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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 부각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온화한 기후와 각종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축구,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8개 팀 700여 명의 선수들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종목은 스토브리그 개최도 예정돼 있어 경기 기간 대규모 선수단이 완도에서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 관련 홍보 책자를 제작해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한 실업팀 등에 배부해왔으며, 청해진 스포츠센터가 건립된 후 배드민턴 명문 팀인 삼성생명과 요넥스, 한림대 팀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태국 프로 산하 유스팀 20여 명이 지난해 말부터 이번 달 초까지 2주간 동계 전지훈련을 갖는 등 해외 팀도 유치했다. 완도군은 스포츠 시설 확충과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매년 전지훈련팀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개최 지원, 경기장 무료 개방, 관내 숙박 및 음식 업소 위생 지도는 물론 훈련 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광윤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국내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해외 팀도 유치해 관광 비수기 철인 겨울에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우리 완도가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1-10 14:57:4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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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직원 5명, 국무총리 및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동아대학교는 직원 5명이 국무총리 표창 및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정혜선 학생복지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박재진 관리과장·박철홍·김애희 기획과 팀장·박종현 법학전문대학원 행정지원실 직원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혜선 과장은 30여 년간 동아대에서 주요부서 실무 및 보직을 역임,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에 선정됐다. 그는 특히 대학원 통합 학칙 제정 등 교육과정 운영 효율성을 높였고 부산시 상수도 조례 개정 추진을 통한 대학 기숙사 고정관리비 예산 절감 등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박재진 과장은 대학 캠퍼스 전산망 구축(개선) 및 정보보안 강화를 통한 대학의 정보화 발전을 도모하고 캠퍼스 내 각종 시설물 관리업무를 총괄하며 학생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 국민교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철홍 팀장은 대학정보공시 총괄담당자 및 담당 팀장을 맡아 신뢰도 있는 공시자료 제공을 위해 노력했으며 대학정보공시 시범운영대학·운영협력대학으로 대학정보공시 내실화에 기여, '교육데이터과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애희 팀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을 총괄, 연차·종합평가 A등급 선정에 기여했고 1주기 성과를 바탕으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안정적 출범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박종현 직원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생 선발과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입학홍보 및 전형설계로 수험생 편의 제공, 정부가 추구하는 입시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적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우수 직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정 과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가볍게 넘길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으로 부여된 업무에 충실히 임해왔다"며 "선배들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 후배 직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 정년까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박 팀장은 "대학정보공시 일선에서 고생하는 담당자들이 너무 많이 계시는데 그 분들을 대표해 받은 것 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열심히 해주시는 직원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이 많이 이뤄지고 학교의 각종 지표도 상승하는 등 경사가 끊이지 않는다"며 "앞으로 100, 200년 동아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3-01-10 14:57: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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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 전문경영인 체제로 도약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김안모 대표이사 등 기존 경영진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경영투명성과 금시장의 혁신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기 위한 의지로 전문경영인 중심의 이사회 책임경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김안모 대표이사와 김윤모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 및 이사로서 전문경영체제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도약을 위해 탁월한 사업역량과 핵심 기술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발탁승진을 확대했다. 한국금거래소 송종길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0여 년간 B2B, B2C 영업을 총괄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으며,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박성욱 신임 대표이사는 센골드, 금방금방 등의 플랫폼을 통한 금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더불어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시너지 및 경영시스템 고도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2개사 총괄사장으로 김종인 사장을 선임했다. 김종인 한국금거래소 총괄사장(COO)은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드라이브하기 위해 이번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통 금시장의 혁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며,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개인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인재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금거래소 △대표이사 송종길 △이사 안광호 △이사 백명기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이사 박성욱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0 14:57: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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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타'가 된 캐릭터 IP, 라이브 쇼, 뮤직비디오, 팬 미팅 등 온오프라인 넘나들다

캐릭터 IP가 이제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하는 인플루언서로 거듭나고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실시간 방송과 제품 리뷰어 활동까지 선보이며,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행보로 최근 인기 캐릭터들은 MZ세대 뿐 아니라 모든 연령대로부터 셀럽 못지 않은 팬심을 얻으며 진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뮤직비디오, 팬밋업, 라이브 무대 등 연예인의 전유물처럼 보이던 영역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슈퍼 스타, 일명 슈스 캐릭터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MZ세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메타버스 트렌드는 캐릭터 IP들이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도약할 수 있는 발돋움판이 되어주고 있다. 유튜브를 포함, 제페토, 로블록스 등 다양한 IP와 가상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이 제2의 활동 공간으로 떠오르며, 디지털 캐릭터 IP가 확장된 행보를 펼칠 수 있게 된 것.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캐릭터 IP들이 독보적인 스타 캐릭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타 IP들과 차별점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캐릭터 최초 라이브 쇼, 새로운 음원 및 M/V까지 선보이며 일례로 'IPX(구 라인프렌즈)'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들며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IP 반열에 오른 'BT21'은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하는 캐릭터 최초의 라이브 쇼(LIVE SHOW)를 열어 화제가 됐다. BT21의 탄생 5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3000만 팬들을 위한 실시간 소통 자리로서 선보인 이번 라이브쇼는 캐릭터 IP 최초의 라이브 무대로서 아이돌 못지 않은 팬덤을 증명하고, IP 영향력을 더욱 견고하게 한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지난 12월 29일 유튜브에서 진행된 라이브쇼에서는 BT21 멤버들이 세계 각국의 팬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인사하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댓글을 읽어주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팬들을 위해 BT21 멤버들이 우정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부르고 연주한 특별 무대는 물론 라이브 막바지에 깜짝 암전되는 상황에서 유니스타즈들의 수많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무대를 밝힌 장면은 팬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BT21의 5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뮤직비디오 'Would You'는 BT21 캐릭터들의 숨겨왔던 랩 실력과 앙증맞은 칼군무를 고퀄리티 3D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우주스타가 된 BT21 멤버들의 매력이 화제를 모아 지난 12월 23일 공개 후 조회수 160만 뷰를 돌파했다. 이러한 BT21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로서의 활동이 더 뜻 깊은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BT21만의 공식 팬덤이자 서포터즈인 '유니스타즈(UNISTARS)'가 있다는 것. 유니스타즈는 2020년 7월, BT21 공식 서포터즈 네이밍 챌린지를 통해 팬들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화제를 모았다. 캐릭터 IP로는 이례적으로 공식 팬덤을 결성, 캐릭터 IP를 단순 소비의 대상이 아닌 아이돌이나 연예인 같은 셀럽으로서 사랑해주는 대규모 팬들이 생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개인 인스타그램 운영에 제품 광고 모델, 제페토 팬사인회까지 BT21이 캐릭터 IP를 넘어 연예인 못지 않은 행보로 뜨거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아티스트의 외형을 딴 캐릭터가 아닌, 방탄소년단이 직접 디자인하고 성격을 설정하는 등 캐릭터 제작 과정에 참여, 독특한 탄생 배경과 세계관을 구축하며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활동을 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BT21은 마치 실제 아이돌의 행보를 보듯 작년부터 BT21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 '@BT21story'를 운영하고, 각 멤버들의 세계관과 특징을 살려 브랜드 광고 모델로 나서거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팬들과 직접적이고 친근한 소통을 강화해 왔다. 6일부터 26일까지는 BT21 5주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제페토에서 팬밋업(Fan meet-up)을 진행, 팬들이 직접 BT21 멤버들의 사인도 받고 영상편지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근 인기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벨리곰과 잔망루피도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대중들 앞에 나서며 소통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은 다이어리 에세이 출간을 기념해 독자들과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팬 사인회에서는 벨리곰이 현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고 인증샷을 찍어주는 등 화제가 되었다. 이에 앞서,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뉴욕 맨해튼에서 15M의 초대형 벨리곰을 설치한 '어메이징 벨리곰(Amazing Bellygom)' 공공전시 프로젝트로 수많은 인증샷을 불러일으켰던 이 캐릭터는,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으로 팬덤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최근 MZ세대 취향 저격 캐릭터 잔망루피도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티키타카를 보여주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특유의 유머감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잔망루피는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 루피의 '제2의 자아'로 상냥한 얼굴이지만 본심을 숨기지 않는 솔직한 멘트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릭터다. 잔망루피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댓글이나 DM으로 원하는 루피짤을 말해주면 '그려드려뤂'이라는 시리즈로 직접 그려주는 등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유대감을 쌓아오며 다양한 소통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한 IP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팬 사인회와 뮤직비디오, 라이브 쇼 등 아이돌 못지 않은 행보로 전 세계 MZ세대 팬들을 열광시키는 BT21의 경우처럼, 캐릭터 IP들도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유의 세계관과 차별화된 소통 활동으로 영향력 있는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즉, 강력한 팬덤을 확보할 수 있는 슈퍼 IP로의 진화를 위해서는 MZ세대들이 몰입할 수 있는 세계관의 지속적인 확장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보로 팬들과 함께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2023-01-10 14:57: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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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법 실마리 발견

UNIST 생명과학과 박성호 교수팀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관절부 뼈를 손상시키는 파골세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성호 연구팀은 효소 반응으로 뼈를 녹이는 파골세포의 분화 과정과 관련된 기전을 표적으로 한 치료 방법의 가능성 연구했다. 먼저 파골세포의 형성에 중요한 인자로 알려진 NFATC1 유전자 가까이에 슈퍼인핸서가 형성되고 이것이 파골세포에서만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 파골세포 형성 중의 NFATC1 슈퍼인핸서에서는 비암호화 RNA의 일종인 인핸서 RNA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비암호화 RNA는 단백질을 암호화하지는 않지만 유전자의 발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분자 서열의 특이성 때문에 쉽게 치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실제로 NFATC1 슈퍼인핸서 RNA를 방해하면 파골세포의 형성이 함께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파골세포 분화 과정에서 형성되는 NFATC1 슈퍼인핸서 RNA가 치료 표적으로서 활용이 가능하단 사실을 확인했다. 박성호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치료법 개발에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셀룰러 앤 몰리큘러 이뮤놀로지(Cellular and Molecular Immunology) 학술지에 2023년 1월에 출판 예정됐다.

2023-01-10 14:57: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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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삼주, 스폰서 협약식 체결

부산아이파크가 삼주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부산은 지난 6일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삼주의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 김병석 대표와 트리콜의 백승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스폰서 협약을 통해 삼주는 부산의 경기장 내외 광고 구좌를 활용한 마케팅을, 부산은 트리콜 홍보를 위해 선수단과 함께하는 사진, 영상 등의 미디어 콘텐츠 기획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부산과 삼주는 상호 효과적인 방향으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리운전의 대명사 트리콜은 2003년 부산에서 시작, 이후 울산-경남-포항-경주에 이르기까지 운영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전국 최초로 콜배차 GPS 시스템 자체개발 및 안정화, 스마트폰용 앱 론칭, 지속적인 CS교육 등을 진행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트리콜 관계자는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부산아이파크를 서포팅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삼주는 울산해양경찰서, 신라대, 동부산대, 부산외국어대 등 지역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2014년에는 KNN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주 백승용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부산을 대표하는 스포츠 팀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협력해서 부산이 더 잘 되는 방향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협약식을 통해 부산아이파크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듣게 됐다. 이번 기회로 말미암아 삼주에서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관계자는 "부산을 넘어 전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삼주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부산에서 시작한 협력사인 만큼 상호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1-10 14:5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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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진화…인니 칼라만탄섬에 팜 정제공장 설립 추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식량, 친환경 부품 등 핵심사업에 과감한 투자로 '종합상사'에서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팜유 정제사업 진출을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억달러(약 2481억원)를 팜사업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아그파(AGPA)를 통해 투자한다. 정제공장은 올해 4분기 착공 후 2025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하며 생산능력은 연간 50만톤 규모다. 생산된 제품은 인도네시아 내수시장뿐 아니라 한국,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정제공장 부지로는 칼리만탄섬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최대 팜 생산국으로, 칼리만탄섬은 지리적으로 팜 원료 조달과 제품 수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팜유 정제사업은 팜농장에서 생산한 팜 원유를 정제공장을 통해 한 단계 더 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에너지 등에 사용된다. 팜오일은 대두유보다 10배, 해바라기유 대비 7배 등 식물성 기름 중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가장 높다. 팜유의 생산성과 경제성 덕분에 정제사업 진출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에서 팜 농장을 개발해 2017년부터 팜 원유를 생산해 왔다. 팜 사업 영업이익 8000만달러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 합병 전에 거둔 2022년 전체 영업이익 약 9000억원의 1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팜 농장법인인 PT. BIA는 설립이후 현재까지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요구를 상회하는 환경정책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2020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환경과 현지 주민의 권리·인권을 보호하며 팜유를 생산하겠다는 팜사업 환경사회정책인 NDPE을 선언했고, 2021년에는 국제 지속가능 팜오일 인증인 RSPO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7년부터 한국 의료진의 의료봉사활동을 조직, 총 7000여명의 현지 주민에게 의료혜택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농장 내에 유치원과 초등, 중학교 등의 교육시설을 설립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학생 1000여명에게 무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사업장 인근에 맹그로브 나무를 식재하고, 인도네시아 긴팔원숭이 연구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등 환경과 생명다양성 보존에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탁 부회장은 "기존 상사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종합사업회사로의 전환을 위해 수익성 높은 사업을 발굴, 과감한 투자를 추진하겠다"며 "올해를 식량 사업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해외 조달 및 수요자산 투자를 통해 사업기반을 강건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0 14:49: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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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마련· · ·37개 과제 추진

경기도가 '제1차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하고 도내 1인가구를 위해 5년간 5조 6천430억 원을 투입해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등 37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에서 처음 마련한 1인가구 정책에 관한 중장기 계획이다. '「혼자도 가치, 우리도 같이」 1인가구에 힘이 되는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추진체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생활 안정 ▲주거 ▲안전 등 6개 영역 37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도민 누구나 생애주기 중 한 번은 1인가구가 될 수 있다는 인식 속에서 1인가구 지원을 보편 정책으로 접근하며, 1인가구에 대한 우대나 장려가 아닌 고립 방지에 방점을 두고 사회관계망 형성, 건강, 생활 안정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5년간 5조 6천430억 원(국비 4조 6천억 원, 도비 5천93억 원, 시·군비 4천927억 원, 기타 410억 원)이 투입되는데 이중 주거지원 사업비는 4조 7천936억 원, 다양한 사업으로 8천49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5개 신규과제가 새롭게 포함됐는데, 우선 올해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고령의 1인가구 등을 위해 민간 서비스 4분의 1 정도 이용요금만을 받고 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요청 시 진료동행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점점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보급 사업'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연간 2천500만 가구씩 4년간 총 1만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창문잠금 장치, 문열림 센서 등 안전용품을 담은 여성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 이번에 마련한 기본계획은 경기도 1인가구 실태조사 및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등 주요 연구 결과를 포함하고 민간 전문가와 시군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국 소관 1인가구 지원사업을 전담할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경기도 1인가구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내 1인가구는 154만 명을 넘어 전체 가구의 2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늘어나는 1인가구 정책 수요에 맞게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0 14:47: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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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감시·단속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감시·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은 낙동강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산업단지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기간을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설 연휴 전(1월 11~20일)에는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을 한다. 특히 염색·도금 등 고농도 폐수 배출업체를 비롯해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기간(1월 21~24일)에는 24시간 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며,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도 병행한다. 설 연휴 이후(1월 25~27일)에는 가동 중단되었던 시설의 정상운영을 위하여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설 연휴 감시·단속 활동이 소홀한 시기에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였을 경우에는 국번없이 128번(지역번호+128번) 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01-10 14:47: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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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계 3위 프랑스 선사 컨테이너선 '평택항' 정기입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CNC Line이 평택항에 컨테이너 신규항로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CNC Line은 세계 굴지의 선사인 CMA-CGM의 아시아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자회사로, 모회사인 CMA-CGM 컨테이너 선박회사는 전 세계에 14개 자회사를 두고 257개 항로를 기반으로 160개국, 420개 무역항을 기항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110,000명에 달하는 세계 3위 규모의 프랑스 국적 선사이다. 이번 개설된 신규항로는 주 1항차로 평택, 다롄, 텐진, 칭다오, 산터우, 홍콩, 셔코우, 난샤, 마닐라, 디바오를 기항하는 정기 항로이다. CNC Line은 'CMA-CGM ELFFEL'호 등 4천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을 평택항에 순환 투입하며, 이는 평택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 크기 중 규모가 가장 큰 선박이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만TEU~4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가 예상되며 그에 따른 평택항 일자리 창출, 하역 및 육상운송 등 관련업계의 매출 향상과 기존 컨테이너 정기노선 14개 노선이 15개 노선(중국 8, 동남아 6, 일본 1)으로 확대됨에 따라서 항로 다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 해상교역 활성화, 물동량 증대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 큰 역할을 해 주실 운항선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지속적인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글로벌 해상운송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 거점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0 14:46: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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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10곳,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울산 중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상점가 10곳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태화종합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및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학성새벽시장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에 선정됐다. 또 중앙전통시장, 옥골시장, 반구시장, 우정전통시장, 젊음의거리, 중앙길(문화의거리)상가, 보세거리, 학성가구거리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대상으로 뽑혔다. 우선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과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태화종합시장은 '문화와 관광!! 고객이 찾아오고, 고객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장'을 미래 지향 목표(비전)로 삼고 2년 동안 8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태화강 국가정원과 태화루를 연계한 태화 올빼미 야시장 거리 조성 ▲시장 장보기 체험·점포 방문 도장 깨기(스탬프 투어) 등 관광코스 신설 ▲기념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종합지원 사업이다. 학성새벽시장은 '울산의 새벽을 깨우는 시장'이라는 미래 지향 목표(비전) 아래, 2년 동안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도매시장의 강점을 살린 특화 먹거리·꾸러미 상품 등 시장 특화상품 개발 ▲실시간 오토바이 배달 체계 구축 ▲신선식품 1일 2회 배달 ▲새벽 배송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의 경영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태화종합시장, 중앙전통시장, 옥골시장, 반구시장, 우정전통시장, 젊음의거리, 중앙길(문화의거리)상가, 보세거리, 학성가구거리는 각각 2700만 원에서 최대 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공동 판촉(마케팅) ▲시장 관리인(매니저) 운영 ▲상인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각각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각 시장별 고유의 특성을 살려 다른 전통시장과의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0 14:46: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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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명절 전통어시장서 장보면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지급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어시장 온누리상품권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일환으로 시작해, 지난해 설·추석 명절, 김장철 등 총 3번의 행사를 통해 약 5만6천여명의 시민들이 상품권 혜택이 받아 전통어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 등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에게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 6만8천 원 이상은 2만원 ▲ 5만1천 원 이상 ~ 6만8천 원 미만은 1만5천 원 ▲ 3만4천 원 이상 ~ 5만1천 원 미만은 1만원 ▲1만7천 원 이상 ~ 3만4천 원 미만 5천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며, 지난 행사(설, 추석, 김장철)에 상품권을 지급받았어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 상품권 지급규모는 총 2억2천만 원(각 시장당 1억1천만 원)으로 선착순 지급한다. 다만 행사 기간 내라도 상품권이 전량 소진 될 경우 행사가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전통어시장 온누리상품권 행사를 통해 침체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행사를 통해 어업인,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1-10 14:45: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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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전해액↓, 성능↑" 차세대 리튬-황 배터리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팀이 황화-트라이아진 고분자 구조를 적용해 전해액을 적게 사용하고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리튬-황 배터리를 개발해 차세대 배터리의 상용화 기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리튬-황(Li-S)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내 대기업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에서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미래 배터리의 가장 유력한 기술 가운데 하나이다. 리튬-황 배터리는 휴대용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환경 친화적이다. 또 매장량이 풍부하고 가격이 싼 유황을 사용하는 등 많은 매력이 있다. 에너지밀도란 전기차 주행거리를 좌우하는 요소다. 에너지밀도가 높을수록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길어져 에너지밀도를 높이는 기술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 현재 상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최대 250Wh/kg의 한계 에너지밀도를 가지며, 최근 주행거리는 500km 내외다. 리튬-황 배터리의 이론적 에너지밀도는 2567Wh/kg로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약 10배다. 그러나 실제 상용화 가능한 에너지밀도를 달성하기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테르 기반 전해액의 '용해-침전' 반응으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다. 그 주된 이유는 양극 내 유황 활물질이 다황화물의 형성으로 많은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두 가지 해결책이 이용되었는데, 하나는 적당한 호스트물질(나노탄소, 금속산화물 등)을 도입하여 황 활성도를 높이거나, 다른 하나는 과량의 전해액을 사용하여 전지의 사이클 특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나 전지 무게의 40%에 달하는 과량의 전해액을 사용할 경우, 전해액 대 전극의 비율이 30μL/mg 이상이면 리튬-황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는 130wh/kg이 한계다. 정현영 교수팀은 트라이아진에 유황을 화학적으로 공유결합시켜 양극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소량의 희박 전해액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는 리튬-황 배터리를 성공적으로 작동시켰다. 연구팀에서 개발한 황화-트라이아진 고분자 양극은 전해액 대 전극의 비율이 4μL/mg인 희박 전해액에서도 우수한 황 반응성과 수명 특성을 보였다. 특히 배터리의 충·방전 동안 발생한 다황화물의 양극 내 흡착은 피리딕-N(pyridinic-N)과 피롤릭-N(pyrrolic-N)을 포함하는 벌크 고정을 통해 분자 방식으로 조절된다는 사실을 실험 뿐만 아니라 계산화학 결과로도 밝혀냈다. 또 연구팀은 희박 전해액을 사용한 리튬-황 파우치 셀을 개발하여 시연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371Wh/kg의 높은 에너지밀도를 보였다. 교신저자인 정현영 교수는 "리튬-황 배터리는 전고체전지와 함께 차세대 K-배터리의 핵심축이며, 전지 시장을 계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해서는 조기 상용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저렴하면서도 에너지밀도가 높은 리튬-황 배터리의 차별화된 기술과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는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터리얼즈(Energy Storage Materials)'(IF=20.831) 2023년 1월호에 '분자 폴리설파이드를 소거하는 황화-트라이아진 폴리머로 희박 전해질 하에서 고에너지밀도 리튬-황 전지 구현 (Molecular polysulfide-scavenging sulfurized–triazine polymer enable high energy density Li-S battery under lean electrolyte)'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제1저자는 정현영 교수팀의 나노배터리실험실 첸라얀 센틸 박사다.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과,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2023-01-10 14:4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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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SK E&S, ‘액화수소 충전소’ 시작으로 美 플러그파워와 협력 강화

SK E&S가 글로벌 수소에너지 선도기업 플러그파워(Plug Power)와 수소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 체제 강화에 나섰다. SK E&S의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도 'CES 2023' 현장을 찾아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공고히하고, 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는 물론 글로벌 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현장에서 SK E&S는 추 사장은 앤디 마시(Andy Marsh) 플러그파워 최고경영(ㅊCEO)를 만나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의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등 수소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월 합작회사(JV) 하이버스를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 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양사는 우선 액화수소 충전소를 시작으로 수소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올해 SK E&S는 연산 최대 3만톤 규모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상업가동을 시작한다. 하이버스는 전국 주요 수요처 인근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해 SK E&S가 생산한 액화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핵심설비 생산기지'인 인천 '기가팩토리(Giga-factory)' 건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하이버스는 내년부터 수소 연료전지와 전해조 설비의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 사장은 앤디 CEO와 만난 자리에서 "수소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플러그파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앤디 CEO는 "SK그룹의 에너지 분야 사업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사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ES 기간 동안 SK전시관에서는 플러그파워의 수소 연료전지 '젠드라이브(GenDrive)'와 수소 충전기 '젠퓨얼(GenFuel) 디스펜서' 등을 선보였다. 미국의 수소 기업인 플러그파워는 그린수소의 생산, 저장, 활용을 포괄하는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게차용 연료전지 분야에서 미국 내 시장점유율 95%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물을 전기분해해(수전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전해조 설비 제조 기술력 분야에서도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는 등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서 SK E&S는 2021년 초 SK㈜와 함께 플러그파워에 약 1조 8천억원을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추 사장은 에버차지(EverCharge) 제이슨 아펠바움(Jason Appelbaum) CEO와도 만나 미국 내 전기차 충전 시장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버차지는 지난해 3월 SK E&S가 인수한 미국 전기차 충전기업으로, SK E&S는 이번 CES 2023 현장에서 에버차지의 가정용 EV충전기 'COVE'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추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수소, 에너지솔루션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간 8일까지 열린 CES 2023에서 수소, 에너지솔루션,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등 에너지분야에서의 다양한 탄소감축 솔루션들을 공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들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01-10 14:44: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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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고성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고성군의 전통시장인 고성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부 경남 오일장 중 최대규모인 고성시장에 2년간 총 10억 원 내의 사업비(1년 차 4억 4000만 원, 국비 50%)가 투입돼 ▲토요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등 문화 콘텐츠 연계사업 ▲상인교육, 컨설팅 등 자생력 강화사업 ▲시장 페스티벌, 대표 먹거리 콘테스트 등 활성화 이벤트가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이상근 군수의 공약인 '문화 콘텐츠와 접목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실천하고자 4번의 도전 끝에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군은 이 사업 이외에도 '스마트 R&D 연구·개발'으로 국비 16억 원,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7000만 원, '경남 대표 관광시장 및 특화시장'으로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3년의 전통시장은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에만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문화관광형 시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성군의 전통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업에 선정된 것은 전국적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시장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1-10 14:44:0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