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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5% 예금'시대 개막..."1년만 이자수익 3배"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연 5%를 돌파했다. 1억원을 예금하면 1년만에 이자 수익만 500만원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은 지난주 연 4.96% 금리를 적용하다가 이날 5.01%로 올렸다. NH농협은행 역시 정기예금 금리를 연 5.1%로 인상했다. 우리은행의 정기예금 대표상품 '우리 WON플러스 예금'도 지난 13일 기준 1년 만기 기준 연 5.18%의 금리를 제공했다. 다만 이날 기준 해당 상품의 금리는 연 4.98%로 다시 내려갔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과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도 금리가 연 4.85%로 5%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거듭된 금리 상승세에도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연 4%대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한국은행이 사상 두 번째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자 시중은행은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0.3∼1.0%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자금경색 대응조치도 정기예금 금리를 밀어 올리는데 힘을 실었다. 채권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은행채 6개월물 금리가 연 4%대, 1년물은 연 5%대로 약 13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기 때문이다.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는 한은의 기준금리와 은행채 등 시장 금리가 반영된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서면서 1년 이자수익이 3배나 늘었다. 1억원을 맡겼을 때 1년 이자가 500만원에 달한다.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15.4%)를 제외하더라도 423만원을 이자로 얻을 수 있다. 월 이자만 35만원이 넘는다. 예치금액이 2억원이면 연이자는 846만원(매월 70만5000원), 3억원은 1269만원(매월 105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5000만원을 은행 정기예금 상품에 예치한다면 1년 이자 수익이 250만원(세전)으로 올 초(85만5000원) 가입할 때보다 약 3배나 늘어난 셈이다. 그동안 주로 전국적인 수신기반이 약한 지방은행이나 외국계은행의 예금 상품이 주로 연 5.0%가 넘는 금리를 제공했다. 이마저도 기본금리에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가능했다. 이런 상황에 시중은행이 5%대 금리 정기예금 상품 시장에 본격 진입한 것이다. 이날 기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로 연 5%대를 제공하는 곳은 ▲BNK부산은행 '더 특판 정기예금' 5.4% ▲전북은행 'JB123 정기예금' 5.3%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5.1% ▲제주은행 'J정기예금' 5.10% ▲광주은행의 '호랏차차디지털예금' 5.0% 등으로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은행으로 자금이 몰리는 '역(逆)머니무브' 현상도 가팔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10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정기예금은 지난 한 달 동안에만 56조2000억원 늘었다.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 증가 폭이다. 10월 말 현재 5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의 예·적금 잔액은 847조2293억원으로 한 달 새 47조원이나 불었다. 올 들어선 157조1927억원 급증한 규모다. 시중은행의 예적금이 800조원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수신금리 경쟁은 앞으로 더 가열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조만간 저축은행들이 수신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연 7%대 정기예금 상품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11-15 14:52:4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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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에 엇갈린 시선, "다양한 욕구 반영" VS "반지하 참사 잊었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공공임대주택(공공임대) 예산이 큰 폭으로 감액된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공공분양주택 예산 증액으로 다양한 주거 욕구를 반영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지난 8월 폭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에서 일가족 일가족 3명이 사망한 것을 잊었냐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예산을 되살리겠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2022년도 본예산에서 융자와 출자를 포함한 임대주택지원에 22조5000억원이 편성된 반면, 2023년도 본예산엔 16조8000억원이 편성돼 5조7000억원 가량이 감액됐다. 특히 주택 부분에서 6조3000억원이 감액됐는데, 임대주택지원 감액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공임대↓·공공분양↑ 문제는 임대주택지원 예산의 수혜를 받는 사람들이 소득이 낮거나 자산이 부족한 주거취약층이라는 점이다. 시민사회단체 등에선 지옥고(지하방·옥탑방·고시원)에 사는 인구가 전국 83만명에 이르며 '비정상거처'를 해결하려면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이 매입한 주택을 다시 주거취약층에게 임대하는 '매입임대(융자)' 예산을 전년보다 44.28% 감액된 3조2370억원으로 책정했다. 반면,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었던 공공분양주택 예산은 증액됐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에 투입되는 분양주택 예산은 올해 3000억원에서 내년 1조4000억원으로 342% 증가했다. 청년원가주택은 원가로 주택을 분양받은 뒤 5년 이상 거주하면 매각 때 시세 차익의 70% 이상을 보장받도록 한 주택이다. 역세권 첫집은 민간개발 연계형, 국공유지 활용형으로 나눠 주택을 공급한다. 정부는 청년원가주택 30만호, 역세권첫집은 20만호 공급을 목표로 한다. 정부의 내년도 임대주택 사업 예산안을 분석한 나라살림연구소 보고서는 "정부는 올해 8월 발생한 서울 신림동 반지하 수해 피해 사건 등을 접하며 반지하 주택 거주 금지 및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사고 한 달만에 국회에 제출한 2023년 윤 정부 첫 예산안에서는 이런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부 "다양한 주거 욕구 반영"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공공임대 예산을 감액하고, 적어도 수억원이 있어야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분양 예산을 늘리는 것은 소수의 자산 있는 청년 수요자를 위한 것이라며 주거 불평등을 악화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지난 11일 국회 예결특위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들 보고 빚내서 집 사라는 이야기냐"고 질의한 것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임대의 절대숫자가 줄어든 것은 맞지만, 올해가 이례적으로 평균보다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에 나타난 상대적인 기저효과 때문에 그런 것이다. 특히 이번에 (신림동) 반지하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추가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류층 청년들의 욕구를 우리(정부)가 해결하고 있다는 것은 지나친 걱정"이라며 "다양한 욕구에 대한 선택권과 함께 청년들이 아예 포기를 해버리고 현대판 주거 신분의 하층민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희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각종 공공임대 정책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하는 각종 공공임대 제도에 신청해 어렵게 당첨이 돼도 지원 한도 부족, 입지 불편 등으로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음을 공개하는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민주·정의 "공공임대 증액해야"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그럼에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림동 일가족 참사를 접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주문한 것과 실제 정부 예산안은 다르다며 공세를 펼친다. 민병덕·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공공임대 확대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임대주택 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주거복지 예산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다만, 민주당은 정책위원회가 지난 4일 발표한 '민주당 5조원 규모 10대 민생사업 증액 추진' 자료에서 저소득층에 필요한 영구(50년)·국민(30년)임대주택 공급 예산 확대 6993억원을 증액하겠다는 걸로 보아 나머지 삭감에 대해선 당 차원의 추가 증액 입장은 따로 없는 상황이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작년에 크게 증가했던 예산을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단호히 말씀 드린다. 지하, 옥탑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 살고 계신 180만 주거빈곤 가구를 사지에 방치하는 것이 비정상"이라며 "현재 5%에 불과한 공공임대주택의 예산을 더 많이, 더 빠르게 확대하는 것이 참사를 막는 정상적인 국가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2022-11-15 14:49: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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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카페쇼',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페인 동참

'2022 서울카페쇼(The 21st Seoul Internationa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커피 산업의 미래를 위해 친환경 캠페인 '땡큐, 커피'를 진행한다. 35개국, 672개사, 3533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부스 시공 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자재 사용 ▲자원 절약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적극 활용 ▲비닐백 없는 종이출입증 사용 ▲참가업체 대상 친환경 종이컵 사용 장려 ▲참관객 대상 전시장 내 다회용컵 사용 장려 ▲탄소 중립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카페쇼는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친환경 인증받은 친환경 용기/패키지 브랜드 '네오포레'와 함께 10주가 지나면 완전히 생분해되는 친환경 종이컵 사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서울카페쇼 '그린부스(Green Booth)' 참가업체, 서울카페쇼의 파트너 카페인 엔조이카페 230곳, 서울커피스팟 20곳이 참여한다.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도 진행한다. 전시장 곳곳에 텀블러·다회용컵 살균세척기를 비치하고, 텀블러를 소지한 관람객의 간편한 세척을 돕는다. 폐기물 감소와 자원 순환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마지막으로 서울카페쇼는 부스 시공 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자원 절약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더 나아가 이번 전시회의 그린 파트너인 요크(YOLK)와 함께 땡큐커피 기획관을 운영한다. 땡큐커피 기획관에서는 탄소 중립 커피를 위한 실천 방법과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ESG 경영 패러다임을 공유한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카페와 음식점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종이컵 등의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 가운데, 서울카페쇼에서는 ▲생분해성 인증받은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는 무림페이퍼 ▲친환경 종이 빨대를 제작하는 주식회사 민영제지 ▲자연에서 얻은 생분해 가능한 소재로 일회용품을 제작하는 리와인드 등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커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서울카페쇼는 매해 색다른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시산업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박람회에서는 커피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다양한 에코 브랜드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니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참가업체 및 참관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15 14:4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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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먹구름'… 英 "독과점 해소하라"

영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를 유예했다. 영국 시장경쟁청(CMA)은 1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CMA는 한국과 영국 런던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곳밖에 없어 합병을 할 경우 영국 런던 노선을 한 항공사가 독점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영국 경쟁당국이 최종적으로 합병에 반대표를 던진 것은 아니다. CMA는 대한항공에 이달 21일까지 독과점 우려 해소 방안이 담긴 추가 자료를 제출할 것을 통보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이달 28일까지 양사의 합병을 승인하거나 심층적인 2차 조사에 들어갈 지 결정할 예정이다. CMA가 추가 자료를 통해 독과점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양사의 합병은 그대로 통과된다. 하지만 CMA가 여전히 부족하다 판단해 2차 조사에 들어가면 승인 여부는 불투명해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영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 과정 또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영국 경쟁당국과 세부적인 시정조치 관련 협의를 진행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시정조치를 확정해 제출할 예정이다"며 "심사를 조속히 종결할 수 있도록 향후 심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주요 14개국 승인을 얻어야만 이뤄질 수 있다. 현재 양사 합병은 9개국 승인을 받은 상태다. 임의 신고국가인 영국과 필수 신고국가인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는 여전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어느 한 국가의 경쟁당국이라도 불허 결정을 내리면 M&A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

2022-11-15 14:48: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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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 '추가하락' 전망 속속 등장…안정세 맞나?

원·달러 환율이 연말 1500원대로 진입 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례적인 급락(원화값 급등)으로 13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선 아직 추세적인 하락은 시기상조지만 안정세를 앞두고 있다는 의견이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일주일 전 1419.20원(4일 종가)을 기록하던 원·달러 환율은 일주일사이 100원이 넘게 떨어졌다. 지난 11일에는 하루사이 59.10원 떨어지기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였던 2008년 11월 6일(64.8원) 급등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일일 변동폭을 기록했다. 환율이 급락한 것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 때문이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7.7% 올라 시장 예상치(7.9%)를 크게 밑돌았다. 연준이 예의주시하는 핵심 CPI가 전년 대비 6.3% 상승에 그치며 4분기 들어 핵심물가 상승률 둔화가 확인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물가 정점 기대가 가시화되며 전 세계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물가가 고점을 통과했다는 기대와 함께 강달러 기조가 다소 누그러들었다는 점은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 또한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 것도 달러약세에 힘을 보탰다. 미 공화당은 민주당에 비해 재정지출 확대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물가상승 압력이 약화돼 통화긴축 흐름도 약해질 것이란 분석이다. 자연스럽게 '킹달러' 현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추가로 하락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의견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원화 약세가 달러 초강세에 편승한 것이었던 만큼 지난 3일 이후 달러화 되돌림 이상의 원화 강세는 숏커버 등에 의한 언더슈팅 국면으로 판단한다"면서 "원화는 단기간 내 1310~1345원 범위 내 등락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아직 완전히 환율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엔 이른 감이 있으나 그동안 환율상승속도가 너무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며 "다시 상승할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나 기준금리 인상도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환율이 오른다 해도 전 고점 보다는 낮게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15 14:45: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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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탁 게임' 쎄이, '쎄욘세' 강림! '압도적 존재감'으로 '유종의 美'

R&B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는 지난 14일 방송한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에 출연, 숀, 버나드 박, 서사무엘과 함께 팀 우아해의 멤버로 무대에 올라 크러쉬의 '우아해'를 재해석 했다. 숀과 버나드 박, 서사무엘의 부드러운 알앤비 음색으로 시작한 '우아해' 무대. 무대의 백스크린이 열리고 쎄이가 등장하자 곡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반전됐다. 쎄이는 폭발적인 성량과 감각적인 보컬을 앞세웠다. 쎄이의 퍼포먼스에 양요섭은 "날아다닌다"라고 감탄을 내뱉었고, 이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조곤 역시 "비욘세야?"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넉살조차 "쎄이가 너무 돋보여서 나머지 멤버들이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쎄이는 "이 조합으로 무대를 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굉장히 짧았는데도 정말 즐긴 것 같다"면서 "내가 그렇게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베네핏보다 팀이 더 중요했다"고 함께한 팀원들에게 공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총 89표를 획득하며 팀 우아해 멤버 중 1위를 차지, 베네핏을 획득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톱 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아쉽게도 '아티스탁 게임'과는 작별하게 됐다. 그녀는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결과를 떠나 여러 뮤지션들과 음악으로 교류하고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 감사했다"며 비록 아쉽게 '아티스탁 게임'으로 인사를 드리는 것은 끝났지만, 이제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 아티스트 쎄이로서 더욱 발전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쎄이는 '음악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다'라는 의미의 'SAY'에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자 'A+'의 의미를 담아 'SAAY'라는 이름을 탄생시켰다. 퓨처 R&B와 팝 R&B의 '케미'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음악적 결을 품고 있으며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 퍼포먼스 디렉팅까지 진두지휘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한편 쎄이는 오는 12월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mise-en-scene(미장센)'을 개최한다.

2022-11-15 14:45: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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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이 오는 12월 말까지 '중개형 ISA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 ISA 신규 계좌 개설 또는 타사 ISA 이전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국내 주식 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온라인으로 국내 주식 거래 시 증권사에 지불하는 위탁수수료는 무료이고, 유관기관 수수료(0.00363960%)만 고객이 부담하는 혜택이다. 기존에 보유한 중개형 ISA를 재개설하거나 일반 계좌를 중개형 ISA로 전환한 경우에도 이벤트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더불어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로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펀드를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금융상품 순매수 금액 충족 시 신세계 상품권을 전원 지급한다. 합산한 순매수 금액이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상일 경우 각 1만원, 3만원, 5만원권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이벤트 종료 후 1월 말까지 한 달간 순 매수 금액을 유지해야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절세에 대한 관심 증가로 중개형 ISA가 각광받고 있다"라며 "국내 주식 수수료 혜택에 더해 금융상품 거래 순 매수 금액별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혜택의 범위를 최대한 넓혔다"라고 밝혔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5 14:45: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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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서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 진행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시와 함께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을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부산시청 로비 내 시민 접견실 부근 접수 데스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시민 대상 시승 프로그램과 별도로 부산시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용 차량 시승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진행 중이다. 시승 코스는 부산시청을 출발해 월드컵대로와 양정역 등을 돌아 오는 약 5㎞ 구간이다.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주행 특성을 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코스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에는 르노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적용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탑재다. XM3의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구동 전기모터(36kW/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돼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22-11-15 14:43: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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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야쿠르트외 막걸리의 만남 '막쿠르트'로 소비자 경험 확대

유통전문기업 hy가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와 함께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한다. hy는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를 출시하고 각 플랫폼의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막쿠르트는 새콤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산미가 짭조름한 맛을 잡아줘 치즈 안주와도 잘 어울리며 매운 음식과 함께 마셔도 좋다. 냉동실에 4시간 이상 얼리면 셔벗 형태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막쿠르트는 450ml 단일 구성이며 패키지에는 야쿠르트 고유 디자인을 적용했다. 술담화 홈페이지 '담화마켓'을 통해 6000개 한정 판매한다. hy는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프레딧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쿠르트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와 전용 밀키트 출시도 추진한다. 최근 hy는 야쿠르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적극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달 초 '야쿠르트 미니 웨-하스'를 출시했으며, 캐릭터 '야쿠'를 활용한 드라이버커버와 볼마커도 선보였다. 서준호 hy 마케팅 담당은 "간식으로 즐겨 먹던 야쿠르트에 대한 추억은 브랜드에 있어 큰 가치이자 자산이다"며 "야쿠르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타겟 연령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 출시한 야쿠르트는 2021년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마쳤다.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누적 판매량은 500억 개다.

2022-11-15 14:4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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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23년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모집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에서 11월 14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티아트센터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 무지개공단 내에 조성된 창작공간으로 서부산권의 문화 향유 기회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 개관하여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입주작가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25세 이상이며, 홍티아트센터 입주 경력이 없는 시각·설치 분야의 국내·외 예술가다. 국내 6명, 국외 2명 총 8명의 입주작가를 모집하며, ▲장기 11개월(2~12월) 2명, ▲단기 5개월 4명(상반기 2명, 2~6월 / 하반기 2명, 8~12월) ▲국외 3개월 2명(상반기 1명, 2~6월 / 하반기 1명, 8~12월)을 최종 선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국외작가 선발을 위한 오픈콜을 진행한다. 국외작가의 경우 최종 선발 이후 상·하반기 일정을 고려하여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개인 스튜디오(작업실) 및 연구실의 공간 제공과 릴레이 개인전, 창작지원금, 1:1 비평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등 창작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11월 14일부터 27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의에 선정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심의(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은 '내년에 홍티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데, 그 뜻깊은 순간을 함께 하고자 하는 작가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및 홍티아트센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11-15 14:39: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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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기관’ 표창

광양시보건소가 지난 14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사례발표를 통한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이 목적이다. 광양시는 신체활동 분야에서 걷기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어르신 건강관리 AI·IoT 사업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는 낮은 걷기실천율과 비만율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스왈라비(주)와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열어 지속적인 걷기실천을 유도했으며, 어르신 건강관리 AI·IoT 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광양 일상 속 걷기 챌린지, 암 예방 걷기 챌린지, 비만 예방 챌린지, 건강한 여름나기 챌린지, GPS 기반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운영 등 10회 운영에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통합건강 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1-15 14:39:13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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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광양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 성료

광양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상상력을 아이디어로 실현하는 '2022년 광양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토요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은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 공연, FPV 레이싱 드론 시연, 산업용 드론 시연과 드론 전시, 경진대회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드론 전시장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날다, 천풍무인항공 등 6곳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는 인명 구조, ㈜날다에서는 관제, 천풍무인항공에서는 방제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시연했다. 또한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부 26명, 성인부 18명이 접수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학생부 6명, 성인부 3명이 수상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은 드론 낚시, 드론 축구, 드론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드론 체험과 3D 펜 창작, 코딩로봇체험, VR 등의 메이커 체험, 두 가지 페스티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부스마다 체험을 위한 대기가 줄을 이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평소에 접하기 힘든 드론을 직접 날려보고 로봇을 원하는 대로 코딩하는 경험이 신기하면서 새로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창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지역이자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5 14:38:5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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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영산강환경청 업무협약...홍수조절지 활용·관리 협력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군 홍수조절지(이양면 소재) 수변공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4일 화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군 홍수조절지 제1조절지(79만㎡), 제2조절지(36만㎡)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수시설 설치와 쾌적한 수변공간 조성·관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양 홍수조절지는 홍수조절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수조절지 본래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체육시설과 생태 경관 조성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홍수조절지 유휴부지의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추진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화순군이 홍수조절지에 친수시설을 설치하고 유지·관리 하는 데 협력한다. 화순군은 홍수조절지 주변 제방 꽃과 나무 식재·관리, 제1조절지 데크로드 설치·관리, 제2조절지 주민체육시설 설치·관리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주민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친수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화순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홍수조절지는 2013년 조성 당시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태습지와 야구장, 자전거 도로 등 시설을 설치하였으나 그간 활용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 경관을 조성하고 체육시설을 조성해 군민들이 운동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5 14:38: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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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작가 결과전 개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남예술창작센터의 입주작가 결과전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마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육지도(Land Island)'로 도심을 떠나 합천이라는 한적한 곳에서 몰입하여 작업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올해 15기로 입주한 김병수, 손지영, 이혁, 장민경, 전수현, 정지현 작가이다. 이들은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8개월간 작업한 창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수 작가는 주변을 관찰하고 주목한 것을 바탕으로, 각색과 조립을 거친 이미지에 풍자적인 코멘트를 섞어가며 삶의 명암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려 한다. 손지영 작가는 매일 바라보던 산의 보이지 않는 이면에 관한 사유를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공간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검은 회화들과 중앙에 놓여진 검은 조각들은 산의 어느 부분과 또 다른 어느 부분이 만나 새롭게 조합된 형상들을 작업하여 선보인다. 이혁 작가는 이북출신으로 공허함과 상실감을 주제로 작품 속 풍경은 자본과 이념이 개입할 수 없는 이상향이며 그리워하는 대상과 만날 수 있는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공간을 표현하고자 한다. 장민경 작가는 현대인의 공간과 일상성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개인 일상의 변화와 고립된 공간 안에서 겪고 있는 내적 갈등을 표현했다. 전수현 작가는 SNS에서 본 여성의 과장된 신체 이미지를 이용하여 외부와 내부를 잇는 유리온실에서 따스하고 풍성하게 썩어가는 상태의 이미지들을 조형물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정지현 작가는 보이지 않는 선 '영역'에 대한 작업을 선보인다. 길을 걷다 문득 자신이 밟고 서 있는 이 땅은 누구의 것인가? 란 질문에서 시작된 이 작업은 땅을 소재로 한 작업과 심리적인 영역을 다룬 자화상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예술창작센터는 국내 청년 작가들의 문화예술 창작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난 10여 년간 82명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했다. 이번 전시의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21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2022-11-15 14:3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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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총신대, 교육과정 공유 협력 MOU 체결

고신대학교가 대학혁신사업의 하나로 총신대학교와 지난 10일 오전 11시 서울시 사당동 총신대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양 교 교무처 실무단의 심층 회의도 열렸다. 협약식은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를 목표로 인문학 강좌와 원양성을 위한 교직교과목 등의 공유 및 글로벌 지역 사회를 향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 교육과정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두 총장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공동 목표에 협력해 선을 이루려는 의지에 따라 고신대 교무처장과 총신대 교무처장의 합동 기획으로 탄생됐다. 먼저 두 대학은 서울과 부산의 물리적인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인문학 강의를 선정, 원격 강의형식으로 두 대학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교육 과정에서 가장 정형화되고 보수적인 교직과목을 오픈해 다음 세대 교육을 책임지는 후진을 양성하는 데 상호보완 과정을 거쳐 혁신적인 수업의 효과를 창출하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 수업 및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확장해 이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병수 고신대 총장은 "한국 대표 기독대학으로서 양교의 역사적 동행에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우리의 협력은 하나님 나라 확장과 기독인재 양성의 의미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철 교무처장은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에 기초해 양교 TF가 교무처를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강좌 공유, 비교과 강좌 공유, 양교 특성화 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시도가 혁신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신대는 학생복지취업처의 해외 봉사 등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역을 향한 헌신과 나눔의 장을 교류할 예정이다. 제3세계 지역을 염두에 두고 사회봉사센터 등 조직적인 인프라를 통한 대학의 교육자원을 공유함으로 문화적인 사명을 이뤄 나가기를 희망해 협약식을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것이다. 양 대학 관계자들은 "협약식의 효과를 좀 더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대학 별로 교육과정 공유를 위한 별도의 TF위원회나 행정체계를 두어 다양한 형태의 공유를 도모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서 총신대 총장은 "이 협약을 선두로 국내 기독교 대학이 연합으로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2022-11-15 14:37: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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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기술 경쟁력 입증…18만톤급 LNG선 '세계일류상품' 선정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18만톤급 LNG 이중연료 추진 살물선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살물선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살물선은 곡물, 철광석, 석탄 등을 포장하지 않은 상태로 수송하는 화물선을 말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살물선을 세계 최초로 2020년과 2021년 각 1척씩 총 2척을 건조해 인도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00%를 기록했다. 총생산액은 1억4400만 달러에 달한다. 앞서 선정됐던 초대형 컨테이너선(2007년)·원유 운반선(2007년)·자동차 운반선(2014년)·LNG 운반선(2015년)·대형 석유제품 운반선(2015년)·LPG 운반선(2016년) 등 6건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은 상품은 모두 7건이 됐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로 이중연료선박의 발주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증 획득이 향후 마케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년 7월 11만4000톤급 탱커를, 2020년 9월과 12월에는 1만4800 TEU 컨테이너선과 18만톤급 살물선을 세계 최초로 LNG 이중연료 선박으로 인도하는 등 친환경선박 분야를 선도해오고 있다.

2022-11-15 14:37: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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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의 고장 순천, K-뷰티를 선도하다...19일 뷰티페스타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9일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2022년 순천 뷰티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미용관련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미용학과 학생 등 인재 양성을 위해 순천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순천지부 주관으로 열린다. 19일 오전 9시 뷰티 판타지 메이크업 런웨이 쇼와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뷰티 경연대회, 산업전 및 일자리 박람회, 위생교육, 시민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의 핵심인 뷰티 경연대회는 지역 미용관련 종사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피부·헤어·네일·속눈썹·메이크업 등 6개 분야 25개 종목에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경연을 펼친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창조적 미용 기술 개발 등 우수한 기량을 펼친 참가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전라남도지사상, 순천시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25개 업체가 참여하는 뷰티 산업전의 시연과 제품홍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제공과 구인·구직상담, 위생업소 운영자 대상 위생 및 최신 트렌드 기술교육, 관람객들을 위한 네일·페이스페인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순천 뷰티페스타'는 2015년부터 매년 열리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로 그동안 침체된 미용업종의 활성화와 K-뷰티를 선도할 최신 미용 트렌드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뷰티 페스타를 통해 유능한 미용인 발굴과 지역 미용산업 발전으로, 순천시 미용 트렌드와 뷰티산업이 K-뷰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11-15 14:37:2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