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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2022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시상식 개최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는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우헌 주식회사 컴앤에스 대표이사, 최재해 감사원장, 진선미 국회의원 총 4명을 '2022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으로 선정했다. 성균관대 총동창회가 '2022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시상식을 11일 GS타워 아모리스홀 '2023년 성균관대 총동창회 신년인사회'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윤용택 성균관대 총동창회 회장은 "사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해 25만 성균인의 표상으로 삼고자 했다"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언론인이자 건설 분야 전문가로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경기일보가 경기ㆍ인천지역에선 처음으로 네이버ㆍ카카오 CP사에 선정되는 데 탁월한 리더쉽을 보였다는 의견이 많다. 이우헌 주식회사 컴앤에스 대표이사는 1998년 ㈜컴엔에스를 설립해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아울러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쾌척하는 등 학교와 총동창회의 성장에 기여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법치주의에 입각한 사회정의 구현에 앞장서 왔으며 2003년 감사원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사회문화감사국장,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2021년 감사원장으로 취임해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진선미 국회의원은 법치와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서 2012년 국회 입성 이후 제19대, 20대, 21대 3선 국회의원 및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여성의 권익증진, 청소년 활동ㆍ복지 지원 및 다문화가족정책의 수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에 선정됐다.

2023-01-09 14:39: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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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빅테크 규제' 사실상 마침표?

중국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 2년 이상 이어진 단속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9일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 궈슈칭 공산당 서기는 "14개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금융 사업을 바로잡기 위한 특별 단속은 기본적으로 완료됐으며, 해결해야 할 문제는 거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 주석이기도 한 궈 서기는 "향후 이 부문에 대한 감독은 정상화될 것이며, 플랫폼 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경쟁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위급 규제 당국자가 알리바바 그룹과 텐센트 홀딩스를 포함한 중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을 옮아맨 대규모 단속을 끝낸다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중국 당국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빅테크들이 권력을 남용하고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규제에 나섰다. 대상도 전자상거래는 물론 차량 공유와 온라인 교육 등까지 광범위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시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기대를 모았던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는 중단됐고, '중국판 우버'인 디디 글로벌은 미국 증시에 이름을 올린 지 다섯 달만에 스스로 상장폐지를 선택해야 했다. 알리바바에게는 기록적인 벌금을 부과했으며, 음식배달업체인 메이투안은 배달기사에 대한 처우를 개선했다. 경기 침체에 규제까지 겹치면서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폭락했다. 류허 부총리가 지난해 3월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은 "가능한 빨리 완료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규제 완화 신호로 받아들여졌고, 5월에는 인민은행이 해당 기업들에 대해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뒷받침했다. 올해 경제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도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발전과 규제 정상화, 일자리 창출, 글로벌 경쟁 등 플랫폼 기업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차이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이 14개 주요 빅테크 기업을 모두 소집한 규제 회의는 지난해 9월 20일에 마지막으로 열렸으며, 당시 추가 규제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대적인 규제 여파는 여전하다. 앤트그룹은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의 지배권 상실을 골자로 하는 지분 구조 조정 결과를 공개했다.

2023-01-09 14:33: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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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새해 이벤트로 고객 잡기 총력... 쿠폰•수수료할인•현금혜택까지

KB, 신한, 한화, 키움, 유진 등 주요 증권사들이 새해를 맞아 거래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신규 계좌 개설 고객에게 수수료 혜택과 국내 주식 쿠폰을 제공하는 '웰컴 2023 신규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생애 처음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대상으로 비대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S-라이트 플러스, 은행 제휴 S-라이트 계좌를 개설하면 온라인 국내 주식 수수료 평생 혜택과 최대 7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신한 알파 앱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이벤트를 신청하면 주식 쿠폰 2만원을 즉시 지급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다음달 28일까지 온라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내 주식 새해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온라인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1만원을 지급하고, 계좌 개설 당월에 국내 주식을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한 고객에게 3만원을, 계좌 개설 당월을 포함한 3개월 연속 월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 밖에도 온라인 신규 고객들은 국내 주식 거래 시 0.0036396%의 거래수수료(코스피, 코스닥)을 평생 우대 혜택으로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첫 새해 이벤트 국내외주식 '투자의 첫 수'를 진행했다. 회사는 비대면 계좌 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 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회사는 해외주식 이벤트의 경우 생애 최초 해외주식 거래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신청 당일부터 1년 동안 미국 주식 0.069%, 중국·홍콩 주식 0.15%의 모바일(SmartM) 거래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키움증권은 새해를 맞아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에서 주식·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수수료 할인 쿠폰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추가로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최대 3만원 현금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KB증권도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개인 고객들에게 해외주식 쿠폰과 함께 거래 금액에 따라 해외주식을 제공하는 '2023년 신년 맞이 복주머니 증정' 이벤트를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회사는 신청 고객 전원에게 해외주식 쿠폰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개월 동안 해외주식 거래금액 100만원·500만원·1000만원·5000만원 이상인 구간에 따라 1만원·2만원·3만원·5만원 상당의 해외주식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매년 연초에는 증권사들이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며 "특히 최근 이벤트들은 오프라인 고객보다는 비대면 계좌개설에 이은 거래가 많고 향후 연금 자산관리 등 거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01-09 14:32:3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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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등 대책 마련 시급" 호소

중소기업중앙회·한무경 국회의원 토론회 공동 개최 연장근로, '연·반기·분기·월' 단위中 선택 법제화 필요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중소기업계가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 등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줄 것을 정부·정치권에 촉구하고 나섰다.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이 크게 의지해왔던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지난해 12월31일자로 일몰됨에 따라 사람 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9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과 '근로시간제도, 왜?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단체는 호소문을 통해 "작년말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사라지면서 수많은 영세사업장은 근로시간 제약에 막혀 일감을 포기하고 최악의 경우 사업을 접어야 할 위기에 처했다"면서 "연장근로시간을 노사 간 합의에 따라 자유롭게 연·반기·분기·월 단위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 법제화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특근이 많은 중소조선업계의 경우 근로자의 73.3%가 주52시간제 시행 이후 임금이 감소했다. 또 절반 이상이 생계유지를 위해 '투잡'을 뛰느라 오히려 삶의 질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무경 의원은 개회사에서 "미래노동시간연구회가 정부에 제출한 노동시장 개혁과제에도 근로시간을 유연화하는 방안이 포함돼있는 만큼 기업과 근로현장에 맞는 근로시간 운영방안을 새롭게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대표 단체인 중기중앙회의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에 따라 정부가 1년의 계도기간을 주긴 했지만 임시방편일 뿐 중소기업의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근로시간 제도의 근본적 개선에 적극 나서 중소기업 현장에 맞는 제도 개선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한국공학대학 이상희 교수, 아주대 이승길 교수가 각각 '중소벤처기업 근로시간제도 개편의 필요성과 과제'와 '근로시간제도 개혁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상희 교수는 "우리나라는 일본·프랑스 등보다 근로시간 단축이 지나치게 급격하게 이뤄졌다"며 "부담능력이 적은 국내 소기업 현실을 고려해 추가연장 필요성이 일부라도 인정되면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승길 교수는 "11시간 연속 휴식시간제 도입으로 사실상 일 단위로 연장근로를 제한하는 것은 개선 취지와 맞지 않다"며 "근로자 건강권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의 특성을 고려하거나 단체협약으로 휴식시간의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계의 근로시간 제도 개선 요구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3-01-09 14:31: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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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전세사기 예방 위해 신축빌라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 집중 점검

서울시는 전세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 건물 밀집 지역과 민원이 잦은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불법 행위가 적발되면 추적 수사나 고발 조치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시는 경고했다. 시는 ▲이중계약서 체결 ▲허위매물 게시·광고 위반 ▲부동산 권리관계 작성 누락 여부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중개 ▲중개보수 초과 수령 등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현재 시는 전세가격 적정 여부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세가격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 이용 희망자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는 시민 제보가 결정적인 만큼 관련 범죄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 누구나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애플리케이션이나 '서울시 홈페이지' 내 '민생침해 범죄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제보자는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부동산 거래질서를 해치고 시민의 생계를 위협하는 전세사기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점검을 통해 적발되는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대해선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14:25:5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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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M '업그레이드 된 전자동 조제약 검수기', 美 판매 확대

한미약품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전자동 의약품 검수기 'VIZEN EX'(사진)의 미국 판매가 확대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전문기업 유클리드와 VIZEN EX 현지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유클리드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VIZEN EX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유클리드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의약품 조제 자동화 전문회사로, 약국과 병원, 요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한미약품은 이번 유클리드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파트너 기업은 34개사로 확대됐고, 해외 진출 국가는 59개국에 이른다고 밝혔다. 'VIZEN EX'는 기존 VIZEN의 분당 검수 능력을 5배 이상 향상시킨 최신 검수기로, 내장된 특수 카메라가 알약의 수량과 크기, 모양 등을 처방 내역과 정확히 비교, 분석한다. 분당 400포까지 검수할 수 있어 약사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오투약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신식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정확한 조제만큼 중요한 약사 본연의 업무는 오투약 방지를 위한 검수"라며 "제이브이엠의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최신 검수 솔루션인 VIZEN EX의 판매량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09 14:24:5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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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가성비·빠른배송 모두 챙긴 동대문 패션 기획전 열어

11번가가 17일까지 동대문 시장의 신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뉴 트렌드 스타일(New Trend Style)' 행사를 진행한다. 동대문 시장은 고객 수요를 즉각 반영해 유행 디자인을 빠르게 만들어내는 패션 일번지다. 행사는 동대문 패션 시장 셀러들의 120여종 상품들을 모아 가성비 있는 가격에 선보이며 오후 4시 이전 주문 시 당일발송 한다. 기획전을 통해 올 겨울 트렌드로 떠오른 'Y2K 패션'의 대표 아이템인 '코듀로이' 소재의 부츠컷 팬츠, 치마바지, 밴딩 팬츠 등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크롭 터틀넥, 오버핏 조거팬츠, 투웨이 집업, 리버시블 덕 다운 등 올 겨울 인기를 모은 캐주얼한 아이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케이블 니트', '맨투맨', '루즈핏 니트', '니트 원피스', '기모 프린트 원피스' 등 동대문 셀러들이 추천하는 8개의 대표 스타일별로도 제품을 분류해,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빠르게 바뀌는 패션 트렌드가 즉시 반영되고 출시되는 동대문시장의 핫한 신상을 11번가를 통해 구매하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지금 유행하는 신상 의류들을 빠르게 받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트렌드패션 산업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새로운 행사와 서비스를 지속 고민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9 14:23: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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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영국 외 첫 매장으로 현대백화점 선택

현대백화점이 오는 3월 무역센터점에 글로벌 수제 버거 브랜드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아시아 1호점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브랜드 론칭 후 첫 해외 점포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영국 미쉐린 스타 셰프인 고든 램지의 레시피를 구현하는 캐주얼 콘셉트 버거 브랜드다. 14만원 버거로 유명한 기존 '고든램지 버거'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캐주얼 버전의 레스토랑으로, 일반적인 버거 브랜드 매장과 달리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서빙하는 게 특징이다. 약 200㎡(60평) 규모의 무역센터점 매장에서는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리안 스매시 버거', 소고기 패티 기반의 'O.G.R 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활용한 'J.F.C 버거' 등 총 7가지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채식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 채식 버거 및 키즈 메뉴, 디저트 등도 있다. 구체적인 메뉴 구성과 가격대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 인근 직장인과 백화점 방문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패스트푸드점보다는 고급스럽지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캐주얼 분위기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프리미엄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이미지와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고객층이 맞아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갈수록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맞춰 신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9 14:21: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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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철거...尹 풍자 전시회 '표현의 자유' 논란

국회가 새해부터 '표현의 자유' 논란으로 시끄럽다. 국회사무처가 9일 새벽 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전시를 준비하던 풍자 작품 80여점을 철거했기 때문이다. 작품 중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풍자한 작품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정·김승원·김영배·김용민·양이원영·유정주·이수진·장경태·최강욱·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미향·민형배 무소속 의원 등은 '2023 굿바이전 인 서울'을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굿바이전 조직위원회와 공동주최하고 9일부터 13일까지 의원회관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철거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품을 철거한 국회 사무처를 비판했다. 이들은 "풍자로 권력을 날카롭게 비판하겠다는 예술인의 의지를 강제로 꺾었다"며 국회 사무처의 결정을 규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윤 대통령을 풍자한 고교생의 작품이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자 엄중 경고를 내린 것과 가수 이랑 씨가 지난해 부마항쟁 기념식에서 부르기로 했던 '늑대가 나타났다'가 행정안전부의 문제 제기에 취소되는 등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표현의 자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회관 회의실 및 로비 사용 내규'를 들어 전시 작품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내규 제6조 5항에 따르면 '특정 개인 또는 단체를 비방하는 등 타인의 권리, 공중도덕, 사회윤리를 침해할 수 있는 회의 또는 행사로 판단되는 경우'엔 회의실 및 로비의 사용을 허가하지 않을 수 있다. 국회사무처는 민형배 의원실과 주최 측에 8일 밤까지 내규를 들어 전시작품을 철거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당 출신인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이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끝나고 나면 적당한 시기를 선택해서 전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원들의 공감대가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풍자 작품이 다수 전시될 뻔한 사실에 공동주최 측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정권 풍자라는 명분으로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를 비방하는 그림 전시회를 국회에서 주최하려 했다니,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이 거리를 넘어 국회 안에서도 대선 불복을 하겠다는 노골적 선전포고가 아니고서야, 민의의 전당에서 전시될 수 없는 그림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회 의원회관 전시는 이전 국회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다. 박근혜 정부 시기였던 2017년 표창원 전 민주당 의원실은 박 전 대통령이 나체인 상태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의 풍자화를 전시했는데,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서 여성성을 조롱했다는 비판이 커지면서 당 윤리심판원은 표 의원에게 당직 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2023-01-09 14:20: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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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프렌즈, 가족 찾기 '입양' 서비스 실시…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앞장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입양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유실·유기 동물 수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1만8000여 마리로 매일 324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동물의 수를 오는 2027년까지 절반 수준인 6만 마리로 줄여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펫프렌즈는 입양 서비스를 신설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보호소에 있는 유실·유기 동물의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의 사진과 함께 품종과 나이는 물론 중성화 여부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하단의 '문의하기' 버튼을 누르면 보호중인 보호소로 즉시 연결된다. 또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결정을 돕기 위해 입양을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와 입양 절차 등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입양 시 발급받은 입양 확인서를 펫프렌즈의 24시간 채팅 상담을 통해 제출하면 새 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한 입양 지원금도 제공한다. 펫프렌즈는 지난 달 국가동물등록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 입양 서비스를 도입하며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입양 서비스는 가족을 찾는 예비 반려인들의 발품을 줄여주고 새로운 가족과의 시작을 보다 수월하게 도와주는 공동육아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펫프렌즈를 통해 더 많은 유기동물들이 새 가족을 찾아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4:1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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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준생 무료 정장 대여... '취업날개 서비스' 지점 확대

서울시는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 6년간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취업날개 서비스 도입 첫해인 2016년 4032명 수준이었던 연간 이용자 수는 작년 4만8416명으로 4만4384명 늘었다. 사업 개시 이후 이용자 수가 12배 넘게 폭증한 것이다. 시는 시민 호응에 발맞춰 현재 10곳에서 운영 중인 취업날개 서비스 지점을 올해 13곳으로 확대한다. 그간 운영 지점이 한 곳도 없었던 노원구, 강동구, 영등포구에 각각 1곳씩 추가될 예정이다. 취업날개 서비스는 고교졸업 예정자~만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청년들은 3박4일간, 연간 최대 10회까지 면접에 필요한 정장,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한번에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서울일자리포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여기간 종료일로부터 5일 이내에 추가 면접이 있는 경우에는 예약을 통해 서비스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고 시는 덧붙였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취업날개 서비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취업 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취업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14:17: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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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경쟁 vs 갈등 시작'…에이스침대·시몬스 '가격' 놓고 격화

兄弟…1위 에이스 안성호 대표, 2위 시몬스 안정호 대표 '줄다리기' 에이스침대, 9일낸 보도자료서 시몬스 견제…"2위와 격차 확 벌려" 작년 백화점 매출 '역대 최고' 1700억 돌파 언급…시몬스에 '반박' 시몬스, 앞서 언론에 "2년째 가격 동결, 에이스침대등과 달라" 부각 선의의 경쟁일까, 갈등의 시작일까. 침대업계에 '형제의 난'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업계 1위 에이스침대와 2위 시몬스가 새해 벽두부터 '가격'을 놓고 팽팽하게 샅바싸움을 벌이면서다.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와 시몬스 안정호 대표는 형제지간으로, 안유수 에이스침대 명예회장의 장남·차남이다. 에이스침대는 9일 낸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백화점 매출이 역대 최고인 1700억원을 돌파하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업계 2위와의 격차를 확 벌렸다"고 밝혔다. '업계 2위'는 다름아닌 시몬스 침대를 이야기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에이스침대는 3464억원의 매출과 76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같은해 시몬스는 매출 3054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했다. 형이 운영하는 에이스침대가 동생의 시몬스를 앞지르며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에이스침대가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는 시몬스가 지난 2일 낸 내용에 대한 반박 성격이 짙다. 시몬스는 새해 첫 출근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몬스는 국내외 침대 전문 브랜드인 에이스침대, 템퍼, 씰리침대 뿐만 아니라 매트리스 렌탈을 하는 코웨이 그리고 종합가구사인 한샘, 현대리바트가 지난해에 가격을 모두 올린데 이어 올해도 가격을 인상했거나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그후 일주일 뒤 형 회사는 동생 회사의 이같은 '도발'에 강하게 반박했다. 에이스침대는 "(우리 회사는)최근 만 5년간(2017년 12월 ~ 2022년 12월) 단 2차례 가격을 인상했다"면서 "최근 2년째 가격을 동결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시몬스의 경우 실제 2017년 말부터 6차례, 특히 2021년에 3차례나 가격을 인상했다"고 언급하면서다. 실제 시몬스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4·7·11월에 고가 및 대형 사이즈 매트리스(8~15%), 침대 프레임(10%), 뷰티레스트 블랙(최대 10%) 등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올렸다. 다만 최근 2~3년새 '시몬스 맨션'을 통해 직영점을 확대하고 있는 시몬스는 대리점 체제 중심이던 2017~2018년 당시의 가격 인상은 본사에서 관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만큼 이를 직접 비교하긴 힘들다는 입장이다. 에이스침대도 2021년 4월에 매트리스(14%)와 프레임(8%) 가격을 인상했다. 에이스침대는 그러면서 "이는 동일 기간 내 인기 매트리스 가격 인상률을 비교했을 때도 확연하게 대비된다"며 "실제로 시몬스의 매트리스 '윌리엄'과 '헨리'의 경우 2017년 12월 대비 65% ~87% 가량 인상된 것에 반해 에이스침대 베스트셀러인 '하이브리드테크' 레드와 블루는 약 30 ~ 33%가량 인상에 그쳤다"고 구체적인 제품명까지 언급하며 가격 논쟁에 불을 붙인 시몬스를 꼬집었다. 시몬스는 앞서 낸 보도자료에서 "에이스침대는 2022년 최대 20% 가격을 올렸으며 씰리침대와 템퍼도 두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한 차례에 걸쳐 평균 10~14% 가격을 올렸던 에이스침대는 "올해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가구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교체 수요 증가로 호시절을 보낸 가구업계가 지난해 시장이 크게 위축된데 이어 올해엔 더욱 어려워지며 생존을 걱정해야하는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런 시점에서 침대업계 1·2위이자 형제가 각각 경영하는 두 회사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사활이 걸린 업계의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계 1·2위인 에이스침대, 시몬스가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는 것과 달리 외국계인 씰리침대가 연초부터 최대 10%를 인상하는 등 주요 침대·매트리스 회사들의 '인상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2023-01-09 14:16: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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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지속가능한 바 운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인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지속가능한 바텐딩 및 바(bar) 운영 교육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 프로그램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전 세계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 교육으로, 서울에서는 바와 호텔, 레스토랑에 종사하는 19세 이상의 바텐더 혹은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2년 1월을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교육을 마쳤으며, 약 300명의 만 19세 이상 바텐더 및 바 오너,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수료했다. 참가 신청은 페르노리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교육이 진행되는 원데이 세션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포함해 호스피탈리티 종사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페르노리카 그룹은 자연환경보전 및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사업 전반에서 실천하기 위해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 세계 지사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도 이런 목표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개의 아시아 국가에서 1200명이 넘는 바텐더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4:1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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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지분감소, 이강철 사외이사 사퇴…구현모 KT 대표 연임 변수 등장

'국민연금 지분 감소', '이강철 사외의사 자진 사퇴' 구현모 KT 대표의 CEO 연임에 새로운 변수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먼저 구 대표 연임에 반대 의사를 밝힌 KT 최대주주인 국민연금 지분 감소다. 9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KT 주총 때만 해도 12.57%였지만, 6월 11.23%, 11월 10.35%로 떨어진 뒤 올 초 9.99%까지 하락했다. 10% 아래로 떨어진 국민연금 지분이 구 대표 연임에 긍정적인 변수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KT의 우호지분으로 꼽히는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그룹은 7.79%, 3대 주주인 신한은행은 5.58%를 각각 보유한 상황이어서 2·3대 주주를 합하면 13.37%로 국민연금 간 지분격차는 더 벌어진 상태다. KT와 현대차그룹은 KT 자사주 약 7500억원을 현대차 약 4456억원, 현대모비스 약 3003억원 규모의 자사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상호 지분을 취득했다. 현대차그룹이 다른 기업과 지분을 교환한 것은 이 때가 처음이다. KT와 신한은행도 지난해 1월 4375억 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공동 플랫폼 신사업, 전략적투자(SI) 펀드 조성 등 4가지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소액주주 지분율 57%, 외국인 지분율이 40%인 점도 구 대표에게 유리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호지분으로 분류된 2·3대 주주들이 국민연금과 표 대결을 펼치게 되면 구 대표의 연임은 무난하게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들 두 기업은 국민연금을 주요 주주로 두고 있는 만큼 KT에 힘이 되어 줄 것이라는 판단은 성급하다. 현 정권에서도 구 대표 연임에 부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어 더 그렇다"고 밝혔다. 또 다른 변수는 이강철 KT 사외이사 자진사퇴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이 이사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3월부터 KT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다. 업계에선 "이 이사가 구 대표의 연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물러나려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현 정권은 KT 이사회에 친노·친문 인사가 많이 포진돼 있는 것을 못 마땅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유 사외이사도 노무현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을 지내 전 정부 인사로 꼽히고 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구 대표 연임 반대도 걸림돌이다. 참여연대는 최근 논평을 통해 "횡령·정치자금법을 위반한 구 대표 연임 시도는 부적절하다"며 "구 대표가 손실 보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문제가 있다. KT는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주주 권익을 침해한 대표를 연임시키려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KT 노조는 지난 11월 8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구 대표의 연임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KT 노조 관계자는 "구 대표는 10여년 만에 KT 출신 CEO로서 3년 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재임기간 동안 대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창출했다"며 구 대표의 연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대통령실 주변에서는 구 대표를 대체할 인물 하마평도 나온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20대 국회의원으로 과기정통위에서 활동한 김성태 전 의원과 KT 전무 출신으로 삼성SDS 대표를 지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홍원표씨 등이다. 김 전 의원의 경우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ICT코리아 추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2023-01-09 14:11: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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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 1123조원…전년比 9.7%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1122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9.7%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다. 유형별로는 금융기관 및 일반회사가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는 809조3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20.7% 감소했다. 반면 유동화회사(SPC)가 발행하는 유동화 단기사채는 313조4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40.6% 증가했다. 특히 유동화 단기사채 중 자산유동화(AB) 단기사채는 135조6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35.9% 증가했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 단기사채는 177조8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44.4%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하의 발행 금액이 전년 대비 10.0% 감소한 1114조7000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3%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 금액이 1037조7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2.4%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11.5% 감소했다. A2이하 등급의 발행 금액은 85조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7.6%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438조1000억원), 유동화회사(313조4000억원), 일반기업·공기업(187조6000억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183조6000억원) 순으로 많이 발행됐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09 14:05: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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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설 대목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 경쟁 치열…가성비·프리미엄 앞세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설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선물세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명절 대목인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설 선물세트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챙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가격대가 폭넓어진 것이 특징이며,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를 입혔다. ◆가격대 넓히고 수량 늘리고 CJ제일제당은 높은 물가로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1~2만원대 제품을 약 10% 늘렸다. 또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김 세트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김 세트를 30% 늘려 판매한다. 아울러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올 페이퍼 패키지 제품인'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특히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동원F&B는 건강과 실속을 더한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동원F&B는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와 짜지 않아 건강한 '리챔'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또한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하며, MZ세대를 겨냥한 친환경 선물세트와 E.T, 미니언즈 등 영화 캐릭터를 제품화한 이색 선물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또 GNC 매장과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할인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을 비롯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 이너뷰티 브랜드 '뷰틱'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로 구성됐다. 대상 청정원은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명절에는 고급스럽게 한 잔 주류 회사들은 설을 맞아 고급 주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2본입), '롱반' 멀롯과 샤도네이(2본입) 와인 세트'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로는 '파 니엔테'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2본입), '덕혼 디코이' 카버네 소비뇽과 멀롯(2본입), 등을 설 선물세트로 만나날 수 있다. 종합 주류 전문 기업 인터리커는 설날을 맞아 샴페인과 와인, 위스키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 32종을 출시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을 비롯해 전세계 프랑스 보르도 판매 1위 와인 '무똥까데'와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소유한 DBR 라피트 그룹의 칠레 와인 '로스바스코스', 아르헨티나의 대표 와인 브랜드 '까떼나'와 프랑스의 '로칠드'가 합작으로 만든 와인 브랜드 '까로', 디 오픈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 공식 싱글 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등 지난 추석 때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인기 있는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한정판 조니워커 위스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우선 '조니워커 블루'의 대표적인 한정판 제품인 '조니워커 블루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와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이 눈길을 끈다. 특히 매년 위스키 매니아들을 기다리게 하는 조니워커의 대표적인 한정판 12간지 에디션도 선보인다. 올해는 검은 토끼해인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이 출시됐다. ◆커피 전문점도 가성비 선물세트 커피 전문점 이디야커피와 할리스는 2~3만원대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가성비를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시그니처 제품에 프리미엄 제품까지 담아 세트 4종(이디야 비니스트·이디야 올 어바웃 티·이디야 과일청·이디야 베스트 커피)을 내놨다. 티 세트는 히비스커스·캐모마일·얼그레이·루이보스 티 4종과 전용 텀블러로 구성했다. 할리스는 설 선물세트로 모먼츠 오브 딜라이트 1·2호, 스페셜 3종을 내놨다. 감각적인 MD 제품과 스틱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올해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를 중시한 선물세트가 많아졌다"며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4:01: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