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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임신성·성인 당뇨 연속혈당 측정기 건강보험 지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2020년 기준 33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에 대한 국가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윤 후보가 지난해 7월 2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보관창고를 둘러보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2020년 기준 330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에 대한 국가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열두 번째'석열씨의 심쿵약속'으로 "임신성 당뇨와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도 연속혈당 측정기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현재 당뇨병 환자의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은 소아 환자(1형)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을 뿐, 임신성 당뇨나 성인 당뇨병 환자(2형)에 대한 지원은 없는 상황"이라며 "소아 당뇨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와 성인 당뇨에 대해서도 연속혈당측정기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이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 비용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당 중앙선거대책본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연간 10%씩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진료비 부담도 연간 3조원에 이른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게 지속되면 만성신장질환, 실명, 하지절단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고, 급작스러운 저혈당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임신성 당뇨 환자의 부적절한 혈당관리는 모성의 건강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 선대본은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혈당관리는 필수"라며 "인슐린 주사는 혈당을 급격하게 변경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측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공직자 재산공개 데이터베이스 일원화'와 '만 나이로 기준 통일'공약을 담은'59초 쇼츠'를 공개했다. 선대본은 대국민 공개 공직자 데이터베이스 일원화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공직자 재산 감시를 쉽게 해 공직자 일탈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만 나이로 기준 통일'을 통해 법 개정을 통해 법적 나이 기준의 혼선을 줄이고, 사회적으로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연 나이(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세는 나이)','만 나이(출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나이)', 생일 전후로 달라지는 나이까지 3가지 종류의 나이를 갖게 돼 사회적 혼란뿐 아니라 법적 기준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2-01-17 13:54: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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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생분해성 포장재 사용 엽채류 출시

CJ프레시웨이가 '아이누리'의 신제품으로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엽채류를 출시했다. /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키즈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의 신제품으로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엽채류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기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국가 인증 기준을 준수한 친환경 상추, 깻잎, 시금치, 쑥갓 등 총 11종이다. 아이누리의 생분해성 포장재는 식물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PLA(Poly Lactic Acid) 소재로,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없고 폐기 시 퇴비화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된다. CJ프레시웨이는 비닐 포장재 대신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포장재 제작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플라스틱의 사용량이 감소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생분해성 포장재 도입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ESG 핵심가치인 ▲건강한 식문화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키즈 식재료 브랜드인 아이누리에 생분해성 포장재를 접목한 것은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뿐만 아니라, 포장재에도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더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아이누리는 영유아 보육시설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와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아이누리의 생분해성 포장재 도입과 더불어, 비건, 대체육 등 활용한 메뉴 개발, 물류 시스템 최적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 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ESG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7 13:5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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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현산 회장, 사퇴…"전국 현장 안전진단"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광역시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사퇴했다. 1999년 현산 회장직에 오른 이후 23년 만이다. 그룹 회장직과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는 정 회장은 사고 아파트의 완전 철거와 재시공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HDC현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건(작년 6월9일 광주 학동참사 등 )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이 시간 이후 현대산업개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고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회장은 우선 지난해 6월9일 발생한 광주 학동참사 이후 7개월여 만에 아파트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사과했다. 그는 "잇단 사고로 회사 신뢰가 땅에 떨어져 죄송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수습과 관련해 "광주시, 정부기관과 힘을 합쳐 사고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구조작업 중인데 앞으로도 신속하게 실종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HDC현산 회장직 사퇴의 뜻을 밝히며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외부 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지구 아파트는 안전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외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안전과 품질 상태를 충분히 확인해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두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 시간 이후 HDC현산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다시 한 번 광주 사태 피해자와 가족,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2022-01-17 13:54:3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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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올해 '사회적기업' 모태펀드 60억원 조성

사회적 경제기업 모태펀드 개요. 자료=고용노동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큰 사회적 경제기업을 위해 올해 총 6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정부와 민간이 손 잡고 모태펀드를 결성해 정책 자금을 조성한다. 투자 조합은 정부 예산 45억원과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법무법인 디라이트, 서일이앤엠,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 및 개인 투자자 등이 출자한 15억원 등 총 60억원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모태펀드 자금 60% 이상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 등에 의무적으로 투입한다"며 "자금이 투입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투자 등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적기업을 위한 모태펀드 조성은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됐다. 고용부는 2018년부터 투자 대상을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확대하고, 정책 자금이 사회적 경제에 환류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 투자 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설비 등에 4년 이상 활용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고용부는 올해까지 총 408억원의 정책 자금을 마련했고, 사회적 기업 등 모두 47곳에 303억원 규모로 투자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2022-01-17 13:51:0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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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 논란' 재점화, 윤석열 "만난 적은 있으나, 황당한 이야기"

국민의힘의 대선 사무를 총괄하는 중앙선거대책본부(선대본)에 '건진법사'라는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한다는 보도가 17일 나오면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무속 논란이 재점화 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 모 씨는 선대본부 산하 전국네트워크위원회에서 고문으로 인재영입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모 씨가 후보의 일정뿐만 아니라 메시지, 인사에 관여해 선대위 내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선대본 측은 이날 오전 전국네트워크위원회에 대해 "보도에 거론된 전 모 씨는 선대본부 전국네트워크위원회 고문으로 임명된 바가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무속인이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 기획실장 직책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인사가 전국네트워크위원회에 몇 번 드나든 바는 있으나 선대본부 일정, 메시지, 인사 등과 관련해 개입할만한 여지가 전혀 없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해명했다. 전국네트워크위원회는 기존 전국 단위 조직을 윤 후보 지원조직으로 개편하는 일을 맡고 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지금 말씀하신 분은 무속인이 아니고 실제 후보와 직접 연관이 된 사람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 이상 그 부분에 대해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옥 선대본 부본부장은 "오을섭 전국네트워크위원장이랑 관계있는 사람이지, 후보와는 연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윤 후보의 무속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윤 후보는 지난해 10월 1일 열린 당 대선 경선 5차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그리고 나온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곤욕을 치렀다. 이에 윤 후보는 같은 동네 주민이 손바닥에 써준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확인할 길이 없어 논란이 커진 바 있다. 대선 경선 후보였던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달 5일 열린 6차 토론회에서 윤 후보에게 "천공스승·지장스님·이병환 씨·노병한 씨를 아십니까"라고 물으며 주술·무속 논쟁을 일으켰다. 윤 후보는 "(천공스승을) 제가 알긴 합니다. 우선 멘토이니 하는 얘기는 과장된 얘기"라고 무속인과의 인연 자체를 부인하진 않았다. 정치인들이 선거를 앞두고 무속 신앙에 기대 관운을 점치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무속인단체인 대한경신연합회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건진법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기본적으로 선거 때가 되면 출마하려는 사람들이 무당 등을 찾아 관운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본다"고 밝혔다. 무속 신앙을 믿는 것을 비판할 수는 없다. 다만, 윤 후보가 줄곧 과학적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놓는 것과 달리 나오는 무속 의혹이 후보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욱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국정에 사인(私人)이 개입한 것을 목격한 경험이 있는 국민들이 이를 쉽게 용인할지도 미지수다. 윤석열 후보는 불교리더스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그 분이 무속인이 맞습니까. 제가 당 관계자한테 소개를 받아서 인사 한 적 있는데, 스님이라고 했고 법사(法師)라고 안다"며 "선대본 내에서 직책을 맡고 있지 않다. 해당 기사를 봤는데 황당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그 분이 많이 응원한다고 인사를 한 적은 있으나, 배우자(김건희 씨)하고 같이 만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22-01-17 13:47: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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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의 산업 산증인 별이 되다…한영대 BYC 창업주 회장 별세

고인이 된 한영대 BYC 회장. /BYC 국내 내의 산업의 거목이자 산증인인 한영대 BYC 창업주 회장이 지난 16일 오후 9시 별세했다. 향년 100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포목점 점원에서 백양 회장이 되기까지 한영대 회장은 1923년 전북 정읍에서 5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나 북면 소재 4년제 소학교와 정읍에 있는 6년제 정읍 보통학교를 졸업했다. 포목점 점원을 시작으로 자전거포, 미싱조립 상점 등을 운영하며 일찌감치 사업에 뛰어든 한 회장은 광복 1주년이 되던 1946년 8월 15일, BYC의 전신인 '한흥메리야스'를 설립해 내의 산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한 회장은 오직 내의 산업에 헌신해 국민 보건과 의생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와 신념으로 회사를 이끌었다. 광복 직후, 국내 상황은 물자 부족 등으로 극심하게 피폐해져 있었다. 당시 남쪽 인구는 약 2000만명이었지만 국내 연간 내의 생산량은 약 52만매에 불과해 국민 37.6명당 내의 1매 꼴로 보급되고 있는 현실이었다. 이에 한 회장은 더이상 국민들이 추위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지 않도록 서둘러 메리야스 내의 생산 착수에 나섰다. 한 회장은 양말 편직기의 몸통을 키우면 내의도 생산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5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국산 1호 메리야스 편직기'를 탄생시켰다. 기계에 맞는 바늘이 없어 직접 숫돌에 양말기 바늘을 갈아 끼우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의 생산을 위한 한 회장의 강인한 의지와 집념, 노력으로 편직기의 성능과 수를 증설했고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여 나갔다. 해방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발발한 6·25전쟁은 사업의 기반을 잘 다져 나가던 한 회장에게 큰 위기로 다가왔다. 그러나 한 회장은 좌절하지 않고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전쟁이 끝난 후의 미래를 위한 전략을 세웠다. 전쟁으로 인한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운영자금으로 다량의 원사를 구입해 보관했으며 전북 경제·상권의 중심지이자 도청 소재지였던 전주로 사업장을 이전했다. 이후 한 회장은 국내 최초로 아염산소다를 활용한 표백기술을 개발해 백물 내의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백양(白羊)' 상표를 출시했으며 대·중·소로 구별했던 속옷 사이즈를 4단계(85·90·95·100cm)로 나누는 등 제품 규격화와 표준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섰다. ◆'품질 제일주의' 정신으로 BYC를 세계적 브랜드로 BYC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 회장이 가장 강조했던 원칙은 '속옷 외길', '품질 제일주의' 정신이었다. 이는 곧 기업의 경영 방침이 됐으며 76년 동안 한 눈 팔지 않고 달려온 한 회장은 BYC를 국민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만들며 내의 산업을 선도해왔다. 과거 미쓰비시 상사가 국내 시장에서 은밀히 샘플을 수거, 검토 후 BYC 제품의 품질을 높이 사 일본으로 수출을 제안했지만 한 회장이 '아직 수출할 만큼 우수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일언지하에 거절했던 것은 잘 알려진 일화다. BYC는 지난 1975년 6월 상장했으며, 1990년 6월 대신경제연구소에서 선정한 최우수 상장기업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1985년, 한 회장은 주식회사 백양(現 BYC)의 간부 회의에서 기업의 명운을 가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수출 상품에 해외 유명 업체 브랜드를 부착하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을 유지할 것인지, 백양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장래성을 주장하는 수출부, 현실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영업부의 대립과 설전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이사회 회부와 기립투표까지 진행된 이 안건에 대해 키를 쥔 한영대 회장은 고심 끝에 수출부 손을 들었다. 큰 어려움이 예견되지만 독자 브랜드 개발을 통해 백양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고난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오늘날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BYC'의 탄생이었다.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진출한 BYC는 빨간색 바탕에 흰색 상표를 넣은 로고와 '세계인은 BYC를 입는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성장해 나갔다. 전성기에는 세계 78개국에 8000만 달러 어치의 메리야스를 수출했으며 꾸준히 상승한 인기와 인지도에 한회장은 1996년 사명을 백양에서 주식회사 비와이씨로 변경했다. 이후 BYC는 1998년 한국투신이 선정한 '생존능력이 뛰어난 상장회사 28개社' 10위 안에 선정됐으며 2000년에는 대한상의와 중앙일보가 공동제정한 제1회 새천년새기업상 부가가치 창출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또한 능률협회가 주는 '최우량 기업상', '최우수중견기업상', '한국섬유대상' 등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7 13:45: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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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지분 5.46% 인수...23개 사업 협력

신한은행과 KT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이 KT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KT와 23개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장기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KT지분 5.46%(4375억원)를 취득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컴퍼니로 빠르게 도약하기 위해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4가지 사업영역 총 23개 사업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공동 플랫폼 신사업을 추진한다. KT의 기술 역량을 융합한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의 실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공동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새로운 영역에서 구축될 공동 플랫폼 사업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융합서비스, 부동산 플랫폼, 공인전자문서 등이다. 특히 메타버스 융합서비스는 양사가 공동의 경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통의 포인트 개념을 도입해 여러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결제와 회원간 가치이전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KT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인전자문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략적 투자(SI) 펀드도 조성해 기술력 있는 국내외 벤처 등에 공동 투자한다. 공동으로 연구개발(R&D) 조직을 만들어 기술 기반의 금융 융합 프로젝트 수행, 추가 협력과제 발굴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MZ세대 대상 특화 서비스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통신금융 융합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KT '잘나가게' 플랫폼과 연계한 전략적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두 회사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과 통신을 융합해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센터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ESG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통신기술과 금융 혜택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등을 개발하고 스타트업 회사를 공동 육성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신한은행의 금융인프라 전문 인력과 KT의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TF를 조직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에 금융을 결합한 미래 디지털금융 융합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17 13:44:02 나유리 기자
[인사] 신한은행

◆신한은행 <승진> ◇부서장(SM)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박현진 △대치역지점 커뮤니티장 손홍배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신헌수 △스타시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권오복 △충정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정훈 △부천상동지점 커뮤니티장 류정희 △강북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준영 △송파지점 커뮤니티장 강래형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홍우미 △마곡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달수 △미금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성은 △광교상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황긍석 △기흥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영선 △평촌역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창원 △봉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창배 △평택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중원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배현재 △부평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민 △구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국환 △울산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유성오 △창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겸 진해지점장 손성대 △복현동지점 커뮤니티장 최하영 △익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형환 △제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우혁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용훈 △대덕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동성 △세종조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태용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남영준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광희 △원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윤성 △사북지점 커뮤니티장 하순호 △삼성역지점장 이준열 △봉은사로지점장 임현정 △상봉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영주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성렬 △동대문지점장 박기두 △김포공항지점장 류지우 △성남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경선 △광주지점장 김훈 △신한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박용권 △신한PWM분당센터장 박선하 △대기업영업1부장겸 SRM 신상일 △대기업영업2부장겸 SRM 이재구 △대기업영업3부장겸 SRM 구형준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종구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재현 △강남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서정운 △FI영업3부장겸 SRM 정상진 △경기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호현 △디지털마케팅부장 이승호 △Mydata Unit 팀장(부서장대우) 윤근혁 △고객상담센터장 윤보영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윤금순 △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철수 △대기업고객부장 김완택 △WM사업부장 이한석 △소비자보호부장 류동우 △소비자지원부장 조범철 △특화상품부장 정형동 △투자자산수탁부장 서정석 △금융개발부장 박범준 △기관개발부장 김남중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정빈 △총무부장 김홍식 △비서실장 이원태 △준법감시부장 이영호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오사카지점) 김영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캄보디아은행 본점) 김남수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이성환 ◇부서장(Mb)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성권모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윤민효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명현 △논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윤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세국 △역삼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훈 △서초구청지점장 임채훈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미정 △용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근호 △동부이촌동지점장 이부덕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최자영 △효자동지점장 정경선 △상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명구 △홍제동지점장 이판우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선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학돈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종준 △돈암동지점장 이정복 △고읍지점장 나영세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유숙 △한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근이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권혁성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원석 △여의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해두 △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보용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형열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영일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형진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송근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창진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주경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원경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응섭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안영태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관영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용성 △시화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최경임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윤석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명 △안성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붕래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백년 △송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규종 △남동공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박기범 △남동공단지점장 허용철 △인천중구청지점장 조우형 △인천국제공항지점 인천국제공항제2여객터미널출장소장 김태복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문형석 △연산동지점장 김경모 △울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선상 △울산SK지점장 임경찬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선화 △정관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유선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서정철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재일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수철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정섭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성익 △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동주 △포항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배진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호준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정훈 △군산지점장 강내길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상준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류상진 △청주대학교지점장 이병헌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상길 △제천 금융센터장겸 SRM 김동형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계원 △태백지점장 변진선 △신한PWM한남동센터장 박영란 △신한PWM인천센터장 심재경 △신한PWM대구센터장 김영웅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남호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재휘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정훈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정범채 △충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유신 △데이터플랫폼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강철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기우석 △O2O추진단 팀장(부서장대우) 곽동수 △디지털여신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유건준 △시도금고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영경 △대기업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배연수 △GIB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찬희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류제은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병주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현정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태운 △리스크공학부장 김경태 △금융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강경원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병길 △금융결제부장 윤영운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호림 △홍콩IB센터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준헌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계환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동경지점) 조병주 △신한카드(인력교류) 정동진 △신한금융투자(인력교류) 김형경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안융일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김종호 <신규임명> ◇부서장 △학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오훈 △무역센터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영택 △역삼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진용 △영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민호 △남부터미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윤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성훈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김형석 △현대모터타운지점장 안현경 △법조타운지점 법조타운법원출장소장 이규섭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종호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춘호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문 △홍익대학교지점장 정우룡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윤식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치욱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석필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경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주혁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전진용 △종각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대진 △충무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수연 △동국대학교지점장 김용환 △서울롯데지점장 손영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정훈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희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재서 △동부법원지점장 이경재 △당산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대현 △가양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창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행호 △용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신동훈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영완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류채곤 △평촌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고명준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영환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용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근식 △시화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묵 △반월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기훈 △안산법원지점장 배준희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모 △영통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유선 △오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영옥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창서 △인천주안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태훈 △남동공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곽장현 △송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재춘 △구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문섭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용명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상원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경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기 △부전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태광 △장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정훈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소갑석 △사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보현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태화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양윤성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용호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재현 △대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기환 △대구3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상희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철회 △포항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근석 △광주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광중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정미 △나주빛가람지점장 송희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병찬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경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도산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기 △익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병희 △대전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은상 △대전법원지점장 성진모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봉기 △온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성남 △서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지상호 △대산지점장 이후종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손은섭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원식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한수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일수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승호 △서소문지점장 이남규 △디지털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문성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 지점장겸 PB 정성희 △신한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이미정 △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조윤석 △신한PWM여의도센터 지점장겸 PB 윤석미 △신한PWM잠실센터 지점장겸 PB 임춘홍 △신한PWM분당센터 지점장겸 PB 김경선 △신한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임성용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유주영 △명동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우 △강남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대일 △강원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한만구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배승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석원 △데이터기획 Unit 팀장(부서장대우) 김봉구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양명진 △디지털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엄정길 △기관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창균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준재 △WM컨설팅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상철 △글로벌IB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한봉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선일 △에너지금융부장 박정원 △글로벌사업본부 팀장(부서장대우) 박희진 △GMS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경빈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지영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최병길 △리스크모형검증실장 서인희 △신탁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기연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택우 △정보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장선형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최동진 △회계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용찬 △HR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현우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은미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우상수 △자금세탁방지부장 정해영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주동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종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이성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김준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김영준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천분행) 허지성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종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아메리카신한은행 CA본부) 김동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본점) 정찬혁 △신한금융투자(인력교류) 안영준 △신한라이프(인력교류) 안세훈 <이동> ◇부서장 △도곡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애련 △신사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손석호 △강남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래 △장한평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기복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민병학 △마포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광현 △광화문지점 커뮤니티장 박종길 △상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의재 △연신내지점 커뮤니티장 현경만 △서울대역센터 커뮤니티장 이우일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 커뮤니티장 이혜숙 △대학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윤성일 △영업부 커뮤니티장 김동하 △종각역지점 커뮤니티장 정상원 △충무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빈 △명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호성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당산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관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2센터 커뮤니티장 이윤재 △안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인선 △수원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혁 △영통지점 커뮤니티장 이규주 △수원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종팔 △송도국제도시지점 커뮤니티장 오민철 △가좌동지점 커뮤니티장 윤보경 △일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영한 △김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위규 △김포한강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양군길 △장전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정훈 △양산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동수 △신평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봉준 △김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지원석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우경 △구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장용호 △경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상수 △목포하당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고한주 △순천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주성 △대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동철 △천안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진철 △온양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송범섭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우 △충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일훈 △음성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상순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진성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진영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장인태 △압구정역지점장 한상언 △학동지점장 노화식 △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휘진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미수 △선릉중앙지점장 노동근 △역삼역 금융센터장겸 SRM 장인호 △GS타워지점장 임윤정 △대치동지점장 박우석 △일원역지점장 지영민 △도곡역지점장 김진웅 △개포동지점장 신승현 △논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건웅 △논현동지점장 하익준 △신사동지점장 김양래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천수명 △반포중앙지점장 이현종 △반포서래지점장 윤희숙 △남부터미널지점장 김호섭 △역삼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심재식 △양재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강동한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김흥섭 △양재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광식 △이수역지점장 윤문식 △방배중앙지점장겸 방배동지점장 이덕천 △법조타운지점장 최진회 △제기동역지점장 강현우 △장한평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호 △장안동지점장 이승원 △행당동지점장 이남수 △성수동지점장 이희정 △군자역지점장 박만홍 △자양동지점장 이재환 △사가정역지점장 천춘봉 △화도 금융센터장겸 SRM 전선우 △덕소지점장 장경수 △도농지점장 최낙주 △별내 금융센터장겸 SRM 박정호 △용산전자지점장 김동수 △마포지점장 김성렬 △경희궁지점장 김용범 △서교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한준호 △서교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서한서 △서교중앙지점장 김경희 △남가좌동지점장 김동근 △불광동지점장 김지연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태한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성대 △신촌지점장 김인용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한유경 △보라매역 금융센터장겸 SRM 도병록 △노량진역지점장 김희준 △서울대학교지점장 한상전 △구로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하양수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대원 △독산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방창용 △시흥동지점장 최기식 △개봉동지점장 김형철 △구로동지점장 김승희 △하안동지점장 하일규 △디지털중앙지점장 구현자 △부천역지점장 오철 △부천시청역지점장 김창근 △부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박용세 △부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인호 △보문동지점장 홍성규 △길음동지점장 윤용민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이창석 △장위동지점장겸 월계동지점장 송태수 △쌍문역지점장 박태윤 △수락산역지점장 최은심 △의정부지점장겸 장암지점장 전영철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강재원 △의정부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은자 △민락동지점장겸 금오지점장 최종국 △기업영업부장겸 SRM 유현석 △남대문지점장 이관희 △종각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상진 △종로지점장 박성준 △현대계동지점장 유유정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찬석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하성주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박춘호 △연지동지점장 신영재 △한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동환 △을지로5가지점장 최영택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정찬헌 △을지로지점장 서영균 △명동지점장 김관동 △소공중앙지점장 육근록 △서잠실지점장 서대원 △롯데월드지점장 정하영 △가락동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홍성화 △길동지점장 오승택 △미사 금융센터장겸 SRM 허화자 △고덕동지점장 이재용 △명일역지점장 서은영 △올림픽선수촌지점장 최성진 △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일동 △여의도지점장 김만수 △영등포지점장 이상준 △영등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은정 △당산동지점장 이경아 △목동중앙지점장 정의석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이상휘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미정 △목동지점장 소승현 △가양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승완 △화곡역지점장 문상신 △방화역지점장 조현철 △성남지점장 신진명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장겸 SRM 장연태 △야탑역지점장 천승용 △분당지점장 이기형 △수지성복지점장 김정석 △수지신봉지점장 권혁창 △용인동백지점장 황성구 △용인 금융센터장겸 SRM 김용혁 △구성지점장 남승한 △분당시범단지지점장 이혜영 △서현역지점장 이계웅 △안산 금융센터장겸 SRM 황종오 △안산스마트허브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 김규대 △상록수지점장 오세문 △월피동지점장 신용욱 △호계동지점장 한재우 △산본래미안지점장 장보영 △평촌역지점장 정우삼 △과천지점장 한상훈 △안양비산동지점장 안준의 △시화MTV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수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장겸 SRM 김홍중 △시화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장봉균 △반월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김세영 △반월서 금융센터장겸 SRM 박진규 △시흥능곡지점장 김병수 △수원역지점장 정재형 △매탄동지점장 장인규 △수원법원지점장 송석민 △동탄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창한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종훈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정학재 △안성 금융센터장겸 SRM 이승목 △송탄 금융센터장겸 SRM 김주호 △수원시청역지점장 김진철 △광교타운지점장 황호문 △주안남지점장 윤정원 △경제자유구역청지점장 심규철 △남동 금융센터장겸 SRM 양정식 △남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정훈철 △연수구청지점장 최병도 △산곡중앙지점장 정환주 △계산동지점장 양석 △송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이강석 △구월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중 △인천터미널지점장 김경윤 △간석동지점장 최인경 △인천논현역지점장 고영석 △인천국제공항지점장 김회상 △운정지점장 유성국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예상욱 △일산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최중천 △일산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양승권 △국립암센터지점장 문봉식 △일산위시티지점장 정준희 △김포장기지점장 신종호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김성욱 △검단산업단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나병철 △강화지점장 이경범 △검단지점장 박명원 △센텀 금융센터장겸 SRM 진승월 △해운대지점장 김수근 △해운대백병원지점장 김정훈 △부전동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윤영 △부산서면지점장 김태형 △개금동지점장 한복순 △부산법조타운지점장 문성욱 △울산지점장 남옥향 △울산북 금융센터장겸 SRM 김상중 △약사동지점장 이상무 △부산 금융센터장겸 SRM 홍종열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일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겸 부산역지점장 김정미 △서부산유통단지 금융센터장겸 SRM 오세영 △자갈치역지점장 이승국 △진영 금융센터장겸 SRM 조봉건 △율하지점장 김옥태 △마산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창원기업금융센터장겸 SRM겸 창원지점장 최한희 △대신동지점장 김용기 △대구죽전역지점장 이승준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세웅 △영주지점장 우순범 △포항지점장 양정일 △포항남 금융센터장겸 SRM 성정환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철민 △목포대학교지점장 이창석 △광양 금융센터장겸 SRM 선욱희 △여수지점장 김삼진 △순천법원지점장 신향진 △전북 금융센터장겸 SRM 황성범 △새만금 금융센터장겸 SRM 박승운 △신제주지점장 문명길 △대전지점장 임재왕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원규 △논산 금융센터장겸 SRM 전병상 △서대전지점장 전광조 △엑스포타워 금융센터장겸 SRM 이효영 △노은지점장 김진식 △도안지점장 유봉춘 △천안중앙지점장 유영상 △세종지점장 심윤보 △세종중앙지점장 양진혁 △천안불당 금융센터장겸 SRM 손기석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왕규천 △진천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준 △증평지점장 연호석 △강원도청지점장 최제순 △남원주지점장 한상호 △동해지점장겸 삼척지점장 박재환 △영월지점장 심동교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윤상규 △신한PWM도곡센터장 안원걸 △신한PWM목동센터장 곽종성 △신한PWM반포센터장 김원기 △신한PWM방배센터장 김정애 △신한PWM서초센터장 홍태한 △신한PWM압구정센터장 윤미영 △신한PWM압구정중앙센터장 유성옥 △신한PWM이촌동센터장 송민우 △신한PWM일산센터장 정현학 △신한PWM부산센터 지점장겸 PB 이승은 △대기업영업1부 지점장겸 SRM 김원기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최준정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FI영업2부장겸 SRM 윤말한 △대기업강북센터장 김재훈 △대기업FI센터장 김희진 △강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태헌 △서초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송재우 △동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제창길 △서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송영만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완철 △북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신장식 △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시복 △강동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나호진 △강서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상래 △경기중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신영수 △일산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윤상현 △부산울산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이현우 △부산경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근효 △대구경북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김무희 △호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박승일 △대전충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한병기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한동영 △외환사업부장 고영석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홍석우 △외환투자전략부장 한창용 △혁신금융부장 김동국 △종합금융부장 이성훈 △WM기획실장 정문호 △WM컨설팅센터장 정택수 △구조화금융부장 정용호 △인프라금융부장 배두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강재구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정형석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정호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도지정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조민성 △여신감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권영준 △투자상품부장 이재규 △신탁부장 박주한 △ICT운영부장 송영신 △디지털개발부장 하옥상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구성본 △디지털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안상경 △자금부장 박현식 △준법감시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석규 △홍콩IB센터장 장래혁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염성분행) 이상득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이한별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정경원 △신한인도 칸치푸람지점장 김병규 △신한인도 랑가레디지점장 김준엽

2022-01-17 13:43: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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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성료

CJ나눔재단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오프라인 행사 현장 모습/CJ 새로운 대중문화 발굴과 향유문화의 확산에 기여해온 CJ가 K컬처 열풍을 이어갈 넥스트 리더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CJ나눔재단은 지난 한해 지원해온 K컬처 넥스트 리더들이 주도하는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를 온·오프라인 융합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는 참여 학생들이 준비한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창작 뮤지컬과 창작 레시피, 창작곡 등 총 26개 동아리별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뿐 아니라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확장성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금년 쇼케이스 행사는 청소년의 꿈을 지원·확산하는 멘토단 '대학생봉사단 서포터즈팀'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참여자 주도형' 행사가 됐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상영회는 서울 CGV영등포에서 지난 15, 16일 양일 간 전문가 멘토들을 포함,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단 등 약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라인 상영회는 이달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CJ나눔재단은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는 '선플봉사 캠페인'도 연계하여 청소년 창작품을 널리 알리는 한편, 관객의 능동적이고 선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은 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교육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교육사업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방송·영화·음악·공연·요리·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의 홍보와 운영 전략을 기획한 백창열 대학생 멘토는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통해 전문가 멘토는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대학생 멘토는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은 꿈을 구체화하고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K 컬쳐를 이끌 넥스트 리더들의 꿈의 결과물인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 성장 단계별 문화 교육과 꿈 실현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 창작 경험으로 미래 인재의 중요 역량인 창의력, 융·복합적 사고력, 인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7 13:41:58 신원선 기자
서울반도체, 썬라이크 조명 근시 개선 효과 확인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 조명 사용 시 근시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싱가포르 안과 연구소 '세리(SERI)'와 함께 자연광 조명이 근시 개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했다. 자연광 조명 기술 썬라이크와 건강과의 연관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다. 앞서 2017년부터 서울대, 바젤대, 하버드대와 수년간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험은 인간의 눈과 유사한 병아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각 다른 조명을 쬐어준 후 근시 발생 원인인 안구의 길이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한쪽 눈에는 근시를 유도하고 가림막 제거 후 1그룹에는 일반 형광등(4000K)을, 2그룹과 3그룹에는 각각 조도(4000K, 6500K)가 다른 썬라이크 조명을 비췄다. 그 결과 형광등 조명 군의 병아리는 지속적으로 안구의 길이가 길어져 근시가 발전했으며, 썬라이크 조명 군의 병아리는 일반 정상 안구의 크기로 회복됐다.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 조명과 근시 연관성 실험 결과를 생명과학 전문 온라인 저널 바이오 이카이브에 게재했다. 세리 연구소 나자르 박사는 논문을 통해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조명 사용 시 실험군의 근시 회복을 가속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안구 성장과 정시화를 위해서는 햇빛과 유사한 스펙트럼의 조명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김승현 고려대학교 안과 교수는 "성장기 어린이가 햇빛과 유사한 조명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근시가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론적으로 실내 생활이 늘어난 요즘 어린이들이 어떤 조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근시로 인한 시력 저하를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도 생각하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7 13:17: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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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사이판 노선 첫 취항…김해공항 정상화 앞장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neo항공기 에어부산이 오는 23일 부산-사이판 노선에 첫 취항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김해국제공항의 부활에 앞장선다. 에어부산은 1월 23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에 주 1회(매주 일요일)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사이판 노선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어부산의 사이판 운항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출발해 사이판 국제공항에 오후 1시 1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3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되며,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 항공기가 투입된다. 현재 사이판 여행의 장점은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점이다. 사이판은 지난해 6월 우리나라와 북마리아나제도의 트래블 버블 체결을 통해 현지 입국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 오미크론 변이 발생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에서 지난 12월부터 국외 입국자에 전원에 대한 10일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이판은 트래블 버블 체결로 격리조치가 면제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우리나라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유일한 노선인 셈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사이판 부정기 운항뿐 아니라 지속적인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확대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부산-칭다오 노선 재운항으로 김해공항의 첫 국제선 운항 재개를 이끌었으며 부산-괌 노선도 재운항 하였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의 대표 항공사인 만큼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서 지역민들의 항공교통 편익 제고와 지역 관광·면세업계의 부활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022-01-17 13:1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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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K-예능' 전 세계 활약 눈에 띄네

넷플릭스 '솔로지옥' 기자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넷플릭스 넷플릭스의 '솔로지옥'이 국내 예능 중 최초로 넷플릭스 TV 쇼 세계 톱 10 순위에 진입하는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계의 K-예능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 등 OTT 들은 최대 제작비 100억원이 넘는 K-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순위권에 안착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예능은 그동안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지만 공감대 형성이 쉽지 않아 전 세계 시장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 했는 데, 이 같은 한계를 넘어선 것이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전 세계 TV 쇼 5위 기록, 일본·홍콩 등서 1위 차지 넷플릭스의 솔로지옥은 넷플릭스의 3일에서 9일까지 최근 주간 순위 차트 중 비영어 TV 부문 4위로 집계됐으며, 지난 3일에는 전 세계 TV 쇼 부분 5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예능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된 8일에는 순위가 급상승한 것이 눈에 띄었다. 8일 홍콩·일본·모로코·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한국·태국·베트남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영국에서도 7위와 8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솔로지옥은 지난 8일 7, 8회를 공개했는데. '최종커플 다 잘 어울린다, 대박', '솔로지옥 평생 보고 싶다, 시즌 2도 해줘요 ㅠ.ㅠ; 같은 반응을 얻으면서 성황리에 종영했다. 솔로지옥은 제한된 상황에서 본연의 매력에만 집중하는 '지옥도'와 둘 만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천국도'를 오가며 변하는 솔로 남녀들의 감정을 담아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도를 선사했다. 또 자신감 넘치고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의 저돌적인 감정 표현은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는 진심이 200% 담긴 리액션과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며 MC로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솔로지역은 매주 토요일 1화부터 최종화가 공개될 때까지 넷플릭스 '한국 톱 10 TV 프로그램' 순위권에 안착하는 등 연신 높은 화제성을 입증해왔다. 또 넷플릭스의 '신세계로부터'는 유토피아에서 생존 미션을 그려내며 예능계의 '오징어게임'으로 불릴 정도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경남 거제 외도에 가수 이승기. 그룹 '엑소' 카이, '젝스키스' 은지원, '슈퍼주니어' 김희철, 탤런트 조보아, 개그우먼 박나래 등 총 6명이 로망으로 채운 집을 지었다. 가상의 유토피아를 설정하고 반목과 경쟁, 협력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며 이에 응당하는 돈을 가지고 섬을 나갈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김태호 PD는 넷플릭스 데뷔작 '먹보와 털보' 외에 넷플릭스에 새로운 예능 1~2개를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먹보와 털보'는 비와 노홍철이 바이크 여행을 다니며 맛과 멋을 찾아다니는 로드트랩 버라이어티쇼이다. ◆쿠팡플레이서 부활한 'SNL코리아'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인기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는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웹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쿠팡플레이 당초 tvN에서 방영되다 지난해 쿠팡플레이로 돌아온 'SNL코리아'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4년 만에 부활한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의 시즌 1 제작비는 총 120억원으로 알려졌는데, 총 10부작으로 매회 12억원을 투자한 것이다. 특히 tvN에서 2011년에서 2017년까지 방송됐을 때와 비교하면 제작비는 10~12배에 달한다. 첫 회 이병헌이 등장했으며 하지원, 조정석, 윤계상, 조진웅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65만명 선에 그쳤는데, 지난해 9월 SNL코리아를 방영한 후 이용자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에는 SNL코리아 시즌 2와 김수현 주연 드라마 '어느날'을 공개하며 이용자수가 3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SNL코리아는 이 같은 활약에 힘 입어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웹예능 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NL코리아는 현재 시즌2가 방영 중이다. 미국의 장수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의 판권을 사들여 한국식으로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은다. 방송사 시절에는 각종 심의 규제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는 데, 쿠팡플레이로 플랫폼을 이동한 후 한국 만의 매력을 뽑내고 있으며 미국 원작의 멋까지 살리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SNL코리아를 선보이며 흥행가도를 달리는 만큼 정식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티빙에서 방영한 '환승연애'도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여러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가는 연애 리얼리티로 지난 한해 티빙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티빙의 유료 가입자수 증가에도 큰 몫을 했고, 10주 연속 주간 시청량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시즌 2도 계획 중으로, 환승연예가 한창 방영 중이었던 지난해 8월에는 이용자수 387만명을 기록했다.

2022-01-17 13:16: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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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K-방산 수출 새로운 이정표 작성…한화시스템 등과 4조원대 계약 체결

한화디펜스 천궁 발사대 2019 아덱스. 한화디펜스가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7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 정부와 K9 자주포 등 1조원이 넘는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K-방산 수출의 새 이정표를 세운데 이어 16일(중동 현지시간)에는 아랍에미리트(UAE)와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의 발사대를 3900억원대에 계약했다. 한화시스템은 '천궁-II'의 다기능레이다를 1조원 넘게 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UAE에 수출하는 천궁-II 전체 계약 금액은 4조원 이상으로, 우리나라 방산장비의 해외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이다. 한화디펜스가 발사대와 적재·수송차량을,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체계를 제작하고, 이를 공급받은 LIG 넥스원이 체계 종합을 맡아 최종 UAE 공군에 전달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궁-II는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하여 2018년 생산에 착수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다. 사격통제소, 다기능레이더, 3대의 발사대 차량 등으로 1개 포대가 구성된다. 미사일이 안정적으로 발사되기 위해서는 안정성 높은 발사대가 필수적이다. 한화디펜스는 각종 육상용 발사체계뿐만 아니라 해상용 발사체계에 이르기까지 우리 군의 주요 무기체계 발사대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천궁 발사대 외에도 현무 미사일 발사대, 해군의 청상어(어뢰) 발사대와 해성(함대함 유도무기) 발사대, 다종의 함정발사 유도탄을 탑재하여 발사할 수 있는 한국형 수직발사체계(KVLS) 등을 개발했다. 앞서 한화디펜스는 지난달 13일 호주 육군에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K9 자주포를 'Five Eyes' 국가에 처음으로 수출하는 것이며,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주요 무기체계를 호주에 수출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호주의 K-9 자주포 도입사업의 예산 규모는 최대 1조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화디펜스는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 자주포 생산시설을 건립해 현지에서 자주포 생산 및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호주 방위산업 활성화는 물론 한-호주 방산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이번 UAE 수출 계약은 우리 정부와 여러 방산기업들이 모두 한 팀으로 합심하여 이뤄낸 뜻 깊은 결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그 동안 수출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과연, 방사청, 군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디펜스는 이번 계약을 충실히 이행해 UAE 군의 전력증강에 기여하는 한편, 레드백과 K9자주포 수출에도 최선을 다해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7 13:1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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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UAE와 1조 3천억 '천궁-II MFR' 수출 계약…사상 최대 수출 쾌거

한화시스템이 개발 및 양산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대열에 합류한다. 한화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원)로 사상 최대의 수출 쾌거를 달성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천궁으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인 MFR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2020년 전력화를 마쳤으며, 2023년까지 천궁 MFR 성능개량형(천궁-II MFR)을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천궁-II MFR은 기존의 천궁 MFR을 성능개량해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탐지·추적 ▲식별 ▲재머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 교전기능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다로 수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천궁-II MFR을 UAE의 환경조건에 맞게 개량 후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에 확보된 개량형 수출 모델로 향후 중동·동남아 수출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을 통해 국내 레이다 기술을 한번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최첨단 레이다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역량 입증과 함께, 방산 수출의 새 역사를 우리 임직원들과 함께 쓰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UAE 수출 성공을 위한 정부·군·방사청 등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세일즈외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글로벌 방산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21년도 한해 약 2조28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주 잔고는 금번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의 UAE 수출을 포함해 약 5조 8000억으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한화시스템은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레이다(MFR) 개발 ▲방공지휘통제체계(ADC2A) 양산 ▲항공전력용 피아식별장비(IFF) 모드 5 성능개량 사업 등 R&D 역량 기반의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수주 잔고를 안정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2022-01-17 13:1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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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스타트…3세대 플랫폼 기반 공간 활용성 강화

기아 신형 니로.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이하 신형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친환경 전용 SUV 차량이다. 이번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개선된 파워트레인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달성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외장과 고급감 넘치는 실내 디자인 등을 통해 '필환경' 시대에 더욱 가치 있는 차량으로 거듭났다. 우선 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 기반의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전장 4420㎜(기존 대비 +65㎜), 축간거리 2720㎜(+20㎜), 전폭 1825㎜(+20㎜), 전고 1545㎜(+10㎜)의 커진 차체로 실내 공간성을 넓혔다. 또 트렁크 적재 용량을 451L(+15L)로 기존보다 키워 수납성을 개선했으며, 트렁크 바닥의 높이를 일원화해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평평한 구성(풀플랫)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신형 니로는 최고 출력 105ps, 최대 토크 14.7kgf·m의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32kW, 최대 토크 170N·m의 모터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2세대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장착, 향상된 공력 성능 등을 통해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20.8km/L를 달성했다. 또 고객을 배려한 지능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신형 니로에 대거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는 주행 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를 비롯 교차로 대향차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회피할 수 있도록 제동을 도와준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는 전방 카메라 또는 내비게이션의 제한속도 정보를 초과해 주행하면 경고를 해주고 안전 운행 속도로 조절해준다. 기아 신형 니로 실내모습. 기아는 신형 니로에 첨단 인포테인먼트 신사양을 비롯해 공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적용해 최상의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니로에는 ▲스마트 키 없이도 NFC(근거리 무선통신)가 장착된 안드로이드·iOS 기반 스마트폰을 운전석 바깥쪽 도어핸들에 태깅해 차량 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빌트인 캠 ▲하나의 음성 명령으로 공조장치, 통풍/열선시트,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서버기반 AI 음성인식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신형 니로 사전계약은 18일부터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 달성과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통해 친환경 전용 SUV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기아의 대표 친환경 모델인 신형 니로는 지속가능성 시대에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7 13:1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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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미국·중동서 다양한 '영상 솔루션' 공개…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한화테크윈 NRF 현장사진. 글로벌 영상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해외 전시회에서 CCTV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화테크윈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유통박람회 'NRF 2022'와 아랍에미리트연방(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보안전시회 '인터섹 2022'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함이다. NRF 2022에서는 유통업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인결제 솔루션 'QCO(Quick Check Out)'를 선보인다. 영상보안 분야에서 30여년 간 축적된 광학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사례다. QCO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기기가 상품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형태의 무인계산기다. 다양한 유형의 매장에서 무인결제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형, 소형 두 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한화테크윈은 많은 유통업체들이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및 24시간운영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무인계산대 도입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솔루션을 개발했다. 한화테크윈 인터섹 현장사진 중동 최대 보안전시회 인터섹 2022에서는 인공지능(AI) CCTV를 활용한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한다. 새롭게 선보인 '뉴 X코어', 'X플러스' 시리즈 CCTV는 카메라에 내장된 AI 분석 기능이 영상 속 사람, 차량, 번호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류한다. 기존 프리미엄급 AI CCTV에 준하는 분석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가격을 낮춰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AI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영상이 담고 있는 수많은 정보를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재생산 하는 것이 '영상 솔루션'의 핵심"이라며 "보안 분야를 넘어 유통, 교통 등 산업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7 13:15: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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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北 무력도발 두고 "한반도 상황 안정적 관리에 만전"

아중동 3개국(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북한 측 미사일 발사를 두고 "국가안보실장 중심으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재차 지시했다. 정부가 같은 날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이 올해 들어 네 차례나 연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힌 이후 나온 입장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사항에 대해 즉시 보고 받았다. 이후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지시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아중동 3개국 순방차 한국에서 떠나기 직전인 지난 15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배웅 나온 서훈 안보실장에게 "한반도에서 긴장 상황이 조성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기를 바란다"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북한이 올해 들어 세 번째 무력도발을 단행한 지난 14일에도 문 대통령은 서훈 실장에게 "국내에 남아 북한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유관 부처와 협력해 잘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올해 들어 네 차례에 걸쳐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무력도발을 단행한 만큼 문 대통령의 지시도 이어진 셈이다. 문 대통령의 지시는 북한 무력도발에 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는 내용과 함께 대화 복원 차원의 노력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40분까지 열린 NSC 긴급회의에 참석한 상임위원들은 "한반도 상황이 더 이상 경색되지 않고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화를 조속히 시작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북한 등 유관국들과 관련 노력도 배가하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 5일과 11일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 각 1발 발사, 지난 14일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길에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등에 이은 네 번째 무력도발이다. 이에 대해 NSC 긴급회의에서는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한편, 북한 관련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회의에 참석한 서훈 실장을 비롯해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최종건 외교부 1차관,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은 북한이 올해 들어 네 차례에 걸쳐 미사일 발사를 단행한 데 대한 배경과 파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22-01-17 13:09:1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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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펀드 결성액 작년 9조원 넘어 '사상 최고'…10조 진입 눈앞

중기부 집계, 9조2171억원…전년보다 34% 증가 신규 결성펀드도 2020년 206개서 작년 404개로 '벤처투자법' 시행 효과 등으로 투자저변도 확대 벤처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사상 최초로 9조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10조원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벤처투자조합 결성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인 9조217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6조8808억원을 기록한 2020년보다 1년새 2조3363억원(34%)이나 늘어난 액수다.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수도 종전에 가장 많았던 2020년의 206개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404개로 집계됐다. 벤처펀드 결성액은 4조5856억원(2017년)→4조8427억원(2018년)→4조2411억원(2019년)→6조8808억원(2020년) 등을 기록하며 최근 2년간 크게 증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규제가 완화되면서 벤처투자자 저변이 크게 확대되는 등 '벤처투자법' 시행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벤처펀드당 평균 결성액은 펀드수가 크게 늘면서 2020년 당시 287억원에서 지난해엔 228억원으로 감소한 것도 한 예"라고 전했다. ▲2017년 10월 당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 자본금 50억→20억 완화 ▲2020년 8월 벤처투자법 시행으로 창업기획자의 벤처펀드 결성 허용 ▲유한책임회사(LLC)의 펀드 결성요건 완화 등의 규제 완화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새로 결성된 벤처펀드를 결성규모별로 나눴을 때 100억원 미만 소규모 펀드가 172개로 전년의 67개보다 2.6배나 증가했다. 100억 미만 소규모 펀드는 전체의 42.6%를 차지한다. 게다가 등록 3년 이내의 신생 창투사, 유한회사, 유한책임회사, 창업기획자가 결성한 펀드가 100억 미만 소규모 펀드 가운데 58.1%(100개)를 차지할 정도로 이들의 소규모 펀드 결성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기획자의 벤처펀드 결성도 다양하다. 2020년에 창업기획자가 운용하는 벤처펀드가 처음으로 11개 결성된 이후 지난해에만 41개사로 3.7배 증가했다. 이 기간 관련 금액도 546억원에서 378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새로 결성한 벤처펀드의 출자자 현황을 살펴보면 모태펀드 등 정책금융 부문 출자가 약 2조7429억원(29.8%), 민간부문 출자가 6조4742억원(70.2%)으로 민간부문이 월등히 많았다. 모태펀드 비중은 2020년 18.2%에서 지난해엔 17.3%로 낮아졌고, 특히 2017년과 비교하면 7.9%포인트(p)(25.2% → 17.3%)나 낮아졌다. 반면, 민간출자는 2조원 가까이 늘어 전체 벤처펀드 결성증가액(2조3000억원)의 대부분인 약 81.2%를 민간자금이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모태펀드는 최근 5년간 전체 펀드 결성액에서 모태펀드 출자금이 차지하는 비중뿐 아니라 모태펀드가 출자한 자펀드가 차지하는 펀드수와 결성금액 비중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자펀드 수 비중은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지난해 결성된 1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는 21개로 집계됐다. 결성금액은 총 3조570억원이다. 중기부 박용순 벤처혁신정책관은 "2021년 벤처펀드가 2년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9조원을 돌파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로, 특히 모태펀드의 비중은 낮아지면서도 제도적인 규제 완화로 벤처투자자 저변이 확대되고 민간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중기부는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제2벤처열기를 더 확산하되 민간에서도 이런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스타트업이나 투자자들 모두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전성에도 신경을 써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2022-01-17 12:01: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