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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방학중 SW·AI교육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기관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방학중 SW·AI교육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캠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 및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처음 시행되는 방학 중 교육 사업이다. 부산 지역 운영 기관에 선정된 부경대는 정보융합대학 컴퓨터·인공지능공학부(컴퓨터공학전공/인공지능전공) 주관으로 교육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는 겨울방학 기간인 12월 말부터 내년 2월까지 부경대 대연캠퍼스 웅비관, 누리관 등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19일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 새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경대 디지털 새싹 캠프는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 지역 도서벽지 초등학교 방문 캠프 ▲중학생 SW·AI 부경대 집합 교육 캠프 ▲고등학생 SW·AI 부경대 집합 교육 캠프 ▲고3 예비대학생 SW·AI 부경대 집합 교육 캠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경대 송하주 정보융합대학장은 "2025년부터 시작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을 앞두고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2-12-19 15:1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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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해 10년 간 총 12조원 투자…그룹창립 이래 최대 규모

태광그룹이 향후 10년간 총 12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태광그룹은 10년간 제조·금융·서비스 부문에 약 12조원을 투자하고, 7000명을 신규채용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전 회장이 2000억원대 횡령·배임 등 논란으로 지난 2012년 이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투자는 그룹창립 이래 최대 규모 투자로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태광그룹은 태광산업 등 석유화학·섬유 분야에 10조원, 흥국생명 등 금융 계열사에 2조원 등을 투자할 방침이다. 부문별로는 석유화학 부문에 약 4조원을 투자해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중심으로 신사업을 육성하고, 섬유사업부문 신규 사업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또 저융점섬유(LMF) 국내 증산, 나일론 설비교체 등 기존사업 개선에 2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현재 투자가 진행 중인 스판덱스·아라미드(열·강도가 강한 합성섬유로 방탄복 등에 사용) 공장 증설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금융 계열사에도 약 2조원을 투자한다. 태광그룹에 따르면 흥국생명,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의 신규사업 및 계열사 통합 DB관리 센터 신규 구축에 나선다. 금융계열사 중 보험회사인 흥국생명·흥국화재에는 인공지능(AI)을 통한 계약 인수·보험금 지급 등 차세대 시스템을 신설한다. 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등도 금융 플랫폼과 정보보안시스템을 고도화하고 AI 콜센터 등을 신규 구축하기로 했다. 미디어 계열사인 티캐스트와 티알엔에도 약 2300억원을 투입해 자체 콘텐트 개발에 나서고, 인터넷·모바일 쇼핑몰 인프라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향후 10년간 집행하는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주력사업 강화, 기술 혁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그동안 정체됐던 그룹 재도약과 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12-19 15:1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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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PF부실 본격화…건설+증권+저축은행 연쇄부도 우려

일부 중견 건설사가 부도 위험에 처한 가운데 내년부터 제2금융권과 건설사의 연쇄도산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 위축에 이어 고금리 기조까지 장기화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까지 안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던 저축은행의 PF대출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여기에 증권사의 우발부채 비중까지 크게 확대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제2의 금융위기를 우려할 정도다. ◆ 올 3분기 저축은행 PF대출 연체, 1000억원 불어 부동산시장이 활황일때 저축은행은 건설사의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 악화로 돈을 갚지 못하는 건설사가 급증하면서 PF대출 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부동산 PF는 건물을 지을 때 시행사가 공사비를 조달하기 위해 이용하는 금융 기법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에서 발생한 연체는 1년 만에 1000억원 넘게 불어났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총 2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5%(1098억원) 늘었다. 특히 올해 6월 말 기준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12조원에 달한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6월 말의 78조9000억원 대비 42%나 증가한 수준이다. 약 4년 전인 2018년 말의 59조5000억원과 비교해도 두 배 정도로 늘었다. ◆ 미분양 급증…중견 건설사 부도 '시작' 건설사들의 부도가 시작되면서 금융위기 공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충남지역 종합건설업체 6위인 우석건설이 부도를 냈고, 매출 500억원대인 동원건설산업(경남지역 시공능력평가 18위)이 최근 부도처리 됐다. 중견 건설사가 부도를 피하지 못한 이유는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이달 초 진행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1순위(서울 2년 이상 거주) 청약의 평균 경쟁률은 3.7대 1 수준에 그쳤다. 지난 10월 분양됐던 '더샵 광양라크포엠' 시행사는 최근 분양을 중단하기로 하고 계약자에게 계약 해제 및 위약금 지급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그럼에도 집값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금리인상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국내 아파트값은 주택보다 더 하락해 서울 아파트값은 4% 떨어지고, 지방 아파트는 5.5%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내년 상반기 이후 제 2의 금융위기가 발생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도 부동산 시장 위축이 부동산 PF 대출 부실을 일으켜 건설사들의 줄도산과 저축은행들의 부도로 이어졌다. 실제 국내외 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은 1년 안에 금융시스템 위기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시스템 위기가 1년 이내에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국내외 주요 경제 전문가 72명 중 58.3%가 "높다"고 답했다. ◆ 증권업계 우발부채 급증 "건설사 채무 많아" 여기에 증권업계의 부동산PF 관련 우발부채 규모도 45조원까지 치솟으면서 금융 시장의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3분기 증권사 27곳의 우발부채 규모는 45조12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조6161억원)과 비교해 11.09% 증가했다. 우발부채란 확정되지 않은 부채지만 향후 차환 발행에 실패하는 등 돌발 사태가 발생하면 그대로 채무를 짊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증권사의 수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PF 채무보증이 늘어나면 우발부채도 증가하는 셈이다. 문제는 현재 중소형 증권사는 물론 대형 증권사의 우발부채 비중이 자기자본 대비 80~90%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는 자산건전성이 훼손될 가능성 높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 침제의 장기화는 건설사에 자금난을 일으켜 금융권의 연쇄도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현재 시중은행의 부동산PF 대출 비중이 지난 금융위기 때보다 크지 않아 위험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정부의 선제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연쇄도산은 순식간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19 15:05: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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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생 희망직업 1위는 여전히 '교사'...초등생 '운동선수' 선호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22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07년부터 매년 전반적인 학교급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결과 2022년 학생 희망직업 순위는 1~3위가 운동선수, 의사, 교사, 간호사, 군인 등으로 지난해와 유사했다. 특히 교사는 16년째 중·고등학생의 희망직업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초등학생의 5년째 운동선수를 1위로 꼽았다. 프로그래머, 가상(증강)현실전문가 등 컴퓨터공학자·소프트웨어개발자 희망직업 순위는 지난해 보다 상승했다. 교육부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온라인기반 산업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했다. 더불어 인공지능(AI) 전문가, 정보보안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점차 증가하는 모습이다. 학교에서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많이 이뤄지면서는 고등학교 졸업 후 창업을 진로계획으로 세운 비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초·중·고 학생 모두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진로활동으로 진로체험을 가장 선호했다. 초등학생은 85.1%, 중학생은 86.7%, 고등학생은 84.3%으로 높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다만 만족도에서는 초·중학생은 '진로체험(초 4.35점, 중 3.84점)'의 만족도가 높았지만, 고등학생은 '진로상담(고 3.82점)'이 가장 높았다. 중학교, 고등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도움 정도는 5.0점 만점에 4.1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다. 또한, 진로정보 획득 경로로는 중·고등학생 모두 '커리어넷(중 46.2%, 고 54.4%)'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학부모, 가족(중 40.5%, 고 21.9%)', '인터넷 동영상(중 24.0%, 고 25.4%)' 순이다. 초·중·고등학교 관리자는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전문적인 인력 확보 및 역량 제고(초 37.7%, 중 46.9%, 고 53.2%)',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 및 수업 개선(초 33.6%, 중 39.5%, 고 41.3%)', '진로교육 관련 예산 및 환경 지원(초 44.6%, 중 34.4%, 고 28.3%)' 등을 꼽았다. 초·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도 '전문적인 인력 확보 및 역량 제고(초 49.5%, 중 41.8%, 고 51.7%)', '진로교육 관련 예산 및 환경 지원(초 44.4%, 중 47.7%, 고 31.5%)', '진로교육 자료 및 정보 확충(초 40.2%, 중 29.6%, 고 30.6%)' 등을 주목했다. 이번 진로교육 조사 결과는 국가통계포털과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누리집에 탑재·공개될 예정이다.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진로개발역량 함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인생 지도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커리어넷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고도화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9 14:59: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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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기 신도시 광역철도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수립 착수

경기도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와 서울 송파를 잇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의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20일 자로 착수한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도시철도 3호선 오금역을 기점으로 하남시 감일지구와 교산지구를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2.0㎞, 총사업비 1조 5천401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경기도는 송파하남선이 착수됨에 따라 올 상반기에 착수한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과 더불어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 3개 노선이 모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보다 정밀한 타당성 평가와 하남 교산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교통권역의 특성 및 장래수요, 연계 수송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제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최적의 대안 노선 선정과 건설·운영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3기 신도시 사업시행자, 관할 시, 전문가, 주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주민과 이용자 중심의 최적 노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내년 하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2024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고시를 목표로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하남선 외 3기 신도시 주요 광역철도 사업내용을 보면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건설사업(서울 강동구 둔촌동~강일동, 2027년 개통)의 연장사업으로, 총 사업비 2조 1천32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 강동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시 왕숙신도시를 거쳐 진접2지구까지 18.1㎞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2022-12-19 14:53: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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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투자 기업결합 심사 빨라진다 … 15일 이내 패스스트랙 적용

앞으로 기업의 단순 투자를 위한 기업결합 심사는 패스트트랙 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결합 심사기준'과 '기업결합의 신고요령'을 개정해 2022년 12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순 투자를 위한 사모펀드(사모집합투자기구·Private Equity Fund) 에 대한 추가 출자나, 벤처-창업기업 투자 등에 따른 임원겸임 등의 기업결합에 대해 간이심사와 간이신고 절차가 확대 적용된다. 기존에 설립된 기관전용 사모펀드에 추가로 출자해 새로운 유한책임사원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기관전용 사모펀드 설립에 참여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간이심사 대상이 된다. 또 공정거래법상 신고 의무가 면제되는 벤처기업·신기술사업자 등에 대한 기업결합에 수반하는 임원겸임도 간이심사 대상이다. 일반 회사가 토지, 창고, 오피스건물 등 부동산을 투자 목적으로 양수하는 경우도 간이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공정위는 이런 유형 외에 법령에 따라 경영 참여가 금지되는 등 단순 투자 목적임이 객관적으로 명확한 경우 간이심사를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일반규정도 추가했다. 또 심사기준을 개정해 수직·혼합결합에 있어 당사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10% 미만인 경우 관련 시장경쟁을 사실상 제한하기 어려운 점을 반영, 시장집중도와 무관하게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추정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일본과 유럽연합의 경우 당사회사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10% 미만, 30% 미만인 경우 각각 안전지대 또는 간이절차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향후 기업들은 온라인 신고시스템을 통해 간이신고 대상 기업결합을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되고, 간이심사 대상 기업결합은 원칙적으로 15일 이내 신속히 심사받게 된다. 그외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Project Financing Vehicle)의 설립과 임의적 사전심사를 거친 경우도 간이신고 절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심사기준과 신고요령 개정은 기업결합 심사제도를 효율화해 늘어나는 기업결합 심사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경쟁제한 우려가 없는 기업결합을 신속히 심사·승인해 기업 활동과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정위는 "개정 심사기준 및 신고요령의 시행에 따라 기업결합 신고·심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제한성이 적은 기업결합에 대한 신속 승인을 통해 M&A투자가 촉진되고 기업의 부담이 경감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기업결합 심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완료된 고시 개정과 별도로 기업결합 법제개편 전문가 TF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결합 신고 면제 범위 확대, 자진시정안 제출제도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기업결합 신고에 있어서도 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고 시스템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19 14:53: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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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엄마 몫? NO! 아빠와 함께'…KBS N, 웹 예능 '아빠도 한다' 론칭

아빠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이 시작된다. KBS N의 오리지널 웹 예능 프로그램 '아빠도 한다'가 론칭 된다. '아빠도 한다'는 기상천외한 육아를 하거나 한 사람으로서 이루고 싶었던 꿈을 펼치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엄마만 육아한다는 생각들을 타파하고 아빠의 로망까지 실현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명 '떼아'와 '지뚱'으로 불리는 임세아와 임지한은 '아빠도 한다'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대방출한다. 임세아는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아빠도 한다'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킬 전망이다. 임지한은 남다른 식욕과 우량한 몸매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떼지' 남매가 '아빠도 한다'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 N은 지난 14일과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아빠도 한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지기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하고 싶다"며 댄스와 운동 그리고 교육까지 받는 모습을 예고했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임세아와 임지한의 오열 소리와 지기의 비명이 난무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KBS N 측은 "아빠가 아이를 키우며 겪게 되는 모든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한다"며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빠의 좌충우돌 이야기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빠도 한다'는 오는 21일 밤 8시 KBS N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2022-12-19 14:49: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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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민·관·정 협력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한화가 민·관·정 협력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강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 대표이사, ㈜한화 건설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국민의힘 이헌승·이주환 국회의원,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통령특사단 방문 시 논의되었던 사항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사절단은 지난 14일과 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방문해 자키르 하사노프 국방부장관, 히크메트 하지예프 외교수석, 일가르 이스바토프 도시계획건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예방했다. '도시 재건을 위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자주 국방을 위한 방산' 협력의 의견을 교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도 요청했다. 사절단은 아제르바이잔이 분쟁지역임을 감안해 지뢰탐지기 사업 등에 대한 협의를 우선적으로 시작하기로 했으며, 수도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구체적인 현지 상황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에는 조지아 트빌리시로 이동해, 살바 파푸아슈빌리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 와인시장 진출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당부했다. 한화는 향후에도 민·관·정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12-19 14:48: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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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연체 30일 밖에 안됐네요"…부실 자영업자, '발만 동동'

#. "지난달 현금서비스를 받아서 그런지, 1000만원 가까이 한도를 줄일 거라는 문자를 받았어요. 월 매출 1100만원에 순수익은 700만원 정도 되는데, 대출이 안 나오네요. 개인돈을 빌리는 게 나을까요?" (경기도 용인시 부실우려차주) #. "지난달 중순부터 연체가 시작됐는데, 주변에서 새출발기금(채무조정제도)을 신청하려면 채무가 90일까지 연체돼 신용정보원에 연체내용이 등록돼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내년부터 한 건씩 원금상환일자가 다가오는데 2월까지 버텨야 합니다. 갈 길이 머네요." (서울 종로 채무조정신청예정자) 금리인상과 원자재 가격상승이 맞물리면서 한계에 몰린 자영업자가 늘고 있다. 은행들은 부실위험 때문에 대출 문턱을 높이고, 정부기관은 일정기간 연체해야 채무조정이 가능하다는 요건을 두고 있어, 일부 자영업자는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 19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금융권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105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말(963조8000억원)과 비교해 100조원가량 늘었다. 6월기준 자영업자 수는 558만명으로 자영업자 당 대출금액은 평균 1억8836만원이다. ◆금리·원자재값 상승…대출이자 12조8000억원↑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인사업자대출과 가계대출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차주의 대출잔액은 876조6000억원, 개인사업자 대출만 갖고 있는 이들의 대출잔액은 174조5000억원이다. 자영업자 대출은 개인사업자대출과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로 구성된다 . 은행권에서 받은 대출은 620조6000억원으로 59%를, 비은행권에서 받은 대출은 430조5000억원으로 41%를 차지했다. 문제는 기준금리가 올해 1월 1.25%에서 11월 3.25%까지 2%포인트(p)가량 오르면서 전체 자영업자의 연간 대출이자도 불어나게 됐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가 0.25%p 올라갈 때마다 전체 자영업자의 연간 대출이자부담이 1조6000억원씩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초보다 대출부담이 12조8000억원 증가한 셈이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도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말 113.21에서 올해 10월 120.61로 나타났다. 농림수산품은 134.86으로 지난해 말(134.87)과 비슷했지만, 음식료품을 포함한 공산품이 같은 기간 115.46에서 123.95로, 서비스가 115.46에서 123.95로 급격히 올랐다. 경기도 수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지난 11월까지는 월드컵, 행사 등이 겹치면서 장사가 좀 됐는데, 물가가 올라서인지 12월 들어서면서부터 연말 단체예약도 반토막으로 줄고 배달도 급격히 줄었다"고 말했다. ◆은행 문턱 높이고, 채무조정 현실반영 안돼 자영업자들이 버티기 위해선 유동성이 필요하지만 은행 문턱도 높아진 지 오래다. 대출행태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올 4분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를 -3으로 조정했다. 지수가 0보다 작으면 전 분기에 비해 대출태도를 더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은행이 완화하겠다고 응답한 은행보다 더 많다는 의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들은 도·소매업, 숙박업, 요식업에 주로 몰려 있는데,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해당 업종들은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은행들은 산업군별로도 한도 관리를 하는 만큼, 앞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무조정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신청도 어렵다. 앞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개월 이상 연체한 '부실차주'와 3개월 미만 연체한 '부실우려차주'가 대상이다. 다만 부실차주와 부실우려차주의 채무조정 범위가 달라 3개월 이상 연체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연체가 3개월 이상 된 부실차주는 원금의 60~80%를 감면받는 반면 연체가 3개월 미만인 부실우려차주는 원금조정 없이 이자감면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 한 자영업자는 "연체가 3개월 미만 발생해 부실우려차주로 갔다가, 더 어려워지면 부실차주로 갈수도 있지만, 신용정보원에 연체정보가 미등록 돼 있는 경우 확인이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 3개월 연체를 하고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말 새출발기금 신청자수는 1만1761명으로 채무액은 1조7489억원이다. 새출발기금의 지원규모는 30조원으로, 출시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5.8% 수준에 그친다. 아울러 기존에 폐업한 자영업자의 경우 새출발기금을 신청하더라도, 이미 1금융권의 채권이 대부업에 팔려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대부업체에서 대출받은 것도 아니고, 채권이 팔려서 대부업으로 넘어간 것인 데도 지원을 안해준다"며 "현실 반영이 안돼 개인워크아웃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최초 새출발기금을 마련할 당시 대부업권까지 지원하려 했으나, 최종적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단계에서 대부업이 빠져 지원이 어렵게 됐다"며 "아직까지 시장상황이 좋아지지 않았고, 내년 대출만기 연장·이자상환 유예조치도 종료되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19 14:46: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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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4개월 더…휘발유, 지금보다 오른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내년 4월 말까지 4개월 더 연장되면서 당분간 기름값 부담은 덜게 됐다. 다만,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 폭이 37%에서 25%로 축소돼 올해보다 소폭 오를 전망이다. 자동차를 살 때 내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19일 기획재정부의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등 탄력세율 운용방안'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올해 말 종료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역대 최대로 낮은 37%를 적용하고 있다. 다만,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은 기존 37%에서 25%로 축소된다.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 등 타 유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지금과 동일한 37% 인하가 유지된다.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로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5원, 경유 ℓ당 212원, LPG부탄 ℓ당 73원 가량 각각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휘발유는 유류세 37% 인하가 적용됐을 때보다 ℓ당 99원 오른다. 기재부는 "최근 유가 동향과 물가 상황, 국민의 유류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이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도 6개월 더 연장된다. 승용차 개별소비세의 경우 내년 6월까지 기존 5%가 아닌 3.5%의 세율이 적용된다. 한도는 100만원까지다. 개별소비세는 승용차 매매계약 시점이 아닌 제조장 반출 시점에 과세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승용차 구매 시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인하 기간에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소비자가 차량 출고지연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전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유연탄 개별소비세 15% 인하도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된다. 정부는 발전 원가 부담 누적에 따른 공공요금 인상 압박을 일부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정부는 휘발유 가격 인상을 이용한 매점매석 행위를 막기 위해 '석유제품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한다. 석유정제업자 등은 한 달간 한시적으로 휘발유 반출량이 제한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판매를 기피하거나 특정 업체에 과다 반출하는 행위 등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정부는 각 시·도와 함께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한 신고를 내년 3월 31일까지 받는다. 정부는 이번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계부처 협의 후 입법예고, 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2022-12-19 14:45:2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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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결승전'…진한 아쉬움이 남는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끝난 2022 카타르월드컵은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끝났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양팀 선수들은 결승전에서 축구의 모든걸 보여줬다. 승패를 떠나 멋진 경기였다. 승부차기가 없다면 공동우승을 주고 싶은 경기였다. 하지만 축구는 냉정했다. ◆ 승부차기로 끝난 진한 아쉬움 승부차기는 일부러 안 찬게 아니라 못 차서 실축했을 때의 부담감이 잔인할 정도로 선수에게 압박감이 크다. 1994년 미국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한 로베르토 바조 선수는 "페널티킥 득점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실축은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된다"라며 그 잔인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승부차기 부담감을 이겨낸 아르헨티나는 우승국이 되었고 그런 잔인함을 프랑스가 가져가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 월드컵 결승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90분을 넘어 120분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가 전반 23분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36분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으며 승부는 아르헨티나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후반 반격에 나선 프랑스는 후반 35분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만들자 마자 1분 만에 한 골을 더 넣으며 순식간에 2-2 동점을 만들며 경기흐름은 프랑스쪽으로 넘어왔다. 연장전으로 돌입한 양팀은 연장 후반 3분만에 메시의 골로 프랑스의 상승새를 또 꺽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보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프랑스도 연장 후반 13분 곤잘로 몬티엘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음바페가 성공시키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음바페는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120분동안 모든걸 다보여준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결과가 잔인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 2연패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프랑스 데샹 감독은 "우리는 마지막엔 우승할 기회를 잡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만약 0-2로 끌려가다가 0-3으로 지는 상황이었다면 이렇게 후회하지 않고 상대를 축하했을 것이다. 우리가 우승에 정말 가까이 갔기 때문에, (결과가) 잔인했다"고 털어놨다. "일부 주축 선수들의 에너지가 줄어들었고, 우리가 이전처럼 잘하지 못한 여러 이유가 있었다. 경험이 적지만 자질을 갖춘 젊은 선수들을 투입하면서 우리의 꿈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했지만, 꿈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월드컵 우승 트로피보다 값진 것은 없다. '축구의 신' 메시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10차례 우승을 비롯해 코파델레이(스페인 국왕컵) 7차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차례 우승,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 월드컵 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2021~22 리그앙 우승을 경험했다. 하지만 유독 아르헨티나 축구복만 입으면 우승하기 어려웠다. 2005년 18세 나이로 대표팀 유니폼을 첫 입은 지 17년 동안 월드컵만 4차례 두드렸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5번째 도전 그의 나이 35세 드디어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꿈에 그리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으로 정상에 올랐다.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과 득점 2위 실버슈도 주어졌지만 메시에게는 우승 트로피보다 값진 것은 없어 보였다. 메시는 경기 후 "이렇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 컵을 보라, 아름답다. 내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이며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며 감격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통산 세 번째이자,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2-12-19 14:44: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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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ESG 의무공시 ‘발등의 불’...중소·중견기업도 대비해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ESG 온라인 교육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부터 Z까지' 신규 10편의 교육영상을 담은 제4탄을 대한상의 홈페이지 '으쓱'(esg.korcham.net)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ESG 온라인 교육은 최근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 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까지 ESG 경영실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경제계가 주목해야 할 최근 글로벌 ESG 이슈들에 대한 내용으로 기업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동 강연은 ▲RE100, 순환경제,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설명하는 'ESG 기후변화편', ▲워싱의 기본개념을 다루고 국내외 사례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ESG 워싱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방법과 ISSB 공시기준, ESG 공시에 대한 최근 이슈와 대응방안을 소개하는 'ESG 공시편'등 주제별 총 10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7월 중소·중견기업의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SG '기본편', '심화편', '실천편' 10개 영상을 제작·공개한 바 있는 상의는 이번 4탄 온라인 강연에 컨설팅사, 로펌, 기업, 대학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최고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했다. 특히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ISSB 기준의 경우 전세계 총 14명 밖에 없는 초대 ISSB 위원 중 한 분인 백태영 ISSB 위원을 초빙해 교육영상을 촬영했다. 백태영 ISSB 위원은 영상에서 "ESG 관련 자율공시에서 의무공시로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에서 ISSB 기준을 의무공시 기준으로 채택할 확률이 높다"며, "ISSB 기준에 따르면 공급망 내 중소·중견협력업체(Scope3)까지 포함하여 공시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들도 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을 남겼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당장 내년부터 독일 공급망실사법이 시행되고 협력사의 탄소배출까지도 관리해야 하는 등 ESG 규제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기업, 투자·평가기관의 요구도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동영상이 ESG를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19 14:35: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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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뭇매에 이용자 신뢰회복 나선 IT·게임사...회복 효과있나?

편집자주: 빠르게 변하는 국내 산업계에서 각종 위기가 도사리고 있는 건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에 따른 대처를 가볍게 봐선 결코 안된다. 기업이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기업의 가치가 재평가되기 때문이다. 위기를 극복한 기업의 공통점은 ▲신속 대응 ▲CEO의 직접 소통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인정 ▲신뢰할 수 있는 복구계획 제시 등 네 가지다. 반면 대응에 미흡했던 기업은 여론의 뭇매를 맞거나 주가가 곤두박질 치는 등 기업의 브랜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위믹스 상장폐지 이용자 공동집단소송 ,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마차시위, 넷마블 트럭시위, 웹젠 노사갈등, 1015카카오 먹통사태, 네이버 노사갈등 피켓시위 등 국내 게임,IT 업계에 잇따라 발생했던 사건들이다. 이에 몇 기업은 신뢰 회복 효과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지만 여전히 수 많은 고비에 홍역을 앓고있는 기업도 있다. ◆ 위메이드, 넷마블 모두 이용자 마음 돌리기 전력 19일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게임, IT 업계들이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한 활동에 속력을 내는 분위기다. 이용자와의 소통과 신뢰는 산업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우선 지난달 상장폐지의 고통을 겪은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한다. 올해 초부터 연이어 발생한 유통량 및 유동화 문제로 돌아선 이용자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다. 또한 위믹스의 가치를 부양을 위한 조치에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위믹스를 소각해 가치를 끌어올리고자하는 계획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위믹스 홀더 이탈을 막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축 및 구현하기 위해 신규 프로젝트 '위코노미'를 공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는 서서히 줄어들고 부진한 실적에 허덕이고 있지만 위메이드는 빠르게 대응하고 전면에 나서서 이용자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설명하고 방향성에 대해 적극 어필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용자들은 위메이드에 완전히 등을 돌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정부를 탓하기도 한다. 메이플스토리이의 확률형 아이템 표기 오류로 이용자들의 질타를 받았던 넥슨도 1년사이 이용자 중심 서비스가 강화됐다는 평이다. 그 안에는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와 임직원들이 이용자 간 꾸준한 소통에 힘이 실린 것과 확률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라이브서비스 개편 등이 신뢰 회복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발생하자 곧바로 사내게시판을 통해 사과와 변화를 시작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용자 목소리에 더는 둔감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현재 게임별 쇼케이스 반등을 종합해보면 이용자들의 넥슨을 향한 긍정적인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위믹스 상폐 사태에 연결된 선상으로 P2E 게임을 서비스 해오고 있거나 개발 중인 대부분의 게임사들도 이용자 신뢰 회복에 적극적이다. 이들은 '투명성'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컴투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네노위즈가 P2E게임에 대한 유통량 규모나 회계감 체계를 공개해 투명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카카오게임즈의 운영 논란에 이용자들의 마차시위 및 집단 소송 문턱까지 갔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도 신뢰회복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해당 사태가 발생하자마자 카카오게임즈는 즉각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사과문을 공지했다. 이후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게임즈는 대표이사 직속 개선 TF를 설치하고 주요 개선 약속을 항목별로 정리해 진행 상황을 이용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노력에 시위를 주도하던 시위총대측은 공식 해산을 선언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노력이 일궈낸 결과다. 이에 현재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이 최대 50위에서 10위권 이내로 재진입한 바 있다. IT업계도 비슷한 분위기다. 업계 내 가장 이슈였던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사태다. 해당 사태의 주 기업인 카카오는 화재사태 이후 즉각 이용자들의 피해사례 접수를 시작했고 그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를 설립했다. 이로인해 남궁훈 전 대표이사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 이후 남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재난대책소위를 맡아 재발방지와 신뢰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용자들은 앞서 카카오의 재빠른 사고수습과 책임에 '국민메신저'를 다시한번 믿어보겠다는 등 동향도 호의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 엔씨, 이용자 비판 여전히 거세 반면, 엔씨소프트는 여전히 홍역을 앓고 있다. BJ 프로모션 논란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회사가 일부 게임 BJ들에게 수억 원에 달하는 유료 재화를 몰래 지급했다는 이른바 'BJ 프로모션'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한 게임방송 유튜버가 방송에서 '리니지2M'을 다루는 대가로 엔씨로부터 프로모션 비용을 받았다고 폭로하면다. 이에 이용자 다수가 빠져나갔고 그 중 381명은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이들은 엔씨소프트가 특정 유튜버에게 방송 송출을 대가로 광고를 지급한 것이 '뒷광고'형태로 신의성실의 원칙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또 게임세계에 개입하지 않고 중립성을 지킬 주의 의무를 어겼다고 강조했다. 소송 청구금액은 1인당 10만원씩 총 3810만원이다. 또 대규모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사태가 커지고 나서야 리니지 2M개발진은 사과 방송을 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비난은 여전히 거세다. 이에 지속적으로 엔씨의 실적,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후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엔씨의 앞으로의 대응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철우 게임 전문 변호사·前 게임물관리위원회 법무담당관은 "최근 게임사와 이용자 간에 사소한 운영 부주의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거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이뤄 않은 채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소통 문제로 인하여 이용자들의 트럭 시위나 보이콧 운동에 이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고, 정치권 또한 전체 국민 중 게임이용자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게임산업의 규모에 맞지 않게 게임이용자들의 요구를 제대로 법제도로 반영해내고 있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요즘에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대화와 협의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2-12-19 14:33:1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