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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신입·경력 쇼호스트 공개채용 실시

CJ온스타일이 16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신입 및 경력 쇼호스트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받는다. 2020년 이후 약 2년만의 공개채용이다. 지난해 CJ온스타일 통합 론칭 이후 첫 공개 채용으로, 기존 TV 라이브 방송 외에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 가능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쌍방향 소통과 교감 능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쇼핑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CJ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하반기부터 근무한다. 연령이나 학력 등 제약 조건은 없다. 실제 임세영 쇼호스트는 CJ온스타일의 PD 출신이며, 전직 디자이너인 이민웅 쇼호스트는 패션 상품에 대한 표현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선발된 신입 쇼호스트들은 보이스 트레이닝, 상품 핸들링 스킬, 카메라 테스트, 멘토링 등 총 7주간의 체계적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거친다. 정승환 CJ온스타일 쇼호스트운영팀장은 "라이브 커머스의 원조 CJ온스타일의 쇼호스트는 급변하는 커머스 환경 속에 상품 판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2년만에 진행되는 두 자릿수 공개 채용인만큼 재능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5 10:20: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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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주관사 한투증권 선정…내년 하반기 상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및 신약개발 혁신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초 기업공개 전 투자유치( Pre-IPO)를 진행하고 기술성 평가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전문 혁신 기업으로 차의과대 의사 출신 과학자이자 오가노이드 연구센터장인 유종만 대표가 지난 2018년에 설립했다.주요 파이프라인인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는 단순 통증 완화에 그치는게 아닌 병변 부위에 직접 이식하여 손상된 장기를 재생시키는 혁신 기술로 현재 임상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근본적 치료법이 부재한 난치병 시장을 개척 및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생치료제 플렛폼인 ATORM과 더불어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평가 플랫폼인 'ADIO' 를 사업화하여 약물효능평가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신약개발 업체들의 신약개발 효율성 및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최고재무책임자(CFO) 홍진만 상무는 "올해 ATORM 기반 재생치료제 임상 진입과 ADIO 사업분야에서 의미있는 매출을 만들어 계획대로 2023년 기술성평가를 필두로 한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5 10:07: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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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자동화 통해 물류 생산성 200% 향상

GS리테일 프라임센터의 재고 보관 자동 창고에서 전용박스가 출고되고있는 모습. /GS리테일 GS리테일이 첨단 물류 시스템을 도입한 센터의 생산성이 200% 이상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말 김포에 'GS리테일 프라임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현재 GS프레시몰과 달리살다 등 GS리테일의 디지털커머스 배송 서비스를 전담 중이다. GS리테일은 센터에 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총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풀필먼트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 물류 체계를 구축했다. 센터에 적용된 고성능 피킹 방식인 GTP 피킹 시스템(Goods to Person Picking)은 기존 방식인 DPS(Digital Picking System) 피킹 방식 보다 약 3배 이상 작업 속도가 높다. 또 작업자가 상품을 찾아 움직일 필요없이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피킹 방식으로 작업자의 노동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로 전체적인 생산성은 기존 대비 200% 이상 향상됐다. 아울러 재고 보관 자동 창고, 출고 자동 창고와 고회전 자동 보충 시스템도 갖췄다. 셔틀 타입의 재고 보관 자동 창고(Automated Storage/ Retrieval System)는 약 2만 6000여개의 재고 전용 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이며 선반형 랙(Rack)을 다단 적재하는 방식으로 좁은 바닥 면적에서도 보관 밀도를 향상하여 경제성을 높였다. 150대 이상의 고속 셔틀과 고속 리프트를 통해 재고 박스를 승강 및 이동 주행하며, 정해진 위치에 보관해주는 SRS(Shuttle Rack System)이 적용돼 있어, 재고 박스별 자동 보관과 GTP 피킹 스테이션 및 고회전 존으로 재고의 정확한 자동 입출고를 가능하게 한다. 또 박스 단위 별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한 유통기한 관리가 가능해 첨단 물류시스템으로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고회전 상품군의 자동보충 시스템은 2대의 미니로드 크레인이 분당 200미터의 속도로 재고 박스를 경사랙에 자동 보충한다. 박영훈 디지털커머스B/U 부사장은 "자동화설비를 갖춘 최첨단 프라임센터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자동화설비 도입으로 피킹 및 출고 대기시간이 기존보다 축소되어 정시 배송율과 상품의 선도 유지가 향상되었고, 에코백 등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으로 고객 라스트마일을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와 호응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2-15 10:04: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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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진들 '브이라인 시술' 관심..대웅제약, 심포지엄 성료

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자체 개발한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우수성과 시술법을 알렸다. 대웅제약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브이올렛 런칭 심포지엄 부산'을 의료진 50여명의 참가 속에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예방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서울과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가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들이 브이올렛을 학술적으로 이해하고 또 다양한 시술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황승국 세븐데이즈성형외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각 분야의 일선 의료진을 섭외해 브이올렛 시술에 필수적인 다양한 학술적 지식을 전파했다. 한승호 이화여대 의대 교수는 '턱밑 부위 해부학 강의'를 맡아 의료진이 가장 궁금해하는 턱밑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다. 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브이올렛 3상 임상결과 및 케이스 리뷰' 세션을 맡아 실제 임상 데이터와 사례를 기반으로 브이올렛의 턱밑 지방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리뷰했다. 전문 의료진들이 실제 시술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김자영 리노보W의원 원장은 '브이올렛 임상적 고려 및 복합 시술의 이해' 강의를 맡아 브이올렛이 필요한 상황과 실제 시술 상황에서의 노하우를 전했다. 최원석 브이성형외과 원장은 '턱밑 지방 개선을 위한 복합시술 노하우' 강의를 통해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등 브이올렛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의료기기와의 복합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브이올렛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낸 대웅제약이 자신있게 내놓은 두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이라며 "브이올렛의 올바른 시술법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2-15 10:04: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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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르헨티나 수교 60주년 맞아…文 "양국관계 도약 희망"

문재인 대통령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15일 양국 수교 60주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의 중남미 지역 핵심 협력국 가운데 하나로, 이번 서한 교환은 양국 수교 60주년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청와대는 이번 서한 교환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 증진 차원의 공동 의지 확인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도 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페르난데스 대통령 간 양국 수교 60주년 축하 서한 교환 사실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1962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를 꾸준히 발전 시켜'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이른 점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동시에 국민 간 상호 신뢰와 우의도 더욱 돈독해졌으면 하는 희망도 전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도 양국이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바탕해 우호 협력 관계를 굳건히 발전 시켜온 점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지난 1965년 한인의 아르헨티나 최초 이민 이후, 교민사회가 고유의 문화·전통를 유지하며 아르헨티나 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축하 서한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 또한 양국 간 공동 협력이 과학기술, 리튬 등 자원 개발, 수소 생산 및 남극 협력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2022-02-15 10:00: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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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스 효성, 벤츠 보증연장 프로그램 진행…최대 7년·22만㎞까지 혜택

더클래스 효성 '보증 연장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은 15일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오는 28일까지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 보증 연장 프로그램은 차량 등록일로부터 최대 7년, 22만㎞까지 각종 정비와 관련된 보증 수리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더클래스 효성 전시장에서 구매한 벤츠 신차와 인증 중고차를 대상으로 한다. 신차의 경우 최초 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의 누적 주행거리 3000㎞ 이내인 차량, 보유차의 경우 최초 등록일로부터 36개월 이내의 누적 주행거리 7만㎞ 이내의 차량이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보증 연장 프로그램 구매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월 한정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연장하는 보증 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며,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점검과 사고 이력 확인을 통해 가입·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클래스 효성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차량의 구매부터 시작해 유지 및 관리까지 더클래스 효성을 통해 믿고 맡기실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클래스 효성에서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강남대로·송파·분당 정자·구리·안양 평촌·용인 수지·동탄·청주·천안 등 9개의 전시장과 강남대로·서초·도곡·송파·안양 평촌·죽전·용인 수지·구리·동탄·천안·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2-02-15 09:5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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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커뮤니티공간 확대...영화관, 사우나, 골프연습장까지

최근 몇 년 새 특정 커뮤니티가 아파트 단지의 상징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영화관이나 사우나, 골프 연습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단지 안으로 들어오면서 커뮤니티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달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경우 단지 내 2개의 레인과 유아 풀장을 갖춘 실내 수영장을 내세워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재택근무를 고려한 스마트라운지와 펫카페, 사우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구성을 선보였다. 같은 달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영화관 'CGV 살롱(Salon)'을 예고한 전남 나주시의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내에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키즈룸, 카페테리아, 시니어클럽 등이 함께 적용하기도 했다. 이처럼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코로나19 이후 생활 반경이 크게 줄어 들자 멀리 나가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정도에 국한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 취미부터 자기계발, 업무 등 생산적인 활동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들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을 공급하는 단지로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59~185㎡ 3731가구(3개 블록)를 분양 중이다. 단지 규모 만큼 3000여 평에 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각 블록별로 타 단지에서 보기 드문 실내 비거리골프장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상상도서관, 프라이빗 오피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59·84㎡, 693가구 가운데 653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 내 골프장과 휘트니스 센터, GX룸, 독서실, 샤워실,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유아 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공동시설이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동삭동 일원 동삭세교지구 도시개발구역 공동 1블록에 선보이는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84㎡A·B·C 812가구를 분양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독서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조경 시설로는 리조트형 휴게 쉼터와 정원 커뮤니티 등이 들어서며 잔디마당, 커뮤니티마당, 산책로, 리빙정원, 꿈담숲, 어린이놀이터, 선큰가든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호반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 39~84㎡ 1558가구 가운데 10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사우나, 키즈클럽,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대전 도심 파노라마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도 함께 조성된다./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2-02-15 09:51:5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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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신 건국대 교수팀, 정밀집적 가능한 그래핀전극 신기술 개발

노유신 건국대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노유신 이과대학 물리학과 교수팀이 마이크로 정밀전사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금속전극을 광학적으로 투명하고 기계적으로 유연한 초박막 그래핀 전극으로 대체하는 신기술 '상하단 그래핀전극 접촉 기법(All-Graphene-Contact)'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법이 기존 금속전극 광소자가 유발하는 빛 흡수 및 산란 문제와 다른 소자와의 광 상호작용 제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법이라 밝혔다. 또한 미세 정밀전사가 가능해 고집적 광회로 연구분야의 숙원과제인 다양한 온디맨드(on demand) 전기구동 광원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고집적 광회로 내의 온디맨드 광원 구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미리 제작된 초소형 광도파로의 지정된 위치에 전기구동 나노선 광원을 정밀하게 통합시켰고, 성공적인 전류주입을 통해 발광 및 광도파를 통한 빛 전송을 실험적으로 보였다. 노유신 교수는 "초미세 광원 제작 기술의 발달로 고집적 광회로 연구에 진전이 있었지만, 단일 광원을 수동적 광학 장치들과 정밀하게 결합하고 심각한 광손실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전기적으로 구동하는 것은 난제로 남아 있었다"며 "이번 올 그래핀 콘택트(All-Graphene-Contact) 기법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 교수팀의 성과는 나노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지에 2022년 1월 20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진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09:18: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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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출신 최초 총장'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이임식 개최

류수노 방송대 총장이 11일 총장 이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방통대 제공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1일 오후 3시 류수노 7대 총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응천 국회의원, 손학규 전 국회의원, 구윤철 국무조정실 실장, 유준상 방송대 운영위원회 회장, 그 밖에 방송대 발전후원회 관련 인사, 학생회 임원 등 학내 주요 보직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식은 내빈 축사, 교직원 및 학생·동문대표 송별사, 이임사, 감사패 증정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류수노 총장은 이임사에서 "취임 후 4년간 방송대의 발전과 방송대법 제정을 위해 원 없이 달려왔다"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난날의 영광에 안주하지 말고 구성원 전체가 차기 총장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총장은 방송대 최초의 모교 출신 총장으로 2018년 2월 취임 이래 재임 기간 동안 방송통신대법 제정을 추진해 국립 원격고등 평생 교육기관으로서 방송대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4년간 1000여억원의 국고예산을 유치해 중앙도서관 개축 및 각 지역대학건물의 리모델링, 신축부지 매입 등을 진행했고, 온라인 시험평가제도 도입과 U-KNOU(유노)캠퍼스 플랫폼의 고도화 등 학습시스템의 전면 개편도 추진했다. 이임식 행사는 유튜브 채널인 방송대 정보+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09:14: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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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김용문 창진원장, 현장서 기업애로 청취

김학도 이사장, 스마트공장 선도기업 방문 김용문 원장, 비대면 스포츠 기업들과 간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이 잇따라 현장을 찾아 기업 애로를 청취했다. 15일 두 기관에 따르면 김학도 이사장은 이날 서울 금천구 G밸리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선도기업 빛컨을 방문해 연구소와 제조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 스마트공장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듣고,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컨은 스마트공장 전문기업으로 제조현장스마트화 분야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데이터 수집 장치(MODLINK),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조하고 기계설비·장비 스마트화,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중진공은 빛컨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2017년부터 시설·운전자금을 비롯해 IPO를 위한 성장공유형자금 등을 지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디지털화 등 구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도입 등 제조현장스마트화를 돕기 위한 자금, 전문인력 양성, 사후관리 등을 연계 지원할 것"이라면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공급기업 등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비대면 스포츠 분야 발굴, 육성을 위해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하고 있는 와이앤아처, 비대면 스포츠 분야 창업기업 4곳과 전날 간담회를 가졌다. 와이앤아처는 비대면 스포츠 분야의 전문 교육, 투자유치를 위한 IR, 기업별 잠재 고객을 타겟팅한 시장검증 프로그램, 투자자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터인 기관의 장점을 활용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용문 원장은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산업이 중요한 시장이 됐으며 비대면 스포츠 분야도 하나의 산업으로서 성장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비대면 스포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사업을 마련하는 등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5 09:12: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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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학 위기, 학령인구 급감보다 ‘정부의 외면’이 부추겼다

이현진 기자 "오징어게임 아시죠? 결국 대부분이 살아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된 게임. 마치 현재 지방대학의 모습과 같습니다."(지방 A대학 관계자) 대학교육연구소가 학령인구 감소 추세로만 보면, 오는 2040년 수도권 대학과 지방 국립대만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대학 입학가능 인원이 지난해 약 43만명에서 오는 2040년에는 28만명으로 급감하기 때문이다. 해당 연구에서 대교연은 '전체 대학의 정원 일괄 감축'이나 '정원 외 선발 폐지' 등의 대비 없이는 전체 지방 사립대가 폐교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방대학 입학정원 미달 사태는 이미 시작됐다. 교육계에 따르면, 정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미달'이 확정된 대학은 2020학년도 7곳에서 지난해 9곳으로 늘었고, 올해는 16곳으로 집계됐다. 모두 지방대다. 학생 충원율 50% 미만 대학 수도 지난 2020년 12개교에서 2021년 27곳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위기에 놓인 대학에 회생 기회를 주되, 회생이 안 되는 대학은 폐교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대학 위기 원인은 학령인구 감소로만 볼 수 없다. 우리나라 사립대학 비중은 약 85%에 이른다. 그만큼 고등교육 비용을 민간이 거의 떠맡고 있는 셈이다. 민간의 고등교육비 부담률이 70%에 육박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제일 높은 나라로 꼽힌다. 국가 지원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학생에게 투입되는 교육비도 비교적 적다. 작년 말 공개된 '2021년 교육지표' 기준 학생 1인당 교육비도 OECD 국가 평균 대비 66%에 불과했다. 36개국 가운데 28위로 하위권이다. 이에 더해, 대학은 재정 상당 부분을 학생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고 국립대학도 예외는 아니다. 그마저도 2009년부터 시작된 정부 등록금 동결 정책이 14년째 이어지며 대학 재정 악화는 더 가중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고등교육 투자가 높은 나라일수록 세계대학평가 등의 순위가 높은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현재 예산 규모로는 지속적인 국제적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올 수밖에 없다. 사실상 한계대학을 폐교로 몰아가는 '오징어게임' 같은 정책이 국내 대학을 살리는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다. 고등교육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재정교부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그간 민간에 떠밀었던 역할을 정부가 찾아올 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09:11: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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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23일 기업 신사업 개척 위한 ‘DB 매칭데이’ 개최

호서대가 오는 23일 천안 와이몰 2층 호서대 산학협력라운지에서 '2022년 상반기 DB(Discovery business)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호서대 산학협력라운지./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오는 23일 천안 와이몰 2층 호서대 산학협력라운지에서 '2022년 상반기 DB(Discovery business)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코로나19로 기업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아이템 공유와 기업의 신사업 발굴 및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호서대 가족기업, 아산시, 천안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재)씨윗코리아 등이 참여해 중부권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신사업 발굴을 꾸준히 확장할 예정이다. 앞서 호서대는 KTX천안아산역 앞 와이몰 2층에 슬로건인 '벤처퍼스트(Ventur1st)'를 강조하기 위해 벤처=라운지와 퍼스트라운지 등 2개의 산학협력라운지를 구축했으며 기업을 위한 프리미엄 공유공간 운영과 기업컨설팅 등 기업의 요구를 현장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유망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아이템 공유 및 산학정보교류를 통해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상호협력해 새로운 신사업 도전을 최종목표로 두고 있다. 김병삼 산학협력단장은 "벤처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과의 기술이전, 투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설립 등으로 연결하고 산학연이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신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09:02: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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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본부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전창완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단장(왼쪽)과,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본부장(오른쪽)이 14일 산학협력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와 14일 교내 앙뜨레프레너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창완 산학협력단장, 김성렬 산학협력처장을 비롯해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교류 증진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학연협의체 네트워크 활동 참여 및 전문가 지원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위한 일자리 행사 및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사업화 협력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창업 지원 협력사업 수행 등 모범적인 산·학 협력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지역 혁신기업과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위한 최고경영자 교육과정 운영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운영 ▲자원 정보 체계(RIS)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참여 ▲중소벤처기업부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및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사업 공모 지원 등을 통해 산업계 맞춤형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산학연 협력 활성화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창완 산학협력단장은 "순천향대는 새로운 산학협력문화의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15 08:58: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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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서울 청담동에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門 열어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다양한 문화 콘텐츠 선봬 시몬스가 서울 청담동에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SIMMONS GROCERY STORE CHEONGDAM)'을 새로 열었다. 15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의 지역 중심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예상치 못한 공간 구성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앞세우고 있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이 들어선 청담동은 1990년 후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 대한민국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문화 허브'였다. 시몬스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을 내세워 '청담 제2의 전성기'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핵심은 소셜라이징이다. 시몬스는 부산 유명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샵'을 팝업 스토어 2층에 열며 명품거리로 잘 알려진 청담 한복판에서 부산의 서브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시몬스 그로서리 청담은 빈티지 감성을 담은 버거샵의 인테리어와 버거샵 고유의 진한 패티 맛을 그대로 재현,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외관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샤퀴테리 샵(Charcuterie Shop·유럽 등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육가공 식품 판매점)에서 영감을 받아 이국적인 느낌도 살렸다. 매장 1층에는 시몬스 특유의 위트를 장착한 어드밴스드 버전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메인 팝업 공간이 꾸며졌다. 또 숨겨진 히든 앨리 공간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버거샵 너머 농구 코트와 정원 테라스에 '시몬스 스튜디오'가 있다.

2022-02-15 08:1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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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김혜선 등장 '클렌체' 전용 홈피 오픈

하이엔드 브랜드에 대한 상세 정보 수록 KCC가 새로 연 창호브랜드 클렌체 홈페이지. KCC가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의 전용 홈페이지를 열고 고객 접점을 넓히며 비대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첫 화면은 배우 김혜선이 대사 연습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15일 KCC에 따르면 클렌체는 기존 프리미엄 창호들과 차별화된 KCC만의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클렌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근 개별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클렌체 제품은 뛰어난 단열성을 지녔다. 또한 알루미늄(AL 또는 AL cap)과 PVC의 복합재질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클렌체 홈페이지에서는 다중유리 시스템 단창 제품군인 M시리즈와 복층유리 시스템 이중창 제품군인 Z시리즈와 함께 주방용 시스템 창호 등의 옵션 제품군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제품 라인업에 대한 상세 소개와 함께 브랜드의 스토리와 BI(Brand Identity)도 알 수 있다. 클렌체 브랜드는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건축가 '레오 폰 클렌체(Leo von Klenze)'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빛과 공간을 면밀히 탐구한 건축가의 철학과 클렌체가 추구하는 프리미엄의 가치가 결합하게 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클렌체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라인업과 브랜드 이야기 등 고객이 궁금한 사항을 한눈에 보기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클렌체의 완벽한 품질로 고객들의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프리미엄 창호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2-15 08:11: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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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 70억 투자 유치

시리즈A 성공하며 기업가치 500억 인정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15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아르게스-오비트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과 포티투닷이 참여했다. 투자 유치를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율 주행을 위한 고정밀 ADAS 맵 구축 및 신규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가 개발하고 있는 ADAS맵은 레벨 4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되는 고정밀지도로 기존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활용되는 SD맵에서 축적된 정보와 라이다, 카메라 등의 센서를 통해 도로 정보를 수집한 HD맵을 통합한다. 외부 환경 요소를 고려한 최적의 주행 경로 정보를 생성해 자율주행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구현할 수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20년 이상 축적된 GIS 데이터 및 고도화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맵을 개발해 자율주행 플랫폼에 대한 완성차 및 유관 서비스 업체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고정밀 지도 구축 등에 필요한 핵심 개발 인력을 확보해 향후 자율주행 플랫폼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5 08:00:4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