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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 넷째 주 8441가구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8441가구(일반분양 549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음성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사화동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등 1곳이 오픈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서 '음성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773가구 규모다. 이 중 604가구를 이번에 공급하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2차아이파크'와 함께 총 1653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21번 국도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산수일반산업단지, 진천신척산업단지, 음성맹동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으며, 충북혁신도시가 근거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02㎡, 총 1965가구(1BL 967가구, 2BL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KTX창원역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대형쇼핑몰, 영화관, 종합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도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2022-12-18 11:59: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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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중고차 대출 제안, 믿어도 되는걸까요?

Q. 중고차를 대출로 매입 후 대여해주면, 대출 원리금을 대납하고 임대수익도 준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 제안을 믿고 대출을 받아도 되는 걸까요? A. 최근 위와 같은 사기범의 말을 믿고 대출을 받아 피해를 입은 사기 피해자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기범이 매입 차량 또는 대출금을 편취한 뒤 잠적하면 사기 피해자는 대출의 무효·취소를 주장하지만 대출 절차상 하자가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어 피해구제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중고차 대출 이용 시 3가지 유의 사항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거래 과정에서 이면계약 체결을 요청받는 경우 반드시 거절하세요. 대출받아 중고차를 살 때 매매계약과 대출 계약 외에 대출금 대납, 수익금 지급과 관련된 이면계약 체결을 권유받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둘째, 차량 매매 및 대출과 관련한 계약 절차는 직접 진행해야 합니다. 제3자(중고차딜러 등)에게 계약 체결을 위임했다가 원하지 않는 계약이 체결되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대면 약정(전자 약정)이 신분증이나 공동인증서를 이용한 본인인증 후 체결되었다면 의도치 않은 계약임을 입증하기가 어려우므로, 계약은 본인이 직접 체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대출 이후에 사기 정황을 인지한 경우라도, 대출금을 반납하면 대출 철회가 가능합니다. 소비자가 양도인(자동차매매상사 등)에 차량 매매대금을 아직 납부 전이라면, 소비자의 계좌에 지급된 대출금을 금융회사에 반납하고 대출 계약을 철회할 수 있습니다.

2022-12-18 11:56: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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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1%p 논란' 내년 예산안 처리 안갯속…재정 '빨간불' 나라빚 1068조 전망도

정부가 제출한 639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 처리가 법인세 등 여야 간 정쟁에 막혀 안갯속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을 예산안 처리 '데드라인'으로 정했다. 하지만, 여야 대치가 강경해 예산안 협상이 연말까지 공전을 거듭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그런 가운데 국가 재정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100조원 이상 추산되는 가운데 나라빚은 이미 1000조원을 넘어섰다.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재정 건전성 목적의 '재정준칙'의 연내 도입도 불투명해졌다. 18일 정치권, 정부 등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이미 처리 법정기한인 12월 2일을 넘겨 19일이 네 번째 처리 시일로 잡혔다. 그럼에도, 여야는 법인세 인하를 비롯 행정안전부 경찰국·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등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 하고 있다.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기존 25%에서 22%로 낮추고, 현재 4단계인 과세표준 구간을 2~3단계로 단순화하는 내용의 세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와 여당은 내년 경기 침체에 대비, 법인세를 낮춰 기업 등 민간 부문 활력을 도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야당은 법인세 인하가 대기업만 혜택을 보는 '초부자 감세'라며 반대하고 있다. 협상의 진척이 없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5일 '법인세 최고세율 1%포인트 인하'라는 중재안을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수용했지만, 국민의힘은 거부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리가 가진 원칙이나 국가경제 재정상황에 비추어 볼 때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을 '좋은 게 좋다'고 합의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찰국·인사정보관리단 신설 목적의 예산 여부도 여야 간 입장차가 크다. 국민의힘은 두 기관의 설립에 필요한 예산이 필수라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해당 기관들의 운영이 불법이자 위헌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시기를 두고도 여야 의견이 엇갈린다. 이 법은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상장주식 기준 5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과세하는 내용이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025년까지 2년 유예하자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내년부터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금투세 시행을 유예하려면 증권거래세를 0.15%까지 내리고, 양도소득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종합부동산세는 여야가 어느 정도 접점을 찾았지만 미세한 이견이 남아 있다. 정부와 여당은 민생 안정을 위해 6% 세율이 적용되는 과세표준 구간을 1200만원 이하에서 1400만원 이하로 조정했지만, 민주당은 1500만원 이하로 맞서고 있다. 다만, 종부세 비과세 기준선인 기본공제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현행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1세대 1주택자를 제외한 인별 1주택자나 2주택 이상자의 기본공제 금액은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하는 안은 진척을 이뤘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는 사이 국가 재정의 적자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나라살림 상황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올해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으로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110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코로나19 대응 지출 등으로 나라살림 적자는 3년 연속 100조원 규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미 1000조원을 넘어선 나라빚은 1069조원 규모로 불어날 전망이다. 올해 10월까지 중앙정부 채무는 1038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조1000억원 늘었다. 중앙정부에 지방정부 빚까지 더한 국가채무는 올해 2차 추경 기준 1068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재정준칙의 법제화는 올해 안에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재정준칙은 국가채무비율이 60%를 초과할 경우 수지 한도를 -2%로 축소해 중장기적으로 이 비율이 60%를 넘지 못하도록 관리하자는 게 골자다. 정부는 재정준칙을 올해 정기국회에서 법제화해 바로 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내년 예산안이 발목 잡히면서 재정준칙 논의는 뒷전으로 밀려놨다. 법제화 논의가 올해를 넘기면 내년에는 재정준칙 도입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내년 경제가 어려워 질 것이란 전망 속에 민생 지원 목적의 재정 역할이 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돈을 풀어야하는 상황에서 재정 건정성을 도모하는 재정준칙 도입이 정부로서는 부담이 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재정준칙이 올해 임시국회에서 법제화가 되지 않을 경우 내년에는 도입이 더 힘들어 질 수 있다"며 "재정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과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논의가 시급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18 11:51:4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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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상인정신이 이끄는 생활의 즐거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윤병섭 교수 물리적 생산요소에서 인공지능(AI), 빅 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가상의 역량으로 경쟁력이 이동하고 있다. '가상+현실', '현실+가상', '동기화' 등 가상과 현실의 상호작용 및 융합으로 경계가 소멸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일상생활에 스며드는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은 로봇과 인간이 공존해 인간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주고 있다. 우리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및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를 살고 있다. 디지털 사회에선 단순히 컴퓨터 사용 그 이상의 능력을 필요로 한다. 사이버공간의 정보를 바르게 판단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 문제 해결에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검색할 줄 아는 능력, 정보를 재창조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지식, 정보 및 기술 환경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컴퓨터, 미디어, ICT, 정보,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등이 복합적으로 내포된 디지털시대 사회환경의 자극에 상인이 반응하려면 초연결의 친환경, 글로벌화에 익숙한 Z세대를 설득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가져야한다. 최근 변화와 욕망의 Z세대는 소셜네트워크(SNS), 미디어, 온라인 비디오, 스마트폰, 모바일에 많은 시간을 쓰면서 앱(app)으로 제품을 구매한다. 생활용품은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구매하기를 원해 슬리퍼를 신고 구매할 수 있는 주거권 '슬세권'을 선호한다. 상인은 기술을 이용해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요리사다. 고객이 개성을 창출하는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체성(identity)을 제공한다. 상인은 혁신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다. 혁신경제의 첨병이자 혁신제품의 선도자, 변화와 욕망의 경주자다. 상인은 지식정보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크고 넓게 바라보아 미래를 시각화하며 높은 목표와 의지를 갖고 변화가 어떻게 오는지 남보다 먼저 이해하고 이를 사업화한다.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능력은 비전을 창출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준비된 상인이 실행하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떨어진다. 상인에게 적시성이 중요하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곤란하다. 제대로 된 시장이 열리기 전에 너무 빨리 시장에 신제품을 내놓으면 경쟁사에 반격당한다. 아이디어는 상인의 도구다. 좋은 기술만 있으면 저절로 사업에 성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도구인 아이디어를 사용해 기술적 타당성을 갖추고 이를 시장수용성에 곁들여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기술과 시장이 기회의 원천이다. 기술과 시장으로 기회를 만들 때 몇 가지 살펴볼 것이 있다. 하나는 현재의 기술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가, 만들 수 없는가를 판단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시장성을 봐야한다. 소비자의 구매력을 보고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제품인지, 팔린다면 어느 정도 팔리는지 챙겨봐야 한다. 채산성도 측정해야 한다.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 이익을 남길 수 있는지 봐야한다. 상인은 고객에게 생활의 즐거움을 주는 전도사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사회적 수요를 충족하는 촉진자다. 개인 경쟁보다 상호연결과 협업, 네트워크 중시의 사회적 자본을 확충해 제품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행동과학자가 상인이다. 상인은 '업(業)'에 대한 열정, 기본에 충실한 정신, 명확한 목표설정 능력, 고객 눈으로 보는 상품 품목의 차별화, 적극적 네트워킹, 틈새시장을 뚫는 마케팅전략을 지니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혁신의 흐름에서 상품을 이용해 예술을 창조하고 창조적 디자인으로 고객을 늘린다. 지식정보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해 남다른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을 감동시키고, 감탄있는 혁신을 자아낸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에 주목하고 하나의 생각이 아닌 여러 사람의 생각을 합치는 유연성, 정보와 정보의 관계를 잘 엮고 물질과 물질을 자유롭게 연결해 조합하며, 미래변화를 읽는 안목과 열려 있는 기회의 신속한 포착은 준비된 상인이 가지는 덕목이다. 상인정신이 이끄는 감탄있는 혁신은 고되고 지속적인 노동의 산물이지만 고객의 생활에 즐거움을 준다.

2022-12-18 11:51: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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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플랫폼 '여피' 내놓은 한상직 대표

카이스트 스팍스 출신 동료들과 창업…'여러분이 PB' 출시 한 대표 "韓, 부동산 관심 커…어려운 세금, 무료로 서비스" 여피앱 통해 취득·종부·양도세등 시나리오별로 세금 안내 세무사위한 월구독용 유료앱 계획…금융상품 중개 판매도 카이스트(KAIST) 공대생 3명이 일을 냈다. 공대와는 다소 거리가 멀게 보이는 부동산, 더 나아가 토털 금융 서비스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을 창업하면서다. 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플랫폼(Private Bank Platform) '여피'와 한상직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여피는 '여러분의 PB'를 줄인 말이다. 한상직 대표는 수학과, 창업 동료인 나머지 두명은 전산과다. 이들 모두 창업사관학교로 유명한 카이스트 스팍스(SPARCS) 출신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동산에 너무 관심이 많다.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제일 크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부동산 관련 정책은 너무 자주 바뀐다. 부동산 세금도 혼란스러워 일반인들이 제대로 알기 어렵다. 우리가 그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마음 먹었다." 여피를 창업한 동기에 대해 한 대표가 설명했다. 한 대표는 증권사에서 고유자산운용 업무를 주로 했다. 어깨너머로 부동산도 많이 배웠다. 주변에서 집을 마련하거나 부동산 투자를 했다 쓴 맛을 본 사람도 적지 않게 봤다. 자신만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하지 말자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부동산 공부도 열심히했다. 물론 그때까지만해도 자신이 '여피'를 창업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질 못했다. 부동산 투자는 어땠냐는 질문에 그는 미소를 지으며 잠시 머뭇거렸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야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수 많은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고 시장이 부침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투자의 끈을 놓지 않았던 그는 이름만대면 알만한 서울 강남의 한 주상복합아파트에 현재 살고 있다. 한 대표는 "내 자신이 집을 마련하겠다고 마음먹고 처음 모았던 금액과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보면 그 사이 10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다"며 멋적게 웃었다. 그는 '알파고'라는 인공지능(AI)이 출현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잘 다니던 증권사를 나와 AI 관련 회사로 자리를 옮겨 연구원으로 AI를 연구개발했다. 그후 동료와 함께 지금의 HSJ&컴퍼니를 창업하고 여피를 출시했다. 회사 창업은 지난해 12월, 여피는 지난달 선보였다. "우리는 여피를 통해 세무사가 하는 세금 신고 대행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금융'을 하기 위해 플랫폼 역할을 하는 여피를 내놓았다. 그 첫 발걸음이 부동산 분야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첫 선을 보인 여피는 무료다. 앞으로도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플랫폼을 만드는 1년 남짓 기간 성과도 적지 않았다. 올해 4월 부산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7월에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부산대기술지주로부터 시드(seed) 투자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초기 창업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8월에는 벤처기업 인증도 받았다. "고객들은 여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자신이 구입하길 원하거나 살고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장바구니에 담아놓듯 등록만 해 놓으면 된다. 1주택자든 다주택자든 상관없다. 그러면 여피가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을 안내해준다. 너무 자주 바뀌는 세금제도도 수시로 업데이트해 알려준다." 한 대표가 인터뷰 도중 자신의 태블릿PC를 이용해 여피의 기능을 소개했다. 여피엔 전국의 아파트, 다세대, 다가구 등 공동주택 정보를 모두 담았다. 언제 투자를 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을지, 또 언제 팔고 이사를 가야 절세가 가능한지 등도 여피가 시나리오별로 안내해준다. 여피를 만들기 위해 한 대표는 세무사들이나 보는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1년간 이잡듯이 뒤졌다. 여피는 이달 초 특허 1건을 출원했다. 내년 1월엔 기업부설연구소도 설립하고 특허 5건도 추가로 출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버전1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 1분기엔 전세를 주는 것이 좋은지, 월세로 바꾸는 것이 좋은지 등을 안내하는 버전2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 3분기엔 세무사들에게 세금 안내에 대한 근거법령을 제공하는 월구독용 유료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여피는 계속 무료다. "우리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한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돕는 금융서비스를 지향한다. 향후엔 시장에 있는 각종 금융상품을 중개하는 사업도 추가할 계획이다. 여피의 목표 고객은 소득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대중부유층'이다. 많은 분들이 우리가 만든 여피를 사용해보시길 적극 권장한다.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앱과 비교해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사용자환경(UI)은 여피가 최고라고 자부한다."

2022-12-18 11:51: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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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新블록체인 프로젝트 '위코노미'공개...이용자 신뢰 회복할까 주목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이코노미 구현을 위해 위코노미를 선보였다. 이번 위코노미 출시로 지난 위믹스 상폐 사태로 돌아선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8일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를 위메이드의 방식으로 구축하기 위한 신규 프로젝트 위코노미(WeKonomy)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코노미 프로젝트는 활성화되어 있는 여러 메인넷들을 활용해 이용자의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디파이(DeFi),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코노미 내의 서비스 간 연동으로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포괄적 경제 구조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설계 단계부터 실제 운영에 이르기까지 각 서비스 간 긴밀한 협조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위코노미는 ▲클레바(KLEVA) ▲커런시(Kurrency) ▲컨버터(Konverter) ▲위자드(Wezard, 가칭) ▲위시리스트(Weshlist, 가칭)등의 서비스로 구성되며, 클레이튼을 시작으로 이더리움 레이어 2, 위믹스3.0 등의 멀티 체인 지원으로 확대해 갈 예정으로, 각 체인간의 상호운영성(interoperability)을 바탕으로 위믹스3.0이 중심이 되는 거대한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구현하게 될 것이다. 올해 초에 론칭된 클레바는 클레이튼 생태계 내 최초로 레버리지 투자를 도입한 렌딩 프로토콜이다. 이용자들은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산을 레버리지(대여)하여 더 큰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공격적 투자 전략을 추구할 수 있다.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커런시는 크립토 담보 방식으로 WCD(가칭)를 발행하고, 예치 및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컨버터는 위코노미 경제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다. 마지막으로, 위시리스트는 국내외 프로젝트와 마켓의 가교 역할을 할 유저 친화적인 NFT 마켓 플레이스이다. 위메이드 측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의 리더가 되기 위해 일관된 방향성을 갖고 전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제시한 새로운 패러다임인 위코노미 프로젝트가 목표 달성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12-18 11:50: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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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 중심가에 오디세이 아크 활용한 시뮬레이터 체험존 오픈

삼성전자가 영국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삼성전자는 19일 (현지시간) 영국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에 게이밍 시뮬레이터 체험존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현장 구매자에 10% 할인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이 공간은 삼성 오디세이 아크 3대를 연결한 시뮬레이터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계 최초 55형 1000R 곡률 커브드 게이밍 스크린으로 시야를 가득 채워 실제 레이싱카와 같은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4K 해상도에 165㎐ 고주사율, 1ms 응답시간을 지원하는 등 대형 스크린 중 최고 성능을 발휘한다.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으로 원하는 게임 화면 비율과 크기, 위치 등을 선택할 수 있어 게임별 맞춤형 화면 구성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별도 기기 연결이나 저장공간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도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영국 법인 탐 모리(Tom Morey) 팀장은 "올 겨울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몰 중 하나인 셀프리지에서 혁신적인 오디세이 아크와 게이밍 허브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셀프리지를 방문하는 여러 소비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에도 영국 해롯 백화점에 오디세이 아크를 전시하고, 11월에는 럭셔리 W 런던 호텔과 협업한 게이밍 스위트룸을 오픈하며 게임을 즐기는 영국 현지 소비자들 공략을 이어온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18 11:5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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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리스크 가시화…수수료 개선 방안은 언제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한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이 다음 해로 미뤄질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상과 채권시장 불안 등으로 조달 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카드사의 어려움이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수수료 재산정 논의가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는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못한 채 다음 해로 미뤄질 전망이다. 당초 카드업계에서는 올해 수수료 재산정 논의 관련 세부 사안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수료 개편은 카드사의 숙원사업으로서 여신금융협회를 필두로 지속해서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런데도 재산정 논의가 미뤄지고 있는 이유는 금융위원회의 적격비용 제도개선 TF 운영과 관련한 정책연구 용역 마무리가 연기되고 있어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내부적으로 카드 수수료 재산정에 관해 실무적으로 검토할 사항이 남아 있다. 아울러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관련 사안에 관해 발표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 적격비용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 또한 계속 변하고 있어서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업계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조달비용이 늘어나는 만큼 수익성과 건전성에 노란불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올해 카드업계가 잠잠한 행보를 이어가는 것 또한 비용 절감 차원이다.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연말, 월드컵 등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마케팅 비용부터 절감해야 하는 상황인 것. 카드 수수료 재산정 논의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진행한 뒤 단 한차례도 인상한 적이 없었다. 현행 카드 수수료 규정에 따르면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사업자는 0.5%의 수수료를 부담한다. 전체 사업자의 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카드업계는 경제 상황에 맞는 적정원가를 책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카드 수수료 인하 당시 금융 당국은 카드사의 조달 금리 인하를 근거로 원가 절감을 단행했다. 내년부터 카드사의 조달비용은 본격적으로 오를 예정이다. 다음 해 만기가 도래하는 카드채가 33조원에 달한다. 올 3분기 카드사들은 평균 2%대 금리를 부담했다. 1~2년전 발행한 채권 가격으로 부담한 것이다. 금융업계에서는 2023년 카드사가 부담해야 하는 연간 이자 비용은 약 94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산정했다. 일각에서는 수익성 감소는 물론 건전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등장한다. 통상 금융회사는 수익성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고위험 상품 취급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카드사의 경우 일부 결제 금액 이월약정서비스(리볼빙) 잔액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올해 리볼빙 잔액은 상반기 이후 단 한 차례도 꺾이지 않고 상승했다. 다만 지난 9월 말 기준 7곳 전업 카드사(신한·삼성·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카드)의 평균 리볼빙 연체율은 1.46%로 전년 동기(1.42%) 대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조달비용 상승이 이어지면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카드 수수료를 조정해야 한다"며 "카드사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2-18 11:34: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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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서 최고의 상품성 입증…아이오닉5·텔루라이드 등 경쟁력 주목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8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 18일 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고의 신차'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2열 중형 SUV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티지가, 제네시스는 소형 럭셔리 SUV GV70, 중형 럭셔리 SUV GV80가 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총 19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8개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오닉 5는 올해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등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올해는 수백대가 넘는 2023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된 아이오닉 5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300마일(482km) 이상의 주행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켈리블루북의 리뷰 및 평가 수석 편집자인 제이슨 앨런은 "아이오닉 5에 깊은 감명을 받아 전기차 부문과 함께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했다"며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인상적인 주행거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에 비해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 '세계 올해의 차'에 오른 바 있는 아이오닉 5는 최근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된데 이어 미국시장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켈리블루북이 평가하는 8개의 SUV 부문 중 절반을 넘어서는 5개 상을 휩쓸며, 미국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SUV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켈리블루북이 평가한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차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3열 중형 SUV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이 부문에서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가진 차임을 입증했다. 또 현대차 싼타페는 뛰어난 연비효율, 우수한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2열 중형 SUV 최고의 차에 선정됐으며, 작년에는 최고의 패밀리차에도 오른 바 있다. 기아 스포티지는 운전자를 배려하는 편의사양, 우수한 가성비 등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 발표된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와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GV70, GV80는 소형 럭셔리 SUV와 중형 럭셔리 SUV에 각각 선정됐다. 켈리블루북은 GV7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높게 평가했으며, GV80는 제네시스 브랜드 첫번째 SUV로 중형 SUV시장에 상대적으로 늦게 진입했지만 이미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2022-12-18 11:0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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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CES 2023서 8개 계열사와 '탄소감축' 기술에 집중한다

SK그룹이 오는 '2023 CES'서 탄소 감축 기술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3'에서 '탄소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관계사 제품과 기술들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또한, SK가 지분을 투자하거나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 현지 파트너 사들도 대거 참여해 SK 계열 '글로벌 넷 제로 연합'의 기술 역량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SK그룹은 18일, SK㈜ 등 8개 계열사와 미국 소재 10개 파트너 사들이 함께 CES 2023에 참가해 '행동'(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CES 2022에 참가했던 SK㈜,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등 6개 사 외에 SKC, SK바이오팜 등 2개 사가 새로 참여한다. 또한, 이들의 글로벌 파트너 사인 테라파워(Terra Power), 플러그파워(Plug Power),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 등이 참여한다. SK 전시관은 크게 두 개 구역(Zone)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 구역('Futuremarks')에서는 인류가 기후 변화의 위기에 맞서 제대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해수면 상승 등으로 직면할 수 있는 암울한 미래상을 미디어 아트 기술 등을 활용해 실감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진 ▲두번째 구역('SK, Around Every Corner')에서는 SK 계열사와 파트너 사들이 이미 상용화했거나 조만간 상용화할 탄소 감축 에너지 기술과 솔루션 등으로 구현할 수 있는 미래 도시 모습을 보여준다. SK 관계자는 "지구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 행동에 나섰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마주할 수 있는 두 가지 미래상을 관람객들이 극명하게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앞서 SK그룹은 올해 1월 열린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톤)를 줄이겠다고 공표하고, SK의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동행'을 전시관 주제로 삼았다. 'CES 2023'에서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행동'을 화두로 정했다. SK가 이번에 파트너 사들과 함께 선보이는 친환경 기술·제품은 40여개에 이른다. 전기차 배터리, 수소, 고효율 반도체, 폐기물 에너지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심항공교통(UAM),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이 가운데 현재 상용화한 전기차 배터리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하는 SK온의 SF배터리(Super Fast Battery)는 CES 2023 최고 혁신상(내장기술 분야)을 최근 수상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는 이들 탄소 감축 제품·기술이 일상화한 가상의 생활공간을 ▲ 친환경 모빌리티(Clean Mobility) ▲ 탄소 없는 라이프스타일(Zero Carbon Lifestyle) ▲ 폐기물 자원화(Waste to Re-sources) ▲ 에어 모빌리티(Air Mobility) ▲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선보일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SK는 '넷 제로(Net Zero)'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다양한 친환경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해왔다"며 "내년 CES에서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18 11:08: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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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OTT와 손잡고 예능 콘텐츠 제작 경쟁 나선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들과 손잡고 예능 콘텐츠 제작 경쟁에 나섰다. 대형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제작을 진행해 최근 이를 OTT를 통해 공개했거나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금까지 웹툰 IP(지적재산) 사업에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확장해 왔는데, 이번에는 이를 예능까지 확대하려 하고 있다. 최근 OTT에서도 예능 프로그램 중 '환승연애' 등 예능물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OTT들이 K-예능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도 OTT와 손잡고 예능물 제작에 뛰어든 것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웨이브는 오리지널 예능인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좋알람)'을 지난 9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했다. 카카오엔터와 웨이브 모두에게 웹툰 IP를 활용해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예능이라는 포맷을 살려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종민 PD가 좋알람 예능을 연출했다. 좋알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도 제작돼 인기 순위에 들었던 작품이다. 2019년 시즌1, 2021년 시즌2까지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얻었다. 또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60억뷰 이상을 기록했다. 좋알람은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 많은 히트작을 내놓은 천계영 작가의 최신작으로, 반경 10m 이내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알람이 울리는 앱이 존재하는 세계를 기반으로 주인공들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이와 함께 웨이브는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배정훈 SBS PD, 현정완 MBC PD와 손을 잡고 내년에 다채로운 오리지널 예능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예능 부문에서 올해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여러 콘텐츠를 런칭했다면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 프로젝트당 투입되는 제작비가 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티빙과 협력을 통해 음악 예능을 제작하기로 했다. K팝을 결합시켜 네이버 웹툰에 주제곡(OST)을 만들어 입히는 '웹툰 OST 뮤직쇼'인 '웹툰싱어'를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다. MC는 샤이니의 민호, 유세윤, 장도연 등 최강 MC군단을 선정했다. 엠넷 제작진이 연출을 맡고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하는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뮤직쇼는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혼합현실(XR) 기반의 기술을 활용한 무대까지 선보여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의 풍부한 원작 IP들은 뮤직쇼와 결합돼 더 입체적인 형태로 만나볼 수가 있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인 '머니게임'은 이미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바 있어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경험도 있다. 총 상금 448억원을 두고 8명의 참가자가 100일간 생존 경쟁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머니게임'은 미국판 웹예능으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네이버웹툰이 이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 3월 머니게임은 구독자 700만명을 보유한 미국 유튜브 채널인 '주빌리'에서 공개됐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웹예능의 기획 단계를 포함해 미국판 웹예능 제작에 적극 참가했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원작 IP 영상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룰 세팅, 캐스팅 등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설정의 강점을 살리고 게임의 재미를 더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적극 기여했다. 또 머니게임은 국내 웹툰이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예능으로 제작된 사례로 큰 관심을 모았다.

2022-12-18 11:05: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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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 벡스코 ‘항공여행마켓’ 참가…"할인 쿠폰도 드려요"

에어부산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항공여행마켓'에 참가했다. 올해로 3회째인 '항공여행마켓'는 부산시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항공·여행업계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진행됐다. 에어부산은 "첫 행사부터 매년 참가해 지역민의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항공여행마켓'에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을 통해 알찬 여행을 지원한다. 행사장 내 에어부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 대상으로 항공권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쿠폰은 총 3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부스에 상주하고 있는 에어부산 직원에게 본인 회원 인증을 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유효 기간은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국내선에서는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고, 국제선은 부산~클락 노선에서 사용 가능하다. 쿠폰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공여행마켓'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후방산업, 연관 산업의 회복 속도를 보다 낼 수 있는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부산 대표 항공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국내선과 국제선의 항공편수를 대폭 확대하며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 제고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2022-12-18 11:05: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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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 위험성평가 개선사례 발표대회 개최…"안전한 근로환경 마련에 총력"

KG스틸은 지난 15일 인천공장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위험성평가 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부상·질병 중대성에 따라 대책을 세워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KG스틸은 기계기구 및 설비 등을 도입하거나 정비하는 시기에 맞춰 최초·정기·수시평가를 통해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한 해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자 KG스틸 인천공장에서 '2022년 위험성평가 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환경안전실장 및 인천공장장 등 평가위원은 ▲위험성 적출 적절성 ▲개선 실행 여부 ▲위험요인 제거 난이도 등을 종합평가해, 석도강판팀·아연도강판팀·설비팀 등 총 6개 팀에 각각 대상·우수상·장려상 등을 수여했다. 수상팀은 ▲이물질 낙하 방지책 마련 ▲물품 이동공간 내 안전발판 제작 ▲계단 안전봉 및 난간 체인 연결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각 공정별 세부작업시 실족·추락·화상·협착 사고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KG스틸 관계자는 "안전한 근로환경 마련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향후에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8 11:04: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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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건설사 도산에 李, "금융시장 위기가 실물시장으로 와 민생 위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금융시장의 위기가 실물시장으로 옮겨 붙어 민생을 위협하고 있으나 정부가 그에 걸맞은 종합적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 잃었으면 제발 외양간이라도 고칩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김진태발 금융위기'로 인한 돈맥경화가 지속되며 건설사 연쇄도산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1월 말 업력 20년이 넘는 경남지역 도급 18위의 동원건설이 부도 처리됐고 최근 대구의 한 건설사 대표가 임금을 체불한 채 잠적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며 "곳곳에서 공사 중단이 벌어지며 수많은 협력사들까지 연쇄 자금난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예견됐던 일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살얼음판의 상황에서 김진태발 충격과 정부의 늦장대응이 자금시장에 충격을 가했다"며 "무능한 정부가 최대 리스크가 돼 감당할 수 없는 비용으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쳐야 한다. 연말에 금리가 추가 인상되고, 약 34조원 규모에 달하는 PF대출 만기가 돌아오면 상황은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연쇄도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어디가 어떻게 무너질지에 대비하여 촘촘하게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나아가 금융참사에도 어느 누구 하나 제대로 사과하지도, 책임지지도 않는 정부의 행태가 시장 불신에 기름을 부은 것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며 "집권여당 또한 민생 위기에 맞설 정책 대안은커녕 초부자감세에만 집착하는 모습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미 경제위기의 경고음이 반복된 지 오래됐다. 더는 사태가 벌어지고 나서야 허둥지둥 대는 사후 처방으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은 국민이 주신 권한을 가지고 어떤 역할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정부는 제발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와 대안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앞서 언급한 동원건설산업은 경남 창원을 기반으로 한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지난 11월 25일과 28일 두 차례 도래한 22억원의 어음 결제를 막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 지난 9월 충남지역 종합건설업체 6위 업체인 우석건설도 부도 처리된 바 있다.

2022-12-18 11:03: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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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공항 주차장은 공항의 첫인상"…전국공항 주차장 자동화시스템 전면 도입

한국공항공사는 전국공항의 주차장 시설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고, 김포공항에 전국통합주차지원센터를 신설해 주차장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주차장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공항 이용객은 공항주차장 잔여 면수와 혼잡 여부를 모바일(공사 홈페이지, 포털)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는 이달부터 기존 하이패스에 더하여 TMAP, 현대자동차그룹의 카페이 서비스(김포공항) 등 주차요금 간편결제를 확대 도입했으며, 해외발급카드와 후불교통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11월부터는 카드나 현금을 소지하지 않아도 가상계좌 즉시 발급 기능을 통한 간편이체 지불 출차를 지원하고 있다. 연말까지 김포·김해·대구공항 예약주차장에도 주차료의 일정부분을 미리 정산하는 사전 결제 서비스를 신설해 주차장의 서비스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공항 주차장 이용객을 지원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전국공항 통합주차지원센터를 지난 9월 김포공항에 신설해 주차장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하고 입·출차 차량을 관리, 주차장 내 교통사고, 장애 등 이용객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주차장은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여객이 처음으로 인식하는 공항의 이미지이자 여행의 추억을 담고 떠나는 마지막 장소이다"라며 "주차장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2-12-18 10:14: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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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 구동의 힘' 겨울 캠핑까지 책임지는 쌍용차 SUV …뛰어난 견인력 쉐보레

겨울철에도 캠핑은 여전히 인기다. 여행 트렌드가 해외여행 대신 오토캠핑이나 차박 등 자차를 이용한 여행으로 바뀌면서 캠핑용품과 함께 캠핑에 최적화된 차량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18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인구는 2019년 538만명, 2020년 689만명에서 2022년 700만명을 돌파했다. 관세청은 2022년 1~10월 기준으로 캠핑용품 및 차량 수요가 2019년 동기간 대비 ▲등산용품 수입액 1.7배 ▲캠핑용품 2.6배 증가했으며, 특히 대표 캠핑용품인 텐트와 캠핑트레일러의 수입은 각각 153백만 달러, 56.6백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캠핑을 떠날 경우 빙판이나 미끄러운 진흙 길 등 주행시 위험한 요소가 늘어난다. 이에 4륜 구동(4WD)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고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은 SUV가 겨울철 캠핑족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SUV 명가 쌍용차 준중형부터 픽업트럭가지 '4륜 구동' 적용 쌍용차가 생산하고 있는 전체 라인업에 4륜 구동을 적용해 국내 완성차 업계 대표 SUV 강자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겨울에도 아웃도어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캠핑족에게는 많은 장비를 챙길 수 있고 안정적인 4륜 구동이 특징인 픽업트럭 1인자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최적이다. 다양한 레저용품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용도나 니즈에 따라 모델별로 스펙을 선택할 수 있는 데크가 특징이다. 스포츠 모델(1011L,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L, VDA 기준)을 자랑하며,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까지, 파워 리프 서스펜션 모델은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다이내믹 패키지로 특별하게 구성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 개선 등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준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는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갖추고 있다. 또 쌍용차만의 4륜 구동 시스템은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후륜구동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험준한 산악 도로나 악천후 등 아웃도어 환경에서는 4륜 구동 시스템으로 향상된 구동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주행 성능을 인정받아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되어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는 탄탄한 주행성능과 편의사항, 넓은 내부공간으로 겨울에도 안전한 주행은 물론이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평소에는 2륜 구동 상태로 주행하다 눈길이나 빗길, 험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4H, 4L로 전환하는 4륜 구동(4Tronic) 시스템이 한겨울에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선사한다. 충돌 위험을 감지해 경고는 물론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충돌을 방지하는 긴급 제동 보조(AEB), 차로 변경 시 충돌위험을 경고하고 사고 발생 시 차선을 유지해 2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경고(BSW)',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 등을 품었다.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탑승객 안전하차 경고(SEW)도 더해 안전성을 제공한다. 쌍용차의 정통 SUV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낸 토레스는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눈,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및 오프로드에서 최고의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하는 토레스의 4륜 구동 시스템은 최적의 구동력 배분을 통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전륜구동(FF)으로 효율성 높은 운행을 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후륜에 구동력을 배분한다. Lock 모드를 활용하면 험로 탈출 시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여행 시 마주하는 위급상황 시 유용하다. 토레스는 동급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차체의 78%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으로 내구성을 높이고, 긴급 구난장치와 비상 경광등의 기능을 합친 이머전시 이스케이프 키트를 기본 제공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주행 시 동급 최대토크 28.6kg·m, 최고출력 170마력을 발산하는 토레스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은 기존 엔진대비 출발 시 가속성능과 실 운행구간(60~120km) 가속성능을 각각 10%, 5%씩 향상시킨다.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도 새롭게 매칭되어 실생활과 아웃도어를 오가는 만능 퍼포먼스형 파워트레인으로 손색이 없다. ◆'아메리칸 감성' 쉐보레 공간성·견인력 주목 한국지엠 쉐보레는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인 콜로라도와 풀 사이즈 RV 타호 등을 선보이며 캠핑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콜로라도는 수입 픽업트럭 최초로 '1만대 클럽'에 입성한 모델로 전장은 5395㎜, 휠베이스는 3258㎜를 갖추고 있으며 1170L의 화물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콜로라도는 V6 3600cc의 배기량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힘을 낸다. 콜로라도의 사륜구동 시스템은 4륜 및 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환하는 AUTO 모드도 지원한다. 또 동급 SUV 가운데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하는 트래버스는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트래버스는 전장5200㎜, 전고 1785㎜, 전폭 2000㎜, 휠베이스 3073㎜에 달하는 차체를 자랑한다. 여기에 트래버스는 기본 트렁크 적재량이 651L인 것은 물론 3열 폴딩 시 1636L, 2~3열 모두 폴딩 시 2780L까지 늘어난다. 또 3열 바닥에 숨겨진 적재공간을 비롯해 차량곳곳 12개에 달하는 스마트 수납공간을 제공해 캠핑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트래버스는 전체 지형의 70%가 산지로 이뤄져있는 우리나라에서 피할 수 없는 험로주행을 총 4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앞세워 거침없는 주행을 지원한다. 트래버스는 3.6L V6 직분사 가솔린엔진이 탑재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메리칸 감성을 품은 쉐보레의 강점 중 하나는 견인력이다. 캠핑족 증가에 '카라반'이라고 일컬어지는 캠핑 트레일러도 인기다. 캠핑 트레일러는 매 번 수고롭게 텐트를 치고 접지 않아도 기존 차량과의 결착만으로 마치 내 집에서와 같이 편리하게 취사와 숙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쉐보레가 올해 출시한 풀사이즈 SUV 타호는 뛰어난 견인력을 자랑한다. 타호는 풀사이즈 SUV답게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힘을 갖추고 있다. 타호는 전장 5350㎜, 전폭 2060㎜, 전고 1925㎜에 달하는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타호는 최대 3.4톤을 견인할 수 있다.

2022-12-18 09:5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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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빅뱅...은행-카드 등 CEO 인사 촉각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61)이 차기 회장으로 확정됨에 따라 은행과 카드 등 주요 계열사 인사에 어떤 색깔을 입힐 지 주목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오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은행과 비은행 자회사의 새 얼굴이 관심이다. 올해 말 임기를 앞둔 계열사대표들은 새로운 인물들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지속가능 경영과 조직의 안정을 위해 진옥동 차기 회장과 오는 2023년 3월 임기를 마치는 조용병 회장 간 인사 조율이 이뤄질 개연성도 높다. ◆은행장과 보험·카드 계열사 CEO 주목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핵심 계열사이자 신한 지배구조의 중심에 있는 신한은행장 인사다. 진 차기 회장의 의중을 읽을 수 있고 인사 전반에도 영향을 미친다. 행장 후보로는 전필환(57)·정상혁(58)·박성현(57) 부행장과 정운진(58) 신한캐피탈 사장 등이 거론된다.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부행장)은 그룹 내 '일본통'이다. 진 행장과 닮은꼴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자 약점으로 꼽힌다. 정상혁 경영기획그룹장(부행장)은 진 행장이 신한은행장에 오른 2019년 비서실장을 맡았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나왔고, 2020년부터는 전략, 재무, 기획, 자금조달·운용 등을 총괄하는 경영기획그룹장(CFO)을 맡고 있다. 박성현 기관그룹장(부행장)은 전략통으로 불린다. 지주 전략기획 및 은행 영업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점이 강점이다. 정운진 사장은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장과 신한지주 GIB(글로벌&그룹 투자은행) 사업부문장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로 인사 때마다 행장 후보로 주목받았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62)의 거취도 주목된다. 임기가 이번 달에 끝나는 데다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에서 마지막까지 진 회장 내정자와 경합했고 1960년생으로 1961년생인 진 회장 내정자보다 한 살이 많다. 그는 2017년부터 6년째 신한카드를 이끌어 왔다. 실적만 보면 임 대표는 4연임 자격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58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했다. 그룹 내 일각에서는 임 대표가 새로 신설될 수 있는 그룹 부회장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진 차기 회장의 '큰 그림'을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임 대표가 자리를 떠날 경우 차기 신한카드 대표로는 이인균 신한금융 부사장과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이 거론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의 거취도 불확실하다. 재임기간 오렌지라이프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지만 진 회장의 취임으로 세대교체 가능성이 커진 신한라이프의 수장 역시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다. 차기 신한라이프 대표로 거론되는 인사는 이영종 신한은행 부행장이 가장 많이 회자된다. ◆비은행 계열사, '낙하산' 우려 신한금융 안팎에서는 은행과 비은행 간 차별을 얼마 만큼 상쇄할 지 주목하고 있다.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내부 승진보다는 신한지주와 은행 임원들이 CEO로 내려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등 계열사 대표이사에 관심이 쏠린다. 신한카드는 2007년 신한금융 편입 이후 15년 동안 신한은행 출신이 CEO로 선임됐다. 신한라이프는 현재 보험전문가가 아닌 관료 출신이다. 지난 15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신한카드 지부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앞에서 차기 인사를 두고 차기 CEO선임과 관련해 낙하산 인사 반대를 주장했다. 신한카드 노동조합은 차기 수장에 내부 여건과 업황 등을 모두 이해하고 있는 현직자 중에서 선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주사의 낙하산 인사가 지속할 경우 '행동으로 보이겠다'는 입장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신한카드지부 관계자는 "카드업 현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지주에서는 낙하산만 꽂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라며 "낙하산 인사 방지를 위해 7만3000명 노동자들이 힘을 합쳐 잘못된 일을 해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8 09:47:18 김정산 기자 2022-12-18 09:47: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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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적극' 컬쳐히어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에 첫 선정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을 운영하고 있는 컬쳐히어로는 18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은 지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인증을 받은 컬쳐히어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컬쳐히어로는 때에 따라 재택과 사무실 출근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워크 제도를 운영 중이며, 자유로운 연차, 30분 단위로 쓸 수 있는 시간차 휴가 제도로 일과 가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서 구입비와 교육비는 물론 직원들의 경조사를 지원하며 일과 개인생활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강희 컬쳐히어로 피플앤컬쳐 실장은 "기업의 성과와 임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선 일과 생활의 적절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유연한 근무환경과 개인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족친화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즐겁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8 09:46:0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