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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올해 하반기 착공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 들어가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함께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23일(현지시간) 양사와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상으로 "이 같은 파트너십은 수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캐나다의 친환경적 환경 및 경제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합작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된다.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은 20206년 기준 45GWh 정도다. 양사는 배터리 셀 뿐 아니라 모듈 생산 라인도 건설할 예정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양사는 합작공장이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의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핵심 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작년 1월 출범했다. 본사는 네덜란드에 있으며 산하에 크라이슬러, 피아트, 마세라티, 지프, 씨트로엥 등 14개 브랜드가 있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은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 5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공격적인 전동화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품질·성능·원가 등 모든 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 핵심 고객인 스텔란티스에 공급할 것"이라며 "신규 합작공장을 계기로 양사 모두 미래 전기차 시대 개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2022-03-24 11:39: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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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교학력평가 홈페이지 접속량 폭주로 2시간 가량 마비 '재택 응시 차질'…11시께 복구

24일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시험지를 보고 있다. /뉴시스 전국 고등학교에서 24일 일제히 시행된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재택 응시 시스템이 접속량 폭주로 2시간 넘게 마비되는 일이 발생했다. 단, 몇 명의 응시자가 피해를 입었는지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 24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 온라인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오전 11시경 온라인시스템이 복구돼 국어, 수학 문제지가 탑재됐다. 코로나19 확진되거나 격리된 학생들은 이 홈페이지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재택 응시를 해야하지만, 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에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학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학년별로 나눠 시험을 치렀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 고1~3학년이 동시에 시험을 치른다. 확진 또는 격리, 가정학습 등을 하고 있는 학생은 집에서 응시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올해 학력평가는 예상보다 재택 응시자가 많아 트래픽이 몰리면서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영향으로 재택 응시자가 예상보다 많았고 동시 접속자가 비로그인 방식으로 몰리면서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24 11:37: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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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임기 말 대통령 인사 우려'에…靑 "대통령 임기까지 몫"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인사 단행에 '원론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청와대가 24일 "분명한 것은 인사는 대통령 임기까지 대통령 몫"이라고 입장을 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당선인 말에 직접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인사 자체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간) 회동 의제가 돼, 대통령 인사가 마치 당선인 측과 합의가 이뤄져야 하는 것처럼 인식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기 말 대통령의 한국은행 총재 인사는) 이제 다음 정부에 넘겨주고 가야 될 법적인 것과 비슷한 게 아니겠냐"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집을 사면, 당선인이라고 할때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대금은 다 지불한 상태가 아닌가. 등기·명의 이전하고, 명도만 남은 상태인데, 곧 들어가 살아야 하는데 아무리 법률적 권한(소유권)이 매도인에게 있더라도 들어와 살 사람 입장을 존중해서, 이제 집을 고치거나 그런 건 잘 안 하지 않냐"며 문 대통령의 임기 말 한은 총재 인사를 겨냥해 비판했다. 특히 윤 당선인은 "새 정부와 장기간 일해야 할 사람을, 마지막에 인사가 급한 것도 아닌데 하는 것은 원론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는 입장도 냈다. 이에 청와대 측은 "당선인도 대통령이 돼 임기 말까지 차기 대통령 인사 권한을 임기까지 행사하면 된다. 대통령 권한대행도 마지막까지 인사한 것은 임기 안에 주어진 법적 권한을, 그 의무를 행한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2016년 탄핵 국면에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 직무정지로 황교안 권한대행이 공공기관장 인사권을 행사한 점에 대해 정당한 것으로 청와대가 평가한 셈이다. 다만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유력 대선 후보였던 문 대통령은 황 권한대행 인사권 행사에 반대한 바 있다.

2022-03-24 11:35: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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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가입자가 설계하는 맞춤형 상품 선보여

보험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동양생명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간편심사 보험인 '(무)수호천사간편한(335)내가만드는보장보험'을 선보였다.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되어 있는 기존의 상품과 차별화된다. 동양생명은 고지사항(▲3개월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3년내 동일질병으로 6일 이상 입원·질병 이외의 동일한 사고로 14일 이상 입원 ▲5년내 7대 질환으로 진단·입원·수술)을 대폭 완화하고 비갱신형으로 최대 종신까지 보장해 유병자 및 고령자의 보험 가입문턱을 낮췄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상품으로 사망시 1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24개의 각종 특약 가입을 통해 암·수술·입원·질병장해 등의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주계약 가입금액 100만원 기준). '(무)간편(335)첫날부터입원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로 입원시 첫날부터 1회 입원당 지급일수 120일 한도내에서 매일 1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하고, '(무)간편(335)수술보장특약'은 1~5종 수술분류표에 정한 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수술비를 보장한다. '(무)간편(335)암(소액암제외)진단비특약'은 소액암을 제외한 암진단시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특약이다. 단, 180일 이내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 10%만 지급한다. 뇌혈관 및 심장질환 보장도 강화했다. '(무)간편(335)뇌출혈진단특약'은 뇌출혈 진단시 1000만원을, '(무)간편(335)뇌혈관질환진단특약'은 뇌혈관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 1000만원을 지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24일 "청약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혜택을 받기 어려운 유병력자 및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동양생명의 대표상품인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보장보험'과 유사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2022-03-24 11:26:4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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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신임 CEO 하형일 SK텔레콤 CDO 내정

하형일 11번가 신임 CEO 내정자 /11번가 11번가는 신임 CEO로 하형일 SK텔레콤 CDO(최고개발책임자)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개발 및 글로벌 사업 전문가인 하형일 내정자는 맥쿼리그룹 등 글로벌 투자은행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8년 SK텔레콤에 합류했다. 하형일 내정자는 SK텔레콤의 주요 신규 사업과 외부투자 유치 활동을 했다. 이력으론 ADT캡스 인수(2018), 티브로드 인수합병(2020), 우버의 투자유치 및 티맵모빌리티와의 합작사(JV) 설립(2021), 마이크로소프트·DTCP 등 원스토어의 국내외 투자유치(2021) 등이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11번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을 주도했다. 11번가는 신규사업 전략 전문가인 새 CEO의 선임으로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포함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내년으로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하형일 CEO 내정자는 향후 11번가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아울러 11번가는 안정은 포털기획그룹장을 최고운영책임으로, 박현수 코퍼레이트센터장을 영업총괄로, SK텔레콤 김태완 성장사업담당을 최고전략책임으로 각각 선임하여 회사의 새로운 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하형일 11번가 CEO 내정자는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 산업으로 11번가는 앞으로 더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펀더멘털을 갖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직매입, 오픈마켓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하는 11번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1:25: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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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회동에 협상·조건 들어본 적 없다…尹, 직접 판단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이 늦어지는 데 대해 "답답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윤석열 당선인과 만남에 앞서 ▲임기 말 대통령 인사권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이 '조건'으로 거론된 데 따른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 가운데 윤 당선인을 만나는 것과 관련한 입장에 대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나는 곧 물러날 대통령이고, 윤 당선인은 새 대통령이 될 분"이라며 "두 사람이 만나 인사하고 덕담 나누고, 혹시 참고될만한 말을 나누는 데 무슨 협상이 필요한가. 무슨 회담을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방하는 데 협상과 조건이 필요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 다른 이들의 말을 듣지 말고 당선인이 직접 판단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 당선인 측에서 문 대통령과 만남과 관련한 조건을 제시한 데 따른 비판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다만 청와대 측은 '다른 사람들 말을 듣지 말라'는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해 윤 당선인 측 내부 소통에 문제가 있는 의미가 아니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그쪽 내부 의사소통 구조는 잘 모른다"면서도 "그간 이철희 정무수석,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협상 라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여기저기서 관련한 말을 많이 한 것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2-03-24 11:19: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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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회용 컵 이용 반납률 80% 육박...‘플라스틱 줄이자’ 공감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서울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 결과, 총 44만 5천 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이 서울시,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서울시내 커피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 컵 반납률이 시행 4달만에 80%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서울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 결과, 총 44만 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회용 컵 반납률은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다회용 컵을 반납한 비율로, 환경 보호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시 전체 카페의 70%가 일회용컵 보증금 서비스 '프라이부르크 컵'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납율은 약 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사례를 벤치마킹해 전국적인 '리컵' 서비스가 출시돼 독일내 40개 이상의 도시에 7500개 파트너사가 다회용컵을 이용하고 있다. 다회용 컵 이용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다회용 컵은 서비스 운영업체의 전문 세척을 거쳐 재사용된다. 서울시 다회용 컵 반납률은 시범사업 시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초에는 46.9%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꾸준히 70%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 마지막 주에는 79.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다회용 컵 시범사업에는 스타벅스와 달콤커피 등 19개 매장이 참여했으며, 반납기는 16대를 설치해 총 44만 5000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했다. 다회용 컵은 70회 이용하면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연간 이산화탄소량 만큼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다회용 컵 이용은 친환경 기여 외에도 세척 인력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발생한다. 이처럼 다회용 컵 이용이 조기 정착한 데에는 친환경에 기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스타벅스 등 업체들의 선도적인 참여 노력과 다회용 컵 회수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ICT 기술 등이 큰 역할을 했다. SKT는 비전(Vision) AI 기술을 적용해 무인 반납기가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구분·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서비스 앱인 '해피해빗 App.'을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비전 AI 기술은 딥러닝 기반으로 영상을 학습하고 판정하는 기술로 컵의 진위여부, 잔여음료, 이물질 등을 파악해 보증금 반납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4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 1회 용품 사용금지' 조치에 따라 다회용컵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자'는 공감대 속에 다회용 컵의 생산 및 제공·회수·재활용을 위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운영중에 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해피해빗 서울시 시범사업이 반납률 80%에 육박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사업 지역 확대, 반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반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4 11:15: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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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박 전 대통령 퇴원 다행…찾아뵐 계획"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퇴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건강이 회복돼 사저로 가게 되셔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저도 내주부터 지방을 가볼까 하는데 퇴원하셨다니까 한번 찾아뵐 계획을 갖고 있다"며 "사저로 가셨다고 하니 건강을 살펴서 괜찮으시면 찾아뵐 생각"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할 뜻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원래 전직 대통령들이 다 모시게 돼있지 않느냐"며 "당연히 (초청하겠다)"라고 답했다. 윤 당선인은 검찰개혁을 비롯해 청와대와의 인사권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입장도 기자들과 나눴다. 윤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이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와 검찰의 예산독립을 반대하는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개혁이 검찰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한 것인데 5년 동안 해놓고 안 됐다는 자평인가"라며 "저는 (검찰에) 독립적 권한을 주는 것이 더 중립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이 어느 정도 인정 안 되고, 중립을 기대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며 "장관의 수사지휘라는 게 실제로 해보면 별 필요가 없다. 아주 보안 사항이 아니면 웬만한 건 법무장관이 알아야 될 사안이라 법무부에다가 리포트를 한다. 무엇이든지 공정과 상식에 따라 일하는데 의견이 서로 다를 경우가 있겠나. 맞춰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청와대와의 인사권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갈등으로 해석을 하니까"라며 "제 입장은 원칙적으로 차기 정부와 다년간 일해야 할 사람을 마지막에 인사 조치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도 "공약인데 그럼"이라며 "선거 때 (약속했다)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라는 이야기인가"라고 거듭 여가부 폐지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반대 여론이 높은 것에 대해 "많은 전직 대통령들께서 선거 때 청와대에서 나오시겠다고 했고, 국민들이 좋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지를 해주셨다"며 "시도도 많이 했으면 새로이 여론조사 할 필요가 있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두 번이나 말씀하셨다"며 "그건 여론조사 해서 몇 대 몇이라고 하는 건 별 이유가 없고, 국민들께서 이미 정치적·역사적 결론을 내린 것이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3-24 11:11:4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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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뚜기와 '주방가전 3총사'로 요리 수업 열어

LG전자는 오뚜기와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요리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LG전자 LG전자가 오뚜기와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알린다. LG전자는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오키친 스튜디오에서 LG프리미엄 주방 가전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요리수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연간으로 진행되는 자리로, LG 디오스 광파오븐·식기세척기·인덕션 전기레인지와 퓨리케어 정수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3일 첫 수업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 '꼼모아'의 김모아 셰프가 진행했다. 참여 고객은 '나의 첫 번째 프랑스 요리'를 주제로 LG 디오스 광파오븐과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활용해 채소 스튜인 라따뚜이, 치킨요리인 플레로티 등 프랑스 가정식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오뚜기와 함께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스페셜티 키친 ▲고객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오랜만 키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기는 메이트 키친 등 특별한 공간에서 최고의 주방가전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키친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를 받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ABC 쿠킹스튜디오, CJ 더키친과 협업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오키친 스튜디오 쿠킹클래스를 추가하면서 고객들이 직접 요리하며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LG전자 프리미엄 주방가전 '3총사'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윤성일 키친어플라이언스마케팅담당은 "멋진 요리를 배우면서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의 성능과 편리함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4 11:10: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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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 車 업계 최초 'NFT' 발행…1클레이 1385원

기아 EV NFT 작품 'Opposites United of EV6' 기아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한다. 기아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다.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와 달리 별도의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받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한 희소성을 지닌다.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EV NFT'를 출시키로 했다.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 ▲2023년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올해 상반기 출시될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공개되는 작품은 EV6를 활용한 'Opposites United of EV6' '완성의 미학(Aesthetics of completion)' 'PORTAL' 3종과, 콘셉트 EV9을 활용한 'Autumn Allure(가을의 매력)' 'Sustainable movement' 2종, 니로 EV를 활용한 'The PROCESS' 1종까지 총 6작이다. '기아 EV NFT'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350클레이(KLAY) 확정가로 작품별 10개씩 총 60개가 판매된다. 1클레이는 24일 오전 8시 기준 약 1385원이다. 구매를 원하는 이들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클레이를 매수한 후 '클립 드롭스'로 클레이를 전송해 원하는 작품을 구매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2027년까지 총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 12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기아 전기차의 오늘과 내일을 기록한 NF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향후에도 고객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움직임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4 11:1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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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청년 소셜벤처 창업 지원 참가자 모집

GS리테일은 24일 청년들의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참가자는 환경제조 사회혁신 창업 기반을 위한 '실전교육'과 사업 구체화를 위한 '집중교육' 등 실전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5~9월 온라인 비대면 교육과 1대 1 창업코칭으로 진행된다. 현직 창업 코치와 법률전문가 및 GS리테일 임직원 및 현직MD가 각각 특강과 비즈니스 맞춤형 멘토링으로 창업팀의 성장을 이끈다. 창업팀의 사업성과 성과에 따라 GS리테일의 인프라를 활용해 자원 연계와 판로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환경제조 분야 소셜벤처 1~3년차 초기 창업팀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마감 전인 내달 6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GS리테일 에코 소셜임팩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기초교육에 참여하면 프로젝트에 관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초교육 과정은 향후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GS리테일이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환경제조 분야 내 소셜벤처와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총 39개의 창업팀을 배출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1:09: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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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봄 제철 과일 초특가 할인 판매

모델이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봄 제철 과일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봄 제철 과일 판매가격을 낮춰 밥상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참외·청포도·오렌지·사과 등 주요 제철 과일들을 초특가·할인 판매한다. 신선농장 참외는 6대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농협·우리·하나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블랑 청포도도 초특가 판매한다. 블랙라벨 오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당도 영주사과는 2봉 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라북도 무주에서 수확한 'The 큰 사과'도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5개 구매 시 5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 수박·토마토 등 시즌 과일들의 출시 시기를 전년 대비 1~3주 가량 앞당겨 고객들이 보다 이른 시기에 여름철 대표과일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철 수박은 지난해보다 1주일 앞당긴 다음달 7일부터 '100% 당도선별 수박'을 선보이며, 프로모션도 함께 기획해 빠르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토마토 역시 다음달 7일부터 전년 대비 4종이 추가된 15종의 품종을 한데 모은 '토마토페스티벌'을 진행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심완섭 홈플러스 신선식품MD팀장은 "최근 부쩍 오른 밥상물가에 상심이 커진 고객들을 위해 홈플러스가 연간 캠페인으로 지속 중인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철 과일들의 판매가격을 낮췄다"며 "부담을 덜어낸 가격으로 고객들의 활력을 되찾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1:09: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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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방역패스 중단에 문화 티켓 매출 22배 늘어

티몬은 방역패스가 중단된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의 문화 관련 티켓(공연·전시·체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뮤지컬·연극은 31배, 전시·체험·행사는 18배, 어린이·가족공연은 6배 매출이 늘었다. 정부가 방역지침 완화책을 잇달아 내놓자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티몬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을 열고 특가 티켓을 대거 오픈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24일부터 31일까지 1만원 이상의 공연티켓 구매 시 추가 15% 할인되는 쿠폰을 지급한다. 인기 뮤지컬·전시회 티켓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먼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서울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마련했다. 뮤지컬 '프리다'의 티몬스테이지 티켓도 특가다. 티몬스테이지는 티몬 고객만 예매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예매수수료가 없는 특가티켓에 배우 무대인사, 티몬 한정 사은품, 경품 추첨 행사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 최초 실물 티렉스 공룡 화석이 전시되는 '빅토리아 티렉스' 입장권도 판매한다. 예술의전당 신규 전시회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티켓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24 11:01: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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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날씬한 무풍 갤러리 에어컨 '슬림핏' 출시

삼성전자 무풍 갤러리 슬림핏 /삼성전자 무풍갤러리도 날씬해진다. 삼성전자는 25일 무풍에어컨 갤러리 슬림핏과 무풍에어컨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풍갤러리 슬림핏은 무풍에어컨갤러리 디자인과 냉방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얇고 친환경 기능을 추가한 모델이다. 디자인은 화이트 패턴에 메탈 아트패널을 적용해 밝고 심플한 이미지를 만들면서, 직바람 없는 무풍으로 소비전력을 최대 90% 절약하는 '와이드 무풍냉방', 4개의 팬이 냉기를 빠르게 전달하는 '하이패스 서큘 급속냉방' 등 기존의 강력 냉방 기능도 그대로 적용했다. 에너지 효율도 1등급이다. 다양한 친환경 기술도 적용했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하고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도 도입했다. R32냉매는 2022년형 삼성 가정용 에어컨 기준으로 연간 탄소배출량을 최대 75만톤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솔라셀 리모컨도 미국 환경보호청(EPA) 주관 '2021 SMM어워드'에서 지속가능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주는 기능이 추가된 '이지케어 7단계' ▲전 모델에서 미세 청정, 공간 제균이 가능한 '청정 필터 시스템' ▲약 22만개의 메탈 무풍홀에서 나오는 냉기가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메탈 쿨링' 등 사용자 편의와 위생을 고려한 필수 기능들을 모두 갖췄다. 출고가는 382만3000원에서 414만4000원이다. 냉방면적은 58.5㎡로 쉐브론 화이트와 패브릭 화이트, 스노우 포레스트 등 3종 색상과 하단부 패널에 내추럴 화이트와 베이지를 고를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2022년형 무풍에어컨 클래식 3종과 청정 필터 시스템을 추가해 미세 청정 기능을 강화한 2022년형 Q9000 에어컨도 함께 출시한다.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냉방 성능, 환경까지 생각하는 무풍갤러리 슬림핏은 소비자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4 11: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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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비대면 전용 ‘쏠쏠한MY디지털적금’ 출시

광주은행은 기존 은행거래가 없어도 간편하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쏠쏠한MY디지털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쏠쏠한MY디지털적금'은 1년제 또는 2년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에서 적립 가능하다. 기본금리 1년제 정액적립식 연 2.00%, 2년제 정액적립식 연 2.20%에 우대금리 연 0.40%p 적용 시 최고금리 1년제 정액적립식 연 2.40%, 2년제 정액적립식 연 2.6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쏠쏠한MY디지털적금'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은행거래나 여러 조건의 실적을 충족하지 않아도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다는 점이다. 상품서비스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 시 연 0.20%p 최근 3개월 동안 광주은행 예·적금 계좌가 없는 경우 연 0.20%p를 제공함으로써 간편하게 연 0.4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 없이도 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광주은행 김훈 디지털전략부장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가입하고, 간편하게 우대금리까지 챙길 수 있는 디지털 적금 상품 출시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디지털 혁신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금융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에 출시한 '쏠쏠한MY디지털적금'을 비롯해 지난 2월에도 '호랏차차 디지털예금' 등 모바일뱅킹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면서 비대면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금융트렌드인 짠테크서비스를 접목한 '저금통적금'을 비롯해 지역민의 목돈 마련과 동시에 광주상생카드 활성화 증대에 기여하는 '상생적금',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의 제2의 청춘을 응원하는 '불타는 청춘' 패키지 상품,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여행스케치 적금', '넋이통장' 등 스토리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고, 공감을 얻어내며 유스 고객부터 시니어 고객까지 두터운 고객층을 쌓아가고 있다.

2022-03-24 10:45:4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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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전 자치혁신국장,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 등록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이 23일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이 전 국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병노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담양읍내일원과 창평시장을 찾아 군민들의 민심을 청취하고 "준비된 행정전문가로 5만 군민과 함께 반드시 새로운 담양을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22일 담빛농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담양을 만들기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담양군수 선거에 출마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지역의 통합과 화합을 위해 '승자독식', '특권', '특혜'라는 단어를 없애고, 내편 네편 편 가르지 않는 모든 군민을 평등하게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이 전 국장은 곳곳에서 군민들과 만나며 4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다져 온 준비된 행정전문가로서 차별화 된 담양발전의 비전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선 이병노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담양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전 국장은 40여년 공직생활 기간 메타프로방스, 일반산업단지,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입안하고 추진해 성과를 거두면서 탁월한 행정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 2019년 6월 정년퇴임 이후에는 담양뉴비전연구소를 설립해 담양의 현안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책을 연구하며 새로운 담양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 이병노 전 국장은 1980년 공직에 첫 발을 디뎌 담양군 금성면장, 농식품유통소장, 자치행정과장, 투자유치단장, 주민복지실장, 담양군 초대 자치혁신국장을 역임했다. 홍조근정훈장(대통령상), 모범공무원표창(국무총리상), 2018년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2019년 대한민국신지식인(공무원 분야)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3-24 10:44:56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