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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형 UNIST 교수팀, 암세포 리소좀 표적 치료 약물 개발

암세포만 제거하는 표적 치료에 쓰일 새 약물이 나왔다. 이 약물은 암세포 내 리소좀(lysosome)을 표적으로 삼아 파괴하면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유자형 교수팀은 17일 '산성도(pH)에 의해 활성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해 암을 고치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 약물은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의 산성도(pH)에 반응해 구조를 바꾸고, 리소좀을 파괴한다. 리소좀은 정상 세포나 암세포에 모두 존재하므로, 암세포만 골라 침투하는 방법을 추가해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새 약물은 중성(pH 7.4)에서 약하게 결합하고 표면에 음전하를 띠는 형태로 존재한다. 이때는 비활성 상태이므로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없다. 반면, 이 약물이 약산성(pH 4.5) 환경에 놓이면 결합이 강해지고, 표면에 양전하를 띠면서 활성화된다. 산성도가 pH 4.5인 환경에서는 세포막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연구진은 새 약물이 암세포만 잘 골라내도록 암세포의 세포막에서만 많이 발현되는 '탄산탈수효소(CAIX)'를 길잡이로 이용했다. 약물에 이 효소를 알아채는 분자를 붙인 것이다. 이 효소를 길잡이 삼은 약물은 암세포를 찾아내고 약물의 양이 증가해 자기조립을 이루면서 거대조립체가 된다. 제1저자인 김도현 UNIST 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원은 "암세포에서만 과발현된 효소를 표적으로 삼으면 약물은 암세포만 골라서 침투하게 된다"며 "거대조립체가 된 약물은 세포막을 뚫고 암세포로 들어가 리소좀에 쌓인다"고 설명했다. 리소좀은 세포 밖에서 들어온 온갖 물질을 모으고 처리하는 기관이다. 리소좀도 세포 활성을 위해 약산성(pH 4.5)으로 유지되므로, 거대구조체가 된 약물이 활성화되기 좋다. 암세포에 많은 효소를 따라 활성화된 약물이 리소좀 막을 파괴하면서 암세포도 사멸로 이끌게 되는 것이다. 유자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리소좀에 축적된 거대조립체가 활성화되면서 리소좀 막이 붕괴하고 세포 사멸을 유발하는 부분을 증명했다"며 "산성도(pH)에 의해 활성도가 조절되는 약물은 암세포 리소좀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므로 암세포만 제거하는 효과적인 항암 전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 골드지(JACS Au)' 속표지 논문(supplementary cover)로 선정돼 출판됐다.

2022-11-17 10:0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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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자원봉사 진행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16일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삼일회계법인을 비롯한 12개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용산역 광장에 집결한 봉사자 70여명은 아동학대 예방 심벌인 '호야토토'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호야토토 인형, 헝겊책, 말랑이, 메시지카드가 포함된 키트 500개를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보호팀과 10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쉼터 등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임직원들은 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대응 정책 개선 캠페인에 동참해 아동학대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전문적 대응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에도 참여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삼일회계법인 조은정 씨는 "평소 아동학대 피해 사례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아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만든 키트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2008년 회계컨설팅 업계 처음으로 공익법인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하고 청소년 교육 및 관련 시설 지원, 비영리법인 회계 투명성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로 청년 직무 멘토링, 쪽방촌 물품 나눔, 미리 크리스마스 등 지역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7 10:05:35 박미경 기자
[인사]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증권 승진> ◇전무 △베트남법인 강문경 △기업금융부문 김미정 △S&T부문 박경수 △그룹위험관리단 노용우△프로세스혁신본부 노정숙 △투자센터여의도WM 남미옥(WM전문임원) ◇상무 △런던법인 김승욱 △프로젝트투자금융1본부 정종욱 △IPO2팀 김진태 △투자센터판교WM 정상윤 △연금1부문RM1본부 양희철 △연금1부문RM2본부 김병천 △멀티솔루션본부 박응식 △디지털플랫폼본부 김세훈 △고객케어본부 권오만 △경영혁신본부 김도현 △혁신추진단 정종균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 △Equity솔루션본부 이제헌 △Delta One본부 최선민 ◇이사대우 △인도네시아법인 안대웅 △상해사무소 이인구 △부동산개발3팀 조영혜 △감사팀 김연효 △그룹내부통제관리팀 신성철 △Global혁신본부 계경태 △기업금융1본부 IB1팀 김인수 △마포WM 이지연 △투자센터서초WM1팀 최희정 △투자센터서초WM 3팀 김영만 △해운대WM 1팀 탁주태 △명일동WM 변상미 △분당WM 2팀 김지엽 △투자센터광화문WM 2팀 조정렬 △연금1부문RM2본부 영업1팀 정진성 △연금2부문RM1본부 영업2팀 송남용 △연금2부문RM2본부영업1팀 김수현 △UX Lab팀 전윤호 △WM혁신팀 김영종 △상품개발팀 김진호 △자금팀 윤진걸 △대체투자심사 2팀 이시영 △IT지원팀 김점수 △시스템팀 서동현 △영업정보팀 이종욱 △HR혁신팀 유찬 △인재개발팀 이진아 △경영지원본부 김재환 △리테일채권솔루션팀 이동준 △구조화운용본부 이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승진> ◇전무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이필상 ◇상무 △ETF마케팅본부 이승원 △리스크관리부문 김국태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송성원 △Global X Japan 장봉석 ◇이사대우 △AI/퀀트운용본부 정대진 △인프라투자2본부 박재영 △감사실 강상신 <미래에셋생명 승진> ◇전무 △고객서비스부문(CCM) 정의선 △연금영업부문 전순표 ◇상무 △고객서비스본부 이후민 △계약관리본부 우지희 △대체투자팀 주원소 ◇이사 △정보보호책임자(CISO) 하용 △연금영업지원실 정현영 △자산운용본부 배영식 △신탁팀 박성철 △IT본부 박세일 △디지털비즈니스본부 이정기 △선임계리사 이미현 <멀티에셋자산운용 승진> ◇사장 △대표이사 권순학 <미래에셋컨설팅 승진> ◇사장 △대표이사 김승건 ◇전무 △광고부문 김은령 ◇상무 △부동산자산관리본부 김태영 ◇이사대우 △경영혁신본부 박형규 △부동산자산관리본부 정락연 <미래에셋캐피탈 승진> ◇이사대우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정종원 △IT팀 김두현 △자금팀 김경렬 △ICT투자2팀 이길영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승진> ◇상무 △운영부문 김수진 △감사(내정) 차승렬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7 10:04: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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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 사이버한국외대 방문

스페인 세르반테스 문화원 방문단이 15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를 찾았다. 세르반테스 문화원의 카르멘 파스토르(Carmen Pastor) 학술원장과 빅토르 안드레스코 (V'ctor Andresco) 도쿄 세르반테스 문화원장, 알베르트 보아다 (Albert Boada) 서울 세르반테스 교실 실장 등 총 5인의 방문단은 페드로 산체스(Pedro S?nchez) 스페인 총리 방한 및 한-스페인 포럼에 맞춰 입국, 상호협력 강화 모색을 위해 사이버한국외대를 방문했다. 이에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김수진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장과 멜라니 아솔라스 라몬(Melani Asolas Ram'n) 교수가 방문단을 맞이했다. 카르멘 파스토르 세르반테스 문화원 학술원장은 장지호 총장과의 환담에서 한국과 스페인의 언어 및 문화교류 활성화에 양측이 함께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을 피력했으며, 장지호 총장은 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세르반테스 문화원은 스페인어 공인 능력시험인 DELE를 주관 시행하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언어 보급 및 문화 교류 전담 기관으로, 스페인어 학습자들에게는 매우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는 서울 세르반테스 교실과 공동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온 바 있다. 김수진 스페인어학부장은 카르멘 파스토르 학술원장과 별도로 실무 논의를 가져, 사이버외대 스페인어학부와 세르반테스 문화원이 공동의 문화행사를 넘어 교육 부문에서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뤄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스페인어학부는 국내 사이버대학교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설된 스페인어 전공 학과로, 학습자 수준별 언어교육과 더불어 폭넓은 전문 지식과 통·번역 과정 등의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17 10:04: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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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들락날락 1호점서 '시민정책 공감토크' 개최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사 1층 로비에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호점에서 '시민정책 공감토크 - 들락날락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그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첨단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놀이터다. 놀이, 독서, 디지털 체험, 학습 등의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들락날락 조성 사업은 박형준 시장의 주요 공약 사업 가운데 하나로, 15분 생활권 도시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부산 시내에 총 30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들락날락 1호점을 포함, 총 8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34곳이 조성되고 있다. 내년에는 41곳이 신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들락날락 운영이 본격화하며 어린이·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에 따라 더 많은 시민에게 들락날락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에 초청한 부모와 어린이 2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 들락날락 소개 ▲ 부산시 담당자 등 '들락날락' 관계자와의 '3인 토크' ▲ 라이브 댓글 문답 '이런들락 저런들락'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시는 현장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제시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앞으로의 들락날락 조성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토크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참석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락날락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모뿐 아니라 들락날락에 대한 어린이들의 솔직한 의견까지 폭넓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민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이름 그대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매일 '들락날락'할 수 있도록 솔직한 시민 의견을 가감 없이 들을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이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정책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2-11-17 09:54:48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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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다함께 스테이지 온(ON)’성료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정학조)가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진로체험 '다 함께 스테이지(ON)' 를 성황리에 마쳤다. 공사의 진로체험 고유 브랜드인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은 기획·무대·음향·조명감독의 직업군을 탐색하고, 공연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기, 12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놀이' 중심의 교육을 함께하여 무대에서 예술적 상상력을 맘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다 함께 스테이지 온(ON)!"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배울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 더 가치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공연장에서 근무하시는 감독님들이 일일 선생님이 되어 교육을 맡아 주시니 안전하다는 마음도 들고, 무엇보다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라 아이들의 흥미와 문화예술적 소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파주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특수교육 학생 대상의 커리큘럼을 별도 마련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 점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을 주관한 정학조 사장은 "향후에도 공연관람과 무대체험을 동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11-17 09:53: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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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유 가격 인상! 1ℓ 2800원대 '밀크플레이션' 우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늘(17일)부터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고 밝혔다.매일유업, 남양유업도 이날부터 흰 우유 등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서울우유 대표 제품인 흰 우유 1L(리터) 가격은 6.6% 인상돼 대형마트 기준 2710원에서 2800원으로 오른다.매일유업도 900㎖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610원에서 2860원으로 9.6% 인상하고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 가격을 출고가 기준으로 평균 8% 인상하고 가공유 제품은 평균 7% 인상한다. 동원F&B 역시 이날부터 우유 제품을 평균 5% 인상한다. 특히 원유 대비 가공유와 유제품 가격인상폭이 컷다. 매일유업의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출고가도 10% 수준으로 인상했다. 서울우유 생크림과 버터 가격을 각각 10%, 7%씩 올리고 발효유 제품 '비요뜨' 출고가도 5%대로 인상했다. 서울우유는 지난달에도 체더치즈 등 일부 치즈 제품 출고가를 약 20% 올렸었다. 동원F&B도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와 요거밀, 덴마크 오리진 등 유제품 가격을 이날부터 올렸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를 편의점 가격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가량 인상한다. 편의점 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오른다. 이번 우유 등 유제품 가격 인상은 낙농진흥회가 2년 3개월 만에 원유(原乳) 기본가격을 리터당 49원씩 올리면서다. 우우제품 가격이 인상 됨에 따라 식품업계의 제품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빵과 아이스크림, 치즈, 커피 등의 식품의 가격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카페나 디저트 전문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11-17 09:53: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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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시흥시의원, “청년의원으로서 도전과 새로운 시각…다양한 계층 아우르는 정책 펼쳐”

"옳지 않음에도 해야 하는 일이 있지만 그래도 옳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 된다면, 소신껏 옳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 이상훈 의원은 임기 동안 정치철학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간담회·현장방문 등 숨 가쁘게 달려온 이상훈 시흥시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의정계획 등을 들어봤다. ▶ 임기 시작 후 업무보고, 임시회, 의원간담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많은 의정 활동에 대한 소감은?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말 벅차고 행복하다. 처음 경험하여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신기하고 재밌다. 단순히 알아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니 앞으로의 의정 생활도 기대된다. ▶ 정치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가졌는지?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니 정치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 20대가 되어서도 누군가 꿈을 물어보면 정치인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얘기하며, 꿈을 꼭 이루고자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지난 7년간 청년사업가로서 지역 및 중앙행정기관과 교류하며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주변에서 우려의 말을 많이 했지만 두려움이 생겨 좌절하기보다 하고 싶은 일을 향해 가슴이 시키는 대로 도전하게 됐다. 꿈을 향해 가는 여정 자체가 행복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차츰 나아가다 보면 꿈꾸던 모습에 가까워져 있겠다 생각한다. 지금까지 달려온 모든 시간이 시민분들께 다가서기 위한 시간이었듯이 앞으로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더 빛나는 내일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 ▶ 이상훈 의원의 취미생활은? 사진을 찍고,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걸 좋아한다. 카메라로 시흥을 예쁘게 담아 보고 싶어 곳곳을 다니면서 조금씩 사진을 찍고 있다. 요새 제일 좋아하는 곳은 갯골이다. 지난 9월 갯골 축제가 열리기 전 가봤는데 옛 염전의 터와 습지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석양을 보고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참 아름답고 예뻤다. 이런 시흥 구석구석을 누비며 한컷 한컷 소중하게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흥을 알리고 싶다. ▶ 8글자로 본인을 소개한다면? '때 안 묻은 정치인'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순수한 모습으로 제가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신념을 지키고 같은 길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는 사람이 되겠다. 타성에 빠질 때면 제 자신한테만 집중해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겠다. ▶ 이상훈 의원의 정치철학은?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정치를 하고 싶다. 옳지 않음에도 해야 하는 일이 있지만 그래도 옳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소신껏 옳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다. 잘못한 자취에 대해서 나중에 스스로 변명하고 둘러대지 않기 위해, 어려운 일이지만 슬기롭게 풀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 관심 있는 분야와 제정 및 개정하고 싶은 조례는? 경제 분야를 전공하다 보니 경제에 관심이 많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 우선 관련 조례를 크게 두 가지 살펴봤다. 하나는 시흥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로, 지난 10월에 개정했다.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제도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지만,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 이에 국가 지원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선에서, 영세 소상공인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미취업자의 채용 촉진을 위한 채용장려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 다른 하나는 '창업펀드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검토하고 있다. 시흥에서 창업해서 투자까지 받을 수 있는 루트를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다. 기업들이 초기에 어느 정도의 투자를 받아야 성장을 하는데, 시흥에서는 투자받기가 쉽지 않아 관외로 기업들이 많이 빠져나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기업들이 시흥에 터전을 잡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경제가 성장하게 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국민들의 소득도 높아지게 되는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싶다. ▶ 시흥시란 어떤 의미인가? 시흥은 제가 태어난 곳이고, 지금 살아가고 있는 곳이며, 앞으로 살아갈 곳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예쁘게 바뀌어 가는 시흥시가 또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가 된다. 1년 뒤, 3년 뒤, 10년 뒤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 청년의원으로서 항상 도전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 ▶ 이상훈 의원 약력 - 더불어민주당 - 선거구: 가 선거구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 단국대학교 정보·지식재산대학원 글로벌벤처창업학과 졸업 - (현)제9대 시흥시의회 의원 - (전)위커벨 대표이사 - (전)문정복 국회의원 홍보 미디어 위원장

2022-11-17 09:53:4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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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웨어러블 디바이스, 국내 제약사 첫 CES 혁신상 받아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글래스TM'와 '제로 와이어드TM'이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국내 제약사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CES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기술 박람회로, 개최에 앞서 혁신상 대상자를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뛰어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혁신상)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경 디자인을 적용한 '제로 글래스'와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유선형 디바이스인 '제로 와이어드'는 뇌파, 심전도,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두 제품 모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인 '제로 앱TM'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체신호 기록 및 전송이 가능하여 임상 연구진과 같은 전문 의료진은 물론, 환자 개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제로 와이어드'와 '제로 앱'은 임상 검증을 통해 뇌전증 발작 탐지 및 예측 의료기기로 개발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 등의 명칭에 공통적으로 '제로(Zero)'라는 단어를 넣었다. '제로'는 뇌전증 발작 탐지 및 예측을 위한 SK바이오팜의 개발 프로젝트다.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발작완전소실(Zero Seizure)'을 이루고자 하는 SK바이오팜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비전을 반영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CES 2023에 참가해 디바이스들을 선보이고 현장 시연하면서 관람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7 09:46: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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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CO²를 플라스틱 원료로…국내 최초, 탄소저감 설비 구축 "2050 넷제로 목표"

LG화학은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부생가스인 메탄을 사용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메탄건식개질(DRM) 설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의 원료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탄소저감 설비를 구축, 2050 넷제로 달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에 따르면 'DRM'은 CCU(이산화탄소·포집·활용) 기술의 한 종류로, 기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저감하고 주요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탄소저감 설비다. 자체 기술 기반의 공정과 촉매까지 적용으로 DRM 설비를 상업화하는 것은 LG화학이 국내 최초다. LG화학은 이번 DRM 공장을 외부 라이선스 기술이 아닌 자체 기술로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전환에 핵심이 되는 촉매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지금까지 DRM은 운전 시 촉매 성능이 빠르게 낮아지는 문제로 상업화가 어려웠지만, LG화학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공정과 촉매 기술을 적용하여 촉매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DRM 설비는 2023년까지 충남 대산 공장에 1천톤 파일럿(Pilot) 공장으로 건설 후 독자기술로 개발된 공정 기술과 촉매를 검증하고 2026년까지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 19년 고부가 사업인 촉매 생산 기술을 내재화하기 위해 촉매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특히 친환경 주력 제품인 POE(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 CNT(탄소나노튜브) 등 생산에 필수적인 촉매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여 출시하였고 신촉매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LG화학은 전통적인 석유화학 산업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 화학산업의 탄소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11-17 09:42:53 허정윤 기자
GC녹십자 美 자회사 큐레보, 시리즈A1 추가 350억원 투자 유치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가 올해 2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총 6000만달러 규모)에 이어 추가로 총 2600만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유치한 총 금액은 약 1150억원에 달한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 RA 캐피탈 매니지먼트, 어쥬번트 캐피탈과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큐레보는 현재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임상 개시 6개월 만에 678명의 환자 등록을 모두 완료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간 결과 발표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RV-101'은 기존 대상포진 백신과 비슷한 효능을 보이면서 부작용 부담이 적은 동시에 최적의 면역반응을 내도록 설계된 서브유닛(Subunit) 백신이다. 임상 1상에서 3등급의 주사 부위 반응이 없었고 3등급의 전신 부작용은 낮은 비율(1.3%)로 나타났으며, 체액 및 세포 반응으로 측정했을 때 강력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조지 시몬 큐레보 대표는 "2b상 중간 결과 발표를 앞두고 A1 펀딩을 추가 유치한 것은 CRV-101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연이은 펀딩으로 임상 연구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큐레보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백신을 개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 초 발표될 CRV-101의 중간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7 09:42: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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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국제백신연구소(IVI)에 30억 전달..글로벌 백신 연구 지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리더로서 백신 연구개발(R&D)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다음 팬데믹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 후에는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에 백신 R&D, 장비 및 기기 구입 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후원금 3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기부금의 형태로 IVI 한국후원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는 글로벌 공중 보건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10년 가까이 꾸준한 협력을 이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IVI의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장티푸스 백신인 '스카이타이포이드멀티주(이하 스카이타이포이드)' 개발에 성공했다.스카이타이포이드는 네팔에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으며, 향후 WHO PQ 인증을 획득하면 본격적으로 글로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역시 IVI와 협력의 결과물이다.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은 IVI와 협력해 글로벌 임상 수행 및 분석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IVI 제롬 김 사무총장은 "두 종의 백신 상용화를 달성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간 파트너십은 세계보건을 위해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 공공 민간 협력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들 중 하나"라면서, "IVI의 글로벌 백신 R&D 고도화에 대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리더십과 지지,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넥스트 팬데믹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혹은 기관, 정부 혼자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자명해졌다"며 "IVI와의 협력 강화는 백신 R&D 환경 고도화를 통해 우리가 함께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17 09:38: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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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이후 '日대학생 승무원 체험과정' 첫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17일 일본 대학생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과정'을 진행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을 전면 중단한 이래 국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지난해 재개한 바 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진행된 올해 첫 외국인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 에는 일본 오키나와 인터내셔널 리조트 대학 학생 20명이 입과했다. 전원 항공과 소속 학생들로 구성됐다. 아시아나 한공은 "이전 '승무원 체험과정'에 참가한 인터내셔널 리조트 칼리지 학생 중 약 30여명이 일본 국적 항공사 및 해외 국적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입사 하는 등, 아시아나항공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승무원 체험과정'에서 학생들은 ▲ 서비스 트렌드&마인드 과정 ▲ 헤어두(Hair-do)&메이크업(Make-up) 과정 ▲ 워킹&서비스 롤 플레이(Service Role Play) 과정 등을 체험했다.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신입 캐빈승무원들이 입사 후 실제 받게 되는 교육 과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에도 지속 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일본 소재 22개 대학, 650여명 학생이 입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일본 대학생 체험 과정 재개가 한일 양국 간 여행 뿐만 아니라 교육 및 문화 교류 재개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1-17 09:36:4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