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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영업강화 조직 개편 단행 "최연소 부행장 발탁"

하나은행이 영업력 강화 중심으로 조직체계를 개편하고 '세대교체'를 키워드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1971년생 최연소 부행장 승진과, 여성 임원 및 본부장 확대로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을 위해 2023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핵심은 지역 현장의 영업 경쟁력 강화다. 미래사업 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하나은행은 먼저 기존 영업그룹을 ▲중앙영업그룹 ▲영남영업그룹 ▲호남영업그룹으로 분리하고 각 지역 영업그룹 내 영업본부를 신설한다. 기존 충청영업그룹까지 고려하면 총 4개의 지역 영업 조직이 가동되는 구조로 지역 중심의 영업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소통과 지역 중심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할 방침이다. 본점 조직에는 자금시장그룹이 신설됐고 그룹 내 자금시장본부를 배속했다. 기관영업의 확장과 대외 금융기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기관사업본부를 기관영업그룹으로, 금융기관영업유닛을 금융기관영업부로 각각 격상했다. 또 하나은행은 조직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ESG그룹을 신설하고 ESG본부 및 홍보본부를 ESG그룹에 배속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인적 자원 확보 및 인력 양성을 위해 기존 경영지원그룹에서 HR 부문을 분리해 HR지원그룹도 신설하고, ICT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그룹 직속 부서를 통할하는 ICT본부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에 오정택 브랜드본부장이 ESG그룹장으로, 김한욱 HR지원본부장이 HR지원그룹장으로, 정중호 하나금융연구소장(본부장)이 각각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하나은행은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위해 브랜드전략부와 채널전략부, 손님케어센터를 통할하는 브랜드채널본부를 신설했다. 이외에도 기존 WM본부 및 신탁본부에 각각 분산됐던 손님 컨설팅 기능을 통합해 관리하기 위해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신설했다. 연금사업부 및 연금지원부를 연금사업지원부로 통합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조직개편과 함께 젊은 인재를 전면 배치해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영일 경영전략본부장이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연소(1971년생) 경영기획그룹장 겸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이은정 투자상품본부장 또한 1974년생으로 Club1PB센터 Gold PB부장으로 근무하던 중 손님 수익률 등 자산관리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이 본부장의 승진으로 하나은행의 여성 임원은 총 5명이다. 현재 김소정 디지털그룹장 부행장과 이인영 소비자보호그룹장 상무, 김덕순·박영미 중앙영업그룹 소속 본부장들이 하나은행의 여성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70년대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현장과 손님 중심의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고 손님·주주·직원·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은행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8:17: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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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기자협회, ‘제1회 한국해양대상 시상식’ 성공적으로 마쳐

한국해양기자협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에서 '제1회 한국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해양대상은 1년 동안 한국 해양·해운·조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과 해양기자협회 회원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한국해양대상은 지난 두 달 동안 진행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와 해양기자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초대 해양대상은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수상했다. HMM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물류 대란이 극심했던 지난 2020~2021년 국내 기업의 수출 운송을 위해 선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며 국적 선사로서 책임을 다해왔다. 또한 지난해 매출액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 6조857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양 미디어의 취재를 지원한 공로자를 표창하는 해양 홍보인상에는 김예지 한국선급(KR) 한국선급 대외협력·홍보팀장에게 돌아갔다. 김 팀장은 10여년간 해운업계에서 해외 마케팅 및 홍보 전문가로 활약했다. 지난해 한국선급 홍보팀장에 선임돼 해양 미디어와 소통하며 취재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날 이신형 대한조선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운·조선업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해 일반에 전달하고 있는 해양 전문 기자들이 해운·조선업 종사자들에게 수여하는 한국해양대상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한국의 해운·조선업은 더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해양기자협회가 다가오는 4차혁명 시대에 우리나라가 해운·조선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12-26 17:40: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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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인항공기, 민가까지 침범…공군, 전투기로 대응 하다가...

북한의 무인기가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한국 영공을 침범하면서 민간마을 지역까지 남하했다.이와 관련해 군당국은 공군전투기, 공격헬기 등의 대응전력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오전 10시25분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적 수 개를 포착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최초 김포 전방의 군사분계선(MDL) 이북부터 포착한 후 공군전투기, 공격헬기 등을 투입해 대응했다.이날 한국의 영공을 침범한 북한의 무인기는 MDL을 넘어 비무장지대(DMZ) 이남 민간마을까지 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무인기들은 여러 항적을 그리며 비행해 남하했고 지난 2014년 남하했던 무인기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있다. 일부 북한 무인기는 남하한 후 다시 북한 지역으로 되돌아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 무인기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오전 11시39분경 원주기지 소속 KA-1 1대가 기지 이륙을 시도했지만 추락했다고 밝혔다.조종사 2명은 비상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올해에만 5차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영공 수호에 구멍이 난 상황이어서 공군의 기강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북한의 무인기가 한국 영토를 침범한 것은 지난 2017년 6월 이후 약 5년6개월 만이다. 당시 강원도 인제에서 발견된 북한의 무인기에는 주한미군 사드(THAAD)가 배치된 경북 성주의 골프장 등의 사진이 발견된 바 있다. 2017년 이전에도 북한의 무인기는 경기도 파주, 인천 백령도, 강원도 삼척 등지에서 발견됐다. 북한의 무인기는 대부분 하늘색으로 위장했으며, 동체 내부에는 일본산 카메라가 달려 있었다.

2022-12-26 17:35: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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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GS25 이찬원 레시피 도시락 外

◆GS25 '이찬원 레시피 도시락' GS25가 24일부터 지난 편스토랑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찬원의 레시피를 이용한 도시락 판매에 들어갔다. 이찬원의 레시피는 지난주 편스토랑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회차에서 우승한 '콘치즈 쌈장 닭갈비 도시락'은 24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K-소스를 대표하는 쌈장을 더한 닭갈비와 날치알, 단무지, 김자반이 토핑된 날치알밥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도시락이다. '콘치즈 쌈장 닭갈비 도시락'은 이찬원이 지난 5월 편스토랑에서 최초 우승하면서 출시한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 등에 이은 그의 4번째 편스토랑 우승상품이다. 진또배기맵싹갈비 삼각김밥은 출시 후 4개월 만에 250만개가 판매됐으며 17일 기준 350만 개 판매고를 올렸다. ◆hy '진또배기 쌈장닭갈비' 유통전문기업 hy가 편스토랑 밀키트 '진또배기 쌈장닭갈비(이하 쌈장닭갈비)'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쌈장닭갈비는 편스토랑 K-푸드 특집 편 우승메뉴로 트롯가수 이찬원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했다. 신제품은 해외에서 '매직브라운소스'로 알려진 쌈장을 베이스로 해 매콤달콤한 풍미를 높였다. 레몬갈릭마요 디핑소스도 별첨했다. 매콤한 닭갈비와 담백한 마요소스가 만나 감칠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쫀득한 밀떡 사리가 더해져 푸짐하다. 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론칭을 기념해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찬원이 제안해온 역대 편스토랑 모든 메뉴에 적용된다. 세트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몰 프레딧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심 '신라면 재페토 큰사발' 농심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조합을 적용한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스코빌지수가 6000SHU으로 기존 신라면 큰사발의 3배에 달한다. 또한, 고기와 계란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어 건더기 스프의 중량이 약 2배(2.5g → 4.9g)에 이른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더욱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의 맛 조합은 소비자 투표로 결정한 것이다. 농심은 지난 10월 제페토 내에 신라면 분식점(Shin Ramyun Cafeteria)을 개설하고 소비자와 함께 신제품 콘셉트를 정하는 '천하제일 라면 끓이기 대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기간 중 총 4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신라면 분식점에 방문했으며, 신라면보다 3배 매운맛에 면발은 꼬들꼬들하고, 고기 건더기와 계란을 추가한 '고기·매콤·꼬들·계란' 조합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농심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오는 1월 9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된다. ◆SPC삼립 '추억의 치킨도리아' SPC삼립이 운영하는 그로서리 마켓 '시티델리(CITY DELI)'가 연말연시 파티에 활용하기 좋은 겨울 신메뉴 '추억의 치킨 도리아' 2종과 오피스 단체 주문에 특화된 '케이터링 박스밀'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추억의 패밀리레스토랑 베스트 메뉴인 도리아 시리즈를 공개한다. 지난 11월 출시한 '추억의 치즈듬뿍 치킨 도리아'는 풍성하게 들어간 닭 가슴살과 감칠맛을 더한 토마토 베이스 모짜렐라의 풍미가 돋보이는 메뉴로 인기를 끌었다. 시티델리는 치킨 도리아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메뉴를 리뉴얼하고 신규 도리아 시리즈 2종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인다. ▲치킨 텐더와 큐브 닭가슴살, 달걀 지단을 소복히 덮은 '치킨 듬뿍 데리마요 도리아' ▲ 쌍트 비엔나 소시지가 포인트인 '소시지 듬뿍 김치치즈 도리아'로 구성된 도리아 2종은 다음주부터 시티델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연말연시 모임과 오피스 단체주문 전용으로 활용하기 좋은 케이터링 박스밀 4종도 출시했다. 케이터링 세트 4종은 ▲에그&포테이토 샌드 콤보 구성의 '롤 샌드위치 박스밀' ▲총 7종의 베스트 셀러 샌드위치 구성의 '버라이어티 샌드위치 박스밀' ▲리코타 단호박 샌드위치 등 주력제품 구성의 '소프트&풀 샌드위치 박스밀' ▲라이스 식품인 롤과 무스비에 장국 페어링을 선사하는 '롤&무스비 박스밀' 이다. 시티델리의 단체 케이터링 서비스는 시티델리 광화문점, 양재점, 마곡점으로 전화 주문 및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댄트롤' 재판매 아모레퍼시픽이 비듬샴푸 대표 브랜드 '댄트롤'을 단종 6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6월 단종 이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수백 건의 구매 문의와 사용 후기를 반영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구성 제품은 댄트롤의 대표 품목인 '딥 클린 박하 솔트 샴푸' '쿨링 멘톨 탄산수 샴푸' '상쾌한 향 프레쉬 애플 샴푸' 3종이다. 기존 제품의 사용감과 두피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용기는 지속가능한 소재 PCR PET를 적용해 디자인했다. 비듬 있는 두피에 나타나는 5가지 증상인 비듬, 가려움, 과다 피지, 건조함, 두피 냄새를 케어하고 '모발떡짐필터' 기술을 적용해 모발의 끈적임과 기름기를 제거한다. 안자극 대체시험을 완료한 약산성 제품으로 6가지 성분 무첨가와 마일드 포뮬라를 적용해 두피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댄트롤은 1992년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함께 국내 비듬 시장을 굳건히 지켜왔다. 약 30년 동안 국내 대표 비듬샴푸 브랜드를 상징했지만 최근 순수 비듬샴푸 수요의 감소로 지난 6월 단종 수순을 밟았다. 새롭게 출시하는 댄트롤 제품은 2023년 1월부터 아모레몰과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6 17:30: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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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노동시장 이중구조·노노 착취 구조 타파 시급"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5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 현황'을 보고 받고 "노조 부패 방지와 투명성 강화가 노동자 복리 증진에 필수"라며 "이를 기억하고 개혁에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고용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근로자가 노조에 가입한 노조 조직율은 14.2%로, 사업장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명 이상 근로자의 노조 조직율은 46.3%, 공공부문은 70%에 달하는 반면, 30인 이상 99인 이하 사업장 노조 조직율은 1.6%,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조 조직율은 0.2%로 집계됐다. 이같은 내용을 보고 받은 윤 대통령은 "국내 노조가 노동 약자를 제대로 대표하지 못하고 있다"며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노노 간 착취구조 타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노동 약자 보호에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인 다트처럼 노동조합 회계 공시시스템 구축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노동 약자 보호가 정책적으로 집중해야 할 것 중 하나"라며 "어떻게 보면 노동개혁 자체가 미래 청년세대와 미래 약자를 보호하는 게 목표이므로 거기에 맞춰서 다양한 정책적 수단들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단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좀 더 설명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며 "윤 대통령이 발언은 노동 약자를 위해 정책적으로, 근본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냐 주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조 부패 방지라든지, 회계 투명성 강화가 중요한 요인이라고 본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시제도 같은 것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지 않겠나 해서 관련 부처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행 노동조합법에 회계 관련 규정이 있고, 열람이 가능한 상황으로 법개정 사항인 것 같다고 질문하자 "보다 투명하게 구체화해서 공시가 이뤄지려면 법개정 필요하다"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앞으로 논의가 필요하고, 논의가 정돈되면 설명할 수 있는 단계가 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대통령이 노동개혁이라는 큰 틀 속에서 노동 약자 보호와 노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큰 틀의 지침이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2-26 17:02:1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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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맞이 명소 안전 확보 및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포항시는 12월 26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해맞이·강추위를 대비해 겨울철 빈틈없는 안전 확보 대비 체계 마련을 위한 '해맞이 명소 안전 확보 및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과장, 읍면동장 등 관련 간부 공무원 전원을 비롯해 해병대 1사단, 경찰, 소방, 포항국토관리사무소, 한전, 가스·전기안전공사, KT 포항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의 일상화로 대설, 한파 등 예측 불확실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한파 특보가 지속되는 겨울철 현재 대설·한파 등을 적극적으로 대비해 새해 해맞이 명소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중점 관리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호미곶 광장 등 해맞이 명소 안전 확보와 관련, 유관기관과 현장 합동상황실 운영 등으로 위험 요소를 강력하게 차단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해맞이 및 귀가를 유도하고, 교통통제와 더불어 인파 밀집 사고 예방에 유관기관이 합심해 노력을 집중해 줄 것을 역설했다. 이어 한파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함께 건강·난방상태 점검 등 한랭질환에 대비한 빈틈없는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겨울철 전통시장과 농업재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사전 대비와 한파 시 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포항 각지의 해맞이 명소 및 영조물에 대한 밀집 인원 분산, 차량 통제·차단 등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것과 한파·대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며, "최일선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2022-12-26 16:58:4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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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선관위, 민선 제2대 영덕군체육회장에 당선증 교부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기남)는 지난 12월 22일 민선 제2대 영덕군체육회장에 단독 출마한 김서규 씨(64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영덕군체육회 2층 사무실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엔 영덕군체육회장 선거사무를 위탁받은 영덕군 선거관리위원회 및 영덕군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위원장 안삼광)의 위원단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서규 당선인은 제3대 영덕군의회 의원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영덕군축구협회 이사와 영덕군탁구협회 전무이사, 영덕군체육회 이사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체육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경륜과 덕망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되어왔다. 김서규 당선인은 "공정한 선거를 위해 애쓰신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와 민선 초대 영덕군체육회장으로서 민간체육회장시대의 기틀을 마련해주신 강신국 회장께 특별히 감사한 마음"이라며, "체육인이 중심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27개 회원종목단체 및 9개 읍·면 체육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지역 체육을 중흥하는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며 당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친 영덕군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후보자 1인 등록'을 무투표 사유로 공고해 김서규 후보의 당선을 결정했다.

2022-12-26 16:58:2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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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 선정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3년도 국가사업으로 어린이 재활의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업인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이번 국비 지원 사업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경산시, 경북도 관계 공무원들이 수차례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노력하고 윤두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다.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경북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선천적 장애 및 사고, 질병 등으로 저하된 장애의 조기진단과 치료로 기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 요소인 어린이 재활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실증/임상지원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5년간 140억 원(국비 60억 원, 지방비 80억 원)을 투입해 경산시 평산동 일원에 건축 연면적 1659㎡의 실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기업지원, 인력양성, 장비 30여 종을 구축해 사전 임상시험 및 인증, 제품개발, 기술지원, 제품 신뢰성 및 유효성 검증, 전문인력 양성, 부모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경산시가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어린이에 특화된 재활기기 실증센터가 영남권역 거점 기관 역할을 맡아, 임상 시험기준을 빠르게 충족하고 기구를 실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를 활용한 기능 저하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한 보건복지 증진, 어린이 재활기기 분야 시장 진입 및 확대 등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다양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 지역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집중하겠으며, 또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해 메디컬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6 16:41:2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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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정재, 국회 심의과정에서 포항 현안관련 20건 1386억 원 증액 '쾌거'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55개 신규사업을 비롯한 총 223건의 사업, 총 1조 2923억 원의 포항시 예산이 포함된 2023년도 예산안이 지난 12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총 1386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신규사업 13건에 대한 1274억 원, 계속사업 7건에 대한 112억 원이 증액되었다. 특히 포항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영일만대교 사업에 설계비 50억 원이 반영되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영일만대교는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가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나, 그동안 재정 당국의 국가 재정부담의 사유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였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영일만대교 건설을 경상북도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고, 당선인 시절에는 직접 포항을 방문하는 등 영일만대교 추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김정재 의원이 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에 선임되면서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도 영일만대교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기획재정부도 재정 반영에 긍정적인 태도로 선회하면서 14년 동안 기다린 숙원사업이 드디어 현실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는 정권교체와 김정재 의원의 국토위 간사 선임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다. 앞으로 영일만대교는 포항시 환동해권 교통, 물류, 관광 등에 기념비적인 발전과 함께 해양관광도시인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난 9월에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시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 겪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선포*를 이끌어 냈으며, 관련 신규사업 6건 1231억원(총사업비 1817억원)을 확보했다. 먼저 재해피해 중견·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융자)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1126억 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올림과 동시에, 산단 빗물펌프장 증설 우수 관로정비 5억 원, 산단 옹벽, 차수벽 등 기반시설 강화 20억 원, 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30억 원, 철강산단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 10억 원, 산단 스마트제조 고급 인력양성 40억 원도 함께 반영했다. 또한 2016년부터 추진되었으나, 환경부 업무 이관 등의 요인으로 지연되었던 항사댐 건설 설계비 20억 원도 함께 확보했다. 이외에도 주요 신규 및 증액사업으로는 ▲지진 피해지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3억 원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조성사업 3억 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 2억 원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조성 사업 3억 원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3.1억 원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건설 65억 원 ▲국지도 20호선(상원~청하)건설 10억 원 ▲국지도 69호선(죽장~달산) 개량 10억 원 ▲지진피해 지역 LPG연료망 확장사업 42억 원 등이다. 끝으로 이번 확보된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SOC분야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영일만대교 포함) 2,821억 원 ▲동해중부선(포항~동해)전철화 344억 원 ▲국도 31호선(포항~안동)확장 807억 원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건설 65억 원 ▲국지도 20호선(상원~청하)건설 10억 원 ▲국지도 69호선(죽장~달산)개량 10억 원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102억 원 등을 확보했다. 연구개발 분야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 166억원 ▲수소도시 조성 사업 10억원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 3억원 등을 확보해 신산업 육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복지·환경·문화 분야에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78억 원 ▲9개 지역 하수관로 정비 480억 원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보급 152억 원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9억 원 ▲흥해공공도서관 조성 45억 원 등을 확보했다. 이뿐만 아니라 농림·수산 분야에는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84억 원 ▲호미곶항 정비사업 54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34억 원 ▲환동해 신선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12억 원 ▲포항 영일대지구 연안정비사업 12억 원 등이 반영되었다. 김정재 의원은 "예산확보를 위해 정권교체 이후 정부 부처마다 포항시 사업들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최대한 많은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히며, "정부안에 미처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철규 간사를 비롯한 예결위원들과 재정 당국 공무원들을 만나고 설득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국회를 통과된 2023년 예산이 힌남노 등 포항의 재해 피해를 극복하고 수소 및 바이오산업의 메카 등 첨단 산업 분야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과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포항시 공무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12-26 16:41:1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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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임직원들, 연탄배달과 리모델링 봉사

광양제철소 사랑나눔봉사단(단장 변충근)이 지난 24일 공부방 리모델링 봉사활동과 연탄 배달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사랑나눔봉사단은 학습 여건이 마땅치 않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들은 2주 전부터 2회에 걸쳐 리모델링을 진행할 가정에 사전 방문해 방 크기, 교체가 필요한 가구, 부족한 가구, 도배·장판 필요 유무 등을 조사했다. 리모델링은 아이들의 학습 공간 창출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오래되어 더 이상 사용이 어려운 폐가구를 제거하고 기존의 비효율적인 공간활용을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가구를 배치했다. 설치에는 공간 확보에 유요한 붙박이 형태의 옷장을 기반으로, 책장 일체형 책상, 2단 신발장, 수납형 TV장 등이 활용됐다. 아울러, 사랑나눔봉사단은 리모델링 봉사활동이 끝난 후 진월면 용소마을에 모여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총 1200개의 연탄을 도움이 필요한 2개의 가정에 각각 600개씩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탄배달봉사는 사랑나눔 봉사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해온 광영늘사랑지역아동센터 고학년생들과 졸업생 아이들 13명과 함께 진행돼 이들에게 나눔의 행복을 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봉사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윤태성 과장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과 함께 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며, "이번 공부방 리모델링과 연탄배달봉사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아이들을 위한 수제케이크를 직접 제작·배달하고 지역 복지 시설을 위해 맞춤형 가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회사)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2022-12-26 16:40:4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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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 전용 요금제 변화...200GB 요금제 폐지

SK텔레콤이 온라인 전용 요금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10GB, 25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새로 선보이면서 이 사이에 있는 200GB 요금제를 폐지한 것이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내년 2월 1일부터 200GB·5만2000원인 '다이렉트5G 52' 요금제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이 요금제는 SK텔레콤이 최근 실시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개편 과정에서 이뤄졌다. SK텔레콤은 다이렉트5G 52보다 하위 요금제인 110GB·4만8000원의 '다이렉트5G 48'과 상위인 250GB·5만5000원의 다이렉트5G 55, 다이렉트5G 69를 각각 출시했다. 다이렉트5G 52 데이터 제공량은 48과 55의 중간 격이다. 데이터 이용량이 110GB보다 많지만 250GB보다는 적은 이들이 가입할 수 있는 선택지였다. 4000원 더 비싸지만 2000원 더 싸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가입 중단으로 이용이 불가능해졌다. 일반 요금제와 구성을 동일하게 운영한다는 게 이유다. 종료 전 가입한 경우에는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200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일반 요금제는 이미 지난해 가입을 종료시켰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1일 110GB·6만9000원의 '5GX 레귤러'와 250GB·7만9000원 '5GX 레귤러플러스'를 출시하며 200GB·7만5000원인 '5GX 스탠다드' 신규 가입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는 9~200GB 사이의 100GB 대 요금제가 없어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SK텔레콤이 110GB를 신설하고 격차를 더 늘린 250GB를 내놨다. 당시에는 100GB대를 만족시키는 중간요금제에 대한 수요가 더 커 200GB 요금제 중단에 대한 이슈는 크지 않았다. 이번 온라인 요금제 개편에 따라 200GB 요금제 가입이 중단된 것은 소비자 선택권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아쉬울 수 있다. 다만 이통사 중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서 200GB대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가격대가 저렴한 곳은 SK텔레콤이다. 데이터 제공량을 기준으로 보면 경쟁사인 KT는 200GB에 5만5000원에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SK텔레콤 250GB와 가격이 동일하다. LG유플러스는 200GB대 요금제가 없다. 150GB에 5만1000원이며, 이후 데이터 무제한을 6만5000원에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0GB·5만2000원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은 일반 요금제와 동일한 구성으로 운영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요금 체계 개편과 함께 가입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약정에 가입 중인 고객이 가입하려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했는데 약정 승계 제도를 통해 위약금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 기존엔 막았던 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도 가능하게 풀었다.

2022-12-26 16:39:06 채윤정 기자
[기자수첩] ‘고등교육’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

"고등학교 교육부터 시작해서 대학으로 넘어가는 이 고등교육은, 우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일전부터 제기됐던 새 정부의 '교육 홀대론'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고등교육은 '고등학교' 교육이 아닌 그 이상의 '대학교육(전문대학·교육대학·4년제 대학)과 대학원교육'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강민정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은 "아마도 자사고·특목고 등을 염두에 두고 한 말 같은데, 고등학교도 중등교육에 포함된다는 걸 모르고 한 얘기"라면서 "윤 대통령이 교육의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는커녕 제대로 알고나 있는 건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고등교육에 대한 윤 대통령의 인식을 보면서 현재까지의 교육 정책 타임라인을 되짚어 봤다. 어쩌면 교육 개혁으로 내놓은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고특회계)' 방안에 대한 전제도 틀렸을지 모른다. 해당 방안은 초·중등 교육 재정의 일부를 덜어 고등·평생교육으로 이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여기서 초·중등 교육 재정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포함된다. 고등·평생교육은 대학교 이상의 단계이다. 교육세를 고등교육으로 넘긴다는 전제가 고등학교를 포함했다고 생각한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 교육계에서 고특회계안이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만큼 주목된다. 교육계의 반발에도 고특회계는 통과됐고, 3년간 한시적으로 유치원과 초·중·고 예산 1조5000억원이 대학으로 넘겨진다. 이에 지방교육교부금 수호 공동대책위위원회는 "여야가 교육세를 3년 시한으로 1조5000억 원(50/100)을 삭감한 것은 교육미래는 안중에 없는 여야의 땜질식 정치계산에 의한 야합"이라며 규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윤 대통령은 고등교육에 대해 지방정부에 권한을 이양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와 교육감의 '러닝메이트'를 시사했는데, 현행 법제상 교육감은 유·초·중·고 교육만 관할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고등교육에는 관여할 수 없다. 이 또한 고등교육에 고등학교가 포함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나온 언급이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대통령이 교육을 나서서 돌보지 않는다면 미래인재들이 빛을 낼 길은 더욱 좁아질 수 있다. 미래인재 양성을 수없이 강조하지 않았는가. 그들의 미래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 주길 부탁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6 16:29: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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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슈카월드 전석재씨,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선정

한국거래소가 26일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 전석재 씨를 선정하고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시상은 한국거래소가 지난 1년간 자본시장 혁신, 투자자 저변 확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 등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인물 1인을 찾아 시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해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선정된 바 있다. 회원사, 유관기관, 한국거래소 출입기자단 및 직원 등의 추천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KRX 홈페이지 투표로 후보 5인을, 마지막으로 전문 리서치기관의 설문조사를 통해 1위 득표자를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최종 선정했다. 전석재 씨는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면서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주제를 일반투자자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투자자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현재 구독자 수는 250만명에 달한다. 거래소는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테이블 코인 사태 전 거래구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등 투기적 거래문화에 경종을 울리고,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6 16:29: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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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기관 순매수세에 상승…2317.14

26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45포인트(0.15%) 오른 2317.1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200억원을, 외국인은 42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660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8%), 비금속광물(2.16%), 섬유의복(1.51%)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0.54%), 보험업(-0.34%), 전기전자(-0.24%)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374개, 하락 종목은 483개, 보합 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99%), 기아(1.59%), LG화학(1.31%)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1.03%), 삼성전자(우)(-0.57%), 삼성전자(-0.3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43포인트(0.50%) 상승한 694.6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419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250억원을, 기관은 227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62%), 화학(1.35%), 인터넷(1.24%) 등이 올랐고, 출판매체(-2.22%), 음식료담배(-1.64%), 컴퓨터서비스(-1.42%)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510개, 하락 종목은 956개, 보합 종목은 89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1.14%), 카카오게임즈(-0.23%)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6.15%), 리노공업(4.84%), 펄어비스(3.5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연말 한산한 거래 속에 코스피는 오전에 2310선에서 제한적 등락을 반복했다"며 "오후 들어서는 기관 현물 순매수세가 확대돼 강보합권이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은 연말 배당 목적 금융투자 자금 유입에 상승했다"며 "이달 들어 중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점도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 업황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 내린 1274.80원에 마감했다.

2022-12-26 16:27: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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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계약제도 개선해 협력사 입찰참가기회 확대 나서

한국중부발전은 기업규제 해소창구로 출범된 기업성장응답센터 및 규제입증위원회의 규제혁신 개선의견을 반영해 계약 규정을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 내용은 협력기업이 더욱 원활하고 불편함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계약보증금 면제 확대 ▲구매계약의 하자보수보증금률 감축 ▲설계 분할에 따른 소액수의계약 금지 ▲인권경영 및 ESG경영 인증기업의 신인도 가점 부여 ▲중소·신생기업의 공동수급 참여 시 유사물품 실적 만점 부여 등이다. 세부적으로 기존 1억 미만 중소기업 대상 계약에만 계약보증금을 면제해주던 것을 중소기업 대상 계약 전체로 확대하고, 물품구매계약의 하자보수보증금률을 기존 5%에서 3%로 인하함으로써 전반적인 수수료 부담을 낮췄다. 또한 더는 특정 기업에 특혜를 몰아주지 못하도록 설계 분할에 따른 소액수의계약을 전면 금지하여 더 많은 참가 희망자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시행되는 공개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물품구매 적격심사 세부 기준 역시 인권경영 및 ESG경영 인증기업에 신인도 가점 1점을 부여함으로써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중소·신생기업이 대기업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경우 유사물품 실적의 만점을 주어 하도급을 통한 상하관계가 아닌 공동수급체에 따른 협력관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계약규정 개정에 대해 "'코로나 엔데믹' 뿐만 아니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에 따른 경제위기로 협력기업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이때, 대대적으로 계약 규정을 개선함으로써 입찰참가 기회가 더욱 늘어나는 등 중소기업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26 16:27: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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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국비 6,524억원 확보

파주시가 2023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6,524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여의 시간 동안 파주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왔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 2주 후, 지역국회의원들과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했고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해 왔다.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김경일 시장은 직접 국회 예결위원장 및 예결위원들을 찾아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쉼 없이 뛰어다녔으며, 이와 동시에 지역국회의원들과 협력하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가 최대한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2월 24일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 정부예산에 파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가 당초 정부안 6,456억원보다 68억원 증액된 6,524억원이 편성돼 통과됐다. 확보한 사업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지역 인프라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임과 동시에, 2023년 예산편성 설문조사 결과 파주시민들이 가장 예산투자를 원하는 도로·교통 분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고속도로건설사업 등에 5,724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건설 3,395억원 ▲김포-파주, 파주-양주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 1,630억원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524억원 ▲파평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1억원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 35억원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당초 정부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국지도 78호선 용미~신산 확포장 사업 ▲국지도78호선 문산~법원 확포장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각각 2억원이 반영되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문화·체육·보건·관광 분야에는 1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41억원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 20억원 ▲국립 파주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11억원 등이 편성되었고, ▲인공 암벽장 건립 10.5억원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30억원 ▲출판단지 국제 그림책 어워드 개최 1억원 등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반영됐다. 지역개발 분야는 51억원이 편성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법원·파주읍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28억원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9억원 ▲연풍 새뜰마을 사업 8억원 등이 있다. 이 밖에 환경·농업·재난 사업의 경우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 사업 180억원 ▲민북지역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사업 100억원 ▲운정 하수관로 정비 73억원 ▲장곡리 하수관로 정비 52억원 ▲용미 하수관로 정비 42억원 ▲교하 하수관로 정비 25억원 ▲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억원 ▲법원 일반산업단지 폐수 연계처리관로 설치 11억원 등 총 612억원이 편성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예산이 최종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파주시의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지역국회의원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중심 자족 도시로의 도약을 위하여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6 16:23:5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