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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을 가다] DJ 고향, 목포에서 만난 시민들…"당연히 이재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에서의 대선 득표율을 30%로 잡고 호남을 본격 공략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90%의 대선 득표율로 맞받으며 호남 민심의 향방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목을 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라남도 목포를 방문해 유세를 펼친 18일 목포시민들과 만나 민심을 물어봤다. 유세 현장이 아닌 목포역 인근에서 만난 시민들과 유세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목포에서 나고 자랐다고 밝힌 택시기사 김 씨(54, 남)는 "목포는 당연히 이재명"이라며 "목포와 호남이 그나마 발전하게 된 게 어느 당이 정권을 잡을 때인지 아느냐"라고 반문했다. 김 씨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 정부는 호남인의 목소리를 들어줬다"며 "윤석열 후보가 호남 발전을 말한다고 해도, 개사과 하는 거 보지 않았나.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세 현장에서 만난 20대 주 씨(여)는 "이재명 후보가 목포에 온다고 해서 나와 봤다"며 "이 후보나 윤 후보도 그렇기는 한데 투표는 반드시 할 생각이다. 어떤 후보를 찍을지는 정해놨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목포에서 18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박근혜 후보가 1만1971표로 8.49%를 거둔 반면,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2만8448표로 91.16%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다자구도로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7만7896표(53.73%),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2584표(1.78%)를 득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5만3303표로 36.77%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본지 기자와 만나 "득표율을 19대 대선보다는 높게 나올 거 같다"며 "19대 대선 때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득표가 간 것도 있지만, 이번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투표 독려도 하고, 득표율도 높게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도 이날 이 후보 유세 앞서 유세차에 올라 "(이 후보의) 90% 득표가 목표"라며 "목포시민, 전남도민들이 목표를 달성해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2022-02-18 15:19: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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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광주북구청, 소상공인 지원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광주광역시 북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영업시간 제한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 북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하였으며, 총 9억7500만원의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p)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북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광주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3000만원을 특별출연해 광주 북구지역 455개 업체에 총 76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광주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5000만원을 별도 출연해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2-02-18 15:15:0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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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투자바람' 부산까지?

아파트시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주목을 받으면서 부산에서도 바람이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가 노후화된 산업단지 인근에 지식산업센터를 적극 유치하는 분위기다. 또 아파트 규제 반사이익으로 지식산업센터가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면서 5년 만에 공급이 재개되고 있다. 특히 1990년 조성된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주변인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동매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 등 5~6개 단지가 이르면 상반기 중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3월 공급될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 신평역에서 약 400m 떨어진 역세권 입지다. 지상 28층, 연면적 11만8210㎡으로 조성된다. 건물 높이 120m의 초고층으로 강·바다 조망권을 고려해 설계됐다. 화물차량이 지상 10층까지 올라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주차대수는 1000여대로 법정(387대) 대비 3배에 가깝다. 지하철 동매역 인근에 들어설 '서부산 스마트 T타워'는 지하 3층~지상 20층, 연면적 11만2372㎡ 규모며 지상 7층까지 화물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부산 센텀시티에 이어 사하구 신평·동매역 일대가 지식산업센터 클러스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센텀시티에는 지식산업센터 시세가 분양가 대비 3배 가까이 올랐지만 부지가 없어 추가 물량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낙동강을 따라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서부산권역은 부산시의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을 통해 스마트산단으로 바뀌어 가면서 지식산업센터 조성에도 유리한 여건이란 평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1990년에 가동된 신평장림공단의 경우 노후화에 따른 신규 공장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지식산업센터의 관리비는 일반 건물의 10% 수준이어서 풍부한 임대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2-18 15:13:14 박승덕 기자
[금감원Q&A]상장(IPO) 기대감을 조성하여 투자자를 유인하는 불법투자매매업자에 유의하세요!

Q. 최근 메신저를 통해 비상장회사인 ㈜○○ 주식에 투자할 것을 권유받았습니다. 이 회사는 수개월 내 증시에 상장할 예정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으며, 상장이 되지 않을 경우 주식을 재매수하겠다는 이행각서를 작성하겠다고 하였는데요, 믿고 진행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네, 최근 공모주 투자 열풍에 편승하여 메신저나 유선전화 등으로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며 비상장주식을 매수하도록 권유하는 불법 투자매매업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장은 대박'이라는 투자자의 기대심리를 이용하여, '상장 예정', '주관사 선정' 등으로 유인하고 있으나 실제 상장 추진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들의 영업행태와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파트너스', '○○홀딩스', '○○인베스트' 등의 상호를 사용하여 외견상 상장(IPO) 컨설팅 회사를 가장하고 있으며, 과거 상장한 회사가 마치 본인들의 컨설팅을 통해 상장에 성공한 것처럼 속여서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상장주식 투자 권유 과정에서 '수개월 내 상장예정', '상장실패 시 재매입' 등의 문구로 투자자를 현혹하고 있으며, 투자자가 매입대금을 입금하기 전에 주식을 선입고 해 주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안심시킨 후 본인이 매수한 가격보다 비싸게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장주식은 장외에서 제한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금성에 제약이 있을 뿐 아니라, 공개된 정보가 부족하므로 보다 신중한 투자의사 결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상장회사의 상장 추진 여부, 실적 전망 등은 일반인이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상장 예정', '고수익 보장' 등의 검증되지 않은 문구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불법업자와의 거래로 인한 피해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 대상이 되지 않아 피해 구제가 어려우므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fine.fss.or.kr)' 내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를 통해 거래 상대방이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약, 불법업자와의 거래로 의심되는 경우 즉시 금융 거래를 중단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거나 금융감독원에 제보하여야 합니다. 특히, 신속한 신고나 제보를 통해서만 추가 범죄와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2022-02-18 15:12: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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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선수단, 장애인 동계체전 종합 3위 달성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 부산광역시 선수단이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 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체전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부산시는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7개 종목에서 6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부산시는 부산의 지리적인 여건으로 스키장이 없고, 설상 빙상 등 전용연습공간 또한 부족한 훈련환경 속에서 부산광역시 선수단이 은메달 3개, 동메달 11개로 11,646점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선수단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당초 종합 6위를 목표로 했던 부산시 선수단은 혼성 휠체어컬링에서 실업팀 강원을 꺾고 4위에 오르면서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쇼트트랙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하고 스키종목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선수들이 선전해 목표를 3단계나 넘어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부 실내 종목이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18 14:42: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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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차 공급망 확대 파트너십 구성 협력

하동군이 1200년 역사와 차 문화의 전통성을 보유한 하동차(茶)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유통체계를 구축한다. 하동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대보름(The Fullmoon), 하동녹차연구소와 하동차의 새로운 공급망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보름은 카페, 키친, 파티 등이 조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한국 식문화에 정(情)·복(福)·소원성취(所願成就)를 담아 마음을 나누고 행복해지는 공간을 표방한 콘셉트의 카페 브랜드다. 이날 자리에는 윤상기 군수와 대보름 김창근 회장 및 김은정·박정선 공동대표, 오흥석 하동녹차연구소장이 참석해 하동차의 새로운 공급망 확대를 위한 유통체계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새로운 시장에 하동차 공급망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해 12월 미스터커피&과 업무협약에 이어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대보름 카페와의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현지 실사에 이어 이날 협의를 통해 하동차의 공급 가능성을 타진했다.협의 뒤에는 알프스푸드마켓과 SM JEONG 와이너리를 찾아 하동의 다양한 농·특산품 제공을 위한 업무협의도 진행했다. 군은 이른 시일 안에 업무협약을 통해 하동차와 하동 농·특산물의 원활한 공급 및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공급망을 발굴해 하동차 브랜드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차의 가치를 높이고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 중"이라며 "기존의 공급망을 넘어 다양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4:42: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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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전기차 구매에 1천1억원 지원

부산시가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 사업비는 1천1억 원으로 전기자동차 5천969대(승용차 4천885대·화물차 1천8대·버스 76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한다. 특히,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큰 화물(택배) 전기차 보급과 택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분야 전기차 전환을 확대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지원을 강화한다.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천50만 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1천90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5천5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 전액인 최대 1천50만 원을, 8천500만 원 미만 차량은 보조금의 50%가 지원되며, 8천500만 원 이상 고가 차량은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취약계층(장애인·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등)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 큰 차량 구매자(택시·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 등에게는 보급 물량의 10% 이상을 우선순위 보급한다. 아울러, 전기 택시는 25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차(승용, 화물)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 및 시비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차량구입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임대주택 등 수급 대상에서 탈락할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지원을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4천여 대를 대상으로 구매지원을 추진해 상·하반기에 걸쳐 역대 최대규모인 전기자동차 총 1만여 대에 대한 구매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2-02-18 14:41: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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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노인보호구역' 100개소 마무리

울산시가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노인 보호구역 확대 및 개선사업'이 목표 100개소 중 80개소가 완료됐다. 시는 올해 중 나머지 20개소를 지정해 개선공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현재 개선공사가 완료된 곳을 구 군별로 보면 중구 5개, 남구 5개, 동구 13개, 북구 21개, 울주군 36개 등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접어드는데, 노인 보호구역 지정 대상은 노인복지시설(주거복지, 의료복지, 여가복지), 자연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 등이다. 울산시는 교통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는 3월까지 대상지 수요조사 이후 보호구역 지정, 실시설계 및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노인 보호구역 지정을 필요로 하는 시설장은 시에 노인 보호구역 지정 신청서(어린이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별지 제2호 서식)를 제출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확대사업뿐만 아니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교통안전물품 보급 등 다양한 맞춤형 교통안전시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8 14:41:4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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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양림동 한바퀴 테마투어’ 운영 단체 모집

광주 남구는 광주·전남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양림동에서 역사와 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테마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18일 "건축과 선교 두가지 테마를 녹여낸 전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에게 양림동의 구석구석을 투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양림동 한바퀴 테마투어 프로그램'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테마는 건축과 선교 2가지 분야이다. 현재 광주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문화·건축·관광·종교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만 투어 전문성 강화를 위해 테마별 전문 문화해설사 또는 전문가들로 이뤄진 해설 인력풀을 갖춰야 하며 주 1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남구는 경쟁력을 갖춘 비영리 법인·단체에서 테마투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모집 공고문을 게시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운영 단체 선정 기준은 사업단체의 적격성을 비롯해 사업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남구는 자체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심사위원의 합산 점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단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테마별 차별화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건축 및 선교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객 497명에게 양림동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02-18 14:41: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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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소년참여위원·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 모집

화순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20명,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 15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참여위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 모집 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12일까지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청소년 참여위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에 지원할 수 있다. 20명을 모집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권리 증진, 청소년 정책을 제안, 의견을 제시하는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 간담회,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열띤 토론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청소년 의견이 반영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청소년 참여위원은 3월에 위촉한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15명으로 구성하며, 청소년문화의집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이 실제로 반영돼 참여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참여기구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 청소년 운영위원회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 지역 청소년 행사 축제 참가, 타지역 청소년과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을 한다.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과 화순군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참여 신청은 화순군민문화종합센터 2층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지원 신청서 등 공개모집 제출 서류 양식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우리 군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청소년문화의집이 자율적인 청소년 문화놀이 활동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8 14:41:0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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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학생안전체험관 교육지도사 항공안전교육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강서구 에어부산 교육훈련장에서 교육지도사 10명을 대상으로 항공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월 개관 예정인 부산학생안전체험관 교육지도사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항공안전교육은 교육부 7대 안전교육 중 교통안전교육 영역에 포함돼 있지만, 다른 영역보다 체험공간의 특수성 및 교육내용의 전문성 측면에서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이번 연수는 항공기 비상장비의 종류 및 기능 이해, 화재진압 방법, 응급처치 방법, 상황별 항공기 문 개방법(Door Trainer), 비상탈출 방법 등 항공안전과 관련된 종합적이고 밀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교육지도사들은 부산학생안전체험관 2층 대형교통안전체험실에서 학생, 교직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하철·선박·항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의 안전교육과 위기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 운동장 부지면적 1만6970㎡에 연면적 6337㎡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해 올해 3월 24일 개관한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부산학생안전체험관 지도사들의 교육역량이 곧 학생들의 안전역량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신나게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관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18 14:40:5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