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운영회의 개최

담양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민관 협력 복지나눔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에 진행하던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과 담양애꽃의 홀로사는 노인 요거트 지원 사업, 우리식당 밑반찬 기탁과 쌍교숯불갈비의 취약계층 갈비세트 나눔 사업 등 민간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집수리사업과 사랑나눔 생필품꾸러미 드림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우리사랑 영원히 부부행복사진과 홀몸어르신 생신초대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진철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최우수읍면 평가에서 봉산면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협의체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자리잡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봉산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께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민간영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8 15:27:03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담양 자체육성 딸기 ‘죽향’, 농가 소득증대 역할 톡톡

담양군에서 자체 육성한 딸기 '죽향'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딸기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죽향'은 담양군이 딸기 신품종 육성사업을 통해 자체육성한 품종으로 당도와 경도가 높고 향이 우수해 서울 수도권의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등 프리미엄 딸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가락동시장 경매 가격이 9~10만원으로 킹스베리와 함께 가장 높은 가격에 유통되는 등 딸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품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죽향은 병해충관리가 어렵고 설향에 비해 생산수량이 적어 재배면적이 크게 늘지 않고 있었으나, 현재는 재배기술의 정착으로 생산량이 증가해 현재 관내에서는 276농가에서 76.8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재배면적은 약 160ha로 늘어가는 추세다. 죽향을 재배하고 있는 봉산면 박상오 농가는 "수년간 죽향을 재배하면서 환경개선 및 양액관리 실증 실험을 통해 병해충관리를 개선하고 설향에 뒤지지 않는 생산수량을 낼 수 있게 되었다며, 기술을 농민들에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죽향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기술 향상과 우량묘 생산체계를 구축해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딸기 재배시설 현대화 등 생산기반 구축에도 힘을 기울여 시장경쟁력을 갖춘 명품 담양 딸기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8 15:26:2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사조대림, 서초구와 희망나눔사업 후원 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강헌서 사조대림 마케팅실장, 서경란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사조대림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서초구와 건강밥상 프로젝트 '저소득 이웃가정 희망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헌서 사조대림 마케팅실장과 서경란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사조대림과 서초구의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위해 사조대림은 분기별 1회씩, 연간 4회, 회당 2000만원 상당의 사조대림 상온, 냉장/냉동 제품을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제공한다. 지난 3일 한돈살코기햄, 동그랑땡, 간장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위주의 1차 물량 전달을 완료했으며, 이 제품들은 서초구청과 서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사조대림 담당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상생관계 형성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단발적 후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8 14:57:3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국내 자율주행 분야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나서

코트라는18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 자율주행 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왼쪽)이 업무협약서 체결 후 조성환 KAAMI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국내 자율주행 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와 자율주행 분야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정 KPMG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은 연평균 41% 성장해 2035년에는 약 1조12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는 급성장하는 자율주행산업에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의 전문성을 통해 효과적인 국내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마케팅 사업 협력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시장동향, 기업정보 및 지원제도 공유 ▲자율주행 분야 특화 마케팅 공동 수행 등을 협력 추진할 방침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는 기존 자동차산업 외에 IT,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 협업이 필요한 자율주행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18 14:48: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효성,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1톤 트럭 추가 지원

효성그룹이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지원한 1톤트럭 /효성 효성그룹이 투자한 장애인 고용 기업에 다시 한 번 기증품 운반 차량을 지원했다. 효성은 17일 은평구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1톤 트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함께하는재단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5명과 탈북민 2명을 고용해 기증 물품을 분류하고 판매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효성은 2013년에 함께하는재단과 7억여원을 투자해 굿윌스토어 은평점을 오픈했다. 당시 물품을 방문 수거하기 위한 1톤 트럭을 지원했으며, 그 차량이 노후화하면서 새로운 1톤 트럭을 전달하게 됐다. 효성은 최근까지도 본사와 지방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꾸준히 기증을 이어가며 8만5000여점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효성그룹 조현상 부회장은 평소 "기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자립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해 왔다. 조 부회장은 이번 전달식과 관련해 "효성과 함께 해온 굿윌스토어가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에 힘이 되어줘서 매우 기쁘다"라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18 14:44:0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인천 중구 영종동에 착한기업 1호점 탄생

인천 중구 영종동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자치회장이 솔선수범을 보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의 '착한기업'으로 영종동에서는 처음으로 동참한 ㈜태성토목건설 이정국 대표에게 사랑의 열매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기업'이나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의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부된 후원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영종동의 착한기업 1호점이 된 ㈜태성토목건설의 이정국 대표는 영종동 주민자치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지역 가꾸기를 직접 실천하고 있어서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재능기부로 영종동 취약 가구의 노후된 집을 보수해 주고 화재 위험이 있는 가구에 보일러실을 설치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왔다. 또한 인천공항고속도로 금산나들목 인근과 중산동 서당골 등에 직접 꽃밭을 조성해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도 애쓰고 있다. 이정국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영종동 착한기업 1호점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과 가게들이 동참해 영종동에 어려운 이웃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원 영종동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종동 지역의 주민들을 위하여 나눔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8 14:36:00 김창근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제2회 지방직 임용 원서접수 실시

광주광역시는 오는 21일부터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25일 오후 6시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하며 취소가 필요한 경우 28일 자정까지 동 사이트에서 처리할 수 있다. 광주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직렬별로 접수기간 내 원서를 접수하고 수수료 결재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번 선발 예정 직렬과 인원은 17개 직렬 8∼9급 지방공무원 총 417명이다. 세부적으로는 행정 238명 세무 12명 전산 16명 사회복지 41명 사서 12명 속기 1명 공업 11명 농업 4명 녹지 6명 보건 6명 식품위생 1명 보건진료 3명 환경 10명 시설 48명 방재안전 1명 행정 1명 의료기술 2명 운전 4명 등이다. 또, 광주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 확대를 위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해 구분모집을 하고 북한이탈주민을 경력경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자격을 갖추고 구분모집 또는 경력경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응시자는 원서접수 시에 해당 분야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의 필기시험을 6월18일에 실시하고 7월15일 발표하는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8월 중 면접시험을 진행 후 9월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별도로 2022년 광주광역시 공무직 채용 통합필기시험의 응시원서도 3월22일부터 3월24일까지 접수한다.

2022-03-18 14:35:09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The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배움학교 성료

광주 동구는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동구 마을배움학교' 수료식을 지난 17일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마을배움학교는 'The 따뜻한 이웃, The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설명회 사업계획서 작성 리빙랩 사례 및 리빙랩 진행 과정 설계 등 다수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고 '시작학교'와 '리빙랩 성장학교' 등 마을공동체 운영단계에 맞춘 소그룹 멘토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의 교육 선택권을 넓혀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앞으로도 1:1 집중 심화 컨설팅을 통해 마을공동체 교육과 공모사업을 연계한 마을 활동과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구 관계자는 "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은 주민이 주체가 돼 함께 연대하고 성장하는 마을공동체가 있어 가능한 일"이며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 '2022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지원 사업' 공모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

2022-03-18 14:34:35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제27기 박물관대학 운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제27기 박물관대학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전쟁으로 보는 한국사'라는 주제로 앞서 진행한 '전쟁으로 보는 서양사'와 '전쟁으로 보는 동양사'에 이어 전쟁사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의 전쟁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무기, 전쟁의 역사를 바꾸다', '전쟁기술과 기술전쟁' 등 전쟁의 전술·전략적 측면 과 이와 관련된 인물들, 후대의 평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전쟁사를 조명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특수한 지정학적 상황을 둘러싼 강대국들과의 갈등과 변화 속에서 우리의 대응과 그에 따른 의의를 살펴본다. 우리나라 무기발달사 연구의 권위자인 건국대학교 박물관 박제광 학예연구실장을 비롯해 한·중·일 삼국의 전쟁 관련 문헌자료를 비교·연구하며 왕성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는 문헌학자 김시덕 강사, 한국전쟁과 5·18민주화운동의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노영기 교수 등을 초빙해 강좌의 전문성과 수준을 한층 높였다. 강의는 24일부터 5월19일까지 8회 진행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의 내용이 새로 추가된다. 박물관대학의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하며 수강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강의자료집도 발송할 예정이다. 신현대 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전쟁사 강좌 시리즈가 전쟁이 불러오는 참극을 이해하고 평화로 나가는 지혜를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8 14:34:27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광주 서구,‘구청장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

광주 서구가 오는 4월 1일까지 관내 18동을 차례로 방문해 민생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2022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올해'주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구정운영 현황과 그 동안의 마을활동 성과를 공유해 마을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로서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건의보다는 지역 현안사항과 마을 발전에 대한 토론 및 정책제안 위주로 진행한다. 18일 풍암동을 시작으로 4월 1일 서창동까지 서구 관내 18개 동을 모두 방문하는 일정으로 마을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정한 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45개 단체로부터 총 193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해 57건은 현장 답사 후 즉시 처리했고 115건은 검토를 통해 추진한 바 있으며 21건은 여건상 추진이 불가해 그 사유를 건의자 및 단체에 상호 소통을 통해 설명하고 이해시켜 구청과 주민 간 신뢰도를 높였다. 서구청 관계자는"그동안 주민과의 대화는 구와 주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며"마을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경청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18 14:33:3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28세 이하 청년 문화복지카드 연 20만원 지급

곡성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카드는 지역 청년들에게 체크카드 형태로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지원금은 학원 수강, 도서구입, 공연관람, 숙박 및 관광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단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며 사용 지역이 전라남도 내로 제한된다. 사용기간은 올해 12월말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으며 익년도로 이월되지도 않는다.지원대상은 곡성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21세 이상 28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에 관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공공기관 근무자, 전남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밖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 청년에게는 문화누리 지원금 10만원을 제외하고 차액 10만원만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기한 내에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본인 방문이 어려울 경우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도 있다.온라인 신청은 농협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신청기간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위한 팝업창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2022-03-18 14:32:02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기아 등 중고차 시장 진출 '합법'…생태계 지각변동 본격화

서울의 한 중고차 시장. 국내 중고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관할하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17일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합법적으로 가능해졌다. 대기업의 시장 진출로 중고차 생태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심의위는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한 사유에 대해 ▲규모의 영세성 기준 부적합 ▲소비자 후생 증진 효과 ▲동반성장위원회 실태조사·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들었다. 다만 심의위는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는 않지만, 현대차 및 기아의 중고자동차 시장 진출 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가 충분히 예상된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통해 이러한 우려 사항들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자동차 업계도 이같은 결정을 반기는 모습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미지정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KAMA는 "그동안의 비정상 상황을 정상적으로 전환해줬다는 측면은 물론이고 향후 중고차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적극 환영한다"며 "완성차 업체들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준수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중고차 매매상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며 선택폭 확대를 통한 소비자 권익 증대 등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성차 업체들은 앞으로 ▲5년, 10만km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한 인증 중고차 사업 추진 ▲단계적 시장 진출 ▲대상이외 물량의 경매 등을 활용한 중고차 매매업계에 대한 공급 ▲중고차 판매원 대상 신기술, 고객 응대 교육 지원 등 상생안 이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중고차 성능·상태 등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021년 말 기준 신규등록 차량은 174만대이며, 중고차는 387만대로 중고차 거래가 신규 차량의 2.2배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제 질 낮은 물건이 유통되는 '레몬마켓'이라는 오명을 벗고,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믿고 찾을 수 있는 중고차 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중고차 업계는 대기업 진출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중고차 매매업체들은 그간 경매로 매물을 확보해 판매하는 중고차 시장에 자금력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완성차 업체가 진출하면서 시장 독점과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대기업 진출을 제한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후 2019년 2월 보호기간이 만료됐다. 그해 11월 중고차 매매업계가 생계업 적합업종 지정을 재요청했지만, 중기부가 법정기한인 2020년 5월까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현재까지 시간만 끌어왔다. 이날 정부가 생계형 적합업종 미지정으로 결론을 내면서 2019년 첫 논의가 시작된 이래 3년 만에 마무리를 짓게 됐다.

2022-03-18 14:31:3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AGE 20’s, 2022 대한민국마케팅대상 디지털고객만족도 부문 수상

AGE 20's가 '2022 제10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디지털고객만족도 여성화장품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10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디지털고객만족도 여성화장품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고객만족도는 SNS 경쟁력을 파악하는 조사로, 소비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고객의 호감 정도를 양적 개념과 질적 개념으로 구분해 지수화하여 산업군별로 순위를 산정한다. 올해에는 총 92개 산업군에서 30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AGE 20's는 여성화장품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AGE 20's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 SNS 채널별 차별화된 콘텐츠와 활발한 활동으로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GE 20's는 '나를 사랑하는 나에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소비자 공감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매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하루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더하는 월간 소비자 참여 이벤트인 'AGE 20's DAY'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아름다움에 대해 의견을 교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외에도 브랜드 모델과의 라이브 팬미팅, 응원 이벤트 등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디지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AGE 20's 관계자는 "AGE 20's는 출시 이후 소비자와 밀접한 소통을 통해 매 시즌 업그레이된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해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8 14:29:2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금융당국, 러시아 송금 "결제라인 개설·생계비 대출 지원"

금융당국이 은행권과 함께 대러 금융제재에 따른 결제·송금 관련 문제 해결에 나선다. 18일 금감원 비상금융애로상담센터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총 123건 문의 중 기업의 대금결제, 개인의 자금송금 가능성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웨스턴유니온과 머니그램 등 중개업체들의 송금 중단으로 국내은행들도 러시아 송금을 중단하고 나서며, 러시아 주재원의 한국가족에대한 생계비와 유학생 자녀 등에 대한 송금 문제 등차질이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국내은행의 러시아 현지법인과 본점 간 임시 결제라인을 개설해 비제재 은행·비제재 품목에 대한 신속한 대금결제를 지원한다. 국내은행의 러시아 현지법인 은행(하나·우리)이 대금결제 거래를 진행할 경우 한국 본점 내 개설한 현지법인 명의의 계좌로 선입금하고, 대러 수출입 대금 지급 필요시 상계 처리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해당 방식을 활용할 경우 대금 결제 시 중개은행 경유를 최소화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만 동 방식을 활용한 대금거래는 비제재 은행·비제재 대상 품목 교역에 한정하고 개인 간 무역외 송수금 등은 제외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된 해외체류자의 금융거래를 위한 공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러시아 주재원의 국내 가족에 대한 긴급 생계비 대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그동안 일부 은행의 경우 해외 소득서류 확인 방법 등 관련규정이 미비해 해외체류자에 대한 대출 취급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해외 소득확인 및 금융거래를 위한 등 공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실무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말~4월 초 시행할 계획이다.

2022-03-18 14:28:2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