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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

한국농어촌공사가 직무의 특성과 책임, 난이도에 따라 보수를 차등 지급하는 직무중심 보수체계를 도입한다. 공사는 앞으로 직무급제도를 통해 1~6급의 4800여명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급을 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직무급 도입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앞서 5월부터 직무분석 및 등급평가 등을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지방부서 공청회와 직무별 실무자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직계·조직·직급 편향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400여명의 직무평가단을 구성해 직무별 난이도와 책임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직계별 분리 평가 진행으로 다수 직계와 소수 직계 간 편향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지난 11월 노동조합과 ▲직무가치를 반영한 등급체계 마련으로 생산성과 공정성 제고 ▲직무중심 인사제도 개선과 운영방안 강구 ▲노사 협의체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합의했다. 직무등급은 관리자 8등급, 부원 4등급으로 등급에 따라 직무급이 정액지급된다. 이로써 직급에 관계없이 수행업무의 난이도 및 노력 요구 수준에 따라 급여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직무급 도입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직무 중심 업무배치와 순환근무, 직위공모제 활성화 등 보다 효율적인 인력운영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직무급 제도 도입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인정받는 조직문화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을 시작으로 직무와 성과 중심의 효율적 인적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1 10:37: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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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박대성 화백 대형 신작 2점 공개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미술한류의 대표작가로 한국화 한류를 이끌고 있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형 신작 2점을 '코리아 판타지'전을 통해 공개한다. 21일 경주엑스포는 오는 22일부터 2023년 5월 28일까지 '코리아 판타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신작 '코리아 판타지(1200×500㎝)'와 '청산백운(490×383㎝)' 2점과 소장 작품 4점이 새로 공개된다. 신작 2점은 박대성 화백이 백두산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다채로운 산하를 몸으로 경험한 감동을 담아 상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반도를 역동적이고 장엄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두 작품은 조선 진경산수에서 즐겨 쓰는 부감법이 박 화백만의 독자적인 구도로 연출돼 관람객을 화면 안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또 이들 작품은 '해와 달' 같은 천체와 자연 환경을 화면에 균형감 있게 배치해 음양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우주의 정기를 드러내고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자기세계에서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실현하는 소산수묵을 통해 솔거미술관은 현대적이고 역동성 있는 한국 수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보고자 한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한국화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1 10:37: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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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크리스마스 앞두고 온라인·오프라인 자사게임 13종 이벤트, 선물 대 방출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 인기 게임 13종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게임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출석 체크 이벤트를 실시하고,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접속 시 자원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홀리데이 나눔 상자'와 위인 영입권이 포함되어 있는 '홀리데이 선물 상자' 등이 지급되며, 탐험 클리어 미션을 완료한 유저에게는 '위인 고급 영입권'을 선물한다. 더불어, 2023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새해 출석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하고 누적 접속한 유저에게 '새해 소원 응원 상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히트2'는 오는 21일부터 게임 속 마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하고 이벤트 던전 '겨울 눈 산장'을 오픈한다. 해당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이벤트 주화를 모으면 루돌프 외형의 펫을 비롯해 '찬란한 펫 11회 소환권', '축복받은 방어구 강화서' 등 높은 가치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4일 및 25일에는 '찬란한 펫 11회 소환권', '찬란한 클래스 11회 소환권' 등 구성품이 포함된 쿠폰 번호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그 외 ▲'블루 아카이브' ▲'바람의나라: 연'▲'V4''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제공한다. 온라인 게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서든어택'은 12월 22일부터 1월 1일까지 특정 일자에 '미리 크리스마스', '12월 30일 전국 서든 자랑 서울편' 등 미션 문구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AXE Block X 영구제', '영구제 탄창(2개)', 500SP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그 외 ▲'마비노기 영웅전'▲'사이퍼즈'▲'커츠펠' ▲'클로저스'▲'아스가르드'▲ '크레이지아케이드'도 크리스마스 날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과 혜택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2-12-21 10:32: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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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연말 특별사면…MB포함 김경수·한명숙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 특별사면'을 이르면 27일 단행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이명박(MB) 전 대통령 사면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기정 사실로 바라보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뇌물 혐의 등의 이유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되었고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 형 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된 상태다. 형 집행정지가 끝나는 기간은 오는 28일로 MB 측은 형 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 이런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여권에서는 윤대통령 취임 초기 문재인정부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한 만큼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MB를 사면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은 이번 '연말 특별사면'을 통해 정치인 사면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남아있는 만큼 그나마 첫해에 사면을 일단락 짓고 여권의 숙원 해결과 동시에 윤 대통령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야권의 정치주요 인사도 사면 여부에 관심이 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석방을 원하지 않는다"며 자필 불원서를 공개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복권 없이 약 5개월 남은 잔여 형기를 면제되는 방안이 유효하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내년 5월 4일 출소한다. 한명숙 전 총리 사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 전 총리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8억여 원 추징금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 중 7억원이 미납된 상태고 대통령실은 추징금가지 사면한 관례가 없어 사면 요건이 안된다는 입장이다. 이번 '연말 특별사면'은 법무부가 23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연말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하고 사면심사위는 특사 건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사면권자인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사면 대상자는 27일 열릴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거쳐 특사 명단을 발표하고 28일 0시에 사면을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2022-12-21 10:25: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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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온수 예열 시스템' 신기술 인증

직수배관 속 물 빠르게 예열…10초 이내에 온수 사용 경동나비엔이 겨울철에도 10초 이내로 온수 사용이 가능한 '온수 예열 시스템'으로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했다. 21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NET 인증을 취득한 '온수 예열 시스템'은 환탕밸브(온수레디밸브)를 활용해 직수배관 속 물을 빠르게 예열하는 시스템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물이 공급되는 직수배관과 보일러 사이에 환탕밸브만 추가로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과 시공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한 보일러를 사용하면 기존 보일러 대비 103초나 줄어든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온수가 원하는 온도로 공급될 때까지 기다리며 버려지는 물의 양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연간 19.9톤(t)에 해당하는 양이다. '온수 예열 시스템'의 또 다른 장점은 '풍부한 온수 유량'이다. 실시간 온수 수요를 감지하는 온수 유량센서가 온수 사용을 감지하면 보일러의 '터보펌프'를 가동해 유량을 증대시킨다. 또한, 기존엔 배관 내의 순환유량이 부족할 경우 보일러가 켜짐과 꺼짐을 반복하며 온수 예열 시간이 증가했지만 경동나비엔의 시스템을 적용하면 충분한 유량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온수를 준비할 수 있다. 따라서, 소요되는 가스량을 줄일 수 있어 난방비 절감은 물론,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부사장은 "이번 NET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동나비엔의 우수한 온수제어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동나비엔은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21 10:23: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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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의 봄봄봄] 대형세단도 디지털 혁신, BMW 뉴7시리즈

7시리즈는 BMW에 아픈 손가락이다. 스포티한 성능을 내는 특별한 기술을 앞세워 여러 세그먼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독 대형 세단 시장에서만큼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경쟁 모델이 워낙 막강하기도 하고, 럭셔리 세단으로는 그렇다할 특별함을 보이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뉴 7시리즈는 다를지도 모른다. 혁신 방향성을 완전히 바꾸고 경쟁 모델과 분명한 차별화를 꾀했다. 시대를 넘은 디지털화가 핵심. 직접 타보지 않고서는 짐작하기 어려울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일단 차량에 탑승하는 방법부터 다르다. 스마트폰으로 키를 대체하고,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문을 여닫아주는 방식이다. 경쟁 모델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만 선택 사항인데다가, 7시리즈가 훨씬 자연스럽다. 문 닫는 것도 브레이크만 누르면 된다. 4개 문 모두 그렇게 조작 가능하다. 계기반은 클러스터가 아닌 AR 화면이 기본이다. 전면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보여주고, 그 위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훨씬 쉽고 간결하게 보여주도록 디자인했다. 센터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종전에 사용하던 다이얼 방식 조작 버튼도 유지해 기존 차주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파킹 어시스턴트를 비롯한 첨단 ADAS도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시스템도 스티어링휠 왼쪽 버튼 한두번만 누르면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정체된 도로에서 특히나 유용했다. 길을 잘못 들었을 때 쓰는 후진 어시스턴트에 더해, 경로를 저장하면 200m까지 스스로 움직이는 매뉴버 어시스턴트도 추가됐다. BMW가 일찌감치 선보였던 자동 주차 기능의 전단계인 셈이다. 오너 드리븐 비중이 높은 7시리즈다운 운전자를 위한 배려로 보인다. 모드별로 화려하게 차량을 수놓는 엠비언트 라이트도 운전자를 위해 깊이 고민한 흔적이 드러나는 조합이다. 지붕 파노라마 선루프에도 사선으로 그려진 조명이 밤하늘을 예쁘게 비췄다. 무엇보다 뉴 7시리즈 백미는 시어터스크린이다. 올 초 CES2022에서 처음 공개한 직후 상용화하면서 화제를 모은 그 기능이다. 2열에 앉으면 무려 31.3인치 8K 해상도 스크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심을 이용한 무선 통신으로 OTT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시어터 스크린은 다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는 몰입감을 자랑한다. 2열에 앉아 영화를 재생하면 극장을 방불케하는 32대9 비율 화면으로 마치 빨려들어가는 듯한 휴식을 선사한다. '시어터 모드'를 가동하면 자동으로 2열 창문을 '선블라이드'로 가려주고 1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명도 최소화하면서 나만의 극장을 만들어준다. 바워스&월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시스템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한다. 스피커 개수만 35개, 최대 출력이 1965W에 달한다. 음악만 듣기에는 아까운 하이엔드 시스템, 시어터 스크린은 자동차 음향 기술을 더 높은 경지로 끌어올렸다. 2열에서 편의 기능 조작은 더 간편하고 쉬워졌다. 양쪽 도어에 스마트폰 같은 터치 패널을 설치해 공조기나 시어터 스크린, 리클라이너 등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덕분에 2열 공간은 더 넓고 간결해졌다. 2열 안락함이 경쟁 모델과 비교해 다소 떨어질 수는 있어도 충분히 상쇄할 만 하다. 주행 성능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은 가속 페달에 발을 대기만 해도 튀어나갈 만큼 강력하다. BMW가 자랑하는 스포티한 서스펜션도 자랑거리, 여기에 주행 모드에 따라 7시리즈 다운 편안함도 선사한다. BMW가 모처럼 대형 세단 시장에서 특별한 자리를 선점할 기회. 다만 사소한 단점들이 아쉬움으로 남긴 했다. 선 블라인드를 넣을 때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하는 마감도 그렇지만, 2열 터치패널 반응이 기대만큼 빠르지 않았고, 내비게이션도 여전히 불편했다. 디지털 혁신 노력은 충분했지만 조금씩 미흡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어쩌면 디지털에 익숙치 않은 완성차사에게는 숙명같은 과제다. BMW는 삼성과 인연이 깊다. 오랫동안 전기차 연구를 함께 했고, 이번에도 i7에 배터리를 공급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삼성의 진짜 장기인 전자 부문 기술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디스플레이는 삼성이 만들지도 않는 LCD, 디지털키도 아이폰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시어터 스크린에도 아마존 파이어 TV를 썼다. 스마트TV 시장 1위인 삼성전자와 협업했다면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었을 테다. 자율주행 기술 협력사도 퀄컴이다. 엑시노스 오토를 개발하고 테슬라에도 반도체를 공급하는 삼성전자가 아니다. 삼성 임원들이 뉴 i7을 탄다. 이재용 회장이 직접 10대를 인수했다. 글로벌 최고 전문가들인 만큼, 개선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을 찾아낼 수 있을 듯하다. BMW도, 삼성도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앞으로도 7시리즈가 더 기대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21 10:23: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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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발행 재개...금리인하 효과 Vs. 자금쏠림 우려

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중단됐던 은행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대출금리 인하 기대감과 자금 쏠림 우려 등이 엇갈리고 있다. 시장에선 은행채 발행 재개로 유동성 확보를 통해 대출금리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자금쏠림'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리인상기 은행채 발행이 되려 시중자금을 은행으로 쏠리게 한다는 것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은행권과 '제3차 금융권 자금흐름 점검·소통 회의'를 열어 연말 은행권 자금조달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은행채 발행재개 계획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은행권에 은행채 발행 제한과 수신 금리 인상 자제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기업대출 확대 요구에 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 은행채 발행 재개…대출금리 떨어질까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요구를 받아들여 은행채 발행을 재개를 허용했다. 최근 예금 쏠림이 완화되면서 유동성 경색이 해소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9일 우리은행·신한은행은 은행채 공모발행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1년 만기 은행채를 4.30% 금리로, 우리은행은 11개월 만기 은행채를 4.23%에 조달하기로 했다. 아직 발행을 재개하지 않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발생 시점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채 발행 재개로 대출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은행의 수신금리 인하와 조달금리 하락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은행들의 조달금리와 과도한 수신금리 인상은 코픽스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조달금리·수신금리 하락은 대출금리를 끌어내릴 수 있다. 지난달 5%를 넘어섰던 은행채 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4%대로 떨어졌고, 6%에 육박하던 한전채 금리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자금조달에 숨통이 트인 은행들이 당분간 무리한 수신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달 코픽스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은행으로 자금 쏠림현상 우려 그러나 일각에선 금리 인상기에 은행채 발행마저 허용하면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쏠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거듭되는 금리 인상으로 안전자산이 선호되고 있어서다. 실제 투자자들은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금을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으로 옮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은행들이 자금확보에 숨통이 트였더라도 예적금 금리인상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요소다. 이처럼 예적금 쏠림 현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은행채 발행까지 재개된다면 은행으로 시중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대출금리 상승 둔화도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오는 1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데다 정부 규제도 단계적으로 정상화되는 분위기로 추가 대출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5대 시중은행이 발행한 은행채 가운데 12월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규모는 총 2조2700억원(KB국민은행 2400억원, 신한은행 5000억원, 우리은행 6200억원, 하나은행 4400억원, NH농협 4700억원)이다. 금융당국은 은행채 발행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은행채 발행 증가가 여전채나 일반회사채 등을 멀리하는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도록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내년 1월과 이후 만기도래분에 대해서는 시장상황을 보아가면서 발행 시기와 규모는 분산·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21 10:20: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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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이웃사랑성금 40억원 기탁…김승연 회장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70년 역사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을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10년간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리뉴얼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점자달력은 올해 제작한 2023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 부수가 국내 최대 규모인 88만부에 달한다.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등도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쌀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2-12-21 10:1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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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정거래협약 이행 '최우수 등급' 선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날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2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협약은 국내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 기술 등을 지원하거나, 법에 규정된 것보다 높은 수준의 거래조건을 적용해줄 것을 사전에 약정하고 이행하는 제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정거래협약을 통해 가공 난이도가 높은 고가의 원자재가 많이 사용되는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협력업체의 손실 비용을 감면해 주고 품질개선 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업체 귀책으로 발생한 원자재의 손실 비용을 감면해 주는 세부 제도를 마련해 협력업체가 고난도 부품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내 기술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이 매일 협력업체를 방문해 맞춤형으로 현장 업무를 지원했다. 신규 작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해 품질 향상과 불량률을 줄이는 데 힘쓴 결과, 협력업체의 제품 품질이 2021년 대비 31% 개선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경쟁력이 곧 당사의 경쟁력인 만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21 10:18: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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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에너지공단과 '반부패 청렴' 협력체계 구축

감사자원 교류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위한 업무 협약 기술보증기금이 한국에너지공단과 반부패 청렴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보는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에너지공단과 '내부통제 및 반부패·청렴 업무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자체 감사활동과 반부패·청렴 업무의 정보를 공유하고 내부통제 강화 방안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감사자원 교류 활성화 및 우수사례 공유 등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벤치마킹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행정 등 정보 교류 ▲기관별 전문분야에 대한 감사인력 지원 ▲감사활동 우수사례 및 최신 감사기법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내부통제 및 반부패·청렴 업무 전문화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한 감사업무의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정도경영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업무영역이 다른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부통제 진단체계 등을 서로 벤치마킹해 감사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감사 및 청렴 업무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1 10:1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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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이상민 행안부장관 초청 간담회 참석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지난 2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열린 호남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광양세무서 설치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 힘 조수진 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안해 호남지역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을 듣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호남 무소속 단체장들은 "지역주민이 무소속 단체장을 선출한 뜻이 있을 것이며, 행정에는 여야가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무소속 단체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드리고 호남의 발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셨으니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길 바란다"며 "더 이상 호남이 소외당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여러 번 드렸고, 대통령께서는 제게 그 방안과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논의하면 된다고 강조하셨다"며,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전남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에 대해 "호남지역에서 가속화하는 지방 소멸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의료서비스 확충은 절실하다"고 동석한 단체장들과 입을 모았고, 광양시 현안인 광양세무서 설치와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국무위원들에게 오늘 개진된 의견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 10:14:1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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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준의 부동산수첩] 분양한파, 청약통장을 아껴야 할 때

올림픽공원 인근에 1만2000가구 대단지로 흥행을 예고했던 둔촌주공의 분양성적이 신통치 않다. 그에 따라 예상보다 낮은 점수로 당첨된 이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통상 가장 인기 있는 84㎡에서도 청약가점 35점이 당첨될 정도였는데, 내부구조가 다소 아쉬웠던 점과 높게 책정된 분양가 12억원(중도금 대출이 불가)도 그 이유 중에 하나이다. 그런가 하면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84㎡에서 최저 당첨 가점이 20점이었다. 앞서 말한 둔촌주공의 35점은 부양가족이 있는 30대 기혼자라면 흔한 점수이고, 장위 자이의 20점은 부양가족과 관계없이 무주택 1인 가구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점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어지는 다른 분양현장에서도 차츰 가격을 낮추는 모습이다. 당장 둔촌주공 인근의 신동아1·2차 재건축의 경우 앞선 둔촌주공을 같은 면적으로 환산한 가격보다 3억~4억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었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됐다. 당첨만 되면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로또 청약'으로 여겨져 한 가구 모집에도 수만명이 몰리던 때가 불과 1년여 전인데, 지금의 전국 청약경쟁률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한 자릿수로 하락했다. 파는 쪽은 당연히 인근 새 아파트들의 호가를 소개하며 시세 차익을 기대하라고 하지만 호가는 어디까지나 호가일 뿐, 실거래와는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혹시나 싶어 청약했다가 당첨된 사람들이 고민 끝에 계약을 포기하면, 그 미계약분에 대해서는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되어 해당 지역에서의 거주 여부를 따지지 않고 전국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모집하게 된다. 계약을 포기하는 당첨자는 당연히 청약통장을 버려야 하고, 이후 분양을 앞둔 시행사들은 분양가 산정에 눈치를 본다. 일부 시행사는 관리비 대납, 외제차 등 경품 혜택까지 들고 나왔지만 반응은 미지근하다. 시행사업자들이 아예 분양 자체를 연기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전에도 지방의 분양 단지 중에서는 종종 있어 왔으나, 최근에는 인천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가 여기에 합류했다. 해당 시행사는 공사를 지속하는 동안의 금리, 수분양자들에게 취소의 대가로 지불하는 합의금 등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분양을 취소하고자 한다. 이 시행사가 계약자들에게 제안한 위약금은 계약금의 50%. 법적으로는 계약의 일방 취소시 엄연히 계약금의 2배를 토해내야 하는 만큼, 계약자들 중 내심 계약을 후회하는 이들이 있더라도 이러한 제안이 통하기는 쉽지 않다. 계약 취소가 무리 없이 되더라도 이는 업체에 큰 손해가 된다. 시행사는 이미 쏟아부은 비용을 포기하며 추가적으로 부대비용이 나가고, 여기에 고금리까지 겹친다. 이 모든 손해들을 향후 시장이 좋아질 때에 만회한다는 입장인데, 미뤄진 미분양, 미계약물량들을 재개할 때가 도래하면, 그 때는 그 때에 계획된 대규모 분양물량과 겹칠 수도 있는 노릇이다. 공급자의 입장에서는 소나기를 피하자는 마음에 태풍을 만날수도 있는 것이다. 올해에만 계열사의 지원을 바랄 수 없는 중소 건설사들 중 10여 곳 이상이 폐업 수순을 밟았다. 수요도 공급도 움츠러드는 현재 상황. 분양도 거래도 임대도 함께 내려앉는 합리적이고도 냉정한 시장을 우리는 목도 하고 있다. 실거주 목적이라는 이유가 더 이상은 섣부른 거래의 핑계가 되지 않는 시대다. 거주 만이 목적이라면 전세시대의 종말이라는 우려가 나온지 불과 몇 달만에 전세물건이 늘어나고 가격도 내려갔지 않은가? 더구나 임대료 인상율 제한, 계약 갱신 관련 법규도 전세 세입자들에게 유리하게 바뀌어 있다. 혹시 오랜 노력을 들여 마련한 청약통장을 어설픈 물건에 소진한다면 이전까지의 시장과는 다르게 세월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이수준 로이에 아시아컨설턴트 대표

2022-12-21 10:11:2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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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베트남 K-마켓 통해 中企 제품 수출 본격화

밀폐용기 949개 25일 인천항 통해 출고 홈앤쇼핑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에 중소기업 제품을 수출한다. 홈앤쇼핑은 '키친아트 다담채 스페셜 에디션 컬러스텐 밀폐용기' 초도물량 총 946개(사진)를 오는 25일 인천항에서 출고한다고 21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7일 베트남에서 136여개의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K-마켓(Market)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선적은 그 일환으로 K-Market 주요 5개 매장에 먼저 입점해 판매할 예정이다. 밀폐용기는 뚜껑이 트라이탄 재질로 업그레이드 돼 냉동실 사용이 가능하고 내열과 내한 테스트를 거쳐 항균패킹 테스트를 완료한 국내 생산 중소기업 상품이다. 홈앤쇼핑은 입점 후 판매 추이를 분석해 향후 2차 수출 물량·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앞으로도 식품뿐만 아니라 주방용품, 이미용 상품 등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K-Market과의 업무협력처럼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외 유통라인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향후 3년 이내 홈쇼핑 상품의 수출실적을 1000만 달러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2022-12-21 10:1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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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출산 가정에 공공지원 강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023년부터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지원하고 출산장려금을 10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산후조리 공공지원 강화'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비와 출산장려금 100만 원 상향 지원 사업비를 편성해 오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산모 1인당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 기존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으로 지원되던 출산장려금을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출생아 1명당 10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을 상향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공공지원 강화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후조리에 대한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산후조리비와 출산장려금은 주민 등록상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라면 소급 적용도 가능하며 출생 신고 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2-12-21 10:07:40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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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책임당원 100만 투표…당심·민심 분리할 수 없는 구조"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을 뒷받침하려면 우리가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연금·교육 개혁을 국민의힘 당원과 구성원이 뭉치지 않고 밀어붙이기 힘들 것이라고 밝힌 정 위원장은 "(3대 개혁은) 100만 당원이 단합해야 해낼 수 있는 국가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공부모임 '국민공감' 축사에서 "(3대 개혁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100만 당원이 단합된 힘을 갖춰야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 과제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정 위원장은 "(그렇기에) 전당대회를 단결과 전진의 전당대회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지난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책임당원 투표 100% 반영' 전당대회 룰 개정 방침을 칭찬한 점에 대해 언급한 정 위원장은 "100만 시대라는 것은 당심이 곧 민심이라는 이야기, 당심과 민심이 분리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축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100만 당원 시대라는 건 선거의 다이나믹스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100만 당원 구성 비율만 보더라도 40대가 33%, 영남이 40%, 수도권이 37%"라며 "누구도 경선 결과를 감히 예측할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특정 후보를 겨냥한 전당대회 룰 개정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반박이다. 정 위원장은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서 (실제 투표인단은) 50∼60만 정도가 할 수 있겠지만, 100만이 투표에 참여하는 구조는 결국 민심과 당심을 분리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당심이 곧 민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밖에 정 위원장은 일각에서 한동훈 법무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차출설이 나오는 데 대해 "그 양반들 심사를 어떻게 알겠나"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그 정도 되는 정치인들이 자기 앞길을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누구에게 영향을 받아서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2-12-21 10:07: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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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8청춘창업소 새 단장…활기찬 '청년' 이미지 입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8청춘창업소 개소 3년을 맞아 보다 산뜻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내년도 신규 기업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28청춘창업소는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 공간으로 2019년 11월에 개소했다. 42개 컨테이너로 구성돼 23개 사무실과 교육장, 회의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창업교육과 멘토링, 시제품 제작 및 전시판매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체험, 포럼, 세미나 등도 진행하고 있다. 28청춘창업소는 개소 이후 지난 3년간 총 53개의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배출한 고양특례시 대표 청년창업 공간이지만, 그간 녹슬고 색이 벗겨져 이미지 변신이 필요하게 됐다. 시는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건물이라는 특성에 적합하면서 청년의 밝은 이미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28청춘창업소 건물외벽에 도색을 실시하고 조명을 교체했다. 건물 외부 환경정비도 실시, 데크 설치와 함께 주변 잡초 제거, 실내 컨테이너 출입구 도색까지 실시해 내·외관 환경정비 사업을 마무리 했다. 또 28청춘창업소에 입주한 청년 기업들의 제품 개발이 이어지면서 제품 홍보공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기존 창고용 공간을 개조, 기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외부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정비를 마친 28청춘창업소는 현재 내년도 입주기업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월 시청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3년 이내 창업자로, 선정될 경우 월10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최대 3년까지 시설 이용 및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정비를 통해 28청춘창업소와 입주기업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년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정비 사업으로 창업지원 시설로의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 10:06: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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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C&C신약연구소, 과기부 주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JW중외제약은 연구자회사 C&C신약연구소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계의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사업은 과기부 연구 역량과 기술혁신 의지·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벤치마킹 모델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면 3년간 지위가 유지되며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정부 포상, 국가 R&D사업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C&C신약연구소는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주가이제약이 1992년 설립한 국내 최초 한-일 합작 바이오벤처다. 2020년 JW중외제약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0년부터 자체 연구 과제를 수행한 C&C신약연구소는 화학·생물정보학 기반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클로버'를 통해 혁신신약(Frist-in-Class)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C&C신약연구소는 종양, 면역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총 10종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이 중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 항암제 'JW2286' 등 3종을 JW중외제약에 기술이전했다. 특히 JW1601과 에파미뉴라드는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2019년 각각 덴마크 레오파마, 중국 심시어제약에 기술수출됐다. JW2286은 지난 8월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는 "환자 맞춤형 혁신 정밀 의약품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쌓아온 연구소의 R&D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달성을 위해 역량 강화에 더욱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1 09:58:1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