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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암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추진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박재범)는 복지 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발굴 기획조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민관 업무협약(MOU)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였으며 가정방문 및 종합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고독사 예방 위한 민·관 업무협약(MOU) 체결 장암동주민센터는 2021년 4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협약기관: 장암동주민센터,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장암1단지 관리사무소)을 맺고, 장암주공1단지 1인 가구(744세대) 전수조사를 시행해 2021년 연말 전수조사를 마쳤다. 전수조사 결과, 1인 가구 중 85가구에 공적급여 신청, 356가구에 후원물품 연계가 이루어졌으며 방문이 필요한 280가구를 추려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1월 25일에는 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1년 추진결과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실시해 2021년의 추진현황 보고 및 2022년 추진계획을 밝혔다. 2022년에는 1인 가구에 국한되었던 사회적 고립 가구의 범위를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이 의심되는 위기가구 전반으로 확대하고, 2021년에 발굴된 사회적 고립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올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입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민·관이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공유·지원하고 협약 이후, 단지 내 고독사가 발견되고 있지 않은 등 사회적 돌봄 강화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 주민주도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마을복지 계획 추진' 장암동주민센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 및 상호작용을 강화하여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실행을 위해 마을복지분과·돌봄분과·나눔분과로 나눠 단절 없는 마을·차별 없는 마을·경계 없는 마을이란 목표를 위해 다양한 마을복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을복지분과는 나이, 장애 등으로 인해 소통이 단절되지 않는 마을을 목표로 ▲어르신을 위한 금융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시니어 금융 교육」 ▲치매 위험 체크 및 건강 관리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치매 인식의 날」을 진행할 예정이다. 돌봄분과는 불합리한 대우받는 일 없는 차별 없는 마을을 목표로 ▲ 분과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인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이웃」을 분기별 진행하여 제도를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홍보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나눔분과는 복지혜택과 자원이 고르게 배분되고 누구나 쉽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마을을 목표로 ▲후원 발굴을 통한 생일을 맞이한 독거노인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사랑의 생일상 나눔 행사」 ▲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하는 「맞춤형 두루돌봄 지원 사업」 ▲ 공유냉장고 설치를 통한 식료품 후원 연계 사업인 「당근말고 나눔냉장고」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마을복지 계획은 2021년 지역사회조사 결과 및 복지인구 특성을 고려한 계획으로, 복지서비스에 건강·나눔을 더해 주민주도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함께 나눠 더욱 따뜻한 겨울'100일간 사랑릴레이'마쳐 지난 2021년 10월 21일부터 시작한 겨울철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가 2022년 1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장암동주민센터는 적극적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를 위해 2020·2021년 개인기부자 및 자생 단체에 이웃돕기 후원자 감사 서한문 및 지난 1년간의 성과보고서를 전달함으로써 후원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해 지속적인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장암동주민센터의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은 약 3천600만 원가량의 기부가 접수되었다. 라면 및 쌀과 같은 현물기탁 물품들은 관내 저소득 계층 337가구에 배분되었으며 성금은 취약계층 후원금 연계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시행에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범 장암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장암동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2-02-18 14:40: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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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인천 제2의료원 영종 유치 촉구 결의

인천 중구의회, 인천 제2의료원 영종 유치 촉구 결의 인천 중구의회는 17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상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 제2의료원 중구(영종) 유치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영종국제도시는 최근 주민등록인구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역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영종 지역 내에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응급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20km 밖에 소재하는 인천의 주요병원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무엇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항공 관련 사고의 대응과 신종 감염병의 신속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구나,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구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영종·용유지역에는 코로나19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치료 및 입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공공의료의 인프라 구축이 더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 중구에 소재하는 인천 제2의료원 설립 후보지는 영종국제도시 전역에서 1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으로 전환 운영 가능하며, 영종·용유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감염병 및 사고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인천 중구의회는 '중구 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공공 의료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하여 인천 제2의료원을 중구에 유치·설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2022-02-18 14:40:28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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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2022학년도 입학식 개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8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총 448명의 과학기술인재가 새 출발을 알렸다. 2022학년도 신입생은 이공계열 415명, 경영계열 33명이다. UNIST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2.27대 1, 정시모집에서는 7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입학식은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여하고, 다른 신입생들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사행렬 입장,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축사 및 교가제창 순으로 구성됐다. 참석자 소개와 학사보고가 진행된 후 신입생 대표의 선서가 있었다. 신입생 선서는 김준오 학생과 유수민 학생이 대표로 진행했다. 두 학생과 박재민 학생 등 3명은 총장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총장 장학생에게는 학부과정 수업료 지원과 함께 연간 200만원 수준의 교재구입비, 해외연수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이용훈 총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이 되겠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UNIST의 미래에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주길 바란다"며 "마음껏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장의 기회를 맘껏 누려달라"고 당부했다. UNIST는 과감한 학사교육 혁신을 통해 최신 기술에 대한 단기강좌 프로그램 마련, 기초교과목 개편, 연구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실전방식 교과목 신설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적으로 연구주제를 찾고, 동아리를 결성해 분야별 글로벌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교과과정 이외의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실제 2021년 'BTS(Brain to Society) 실전문제 연구팀', '인공지능 챌린저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83개 연구동아리가 결성돼 운영됐다. 입학식 행사는 교가 제창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신입생들이 교가를 제창할 때, 화면에는 신입생들의 이름이 모두 표시됐다. 행사가 종료된 뒤에는 전체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와 웰컴 특강을 통해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이날 입학식 행사 식전 영상에서는 UNIST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교수 및 재학생 대표들이 축하공연과 축하인사를 전했다. 밴드, 댄스, 아카펠라, 현악합주, 사물놀이 동아리들은 축하의 의미를 담아 연주했다. 또 각 단과대학장들과 IBS 연구단장, 재학생 단체 대표들은 축하 인사를 통해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2022-02-18 14:40: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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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마늘·양파 재생기 웃거름 시용 지금이 적기

화순군이 마늘·양파 생육 재생기를 평년과 비슷한 2월 중순으로 예측하고 웃거름 시용과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1월 평균기온은 1.8℃로 평년과 유사했으며, 향후 2월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날씨가 풀리면서 다시 생육이 시작되는 마늘, 양파 농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생육 재생기에는 뿌리가 새로 나와 겨울 동안 멈췄던 생장을 다시 시작하게 되고 동해를 받아 일부 고사된 잎도 생육 재생기 동안 잘 관리하면 살아날 수 있다. 웃거름은 새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고 잎이 생기를 띠는 2월 하순에 1차, 3월 중순에 2차로 나눠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회차별로 마늘은 10a당 요소 17㎏, 황산칼슘 10㎏을, 양파는 10a 당 요소 17㎏ 염화칼슘 5㎏을 시용하면 된다. 생육이 부진할 경우 추가로 엽면살포용 4종 복합비료 0.3%액을 살포하면 좋고 웃거름을 늦게 주거나 너무 많이 줄 경우, 마늘에서 싹이 나와 구가 커지지 않는 벌마늘이 발생하고 저장성이 낮아져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 상승에 따른 병해충 피해도 주의해야 한다. 영양 생장을 방해하고 상처 난 뿌리를 통해 피해를 주는 고자리파리는 적용약제가 뿌리까지 침투하도록 관주 또는 입제 농약을 2월 하순부터 살포해 예방하면 된다. 연작 재배 토양을 중심으로 재배 포장을 세심히 관찰하고 병든 포기는 빨리 제거해 토양 중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관리도 필요하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생육 재생기 관리가 마늘, 양파의 수량을 좌우한다"며 "적절한 웃거름 시용과 철저한 병해충 관리, 지원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4:40:0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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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3년 국비 확보… 중점 사업에 사활 건다

보성군이 지난 1월 1차 선정한 2023년 6천3백억 원 규모의 신규 국비 사업에서 중점 사업인 12개 사업 2,352억 원 확보에 사활을 건다. 최근 보성군은 정부 예산 편성에 대응하고자 행정안전부 자치회관에서 기획재정부 김준호 서기관을 초빙하여 예산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방재정영향평가방법, 중기재정계획반영, 지방재정투자심사, 국고보조사업적격성심사, 총사업비관리,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지자체에서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행정절차를 세분화하여 단계별 키포인트 강의가 실시됐다. 특히, 김준호 서기관은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4~5월까지 부처 예산 편성에 반영방법, 사업주관부 미반영 사업 개별 검토사업 반영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보성군은 오는 5월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업 주무 부서장과 함께 수시 사업 편성 부처를 방문할 계획이며, 사업부처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군수가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2023년 보성군 중점 사업으로 선정된 12개 사업은 국립 남도음식 진흥원 설립, 보성율포 프롬나드 낭만거리 조성, 벌교 힐링 소득숲 조성, 봉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보성군 노후상수도 정비, 회천지구 하수관로 정비, 보성강 하류 상습침수지개선, 연어 양식시설 구축, 스마트 화훼 종합단지 조성, 키위문화 산업화센터 건립, 농촌재생 뉴딜사업, 에코힐링테마파크조성 사업 등이다. 보성군은 당초 선정한 2023년 6천3백억 원 규모의 사업 모두 정부 예산에 반영되어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계획을 개발하여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2-02-18 14:40:00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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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고독사 예방 'AI 복지사' 효과 톡톡

식사, 수면, 건강 등 다방면으로 말을 걸고, 질문에 답도 하는 네이버 AI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AI를 친구처럼 느끼고 위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대화가 자연스럽고 재미있다"고 답했다. 해운대구는 AI 전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이용하는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대면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용자 90%가 서비스 이용 후 위로받았다고 답변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은 홀몸 어르신에게 AI로 안부전화를 거는 서비스다. 해운대구는 네이버와 손잡고 지난해 4월 시스템을 개발해 11~12월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기계음이 아닌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지닌 AI 상담원이 마치 자녀처럼 말을 걸고, 정서적인 공감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불면증을 호소하는 노인에게는 커피를 줄일 것을 권하고, AI가 거꾸로 사람에게 오늘 일정을 물으며 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AI 상담원을 개발한 네이버는 "홀몸 어르신에게 안부 전화를 한다는 상황만 가정해주면, AI가 미리 알아서 수많은 시나리오를 만들어 자체 학습을 한 뒤, 대화를 예측하고 이어 나간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용자 83%는 대화가 자연스럽냐는 질문에 7점 이상(10점 만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 AI가 말하는 속도에 대해서도 91%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대화의 재미 여부에는 매우 그렇다(27%) 또는 그렇다(74%)는 답변이 나와 불만족 비율이 0%였다. 실제로 한 홀몸 어르신은 "전화를 받기 전에는 하루에 밥 먹을 때만 입을 열었다"며 "안부를 묻고 질문에도 답하는 AI가 기특하다"고 말했다. 클로바 케어콜의 안부전화를 받는 어르신 95%는 앞으로 계속 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답변했다.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83%가 7점 이상(10점 만점)을 매겼으며, 36%는 10점 만점을 줬다. 또 고독사 방지 같은 어르신 건강 안부를 묻는 기능에도 충실했다. 이용자 95%는 안전문제 발생 시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응답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의 맞춤형 안부확인은 물론이고, 정서적 고립감 해소로 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올해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18 14:39: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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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

강서구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을 오는 3~6월 공모한다. 강서구 주민이나 관내 기관·사업체 근로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참여광장-주민참여예산방(예산편성에 바란다)에 접속한 뒤 제안 내용을 등록하면 된다. 우편, 팩스,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사업은 ▲주민 복리증진 사업 ▲생활주변 불편해소 사업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이다. 접수된 사업은 구 실무부서의 사전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진행절차는 실무부서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의 범위에서 확정된다. 예산편성 결과는 12월에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강서구는 지난해 신청된 28건의 주민제안 사업 가운데 공중화장실 변기시트 클리너 비치 등 모두 7건을 선정, 4억 9100만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참여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운영하는 제도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을 직접 제시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18 14:39: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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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2년 탄소중립 정책 본격 추진

진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진주 조성을 위해 3개 분야, 25개 세부사업에 667억 원을 투입, 2022년 탄소중립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667억원은 역대 최대 규모다. 먼저 수송 분야 13개 세부사업에 627억 원을 투입한다.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사업비 472억 원으로 수소차 292대, 전기차 2628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사업 등에 1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유차 7200여 대를 지원한다. 가정 및 사업장 분야 사업으로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4400세대에 대해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주유소 회수설비 설치 지원,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 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시민의 건강권 관리 분야로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석면 피해 구제 급여 지원 사업,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주요도로 살수차 운행 등 6개 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4월 서부경남지역 최초이자 진주시 1호인 '진주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차 보급이 시작되면서 현재 100여 대의 수소차가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기 저상시내버스 12대, 10월에는 전기택시 49대가 도입돼 운행 중이다.

2022-02-18 14:3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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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콘퍼런스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와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12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러시아에서 네 번째로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의 적극적인 요청에 화답해 이뤄진 것이다. 콘퍼런스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황상연 국제진료센터장과 유도솔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이 참석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에서는 볼코프 니키타 진료부장, 샤라부라 타티아나 방사선종양학과 센터장,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사브축, 세브시나 등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의 주제는 '자궁경부암의 근접 방사선치료'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유도솔 과장이 부산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3차원 영상유도하 근접방사선 치료를 소개했다. 유도솔 과장은 "X레이를 기반으로 한 2차원 근접방사선치료에 비해 CT와 MRI를 기반으로 하는 3차원 근접방사선치료는 인력과 장비 등의 지원이 더 필요하지만 치료 성적이 좋아 공공의료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 샤라부라 타티아나 센터장은 "러시아의 방사선치료 시설과 기반은 러시아 지역에서 최고 수준이자 유럽의 표준과 가깝지만, 방사선을 이용한 암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며 최신치료를 접목하고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의 발표가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증례 연구를 통해 양국의 암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는 데 상호협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적극적인 치료 소개 뿐 아니라 낮은 확률로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사례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보다 안전한 치료법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뿐만 아니라 블라디보스톡 연해주 암센터, 야쿠츠크 북동연방대학교병원, 그리고 노보시비리스크 제2임상병원 등 러시아 지역에 총 4곳의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2022-02-18 14:3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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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시장, 세계박람회 대비 북항재개발 현장점검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오후 2030세계박람회 유치신청에 따른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의 방문에 대비해 북항 충장대로 지하차도 1단계 건설현장과 부산역~북항 재개발지 간 보행데크 설치공사 등 박람회 유치부지인 북항재개발 건설·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서정호 부산항건설사무소장과 김명진 해양수산부 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전찬규 부산항만공사 항만재생사업단장이 함께 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 준비에 힘을 보탰다. 북항 충장대로 지하차도는 북항 재개발사업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로 유발되는 교통량을 처리하고 박람회 이용 교통량과 충장대로 통과 교통량을 분리하기 위한 시설로 정부(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 건설하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북항 재개발사업의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지난 2019년 10월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로, 2023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북항 1단계 재개발의 친수공원은 올해 5월까지 랜드마크 부지에 임시 야생화단지 조성 등 전면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지하주차장도 10월까지 완공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까지 북항 1단계 재개발 단지 내 3개의 차도교와 6개의 보도교, 접속도로 공사와 부산역~북항 재개발지 간 보행데크 공사도 마무리돼 북항 1단계 기반 시설인 공원, 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북항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스마트 교통체계를 보여줌으로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서는 북항 재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BIE 현지실사단에게 박람회 유치부지인 북항 재개발 지역의 아름다운 미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북항재개발 사업의 성공 추진에 부산시와 정부가 합심해 전력 질주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엑스포 조성부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은 현재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시는 예타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2-18 14:39: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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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감시의 눈’ CCTV 확대 설치

광주광역시는 올해 44억원을 투입해 방범CCTV 1123대를 신설·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방범CCTV 126대 설치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56대 연계 중복 CCTV 249대 재배치 비상벨 276대 설치 노후 CCTV 592대 교체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방범CCTV를 42개소에 126대 설치하고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52개소 156대를 추가 연계한다. 주정차단속 CCTV와 함께 세워졌던 방범CCTV 83개소 249대는 다른 설치 요청지역으로 이전해 민원해소는 물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아울러 2013년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시 설치한 CCTV가 10년째되면서 기능과 화질이 저하됨에 따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원과 시비 3억원을 더해 '노후CCTV 교체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이를 통해 더 세밀한 관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방범CCTV와 비상벨 설치장소 선정을 설치요청 민원리스트를 대상으로 유동인구와 인구분포, 범죄현황 등 기초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우선순위에 반영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CCTV 설치 등 4개 사업에 대해 지난 1월 설계용역을 계약해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시 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불법주정차단속용 CCTV 1101대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면서 CCTV가 기존 7816대에서 8917대로 늘어나는 등 14% 증가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범죄예방과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방범 CCTV는 시민안전에 필수 시설이다"며 "각종 사건·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성능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4:38:4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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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1조6128억원 편성

양산시는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1조6128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17일 양산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 대비 694억원 증가(4.5%)한 수준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생활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688억원 증가한 1조4521억원, 특별회계는 6억원 증가한 1607억원 규모다. 주요 편성내용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양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182억원, 재택치료 등 감염병관리 대응사업에 11억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및 배달 종사 플랫폼노동자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등에 9억원 등이다. 다양한 코로나19 지원 대책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와 시민생활 안정화를 도모했다. 또 양산사랑 상품권 운영 46억원, 소상공인 지원 9억원, 자치단체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창출 5억원, 농어업인 수당 지급 22억원 등을 투입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시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건설에 36억원,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 15억원, 석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다방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에 23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체감경기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시설비 투자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고자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방교부세의 활용, 대규모 투자사업의 우선순위 조정 등 기존 가용재원을 최대한 발굴해 신속히 편성한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이 종식될 때까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8 14:3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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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외계층에 가스시설 개선 및 LED 교체 사업 실시

창원시는 소외계층 및 서민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사회복지시설에 LED조명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민들의 열악하고 노후된 가스 및 전기시설을 새롭게 안전한 시설로 교체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시는 LPG용기 사용가구의 가스사고 예방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단독주택 50가구이며 소외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2월 21일~3월 21일 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및 접수가 완료되면 6월~11월 중에 시설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서민주택에 대해 전기 안전검사와 노후 전기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과사회복지시설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회복지시설 고효율 조명 교체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현장조사와 실시설계 등을 3월까지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서민생활안전 개선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사고 예방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2-18 14:3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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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2022년 조종면허 대행기관 현장 점검 실시

부산해양경찰서는 17일~22일 6일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조종면허시험장 2개소, 면제교육장 3개소, 수상안전교육장 2개소다. 이번 현장 점검은 3월부터 실시하는 2022년 조종면허 시험을 대비해 이뤄지는 것이다. 시험장 관리자들의 공정한 시험 집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으로 시험관 및 강사 자격사항, 각종 안전시설 설비 및 안전장구의 상태,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성능기준 충족여부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또 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기관과 수상안전교육장에 대해서는 사전점검 뿐만 아니라 연중 불시점검으로 조종면허증 발급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2년 필기시험은 3월 2일부터 월, 수, 금 동백PC시험장, 화,목 청학 PC시험장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기시험은 부산일반조종면허시험장에서 일반조종시험 20회, 부산요트조종면허시험장에서 요트조종시험 10회 등 총 30회에 걸쳐 실시한다. 필기·실기 시험 없이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면제교육은 연중 상시 시험장의 교육생 인원수에 따라 교육이 개설된다. 관내에는 강서면제교육장과 수영면제교육장, 해양대면제교육장이 있다. 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은 일반조종 2급(36시간)과 요트 조종면허(40시간)에 한해 5일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시험일정은 공고문 및 수상레저종합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2-18 14:38: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