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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HUmetro 멤버십' 회원 모집

부산교통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고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선다. 공사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위한 'HUmetro 멤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HUmetro 멤버십은 부산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행사와 각종 공연관람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한 해 멤버십으로 가입한 회원 중 도시철도를 가장 많이 이용한 일반권 정기권 회원 각 1명에게는 1년간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캐시백 경품(100만원 상당 교통카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신규 회원가입 고객 선착순 5000명 중 1000명을 추첨해 도시철도 2회 승차권(3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공사에서 시행하는 각종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한 우수회원을 선정하여 공연관람권 등 경품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HUmetro 멤버십 제도 운영으로 도시철도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들을 제공해 도시철도 이용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8 14:3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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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광주북구청, 소상공인 지원 위한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8일 광주광역시 북구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광주광역시 북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영업시간 제한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 북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였으며, 총 9억7천5백만원의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은 광주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최대 0.3%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2년간 광주 북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광주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3천만원을 특별출연하여 광주 북구지역 455개 업체에 총 76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광주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5천만원을 별도 출연하여 '광주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명절 특별자금대출'로 신규 및 만기연장자금 5천억원을 편성해 2월 25일까지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광주은행 자체 특별자금 지원을 실시해 2022년 1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7,632건, 1조2,584억원에 이르렀다.

2022-02-18 14:37:36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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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7,575억원 투입

경상남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7,5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최근 보육정책위원회를 갖고 2022년 보육정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의결하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의견 등을 수렴했다. 보육정책 시행계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 부모 보육비용 경감을 통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지원 5,113억 원 △ 보육의 공공성 확대 및 품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1,510억 원 △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 지원 952억 원 등 3개 분야에 7,575억 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3~5세반 아동에 대한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전년 대비 월 23,000원 인상했다. 부모 부담 보육료는 2020년부터 도에서 무상보육의 일환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어 실제 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 인상은 없다.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구입 등이 소요되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은 전년 대비 월 14,000원 인상해 보육료 및 학부모가 부담하는 필요경비를 현실화하였다. 이는 2022년 3월부터 각 어린이집에서 시행된다. 아울러 최근 양산시 소재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과 관련하여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에도 총력을 다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우선 전 시군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보육교직원 교육,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CCTV 관리 실태점검, 영상자료 모니터링 강화, 자체계획 수립 등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안내서를 배포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교직원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직접 실시하도록 하고, 아동학대 발생 신고 접수 시 담당공무원의 현장 동행으로 CCTV 열람을 적극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시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도내 어린이집 상반기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아동학대 등 전반적 어린이집 운영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며, 시군 담당과장 회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다소 운영이 주춤했던 '열린 어린이집'과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활성화하여 부모의 일상적 참여도 확대 운영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부모의 다양한 직업 특수성 등 양육환경을 고려하여 '365일 24시간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창원, 진주, 김해, 거제, 양산)에서 시간 구애 없이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가정양육 중인 아동도 어린이집을 시간단위(하루 4시간)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2022-02-18 14:37: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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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군내 유망기업 2개사와 177억 원 투자 협약

창녕군은 지난 17일 군내 유망기업 2개사와 177억 원의 투자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식에는 한정우 군수를 비롯해 김영교 고려산업주식회사(이하 고려산업) 창녕공장 대표이사, 윤범식 이노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이날 창녕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2개 기업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개별입지 내 3만 4151㎡ 부지에 177억 원 상당을 투자해 2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낼 전망이다. 고려산업은 1970년 회사를 설립해 부산, 창녕, 대구의 3개 공장에서 연 45만 톤의 배합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배합사료 회사다. 2018년에는 창녕군 대합면의 공장을 인수해 양계용 배합사료 생산을 시작했다. 이날 협약은 부산공장의 외곽 이전을 모색하던 중 창녕공장을 증설, 통합하기로 결정해 이뤄졌다. 배합사료 생산량 증가 계획에 따라 2023년 3월까지 약 120억 원을 투자, 창녕군 대합면 모전리 일원 2만 121㎡에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며 10명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노폴은 분체도료용 폴리에스테르 레진(수지원료) 생산 전문업체로 2012년에 설립해 총 매출액의 80%이상을 수출하고 국내 내수시장에서도 40% 이상을 선점하고 있는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이다.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21년에는 873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부터 주력 생산 및 매출품인 분체도료용 Polyester Resin의 매출 확대와 신규개발 제품군의 주문량 증가로 안정적인 재고 확보를 위해 창녕군 사업장 투자 확대를 결정했다. 8월까지 약 57억 원을 투자해 창녕군 도천면 우강리 일원에 신 물류창고 부지를 매입해 1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의 각종 행정 철차를 신속히 지원하는 등 법령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지원 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업 역시 법령을 준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안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기업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제조업의 위상을 높이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18 14:3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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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스포츠교육원, 1인미디어 이스포츠 채널운영자과정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사업' 지원을 받아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이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월 18일부터 '1인 미디어 이스포츠 채널 운영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20시간 동안 e스포츠를 테마로 유튜브 채널 운영 방법을 익히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유튜브 영상 편집 과정을 학습한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인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오로지스튜디오' 윤혁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출석률에 따라 수료증도 수여하며, 수료자는 향후 광주이스포츠상설경기장 등 지역 이스포츠산업 거점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정연철 원장은 "이스포츠산업은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시대에 최적의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성장하는 이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전문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유튜브나 트위치 등 1인미디어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은 이스포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공간으로 이스포츠에 관심있는지역의 청년들이 이스포츠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와의 결합을 통해 또 다른 진로탐색 및 역량강화의 기회를 얻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2-02-18 14:37: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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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학과, 3~4학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는 3~4학년 학생 대상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 사업의 하나로 최근 나흘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소통의 기본이 되는 상처 없는 협상 이야기' 주제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강 첫날인 지난 7일엔 '협상의 이해' 주제로 백창봉 동아대 경영학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협상의 개념과 변천과정, 성공한 협상에 관해 설명했다. 둘째 날인 8일엔 박희태 교수가 '협상과정에서의 편견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9일엔 차윤석 교수가 '협상과정에서의 관계란' 주제로 협상의 목적지와 관계 형성, 현장에서 본 관계의 가치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 날 10일엔 정형일 교수가 '협상사례' 주제로 우리나라 노사협상의 지렛대 역할을 하는 현대자동차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이번 프로그램 총괄을 맡은 정형일 교수는 "학생들의 사회진출 전 마지막 인큐베이터인 대학에서 '이기는 협상'이 아닌 '성공한 협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처 없는 협상을 가르치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앞으로 조직에서 소통의 윤활유가 되고 효율적인 자기주장으로 존중받으며 관계를 중요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8 14:3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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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만화천 살리기' 사업 추진

기장군 기장읍이 만화천을 동·식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만화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만화천은 폭이 협소(최대 8m)하고 바닥과 벽이 콘크리트로 조성돼 있는 하천으로서 수로 형태의 특성상 생태계 복원에 어려움이 있다. 또 생활 오·하수가 하천으로 유입되고 하천 내 쓰레기 무단투척으로 하천 바닥에 이끼(부유물)가 자라 악취도 심하다. 이에 기장읍은 만화천을 정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볼거리와 수질개선을 위해 수생식물인 부레옥잠을 자체 배양해, 만화천 바닥에 시범적으로 이식하는 등 친환경 사업을 추진했다. 덕분에 지역 주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도 줄고, 주민들이 '만화천 살리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또 만화천 살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추경예산 500여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와 함께 '만화천 살리기' 홍보를 강화하고 수생식물 모종을 이식하는 등 친환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장읍 관계자는 "만화천 살리기 사업이 지역 주민의 호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대표와 지역 단체 등과 연계해 만화천 살리기 캠페인 등 범시민운동도 전개하겠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만화천이 동·식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4:3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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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친화기업 모집

경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고용환경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 청년친화기업은 경남도 내에 주소를 둔 기업 중 청년친화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고용우수기업, 스타기업 등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임금수준 ▲청년 고용창출 및 유지율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노력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실태 등 일자리 질과 기업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청년수요에 맞는 청년친화기업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 시 청년이 현장위원으로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청년 신규채용 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5,000만 원 지원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18개월간 인건비 지원해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인턴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으로 고용안정성 제고 ▲신규채용된 청년노동자에 1년간 주거안정비 지원 ▲노무컨설팅, 금융우대 혜택, 홍보 서포터즈 지원 등 일·생활 균형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은 제조업 기반 산업현장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복지수준에 대한 청년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도내 우수기업을 알려 청년들의 적극적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제도이다.

2022-02-18 14:36: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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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진행

거창군은 대한적십자에서 거창권(거창·함양·합천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뢰해 △기초 현황 분석 △기능별 역할 선정 △진료권 선정 및 병상규모 측정 △적십자 병원 이전 신축 및 운영계획 △투자비 조달계획 및 설립 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시설·장비 확충 및 운영비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현재까지 지역책임의료기관의 건립과 운영에 대한 국·도비 및 지역책임관할 지자체간의 구체적인 재원부담 기준과 부지구입 행정절차 등을 결정하지 않았다. 지난 8일 중간용역보고회에서는 18개 진료과목 300병상의 신축규모, 부지 8000∼ 1만평 정도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나 부지매입과 신축에 따른 재원부담은 계속협의하기로 하고 거창·함양·합천군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3월에 개최될 보고회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보건복지부의 재원분담 등 세부지침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거창적십자병원의 용역결과에 따라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 함양·합천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은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의료 강화대책 발표에 따라 거창적십자병원이 지정됐다. 거창적십자병원을 이전 신축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 심혈관질환센터, 모자의료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 신축과 함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경남 통영적십자병원도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 중으로 이전신축 부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의 재원부담 기준 등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창군만 독립적으로 할 수 없는 입장으로 이전신축 부지선정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2-02-18 14:36: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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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섬박람회 성공개최

여수시는 18일 시장실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섬 문화유산 조사 활성화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섬 문화유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섬박람회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목포시에 위치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 발굴과 함께 섬 문화유산 조사?연구, 고선박 복원, 문화재 보존, 전시, 사회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연수 소장은 "여수의 섬 지역에는 거문도 근대문화유산 등 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면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연구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오봉 시장은 "우리가 가진 섬의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협약이 섬 문화유산 연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의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6천여 명의 고용창출,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02-18 14:36:2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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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택시운행정보 시스템 공동개발

17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현대차그룹 TaaS본부 김성근 상무(오른쪽), 한국교통안전공단 김보현 교통안전본부장이 업무 제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택시운행정보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번 공동개발 협약은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기인 택시서비스플랫폼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 간의 자동연계 시스템 개발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택시 운행정보 수집과 데이터 기반 정책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택시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자체 개발한 택시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택시 운행정보 수집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택시 정책 개발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니로 EV 택시 전용 모델은 앱미터, 내비게이션, DTG(디지털운행기록계) 등 택시 영업 필수 서비스가 탑재된 전용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 예정이며, 해당 모델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차량번호 및 사업자등록번호 최초 1회 입력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에 자동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교통안전법 제55조에 따라 의무 기록이 필요한 택시운행정보를 별도의 절차 없이도 시스템에 자동 전송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에 택시차량 및 단말정보를 등록하기 위해 차량 운전자가 직접 신청 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번 협력으로 현대차그룹의 택시서비스플랫폼을 통해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출시 예정인 전용 택시 서비스 플랫폼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의 연계체계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택시운행정보 수집의 안정성과 데이터 정합성 확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정책 개발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TaaS본부 김성근 상무는 "DTG기능을 포함한 EV 택시 전용 서비스 플랫폼 출시로 택시 영업 환경에 특화된 전동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물류, 운송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여 데이터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8 14:1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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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빛그린산단 연계 ‘지역 동반성장’ 힘 쏟는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전남 함평군이 사전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빛그린국가산업단지과 연계한 지역발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함평군은 18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 지원 TF팀 첫 회의를 열고 공장 이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TF팀은 이병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감사실장, 미래전략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8명으로 꾸려졌으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과 관련,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빛그린산단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근로자 주거단지 조성의 조속한 추진 산업입지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해보농공단지 확장 나산 해보면 전원주택단지 조성 타당성 용역 추진 폐열을 이용한 특작물 재배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등 자동차산업 관련 완성차?부품?연구개발 등 고부가가치 업종들의 연계 입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함평 이전을 통한 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 동반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전제 하에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용 부군수는 "빛그린산단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단 배후단지 조성, 근로자들이 정착할 수 있는 주거단지 조성에 힘쓰겠다"며 "그동안 농업군이었던 함평이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가 LH 측에 공장이전부지 계약보증금을 지난 1월 납부하고 광주광역시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빛그린산단 이전에 동의함에 따라 공장의 함평 이전이 확정되었다. 금호타이어㈜는 월야면 빛그린산단 일원에 1조원 규모의 친환경 타이어 생산 공장을 짓게 되며, 2천200여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2-02-18 14:01:4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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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최초 지속가능 항공연료(SAF)로 파리노선 운항

대한항공 보잉 777-300ER/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탄소배출을 더 줄이기 위해 국제선 파리-인천 노선에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 항공연료 (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를 도입한다. 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물성·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항공유다. 화석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존 항공유보다 2배~5배가량 비싸다고 알려졌으나,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SAF는 항공업계의 주요 탄소감축 수단으로 최근 유럽 및 미국을 중심으로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SAF의 사용량은 생산시설과 공급망 부족으로 아직 전 세계 항공유의 0.1% 수준에 불과하지만, 최근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항공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최소 1%의 SAF를 혼합하여 공급하도록 법제화 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SAF 혼합 공급으로 인한 비용증가 우려에도 항공산업의 탄소배출 감축과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해 파리-인천 정기편 노선에 SAF 도입을 추진한다.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최초로 SAF를 사용 미국 시카고-인천 구간을 한차례 운항한 바 있으나, 정기편 노선에 SAF를 도입하는 것은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대한항공의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사용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해 지속 협력중에 있으며, SK에너지로부터 국내선 항공편에 사용될 탄소중립 항공유도 구매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 에어리퀴드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는 등 탄소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국내외 운항노선의 SAF 도입을 포함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 감축 및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ESG 경영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다.

2022-02-18 14:01: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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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 한창…내년 7월 개관

여수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7월에는 개관이 가능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사를 진행 중인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6.7%로 2023년 1월 준공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 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600㎡ 규모로 건립되며, 3개의 체험관과 가상 안전체험실, 응급 처치실을 비롯해 위험물질 누출, 화재폭발 등을 대비한 62개의 최신 안전체험 콘텐츠로 구성 운영된다. 지난해 말 잔여 사업비 144억 원을 모두 확보해 건립공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 교육장이 완공되면 관리와 운영인력으로 20여 명이 상주하게 되고, 여수뿐 아니라 전국에서 석유화학 종사자 연간 약 2만 4천여 명이 교육훈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17일 안전보건공단 김경순 동부지사장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과 안전 여부 등을 점검했다. 권 시장은 "최근 여천NCC 폭발사고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향후 이 같은 안전사고로 더 이상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 분석을 통해 사고 유형별 사례가 반영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경순 지사장은 "여수석유화학산단의 특성에 맞는 교육장 건립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중심으로 노사민정이 재원을 함께 마련해 교육장 부지 내에 '산단 희생자 추모탑'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2-02-18 13:59:10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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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시민정보화교육 운영

광양시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 정보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2022년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3~11월이며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4개의 정보화교육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정보화교육은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개강 7일 전까지 해당 권역별 위탁학원에 접수한 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문서작성, 사진·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 과정부터 실생활 응용 분야까지 수준별 과정을 개설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6개 면 지역과 태인동 정보화교육장에서 스마트폰 기기 작동법과 온라인쇼핑, SNS 등 디지털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비대면(온라인) 수업을 통해 총 389명을 교육했으며, 2022년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중단 없는 교육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시민들이 디지털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3:58:5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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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개미마을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광주 동구는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일환으로 계림동 649번지 일원 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은 사업대상지 내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주거환경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회복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대상은 푸른개미마을 내 주거용 건축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도배·장판 등 내부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동구는 도시재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집수리 대상·지원 범위를 정하고, 기초생활수급·차상위 계층 여부, 건축년도(20년 이상), 수리 범위 등에 따라 최대 9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이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사업대상지 내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프로그램 운영 등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8 13:58:39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