-주거지 간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상향해(제3종 일반주거→일반상업지역) 복합용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여의도 일대가 '금융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돼 있는 만큼 공공기여 시설로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랩 등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금융권 종사자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거나, 핀테크 스타트업 창업가에게 저렴하게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업무지원에 나선다. 아파트 담장으로 막혀있던 '국제금융로'와 '여의대방로'는 상업·업무가로로 재조성된다. 시는 저층부에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고 충분한 보행공간을 확보, 가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는 신설역(한양아파트역)이 예정된 곳에 공공공지를 설치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높이 제한을 최고 54층으로 제시한 것은 여의도 전체 스카이라인과 조화를 이루면서 북쪽 대교아파트 등 주변 아파트에 미칠 일조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에 이어 한양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여의도 일대 재건축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절차가 동시에 진행된다"며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1-19 15:26:0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김경일 파주시장, 계묘년 첫 현장을 소리천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19일, 민선8기 시민중심 자족도시를 향한 첫 행보로 파주의 랜드마크인 소리천 '카페쉼터'를 방문해 친수도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소리천은 '일상에서 여유를 느끼는 친수공간'이라는 시정전략에 따라 지난해 음악분수 개장, 산책로 재정비, 카페쉼터 및 그늘쉼터 설치 등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이뤄졌다. 특히, 전통적인 하천 역할인 치수(治水) 외에 휴식과 여가 기능까지 더한 친수(親水)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친수하천의 상징이 되는 곳이다. 이날 김 시장은 소리천의 친수공간 조성 실적을 점검하고 친수공간 조성 전략을 밝혔다. 하천 내 단절된 동선 연결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 남과 북을 잇는 수변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하천특성과 지역 니즈에 따른 친수거점을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복합수변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으로 확보한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파주시 남, 북의 대표 도심하천인 금촌천에 둑마루 포장과 보행교를 설치하는 산책로 정비사업을 착수하고, 6월 개장을 목표로 가족 단위로 즐기는 문산천 물놀이장을 조성해 수변네트워크와 친수거점이라는 친수공간 전략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파주는 소리천과 같은 친수공간이 조성된 하천과 삶의 여유를 함께하는 '친수도시'가 첫 이미지가 될 것"이라며 "하천변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관리청의 허가와 예산 확보라는 과제를 뚝심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19 15:24:0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연초부터 2300선 넘어선 코스피…전문가들 "기대감 과해"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 대부분이 연초대비 가격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9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도 2만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반등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글로벌 긴축 기조 속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급락했던 위험자산 가격이 다시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꿈틀거리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나타난 반등세가 상승장으로의 추세 전환으로 해석하기에는 다소 이르다는 평가도 없지 않다. ◆증시 전문가들 "단기적으로 기대감 과해" 지난해말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비롯한 전문가 대부분은 올해 국내 증시 패턴을 대부분 '상저하고(상반기에 낮고 하반기에 높아짐)'로 예상했다. 본지 2일자 보도에서도 주요 증권사 11곳 리서치센터장의 올해 증시 전망에서 11곳 중 10곳이 '상저하고'를 예측한 바 있다. 다수가 상반기 부진- 하반기 반등 패턴을 예상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에도 최근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돌파하면서 향후 상승 추세를 이어나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섞이면서 투자자들의 판단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약세장에서도 소폭 반등하는 상황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며, 상승장으로의 전환으로 해석하기에는 섣부르다는 평가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연초 대비 증시 지수가 오른 것은 맞지만 약세장이라고 하더라도 마냥 떨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닌 등락이 이어지는 상황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상적으로 증시가 경기흐름의 6개월 정도를 선반영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올 하반기 글로벌 경제상황이 침체 국면을 이어갈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오랜 하락의 마무리 국면이라고 해석하기에는 기대감이 지나치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 증시 부진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 기준금리 인상이 연내 중단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없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이후 국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돌면서,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종료됐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전날까지도 국채 3년물 금리는 연 3.390%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최근의 오름세는 실적이 뒷받침된 상승이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 증시의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는 최근 랠리로 인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1.74배로 올라 2021년 하반기 이후 최고치라고 지적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기준으로 3200~3300대와 같은 밸류에이션 레벨에 도달한 것"이라며 "경기, 실적보다는 금리인하 등 기대감에 근거한 반등이라는 의미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인하 기대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고, 본격적인 지난해 4분기 실적시즌이 전개된다면 추가적인 이익전망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라며 "최근 시장의 기대감은 전형적인 약세장 마지막 국면의 패턴이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단기적으로 기대감이 과하다"고 분석했다. ◆개인들은 '곱버스' 줍줍…하락 전망 우세 여전히 증시 전망이 혼란스러운 만큼 투자에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이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많은 전문가들이 '상저하고'를 점쳤음에도, 최근 움직임을 보면 이와 정반대인 '상고하저'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현재로서는 추후에 공개되는 각종 경기 지표 결과에 따라 예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증시 상승세에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단기적인 하락에 베팅하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들은 올 들어 지난 18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만 총 3억46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가 3조4692억원을 순매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개인들은 주식 매도에 그치지 않고 증시가 하락할 경우 수익을 얻는 '곱버스'까지 대량으로 사모으고 있다. 올 들어 지난 18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 2X'로, 해당 기간 동안 총 4378억원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2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1160억원)보다도 4배 가까운 수치다. 그러나 곱버스와 같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변동성 장세에서 리스크가 커지는 만큼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온다. 레버리지 ETF는 단기간에 두 배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추종 지수의 반대로 움직일 경우 손실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고위험 상품이다. 황세운 선임연구위원은 "현재 증시는 반등세가 이어질 수도 있고, 반대로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양방향으로 손실이 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과도한 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위험성을 일정 부분 완화할 수 있는 포지션을 취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주가 상승에 의구심을 가진 개인들이 늘면서 대기자금 마저 감소하고 있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50조834억원에 달했던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17일 9.6% 감소한 45조2456억원으로 줄었다. 더불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같은 기간 16조5311억원에서 3.28% 줄어들면서 15조9890억원에 머무르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1-19 15:24:0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부산시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부산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등록자 신용회복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등록자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청년이 장기 연체된 학자금 대출금에 대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면 약정체결 시 필요한 초입금(채무액의 5%)을 부산시에서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잔여 채무액 분할상환 및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2022년 이 사업을 통해 신용도판단정보 등록된 청년에게 초입금을 지원하고 지연배상금을 감면,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어려움을 겪은 청년 131명이 1인당 평균 170만 원 상당의 금전적 혜택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만18∼34세 청년이다. 1월 16일부터 모집 중이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지원한다.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판단정보등록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 후 청년정책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용회복위원회 통합채무조정 신청과 중복될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9 15:23:36 김영찬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인간 같은 동물, 동물 같은 인간 外

◆인간 같은 동물, 동물 같은 인간 이정전 지음/여문책 동물원에서는 물을 채운 해자로 둘러싸인 섬에 유인원을 수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자에 빠진 동료를 구하려고 시도한 유인원에 대한 보고가 다수 있다. 저자는 어미 침팬지가 실수로 떨어뜨린 새끼를 구하려고 물속에 들어갔던 수컷 한 마리가 목숨을 잃은 인간 같은 동물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책에는 동물 같은 인간의 사례도 나온다. 미국 그랜드캐니언 부근의 대형 동물들이 멸종한 시기는 이 지역에 수렵인들이 도착한 시기와 일치한다. 더군다나 이 지역에서 늑골 사이에 창 촉이 박힌 매머드의 유골이 많이 발견된다는 사실은 그 멸종이 우연이 아니라 인간 때문임을 암시한다. 책은 동물이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과 인간이 실상 동물과 비슷하다는 점을 일깨우며 동물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공존을 위한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288쪽. 1만8000원. ◆착한 소셜미디어는 없다 조현수 지음/리마인드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이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인류의 소통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주장과 달리 돈을 버는 데 우선순위를 두는 소셜미디어가 많아지면서 민주주의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기업은 수익을 위해 자사 소셜미디어 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범죄와 혐오, 가짜뉴스를 방치했고, 이런 SNS의 어두운 면이 민주주의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알면서도 뒷짐만 지고 있다. 책은 소셜미디어의 문제가 무엇이며, 가짜뉴스가 어떻게 사람들을 선동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 그 실상을 낱낱이 까발린다. 가짜뉴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슬기로운 소셜미디어 생활을 위한 안내서. 192쪽. 1만3800원. ◆메이지의 그늘 이찬수 지음/모시는사람들 책은 한나 아렌트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제시한 '악의 평범성'이란 개념을 가져와 일본이 동아시아 일대를 전화(戰禍)로 내몰고 수백만 명의 인명을 희생시킨 행위를 행하고서도 오늘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고 오불관언하는 것은 그들이 그 문제에 관한 한 사고력을 결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잘못을 저질렀지만 사과할 수 없다'고 버티는 것이 아니라 '무슨 잘못을 했는지 생각지 못하는 판단력 결핍'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일본인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고력 결핍증에 빠진 이유는 메이지 이래 '일본 영광론'을 한 번도 떨쳐 버리지 않았던 '일본국의 근대 사상, 철학, 정교, 문화'에 두루 걸쳐 있는 '메이지의 그늘'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232쪽. 1만4000원.

2023-01-19 15:18:3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정지원 손보협회장 "새로운 환경에 선제 대응"

손해보험협회가 가입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사업을 추진하고 낡은 관행을 손질한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19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사회 신(新) 위험에 대한 보장강화 및 산업 경쟁력을 확보 ▲낡은 관행과 업무방식 혁신을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 ▲보험산업 내실화를 통한 지속성장 환경 조성 등 세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재정비한다. 사회재난 보장특약을 신설하고 만 15세 미만의 사망보험 가입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동물 보험을 강화해 건강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맞춤형 펫보험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보사의 요양서비스산업 진출 또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고독사 관련 보장담보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낡은 금융규제와 업무방식도 바꿔 나간다. 화상통화, 플랫폼 등을 활용해 보험가입 서비스를 간소화 한다. 아울러 소비자 맞춤형 민원 해결 방법을 구축해 보험민원 처리에도 편의성을 더할 전망이다. 차사고 과실분쟁 해소 속도도 빨라진다. 보험금 지급 전 심의청구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험산업 건전성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지급기준 개선을 통해 과잉진료·과인수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한방 업계와의 합의를 통해 첩약, 약침 등에 대한 수가를 조정한다. 차량 정비 및 수리기준도 마련한다. 이륜차 부품가격을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친환경차량 감가상각 대상 부품 확대를 검토 지원한다. 정 회장은 "위험보장이란 손해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선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 변화에 맞춰 새로운 손해보험 시장을 실현함으로써 손해보험업계가 소비자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9 15:18:01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총액 170억원…야구 노진혁·유강남·한현희 롯데 유니폼 입는다

대형 프리에이전트(FA) 계약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한 노진혁(33), 유강남(30), 한현희(29)가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노진혁, 유강남, 한현희는 19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 사파이어룸에서 열린 입단식을 통해 롯데에서 첫 인사를 건넸다. 이날 입단식에는 성민규 단장, 박현우 부단장, 박흥식 수석코치, 안치홍, 구승민이 참석했다. 성민규 단장은 노진혁, 유강남, 한현희에게 각각 52번, 27번, 63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혀줬다. 이어 박 부단장, 신임 주장인 안치홍, 투수 대표인 구승민이 세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노진혁은 "프로 생활하면서 FA로 팀에 오는 선배를 보면서 저도 과연 FA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좋은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비시즌에도 이를 갈고 운동했다. 좋은 대우를 받아서 믿음에 꼭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강남은 "좋은 대우를 해주고 가치를 인정해줬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며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롯데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끔 여러 방면으로 도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현희는 "다시 부산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대우만큼 바라는 것이 있을 것"이라며 "어린 투수도 있고, 배울 투수도 있을 텐데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투수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성 단장은 "세 선수를 영입하기 쉽지 않았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팬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2023시즌 롯데의 FA 지갑을 처음 연 것은 포수 유강남이었다. 롯데는 지난해 11월21일 유강남과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연봉 34억원·옵션 6억원)에 계약서를 썼다. 이틀 뒤 롯데는 노진혁이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22억원·연봉 24억원·옵션 4억원)으로 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한현희가 뒤늦게 합류하면서 롯데는 시즌 외부 FA 영입 한도를 꽉 채웠다. 그는 3+1년 총액 40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15억원·옵션 22억원)으로 고향인 부산에 돌아왔다. 노진혁은 2012년 특별 20순위로 NC다이노스에 입단해 2013~2022시즌 통산 타율 0.266을 기록했다. 이 기간 71홈런을 때려내면서 331타점을 올렸다. 유격수와 3루수로 활동하면서 안정적인 수비와 송구 능력도 보여줬다. 유강남은 2011년 7라운드로 LG트윈스에 입단했다. 2011~2022시즌 동안 타율 0.267, 103홈런, 447타점을 기록했다. 한현희는 2012년 1라운드로 넥센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전신)에 입단해 선발투수와 계투를 오갔다. 사이드암 투수로서 빠른 공을 던지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2012~2022시즌 기간 416경기, 971⅓이닝을 소화하면서 65승43패 105홀드, 8세이브를 올렸다. 해당 기간 평균자책점은 4.26을 기록했다. 2013~2014시즌에는 각각 27, 31홀드를 쌓으며 2년 연속 홀드왕을 차지했다.

2023-01-19 15:13:33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마스크 벗은 손흥민, 20일 새벽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

마스크를 벗은 손흥민(토트넘)이 득점 1위 엘링 홀란이 버틴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한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순연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지난해 9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미뤄졌다. 특히 골잡이 손흥민과 홀란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EPL 역사상 아시아 선수의 득점왕 등극은 처음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으며 EPL에 데뷔한 홀란은 '괴물 공격수'다. 21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부문 단독 선두에 있다. 2위 해리 케인(15골·토트넘)과 차이는 무려 6골. 그만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EPL 무대를 뜨겁게 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안와골절 변수와 컨디션 난조로 리그 4골(2도움)에 그치고 있으나 과거와 현재 간판 골잡이의 정면 대결인 셈이다. 손흥민의 부진한 모습에 영국 현지 여론은 우호적이지 못하다. 다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두둔하고 나섰다. 콘테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지난 시즌만큼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그의 골에 의지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로봇이 아닌 사람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압박감에서 벗어나 득점을 올리길 희망한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손흥민이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힘을 실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아스널전부터 보호 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2022 카타르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에서 1승1무2패로 주춤했다. 10승3무6패(승점 33)로 5위까지 밀려났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8)와 승점 차가 5로 벌어져 톱4 복귀를 위해선 반등이 절실하다. 맨시티전이 중요한 이유다. 맨시티는 12승3무3패(승점 39)로 선두 아스널(승점 47)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 역시 선두 추격을 위해선 이번 경기가 중요한 포인트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에 0-2로 완패했고, 맨시티 역시 지역 라이벌 맨유에 1-2로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 손흥민이 그동안 유독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 기대감을 준다. 총 15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 맨시티와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두 번째 대결에서도 2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디펜딩챔피언 맨시티가 당한 3패 중 2패를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이 안겼다.

2023-01-19 15:13:05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