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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간주관 전시회 및 국제회의 지원

부산시는 부산 대표 전시회를 육성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부산광역시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주관하는 전시회 및 국제회의에 대해 임차비, 마케팅비 등 행사 개최비, 전문가 컨설팅 및 성과분석, 홍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시회는 8건 내외로 건당 최대 1억 원, 국제회의는 2건 내외로 건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전년도 성과를 심사에 반영하여 매년 진행하는 우수 전시회를 부산의 대표 전시회로 키워나가고, 민간주관 행사 지원의 사업 목적을 살리기 위해 공공성이 강한 기관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그리고 행사별로 최대 3~5회까지만 지원하는 일몰제를 재시행하여 다수의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부산에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브랜드화를 꾀할 수 있는 전시 컨벤션 행사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사전 설명회 ▲사후 전문가 피드백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원 확대 ▲실무중심의 재직자 전문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지원하여 지원 업체의 마이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 및 일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시는 작년 사업을 통해 생활·레저, 친환경, 도시재생, 문화예술 분야 등 전시회 9건, 웰니스, 식품, 모빌리티 산업 등 국제회의 3건을 지원하여 경제적 파급효과 309억 원, 고용유발효과 297명을 달성한 바 있다.

2022-02-16 13:18: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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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1년 지방세 징수율… 목표액 대비 117.2% 달성

보성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실적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 기관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지방세수 확충과 행정자치부 평가에 대비해 자치단체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 징수율 등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은 12월말 기준 424억 5백만 원을 부과해 410억 3천8백만원을 징수 했고 이는 총 96.8%의 징수율로 목표액 대비 117.2%를 징수하며 초과 달성 성과를 거뒀다. 장려상 수상 기관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천만 원을 받았다. 보성군은 그동안 체납액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는 물론 부동산·차량·급여·예금 압류 및 군·읍·면 합동 징수반을 편성하여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지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해왔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해 고질·상습체납자를 줄이고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을 2천5십만원을 받는 등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2-02-16 13:17:58 문쌍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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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올해 연말까지 총사업비 31억 원(국비 70%, 군비 30%)을 투입하여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 인천 적수사태로 드러난 수도시설 관리의 문제를 개선하고 저하된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구례군은 2021년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수질악화 시 수질계측 및 감시를 위한 다항목 수질계측기 및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한다. 관로 내부에 축척된 미세 이물질이나 관로의 노후로 탈리된 내부 도장재 등이 수도꼭지로 유출되는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후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관세척 인프라를 구축한다. 관망 내 수질변화를 감지하여 이상 수질 발생 시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자동(원격)드레인을 설치한다. 지하에 묻힌 관로의 위치를 도면 없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관로정보인식체계를 마련한다. 기존 급수구역보다 세밀하고 정밀하게 급수구역을 분할하고 유량을 감시하여 누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질사고 발생 시 오염물질 거동을 예측하여 2차사고 발생방지를 방지하는 소규모 유량·수압감시 시설을 설치한다. 군은 지방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상황실에서 구례군 관내 모든 수돗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계측기를 통해 상수도 수질 및 수압, 관망 현황 등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과 분석을 할 수 있게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수돗물 관리에 최신기술이 접목되어 군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3:17:23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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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지역고용위기대응 사업비 국비 32억 원 확보

거제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조선업희망센터 운영비 22억 원,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비 10억 원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조선업 인력수급을 향상시키고, 신규직원의 장기근속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2016년 8월 개소해 조선업 불황에 따른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재취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직업 훈련과 취업역량 강화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말까지 7400여명의 취업·창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양대 조선소 수주량 증가에 따라 생산인력 확보가 시급한 만큼 조선업종 취업 지원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돕고 구직자들에게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세부사업은 향후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거제고용복지(+)센터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한편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거제시 주민등록자이면서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 조선업종 중소기업에 1년간 근속 시 자기 부담금 150만원을 포함해 만기 지원금 600만원의 목돈을 적립할 수 있는 사업이다. 청년·거제시·정부의 3자 적립을 통한 자산형성으로 조선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장기근속을 유도해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신규인력 유입 지원 등으로 인구 유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 조선산업일자리과(일자리창출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2-02-16 13:17: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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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지원 온라인 설명회 개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문화예술교육단체 및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정보 제공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1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방지를 위해 진흥원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한 영상 송출로 대체한다. 진흥원에서 2022년도에 진행하는 교육지원 공모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20억 5880만 원이다. 주요 사업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6억9300만 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6억9300만 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1억7200만 원) ▲유아 문화예술교육(2억 원) 등으로 전년대비 1억3800만 원 정도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 대상범위 구분 방식의 공모제도, 행정인력과 강사 사례비 증액 및 군 단위 사업지역 가산점 부여 등 사업별 주요 개선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관련 교육 운영 가이드와 접수방법 등 공모사업 지원신청 정보를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사업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3월 8일 18시까지다.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3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단체 및 기관(시설)을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진흥원 문화예술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02-16 13:16: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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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평생학습 지원사업 참여 단체 모집

광주 서구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2년'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과'인문도시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할 평생교육기관·단체 또는 학습동아리를 공개모집한다. 서구는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주도의 열린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인문도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인문학 주제의 교육 단체 지원도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10개 동아리에 각 1백만원 이내, 다문화여성 외국어강사 양성과정은 1개 기관에 1천만원을 지원하고 인문도시 기반구축 사업은 6개 기관에 각 5백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5천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서구에 소재한 인문교육 실시 기관, 평생교육 기관 및 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이며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학습을 병행해 운영이 가능한 단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학습동아리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접수 시작일부터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두드림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공모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관심있는 기관·단체와 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6 13:16:13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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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생산 3조 원시대 활짝

전라남도는 2021년 수산물 생산이 192만 톤, 3조 74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332만 톤)의 58%, 생산액(7조 9천281억 원)의 3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포털(KOSIS) 어업생산동향 집계 결과 전년보다 생산량은 4만 7천195톤이 늘었고, 생산액은 1천855억 원이 증가했다.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전남을 제외한 15개 광역시·도의 수산물 생산량 합계보다 많아 명실상부 수산 1번지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어업별로는 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만 7천248톤 증가한 174만 7천794톤(1조 9천113억 원), 어선어업은 5천632톤 감소한 16만 2천636톤(9천321억 원), 내수면어업은 5천578톤 증가한 1만 3천746톤(2천312억 원)이었다. 품목별로는 어류가 전년보다 1천1톤 증가한 13만 7천50톤(1조 1천227억 원), 패류는 8천613톤 증가한 11만 7천592톤(8천186억 원), 해조류는 3만 5천418톤 증가한 162만 1천354톤(6천368억 원), 갑각류는 899톤 증가한 3만 1천613톤(2천716억 원), 이 외 기타 수산물은 1천262톤 증가한 1만 6천567톤(2천248억 원)이었다. 품종별로는 김이 전년보다 2만 2천543톤 증가한 41만 6천655톤(3천814억 원), 미역은 7만 3천795톤 증가한 55만 6천11톤(1천268억 원), 전복은 3천175톤 증가한 2만 2천909톤(6천848억 원), 참조기는 5천461톤 감소한 1만 8천777톤(1천226억 원), 뱀장어는 3천686톤 증가한 9천286톤(2천149억 원)이었다. 전남도는 올해 고소득 품종 육성, 친환경 양식어업 기반 확충, 양식시설 현대화 등 양식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어장 생태환경 조성 및 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 확대 등 지속발전 가능한 양식산업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2021년 수산물 생산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어업인 고소득 창출 품종 발굴 및 양식 생산 기반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지인 전남의 양식산업을 미래 식량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3:16: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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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우수’ 시군 선정

전남 무안군은 최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체납 지방세 징수업무를 추진한 결과 총 855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총 1267억 9700만원의 지방세를 부과해 1232억 4800만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 97.2%를 달성해 전라남도로부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3000만원과 함께 우수시군 표창을 받았다. 체납 지방세 징수 뿐만 아니라 전년도 이월 체납액 줄이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18억 3700만원을 징수·정리했다. 이는 목표액인 13억 2400만원을 무려 139% 초과달성한 수치이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남도로부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5500만원과 최우수시군 표창을 수상했다. 앞으로 무안군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 대해 체납처분 유예와 분할납부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압류재산 공매, 금융자산 추적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도완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납세자분들과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조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3:15: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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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기찬들 영암몰' 매출 40억 돌파

영암군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이 전년 4월 개관 이후 10개월 만에 매출액 4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찬들 영암몰은 전년 4월 기존 기찬들 쇼핑몰에서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개관했으며 현재 73개 업체 180여 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회원 수는 15,000명이다. 4월 개관이벤트, 5월 가정의달 이벤트,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석 명절 기획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많은 기획전과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영암군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량이 많이 늘어났고, 국가 주도 소비 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여 2021년 농산물 온라인 판매액은 총 29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2022년 새해를 맞아 기찬들 영암몰은 설맞이 기획전을 준비하여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한 결과 회원모집만 9천여 명, 매출액은 12억 원을 돌파하여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도시 등의 구매 비율은 66.8%으로 가장 높아 영암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판매하는 농가, 소상공인에게 큰 판로개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찬들 영암몰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올해 7월 뭐든지 팔아드립니다! 로 공산품, 여행상품까지 확대해 기찬들 영암몰을 개편할 예정으로 입점을 원하는 농가, 소상공인은 언제든지 연락을 바란다"고 밝혔다.

2022-02-16 13:15:28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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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오는 18일 남해각 '남해관광 통합 플랫폼' 오픈

1973년 남해대교 개통과 함께 남해 관광의 관문 역할을 했던 '남해각'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 관광 통합 플랫폼'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다. 남해각은 1975년 건립된 숙박시설이자 휴게공간이다. 당시 국민관광지로 부상한 남해대교의 명성에 힘입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유휴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남해대교에 서린 남해군민의 애정과 추억을 갈무리한 전시·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남해대교와 노량대교, 그리고 노량해역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뷰포인트'로 각광받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관광'의 상징성을 담은 '남해각'에 '남해관광 통합 플랫폼'을 설치하고 오는 18일 공식 오픈한다. 남해각 관광 플랫폼은 방문 관광객들에게 ▲피크닉 여행 소품 대여 ▲남해여행 DIY 지도 배포 ▲무료 사진 인화 ▲추천 관광지 캡슐 뽑기 ▲제휴 관광사업체 할인 등 다양한 관광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관광 사업체도 적극 홍보한다. 플랫폼 내부 벽면 스크린을 통해 제휴업체의 홍보자료를 상시 상영해 관광객들이 보다 손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해각 관광 플랫폼에는 남해군 관광기념품 전시 공간도 새롭게 조성된다. 남해군 관광기념품 홍보와 제로 페이를 활용한 상품 판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각 관광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선착순 방문객 500명 대상으로 남해 관광 상품 뽑기 이벤트를 펼친다.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뽑기 추첨으로 엘림마리나 앤 리조트 요트 승선권(30명), 르뱅스타 독일빵집 슈톨렌(20명), 남해 행복베이커리 유자롤(20명), 설리스카이워크 그네 및 음료이용권(20명), 여행용 필름카메라(10명), 해랑이 스티커(400명)를 증정한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들이 남해군 관광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남해여행의 시작점인 남해각에 남해 관광 플랫폼을 열게 됐다"며 "남해 관광의 차별화된 관광서비스와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관광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남해각 관광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해관광문화재단 공식 블로그와 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2-02-16 13:1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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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해양특화전지 활용 친환경선박 개발 지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은 '지역활력 프로젝트' 세 번째 성과로 펭귄오션레저가 친환경 레저용 선박을 개발하는 데 해양특화전지 기반 파워팩 기술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박은 수소연료전지와 해양특화전지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데, 친환경적이면서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기존 레저선박은 내연기관 구동이나 배터리에서 에너지원을 공급받는다. 디젤·가솔린 등을 활용해 모터를 작동하는 경우는 해양 환경오염과 소음이 발생하며 배터리만 활용하는 경우 충전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내구성 문제, 사고 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있다. 개발된 선박은 청정에너지인 수소를 사용하므로 해양오염의 우려가 없다. 또 해양특화전지는 해수의 나트륨 이온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사용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로, 방전 등 해상의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배터리가 갖고 있던 해수에 의한 부식, 고장 등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준다. 운전시간이 획기적으로 증가했다는 장점도 있다. 펭귄오션레져와 푸른기술에너지는 수소가 충전된 카트리지를 실린더에 장착하고, 사용 후 다른 카트리지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선박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방전 시 육상으로 돌아와 배터리를 충전 후 다시 운항하던 기존 방식과 비교해 운영 효율이 대폭 향상됐다. 앞으로 관련법이 개정돼 효율이 높은 고압수소탱크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면 연속 운전시간은 현재 4시간에서 최대 16시간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지역활력 프로젝트는 바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양특화전지를 주제로 KIOST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7개 참여기관이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여파와 해양환경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산 등 대외환경 변화에 맞춰 사업을 재편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참여기관이 도움을 주고 있다. 펭귄오션레저 김자우 대표는 "반잠수형 레저보트를 비롯해 해양레저장비를 개발·판매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경우, 주로 전기모터를 사용하다 보니 배터리의 해수노출 위험, 부식이나 합선, 충전 및 방전의 문제가 항상 있었다"며 "KIOST와 UNIST 해수자원화 기술 연구센터의 도움으로 해양환경에 더 적합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웅서 원장은 "소득수준 향상과 여가시간 확대로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레저선박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6 13:14: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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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매출 1조8908억원, 영업이익 7539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셀트리온이 지난 해 연결 기준 1조89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3% 늘어난 역대 최대 기록이다. 셀트리온은 16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해 영업이익은 7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9.9%를 달성했다. 연간 세전이익도 전년대비 21.6% 증가한 7915억원을 기록해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6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 급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상승하며 견조한 매출을 기록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 및 진단키트 매출의 증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 54%, 트룩시마 34%, 허쥬마 13% 등 안정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해는 미국 시장에서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점유율 상승이 두드러지며 매출 확보에 기여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은 램시마 22.6%, 트룩시마 25.4%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0.8%, 5.6% 상승한 수치다. 셀트리온은 총 11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상업화 완료 5개, 개발 중 6개) 최소 5개 제품에 대해서 2023년까지 출시 지역을 확대하거나 신규로 출시하며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CT-P17)의 유럽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12월에는 캐나다보건부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 결장직장암 치료제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은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고,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41(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엔 류마티스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 1상을 개시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3일 보스니아,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 3개 국가에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총액 기준 약 4600억원에 달하는 디아트러스트 제품 구매주문서를 수령하고 즉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주문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 아마존 등 약 10여개 기업 및 정부기관과 이달 초 체결한 공급계약에 따른 것으로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을 통해 진행된다. 현재까지 미국과 체결한 신속진단키트 공급계약 누적 금액은 약 6600억원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및 코로나19 솔루션 제품군 매출 확대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역량 집중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6 12:37: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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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금융위에 '3월 대출만기 연장 조치 종료' 추가 연장 건의

저금리 대환대출, 취약차주 대상 이자 채무 면제 등도 함께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오는 3월 말로 끝나는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조치'에 대해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금융위에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추가 연장할 것과 함께 ▲상환청구권없는 매출채권 팩토링 확대 ▲저금리 대환대출 ▲취약차주 대상 이자 채무 면제 ▲정책금융 추가 공급 등 연착륙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중기중앙회가 금융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줄고, 중소기업의 대출 금액은 급증하는 등 고용이 위축되고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실제 통계청과 한국은행 자료를 각각 인용한 결과 직원을 둔 자영업자수는 2020년 1월 당시 145만명에서 2021년 12월엔 135만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기간 중소기업 대출금액은 722조원에서 886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또한,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대출 증가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만약 만기연장 조치가 끝난다면 대부분 업종에서 DSR(원리금 상환 비율)이 상승해 대면 업종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계기업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달 조사한 '중소기업 대출만기연장 의견조사'에서도 중기·소상공인 87%는 '추가 연장을 희망한다'고 답해 만기연장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지원은 유동성 위기 조기 차단 및 연쇄도산 위험 예방에 기여해 실제 중소기업도 78.3%가 위기극복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다"며 "코로나19와 같은 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외부적 요인에 건실한 기업이 쓰러지지 않도록 돕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3차 연장 시기보다 최근 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 수가 10배 이상 늘었고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6개월 만에 세 차례나 인상되는 등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 만기 연장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2-16 12:00: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