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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제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롯데제과 롯데제과가 ESG 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2020년부터 2021년 상반기에 걸친 롯데제과의 재무·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되어 있다. 일부 내용은 2021년 하반기까지의 활동을 서술하여 최신의 자료를 제공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보고서는 기업 소개, 사업 소개, ESG 전략,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부록 등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었으며, 롯데제과의 업(業)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영구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 간 롯데제과는 ESG전담조직,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경영 추진 조직을 체계화하였으며, 롯데제과만의 특성을 담은 'Sweet ESG 경영'을 선포했다. 보다 실천적인 향후의 ESG경영 의지를 다지고자,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고자 한다" 고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중대성 평가 진행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보고서를 서술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최우선 이슈로 삼았으며, 이외에도 책임 있는 원재료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윤리·준법경영 강화, 제품 안전성 제고, 안전 및 보건 관리,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건강을 고려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순환경제 기여 확대 등 총 9개 중대 이슈들에 대해 대응 활동 성과 및 계획을 보여주고 있다.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지표에 따라 작성되었으며, 제3자 검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문 보고서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ESG팀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순환경제 기여, 품질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다방면으로 진행되었던 롯데제과의 ESG경영 현황을 통합적으로 서술하여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ESG경영 추진 현황과 그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며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진행하는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2018' 인증을 취득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28 17:41: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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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코스피 하락 과도, 지나친 불안심리 바람직하지 않아"

고승범 금융위원장(가운데)은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위 간부들과 시장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금융위원회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5거래일 동안 코스피가 250포인트 하락한 것과 관련해 "주요국 대비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우리경재의 기초여건이 양호한 만큼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28일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 간부들과 시장동향 및 리스크요인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고 위원장은 "어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데 이어 간밤 미국 증시도 상승하다가 하락하는 등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각심을 가지고 시장동향과 리스크 요인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고위원장은 우리경제의 기초여건이 양호한 만큼 과도한 불안심리를 갖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GDP는 전년대비 4.0% 성장하고, 올해들어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다. 고 위원장은 증시가 휴장하는 설 연휴에도 해외시장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주문했다. 그는 "현재 미국 통화정책 기조의 빠른 전환,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 글로벌 공급망 교란 문제 등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대외발 변수가 많다"면서 "설 연휴에도 해외 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추이 등을 긴장감 가지고 모니터링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완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8 15:54: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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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역 복지시설에 사랑의 떡국떡 3000㎏ 전달

구교성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지원 부문장(왼쪽 두번째)과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세번째)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금융 BNK금융그룹은 28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설을 맞아 부산사회복지공동금회에 '사랑의 떡국떡' 총 3000㎏(3㎏짜리 1000상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BNK의 사랑의 떡국떡 행사는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매 명절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전달된 사랑의 떡국떡은 지역 복지시설 60여 곳의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명절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과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28 15:12: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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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재개발원, '2022년도 범농협 교육원장협의회 및 사업추진전략회의' 개최

농협 인재개발원은 농협중앙회 본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2년도 범농협 교육원장협의회 및 사업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농협 농협 인재개발원은 농협중앙회 본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2년도 범농협 교육원장협의회 및 사업추진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재개발원과 범농협 9개 교육원 임직원 등 총 123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과 화상회의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추진전략회의에서는 ▶농협 정체성 강화 ▶조합원을 위한 교육 과정 다양화 ▶농축협 임직원 직무교육 제공확대 ▶100년 농협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문인력 양성 등 4대 핵심추진 사항을 선정해 농협의 혁신을 위한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농협 인재개발원은 'MZ세대를 위한 뉴리더 정체성함양교육', '신소득작물 및 스마트농업 조합원교육', '유통, 금융 및 디지털 전문과정을 통한 미래먹거리 전문가 양성', '농축협 직원 금융연수원 교육과정 지원 등 매년 새로운 교육방향을 설정해 농협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석용 상무는 "농업, 농촌, 농협 혁신의 시작은 직원의 의식전환에서 선행되고, 그 출발점은 바로 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모소대나무처럼 교육 잠재력이 미래에 높이 발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28 15:01:59 한용수 기자
[인사] 캠코

◆캠코 ◇1급 승진 △캠코연구소장 문병삼 △가계지원처장 박상원 ◇ 보임 △비서실장 손갑천 △홍보실장 차상휘 △법규실장 양기영 △인재경영실장 이성희 △자금회계실장 문희석 △가계기획처장 김기덕 △기금관리처장 태동국 △채권인수처장 조성각 △기업지원총괄처장 한덕규 △해외사업부장 김종수 △기업자산매각지원처장 천성민 △기업투자금융처장 이재룡 △해양투자금융처장 최정훈 △국유재산조사처장 나병진 △온비드사업처장 최낙송 △공공개발지원처장 신진철 △수도권동부개발처장 최용성 △수도권서부개발처장 김장래 △서울동부지역본부장 장성수 △서울서부지역본부장 송종의 △부산지역본부장 강남석 △경기지역본부장 최오현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용훈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태룡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강희종 △인천지역본부장 박정환 △전북지역본부장 김도형 △경남지역본부장 최정수 △강원지역본부장 최경숙 △충북지역본부장 이치호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재단 사무국장 이형숙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장 강희표 △기업자산매각지원처 부처장 김홍조 △캠코선박운용(주) 이사(파견) 김정훈 △수도권동부개발처 부처장 김희무 △서울동부지역본부 부장 안진희 △서울동부지역본부 부장 류왕호 △서울서부지역본부 부장 조철형 △서울서부지역본부 부장 김준태 △부산지역본부 부장 손영득 △부산지역본부 부장 엄태주 △경기지역본부 부장 김동현 △경기지역본부 부장 한흥희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오영일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권회규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장 오용환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장 박재현 △인천지역본부 부장 이경주 △전북지역본부 부장 이정환 △강원지역본부 부장 문상기 △부산지역본부 울산지사장 박중호 △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지사장 박종흠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사장 임삼현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지사장 곽기훈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이오근 △전북지역본부 군산지사장 변선오 △경남지역본부 진주지사장 권재유 △경남지역본부 통영지사장 주영환 △강원지역본부 춘천지사장 박춘기

2022-01-28 13:31: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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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곽상도 지역구 '대구 중·남구' 무공천

국민의힘이 28일 이번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대구 중·남구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권 위원장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선대위 임명장이 수여된 것과 관련해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이 28일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대구 중·남구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권영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직후 취재진을 만나 "공천 신청 공고를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내고 신청 접수는 2월 3일~4일 이틀에 할 예정"이라며 "공모 대상 지역은 서울 종로, 서울 서초 갑, 경기 안성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4개 지역구이고 대구 중·남구는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남구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곽상도 전 의원은 아들이 대장동 개발 사업의 주체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일하고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원직을 사퇴한 바 있다. 권 위원장은 대구 중·남구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에 "직전 국회의원이 대장동 혐의를 받아서 대장동 개발 의혹 혐의를 받아서 발생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많은 책임을 느끼며 책임 정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무공천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공정과 내로남불하는 문재인 정부와 다른 새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달라"며 "후보자를 중심으로 활발한 대선 선거 운동 준비하고 있던 대구 중·남구 시민과 당원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권 위원장은 당을 나와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경우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며 "당원들은 이 취지를 받아들여서 대선 선거 운동에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원직을 사퇴한 윤희숙 전 의원의 지역구였던 서울 서초 갑에 공천 신청을 받는 것에 대해서 "개인의 범죄와 상관없는 개인 결단에 의한 요인과 범죄에 의해 법원 결정에 따라 압박에 의해서 (사퇴한 것을) 같은 카테고리 안에 묶는 민주당에 태도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며 "같은 취지에서 서초는 범죄적 행동·행위와 관계없기 때문에 공천하기로 했다"고 설명헀다. 당초 전략공천 지역으로 알려졌던 서올 종로에 대해선 "네 곳의 공천을 어떤 식으로 할지는 공관위에서 계속 고민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구 중·남구엔 국민의힘 소속 김재원 최고위원을 비롯,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 임병헌 전 대구 남구청장, 배영식 전 국회의원, 이인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10명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22-01-28 13:04: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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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난해 영업이익 9790억원 기록...창사 이래 최대 수준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인 979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대비 약 10.5% 증가한 수치로, LG유플러스는 2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유무선 사업의 질적 성장이 가시화되며 실적 증가를 이끈 동시에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인프라 사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3조 8511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 역시 2020년에 비해 4.5% 늘어난 11조 678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3조 6114억원, 서비스수익은 2조 8261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2.7%, 2.8%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9.8% 감소한 1582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MNO 해지율도 전년 동기 대비 0.05%포인트 감소하며 질적 성장을 가시화했다. 지인 결합 상품 'U+투게더결합', 구독 멤버십 '구독콕' 등 고객 세분화 및 분석에 기반한 전용 서비스와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해지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연간 기준 무선 수익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6조 547억원을 기록했다. 5G와 MVNO 가입자 증가가 전체 실적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무선 가입자도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자 수는 1798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5G 가입자는 2020년에 비해 약 67.9% 늘어난 462만 6000명을 기록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은 40.5% 비중을 차지하며 모바일 사업의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MVNO 가입자는 전년 대비 49.1% 늘어난 283만 3000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알뜰폰 고객도 LG유플러스 고객'이라는 모토 아래 알뜰폰 중소 사업자 성장을 지원하는 'U+파트너스' 프로그램과 함께 ▲특화 요금제 ▲유심 배송 서비스 ▲챗봇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시도들이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 LG유플러스의 연간 마케팅 비용은 효율적인 자원 관리로 전년 대비 1.9% 감소한 2조 2857억원을 집행,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CAPEX는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기지국 구축 등으로 2조 3455억원을 집행했다. IPTV,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과 스마트팩토리, IDC 등 기업 인프라 사업도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스마트홈 부문은 IPTV와 초고속인터넷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9.5% 상승한 2조 2037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IPTV 수익은 견조한 가입자 성장에 따라 전년 대비 9.6% 성장한 1조 2556억원을 기록했다. '디즈니 플러스', 'U+아이들나라' 등 핵심 콘텐츠와 더불어 'U+tv 사운드바블랙' 등 사운드 기능을 강화한 셋톱박스를 통해 차별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2021년 IPTV 가입자는 직전 연도보다 8.2% 증가한 534만 8000명이다. 초고속인터넷은 기가 가입자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한 948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스마트홈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475만 8000명으로 2020년과 비교해 5.1%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기업 대상 신사업과 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전년 대비 10.7% 성장한 1조 4926억원을 달성하며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신사업의 수익 확대와 IDC, 전용회선 등 기반 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배경으로 꼽힌다. 연간 솔루션 수익은 B2B 신사업의 고성장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한 4886억원을 기록하며 기업 인프라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IDC 사업 및 기업 회선 사업 수익은 각각 2584억, 7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3.7% 증가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치 제고를 통한 '질적 성장'에서 나아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에 집중한다. ▲결합 상품 ▲멤버십 혜택 ▲선도 사업자와 제휴 등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해 '찐팬'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투자로 데이터 품질 등 통신 본원 경쟁력에 집중하는 한편 멤버십, 결합 상품, 콘텐츠를 고도화해 고객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인공지능(AI) 콜센터의 핵심 역량을 높여 신규 사업 수주를 가속화한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5G 스마트항만'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B2B 신사업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콘텐츠·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키즈·패밀리, 스포츠, 아이돌 등 기존 서비스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제작 전문성을 축적하고 향후 데이터, 광고, 구독 등 신규 사업 영역의 확장을 도모한다.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한다. 또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중간 배당 제도도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배당 성향을 별도 당기 순이익의 '30% 이상'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하며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 보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지난해 고객 중심 경영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한 결과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2022년에도 가입자에게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통신·비통신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8 12:46: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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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원팀 멤버사들과 그동안의 성과 공개

KT가 ESG 경영 차원의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해 결성한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 멤버사들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클라우드 원팀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확장 및 국산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11월 결성된 산학연 연합체다. KT를 포함해 27개 멤버사가 참여했으며, 총 ▲R&D 혁신분과 ▲솔루션혁신분과 ▲산업혁신분과 ▲ECO상생지원단 4개 분과로 운영됐다. 27일 오후 비대면으로 개최된 '클라우드 원팀 성과발표회'에서 KT는 분과별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R&D혁신분과는 대학교 멤버들로 구성돼 주로 대학 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들을 운영해왔다. 특히 서울과학기술대는 창의융합대학 4년 전 과정에 KT 클라우드 기반으로 실습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수립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 솔루션사로 구성된 솔루션혁신분과는 클라우드 상품 10종을 출시했다. 웹케시그룹, 새하컴즈 등 비대면 업무협업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내놓은 'KT 클라우드 경리나라',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 'KT 비즈미트'이 대표적인 SaaS 출시 상품이다. 이외에도 기업용 DaaS, 알티베이스 DBA·MDS 상품 등 IaaS 부가성 마켓플레이스 상품도 내놓았다. ECO 상생지원단은 경제혁신센터 등의 공공기관이 주된 멤버사이다. 클라우드 원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의 경기북부 청년 취업 확대사업에 참여해 AI 교육을 지원했다. 약 30명의 청년취업준비생들은 5개월 간 KT의 클라우드 기반 AI 교육을 받고 AI 자격인증 시험에 참여했다. KT는 클라우드 원팀 활동의 일환으로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판매사들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오픈 IaaS 정책'을 시행한다. ESG 경영 차원에서 클라우드 생태계 내 상생을 꾀하는 동시에 KT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잠재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함이다. 이전에는 판매사의 마켓플레이스의 판매 수익 일부를 수수료로 KT와 나누던 체계였다. 올해 클라우드 원팀은 지난해 출시한 상품들의 고도화 작업 등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중 'KT 클라우드 비즈플레이'에 KT AI 기술을 접목해 종이영수증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입력되게 하는 등 경비처리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 이날 성과발표회 자리에 참석한 단국대학교 배성재 교수는 "1년동안 KT에서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 학생들의 AI 및 클라우드 관련 기초지식 수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KT 클라우드사업담당 김주성 상무는 "클라우드 원팀을 통해 산학연, 대중소 기업이 협력하면서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등 높은 기술 수준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픈 IaaS 정책'과 같은 클라우드 상생체계를 KT가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28 12:46: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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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등 7개 대학, ‘미래자동차 신기술 혁신’ 성과공유회 개최

국민대가 지난 27일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27일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은 앞으로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성과공유회는 6개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대학들이 그동안 추진해온 수준별 모듈형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환경 조성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새로운 공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임홍재 국민대 총장의 개회사와 친환경자동차의 전망과 정책 방향의 주제로 이기형 한양대 교수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관대학인 국민대와 6개 참여대학의 ▲정규 공동교과목 운영 ▲비교과 Skill-up 과정 개설 ▲산업체 재직자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각 대학 사업단장들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모든 대학이 한 팀(team)이 돼 단일 대학이 지난 한계점을 타 대학들의 강점으로 보완하는 'TEAM-X 기반 인재양성 및 교육체계 표준화' 모델의 교육 성과를 점진적으로 공유·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방안들이 제시됐다. 주관대학인 국민대는 지난해부터 '미래자동차학부(전공)' 신설을 통한 유연한 연계전공 플랫폼을 구축하고, 앞으로 컨소시엄 단과대학으로 통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고있는 신성환 국민대 미래혁신단장(자동차공학전공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신기술인 미래자동차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융합과 협력이 요구된다"라며 "앞으로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미래자동차 분야의 첨단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대학 및 기업들과의 공유·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28 12:11: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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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 또 특검 사안 발생, 측근 수임료 몰아주기 의혹 제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또 다른 특검 사안이 발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 있다"고 연일 이 후보에 대한 의혹제기를 이어나갔다. l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차 모 변호사가 성남시로부터 사건을 33건을 수임해 9억 5000만원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후속 보도에 따르면 차 모 변호사를 포함해서 이 후보와 친분이 있던 8명의 변호사가 성남시 소송 185건을 맡았고 총 50억 6182만원의 수임료를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성남시가 진행했던 민·형사소송 482건에서 124억 7058억원이 변호사비로 지출됐다고 하는데, 8분의 변호사가 41%의 돈을 받아갔다는 것"이라며 "이 후보는 조례로 변호사의 수임료의 기준을 더 높게 책정했다고 하는데, 만약 측근 인사들에게 변호사비를 몰아주기 위해 조례까지 바꿨다고 한다면 이것은 권한을 완전히 오남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변호사 8인 가운데, 차 모 변호사와 백 모 변호사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3심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던 인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그러지 않아도 이 후보가 30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변호인단을 꾸리면서 변호사비로 개인 사비로 2억 5000여만 원 밖에 지출하지 않은 것을 두고서 변호사비 대납의혹이 제기된 바 있었는데, 만일 이 후보가 개인 변호를 저렴하게 맡기는 대신에 성남시 사건의 변호사비를 고액으로 책정한 것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업무상 배임으로 볼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28 12:11: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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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찬 보수연합 대통령 후보 "청년이 미래…G5 나라 만들겠다"

김유찬 보수연합 대통령 예비후보가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며 '청년 국정참여제'를 비롯해 대학 무상교육 등의 공약과 함께 세계 5위에 걸맞은 품위 있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유찬 후보는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지지대회를 열고 "공정과 상식이 아닌, 진실의 '옳고 그름'도 아니었던, 거대 양당의 '좌우 진영' 싸움에 지친 우리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국민을 위로 모시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은 '상식적이고 청렴한' 정치가 필요하다. 누구에게 얼마를 주겠다. 이런 공약 누가 못하겠나"라며 "발생 되는 세금을 납부하게 될 미래 세대에게 동의를 받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 김유찬은 청년들을 위로하겠다. 청년이 희망이다. 청년은 미래다. 청년은 우리들 자신이다. 첫째도 둘째도 청년이 우선"이라며 "청년이 무너지면 우리의 미래가 무너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제1 공약은 청년에 방점을 찍고 당선 즉시 '청년 국정참여제'을 실시하겠다"라며 "미래 세대인 청년이 국정에 참여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밖에 대학 무상교육을 목표로 능력이 부족한 대학은 퇴출, 경쟁력이 있는 대학은 인센티브를 제공, 대학 서열 폐지, 분야별 전문교육 등을 비롯해 청년 주거와 양육에 대한 기본적 지원 설계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청년뿐만 아니라 장년층까지의 일자리 공급을 국가의 책임으로 하겠다. '취업'이 최고의 복지"라며 "반듯하고 바르게 나아가 경제 규모 세계 5위에 걸맞은 품위 있고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한 "세계 5대 강국으로 가느냐 못 가느냐 하는 중한 시점에 여야 대선 후보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더없이 싸늘하다. 비상식과 비도덕이 찬양되고 진실은 없고 주장의 소리만 높다"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를 이제 정치권이 대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양당을 향해 "대한민국은 아직도 좌우 진영논리에 가로막혀 있다"며 "2021년 대선에 아직도 저 20세기 초반의 좌우 논란으로 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코로나 시대에 우리 서민들에게만 가혹한 상황에서 기득권 정치인은 좌우를 막론하고 대선 승리만을 목적으로 한다"며 "과거에는 지역으로 나눠버리더니 이제는 세대 간의 이간질로 국민을 또 분열시키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분열의 정치를 오늘 당장 그만하자"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에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상하의 문제로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며 "저 김유찬은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국민이 부유하고 나라도 부유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가장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무너진 소상공인 중소 경제를 어떻게 다시 '위로' 올릴 수 있을까, 그것을 국민 혈세를 통해 선심 쓰듯 내뱉는 공약이 아닌 무너진 소상공인 경제를 일으켜 세울 힘을 가진 대통령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힘 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이 이 사회를 더 이상 약탈하고 병탄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1-28 11:32: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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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전환위원회 인천시위원회 출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직속 기구인 사회대전환위원회(위원장 추미애) 인천광역시위원회가 26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회대전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이재명 후보 직속으로 설치된 기구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지대개혁, 디지털전환, 기후정의, 교육혁신 등 미래 지향적 개혁 의제를 발굴해 정책 공약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 중 첫 번째로 출범한 사회대전환위원회 인천시위원회(이하 인천위원회) 위원장에는 조광휘 시의원이 선임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사회대전환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유동수 위원장,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구의원과 지역 활동가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대전환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은 "인천시는 중국의 미세먼지 영향을 직격으로 받는 도시인 만큼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선도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사회대전환위원회는 이러한 기후위기를 포함한 이재명 후보의 정책 공약을 적극 뒷받침해 이 후보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유동수 인천시당위원장은 "사회대전환위원회는 현재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총체적인 문제에 대한 방향과 해법 제시를 통해 더 나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하고 "대한민국의 대전환과 대통합의 시작을 인천 사회대전환위원회가 최선봉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위원회 조광휘 위원장은 "사회대전환위원회가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개혁 아젠다가 국가의 관문도시인 인천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광역시도 중 제일 먼저 출범한 만큼 위원회의 아젠다를 적극 홍보해 대선승리와 대한민국 대전환 시대를 열기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위원회는 인천지역 10개 군·구에 지부장을 두고 각 분야 활동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개혁과 대전환이라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2022-01-28 11:30:40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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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상황실 및 선별진료소 운영

전남 구례군은 설 연휴기간(2022. 1. 29. ~ 2. 2.)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9일부터 구례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연휴기간동안 보건기관 및 당직의료기관이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하는지 등의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의약품 구입을 위한 당직약국도 일자별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와 적극적인 방역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보건의료원 내 선별진료소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단, 13시~14시는 집중소독 시간으로 이용자는 이 시간을 제외하고 방문이 가능하다.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은 구례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061-780-2069), 응급의료정보센터(전화 국번없이 119 또는 129), 실시간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또는 구례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의료기관별로 진료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한 후에 방문하여야 하고, 전국 각지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만큼 연휴기간 동안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28 11:30:27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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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올해 복지예산 613억 원 편성

전남 구례군은 올해 복지예산 613억 원을 편성해 고령화 대응 및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돌봄체계 구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전체 인구수의 35%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10%를 차지하는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중점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구례군 본예산에서 사회복지 예산은 18.5%를 차지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연금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사업 등 노인복지사업 337억 원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복지사업으로 51억 원을 편성했다.군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인상이다. 단독가구는 169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부부가구는 270만 원에서 288만 원으로 각각 11.2%, 6.7% 인상됐다.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됐던 기초연금은 지급대상이 소득하위 70%까지 확대됐다. 올해 기초연금 최대금액은 단독가구 30만 7,500원, 부부가구 49만 2,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 대상자는 7,8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며, 예산 252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908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여가활동 지원으로 시니어 건강프로그램 발표회, 노인취미활동클럽 지원, 노인대학 등 교육강좌와 체력단련,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15억 원을 투입한다.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만65세 이상 어르신 1,251명에게 안전확인, 건강관리, 돌봄, 연계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 285개소에는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철 냉방비와 겨울철 난방비, 양곡비 등 운영비를 지급한다. 올해는 경로당 80개소를 대상으로 50만원~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지원해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한다.특히 경로당 내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관리자를 배치하여 여가활동을 촉진하고 회계관리를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아동수당은 월 2~22만원으로, 장애인연금은 최대 38만7,500원으로 지난해보다 2.5%(7,500원) 인상한다. 장애인 활동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에 대한 돌봄사업은 확대한다.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해 일자리 53개를 지원한다. 장애인 등록을 위한 심사자료 제출은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하여 간소화한다.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체육센터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복지시책은 군민의 삶을 바꾸고 군민의 행복에 보탬이 되는지 늘 현장에서 고민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을 바꾸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8 11:30:14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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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8일부터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 대상 확대 적용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 적용된다. 부산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강화되고 전용주차구역 설치기준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된다. 이전까지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만 충전시설을 의무로 설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된다.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당초 주차면수가 100면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50면 이상인 경우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비율도 강화된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총 주차면수의 5%를, 기존 아파트의 경우에는 2% 이상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국가 등이 소유 관리하는 시설은 기축의 경우에도 5% 이상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법정주차대수인 가구당 1대 이상을 적용하면 현재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최소 1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전기차 충전 전용으로 확보해야 한다. 다만, 준비 기간을 고려해 기존 건축물의 경우 최대 3년간 유예 기간을 적용한다. 아울러, 그동안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공동주택 내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에서 위반행위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되었다. 따라서 전기차 충전시설에 오래 주차하거나 전기차 충전시설을 충전 외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2022-01-28 11:29:3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