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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넥쏘 기술 독일 상용차에 담다…유럽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수출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는 최근 독일 파운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대를 넘어선 판매량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넥쏘의 9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동일한 제품이다. 현대차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엔지니어스는 유럽의 청소차 시장을 주도하는 파운그룹의 자회사로 친환경 트럭을 제조하는 회사다. 엔지니어스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파운그룹의 청소트럭 블루파워와 중형 화물트럭 씨티파워를 양산할 계획이다. 파운그룹의 블루파워는 유럽의 대표적인 폐기물 수거용 수소트럭으로 현재 약 60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는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양산된다. 씨티파워는 파운그룹이 신규로 출시하는 도심형 중형 화물트럭으로 지난 9월 독일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에서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시험차량이 공개된 바 있다. 씨티파워는 2024년 시범 운행을 통해 이르면 2025년부터 유럽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사업부장 임태원 부사장은 "이번 파운그룹과의 협력으로 HTWO는 인류의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려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갔다"며 "연료전지시스템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첫 사례인 만큼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시스템 사업 확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12 15:5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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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상민 해임, 진상 명확히 가려진 후 판단할 문제"

대통령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 해임건의안을 통지받은 것에 대해 "해임 문제는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부로 국무위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통지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서는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가의 법적 책임 범위가 정해지고, 명확해져야만 유족에 대한 국가 배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최대의 배려이자 보호"라며 "그 어떤 것도 이보다 앞설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와 국정조사 이후 확인된 진상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입장은 지금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에 대한 국회의 해임건의는 지난 9월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을 밝히기까지 만 하루가 걸렸으며 윤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지난 9월 30일 김은혜 홍보수석은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인사혁신처를 통해 '헌법 63조에 따라 박진 장관의 해임을 건의한다'는 국회의 해임건의문이 대통령실에 통지되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해임건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장관 때와 달리 이 장관 해임건의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은 법정기한을 이미 넘긴 윤석열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부담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이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를 거부할 경우, 즉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상황에서 예산안 정국의 강 대 강 대치를 피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해임건의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하면 되나'라고 묻자 "수용이냐, 불수용이냐 이런 답변보다는 이 부대변인의 발언에 입장이 충분히 담겼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장관 해임건의에 대한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이것을 불수용이냐 수용이냐고 판단하는 것은 저희 입장을 오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임 문제는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다음에 판단할 문제라는 입장에 변함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명확한 진상규명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112 신고내용까지 소상히 밝히도록 지시했다"며 "국민과 유가족이 한 점 의혹이 없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 책임 크기에 걸맞게 규명해 책임지게 하려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고 부연했다.

2022-12-12 15:53: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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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폰꾸에 빠지고 한정판에 열광"…MZ세대 사로잡은 폴더블의 매력

MZ세대를 주축으로 '폰꾸(폰꾸미기)' 유행이 번지며 삼성전자의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폰꾸는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용자마다 폰꾸를 통해 자기 개성을 뽐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폰꾸에 쉬운 기기가 갤럭시Z플립 시리즈로 꼽히는 추세다. 이러한 유행은 20~30대 여성 사용자들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 실제 최근 출시된 갤럭시Z 플립4의 경우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이다. 출시 당시에도 갤럭시Z플립4는 20~30대 여성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37%를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여기에 삼성전자 폴더블 폰은 MZ 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하면서 인지도를 더욱 올리고 있다.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은 2020년 '톰브라운 에디션'의 인기로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후 통신3사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한 '아이리스 에디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콘텐츠와 제휴해 만든 '우영우 에디션',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한 '메종키츠네 에디션' 등으로 이목을 끌며 갤럭시Z플립 판매에 열을 올렸다. 최근에는 패션 브랜드 메종마르지엘라가 협업한 '갤럭시Z플립4 메종마르지엘라 에디션'이 8초 완판의 저력을 보여주며 브랜드 협업 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한정판 폰들을 가지기 위해서는 시간과 자본, 노력까지 필요하다. 더군다나 메종마르지엘라 에디션과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판 외에는 초기 완판의 신화를 쓰지는 못했고 일각에서는 '한정판 거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너무 많은 브랜드 협업으로 한정판 기기 자체의 인기가 떨어지는 반면 기기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과도한 구성품들로 인해 가격대가 비싸졌다는 평도 있다. 이에 반해 폰꾸는 쉽고 간편하게 자기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갤럭시 사용자 사엥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도 이런한 '폰꾸'의 인기를 체감하고 마케팅에 활발하게 적용 중이다. '제각각 폰꾸' 코너를 플래그십 스토어와 갤럭시 스튜디오에 마련하기도 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권하고 있다. 갤럭시Z플립4를 사용하고 있는 한 20대 여성사용자 A씨는 "핸드폰을 자주 바꿀 수는 없으니 폰 외면을 꾸미는 걸 즐긴다"며 "사용했던 폰들 중에서도 플립 시리즈가 다양한 케이스와 액세서리의 조합을 많이 적용할 수 있어서 폰꾸에는 안성맞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현상 속에서도 3분기 갤럭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21%대 달성하고,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중 12년 연속 최고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2022-12-12 15:52: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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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서 탄소포집·저장 사업 추진

포스코그룹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州)에서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정부청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사라왁주 소유 석유가스공사인 페트로스와 함께 '고갈 유·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트로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소유의 석유가스공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측은 포스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CO2와 블루수소를 만들때 나오는 CO2를 포집하여 사라왁주 해상의 고갈 유?가스전에 저장하는 사업에 대해 타당성 분석을 진행키로 했다. 포스코그룹과 페트로스는 협약 체결 이후 워킹그룹을 구성해 한국에서의 CO2 포집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까지의 CO2 운송, CCS 인프라 설비 구축, CO2 주입 및 저장까지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 광구 탐사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포스코건설 역시 CO2설비에 대해 심도 있는 스터디를 완료한 상황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역량을 결집하여 탄소 중립을 가속화하겠다"라며 "CCS 사업은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한만큼 사라왁 주정부 산하 석유가스공사인 페트로스와의 협력에 대해 주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이 응가우 페트로스 사라왁자원관리부문장은 "CCS사업은 사라왁주의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핵심원동력으로, 사라왁은 탄소저장에 적합한 지질학적 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인 규모의 CCS사업 추진을 위한 잠재력이 있다"며 "페트로스는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CCS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5:51: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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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부품센터, 인니 국가시험기관과 MOU

부산테크노파크 지능형기계부품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 시험기관인 산업표준화연구소(BSPJI Padnag)를 찾아 부산-인니 청정공기산업 분야 공동협의체 구성을 위한 부산TP와 BSPJI Padang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81년 개소한 BSPJI Padnag은 인도네시 산업부 산하 산업 연구기관으로 현재 55명의 공무원과 23명 비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원자재, 재료, 공정, 장비·기계부품 분야의 표준 제정 및 구현, 테스트 및 인증, 교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정공기산업 분야 시험인증 체계 공유 ▲산업공해 제어 기술 공유 ▲'Industry 4.0' 도입을 위한 스마트제조기술 도입 노하우 공유 ▲K-시험법 및 노하우 전수 ▲국제교류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아래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산업부가 인니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STP (Science Techno Park)의 벤치마킹 모델로 부산테크노파크 운영 노하우와 산학연 협력 체계 노하우 전수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에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테크노파크 주요 기능과 우수 기업지원 사례 등을 소개받고 지능형기계기술단 내 주요 인프라인 청정공기산업 성능/신뢰성 평가장비를 비롯해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및 첨단소재부품 분야 시험장비 견학과 시험인증 분야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2019년부터 '청정공기 산업 특화를 통한 기업육성 및 신성장 창출 기반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부산-인니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소부장 시험인증 분야 협력을 도모하고, 나아가 부산지역 청정공기 관련 기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파크 김형균 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우호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해 청정공기산업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국내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관련 분야 제품군 수출 촉진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5:5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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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현대重·현대제철 임단협 줄다리기 해넘기나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로 국내 산업계가 한시름 던 상황이지만 여전히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노사 화합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실적 회복 기조를 기대했던 조선업계는 여전히 파업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으며 철강업계도 임단협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 맏형인 현대중공업 노사는 힘겹게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조합원 투표에서 간발의 차이로 부결되면서 연내 타결에 먹구름이 끼었다. 현대중공업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지난 8일 조합원 투표에서 치열한 찬반 분위기 속에 부결됐다. 이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 결과, 3093명(49.94%)이 찬성, 3078명(49.69%)이 반대하고 23명(0.37%)은 무효표 처리됐다. 과반이 찬성해야 하는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 조건을 0.06% 차이로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 불과 15표 차이다. 이번 임단협 부결은 임금문제가 컸다. 사측이 기본급과 지역·복지수당을 합쳐 '10만원 인상', 격려금 350만원 지급, 주유 상품권 30만원 지금, 생산기술직 정년퇴직자 기간제 채용 확대 등 노조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면서 가격에 대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올해 임단협 교섭은 연마 마무리가 힘들어졌다. 문제는 이번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서 쟁의권을 유지하고 있는 노조가 또다시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당초 공동파업을 진행했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이달 6일 4시간 부분 파업, 7~9일 순환 파업, 13일 공동 전면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만약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사업장에서는 대규모 생산 타격은 불가피해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조합원 투표에서 표차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파업보다는 연내 타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국내 2위 철강회사인 현대제철 노사도 지난달 극적으로 임단협 교섭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현대제철은 노조의 게릴라 파업 62일 만에 교섭을 진행하며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 9월 25일부터 게릴라 파업을 진행하며 사측을 압박했다. 노조는 현대차·기아 등이 지급한 특별격려금 400만원 지급과 4개 지회 공동교섭 등을 요구했으나 현대제철이 이를 거부하면서 파업에 나섰다. 임단협 협상도 이뤄지지 못했다. 현대제철은 지난10월 22일 노조에 당진제철소 열연·특수강 공정에 대한 '직장폐쇄'를 공고하며 갈등의 수위가 높아졌다. 결국 고용노동부에서 노사 갈등을 중재하며 지난달 첫 번째 교섭이 진행됐다.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은 직장폐쇄 철회를, 노조는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파업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그동안 노사 갈등의 불씨로 작용한 임금과 단체협상, 특별상여금 등에 대해서는 노사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노조는 사측의 교섭 상황을 본 뒤 투쟁지침을 결정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임단협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 또다시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대제철 노조가 지난 6일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한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산업계 관계자는 "올해 조선과 철강업계가 임단협을 두고 노사간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며 "대내외적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협상이 길어질수록 경영 정상화에 대한 부담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조건적으로 파업권을 행사하는 것은 회사 전체의 손실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다만 임단협 협상이 늦어진 만큼 올해 마무리 짓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12-12 15:4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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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남아시아전략연구회, '스포츠 한류' 주제 토론회 개최

K-팝과 K-드라마로 촉발된 '한류'의 열풍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과 극적인 16강 진출로 스포츠 분야까지 확산되는 가운데 경남이 '스포츠 한류'를 선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아시아전략연구회(이하 연구회)는 12일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한류를 통한 경남의 성장동력 발굴'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스포츠 한류'는 국제 대회를 유치나 우리나라 선수가 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거나, 지도자가 해외 선수를 지도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한국 스포츠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스포츠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현상이다. 축구의 박지성·손흥민, 골프의 박세리·박인비·최경주 등 우리나라 선수들의 해외 활약, 박항서 감독에 의한 베트남의 한국 축구 열풍, 쇼트트랙·양궁 종목 해외팀에 연이은 우리나라 출신 감독들의 부임 등이 스포츠 한류의 대표 사례다. 연구회는 스포츠 한류의 확산 분위기와 현황을 점검하고,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남연구원 김진형 연구위원의 '스포츠한류의 가능성과 전망'을 시작으로, 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가 '스포츠한류를 통한 경남의 성장동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연구회 회장인 허동원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조현주 선임연구위원 ▲경상남도 체육지원과 임재동 과장 ▲한국체육대학교 장익영 교수 ▲한국야구위원회(KBO) 장덕선 박사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하창희 연구원이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상남도체육회와 종목별 협회를 비롯해 시·군 관련 부서에서도 참석,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허동원 회장은 "스포츠 한류의 가능성과 전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남의 우수한 조건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대회·전지 훈련 유치, 선수·지도자 육성 등 분야별 발전 방안과 조례 입법을 통한 체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아시아전략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가운데 하나로 지난 7월 26일 구성됐다. 아시아를 무대로 경남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2-12-12 15:45: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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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김장재료 7건 잔류농약 검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용 농산물과 조리기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갓 등 7건을 적발해 관할 시·군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김장재료와 위생매트 등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총 546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금속성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갓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플룩사메타마이드(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2.80 mg/kg), 파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디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11 mg/kg)와 오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06 mg/kg), 당근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디니코나졸(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0.04 mg/kg)과 메트코나졸(기준 0.05mg/kg 이하, 검출량 0.06mg/kg)이 초과 검출됐다. 고춧가루 3건과 향신료 제조품 1건에서는 금속성 이물(기준 무게 10.0 mg/kg 미만, 검출량 28.4 mg/kg, 27.2 mg/kg, 42.1 mg/kg, 41.4 mg/kg)이 초과 검출됐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계절별 소비 특성을 고려해 기획 수거 검사를 연중 실시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도민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5:45:0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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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F1963 오픈스퀘어 '크리스마스 타운'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F1963 석천홀에서 오픈스퀘어 '크리스마스 타운' 행사를 개최한다. F1963 오픈스퀘어는 올 한해 댄스, 클래,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로 매번 실험적이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왔다. 이번 F1963 오픈스퀘어 크리스마스 타운은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복합 문화 프로그램 행사다.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F1963 석천홀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은 상설 프로그램 3종과 공예 체험프로그램 4종으로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네일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로 구성돼 있고, 공예 체험프로그램은 ▲벽트리 만들기 ▲트리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마스 팔찌 만들기 ▲촛대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다음브라스 앙상블, 브이아이피 타악 밴드, 민주신 Invites 재즈 밴드가 참여해 크리스마스 캐럴 등의 공연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F1963 석천홀에서 참여 및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에 따라 별도의 재료비가 있고, 공연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2-12 15:44: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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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19일부터 개회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69회 임시회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 앞서 의회운영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연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확정했으며 2023년도의 연간 회기 일수는 99일로 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54일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반도체산업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 조례안 ▲용인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미디어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9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20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조례안, 규칙안 등을 심의하며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2월 6일 제27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2월 22일 종료되는 제278회 임시회를 끝으로 연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2-12-12 15:44:3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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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연구팀, 항균·항바이러스 기능 활성탄소 개발

신라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단 연구팀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보유한 활성탄소를 개발해 공기 순환 장치 생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라대 산학협력단 사업지원팀 정재용 박사 연구팀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탄소융복합소재부품 실증사업'에 선정돼 탄소 중립 및 탄소 경제 기반 6대 탄소 소재의 시장 창출과 기술 확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팀은 전도성 금속이 첨가된 활성탄소를 개발하고, 항균·항바이러스 특성 시험 평가에서 99.9% 이상의 항균 작용과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또 개발한 활성탄소를 힘펠, 카본솔루션, 유니즌 등 협력 기업과 함께 필터로 제작해 공기 순환 장치에 달아 실증을 진행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필터가 장착된 공기 순환 장치는 실시간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모니터링해 내부·외부의 공기 순환을 통해 실내공기를 항상 청정하게 만드는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팀은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보유한 전도성 금속이 첨가된 활성탄소 제조법의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힘펠과 함께 시제품을 생산해 냈다. 시제품 7대를 다중 이용시설인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신라대 어린이집과 평생교육원 강의실 등에 설치해 작동 전후의 실내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의 변화를 관찰하고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해 안전하게 생활이 가능한 실내공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 책임자인 정재용 박사는 "항균·항바이러스 특성을 지닌 활성탄소 대량 생산을 통해 실내공기를 통한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꾸준히 연구 개발을 통해 유해 인자를 더 감소시킬 수 있는 기능성 활성탄소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5:44: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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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韓·中 기업인 협력 위한...“민관 1.5트랙 대화'연결

대한상의는 한·중 기업인들은 민과 관이 참여하는 1.5트랙 대화 플랫폼 강화를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중 FTA 2단계 협상 촉진과 산업협력, 탄소중립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공동으로 12일 서울과 북경에 각각 모여 온라인으로'제3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 기념을 위해 리커창 총리가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1.5트랙 대화 플랫폼은 한·중 양국 경제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2018년 제1회 대화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한국측은 위원장인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명노현 LS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위원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한화솔루션 남이현 대표이사,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이사, 윤도선 CJ 차이나 대표이사,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기업인과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전직 정부 인사와 유관기관 인사가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위원장 대행으로 비징취안 상무부이사장과 장샤오창 상무부이사장 등 CCIEE 대표들과 천자오슝 중국전자과기그룹 사장, 마융성 중국석유화학공업그룹 사장, 리우레홍 중국연통그룹 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한국측 위원장을 맡은 유일호 前전경제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첨단산업 보호 등 새로운 무역장벽과 국제적 분쟁, 기후변화 위기 등은 양국에 새로운 도전"이라며, "양국 교류가 시작한 지 한 세대가 지난 만큼 양국은 이웃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으로 양국 경제협력도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위원장은 "과거 한국과 중국은 양적성장을 통해 양국 경제에 서로 기여해 왔지만, 앞으로는 양국 간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며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양측 위원단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양국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양국은 ▲한중 FTA 2단계 협상 조속 타결 등 한중 무역관계 안정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활용 통한 협력 촉진 ▲고품질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산업 분야 협력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공동 협력 추진을 합의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난 11월 양국 정상께서 말씀하셨듯이 민과 관이 참여하는 1.5트랙 대화체제 구축이 필요하고 이 고위급 대화야말로 그에 걸맞은 대화"라며, "치열해지는 국제사회의 경쟁 속에서 이번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가 양국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12-12 15:43: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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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의원직 잃은 이상직 지역구 '무공천'…"국민 눈높이 고려"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내년 4월 재선거가 치러질 전북 전주을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선을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당헌 제96조에 따른 결정이다. 지난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시 민주당은 해당 규정에도 후보를 공천했으나, 이번에는 '국민 눈높이'까지 고려해 판단이 달라진 것이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당) 규정과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이번에는 (이 전 의원 지역구인 전주을 선거구 재선거에)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었던 지난 2019년 1∼9월 세 차례에 걸쳐 2600만원 상당의 전통주와 책자를 선거구민 377명에게 제공,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올해 5월 상고심에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4개월 집행유예 2년 확정 판결을 내렸다.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판결로 이 전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다. 다만 민주당은 무공천 규제와 관련, 지나친 게 아니냐는 당 내부 지적을 고려해 당헌·당규 개정도 시사했다. 안 수석대변인은 "현재 (무공천 방침을 규정한) 당헌·당규는 포괄적 과잉 규정으로, 이를 적용해야 하는지에 관해 최고위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다"며 "이 규정은 현실·책임 정치에 부합하지 않는 면이 있어 개정 필요성에 (최고위원들이) 공감했다. 향후 관련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문 의혹 등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귀책 사유로 치른 보궐선거 당시 후보 공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전 당원 투표로 다르게 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전 당원 투표로 추가했다. 이후 치른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모두 공천한 민주당은 당시 국민의힘에 참패했다.

2022-12-12 15:37:5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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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2022 SW 인재페스티벌'서 우수상 수상

상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2 SW인재페스티벌'에 8일과 9일, 양일간 참가해 성과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디지털 인재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SW 중심대학 44개교의 학생과 교수, SW 관련 기업, 일반인 등이 참가했다. 상명대는 이번 행사에 ▲우수작품관 ▲홍보입시관을 설치하고, 대학의 SW 중심대학으로서 주요 성과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성과물을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SW 중심대학에 선정된 상명대는 'AI가 가져올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SW기초, 핵심, 융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W와 인문, 예술 등의 융합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교생 모두가 SW와 AI를 활용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교육의 결과로, 이번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Ani-Time 팀이 우수상(SW중심대학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들의 전공은 ▲휴먼지능정보공학전공 ▲공간환경학부 ▲생명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으로, 각기 다른 전공으로 구성됐지만 'AI'와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으로 모여 팀을 이뤘다. 각자 전공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유기 동물에 관한 제보를 받아 유기 동물을 찾아주는 통합 솔루션'인 'AI를 활용한 유기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프로젝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시선에 서 놓친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상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타 대학이나 기업의 프로젝트를 보며 다양한 주제에 영감을 받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소통하며 역량을 키워가는 것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후에도 학생들이 SW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2 15:35: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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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지역 농가에 영농자재비 7억 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온천관광호텔에서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리원자력본부 이광훈 본부장을 비롯해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 동부산농협, 양산·기장축협 관계자, 기장군 내 작목반연합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장군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가 2016년부터 기장군 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이바지하기 위해 7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금액은 2021년보다 3000만 원이 증액된 7억 원으로, 장안·일광 선진농업발전협의회가 영농자재 교환권 형태로 기장군 5개 읍·면 거주 농업인들에게 배부한다. 영농자재 교환권을 배부받은 농업인들은 2023년 2월부터 동부산농협과 양산·기장축협, 부산축협에서 비료와 종자, 사료, 영농 시설 자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영농자재비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기장군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는 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5:3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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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118억원 규모 상생결제로 ‘장관 표창’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2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선정 '상생결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생결제는 계약 발주기관이 계약 상대기업(1차)에 대금을 지급할 때, 하위(2차) 수취기업의 몫을 발주기관의 높은 신용도로 만기일보다 앞서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2차 기업의 현금 유동성과 대금지급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부산교통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기업들의 경제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2021년 7월부터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과 상생결제 약정을 체결, 공사가 발주하는 계약에 상생결제 제도를 적극 활용해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간 공사의 상생결제는 총 35건, 누적금액은 118억원에 달한다. 이는 공사가 상생결제로 계약대금을 지급해 그 하위 기업들이 대금 지급기일보다 더 일찍, 공사의 높은 신용도로 현금 수령한 금액이 118억원이라는 뜻이다. 이번 표창은 이처럼 지역 중소기업들의 안전한 대금 수령 등 결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공사는 입찰공고에 상생결제를 홍보하고, 거래처에 제도 이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등 지역 내 상생결제 확산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결제를 적극 이용해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한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상생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5:31:4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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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예스파크 내 화목토 도예연구소에서 2022년 이천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이천, 문화자치를 품다'를 개최했다. 올해 이천시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차년도 방향 모색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행사다.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율형 문화자치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자치형 12개소, 문화공동체형 7개소, 문화관련 기관 및 10개소로 총 29개소 추진한 단체 대표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체 및 기관 29개소 가운데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선정된 단체는 백사면 주민자치회 '백사 가을 한마당, 어울리며 하나되어', 설성면 주민자치회 '설성 연꽃 소풍 ? 연잎 푸드테라피', 아리모리 앙상블 다드림(多 Dream) 다문화 한마당이 선정됐다. 김경희 시장은 "올 한해 문화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단체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선도 지역으로써 새로운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2 15:31:39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