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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복의 버거' 캠페인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

맥도날드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2022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은 서울시가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이웃과 사회에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활동 기간, 기여도, 사회적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구성원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2013년부터 시작된 맥도날드 사회공헌활동 '행복의 버거'는 각 지역의 매장에서 따뜻하고 신선하게 조리된 빅맥 등의 메뉴를 자원봉사자와 소방관, 군인, 어린이병원 환우, 환경미화원 등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25만 개 이상의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 올해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지역의 복구 현장을 비롯해 8월 경기, 강원, 충남 지역 폭우 실종자 수색 현장, 3월과 6월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등에 따스한 손길을 전했다. 이 외에도 맥도날드는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시 전역 백신예방접종센터와 입원치료병상 의료진, 서울 및 대구 지하철 청소 근로자에게 버거와 음료 등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전국적인 장마와 집중호우, 산불 등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우리 사회의 영웅들에게 행복의 버거 캠페인으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의 버거와 같은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씩 변화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8 15:0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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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세계 최초 디피지 단독공정 생산공장 준공

울산에 '세계 최초의 디피지(DPG) 단독공정 생산공장'이 준공된다. 울산시는 에스케이(SK) 피아이씨글로벌이 28일 오전 10시 남구 용잠로 255에 소재한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 디피지(DPG) 단독공정 상업화 성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경호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 국장 등 주요 내빈과 에스케이씨(SKC) 박원철 사장, 원기돈 에스케이(SK) 피아이씨글로벌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스케이(SK) 피아이씨글로벌은 2000㎡ 부지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하여 2021년 1월 디피지(DPG)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피지(PG)는 보습성과 향을 머금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식용으로도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친환경 고부가 소재다. 특히 디피지(DPG)는 향수, 기초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피지(PG) 제품군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업계에서는 피지(PG) 시장보다 1.5배 이상 빠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디피지(DPG) 1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피지(PG) 제품 6톤을 만들어야 했다. 이에 에스케이(SK) 피아이씨글로벌(주)은 지난 2017년 일본 스미토모사(社)와 합작으로 디피지(DPG) 단독공정 상업화에 착수, 세계(글로벌) 화학업계 처음으로 양산에 성공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에스케이(SK) 피아이씨글로벌은 연간생산 3만 톤 규모의 고품질 디피지(DPG) 제품 공급 확대는 물론 향후 수요 증가에 따른 증설도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디피지(DPG) 단독공정 성공에 따라 울산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화와 고부가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시는 에스케이(SK) 피아이씨글로벌(주)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케이(SK) 피아이씨글로벌은 에스케이씨(SKC)(주)의 화학사업 부문이 분사하여 쿠웨이트 국영석유화학기업인 피아이씨(PIC)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2022-11-28 15:0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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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합작사,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페인트 상업화

엔티스와 조광페인트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분체도료 생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엔티스는 SK케미칼과 벨기에 화학회사 올넥스(Allnex)가 설립한 합작회사로 분체도료용 수지와 자외선(UV) 등에 반응하는 광경화형 코팅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엔티스와 조광페인트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분체도료 '파우락(POWLAC)PE'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엔티스는 화학적 재활용 원료로 분체도료용 폴리에스터 수지 '에코크릴(ECOCRYL)'을 생산·공급하고 조광페인트는 이를 활용해 분체도료를 생산한다. 분체도료는 가루 형태의 페인트로 일반 페인트와 달리 신나와 같은 휘발성 유기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중독이나 화재의 위험이 적고, 대기·수질 오염 등 환경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다. 도장 작업성도 우수하고 수송과 저장이 쉬우며, 폐기물도 거의 없어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장점들로 가전·건축·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코팅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엔티스가 개발한 분체도료용 폴리에스터 수지 '에코크릴(ECOCRYL)'은 화학적 재활용 소재로서 기존 제품과 동등한 물성을 발휘한다. 특히 엔티스와 조광페인트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플라스틱에서 도료 산업으로 확대해 친환경 도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광페인트는 최근 국내외 인증을 획득한 철도 차량용 수성 페인트, 바이오 UV도료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 성과를 내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조광페인트는 분체도료 '파우락(POWLAC)PE' 생산을 시작으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파우락' 시리즈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업체 얼라이드(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분체도료 시장은 2026년 150억 달러(20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엔티스는 분체도료용 수지와 자외선(UV) 등에 반응하는 광경화형 코팅소재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2021년에는 480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 분체도료 시장에서 엔티스-조광페인트의 화학적 재활용 분체도료인 '파우락PE'의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양성아 조광페인트 대표는 "최근 도료 업계에서도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환경 친화적 기술의 지속적 연구 개발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성 엔티스 대표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은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11-28 14:59: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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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대 지향 가치 담은 '메타버스' 윤리원칙 마련...8대 실천원칙도 제시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온전한 자아','안전한 경험','지속가능한 번영'이라는 3대 지향 가치 추구 아래 만들어진정부 차원의 메타버스 윤리원칙이 마련됐다. 메타버스 윤리원칙은 이 같은 3대 지향 가치는 물론 8대 실천원칙까지 추가로 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창의와 혁신의 협력적 생태계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개발·운영·이용자(창작자) 등 메타버스 참여자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정화 노력에 활용될 수 있는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마련해 제시했다. IT(정보통신) 기술과 가상융합기술 등 융·복합으로 메타버스가 국민의 일상생활과 제조, 의료, 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산되면서, 몰입감 높은 경험과 능동적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은 메타버스가 창의와 혁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메타버스 내에서 가상자아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 아동·청소년 등에 대한 유해 콘텐츠 노출 및 유통, 광범위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수집, 메타버스 접속 기회에 대한 불평등 등 다양한 윤리적·사회적 이슈가 대두되면서 선제적 대응 수단으로 윤리규범 수립 필요성도 함께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윤리·정보보호·법률·공학 등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전문가 연구반을 구성해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연구반은 전국 만 20~69세 26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인식, 이용경험, 사회경제적 영향과 우려사항 등을 파악하고, 국내외 정보통신분야 윤리규범을 비교·분석하는 등 과정을 통해 초안을 마련했다. 또 지난 8월 26일에 개최된 '메타버스 경제 활성화 민관TF'및'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윤리제도분과' 합동 토론회에서 이 내용을 처음 소개했다. 이후 9월부터 10월까지 학계·기업·시민단체 및 정부부처,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 등 창작자·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다수의 설명회 및 심층면접, 설문조사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메타버스 윤리원칙은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는 모든 사회 구성원이 향후 메타버스가 가져올 혜택과 동시에 수반되는 윤리적 문제를 사전에 숙고해 자발적인 정화 노력에 활용할 수 있는 가상사회 자율규범이다. 메타버스에서 모든 개인은 스스로 선택한 삶의 가치에 충실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사회는 구성원들이 메타버스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전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 또 메타버스의 편익과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누구도 의도적으로 배제되지 않아야 하며 미래세대에게도 지속되어야 한다. 또 이를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진정성 ▲자율성 ▲호혜성 ▲사생활 존중 ▲공정성 ▲개인정보 보호 ▲포용성 ▲책임성 등 8대 실천원칙을 추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메타버스 윤리원칙은 메타버스 생태계 내 특정 주체에게만 준수의 부담을 지우지 않으며, 메타버스에 참여하는 우리 모두의 협력과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연성규범으로, 개인과 사회의 안녕과 공공선을 향상시키면서도 경제적 진보와 혁신에 기여하는 메타버스를 위해 모든 참여자들의 메타버스 이용 및 활용 과정에서 참조할 수 있는 실천원칙을 담고 있다. 또 메타버스 개발·운영·이용 과정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메타버스의 직간접 영향을 받게 되는 학계, 투자자, 교육계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도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활용할 수 있다.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메타버스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돼 일상생활이 확장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이 온전한 자아로 안전하게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향후 미래세대가 메타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모범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2-11-28 14:59: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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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 첫 발간

SK가스가 기후변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 하기 위한 첫번째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28일 SK가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부터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이에 따른 재무영향 분석 등이 담겼다. TCFD는 2015년 자발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를 위해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에 의해 국제결제은행(BIS)의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국제 협의체다. 기업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직면한 리스크 및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리스크 관리체계와 전략에 반영한 후,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수치화해 외부에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가스는 이사회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를 확립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가 회사의 중장기 기후변화 관리 전략과 ESG 경영 활동을 총괄하며, 인사위원회에서도 경영진 성과에 ESG 성과를 반영해 보상계획을 검토하고 평가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전사차원의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갖췄다. SK가스는 또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구체적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넷 제로 로드맵'을 구축했다. 중기 전략은 '넷 제로 오퍼레이션'이다. 기존 '2035 넷 제로' 목표를 과학기반감축목표(SBTi)에 근거해 '2030 넷 제로'로 수정했다. SK가스는 온실가스 직접 감축(스코프1)을 위해 액화석유가스(LPG) 저장기지에 해수열교환기, 전기히터 등을 도입하고 온실가스 간접 감축(스코프2)을 위해 전기히터 소비 전력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직접전력거래(PPA) 조달을 통해 줄일 방침이다. 장기 전략은 '넷 제로 솔루션 제공자'다. SK가스는 저탄소 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확대와 함께 무탄소 에너지인 수소, 암모니아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재무 영향 분석 결과 SK가스는 친환경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오는 2026년 세전이익 5000억원, 2030년 세전이익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SK가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연간 LPG 포트폴리오 비중, 재생에너지 전환률, 온실가스 배출량 등 넷 제로 달성을 위한 측정가능한 요인을 지표화해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SK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획에 따라 자체 탄소감축과 밸류체인 내의 탄소감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8 14:55: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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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 개최

경남도는 지난 25일 사천공항 회의실에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사천공항 관련 기관과 항공업계의 실무자들이 모여 공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필요시 수시로 개최된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경남도에서 주관했으며, 사천시·진주시와 공항시설 관리기관인 한국공항공사(사천공항), 그리고 사천공항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업계인 진에어, 하이에어, 한국공항 등의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항공사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논의 ▲제주노선 증편 ▲남해안권 관광연계상품 발굴 ▲항공사 재정지원 개선방안 ▲공항 접근교통 체계 개선 등이며,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이용될 예정이며, 수시로 개최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조율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공항은 지난 10월부터 동계 운항 스케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객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카 셰어링(차량공유)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복곤 경남도 공항철도과장은 "경남도의 유일한 지역공항인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지속 청취하겠다"며 "사천공항과 더불어 경남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도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2022-11-28 14:50:46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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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진행

부산환경공단이 지난 25일 부산진구 가야1동 엄광마을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등 20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벽지와 장판 교체, 생활물품 지원, 청소 등을 진행했다. 안종일 이사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공단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복지재단, 해피시니어, 가야1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했다. 부산환경공단은 창단 때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 4500만 원의 성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일 벡스코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을 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동절기를 대비한 연탄 나눔도 추진한다. 오는 12월 1일과 16일 동구 좌천동과 범일동, 서구 아미동 일원에 1050만 원 상당의 연탄 만 3000여 장을 지원한다. 특히 16일에는 아미동 내 연탄 배달이 어려운 가구에 공단 임직원이 직접 연탄 6000여 장을 배달할 계획이다. 안종일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을 공단 경영의 핵심가치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8 14:47:4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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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 여가부 표창

부산항만공사(BPA)는 '2022년 제3회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2022년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5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유튜브 송출)로 개최됐다.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은 여성가족부가 폭력예방교육 확산 및 지원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표창으로, 금년도에는 11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는 각 기관에서 제출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교육계획의 적절성, 차별성, 파급효과 등을 다각도로 평가했다. 전체 공공기관 중 BPA를 포함한 11개 기관을 선정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BPA는 전년도에 ▲사내 LMS(Learning Material System)를 활용한 상시 학습지원 ▲기관 MZ세대 직원의 예방교육 콘텐츠 자체 제작 및 배포 ▲교육 이수여부를 기관 부서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폭력예방 인식과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4대 폭력예방교육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의무 수강해야하는 법정필수교육 이전에 기관의 한 직원으로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사내뿐 아니라 항만업계 전체에도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8 14:47:3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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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형 생활물류 거점'으로 주유소 탈바꿈

이르면 내년 상반기 서울시내 주유소에 마련된 최첨단 무인·자동화 물류시설에서 로봇이 자동으로 물건을 분류해 보관·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주유소 옥상에 있는 드론 스테이션에서는 드론 배달부가, 지상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배달부가 물건을 싣고 배송에 나선다. 주유소 안에 있는 픽업장소에서 주문한 택배를 직접 받아갈 수도 있다. 서울시는 주유소를 생활물류 기능과 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첨단물류 거점'으로 만드는 실험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주유·세차 서비스가 중심이었던 기존 주유소 공간을 미래지향적으로 탈바꿈시켜 서울시내 부족한 생활물류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미래 물류 기술을 실증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시는 GS칼텍스와 함께 서초구 내곡주유소를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12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한다는 목표다. 주유소에 택배 픽업 공간이나 물류창고를 결합한 사례는 있지만 스마트 물류시설, 로봇, 드론 같은 미래 물류 기능을 집약하는 건 전국 최초라고 시는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주유소는 거주민이 많은 동네 인근이나 교통 요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물류 접근성이 좋으며, 주차 공간이 넓어 차량 진입과 적재 공간 확보가 가능해 생활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첨단 무인·자동화 물류시설인 스마트 MFC(소규모 물류시설)를 조성하고, 주유소를 거점으로 드론·로봇 등 미래형 모빌리티를 통해 물건을 배송한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과 따릉이 같은 공유 이동수단을 집약해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를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와 GS칼텍스는 미래형 첨단물류 복합주유소 내 스마트 MFC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절반을 시비로 확보, 향후 물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주유소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실증사업에 투입해 물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2-11-28 14:46:3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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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플랜테이블', 수출 국가 확대하며 K-푸드 영토 확장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이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K-푸드 알리기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플랜테이블 제품이 출시 10개월만에 누적판매량 약 300만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월 평균 매출 성장률은 20%에 이른다. 플랜테이블 제품은 국내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구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출시 후 올해 10월까지 플랜테이블 만두 구매자의 80% 이상이 고기 만두도 동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랜테이블 만두가 기존 만두의 대체제가 아니라 새로운 수요를 창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으며 시장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제품 구매자 중 여성과 30~40대 비중이 각각 70%에 달했고, 30대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출 국가도 출시 초기 10개국에서 독일, 영국 등 유럽과 인도, 아프리카까지 30개국으로 늘어났다. 수출 품목도 확대했다. 또한 유럽 비건인증인 'V라벨'을 획득해 신뢰감을 더했다. 플랜테이블 제품의 인기는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R&D와 제조기술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인 'TVP(Textured Vegetable Protein)'를 활용해 고기 맛과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한 것. 콩 특유의 향은 60년 R&D 역량이 집약된 천연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잡았다. 고기가 들어간 제품과 비교해도 잘 느끼지 못할 만큼 맛과 품질이 손색없다는 평가다. 이 같은 점을 알리기 위해 배우 강기영을 모델로 해 '호랑이도 반한 플랜테이블'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영상을 온에어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플랜테이블의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확대와 초기 안착에 주력해 그룹 미래 성장엔진인 'Culture', 'Wellness', 'Sustainability' 추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플랜테이블에 대한 호평은 건강, 환경 등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다가가는 노력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채식주의자는 물론 채식을 선호하거나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도 '맛있는 건강 메뉴'로 자리매김해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8 14:4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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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직접 챙긴 반도체 예산...'K-칩스법'과 혁신 마중물되나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 예산을 증액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혁신 성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K-칩스법'의 정기국회 처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 관련 예산 작년보다 13.6% 증액 국회예산정책처의 분석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도 예산안에 반도체 지원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300억1200만원(13.6%) 증액된 2507억6660만원으로 편성했다. 사업유형은 기술 개발(10개 사업), 인력양성(3개 사업), 기반구축(4개 사업) 등 3가지 유형의 총 17개 사업이다. '전략제품 창출 글로벌 K-팹리스 육성 기술', '시장선도를 위한 한국 주도형 K-센서 기술 개발' 지원 등 기술개발 사업은 전년보다 30.6% 늘어나 가장 많은 2113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반도체 인프라 활용 현장 인력양성', '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 인력 양성' 지원 등 인력양성 사업엔 전년보다 122.8% 증액된 106억원이 편성됐다. '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온라인 플랫폼' 등 기반구축 4개 사업은 46.7% 줄은 288억원이 책정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6일 산업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의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에 대하여는 2조2102억원을 증액하고 47억원을 감액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자위는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첨단전략산업 산업기반시설 지원' 예산 1000억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전액 삭감한 예산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양향자 무소속 의원을 지난 9월 만난 후 관계자에게 지시해 반도체 지원 예산을 챙겨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향자·김한정 의원 'K-칩스법' 발의 이에 반도체 투자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고 반도체 인프라 조성에 국가적 지원을 뒷받침할 'K-칩스법(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의 정기국회 처리 여부에 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양향자 의원은 산업계,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지난 8월 'K-칩스' 법을 대표발의했다. 이후 법안이 상임위에 계류되다가 산자위 야당 측 간사 김한정 민주당 의원이 비슷한 내용의 개정안을 지난 22일 대표발의 하면서 법안 처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두 의원의 법안을 비교해보면,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양향자 의원안은 법인이 교육기관에 법으로 정한 자산을 무상으로 기증하면 시가의 10%를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기업 계약학과(기업이 학과 운영비를 대고, 해당 학과의 학생이 졸업하면 그 기업에 채용되는 학과) 운영비도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한다. 김한정 의원안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기업의 연구·인력 개발비에 대해 중소기업은 기존 40%에서 60%, 그밖에 경우 30%에서 45%로 상향해 일정 배수를 곱한 비율을 소득세나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안을 제시했다. 기업의 투자에 세제혜택을 주는 '통합투자세액공제'에 대해서도 양 의원안은 중소기업은 16%에서 30%, 중견기업은 8%에서 25%, 그밖의 기업은 6%에서 20%로 상향하는 안인 반면, 김 의원 안은 중소기업 16%에서 30%, 중견기업은 8%에서 15%, 그밖 기업은 6%에서 10%로 확대했다. 이밖에 양 의원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도 현행법이 특화단지 조성 및 운영에 비수도권에 조성하는 특화단지를 우선하는 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모두 특화단지 조성 및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반면, 김 의원안은 현행법을 유지했다. ◆양향자 "'K-네옴시티' 할 수 있다" 산자위는 회의를 열어 병합 심사를 통해 이견이 갈리는 지점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양 의원은 28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한민국 전체를 반도체 'K-네옴시티'로 만들어서 기술 패권 국가로 가야한다.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총리도 하는데 우리는 못할 게 무엇인가. 이를 통해 나중에 매출 100조원을 창출하는 기업이 나올 수 있게 한다는 청사진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 법안하고 반도체 특위를 만드는 것만 통과가 되면 제 소명은 할 만큼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국회 차원의 첨단전략산업 특별위원회 설치에 합의했다. 이제 여야는 경제위기 상황에 머리를 맞대 신성장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2022-11-28 14:40: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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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자청, 국내 최초 세계물류여권 파트너 참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2 글로벌 항만 물류 써밋(2022 Global Freight Summit)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활동(IR)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DP World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부산진해경자청은 세계물류여권(World Logistics Passport)에 국내 최초 파트너로 가입했다. 세계물류여권(이하 WLP)은 2020년 스위스 다보스(Davos)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공식 출범한 첫 글로벌 물류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 간 교역 활성화 및 글로벌 공급 체인의 탄력성 강화와 무역 장벽 해소를 위해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창설을 주도했다. WLP는 국가, 유관기관, 물류업체 등 기업을 위한 세계 최초의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허브(국가), 파트너(기관), 멤버(기업)로 구분되고 화이트, 실버, 골드, 플래티넘 4단계로 구성, 운영되며 단계별 제공 혜택 및 평가 기준이 상이하다. 허브의 대상은 국가이며, 파트너로는 경제자유구역, 세관, 항만·공항 운영사 등이 가입 가능하고, 제조업, 물류업, 무역업 등의 기업은 멤버로 참여가 가능하다. 2021년 기준 회원국가는 이스라엘,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11개 국가이며, 파트너에는 두바이 경제자유구역, 두바이 세관, 두바이 공항, 태국 국제화물연합, 베트남 신항만, DP월드 등이 가입했다. 멤버에는 한국의 삼성, LG를 포함하여 UPS, 소니, 존슨앤드존슨 같은 주요 다국적 기업이 가입했다. 기업은 WLP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수출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 단축, 물류비용 절감, 신흥시장의 접근 용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WLP멤버로 가입한 글로벌 물류기업 관계자는 "WLP 활용으로 연간 32.5일의 기간 단축 및 물류비 17만 달러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WLP 파트너 가입으로 우리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이 우리 청을 교두보로 세계물류여권을 활용한다면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배송 기간 단축 혜택과 동시에 남미, 중동 등 신흥시장 수출 판로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1-28 14:37:16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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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3분기 실적 몸살에도 '해외주식' 수수료↑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에서 해외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시장 침체기에도 해외주식을 향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28일 미래에셋증권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45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38억원) 대비 3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1548억원에서 784억원으로 급감한 점을 감안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중 해외주식 비율은 37.6%로 전년 대비 15.4%포인트(p) 급증했다. 사상 최대치다. 3분기 해외주식 잔고는 총 22조5000억원으로, 직전 분기(21억1000억원)보다 1조4000억원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브로커리지 수익 구조에서 벗어난 수수료 기반의 수익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익은 총 1470억원으로 상당히 선전했는데, 국내 거래대금 감소에도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451억원으로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3년 연속 증가세"라고 분석했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올해 3분기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326억원이다. 전년 동기(293억원)와 비교했을 때 11.2% 늘었다. 현재 키움증권의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점유율은 38%에 달한다. 키움증권은 "주식 거래대금은 감소했지만 해외주식과 해외파생상품 등 리테일 부문 내 해외 거래 비중이 늘려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약정 MS가 연초 31%에서 3분기 38%까지 상승하면서 높은 시장 지배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도 지난해 183억원에서 올해 3분기 211억원으로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3분기 해외주식 약정금액과 예탁자산은 각각 20조8000억원, 7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 8% 늘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증시 하락에도 불구 해외주식 약정금액 증가로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증대됐고, 해외주식 자산 또한 전 분기 대비 약 8%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내주식 거래대금이 급감하는 것과 달리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비교적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주식 전체 거래대금은 1082조원으로 지난해 3분기 1792조원과 비교했을 때 39.6% 감소했다. 반면, 올해 3분기 해외주식 결제대금은 682억6812만달러로 전년 동기(812억4547만달러) 대비 16% 하락에 불과했다.

2022-11-28 14:33: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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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침체된 경제 살리기 위해 경제협단체와 머리 맞댄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경제협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시는 11월28일 대한상공회의소의 3개 위원회(서울경제,중소기업,중견기업)를 서울시청(간담회장)으로 초청해 경제위기 극복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오세훈 시장은 중소·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펀드, 기술개발(R&D) 지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 확대 등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침체된 명동 상권 재도약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는 '기업 지원 체계'도 가동할 예정이다. 경제현안 간담회 2일차인 11월29일에는 오세훈 시장이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영등포구 은행로 30)를 찾는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시,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 안전 지원 확대, 전기차 충전소 보급 협력,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협동조합 협력체계 구축 등의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시는 중소기업 성장 지원, 소상공인 경영 지원 등 경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2023년 시정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2-11-28 14:28:4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