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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원부, 농지대장으로 바뀐다...작성대상 등 전면 개편

농지의 공적 장부로 기능해온 농지원부 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 명칭은 농지대장으로 바뀌고 작성 기준, 작성 대상 농지, 관할 행정청, 관리 방식도 변경된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농지법 시행령에 따른 조치다. 제도 개편에 따라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만 발급된다. 농지원부는 농업인 세대별로 작성했으나 농지대장은 농지 필지(지번)를 기준으로 작성된다. 이와 함께 작성 대상은 1000㎡에서 모든 농지로,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변경된다. 농지원부 작성 신청·발급은 농업인 주소지에서 가능했지만, 농지대장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관리 방식도 행정청이 직권으로 작성해온 농지원부와는 달리 농지대장은 신고주의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체결·변경·해제, 축사·농막·고정식 온실 등 농축산물 생산 시설 설치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군은 오는 2월까지 농지원부를 소지한 전체 농업인 1만1363농가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제도 개편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내장을 받은 기존 농지원부 소지 농업인은 농지원부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지금까지 1000㎡ 이상 농지만 작성 대상이라 모든 농지의 이용 상황을 파악하기 힘들었지만, 모든 농지가 작성 대상인 농지대장으로 개편되면 농지 현황 파악과 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지원부에 미등재된 농지에 대해 단계적인 조사해 모든 농지에 대한 정보를 종합,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인은 개편된 농지대장 제도에 대해 혼란이 없도록 꼼꼼히 관련 사항을 점검해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안내, 홍보하고 제도 변경에 따른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8 13:07:30 김태수 기자
전남도, 관광진흥기금 지원 강화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위해 관광진흥기금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관광산업 침체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하고 대출금리는 0.5%P 감면한다. 융자한도는 최대 30억 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상환유예 대상은 2022년 상환일이 도래하는 모든 융자업체다. 1년간 총 26억 원의 융자금 상환을 유예한다. 올해는 기존에 상환유예를 받은 경우도 포함해 더 많은 업체가 혜택을 받도록 했다. 대출금리는 0.5%P 감면해 이자부담률을 기존 1%에서 0.5%로 낮춘다. 감면 대상은 기금을 지원받은 관광업체와 올해 새롭게 선정되는 업체 모두가 해당한다. 감면 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감면 금리(0.5%)는 금융당국과 협의절차 등을 거쳐 2분기부터 적용한다. 1분기에 이미 납부한 이자는 정산해 환급할 계획이다. 총 2억 원의 이자 부담을 경감해 업체별로 평균 200만 원(연간)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규 융자지원은 총 100억 원이다. 상반기에 70억 원을 집중 배정한다. 융자한도는 관광숙박업 등의 신축, 개보수를 지원하는 시설자금은 15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으로, 운영자금은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상환유예와 이자감면에 대한 구체적 일정과 방법은 시군 관광부서와 융자취급은행에서 해당 업체에 1월 중 개별 안내한다. 신규 융자지원은 전남도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며 "관광업계의 경영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13:07: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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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설 명절 대비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 실시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표시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단속반을 구성해 제수용품, 선물용품을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사전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현수막 게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유통질서 확립과 원산지 표시 홍보 활동도 펼친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음식점으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 적정여부,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의 여부, 원산지를 위장해 판매하거나 혼합 판매하는 행위다.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원산지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 허위로 표시하였을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화순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단속을 통해 올바른 유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원산지표시 위반이 의심될 경우 농식품 부정유통신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1-18 13:06:3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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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전국대회 우승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이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겸 제76회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남녀부 우승 및 종합선수권대회 통합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활약을 펼쳤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는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500m와 1000m 1차, 2차 경기에서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특히 경기 첫날 500m에서는 38초13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차민규 선수는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500m와 1000m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국가대표팀 에이스로서의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마찬가지로 남자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년 의정부시 빙상팀에 새롭게 입단한 국가대표 정재원 선수는 종합 스피드 선수권대회 500m, 1500m, 5000m 그리고 10000m까지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선수권대회 통합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의정부시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실업팀 역사상 최초로 한 팀에서 3명의 선수가 동시에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앞으로 치러질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국내 대회에서도 이번 대회와 같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1-18 13:06: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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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장암동 소재 노후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 수년간 검토와 검증을 거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 내 3개의 처리장을 최신 기술을 적용한 하나의 시설로 현대화·집약화·지하화하고 시설 상부에는 환경친화적인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더불어 악취 등으로 오랜 기간 피해를 감내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필요성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87년 최초 가동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확충된 3개의 시설이 시 전역에서 발생한 하수를 적정 처리하여 중랑천으로 방류하는 법적 필수시설이나, 최초 건설 이후 30년 이상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사회적 여건변화 및 하수관로 정비에 따른 유입 수질 농도 증가와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등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최초 조성 당시에는 의정부 외곽에 위치했던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현재 지하철 1호선 회룡역 및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입지함에 따라 악취 등 각종 민원으로 하수처리시설 입지에 대한 원망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공공하수처리시설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도입 또한 필요하게 됐다. ■ 최선의 현대화 방안 검토 2016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한강본류 단위유역 유역하수도 정비기본계획에서 공공수역 수질관리 및 개선을 위하여 방류수 수질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이에 따라 2015년 이전부터 검토한 시설 노후화, 내진설계 미적용, 도시환경 저해와 더불어 강화되는 수질기준까지 고려한 경제적, 환경적, 정책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계획을 의정부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환경부의 승인을 2020년 받았다. 기존 처리장 부지에 분산된(1,2,3처리장) 시설을 집약화, 지하화하는 현대화 계획은 현 시설을 유지 비용보다 약 2천618억 원 절감할 수 있으며 노후된 시설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대안으로 최종 검토되었다. 또한, 2018년에 환경부에서 전국의 노후된 하수처리시설의 개선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실시한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실태평가 및 개선 타당성 조사연구' 결과, 의정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구조물의 안전성과 처리성능이 모두 우려되는 'C' 등급 시설로, 기존 시설 개량보다는 '재건설'이 타당한 것으로 검토되어 시의 시설개선 방향과 동일한 근본적 대안을 제시했다. ■ 적합한 사업추진 방식의 검토 현행 「국가재정법」 및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서는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의 연계 강화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필수 민자검토 대상시설로 규정하고 있으며, 정책방향에 부합한 사업은 추진에 앞서 공공투자관리센터(KDI)의 적격성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市는 2019년 최초 제안 접수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 및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중 적합한 방식에 대해 국내 최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2020년 3월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 1년 2개월간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포함한 적격성조사 결과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어 2021년 6월 의정부시의회에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한 동의를 받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을 통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 또한, 市는 사업시행자 선정 과정에 있어 전문적이고 투명한 절차 이행을 위하여 환경분야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업무 전반을 위탁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최적의 시행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급격한 하수도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에 대해 현재 전국적으로 환경분야 민간투자사업은 200여개가 추진되었으며, 이 중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련 사업은 46개로 해당 지자체의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평균 37%(최대 75%) 정도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어 의정부시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제고방향,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 결과 등을 고려할 때 급격한 하수도 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총사업비, 운영비, 사용료 수준 등에 대한 협상을 통해 실시협약서를 작성하고, 한국개발연구원 및 기획재정부의 검증과 시의회 동의 절차 등 사업 착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종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임시방편적인 개·보수만으로는 현재와 미래에 요구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기능과 역할 수행이 어려우므로 근본적인 대응책으로 수년간 검토와 검증이 완료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시행을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법적 절차마다 신중한 검토와 전문기관 업무자문 및 타 기관 사례조사 등을 통해 주민부담 최소화와 양질의 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8 13:06: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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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부산시 도시철도망 2차 변경안' 최종 승인

부산시가 18일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차 변경(안)'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변경계획은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17.6.) 후 그간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해 타당성을 재분석한 현실적인 계획으로,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고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광역철도와의 네트워크 기능 강화 등 도시철도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망을 구현하기 위해 수립됐다. 국토부의 변경계획 승인에 따라, 10개 노선(92.75㎞ 신규 4개, 기존 6개)이 도시철도망 구축 대상노선으로 확정됐다. 4개 노선이 신규로 추가 반영됐고, 기존 7개 노선(83.0Km)은 일부 노선을 하나의 노선으로 병합해 6개 노선으로 조정됐다. 구체적으로, 신규노선은 ▲도시철도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오륙도 트램 실증노선(1.9Km)에서 오륙도까지 노선을 연장하는 '오륙도 연장선'(3.25Km)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2호선(장산역)을 연장하는 '오시리아선'(4.13Km) ▲도시철도 이용 효율 극대화를 위한 도시철도 '1·2호선 급행화' 노선 등 4개 노선이 추가됐다. 기존노선에서는 ▲도시철도(1호선)와 동해선의 네트워크 효과 증대와 경제성 확보를 위해 신정선과 정관선이 '노포~정관선'으로 병합됐고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C-Bay∼Park선'은 용두산공원·광복동·부평동 구간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연장됐다. 그리고 ▲'송도선'은 C-Bay∼Park선과 연계 및 사하경찰서 경유를 위해 노선이 변경되는 등 도시철도 간 연결성 강화와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노선 일부 구간이 조정·변경됐다. 이외 기존노선인 하단녹산선, 기장선, 강서선은 당초 계획대로 유지됐다. 도시철도망 구축 대상노선 선정기준(경제성 0.7 이상, 종합평가 0.5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이번 변경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초읍선, 영도선, 우암~감만선, 동부산선은 후보노선으로 선정돼 장기 우선 검토노선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이번 변경계획에 반영된 대상노선이 모두 건설되는 2036년에는 도시철도 수단분담률이 기존 11.04%에서 14.08%로 3.04%P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분 이내 도시철도역으로 접근 가능한 행정동이 128곳에서 152곳으로 늘어 평균 접근시간이 기존 9.06분에서 7.25분으로 1.81분 단축되고, 도시철도 역세권 인구도 기존 82.8%에서 88.0%로 5.8%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도시철도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변경계획에 따라 대상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도시철도 8개 노선(158Km, 건설 중 노선 포함)이 18개 노선(251Km)으로 2배 이상 확충돼, 획기적인 도시철도 중심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도시철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함께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01-18 13:05: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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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2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전년의 16배 이상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연면적 660㎡ 이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의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기밀성 창호 교체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제품(LED등) 교체 등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총 순공사비의 50% 범위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규모가 전년보다 확대된 점과 신청인들이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접수를 3차(2월, 5월, 7월)에 걸쳐 진행한다. 1차 접수기간은 내달 3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고양시 홈페이지공고 및 새소식에 첨부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고양시청 녹색도시담당관 녹색건축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26번길 91, 줌시티 403호)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호 교체 등 주택의 에너지 성능개선 비용에 부담을 느껴 공사를 미루고 있던 시민들에게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건물 에너지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1-18 13:05: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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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겨울방학 '펀펀 수학 체험 교실' 운영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월 18일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80명과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펀펀(fun fun) 수학 체험 교실'를 운영한다. 이 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에게 1인 1교구를 활용한 '랜선 펀펀(Fun Fun) 수학 체험 챌린지'를 통해 수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가운데 '랜선 펀펀(Fun Fun) 수학체험 챌린지'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에서 찾는 마방진'을 주제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일러의 한붓 그리기'를 주제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로 놀라운 모자'를 주제로 지도 강사와 줌(ZOOM)을 활용해 수학 체험을 실시한다. 부산교육대학교 김성준 교수는 '서부-TED'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우리 아이 수학 공부 다시보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학부모들에게 수학 듣기 놀이, 수학 말하기 놀이, 수학 쓰기 놀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학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의 수학 공부를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교실은 학생들에게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학부모님들에게 자녀 학습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18 13:0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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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양사랑 희망나눔'캠페인 모금액 전달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기북부지역본부)이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한 JAY B 임재범, 720만원을 기부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문영순 회장, 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 및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은 작년 8월에 시와 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총 1억2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긴급지원 대상 아동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나눔에 참여한 JAY B 임재범은 GOT7(갓세븐)의 멤버이자 하이어 뮤직 소속의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고양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금 전달식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문영순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동참했다"고 말했다. 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 상황의 아동과 그 가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및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겠으며 고양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기부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두운 밤일수록 등불이 더 빛나듯이 코로나19 속에서의 나눔은 그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8 13:05: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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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 제정 관련 토론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 제정 관련 토론회가 14일(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경기도 내 공공기관의 성평등한 공정임금 실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은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 지방공공기관통합공시시스템(클린아이)에 공시된 2020년 경기도 내 공공기관의 성별 고용정보를 바탕으로 도내 성별임금격차 현황을 보여주며, "성별임금격차는 현재 임금에 적용된 제도에서 비롯한 차별만을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라 채용에서부터 배치·승진 등 지난 몇십 년간 누적된 노동시장 전반에 걸친 성차별의 어떤 결과 지표"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문정화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양시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에 근거하여 시행된 2020년 고양시 공공기관 성별임금 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사회의 성별공정임금 실현을 위한 정책제언"을 제언했다. 토론자로서 경기도여성단체연합 이정아 대표는 "우리 사회가 여성을 보조생계자로 간주해 왔기에 노동 현장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 및 불평등 피해에 대해서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의 노력에 힘을 싣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성별임금격차 관련 조례의 도입이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경기도 여성가족국 김미성 여성정책과장은 "성별임금격차는 근로를 이행하는 시기에서의 불평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 연금 및 국민연금 등이 임금에 따라 산정되어 매달 불입됨을 고려할 때 노후 연금수령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임"을 지적하며 성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의 필요성에 적극 동의했다. 좌장을 맡은 신정현 의원은 그동안 공공부문의 경우 임금에 영향을 주는 보수 및 인사 규정에 있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왔기에, 성별임금격차의 문제가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못했던 것을 지적하며 '여성 노동에 대한 비가시화된 차별적인 사회구조에 대한 성찰'을 강조했다. 또한 "표면적으로 드러난 차별적 관행을 타개하고 동일한 법리적 기준을 적용하는 단계에서 진일보하여 임금격차를 야기하는 구조적인 노동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여 시행되었으며, 신정현(더민주, 고양3) 의원의 주재하에 정형옥 선임연구위원(경기도 여성가족재단), 문정화 연구위원(고양시정연구원), 이정아 대표(경기여성단체연합), 김미성 여성정책과장(경기도 여성가족국), 최성락 여성기획팀장(경기도 여성가족국), 이현문 공공기관지원팀장(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최명순 정책지원팀장(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 김재승ㆍ이해미 입법조사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이 참여했다.

2022-01-18 13:02: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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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안전보건관리 강화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달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기관 안전보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등 주요 취약 시설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현재 지사 및 엄궁단지 등 부산 시내 곳곳에 총 8개 단지, 23개 동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기안전관리법 등 총10개 법률에 근거한 법정 신고 시설 52개소가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지방 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보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내외 안전 점검 및 시험실 산업안전 순회 교육, 전 직원 통합 소방 훈련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예고되면서 필수 이행 사항을 반영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기관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전면 개편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김형균 원장, 클린테크기술단장, 안전관리팀장이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를 방문해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시험실을 운영하는 11개 센터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전문 기관의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재난·안전관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위원회를 운영해 중대재해처벌법 초기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대응하고 선제 조치해 갈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테크노파크는 일반 시설물에 비해 다양한 시험 장비를 갖추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상시 또는 비상시 재난 안전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세밀하게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1-18 13:02: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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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 급식 종사자 대상 이동 의료 서비스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월 12, 14일 2차례 북부교육지원청과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교 급식 종사자의 건강 증진 및 관리를 위해 부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하는 '학교 급식 종사자를 위한 이동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20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작업상 나타날 수 있는 건강 관리의 위험 요인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부산근로자건강센터 소속 간호사, 심리 상담 전문가, 물리 치료사 등이 교육지원청 2곳을 방문해 희망하는 학교 급식 종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비스 항목은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이다.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이 서비스는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 관리 위험 요소를 파악해 안전사고 및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13:0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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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9일 ‘부산교육 라이브톡톡 우리들은 1학년 - 초등’편 진행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들과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 우리들은 1학년 - 초등'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학년의 하루, 교육 과정·수업·방과후 학교·돌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초등 생활 꿀팁 등에 대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김석준 교육감과 옥동진 광일초등학교 교사가 진행하고 구혜민 구평초등학교 교사, 최선경 반산초등학교 교사, 공은영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사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사전 설문을 통해 '초등학교에 보내면서 가장 걱정되는 점', '학교나 교육청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학부모님들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교육청은 이들 궁금증에 대해 이날 라이브 톡톡을 통해 명쾌하게 풀어줄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실시간 방송되는 유튜브 채팅창으로 의견을 낼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2월 부산교육 라이브 톡톡 '우리들은 1학년 - 중학교'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해 궁금해하거나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같이 생각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8 13:01:2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