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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4학년도 시스템반도체학부 신설

동국대학교는 이과대학 물리·반도체과학부를 개편, 2024학년도부터 AI융합대학에 시스템반도체학부를 신설하고 신입생 4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스템반도체학부는 1993년 이과대학 반도체과학과로 최초 설립됐으며 2013년 학부제로 개편돼 이과대학 물리·반도체과학부 반도체과학전공으로 운영돼 왔다. 동국대는 최근 시스템반도체 분야 인재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교수진 및 연구진의 결집을 통한 교육 및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융합대학 시스템반도체학부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교육과정 개편도 진행한다. 시스템반도체학부로 신설될 반도체과학전공은 2022년 교육부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반도체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돼 3년간 9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미지센서 및 디스플레이 분야 시스템 반도체 설계 특화' 전공트랙 과정을 개설해 반도체학과 학생뿐 아니라 타 전공자를 위한 반도체 관련 융합교육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K하이닉스 반도체 산학 특강' 등 재학생을 위한 산업체 맞춤형 산학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산업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한 산학 교과목 개설, 현장실습 및 대학원 공동 연구프로젝트 등 반도체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산·학·연 프로젝트 및 교류도 이어나가고 있다. 윤성이 총장은 "반도체 시장의 급성장으로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인력난이 시급한 상황에서 우리대학의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연구역량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시스템반도체학부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2024년도 신설되는 시스템반도체학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도체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초격차의 핵심은 인재양성"이라며 "우리대학은 학사급 인재 뿐만 아니라 석박사급 전문인재 및 실무인력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반도체 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3 14:41: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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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기관영업부문 핵심 비즈 시장지배력 강화

KB증권이 비우호적인 시장환경 속에서도 기관영업부문이 비즈니스 전 부문에 걸쳐 시장점유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KB증권의 국제 인바운드 주식 브로커리지 비즈니스에서 2020년 본격적인 영업개선 전략 추진 이후 3년 만에 총영업이익이 약 5배가량 성장하며 부문의 수익 성장을 견인했다. 브로커가 직접 주문하는 위탁 매매인 하이 터치(High-Touch) M/S 또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하며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삼성SDS, 삼성전자 등 굵직한 블록딜을 주관하여 높은 실적을 올리며 수익 및 외형에서 모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이미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해외주식 아웃바운드 비즈니스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제프리스(Jefferies) 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리서치 콘텐츠 제공 등 차별화 된 영업 전략 전개를 통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관영업부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제 영업의 성장이 돋보인다"며 "이는 지난 3년간 공격적인 해외영업 추진을 통해 블록딜 소싱 강화, 글로벌 고객기반 강화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화 영업 및 Jefferies 금융그룹과의 파트너쉽 추진에 따른 수익 다각화 전략을 전개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어려운 시장 상황속에서도 KB증권은 국내주식 브로커리지의 전통적인 강자로, 기관영업부문 국내주식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2022년 상반기 탑티어 기관브로커(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보험/예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으며, 업계 유일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해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했고, 9월말 누적 기준으로 액티브/패시브 통합 국내주식 위탁 M/S 또한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선두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 PBS 비즈니스 또한 업계 1위 AUM을 기반으로 대차/스왑 연계 부문에서도 견실한 수익을 내고 있으며, 패시브 비즈니스에서도 지난 9월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 재개를 통해 KB증권 자체 최고 M/S를 갱신하는 등 올해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안정적 수익 성장모델 전개를 준비하여 내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고객커버리지 강화 및 리서치와 적극적인 협업 등 기본에 충실하고, Jefferies 금융그룹 과의 협력관계 등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하여 기관영업부문에서 올해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하여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분야에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에 기여하는 등 주식법인영업 부문에서 업계 선두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4:37: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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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환헤지형 미국 투자 ETF 2종 신규 상장 이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5일 상장하는 'TIGER 미국S&P500TR(H)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TIGER 미국S&P500TR(H)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상장지수펀드(ETF)다. S&P500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해당 지수는 현재 미국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해 전반적인 미국 경제 상황을 반영한다.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미국의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한다. 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된 IT,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등 혁신 분야 기업들은 세계 기술을 주도하며 미국 경제와 함께 장기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환헤지형 상품인 해당 ETF 2종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아 환율 리스크를 축소하고, 변동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투자자는 원화로 투자하므로 투자 시 환전이 필요 없다는 장점도 있다. 해당 ETF 2종은 퇴직연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국내 상장된 기존 S&P500, 나스닥100 ETF 중 환헤지형은 대부분 지수 선물로 운용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매매가 불가능했지만, 해당 ETF 2종은 주식 현물로 운용돼 매매가 가능하다. 특히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의 경우 국내 최초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실물형 환헤지 ETF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 모두 투자 가능하다. 기초지수는 각각 S&P500, 나스닥100 총수익지수(Total Return Index, TR)다. 총수익지수는 현금배당 재투자를 가정하고 산출된 지수다. 해당 ETF는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과세이연과 복리효과로 장기투자 시 수익률 극대화를 추구, 연금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는 해당 ETF 2종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유진투자증권, KB증권에서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상 ETF 2종 합산 일간 3억원 이상 거래 고객 선착순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KB증권은 대상 ETF 거래 고객 중 각각 일간 3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3 14:37: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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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미…올해만 채권 2조원 넘게 샀다"

삼성증권은 올해 초부터 이달 11일까지 개인투자자가 온라인으로 매수한 채권 규모가 2조3000억원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한해 매수 규모인 2000억원 대비 약 11배 증가한 수치다. 올해 온라인 채권개미의 건당 투자 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과반 이상인 56%로, 소액투자자가 온라인 채권 투자 트렌드를 주도했다. 삼성증권 분석 결과, 올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채권을 매수한 투자자의 93%가 그간 채권 매수 경험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경제의 주요 축인 4050세대가 전체 투자자의 54%를 차지하며 온라인 채권 매수 흐름을 주도했다. 지난해 4050세대의 비중이 38%에 그쳐 2030세대(49%)보다 낮았던 것과 대비되는데, 이는 온라인 매매 시스템이 편리해지면서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2030만큼 4050도 온라인에서 채권을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된 점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채권 종류별로는 매수 상위 10개 채권 중 9개가 2019년, 2020년에 발행된 저쿠폰 채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매수한 채권은 2039년 만기인 장기 저쿠폰 국채, '국고채권01125-3906(19-6)'으로 나타났다. 장기 저쿠폰 국채 매수세는 온라인 채권 투자자들이 현재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조만간 일단락될 것으로 판단하고, 이후의 금리하락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현석 삼성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채권투자 매수세가 급증한 것은 자산관리 관점에서 증권사를 이용하는 온라인 투자자들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에 발맞춰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투자 대안을 발 빠르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3 14:37: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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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세전 연 6.7% 특판 ELB 판매

키움증권은 오는 24일 낮1시까지 세전 최소 연 6.7%를 지급하는 제397회 ELB 등 원금지급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2종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키움증권 제397회 ELB는 만기가 6개월이고, 만기 시 최소 6.7%(세전, 연)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최초 기준가(24일 종가)에 비해 만기평가가격(2023년 5월 24일 종가)이 10배 오르지 않았다면 세전 연 6.7%를 지급한다.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가 10배 넘게 올랐다면 세전 연 6.71%의 수익을 지급한다. 총 200억원을 모집하며, 모집 한도 초과 시 안분배정된다. 최근 비슷한 구조로 출시한 키움증권 제160회 DLB는 100억원 모집에 200억원 이상의 청약자금이 들어와 안분배정된 바 있어, 이번에는 모집금액을 더 높게 잡았다. 키움증권 제396회 ELB는 만기가 3개월이고 세전 연 6.2%~6.21%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과 구조는 제397회 ELB와 같고 모집금액은 500억원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특판 ELB 상품은 만기 이전 중도상환을 신청해도 원금과 수익 일부(세전 연 5%)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발행사인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3 14:36: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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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돌봄 등 25일 총 파업...서울시교육청 "교육공백 최소화할 것"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5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23일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일선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의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 체제를 구축한다.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무직원은 각급 기관 및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약 2만여명에 이른다. 서울시교육청은 총파업에 따른 교육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부교육감 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 최승복) 주재로 파업관련 주요 부서장과 회의를 열었고,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업대비 상황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3일에도 11개 교육지원청 담당부서가 참여한 대책 회의를 열어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번 파업 대응 방안에는 ▲단계별 대응 방안 ▲직종별 대응방안 ▲부당노동행위 방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겼으며,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에서는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했다. 파업으로 인한 교육활동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 돌봄, 특수교육 등의 분야에 대해서는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학교 급식에 대해서도 식단 간소화, 도시락 지참, 빵이나 우유 등 급식대용품을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파업대책을 세우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파업관련 내용과 협조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해 학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파업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서 주도하는 파업으로 ▲단일임금체제 도입 ▲공무원과 동일한 복리후생 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상당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으로 현재 노사 간 현격한 의견 차이가 있으나, 전국 시·도교육감-노동조합 간 집단(임금)교섭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23 14:36: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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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30회 한국PR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순천향대학는 한국PR협회가 주관한 제30회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한국PR대상은 PR산업 활성화와 PR활동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제정됐으며, 성공적인 PR 사례와 우수 PR인을 발굴하는 국내 최고의 PR어워드다. 올해는 작년 1월부터 금년 9월까지 진행된 PR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작과 20개 부문의 최우수 작을 선정했다. 순천향대는 2022 메타버스 입학식 PR캠페인을 통해 PR성공사례-비영리조직·NGO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로 대학교육의 환경과 문화가 급격히 변화하는 언택트 시대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 캠퍼스에서 상호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입학식을 개최한 점이 인정받았다. 순천향대는 2022 메타버스 입학식을 언론 보도 등의 오프라인 PR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티저영상 ▲하이라이트 영상(글로벌 버전) ▲숏폼 콘텐츠 ▲메타버스 입학식 이벤트 등의 다양한 온라인 PR을 실시해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 맞춤형 PR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메타휴먼 스칼라를 활용한 세계관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담은 2022 메타버스 입학식 글로벌 버전 유튜브 영상이 조회 수 1000만 뷰 이상을 달성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MZ세대에게도 큰 주목을 받았다. 김승우 총장은 "대학 마케팅은 새로운 변화에 직면해있다"며 "순천향대는 앞으로도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계속해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3 14:35: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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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 교육교류 10주년...성과보고회 개최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추진 10주년을 맞아 '2022년도 쌤(SSAEM) 성과보고회(콘퍼런스)'를 24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국내외 교사 100여 명과 교류대상국 교육부 관계자가 참여해 그간의 교사교류 성과와 우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코로나19 이후의 국제교육교류 방향을 논의한다. 2022년 교류대상국은 7개국으로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이다. 교육부는 이번 행사가 각국 방역상황 및 국내 입국절차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대상국을 초청해 개최되는 만큼, 국가 간 협력의지를 다지고 국내외 교사 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학교 현장의 다문화학생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학생을 가르칠 교사의 국제교육역량을 기르고, 학교 현장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국제 교사교류를 통해 지난 10년 간 국내외 교사 1600여 명(한국 731명, 외국 847명)이 상대국 현지 학교에 파견되거나 원격으로 교류하며 국제화 수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 사업은 참여교사가 상대 국가에서 타자가 되는 동시에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다름에 대한 이해를 가르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초·중등 국제교육교류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교류방식을 도입하는 등 국제 교사교류를 지속해 왔다.'2022년도 쌤 성과보고회'에서는 각국 교육부가 참여하는 공개토론회, 우수 활동·후속교류 사례 발표회, 참여교사 대담, 현장·온라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을 포함한 8개국의 교육부 대표가 참여하는 공개토론회에서는 각국에서의 사업성과와 의의에 대해 나누게 된다. 더불어 향후 대면 초청·파견 재개 시 온라인 교류가 가지는 차별화된 장점을 활용해 교육교류사업을 이어나갈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16명의 국내외 교사가 사업을 통해 진행한 수업 사례와 그 이후 펼친 후속교류 활동을 공유한다. 박지영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교사들이 어떤 자세와 역량을 가지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 교육의 질이 결정된다"며 "교육부는 교사교류를 통해 국제화 교육 선도교사를 양성하는 데 더해, 그 성과가 학교 현장에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23 14:34: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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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부동산 산업 투자 전략 세미나' 성료

삼정KPMG가 지난 22일 강남구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국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산업 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물류센터와 오피스 외에 앞으로 주목해야 할 섹터를 전망하고 투자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불안정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상황과 NPL 상품 대응 방안도 함께 살펴봤다. 첫번째 세션은 석봉길 삼정KPMG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숙박분야(Hospitality)의 트렌드를 안내했다. 한국의 럭셔리 시장은 2021년 기준 57억 달러로 세계 10위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2024년에는 70만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정KPMG는 호텔과 리조트에서도 프리미엄 상품 중심의 시장 재편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객의 소득,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더 세분화된 방식으로 다양화되고, 핵심 고객에게 어떤 가치와 경험을 설계할지에 대한 디테일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3년 내 한국은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강경찬 삼정KPMG 상무가 시니어하우징의 수요 및 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시니어하우징의 시설 수요 변화와 함께 타겟 별 니즈를 분석하고, 미래 시니어하우징 시설의 수요 전망을 짚어봤다. 또 국내 리츠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 시니어하우징을 통한 헬스케어 리츠 적용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재무투자자, 민간 기업 등 사업참여자 다각화에 따른 투자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번째 세션은 고명철 삼정KPMG 이사가 데이터센터의 최근 동향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2020년 기준 156개소로 2000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며, 4차산업 인프라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삼정KPMG는 최근 검토된 데이터센터 개발 케이스(Case)의 평균 자기자본 수익률이 약 22% 수준으로, 대체투자 부분에서 데이터센터가 가장 높은 투자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개발부지 검토 사항을 살펴보고, 향후 IoT의 핵심적인 역할로 기대되는 엣지 데이터센터의 성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Project Financing)시장 전망과 부실채권(NPL)의 기회를 주제로 배재환 삼정KPMG 상무가 전했다. 유동성 축소 및 금리상승,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개발사업 수익성 악화로 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PF 금융 조달 조건의 제약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내 NPL 시장은 국내외 경기 동향과 관련 정책 등으로 향후 불확실성과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책으로 인한 제한적 공급 및 수요 측면에서의 신규기업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4:34: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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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한민국 4050 직장인 은퇴자신감 서베이' 실시

근로소득, 건강, 정서 등이 은퇴자신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58호 '대한민국 4050 직장인의 은퇴자신감 서베이'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은퇴자신감 수준과 자신감 형성 요인에 대해 4050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와 분석이 담겼다. 은퇴자신감이란 직장인들이 스스로 평가하는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 정도를 의미한다. 서베이는 본인의 은퇴 후 삶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인지 0점(매우 자신 없음)부터 10점(매우 자신 있음)까지 스스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은퇴자신감 점수 평균은 10점 만점에 5.2점으로 나타났다. 점수가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 순으로 나열하면, 0~4점 하위그룹 30.3%, 5~6점 중위그룹 39.9%, 7~10점 상위 29.9%의 분포를 보였다. 은퇴자신감을 형성하는 주요 특징으로는 ▲근로소득 등 재무적 요소 ▲건강 ▲정서적 안정감 등으로 분석됐다. 재무적 요소 영향을 보면 가계순자산 및 근로소득과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이 클수록, 퇴직 및 개인연금을 보유한 경우 은퇴자신감이 높았다. 은퇴 자신감 점수가 8점 이상인 경우 공·사적 연금, 이자소득, 임대소득 등의 노후소득 수단을 5개 이상 마련했다고 답했다. 건강 우려가 있으면 없을 때보다 은퇴자신감이 평균 1점 이상 낮았고, 건강 문제를 보험으로 대비했다면 평균 1.7점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관계가 원만하고 노후의 취미·여가 활동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일수록 은퇴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지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바람직한 은퇴 준비의 방향성 등을 미리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은퇴자신감을 가지려면 연금 마련, 노후소득 수단 등 재무적 요건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과 취미, 여가 활동으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3 14:33: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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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글로벌 복합위기, 수출 증진으로 정면돌파…세계 5대 수출 대국으로 우뚝"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증진으로 정면돌파해야 한다며 수출 증진에 대한 전략과 풀어나가야 할 문제점들을 직접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에서 민·관이 참여한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는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사실상 모든 산업 분야가 수출과 직간접으로 전부 연결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이야말로 국민들의 일자리 원천"이라며 "정부는 민간 주도 시장 중심의 성장 기조를 택하고 있지만, 수출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이 알아서 하라고 할 수 없다.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는 경제 성장과 사회기반시설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동집약적인 부분부터 수출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최첨단 기술 집약적인 산업 분야의 수출을 이끌어 가야 한다"며 "오늘의 한국 경제를 만들어 낸 것은 결국 수출"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제가 직접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 증진에 관한 전략과 문제점들을,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점들을 직접 점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잇따른 순방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한 성과와 소회를 언급하며 유럽과 중동 국가들이 한국 원전과 방산에 대한 관심과 논의,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대한 협력 요청도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중동 산유국들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우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특히 최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과 사우디를 비롯한 정상 외교와 연계된 다양한 분야의 수출, 수주 기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수출 관계 기관에서 민관을 아주 확실하게 밀어주고 지원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글로벌 복합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세계 5대 수출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주요 수출지역별로 특화 전략들을 세워 점검해 나가고, 기업들이 수출과 수주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내 즉각 해결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역할이 요구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외교와 수출을 연계한 전략적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단순히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서서 더 용의주도하게 자세를 취해야 한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민간, 공기업, 금융기관, 정부 관계자 모두 수출 증진을 위한 '팀코리아'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합심·단결해 수출 증진에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야당을 향해서도 정쟁을 멈추고 국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의 수출 전략 핵심 품목이 될 '혁신형 소형 모듈 원자로(I-SMR)' 관련 예산에 대해서 야당이 전액 삭감을 시도하고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문제마저도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기업이 죽고 사는 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쟁은 국경 앞에서 멈춰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초당적 협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11-23 14:28:1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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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도시계획포털' 전면 개편··· 이용자 편의↑

서울시는 시 전역의 도시계획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도시계획포털을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에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은 25개 자치구를 포함해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시민들은 재개발·재건축 같은 정비계획이나 지구단위계획 등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과 관련한 각종 도서를 시청·구청을 방문할 필요 없이 서울도시계획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시관리계획 고시·공고 등에 대한 주민의견도 방문 대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우리 동네뿐 아니라 관심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 정보를 카카오톡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도 개선됐다. 서울도시계획포털에서 신청만 하면 최대 3개 자치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열람공고 사항을 알림톡으로 매주 받아볼 수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도시계획포털을 보다 편리하게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포털 이용 활성화와 온라인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이용자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3 14:27: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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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능성 국산 참깨 개발… '기억력 향상' 리그난 함량 4배 높아

항산화와 인지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성분이 일반 참깨보다 4배 많은 기능성 국산 참깨 신품종이 첫 개발됐다. 외국산 의존도가 높은 참깨 수급난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23일 리그난(Lignan) 성분 함량이 높은 기능성 참깨 '밀양74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참깨는 참기름과 깨소금 등으로 이용되며 음식의 풍미를 돋아주는 중요한 식재료다.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리그난 등과 같은 유용성분도 함유돼 있다. 그 중 리그난은 특히 항산화, 인지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참깨와 아마, 오미자 등에 함유돼 있다. 밀양74호의 리그난 함량은 1g당 17.0mg으로 일반 품종인 '건백'(4.1mg)보다 4.1배 많다. 이는 아마씨(3mg), 오미자열매(6mg) 등의 리그난 함유량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효능 검증 연구 결과, 인체 신경세포 실험에서 밀양74호의 추출물이 손상된 신경세포의 생존율을 49%에서 119%까지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일반 품종 건백의 88%보다 1.4배 향상된 수치다. 동물실험에선 6주 된 생쥐를 4개 집단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장기기억 능력 향상을 보는 수동회피실험에선 밀양74호 참기름 섭취 집단이 어두운 방을 탈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 집단보다 2.4배~4.5배 빨랐다. 이는 치매치료제 '도네페질'을 섭취한 집단과 유사한 결과다. 뇌세포의 손상과 재생 정도를 측정한 결과에서는 뇌세포 손상도는 1.7배 개선됐고, 뇌세포 재생도는 1.8배 촉진해 밀양74호가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재생 효과도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농진청이 국산 품종 참깨 개발에 나선 이유는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줄면서 발생한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참깨 국내 생산이 줄면서 국내 소비 대부분이 중국과 인도 등 외국산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국내 참깨 2020년 기준 자급률은 8.2%까지 떨어졌다. 이에 국산 참깨 수급난 해소와 기능성 참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밀양74호 품종과 기억력 개선 효능에 대한 권리는 각각 특허권으로 보호돼 생산과 판매를 위해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특허권을 기술이전 받은 후 농가와 계약재배를 해야 한다. 추후 기능성이 높은 참기름뿐 아니라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농진청 남부작물부 오명규 부장은 "밀양74호는 국내 최초의 고기능성 품종으로서 리그난 성분이 풍부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수입산과 품질 차별화가 가능해 국내 참깨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보급을 확대하고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1-23 14:20: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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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법 시서스, 해외 유명제품으로 속여 판 일당 구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시서스를 불법 제조해 해외유명 다이어트 제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속여 판매한 공급·제조·유통·판매 일당 중 3명을 구속, 1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등 열대지역에서 자라는 포도과 식물인 시서스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현행법상 그 자체로는 일반식품용으로 팔 수 없고, 기능성·안전성·제조방법이 입증된 원료형태로 식약처의 인정을 받아 제조할 경우 건강기능식품으로만 판매 가능하다. 이들 일당은 이러한 인정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은 물론 정확한 원산지조차 알 수 없는 시서스 분말로 만든 제품을 해외유명 제품인 것처럼 팔아오다가 적발됐다. 판매된 불법 제품은 실제로는 '이름만 시서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주요 성분이 극소량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된 '시서스 추출물'의 핵심 성분인 '퀘르세틴'과 '이소람네틴'을 검사한 결과,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울 정도의 미량만 검출됐다고 민사단은 설명했다. 이들은 범죄를 은닉하기 위해 시서스 분말 거래와 제품 유통 시 문자메시지와 거래명세표 등에 '시서스' 대신 '보이차'라고 표기하는 치밀함도 보였다고 민사단은 덧붙였다. 이들 일당이 2019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전국 재래시장과 소매업자 등을 통해 판매한 불법 시서스 제품은 총 11만여병, 약 17억원대에 달한다. 일반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시서스를 팔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수입·가공 또는 진열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의거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민사단 관계자는 "시서스 제품을 살 때는 식약처가 정한 건강기능식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며 "수입제품을 구매할 경우 정식 수입식품에 부착되는 한글 표시사항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11-23 14:17: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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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글로벌 디지털 쇼 통해 '불닭브랜드' 홍보

삼양식품은 전날 강원도 춘천 하이테크타워 글로벌스튜디오에서 장재성 삼양식품 대표이사,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쇼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 쇼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다. 삼양식품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식품수출기업으로 참여해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8개국에서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불닭브랜드 제품을 홍보했다. 불닭브랜드는 삼양식품의 대표 수출 품목으로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며 출시 10년만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40억개,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으며 2019년에는 불닭브랜드로만 1억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제56회 무역의날 브랜드탑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벌 디지털 쇼에서 소개한 해외 전략 제품은 불닭소스와 지난 5월 미국시장 타겟으로 출시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등이다. 현장에서는 피자, 브리또, 샐러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불닭소스의 강점을 시연하고,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직접 조리하며 제품 특징을 설명했다. 디지털 쇼에 참석한 장재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분들을 초청해 삼양식품의 핵심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세계인이 공감하는 식문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3 14:1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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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머스크와 화상 면담…전기차 생산·투자 협력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테슬라·스페이스X사(社)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와 글로벌 기술 혁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전기차 생산과 관련 한국에서의 투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23일 오전 10시 "윤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화상 면담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당초 지난 1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B20 서밋 참석 계기에 머스크 CEO와 만날 예정이었으나, 머스크 CEO의 출장이 취소되면서 화상 면담으로 변경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전기차 시대를 개척하고 있는 테슬라사와 세계 최초의 궤도 발사체 재활용 등에 성공한 스페이스X사의 혁신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를 주도해 온 머스크 CEO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혁신을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테슬라사가 향후 아시아 지역에 완성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들은 후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산업생태계와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한국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머스크 CEO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며 "아시아 후보 국가들의 인력 및 기술 수준, 생산 환경 등 투자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도 테슬라가 자율주행이나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한 부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과의 공급망 협력도 대폭적으로 확대해 2023년에는 한국 기업으로부터의 부품 구매금액이 약 100억불(약 1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올해 6월, 독자 기술로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언급하며 "한국이 본격적인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 우주·항공 스타트업 육성 및 인력양성,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 등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스페이스X사와 한국 우주산업 기업들의 협력도 당부하며 "글로벌 첨단혁신기업들의 한국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게 개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2-11-23 14:01:0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