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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 운행 시작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탑재한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이달 25일부터 시민 누구나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운행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 시작을 알렸다. 오세훈 시장은 '1호 승객'으로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를 돌아 다시 청계광장까지 약 3.4㎞를 이동하면서 안전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자율차 버스의 천장에는 대형 전면창(파노라마 루프)이 설치됐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차 안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미래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기술도 선보인다. 안전한 탑승을 위해 안전벨트 자동인식, 승객 끼임 자동방지 등의 기능도 함께 설계됐다. 시는 25일 두 대를 시작으로, 내달 12일부터는 1대를 추가해 총 3대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탑승 정류소는 청계광장남측(흥인지문방향), 세운상가 앞(청계광장방향) 총 2개다. 운행 구간은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광장까지를 순환하는 총 3.4㎞이다. 안전 검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청계5가까지 운행구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운행 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안전 등을 고려해 운행을 잠시 멈춘다.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한다. 평일이 공휴일인 경우 '청계천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운행하지 않는다. 자율차를 이용하려면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 'TAP!'을 설치하면 된다. 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자율차를 탑승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탑승을 진행키로 했다.

2022-11-24 10:28: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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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연말연시 기부 릴레이‘사랑의 열차’출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달 1일부터 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를 만들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모급 집중 기간과 목표액을 정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내년 2월3일까지 65일간 총 11억원 모금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각계각층의 시민, 기업, 종교단체, 기관 등이 시와 구청, 38개 읍·면·동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한다. 시는 기부 현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 전역에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2일 시청 1층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 제막식을 가질 예정으로 이 온도탑은 사랑의 열차 모금액 목표를 1%(1000만원)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비롯해 수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가혹한 시간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분들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 나눠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당초 모금목표액 10억원을 훌쩍 넘긴 22억6873만원을 모금해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2022-11-24 10:24:4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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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행정서비스 ‘시군종합평가’ 경기도 1위 쾌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달성하고 2년 연속 최우수지자체(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서비스 평가하여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주요 정책분야'에 대해 평가(89개 지표)를 진행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시는 89개 모든 평가항목에서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 100.45점(전년대비 1.18점 상승, 가점포함)을 받았다. 그간 시흥시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내외로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99.27점으로 그룹 내 1위를 차지했으며, 2020년 우수지자체 3위 선정, 2021년 최우수지자체 1위의 성과를 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로써, 앞으로도 시흥시는 57만 대도시의 품격에 걸맞은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4 10:24:3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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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월드컵 거리 응원 안전관리 총력…경찰 500여명 투입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서 붉은 악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을 허용한 가운데 경창과 지방자치단체도 안전 관리에 나선다. 월드컵 거리응원은 4년 만이다. 붉은 악마는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국과 우루과이 1차전 거리응원을 펼칠 예정이어서 4만여 명 안팎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이태원 참사 이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이라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광화문광장 일대에 기동대와 특공대를 투입하고 서울시는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경찰, 소방 및 비상시 구급 대책 등 행정적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최 측인 '붉은악마'도 평소보다 응원을 간소화 한다. 경기시작 전 사전행사없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응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 자리를 잡고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 1차전이 열리는 이날 오후 전국 12개 장소에 4만여명이 모여 거리 응원을 펼친다. 광화문광장도 경찰 추산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경찰관 41명과 8개 기동대를 배치한다. 이에따라 지하철역 출입구, 무대 주변, 경사로 등 취약 지점을 점검·보완한다. 또한 행사장은 구획을 나눠 운영하고 인파가 집결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방지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직후 인파가 일시적으로 이동과 뒤풀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인근 유흥가도 경찰기동대를 투입 배치한다. 서울시도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서울시 및 자치구, 산하 기관 등 인력 276명을 투입해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갖춰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행사 종료 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는 안전을 위해 임시 폐쇄한다.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하며 지하철 5호선도 광화문역의 승강장 혼잡 수준을 모니터링해 필요시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붉은악마 측도 거리응원전에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전 당시 90명 대비 세배 이상인 300명의 안전요원을 투입,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2-11-24 10:15: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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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외투 걱정마세요' 대한항공, 겨울철 해외 여행객 위한 '코트룸 서비스' 진행

"무거운 겨울 외투는 공항에 맡기시고 편리하게 다녀오세요." 대한항공이 해외 여행객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 겨울철 동남아 등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다. 코트룸 서비스를 통해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와 별도로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대비 50마일 하향 조정하여 승객에게 보다 유리한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마일리지 몰을 통해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3층 H지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의 '코트룸 서비스'는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주로 더운 지역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겨울철 인기있는 맞춤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2022-11-24 10:0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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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침체…계약조건 변경 분양단지 속출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보이면서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신규 분양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금리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리인상 여파로 가중되는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계약금 축소, 중도금 무이자 및 이자후불제에 고정금리 적용 등의 조건을 제시하는 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중심 상업·업무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은 최근 계약금 납부조건을 바꿨다. 계약금 10% 가운데 절반인 5%만 내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신용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중도금 전액(50%)을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하는데 이어 계약금 납부조건도 변경하면서 계약 이후 입주 때까지 자금부담을 크게 낮췄다. 일부 저층의 경우 분양가 할인에도 나섰다. 오름세를 보이는 시중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이자후불제에 확정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와 '의정부역 파밀리에Ⅰ'의 경우 각각 3.8%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시중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사업주체가 고정금리 초과분을 부담하겠다는 의미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내 9%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어 고정금리를 적용하면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중도금 6회분을 잔금으로 이월하거나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조건을 제시하는 단지도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올들어 10월 말(당첨자 발표일 기준)까지 64개 신규 단지가 분양됐다. 이 가운데 사업주체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계약조건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 단지는 11개로 나타났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19개 단지 가운데 5개 단지가 조건변경을 안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단지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로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는 사례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11-24 10:06:5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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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DX 변화관리 서비스’ 강화위해 랩포디엑스와 협력

SK㈜ C&C가 고객 업무에 맞는 디지털 기술 교육은 물론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변화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고객 맞춤형 트레이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SKC&C(대표이사: 박성하)는 24일, DX 강소 기업 랩포디엑스(대표이사: 김진웅, 최태완)와 '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DX 변화관리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랩포디엑스는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고, DX 조직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컨설팅하며 DX 변화관리를 돕는 회사다. 고객 페르소나(Persona, 타인에게 보이고 싶은 외적 자기 모습)를 마이크로 세그먼트(Micro-Segment) 단위로 정의하고, 고객 행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석해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혁신(DCX) 방법론'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C&C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서비스(Training Professional Service) 중 'DX 변화관리' 부분을 강화한다. 트레이닝 프로페셔널 서비스는 고객 디지털 전환(DX)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일과 교육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DX역량 거버넌스 설계 ▲디지털 랩스(Digital Labs)를 통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교육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디자인 등 DX 변화관리 컨설팅 및 교육 ▲경연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경연대회 기획?운영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한 코칭(PBL, Project-Based Learning)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이번에 강화되는 'DX 변화관리 프로그램'은 ▲스킬, 마인드셋, 문화, 시스템을 아우르는 DX 역량 거버넌스 설계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새로운 가치 제안 기법 ▲마케팅, 제품 기획 등 현업에서 디지털을 활용하는 방법론 교육 등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각 기업이 고객 미래 행동과 상황까지 예측하고 각각의 고객에게 필요한 최적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모델 변화관리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웅 랩포디엑스㈜ 대표는 "SK㈜ C&C의 산업별로 특화된 고객 맞춤형 DX 변화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함으로써, 디지털 활용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들이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병희 SK㈜ C&C플랫폼BMO그룹장은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 일하는 방식 변화와 구성원 디지털 역량 강화가 반드시 뒷받침되야 한다"며 "SK㈜ C&C의 테크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DX 역량 거버넌스 설계 및 DX 변화관리가 더해지면 디지털 전환 성공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4 10:05: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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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시흥시의원, “청년들이 제대로 평가받는…시흥시에 인재가 모이는 곳 만들고 싶다”

"항상 주민들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어떤 사안에 대해 먼저 충분히 공부하고 주민들의 찬반 입장을 살펴 주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한다.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천하는, 생활 밀접한 곳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은 임기 동안 정치철학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간담회·현장방문 등 숨 가쁘게 달려온 이봉관 시흥시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의정계획 등을 들어봤다. ▶ 여덟 글자로 본인을 소개한다면? '실천하는 생활정치' 이봉관입니다.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실천하는 정치로 정치인에 대한 시민분들의 불신을 상쇄하고, 시민분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생활 밀접한 곳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 ▶ 그동안의 소감은? 기관 방문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예전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을 많이 배우게 됐다. 현장을 다니면서 우리 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들은 무엇일지 생각하게 된다. 최근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다녀왔는데,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들으며, 관내 근린공원에 적용할 사항들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가 강아지 세 마리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게 됐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시야도 넓어지고 시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갈 수 있어 보람차다. 또한 제30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추경 예산안 등을 심사했는데, 불필요한 예산은 거르고 필요한 예산은 눈여겨보는 등 예산의 경중을 가늠하게 돼 많이 도움이 됐다. 처음 예산 관련 용어가 낯설었지만 자주 찾아보고 공부할수록 익숙해졌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게 예산 집행을 철저히 감시하고 시민의 관점에서 합리적인 견제를 하겠다. ▶ 의원 생활하면서 관점이나 생각이 달라진 것은? 사실 처음에는 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시 의원이 된 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지역구 현안을 살피며 치열하게 고민했다. 이에 전대 의원들이 고생한 부분과 앞으로 제가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도 보였다. 최근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민원을 해결해드린 적이 있는데 쉽게 해결되는 일보다는 어려운 일이 더 많았다. 하지만 난관에 봉착한 문제의 매듭이 조금씩 풀려갈 때마다 보람을 느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저는 건설 관련 기업에서 오래 근무했다. 선대부터 시흥에 뿌리를 내리고 산 토박이지만 직장 관계로 서울과 지방 곳곳을 누비며 다른 도시들의 발전 과정을 눈여겨 왔는데 제 고향 시흥은 다른 도시에 비해 낙후돼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그러다 시흥에서 개인사업체를 경영하게 되면서 지역 경제를 피부로 느끼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 이는 정왕3동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주민들의 고충 사항을 들으며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해도 한 가지씩 풀어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미력하나 시흥시에 힘을 보태고자 정치에 몸을 담게 됐다. ▶ 관심 있는 분야는? 교육복지위원으로 교육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면서 어려운 시기지만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내는 청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다른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대학과 청년 상생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을 준비하고 있다. 우수기관 벤치마킹하고 청년 및 지역대학과의 간담회 등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정책을 발굴하려고 한다. 청년들의 잠재력이 제대로 평가받는 환경이 조성돼 시흥시를 인재가 모이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 살펴보는 시 현안 사항이 있나? 남부에 있는 4대 하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배곧천, 옥구천, 정왕천, 군자천의 수질이 3~4등급 정도 나온다. 현재 시에서는 수질 개선을 위해 물을 1만 톤씩 내려보내고 있는데 그것이 흘러가는 물에 그치지 않고 수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려면 에스자 모양으로 물길을 틀어줘야 한다. 추경 심사 때도 부서에 제안했듯이 정왕천 같은 경우 사면이 다 막혀 있는 복개천이라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환풍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환풍 시설이 없으면 습할 때 콘크리트가 부식되고 오염 물질들이 생기게 된다. 이에 따라 수질오염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수질 문제를 개선하고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 시민들과 소통 노하우가 있는가? 항상 주민들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어떤 사안에 대해 찬반이 나뉘는 경우 제가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설득을 통한 의견조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안을 먼저 충분히 공부하고 주민들의 찬반 입장을 살핀다. 또한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지역 행사와 일정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봉관 의원 약력 - 국민의힘 - 선거구: 마 선거구 (정왕3동, 정왕4동, 배곧1동, 배곧2동) - (현)제9대 시흥시의회 의원 - (전)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 (전)정왕3동 주민자치위원

2022-11-24 10:02:2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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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 ‘ 꿈에 그린(Green) 오이도’ 사업…친환경 어촌마을 조성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3일 오이도어촌계와 함께 오이도선착장 일원에서 '꿈에 그린(Green) 오이도'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꿈에 그린(Green) 오이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공모한 '2022 경기도 어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시흥시와 협업으로 오이도어촌계가 신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어민이 주체가 돼 친환경 직매장을 운영하고, 오이도항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에 집중했다. 이번 친환경 캠페인은 친환경 오이도항을 만들기 위해 밀짚펄프로 제작된 회 포장용기를 수산물 직매장에 배급해 어업인의 호응을 끌어냈다. 그간 수산물직매장에서 사용하던 회 포장용기는 스티로폼 재질의 용기로 재활용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경파괴의 주범이 돼왔다. 친환경 회 포장용기를 받은 수산물직매장 어업인들은 "기존 스티로폼 용기보다 더 튼튼하고 실용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데다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결국은 자연에서 수산물을 얻는 우리부터 이런 용기를 적극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친환경 오이도항을 조성하기 위해 '꿈에 그린(Green) 오이도'사업 추진으로 플로깅 데이, 친환경 회 포장용기 배부, 환경 캠페인 등을 개최했다"라며 "내년부터는 시와 어촌계가 적극 협업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어류 부산물 리사이클링(어류 부산물이 화장품 등 각종 공산물로 재생산) 사업, 정기적인 플로깅 데이 운영,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친환경 체험용기 사용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어촌마을로 거듭나 오이도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어촌 관광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촌계와 4회에 걸쳐 오이도항과 월곶항에서 플로깅 데이(걸으며 쓰레기 줍기) 행사를 추진했으며 선진 어촌마을을 견학해 친환경적으로 어항을 관리할 방안을 강구하는 등 선도적인 친환경 어촌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해 왔다.

2022-11-24 10:02:0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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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산하 공공기관장 퇴임을 시장 임기와 맞춘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 새로운 시장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 시 산하 공기관장의 임기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이는 4년에 한 번씩 지방선거가 열릴 때마다 각 지자체마다 새 시장과 전임 시장이 임명한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장의 거취 문제 등 소모적 논란이 되풀이되는 것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안했다. 24일 용인시는 시 산하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일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23일 제268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 시행에 따라 각 산하 공공기관별로 정하던 기관장의 임기는 모두 2년으로 통일하고 연임이 가능해졌다. 다만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는 경우에는 새 시장의 임기 개시 전에 전임 시장이 임명한 기관장의 임기가 자동 종료된다. 조례 적용 대상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의 장이다.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연구원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기관장의 임기가 별도로 규정돼 있는 용인도시공사 사장과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산하기관장의 임기를 임명권자인 시장의 임기와 일치시킴으로써 불필요한 인사갈등을 예방하고, 새로운 시장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해 시정운영의 능률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24 10:01:4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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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소장만 4번 바뀐 영종하늘도시 LH7단지, 비리 등 문제 발생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LH7단지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임대아파트는 지난 여름 주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받은 피해보상금으로 문제가 붉어졌다. 당시 비상대책위원회는 임차인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 통장이 아닌 개인통장으로 3개 건설사로부터 총 2억 4,500만 원을 받아 동대표회의를 거치지 않고 일부 금액이 비대위 위원들의 성과급과 증빙이 없는 회식비 등으로 지출되고, 각 동의 피해금액 보상이 투명하게 되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현재 이 사건은 횡령혐의로 인천중부경찰서에 고소되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당시 보상금을 입금한 통장의 명의자인 비대위 부위원장 A씨는 현재 LH7단지에서 퇴거한 상태로 입주민들에게 지출내역을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으며, 잔여금 2,200만 원도 주민들에게 돌아오지 못한 상태다. A씨는 통화에서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중으로, 사용 내역을 밝히는 것은 비대위 위원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임차인대표회장을 맡았던 A씨가 퇴거를 하면서 LH7단지 선거관리위원회는 B씨를 임차인대표회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입주민 일부가 B씨의 임차인대표회장선거가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8개동에서 최소 6명의 동대표가 참여해야 관리규약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동대표회장(임차인대표회장)을 선출할 수 있는데 동대표 5명이 참석했다는 이유다. 그리고 참석한 동대표 5명 가운데서도 1명은 선거가 무효라고 기권했다. 또한 당시 동대표회장이 사퇴날짜를 밝힌 전날에 선거가 치러져 주민들에게 고지도 없었고 절차상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동대표회장 선거에 대해서는 실태점검을 나온 LH인천남동권주거복지지사에서도 문제점을 지적해 'LH7단지 관리사무소에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동대표를 관리규약에 맞게 선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문제는 현재 동대표회장 B씨의 갑질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아파트의 관리과장 C씨는 '자신을 해고하라며 LH지사를 찾아가 민원을 넣고 지속적으로 갖은 욕설을 하며 업무를 방해했다'며 B씨를 지난 18일 인천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갑질논란은 경비원에게도 발생했다. 2019년 여름 LH7단지에 근무하는 두 명의 경비원은 밤 12시경 잠을 잔다는 이유로 B씨에게 속옷 차림으로 얼차려를 받았다는 것이다. 아파트 관리소와 피해를 당한 경비원에 따르면 "경비원의 휴게시간은 밤11시부터 오전 5시까지로 휴게시간에 취침을 한 것이라 근무수칙을 어긴 것이 아닌데도 당시 임차인대표회장이었던 B씨가 술을 먹고 와서 속옷 바람으로 얼차려를 시키고 사진을 찍어 유포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경비원은 관리소장의 사과와 일자리를 잃을 우려에 몇 년간 참고 있었지만 다시 B씨가 동대표회장이 되고 관리사무소 업무에 일일이 참견이 많아지자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결심했다. B씨는 2020년 LH7단지 관리소장으로부터 업무방해죄로 고발당한 사례도 있다. 당시 관리소장과 B씨 사이에 실랑이로 경찰이 출동해 중재했으나, B씨가 여성인 관리소장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고발하라 내가 증인을 서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 고발사건은 당시 동대표회장 B씨가 매일 찾아와 '모든 직을 내려놓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매일 사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처벌불원서'를 써주고 고발을 취하했다는 것이 당시 관리소장의 말이다. 한편 B씨는 논란에 대해 떳떳하다는 입장이다. B씨는 "관리과장은 업무태만으로 이 단지에서 해고됐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으로 입주민들이 월급을 주는 직원인데 업무를 제대로 해야 하는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한 경비원 얼차려에 대해서는 "휴게시간을 모르지만 밤 8시 40분에 속옷만 입고 자는 것을 봐서 근무를 제대로 하라고 한 것이며, 전 관리소장의 고발건은 경찰조사를 받고 혐의 없음으로 끝난 사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리소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야 입주민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이고, 그러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것을 일부 주민들이 갑질로 호도하면서 음해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LH7단지는 올해 들어 이 사건과 관련된 선거관리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의 지나친 업무 관여와 욕설과 소란으로 관리소장만 네 번째 바뀌었다. 입주민의 횡포에 대해 입주와 퇴거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LH는 관련법령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대처에는 수수방관 하고 있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LH임대주택 운영을 총괄하는 LH인천남동권주거복지지사 관계자는 "7단지의 임차인대표회장 선거는 관리규약을 위반한 것으로 선관위를 구성해 다시 동대표를 선정하고 적법하게 대표회장을 선출하라고 공문을 보냈으며, 공동 생활에 불편을 주고 관리업무를 방해하는 입주민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조항이 없어 민원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2022-11-24 10:01:37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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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 '국가품질경영대회'서 대통령표창

中企 레미콘업계 최초 ICT 적용 스마트공장 도입…산업 발전 공로 배조웅 국민레미콘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배조웅 대표는 40여 년간 레미콘 회사를 경영하며 품질 경영을 펼치고 중소기업 레미콘업계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레미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레미콘은 레미콘 품질경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품질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품질 혁신도 이뤘다. 배 대표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부설기관인 한국콘크리트시험원을 시험·검사·연구 등의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문 품질기관으로 성장시켜 레미콘 품질에 대한 믿음과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엔 시험원에 교육장을 준공해 부족했던 레미콘 특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품질담당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배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레미콘산업의 품질혁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더불어 건설기초자재인 레미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품질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많은 품질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2-11-24 10:0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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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민주노총 파업, 사실상 정권 퇴진운동…지금은 경제 살릴 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24일 0시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자 국민의힘은 같은 날 "국가 물류를 볼모로 삼아 사실상 정권 퇴진운동을 벌이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화물연대는 총파업을 멈추고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은 전국 항만과 산업 시설 마비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노총 총파업이 위기에 놓인 국가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가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며 민주노총 중심으로 화물연대, 공공부문·학교 비정규직 노조, 서울교통공사 노조, 전국철도노조 등의 연이은 파업이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와 관련, 화물연대는 지난 6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24일 0시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을 했다. 총파업은 조합원 2만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항, 부산항, 광양항 등 주요 항만, 의왕 내륙 컨테이너 기지(IDC) 등 주요 물류 거점을 봉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별개로 공공운수노조도 지난 23일부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를 시작으로 파업에 나섰다. 공공운수노조는 다음 달 2일까지 15개 산하 조직에서 10만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오는 30일, 전국철도노조는 다음 달 2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정 위원장은 연쇄 파업 상황을 두고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세계 경제 위기를 돌아봐라. 가계와 기업, 국가 경제가 한순간에 뒤엉켜 급작스럽게 무너졌고, 우리 경제가 그런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이 많은 경제 수장들의 평가이자 경고"라며 민주노총에 "지금은 경제를 살려야 할 때이지 위기로 내몰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힘을 앞세운 횡포나 파업이 아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길 기대한다"며 "(민주노총과 정부는) 서로 고통을 분담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총파업을 즉시 접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2022-11-24 10:00:2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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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보이지 않는 도시

임우진 지음/을유문화사 최근 서울시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하는 문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상지로 선정된 마포구 주민들이 극렬하게 반대해서다. 시는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땅 밑에 묻고 지상에는 1000억원 규모의 주민편익시설을 건립, 지역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자원회수시설만큼이나 내 집 앞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 장사 시설이다.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쓰레기 소각장이 자원회수시설로 이름을 바꾼 것처럼, 공동묘지는 추모 공원으로, 화장장은 승화원으로, 납골당은 추모의 집으로 개명(?)했지만 사람들의 인식에 각인된 부정적인 이미지는 쉽게 고쳐지지 않고 있다. '보이지 않는 도시'는 익숙해진 사람은 쉽게 알아챌 수 없는 않는 일상 속 공간의 새로운 모습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건축가로 일하는 저자는 책에서 프랑스가 어떻게 공동묘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놓았는지를 설명하며, 서울보다 6배 작은 파리시에 20개의 공동묘지가 설치될 수 있었던 이유를 알려준다. 18세기 말 묘지 대개혁을 단행한 나폴레옹은 왕립 건축가인 브롱냐르에게 새로운 공동묘지 설계를 맡겼다. 1804년 세계 최초의 정원식 공동묘지 페르라세즈가 그의 손에서 탄생한다. 이 계획에 당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세가지 원칙이 발표되는데 ▲자연 수림을 연상케 하는 공원식 조경 ▲개인 묘가 아닌 가족끼리 집단으로 매장되는 가족 합장묘 ▲임대 기간을 정한 시한부 묘지 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도심 한복판에 잘 가꿔진 녹지 방식으로 공동묘지를 조성하면서 특유의 삭막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줄어들자 기존 거주지에 공원묘지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했던 주민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면서 "자연 공원식이고, 소규모고, 재활용 가능한 공동묘지는 이렇게 기존 공동묘지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 도심지 곳곳에 쉽게 뿌리내렸다"고 이야기한다. 묘지 환경의 변화는 장례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숙연하지만 슬프지만은 않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장례식이 치러지게 된 것. 저자는 "눈물과 웃음이 함께 터지는 프랑스인들의 장례식에 직접 참석해보면 이들은 죽음을 한국인과는 분명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프랑스인들에게 죽음은 이 세상과 고립된 외딴곳에서 이뤄지는 영원한 이별이 아닌 내일이라도 들르기만 한다면 집 가까이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316쪽. 1만6500원.

2022-11-24 09:54: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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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9일 '제7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 개최

삼정KPMG가 오는 29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제7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동성이 위축되고 인플레이션 리스크 및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2022년 상반기 IPO 진행 건수(50건)는 지난해 하반기(75건) 대비 약 33% 감소했다. 그러나 금리인상 및 긴축정책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들어 IPO 시장은 점차 회복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기술력과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기업들이 IPO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회계 및 세무 이슈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한다. 첫번째 세션은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 이임재 차장이 연사로 나서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상장제도 및 정책방향'에 대해 전하고, 삼정KPMG 강상현 상무와 장지훈 상무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상장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NH증권 노경호 부장이 '실무사례로 보는 IPO'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신외감법 이후 정보이용자들이 상장사에 대한 엄격한 수준의 재무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시장환경에서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는 향후 직면하게 될 회계처리 및 해석에 대한 감독강화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인증 수준의 상향 등 제도와 규제에 선제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4 09:54: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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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리얼 연애프로그램 '영끌로맨스' 론칭

NH투자증권이 리얼 연애프로그램 '영끌로맨스'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끌로맨스'는 30대의 현실을 반영한 리얼 연애 프로그램으로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에서 시청 가능하다. '영끌로맨스'는 NH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리얼 연애프로그램으로 '영혼을 끌어모은 달콤치열한 현실연애'라는 부제목처럼 30대의 연애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7시 유튜브채널 '투자로그인'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25~26일에 2, 3편, 12월 1일~3일에 4, 5, 6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첫 편 공개 시에는 최종 커플을 맞추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프로 등의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한다. 영끌로맨스 출연자들은 각자 10개의 다이아몬드를 시드머니로 받게 되며, 한정된 시간과 자본을 현명하게 운용하여 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다이아몬드를 통해 데이트권을 획득하거나 상대의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다이아를 추가 획득하거나 출연자 간 양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애관, 결혼관, 가족관, 도덕관, 경제관 등 주요 가치관 포트폴리오를 통해 첫인상 선택을 해 외모보다 가치관이 잘 맞는 상대를 먼저 알아볼 수 있게끔 하는 것도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이다. 연애고수와 투자고수 패널 조합을 통해 증권회사가 만든 연애프로그램 아이덴티티도 놓치지 않았다. 구독자 230만을 보유한 숏박스의 김원훈이 MC로 출연한다. 또한 연애고수 패널로는 유튜버 권감각, 코미디언 박세미가 출연하며, 투자고수로는 실제 NH투자증권 직원인 강민지 과장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전망하고 분석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디지털(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연애도 투자'라고 생각하고 시간 낭비, 감정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게 30대의 현실"이라며 "시간과 자본이 한정된 현실을 반영한 룰 안에서 30대의 열정을 끌어올리길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본인의 상황을 투영해 보고 공감하여 NH투자증권에 대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말 기존 유튜브 채널을 '투자로그인'으로 전면 개편해 MZ세대에게 딱딱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쉽게 제공한다. 투자정보를 쉽게 풀어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일 교수, 유튜버 신사임당, 기상캐스터 김가영, 개그맨 남창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진을 통해 쉽고 흥미로운 투자 정보를 제공해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4 09:53: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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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23년 중국 경제와 증시 전망'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23년 중국 경제와 증시 전망'을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찐링 중국투자 전문가(전 KB증권 애널리스트)가 대담자로 나서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 총 4부로 나눠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1부 '시진핑 주석 3연임, 중국 경제 전망'에서는 지난 10월 제20차 중국 공산당 당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이후, 중국 당국이 향후 추구할 경제 정책 방향과 경제에 있어서 공동부유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2부 '중국도 부동산이 발목 잡을까'에서는 한중 양국 모두 부동산 문제로 향후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데, 중국 가계 자산의 60%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의 리스크적인 측면에 대해 고찰해 본다. 3부 '한중간 무역 적자는 계속'에서는 우리의 대외무역 둔화 요인 중에서 대중 무역적자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대중 무역적자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인지 그리고 유기적인 한중 경제 협력을 위해 앞으로 양측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에 대하여 살펴본다. 4부 '중국투자 전망'에서는 내년도 중국 증시 전망과 더불어 성장주와 내수 소비주가 다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지, 또한 우리나라 투자자가 중국 주식이나 펀드 등에 투자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고찰해 본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4 09:52:1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