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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2명 숨진 요진건설·현대엘리베이터, 정부 압수수색

요진건설산업 성남판교 제2테크노밸리 현장 추락사 관련 민주노총 건설노조 기자회견. 사진=뉴시스 정부가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승강기 설치작업 중 2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 관련 건설사인 요진건설산업과 승강기 제조사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경기지청은 이날 요진건설산업 서울지사와 사고가 발생한 현장 사무실, 현대엘리베이터 서울사무소와 강서지사 등 4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고용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 기업의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승강기 설치 작업자의 추락 위험에 대비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를 소홀히 했는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건설업은 공사 규모 50억원 이상의 사업장이 대상이다. 지난 8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업무 연구시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 사망한 노동자들은 승강기 설치업체 소속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제조사인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요진건설산업으로부터 승강기 설치 작업을 공동 수급받아 작업하다 사고를 당했다.

2022-02-28 11:46: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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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교육과정,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인천공항공사 교육과정,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공항 개발 및 시운전' 교육과정이 17일 UN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표준 교육과정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항 개발과 건설은 대규모 재원과 시간이 소요되는 장기 사업인 만큼 초기 단계에서 효율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 중요하며, 시운전은 본격적인 공항 운영에 앞서 필수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절차 중 하나다. 공사는 ICAO 국제기준을 적용해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공항시설 컨셉 설계, 공항 시운전 계획 수립 등 효율적인 공항 건설 및 개항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을 4개의 모듈로 압축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건설·운영하며 경험한 다양한 현장 우수 사례를 콘텐츠로 구성해 공사가 지난 20년간 축척한 공항운영 핵심 노하우를 총망라해 한층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을 완성했다. 그 결과 공항 개발 및 시운전 분야에서 세계 공항 최초로 ICAO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교육과정은 내부직원 역량강화와 더불어 오는 4월부터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개발도상국 항공관계자 초청연수 프로그램 및 공사가 수주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활용해 내부직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운영을 이어가는 한편, 세계 각국 공항에도 노하우를 전수해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공항운영 정상화,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 미래성장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으며, 이번 교육과정 개발이 중점과제 중 하나인 한국형 모델 기반 해외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K-공항플랫폼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 151개국 항공관계자 9,479명을 대상으로 491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특히, 개발도상국 116개국 1,153명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해 세계 항공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ICAO로부터 '최우수 항공교육기관상', '최다판매 표준교육과정 개발상', 'STP 교육생 최다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22-02-28 11:45:1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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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러시아 제재 동참…우크라 인도적 지원 신속 강구"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 동참을 공식화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국제사회가 수출 및 금융 규제를 시작하자 한국 정부도 동참할 것이라고 밝힌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국제 제재에 동참하면서, 제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확실하게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서방국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 차단'을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미국은 에너지 제재, 유럽연합(EU)의 경우 러시아 항공기에 대한 영공 진입 금지 등 추가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에너지·곡물 등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관련, '단기적 수급에 문제없으나, 점차 영향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보고를 받고 "기업과 핫라인을 구축해 수급 상황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제3국 수입, 재고 확대, 대체재 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급 안정화를 기하도록 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한편 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시화된 지난 24일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이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관계 부처에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우리 재외국민 안전 확보와 경제 및 기업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2022-02-28 11:44: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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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 선정

국립 부경대학교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대학생 등 청년들을 위한 상담, 특강, 멘토링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센터를 대학에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경대는 2018년 이 사업의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센터를 운영해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3년 2월까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에서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원스톱 진로 및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청년 진로탐색 및 취업상담 지원 ▲취업컨설팅 및 일자리 매칭 서비스 제공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기반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기존 재학생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을 큰 폭으로 확대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과 지역청년에게까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경대는 앞서 대학일자리센터를 4년간 운영하며 면접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1대1 진로 취업 상담, 취업박람회, 취업교과목 운영, 멘토단 운영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취업지원 성과를 극대화한다. 부경대 김영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성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한 진로, 취업, 창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8 11:4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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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자전거보험 보장금액 확대 가입

진주시는 올해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에 가입, 각종 자전거 사고와 관련해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보험은 매년 1년 단위로 가입하고 있다. 올해 보험 보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적용된다. 주민등록상 진주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상해진단 위로금을 지난해 대비 각 10만 원씩 상향해, 진단에 따라 20만~60만 원을 30만~70만 원으로 확대 가입해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보장내용은 사망사고 1000만 원, 후유장해 최대 1000만 원, 진단위로금 4주에서 8주까지 30만~70만 원, 진단위로금에 따른 입원위로금 2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이다. 다른 가입보험에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금은 사고일에서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단 보험은 사고일 기준으로 보장돼 올해 3월 1일 이전 사고에 대해서는 지난해 기준으로 보장을 받게 된다. 지난해 진주시민 대상 자전거보험의 보험금 지급 건은 모두 487건에 2억4300만 원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관리 점검으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 시민들은 자전거는 자전거도로, 보행자는 보행로를 이용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 자전거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환경관리과 또는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2-28 11:4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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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내 요양병원 시설 및 면역저하자 4차 접종 시작

담양군은 관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33개소 2,6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종은 기저질환으로 인해 면역형성이 어렵고, 3차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접종효과 감소로 인해 질병부담이 높아질 수 있는 요양병원 및 시설,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예방접종을 진행,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 가능하지만 집단감염 발생우려 등이 있는 경우 3개월로 단축해 접종하며 접종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아울러 면역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면역형성과 중증 사망 예방을 도모하고자 4차 접종을 실시한다. 지난 2월 14일부터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을 실시했으며, 사전예약에 따른 접종은 28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대상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자이며, 접종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한 시점부터 가능하나 국외출국, 입원 및 치료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3개월로 단축해 접종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집단 생활이 불가피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특히 감염에 취약하다"며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4차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28 11:42:22 최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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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개발채권 만기 온라인 상환제 도입

오는 3월부터 지역개발채권이 만기 됐을 때 은행 방문 없이 채권 보유자 본인 계좌로 원리금을 온라인으로 상환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지역개발채권 상환일 도래 시 채권 보유자가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본인 계좌로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 3월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자동차 신규 등록 및 각종 계약 체결 시에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돼 있다. 기존에는 채권 보유자가 채권을 상환받기 위해서는 매입 후 5년이 되면 매입 금융기관을 방문해 원리금을 청구해야 했다. 기한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창원시에 귀속된다. 채권 소멸시효는 상환개시일(매입 후 5년 경과일)로부터 원금 10년, 이자 5년이다. 채권 온라인 상환제 시행으로 채권매입자는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 인터넷뱅킹(공과금-지역개발채권-미상환채권 조회/상환)을 통해 계좌로 원리금 상환을 신청할 수 있게 돼 따로 금융기관을 방문해 상환 청구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채권 온라인 상환제는 청구일 기준으로 채권 매입 후 5년이 지나고, 아직 소멸시효가 남은 개인 채권 발행분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또 시는 자동 상환제를 도입해 신규 채권 매입자가 매입신청서 작성 시 본인 금융계좌로 자동 상환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영미 예산담당관은 "지역개발채권은 만기 시 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즉시 매도하는 비율이 약 84%에 이르고 있고, 채권보유사실을 잊거나 방문 상환의 번거로움 때문에 권리 행사를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제도개선으로 상환 절차가 편리하게 개선돼 시민들의 권리 보장과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2-28 11:41: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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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주)마엇 '디지털 관리시스템' 업무협약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25일 스마트 건설 안전 기술 통합 플랫폼 개발업체인 주식회사 마엇과 '디지털 안전 보건 관리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안전 보건 관리시스템은 기존 서류작성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 안전관리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과 종사자 교육, 안전점검, 기록 보존 등 일련의 예방 활동들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를 시스템에 담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경영책임자 등의 의사결정에도 활용한다. 부산진구는 지난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중대재해예방 업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디지털 안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엇에서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을 지원한다. 부산진구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디지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컨트롤타워 중심의 빠른 소통 체계를 갖추고 위험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의 접목을 통해 관내 산업현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정확히 분류하고 식별할 수 있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안전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8 11:41: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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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수도분야 건설사업장 현장점검

광양시 물관리센터 하수도과는 하수도 시설물과 하수도 정비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지역 내 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하수박스나 하수관로 내 이물질 퇴적 여부와 균열·누수 등 여부, 펌프작동상태 확인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재 시공 중인 하수처리시설과 하수도 정비 사업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2022년 총 12개의 사업을 212억 원으로 추진 중이며, 이 중 국·도비는 104억 원이다. 하수도과는 관로 정비사업 6건, 처리장 증설·개량사업 3건, 기타사업 3건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사업은 정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광양읍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다. 정산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아직 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정산마을의 60가구에 신규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광양읍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읍 지역의 기술 진단결과를 통해 노후화된 하수관로 약 6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김복덕 물관리센터소장은 "마무리 단계의 사업을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잘 마무리하고, 신규사업은 설계단계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민원 건의사항이 반영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수도 건설사업장의 적극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의 보건위생 향상과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2-28 11:41:2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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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속력...'MBX'공개

넷마블 CI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블록체인 기술 생태계 확장을 위해 MBX를 선보인다. 넷마블은 자체 기축통화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MBX(MARBLEX)의 서비스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MBX는 클레이튼(Klaytn) 메인넷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로, 넷마블에서 개발 또는 서비스 중인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고, 이용자 참여와 합리적 보상 제공이 선순환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MBX 생태계 내 기축통화로는 MBX가, 지갑으로는 MBX 월렛이 각각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3월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 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게임과 기술을 연계하고, NFT 및 메타버스로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MBX 서비스 론칭에 앞서 28일 공식 SNS 페이지를 선보이고, 3월 7일에는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통해 MBX 백서(White paper)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MBX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DeFi) 클레이스왑에서 드롭스(Drops) 참여자에게 MBX를 에어드랍 방식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월 개최된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올해부터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올해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를 비롯해 '제2의 나라 (글로벌)', '골든 브로스', '챔피언스: 어센션',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2022-02-28 11:29: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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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북2 프로 공개…PC인듯 모바일 아닌 갤럭시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삼성전자 모바일이 PC 자리를 위협하는 상황, 갤럭시북이 PC 장점을 극대화하고 모바일 특징까지 흡수하며 PC 존재 이유를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를 개최하고 갤럭시 북2 프로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2 프로는 인텔 12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하며 강력한 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갤럭시 DNA도 접목해 휴대성과 다양한 기능까지 제공한다. 특히 1080p 풀HD 카메라에 최대 87도 시야각을 갖춘 카메라로 영상 통화 기능을 극대화했다.'스튜디오 모드'도 '오토 프레이밍'과 새로운 배경 및 얼굴 효과를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했다. AI 노이즈 캔슬링으로 음성을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 5W 출력 스마트 앰프로 사운드 출력도 강화했다. 그러면서도 모바일처럼 휴대성과 높은 연결성을 구현했다. 와이파이6E를 지원하고 5G 지원 모델도 있다. 두께는 11mm, 무게는 870g에 불과하다. 사용 시간도 21시간에 달하며 65W USB-C 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다. 삼성 디바이스 케어도 노트북 최초로 구현해 성능을 최적화해준다. 보안도 강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일반 노트북 처음으로 충족했다.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도 보안에 최적화했다는 얘기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콘텐츠 공유 기능인 프라이빗 쉐어와 기기간 간편하게 파일을 주고 받는 '퀵쉐어'도 지원한다.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갤럭시 기기들 /삼성전자 연결성도 막강하다. 갤럭시 북 익스피리언스 앱으로 갤럭시만의 사용 팁 확인 및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삼성 계정 매니저로는 삼성 갤러리와 삼성 노트 등 갤럭시 기기와 연동해 콘텐츠와 앱을 연결하거나 갤럭시 버즈 연동도 한번에 할 수 있다. 원UI 북4로 갤럭시 기기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 휴대폰 기능으로는 스마트폰에서 쓴 앱을 바로 실행하고 작업할 수 있다. 삼성 멀티 컨트롤은 갤럭시 탭 S8을 노트북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전작과 같이 홈 허브 역할도 맡았다.스마트싱스를 통해 조명이나 온도를 끄고 켜거나 보안 카메라를 확인하는 등이다.빅스비를 지원해 음성 명령도 가능하다. 분실시 스마트싱스 파인드로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도 함께 한다.갤럭시S22와 같이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터치패드 홀더 및 브래킷 내부에 적용했다.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알고리즘도 내장했다. AMOLED 디스플레이도 UL '그린가드 골드'를 획득한 제품이다. 포장재도 역시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시리즈는 갤럭시 북2 프로와 갤럭시 북2 프로 360, 15.6형과 13.3형으로 구분된다. '갤럭시 북2 프로'는 그라파이트와 실버, '갤럭시 북2 프로 360'는 버건디, 그라파이트, 실버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3월 18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4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8일 열리는 MWC2022에서 처음 선보인다. 삼성전자 MX사업부 NC(New Computing) 개발 팀장 김학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의 일상 경험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생태계와 매끄럽게 연동되고, 미래의 업무 환경이 효율성과 가능성을 확대시켜 PC를 재정의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8 11:28: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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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30기 국내학사 장학생 60명 선발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30기 국내 학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18일까지다. 일주재단은 여러 분야의 다각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이는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발 전형은 서류 및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장학금 필요성에 대한 ▲지원동기 ▲인성 ▲역량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평점 3.0 이상의 성적(4.5점 기준) 이상 신청 가능하며, 예체능 전공자도 포함해 모든 전공을 고르게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봉사활동을 강조해 평가를 세분화했다.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 거주자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배려계층 장학금 필요성 측면을 강화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최대 5학기까지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비를 선택할 수 있다. 장학생들은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학습·예술지도, 진로상담 등)에 참여하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눈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나눔의 선순환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한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학생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8 11:11: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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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40명 모집

#. "버스 번호는 같은데, 왜 가는 방향이 다를까요? 아~또 잘못 탔네! 5516번 버스의 경우 신림동 고시촌부터 서울대 정문까지는 양방향 차량이 같은 정류장에서 손님을 태워 유학생들은 아주 혼란스러워요!" 해당 의견을 접수한 서울시 버스정책과는 승객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차량 앞 유리창에 방향 표지판을 게시했다.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직접 서울 생활을 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외국인 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40명을 이달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외국인 주민의 시각에서 서울 생활의 불편함을 찾아 개선해달라고 제안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절차를 거쳐 3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해 '외국인 주민 서울생활 살피미'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불편 사항 총 76건을 발굴해 시에 고쳐달라고 요구했다. 대표적으로 ▲같은 번호이지만 노선 방향은 다른 버스 안내 개선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등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 서울생활 살피미에게 외국인·다문화 관련 홍보자료와 시책을 공유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시정 투어와 한국문화·역사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한울타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외국인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이나 제안을 발굴·개선해 외국인의 서울생활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서울에 대한 좋은 인상으로 이어져 글로벌 도시 서울의 명성을 쌓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28 11:07: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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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후보=삼척동자"

국민의힘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삼척동자에 비유하며 이번 대선에서의 국민들의 냉철한 판단을 요구했다. 삼척동자는 키가 66센티미터 정도의 어린아이를 지칭하는 말로 철이 없는 아이란 뜻으로 쓰인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삼척동자에 비유하며 이번 대선에서의 국민들의 냉철한 판단을 요구했다. 삼척동자는 키가 66센티미터 정도의 어린아이를 지칭하는 말로 철이 없는 아이란 뜻으로 쓰인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본부장은 "대통령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그동안의 선거운동을 지켜보면 이재명 후보는 모르면서 아는 척, 알면서 모르는 척, 해놓고도 안 한 척하는 '삼척동자'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며 "기축통화가 뭔지도 모르면서 국가부채를 끌어들여서 아는 척하고, 사드방어체제도 제대로 모르면서 고고도미사일 운운하면서 아는 척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금으로 부인에게 비서 둘이나 붙여준 일은 모르는 척, 법카로 소고기 초밥 사 먹은 일도 모르는 척, 故 김문기 씨(성남도시공사 개발1처장)와 잘 알면서도 모르는 척, 불리한 일은 죄다 모르는 척하고 있다"며 "대장동 결재란에 단독으로 사인해놓고도 안 한 척, 백현동 옹벽아파트 최측근이 떼돈 벌게 허가해주고도 안 한 척, 성남FC 후원금 받고 대기업 특혜 줘놓고도 안 한 척, 당장 수사를 받아야할 죄를 수없이 저질러놓고도 안 한 척만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권 본부장은 이 후보가 25일 TV토론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의 탓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돌린 것을 겨냥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이 참혹한 전쟁마저도 선거용 선전선동에 악용하고 있다"며 "초보 정치인 대통령이 러시아를 자극해서 전쟁이 발생했다는 이 후보의 TV토론 발언이나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이라고 폄훼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등 민주당 인사들의 연이은 발언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하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아울러 권 본부장은 전날(27일) 있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이 단일화 결렬 기자회견에 관해 "그동안 우리 당과 윤 후보가 단일화 야권통합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우리 국민들께서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사실상 결렬이라고 보도하는 언론도 있지만, 언제든지 안철수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차를 돌려서 가겠다는 단일화에 대한 의지표명이 어제 회견에 담긴 윤석열 후보의 진심"이라고 말했다.

2022-02-28 10:47:1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