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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 입학준비금 지원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결정됐다.지난해 7월부터 광주시교육청·광주시 및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거친 결과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올해 입학해 3월10일 기준 학적에 올라있는 1학년 신입생 전원이며 학생의 나이·가구 소득 등에 따른 제한은 따로 없다. 일선 학교에서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안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서를 제출받아 보호자(학생)에게 지급하고 입학준비금은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 1인당 25만 원이며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전액 사용해야 한다. 3월 이후 광주광역시 관내 학교로 전학 온 신입생은 타 시도에서 입학준비금 또는 교복비 지원 여부를 확인한 후 중복 지급이 아닐 때만 지급한다.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광주 관내 학생들의 입학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광주시교육청·광주시·각 자치구가 각각 55%, 25%, 20%를 부담하며 총 사업비는 85억5,200만 원이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김용일 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입학준비금이 지원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신입생 보호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6 13:21:37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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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적극 추진

울산시는 올해에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및 전기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및 전기굴착기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전기차(승용·화물차, 이륜차, 굴착기) 민간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17일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에 나선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1,198대(승용 750대, 화물 448대), 전기이륜차 310대, 전기굴착기 4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전기자동차 915대, 전기이륜차 295대를 민간에 지원했다.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지원되는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차종·트림별 기본가격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1대당 최대 보조금은 승용 1,050만 원(국비 700만 원, 시비 350만 원), 화물(소형) 1,800만 원(국비 1,400만 원, 시비 400만 원), 이륜차 330만 원, 전기굴착기 2,000만 원이다.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공고가 될 예정이며, 승용 보급물량 중 법인·기관 지원 분에 대해서는 시비보조금의 50%만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3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대기자로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구매자는 3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된다. 보조금 신청은 전기자동차는 17일부터, 전기이륜차 및 전기굴착기는 3월 14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으로 구매지원 대수는 전기자동차는 개인·개인사업자 1대, 법인·기관 10대, 전기이륜차 및 전기굴착기는 개인·법인 1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승용 물량의 50%는 개인, 30%는 법인·기관에 배정된다. 화물 물량의 경우 60%는 일반,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으로 별도 배정된다. 또한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및 전기이륜차 보급 물량의 10%는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자녀가족, 생애 최초차량 구매자, 소상공인,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 등에게 우선 보급한다. 특히 올해는 운행거리가 많아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택시를 대상으로 승용 보급물량의 10%를 별도 배정하고 영업용 화물차의 무공해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화물 보급물량의 20%를 법인·기관 물량으로 배정했다.

2022-02-16 13:21: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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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市 ‘부패방지 평가’ 2연속 우수기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광주시 주관 '2021년 자치구 및 공직 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치구 분야 1위에 올라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청렴정책에 대한 확산을 위해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동구와 남구, 서구 3개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광주환경공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공직 유관기관 5곳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 40만명 이상인 북구와 광산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관계로 제외됐다. 남구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 및 경영 성과 등 4개 평가 분야에서 3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충민원의 원활한 처리와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로 남구 옴부즈만을 설치, 독립성을 비롯해 공정성과 신뢰성, 비밀보호 4대 원칙 아래 복잡 다양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유발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청렴 해피콜 시책을 추진한 점도 호평으로 이어졌다. 실제 남구는 지난해 전문업체에 의뢰해 계약금액 500만원 이상인 공사 관리 감독과 개인 및 단체에 지급한 보조금 중 총액 250만원 이상인 예산과목, 인?허가와 관련한 9개 사무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밖에 4~5급 간부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상급자와 동료, 하급자가 평가하는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조직의 청렴성 유지 및 본인에 의한 청렴 관리를 유도해 공직 내 청렴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으로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옴부즈만과 청렴 해피콜 등 신규 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 내부에 청렴문화가 굳건하게 뿌리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6 13:20:5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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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북한이탈주민학생, 美 예일대에서 공부한다…주한미국대사관 전액 지원

예일대 전경/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오는 7월부터 미국 예일대학교와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학생(고려대 새터민 전형 입학생) 대상 섬머프로그램(KU-Yale Summer Program)'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고려대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은 예일대에 머물며 영어 수강 및 미국 문화 체험을 하게된다. 미대사관에서 운영 중인 '유에스-고려 섬머 잉글리쉬 스콜라(US-Korea Summer English Scholars)'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번 과정은 북한이탈 주민 학생(약 9명)과 북한에 관심이 있는 고려대 재학생(약 6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약 5주간 예일대학 현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항공료, 수업료 및 숙식비 등을 전액지원 할 예정이다. 미국 출국 전 일주일 동안은 고려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미국 생활적응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예일대에서는 현지 학생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며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에도 참여 할 계획이다. 지안 폴란스비(Jeanne Follansbee) 예일대 섬머프로그램 학장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문화와 국제 정세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시각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6 13:20: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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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고의 친환경 브랜드 쌀 육성 추진

신안군은 15일 ㈜이강바이오(대표 이승준)와 관내 7개 농협(압해농협, 임자농협, 북신안농협, 신안농협, 남신안농협, 비금농협, 도초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신안군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 확대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여 신안군 벼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현재 골든퀸3호, 골든퀸8호 등 신안군 브랜드 쌀은 '21년에 482ha를 재배하였으며, 금년에는 880ha로 확대하고, 향후 '25년까지 신안군 전체 벼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협약에 참여한 ㈜이강바이오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골든퀸 벼 품종 등을 공급·유통하는 회사로써 향후, 신안군·지역농협과 협조하여 신안군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최고의 브랜드 쌀을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하여 판매키로 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은 전국 제1의 유기농을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유기농업의 메카로써 각 섬마다 특징을 살린 품종을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품종이 섞이지 않도록 수매·저온 보관하고, 1004섬 신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인공기, 물, 토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쌀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신안군 쌀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브랜드 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3:20:52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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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인 월급제 이자 부담 걱정마세요

곡성군이 농업인 월급제를 신청한 농가에 이자를 지원한다.농업인 월급제란 농산물을 출하하기 이전에 매월 일정 금액을 미리 월급처럼 받는 것을 말한다.농산물 출하기에 집중된 농가 수입을 연중 고르게 배분함으로써 농가의 자금이 원활하게 융통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농업인 월급제를 신청한 농가는 자체 수매 약정을 체결한 농협을 통해 출하하기로 약정한 총액의 60% 범위 내에서 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다.월별 지급액은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로 작물에 따라 지급기간에는 차이가 있으며 농업인 월급제를 받는 농가에는 4%의 이자 부담이 발생한다.이에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곡성군에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월급제 이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협과 자체 수매 약정을 체결한 후 농협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농협이 신청서를 접수해 읍면사무소에 전달하면 군에서 서류를 검토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게 되고 이자는 농업인을 거치지 않고 농협이 군에 직접 청구하게 된다. 품목별 지급기간과 지급액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농정과 농업정책팀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가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은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2-16 13:20: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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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신청 받아

경상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객편의를 증진하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시장 진입도로, 시장 내 도로 및 화장실, 비·햇빛 가리개, 휴게공간, 고객안내센터, 상인교육관 등 편의시설과 상·하수도, 냉난방시설, 관광거리, 시장건물 방수·도색·전기시설 등을 설치 보수한다. 신청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상점가·상권활성화구역 중 같은 법 제65조에 따른 상인회, '유통산업발전법' 제18조에 따른 상점가진흥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한 사업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 '민법'에 따라 시장상인이 설립한 법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화재, 전기)분야 시설물 설치·보수사업15% 이상을 의무적으로 반영하고,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제로페이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체 점포의 50% 이상인 시장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희망하는 상인회에서는 시군과 사전협의 후 내달 31일까지 시 군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4월부터 6월까지 현장실태조사 및 심의를 거쳐 10월 사업 선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2001년 이후 도내 전통시장에 1,012개 사업, 총사업비 4,152억 원을 지원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13개 시군, 19개 시장을 대상으로 25개 사업에 7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02-16 13:20: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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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민참여형 경관식물 재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안군은 2월 14일 신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일용), 희망작목반(대표 최형우)과 공동으로 도초면 지남리 일대에 "주민참여형 경관식물 재배"를 위한 육묘자원의 재배·관리에 관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 통해 신안군 서남해안 섬 지역의 고유식생을 보완하고 신안군 기후 토양에 적응한 수목을 식재 공급함으로써 섬숲복원사업 및 농가소득창출의 계기가 되는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목수급 및 수목단가 적용의 어려움으로 사업의 지연, 축소, 변경되는 단점을 관내 작목반 구성원들의 직접적 식재활동을 통해 적정규격의 수목을 적정한 단가로 제공 받으므로써 원활한 사업수행 및 양적, 질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복원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우리군에서 키우고 적응이 된 수목을 식재 할 경우 고사 위험이 낮을 뿐 아니라 사업의 효율성에도 도움이 되고 산림조합과 작목반에도 새로운 소득 창출의 계기가 되는 새로운 모델의 선도사업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의 주기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작목반의 재배기술 역량의 증진으로 이번 협약이 꼭 성공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희망작목반 대표도 "책임감을 가지고 경관식물을 성실히 재배·관리하여 우리군에서 시행하는 사업 성공에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며 화답했다.

2022-02-16 13:19:52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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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마을복지계획 담은 동동(洞動)백서 발간

광주 광산구는 2021년도 21개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활동 보고서인 동동(洞動)백서를 발간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제작을 완료한 백서에는 작년 한 해 각 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의 활동과 비전, 이를 통해 발굴된 76개 의제, 활동 소감 등이 담겼다. 지난해 광산구 21개 동에선 총 40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단, 복지관, 자활센터,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의 종사자 등이 모여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후 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주민투표, '줌' 간담회, 동별 대동회 및 비전선포식 등 온 오프라인으로 주민의 총의를 모아 올해 추진할 마을복지계획을 확정했다. 이러한 성과로 광산구는 행전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중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광산구는 동동백서를 각 동과 마을활동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은 올해 공모사업, 동별 민 관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실행할 예정이다. 김현님 광산구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의회 위원장(임곡동 지사협 위원장)은 "광산구 21개 동 지사협과 마을활동가들은 주민의 존엄한 삶을 지탱하는 나눔과 봉사, 희망의 '아이콘'이다"며 "마을복지계획의 구체적 실행으로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복지자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2-02-16 13:19: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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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경영이념 '기업시민' 美 스탠퍼드 MBA 수업 활용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윌리엄 바넷(William P. Barnett) 주임교수가 2021년 7월 열린 기업시민 특별 심포지엄에서 온라인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포스코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 경영대학원(MBA)에서 자사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가르친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기업시민 개념과 실천활동이 지난해 11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에 전략경영 사례로 공식 등록되어 1월부터 '전략과 조직(Strategy and Organization)'수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스탠퍼드 MBA 학생은 총 600여명으로 향후 5년간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실천 사례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또 스탠퍼드대와 사례 공유 협약을 맺은 하버드 등 주요대학, 기관, 기업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강의는 지난해 7월 개최된 기업시민 특별 심포지엄에서 온라인으로 기조강연을 한 기업진화이론의 대가인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윌리엄 바넷(William P. Barnett) 주임교수 등이 맡는다. 바넷 교수는 포스코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관련해 "전 세계적으로 ESG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포스코의 선제적인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기업시민헌장과 기업시민 실천가이드 제정을 통한 실천 노력은 기업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매우 뛰어난 사례"라고 호평한 바 있다. 바넷 교수는 포스코의 사례를 공식 강의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차기 경영학회장인 명지대 김재구 교수, 연세대 이무원 경영대학원 전임교수 등 국내 대표 석학들과 함께 포스코의 기업시민 추진과정을 심층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포스코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시대에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통해 어떻게 공생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ESG로 대변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활동들을 종합했다. 특히 MBA 학생들이 경영자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 실천활동의 핵심 성공요인 중 하나인 CEO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임직원의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을 포함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세대의 역할과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MZ세대가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내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양대 등 주요대학에 기업시민의 개념과 실천활동을 주제로한 정규과목을 개설하거나 특강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2022-02-16 13:19: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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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6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시작

여수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50대, 전기화물차 200대이며 환경부의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 방침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32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2,547만 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여수시에 본사나 지사 등이 위치한 법인 또는 기관이며, 개인은 1대, 법인과 기관은 3대까지 지원된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후 판매점에서 여수시로 신청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 등록 순이다. 또한 보조금 지원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질 경우 지원을 못 받을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기자동차 세부 보급차종은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사업비 소진 전에 서둘러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02-16 13:19: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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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섬 주민 활력 증진

목포시가 모든 유인도서에서 진행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목포시에서는 달리도와 외달도가 2019년, 율도가 2020년, 고하도가 2021년 각각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관내 모든 유인도서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4개 도서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380억원으로 시는 낙후된 선착장 등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가고 있다. ◆달리·외달도, 관광기반 시설 확충 달리도와 외달도는 달리도항, 어망촌항, 외달도항 등에 20억원을 투입해 어촌뉴딜300사업의 공통사업인 어촌어항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달리도항 접안시설·물양장 확장, CCTV 설치, 어망촌항 환경정비, 외달도항 물양장 정비 등을 완료했다. 특화사업에서도 달리1·2구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쓰레기 집하장 조성을 완료했고, 달리도 쉬어가·맞이공원, 독살시설 설치 등 어촌체험시설과 탐방로 등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외달도에서는 외달도 해수풀장과 인근 공원시설을 리모델링해 슬로시티의 비전인 '느림의 삶'과 부합되는 바다자연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파손·노후된 마을 안길(4.1km)을 정비하고 방문객의 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달리~외달도간 보행연도교를 개설하고, 이와 연계한 탐방코스 개발, 쉼터 설치 등을 추진해 관광인프라를 개선한다. ◆율도, 주민 편의 향상 율도에서는 어촌·어항현대화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해 5월 완료를 목표로1·2구 선착장 및 방파제 설치, 부잔교 인양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건의를 수렴해 율도 1구에 대합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82억원을 투입하는 특화사업을 통해서는 주민 힐링센터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오토캠핌장 정비, 바다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회관 정비, 마을길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곳을 율도8경으로 선정해 빼어난 자연경관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고하도,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득 증대 고하도는 지난 2021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는데 고하도항 방파제 확장, 접안시설 보강, 호안진입로 정비, 응박개항 선착장 확장, 인양기 설치 등 60억원을 투입하는 어촌·어항현대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특화사업을 통해서는 주민복지공간인 용오름마루 조성을 비롯해 마을안길 포장, 꽃 식재, 보행전용구간 조성, CCTV 설치 등 환경을 정비한다. 또 용오름 마켓을 운영해 해상케이블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체험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득 증대를 위해 용오름 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고유자원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섬을 명소화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3:18: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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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 온라인 연수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 교감(교무부장)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화) 전남교육연구정보원 1층 카페에서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을 위한 교감대상 온라인 연수를 갖고 이를 전남교육TV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번 연수는 오전에는 초등교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중·고·특·각종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회당 400여 명 안팎의 교감(교무부장)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줌)으로 접속해 연수에 참여했다. 비록 비대면이지만 모두가 한 자리에 참여한 듯한 분위기 속에서 연수가 진행됐다. 이 날 연수는 장석웅 교육감의 영상을 통한 인사를 시작으로 학업중단예방, Wee프로젝트, 자살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주제로 담당 장학사들의 강의가 이뤄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업중단, 자살,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부적응 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깊은 관심과 이해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이루어진 연수 영상을 전남교육TV에 탑재해 3월 한 달 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2-02-16 13:18:2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