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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위크 2022' 성황리 종료…35개 핀테크기업 1737억원 투자 유치

올해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75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IR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핀투비'는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투자상담을 통해 34개 핀테크 기업은 170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에 7500명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총 35개 기업은 173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IR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핀투비는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핀투비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특정기업의 매출채권을 조회하고, 대출 및 상환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공급망 금융플랫폼을 운영한다. 그 외 34개 기업은 투자상담을 통해 총 170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핀테크 취업 멘토링에서는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81건의 핀테크 취업상담이 진행됐다. 핀테크 기업(7개), 금융회사(6개), 유관기관(3개) 등의 인사담당자 및 핀테크 관련 부서 실무자가 자사 채용정보, 직무 등을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157개의 아이디어가 제출됐고, 그중 16개 우수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대상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는 보험률을 산출하는 '언더라이터'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는 송금·결제, 신용평가, 인슈어테크, 대출비교, 자산관리, 온라인투자연계금융, 보안·인증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설문조사결과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핀테크 이해도도 제고된 것으로 평가됐다"며 "핀테크 위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향후 핀테크 활성화,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관련정책에 다각도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08 12: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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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대통령실 압색 협조하나", 김대기 "수사과정에서 나타날 것"

김대기 비서실장이 8일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에서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다면 협조할 것이냐는 물음에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 특수본 수사과정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실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사람이 많이 몰릴 것 같다는 정보를 경찰 일선인 용산서가 모르는 것이 상식밖이라는 말을 했다"며 "(경찰 정보가) 대통령에게 보고 되고있지 않은 것 같아서 듣고 깜짝 놀랐다. 용산서가 이미 정보보고서를 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파 운집 보고가 있었다. 많은 인파 예상이 있었고 안전띠 설치, 용산구 주차 단속 협조, 이태원역 무정차 통행 등 유기적 연락 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태원서 파출소장이 병력 지원을 요구한 기록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대통령뿐만 아니라 경찰 상부에서도 (보고가) 잘 안돼서 시스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천 의원은 "과거 문재인 정부 국정상황실에선 주말 집회와 대규모 행사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점검하는 회의가 있었다"며 "지금 대통령실에서 점검회의가 이어지고 있나"라고 물었다. 김 실장은 "경찰에 신고된 집회, 시위를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천 의원이 "'핼러윈 데이'에 대한 보고가 있었나"라고 묻자 김 실장은 "없었다. 그래서 경찰 신고 시스템에 문제가 있지 않나라고 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천 의원은 "경찰 보고가 있지 않나. 정보 보고를 은폐하는 것 아닌가"라고 추궁하자 김 실장은 "지금 같은 시대에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2022-11-08 11:44: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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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케어, 세계 첫 반려동물용 방사선 암치료기 품목허가

국내 벤처 기업이 세계 처음 개발한 반려동물용 방사선 암 치료기가 품목허가를 받았다. 2025년 4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전세계 반려동물 암 치료시장에서 한국의 벤처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려동물용 의료기기업체 아우라케어는 반려동물용 방사선 암 치료기 'LEP300 V2.0'이 지난 4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방사선기기 신규생산허가를 받은데 이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반려동물용 단층촬영(CT) 장비는 국내외 업체들이 판매에 나서고 있지만 아우라케어가 이번에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은 반려동물용으로는 첫 방사선 암 치료기다. 마취없이 촬영할 수 있는 동물용 X선 장비도 준비 중이다. 아우라케어는 이번 품목허가를 계기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전용 방사선 암 치료기 사업화에 나서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방사선 치료계획 시스템사업, 반려동물 암치료 빅데이터 사업도 추진한다. 수출에도 적극 나선다. 아우라케어는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승인을 목표로 한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국 시장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반려동물 시장 관련 규모는 올해 2500억달러(약 350조원)에서 2027년 3000억달러(4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반려동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가지는 미국에서 반려동물 케어시장이 2025년 251억달러(약 3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개와 고양이가 사망에 이르는 질병 1순위가 암인 것으로 나타나 반려동물 전용 암 치료기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의 의료기술 전문매체 메드개짓에 따르면 전세계 반려동물 암 치료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1억8300만달러(약 2560억원)에서 2025년 3억3300만달러(약 4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라케어 경현태 대표는 "국내 동물병원이 약 4600개, 미국은 3만개를 넘어 반려동물용 방사선 치료기는 반려동물 암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중대형이상의 동물병원에서는 필수장비"라며 "마취없이 촬영하는 반려동물용 X선 촬영기는 모든 동물병원에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그동안 동물전용 방사선 암 치료기가 필요했던 국내 대형 동물병원과 수의과대학과 이미 주문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 대표는 "LEP300 V2.0은 판매가격이 10억원 미만으로 기존 인체용 장비(50억원대)에 비해 훨씬 저렴할 뿐 아니라 자체차폐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시설투자가 필요하지 않다"며 "앞으로 치료기 성능개선과 함께 반려동물용 AI기반 치료계획법과 빅데이터 사업에도 나서 반려동물 암 치료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8 11:39: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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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풍산개 반납 논란…與 "결국 돈 때문" 野 "시행령 안 고친 尹"

때 아닌 풍산개 반납 논란으로 여야뿐 아니라 대통령실까지 나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납할 것이라고 한 데 따른 공방이다. 사건은 문 전 대통령 측에서 지난 7일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던 풍산개 '곰이', '송강'을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하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풍산개 반환 이유로 '풍산개 위탁 관리에 대한 명시적 근거 규정이 당초 협의와 달리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문 전 대통령 측이 밝히자 여당인 국민의힘은 "결국 돈 때문에 못 키우겠다는 말"이라고 꼬집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관에 반납하기로 한) 그 이유는 풍산개 사육 및 관리비 지급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자신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쿨하게 처리하면 그만'이라며 파양의 원인을 윤 정부로 돌렸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선물 받은 풍산개 역시 대통령기록물이기에 법적으로는 국가가 관리하는 게 맞는 것이라고 밝힌 태 의원은 "올해 3월 말 신설된 조항은 '대통령선물이 동물 또는 식물 등이어서 다른 기관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것인 경우에는 다른 기관의 장에게 이관하여 관리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의 이번 풍산개 반환은 생명에 대한 감수성, 한반도 평화의 상징보다 관리비가 더 중요하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며 "결국 남북대화가 풍산개 관리비보다 못한 '쇼'였음을 자인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앞서 권성동 의원은 지난 7일 SNS에 "결국 사료값, 사육사 비용 등을 세금으로 지원받지 못하니까 강아지를 파양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도 같은 날 SNS에 "대북 평화 쇼를 위해 풍산개를 써먹다가 그 용도가 폐기되자 자기 돈 들여 사료값 충당하기조차 아까워 '견사구팽' 한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측 비판에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시행령을 안 고친 윤석열 정부 때문"이라고 맞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은 8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에게 들어온 모든 선물은 국가 소유"라며 "법률이나 규정이 있어야 (전직 대통령이 선물을 위탁 관리하는 게) 가능한 일인데 (현 정부에서) 이걸 안 해 놓고…"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살아있는) 풍산개를 기록관에 보낼 수 없어 위탁을 받아 (길러야 하는데) 문 전 대통령은 기관이 아니라 개인으로 (법상) 위탁 기관이 안 되기에 시행령을 바꿔 키우려 했지만 시행령이 고쳐지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지난 7일 공지문에서 "문 전 대통령 측에서 풍산개를 맡아 키우기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대통령실이 반대해 시행령이 개정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해당 시행령은 대통령기록관 소관으로서, 행정안전부, 법제처 등 관련 부처가 협의 중에 있을 뿐 시행령 개정이 완전히 무산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관계 부처가 협의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로서 시행령 입안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한 것은 전적으로 문 전 대통령 측 판단일 뿐, 현재의 대통령실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2022-11-08 11:33:4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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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수본, 경찰청장·서울청장 집무실 등 55곳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수사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8일 윤희근 경찰청장실을 비롯한 경찰청·서울경찰청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특수본은 이날 오전 9시 경찰청장실에 이어 10시부터 경찰, 서울 용산구청,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4개 기관 55곳에 수사관 84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에서 경찰청은 청장실 등 3곳, 서울경찰청장실과 정보·경비부장실, 112상황실장실 등 16곳이 대상이다. 또 서울 용산경찰서에 대해서도 서장실과 정보·경비과장실 등 7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핼러위 대비 안전 대책을 소홀히 하고 참사 발생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는 등 경찰의 부실한 대응이 사고를 초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전 서장은 핼러위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안전 대책 보고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고 참사 발생 50분 뒤에야 현장에 도착한 혐의 등으로 입건 됐다. 특수본은 핼러윈 안전 대책을 소홀히 한 경위와 참사 현장에 늦게 도착한 이유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수본은 용산구를 대상으로도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구청장·부구청장실은 물론 행정지원국과 문화환경부 소속 각 사무실,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등 19곳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용산소방서 등 소방 관련 7곳, 서울교통공사와 이태원역 역시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특수본은 이 기관들을 상대로 주요 피의자 및 참고인의 휴대전화, 핼러윈 데이 관련 문서들, PC 전자정보, CCTV 영상파일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2-11-08 11:31: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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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국감, '용어 논쟁' "표현 따질 땐가" VS "이태원 참사다"

8일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태원 사고'냐, '이태원 참사'냐를 두고 여야 의원 간의 공방이 벌어졌다. 국회 운영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 경호처에 대한 국감을 열고 출석자들의 증인 선거와 업무 보고를 들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대통령 비서실 주요 업무 현황보고에 수정할 문구가 있다. 3쪽에 주요 업무 현황 추진 계획 당면 현황에 보면, 이태원 사고 후속조치로 돼 있다"며 "참사 후속조치가 아니라 사고 후속조치로 돼 있다. 대통령실이 아직도 사고로 인식하는지 참사로 인식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로는 애도한다 하면서 첫장에 나오는 용어를 사고로 표현하고 사상자로 표현했다. 희생자로 표현하지 않고"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감을 알 때 (송두환) 인권위원장에게 참사고 사망자가 아니라 희생자로 고쳐야 한다. 인권위는 그게 맞다고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그래서 애도기간 마지막 날 분향소의 명칭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로 바꿨다"면서 "그런데도 대통령실에서 안일한 인식을 갖고 있는 듯하다. 사고로 인식한다면 큰일이다. 희생자와 아파하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한다. 오후 국감 시작할 때까지 수정해서 의원에게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주호영 운영위원장은 "위원장이 인식하기엔 법률 용어를 쓴 것이란 정부 설명이 있었고 희생이나 참사는 개인이 선택에 따라 쓸 수 있지만 법률 용어여서 사고와 피해자를 썼다고 했다"고 말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용어까지 논쟁 대상으로 삼는 멘탈(정신 상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월 30일에 입장 발표문에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때'라고 했고,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도 지난 10월 31일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고 수습이 우선이고 사고 원인을 밝혀내야 한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와 민주당 의원이 사고라고 하면 진정성 담긴 애도이고 정부가 사고라면 애도가 아니고 잘못된 말이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야 하는데, 용어까지 정쟁으로 사용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2010년 3월 26일에 천안함이 북한 잠수함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됐다. 젊은 용사들이 돌아가셨다. 이때는 논쟁을 왜 삼았나. 과거에 지금까지 수많은 안타까운 사건, 사고가 있었는데 참사니 사건이니 사고인지 논쟁한 적 있는지 김대기 비서실장님이 검토해보고 자료가 있으면 제출해달라"고 했다. 김수흥 민주당 의원은 "표현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로 정부가 이 참사를 인식하는 자세의 문제다. 국민들이 엄청난 참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사고라는 표현보다는 (참사가 옳다)"며 "권익위원회까지 참사로 표현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반박했다.

2022-11-08 11:24: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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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12인치 고해상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LG디스플레이가 완전히 자유로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스트레처블 국책과제 1단계 성과공유회'를 열고 12인치 풀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사실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12인치 풀 컬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최대 20% 늘어나고 접거나 비틀기 등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궁극의 미래 디스플레이로 평가받는다.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은 세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신축성 있게 늘어나면서도(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100 ppi)와 ▲적녹청(RGB) 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특히 유연성과 내구성,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 기술적 난제를 극복했다. 콘택트렌즈에 쓰이는 특수 실리콘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난 필름 형태의 기판을 개발해 유연성을 크게 높였으며, 40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의 마이크로 LED 발광원을 사용해 외부 충격에도 화질 변화를 방지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 기존의 직선 형태의 배선 구조를 S자 스프링 형태 배선 구조로 바꾸는 등 설계 최적화로 반복해 구부리거나 접어도 성능을 유지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피부나 의류, 가구 등 불규칙한 굴곡면에도 접착할 수 있어 향후 웨어러블, 모빌리티, 스마트 기기, 게이밍, 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옷처럼 입거나 몸에 부착하는 IT 기기 시대를 가능케 해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재난 현장에 있는 소방관 및 구급대원의 특수복에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화면을 올록볼록한 버튼 형태로도 만들 수 있어 시각장애인도 편리하게 터치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도 활용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2020년 '전장 및 스마트기기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업에 선정되어 국내 20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고난이도로 분류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R&D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성과는 의미가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국책과제가 완료되는 2024년까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장비, 소재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는 "스트레처블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고,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8 11:15: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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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마이데이터 가입 고객 세전 연 6% 발행어음 특판

KB증권이 지난 7일 마이데이터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세전 연 6% 약정식 특판 발행어음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된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확정금리형 상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발행어음 발행이 가능한 증권사는 KB증권을 포함한 4곳뿐이다. KB증권은 높은 신용도(신용등급 AA+/한신평, 한기평)를 바탕으로 다양한 발행어음 상품을 발행해왔으며, 이번에는 고객들에게 고금리 발행어음으로 보다 폭넓은 재테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증권사 중 최초로 세전 연 6% 약정식 특판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발행어음 특판 상품은 장기적인 자산관리에 필수적인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함께 진행된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고, 타 금융기관의 자산연결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MTS 'M-able'을 통해서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세전 연 6.0% 약정식 특판 발행어음에 가입할 수 있다. 단, 총 발행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해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추세에 발맞춰 증권사 최초로 연 6%의 발행어음 상품을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번 발행어음 특판 상품을 통해 시중 금리 대비 높은 금리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시작해 보실 것도 같이 권해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KB증권 마이데이터 가입 및 이용은 MTS 'M-able(마블)'이나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에서 가능하다.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8 11:10: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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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INE 연금대축제 이벤트 진행

한화자산운용은 연말 연금 시즌을 대비해 자사 펀드직판 애플리케이션 파인(PINE)에서 최대 67만원의 투자지원금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럭키박스 등을 지급하는 연금대축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12월 30일까지다. 우선 파인 연금계좌 순증액을 기준으로 최소 1만원(순증액 1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에서 최대 10만원(순증액 1억원 이상)의 투자권을 지급한다. 파인을 통해 한화 LIFEPLUS 타깃데이트펀드(TDF)에 투자한 투자자에게도 5천원(투자금액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에서 7만원(투자금액 1000만원 이상)의 투자권이 지급된다. 파인에서 한화 LIFEPLUS 타깃인컴펀드(TIF)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는 최대 50만원의(투자금액 5억원 이상) 투자권을 지급하며, TIF에 100만원 이상 투자하면 경품 추첨권을 지급해 추첨을 통해 LG 힐링미 안마의자(몰디브)를 증정한다. 해당 세가지 이벤트(연금계좌 순증액 이벤트, TDF 투자 이벤트, TIF 투자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투자자에게는 이벤트 1개당 럭키박스를 지급한다. 최대 3개의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더플라자 스위트룸 R패키지(1박/60만원 상당), 2등(5명)에게는 63레스토랑 식사권 2매(20만원 상당), 3등(50명)에게는 PINE 캐릭터 굿즈세트, 4등(100명)에게는 CU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무는 "TDF는 은퇴시점을 목표로 생애주기에 따라 알아서 자산배분을 해주는 펀드고, TIF는 변동성을 낮게 관리해 은퇴 이후 연금 인출에 특화된 펀드다"라면서 "연금계좌에서 TDF에 연간 400만원 가입 시 최대 66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과세이연에 따른 복리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파인벤트를 통해 투자권과 세액공제 혜택을 모두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8 11:10: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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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與, 진상규명 방해 의도 아니라면 국정조사 수용하라"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가 10·29 참사와 관련 '경찰 수사가 먼저'라는 입장의 국민의힘을 향해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정부 책임 감싸기나 진상규명을 방해할 의도가 아니라면 당장 국정조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을 질타했다. 말로는 '모든 국가위험의 컨트롤타워는 대통령'이라고 했지만, 정작 책임은 모두 경찰로 미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전형적인 유체이탈"이라며 "이번 참사에 있어 경찰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사실은 누가 봐도 자명하다. 당장 어젯밤 추가로 밝혀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이 '이태원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이라는 내부 보고서를 묵살하고 대통령실 인근 집회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는 의혹부터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윤 대통령은 경찰을 향해서는 집중 질타를 하면서도 정작 재난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이 두둔하고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며 "참사의 모든 책임을 경찰로 몰고 끝내겠다는 일종의 꼬리자르기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을,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해 최소한의 출당·제명 조치를 단행해 공당의 책임을 보일 것을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참사의 진상규명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진상규명 과정을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 그대로 약속을 지키면 된다"며 "그것이 바로 국회가 실시하는 국정조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묻고 있다. 국민은 궁금해하고 있다"며 "입법부인 국회가 행정부에 대한 조사 권한으로 참사의 실체와 정부의 책임을 명명백백히 규명하고, 필요하다면 수사당국의 수사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들여다봄으로써 모든 국민적 의혹을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밝혀내야 한다. 국정조사 여야 협의에 책임 있게 나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2-11-08 11:04: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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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씽큐앱에 온보딩·간편추가 서비스 추가…배송 알려주고 연동도 한번에

LG씽큐가 제품 배송과 연동까지 한번에 할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는 8일 LG씽큐앱에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실시간 배송상황 및 사용팁 등을 보여주는 '온보딩' 서비스 ▲배송완료 후 LG 씽큐 앱에서 클릭 한번으로 제품을 앱에 연동하는 '간편추가'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온보딩 서비스는 LG베스트샵이나 LG전자 홈페이지 및 렌탈 인증점에서 주문한 제품이 어느 배송 단계까지 와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고객은 준비중/준비완료/배송시작/배송완료 등의 배송현황과 도착 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다. 배송을 기다리는 동안 구매 제품의 사용팁 및 설치가이드, 사용 후기와 인테리어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콘텐츠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 및 A9S, 퓨리케어 듀얼정수기, 스탠바이미, 틔운 및 틔운 미니 등을 시작으로 대상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간편추가' 서비스는 번거로운 제품 연동을 해결해준다. LG 씽큐 앱에서 배송완료 알림을 확인한 후 화면 속에 생성된 '제품카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제품이 앱에 연동되는 서비스다. 다만, iOS 운영체제 기반 모바일에서는 별도로 Wi-Fi 설정을 해야 하는 일부 제품이 있으며, TV의 경우 전원을 켜 이용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LG전자는 소비자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분석해 온보딩과 간편추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다.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강대혁 ThinQ서비스운영실장은 "고객이 LG전자 제품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때, LG 씽큐 앱이 고객을 가장 먼저 기쁘게 맞이한다는 생각으로 '온보딩' 서비스와 '간편추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LG 씽큐 앱을 통해 F·U·N*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8 11:02: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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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취약지역 등 공공와이파이 773개소 추가 설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공장소에서 시민에게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22년도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구축' 사업이 설치장소에 대한 현장실사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공사착수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옹진군을 포함해 인천시 전역의 10개 군·구에 위치한 공공시설(관공서, 문화시설, 보건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이용도가 높은 장소를 선별해 총 773개소의 장소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예전과는 달리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원도심의 취약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지역 주민의 의견 청취를 통해 필요한 장소 40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공공 와이파이는 서비스 식별자(SSID)가 개방형(PublicWifi@Free)과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형(PublicWifi@Secure)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면 되는데, 보안형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wifi'이다. 손혜정 시 정보화담당관은 "공공시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통신비 절감 및 공공서비스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구축 및 관리를 통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10:57: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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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韓 혁신기업 대만 진출 돕는다

대만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다양한 협력 모색 기술보증기금이 우리나라 혁신 중소기업들의 대만 진출을 추가로 돕는다. 기보는 대만중소기업신용보증기금과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혁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혁신·창업 정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와 대만SMEG는 2014년부터 보증정책에 대해 상호교류해 왔다. 올해 4월에는 온라인 실무자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의 구체적인 업무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면서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업·중기 정책, 데이터 보증제도, 기술평가시스템 등 정보 교환 ▲상호 공동 연구 추진 ▲실무진 교류 및 세미나 개최 ▲혁신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기보는 중소기업 강국 대만과의 정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해외진출을 추진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접근성 개선, 기술평가보증 확대 등 지원제도를 마련해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대만SMEG는 자금조달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1974년 설립한 대만 경제부 산하기관이다. 대만SMEG 첸미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운영 노하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향후 양기관이 가지고 있는 중기정책을 상호공유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 각국에 전파되고 있다"며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국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대만SMEG와 정보 공유를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10:5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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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수, 환경정화 활동·생활폐기물 배출 실태 점검

이승화 산청군수가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은 8일 이승화 군수가 생활폐기물 배출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찾아 쓰레기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집하고 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깨끗한 산청군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기 위한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미화원들과 현장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군수가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화 군수는 "직접 쓰레기를 수거해보니 매일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현장의 실태와 문제점을 개선해 더 나은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고 무단투기방지 CCTV 및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11-08 10:49: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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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2022 진로·취업박람회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현직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일 '2022 PKNU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부경대 대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부경대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부경대는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년에 개최한 박람회에 1000여명이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도 7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기업관에는 13개 기업이 부스에서 각 기업 채용정보와 인재상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고, 현직자관에서는 30여 개 기업 현직자들이 각 부서에서 취업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관에는 도로교통공단, 부산관광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항만공사 등 공기업을 비롯해 동원그룹, 골든블루, 넥센, 벡스코, 삼호산업, 한국콩스버그마리타임, 화승코퍼레이션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 현직자관에서는 부경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종근당, 한전KPS, 현대자동차, GS리테일 등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경커리어멘토단이 직접 취업 노하우를 알려준다. 부경대는 이날 고용노동부, 부산시와 함께 박람회 운영을 지원하고, 학내 학생역량개발과, 대학일자리센터, LINC 3.0 사업단, R-WeSET사업단 등 진로·취업 관련 조직 부스와 메이크업, 사진, VR모의면접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진로·취업박람회 참여 신청 방법은 부경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2022-11-08 10:4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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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하고 고즈넉한 광양사색여행 제안

안전이 다시 여행지 선택의 결정적인 기준이 되는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고즈넉한 광양사색여행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인디언 달력에서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로 일컬어지는 11월의 사색 공간으로 광양유당공원을 추천한다. 500년을 굵어 온 아름드리 고목이 곱게 물들어가는 유당공원은 군데군데 놓인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기거나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은 장소이다. 가을 하늘을 담고 있는 작은 연못도 느리게 떨어지는 낙엽으로 잔잔한 동심원을 그리며 깊은 사색에 빠져들게 한다. 유당공원은 1547년 박세후 광양 현감이 읍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못을 파고 팽나무, 수양버들, 이팝나무 등을 심어 조성한 유서 깊은 정원이다. 공원 한켠에는 참전유공자기념비, 충혼탑, 토평사적비 등이 그 시대의 정신을 아로새긴 채 말없이 서 있다. 유당공원의 나무들은 500년의 역사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며 '광양읍수(光暘邑藪)와 이팝나무'(천연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지금은 고즈넉하지만, 한때 유당공원은 궁사들이 모여드는 활터이자 황소를 두고 열띤 씨름대회를 벌였던 명소였다. 팽나무 열매를 따기 위해 기어오르던 놀이터였고,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는 문화공간이기도 했다. 유당공원 인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경모 사진전:역사가 된 찰나' 전에서는 1946년에 이경모 선생이 포착한 유당공원의 한가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풍경의 변화나 마음의 움직임으로 달의 명칭을 정하는 인디언들이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라고 부른 것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도 여전히 희망과 가능성을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500년 역사를 나이테에 새긴 나무 사이를 거닐며 풍경과 내면을 동시에 바라보는 사색과 위로의 11월을 자신에게 선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11-08 10:49:28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