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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지능정보사회연구원' 창립 기념 워크숍 개최

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지능정보사회연구원의 창립을 기념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능정보사회연구원은 2022년 8월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연구하고 실용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인공지능과 정보 기술 관련 산학연의 협력을 이끌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임철수 지능정보사회연구원 원장과 백성욱 세종대 연구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기술의 국내 최고 전문가 4명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이상구 서울대학교 교수의 '초거대 AI 시대' ▲이현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의 '2023년 인공지능 분야 R&D 정책 방향' ▲이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의 '2023년 XR/메타버스 R&D 추진 방향 ▲손재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사의 '메타버스 등의 초실감 세계를 위한 AR Cloud'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정보사회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연구원은 국내의 지능정보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협력사업 추진, 정기 세미나 및 포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성욱 세종대 연구부총장은 "세종대에서 지능정보사회연구원의 창립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분야의 산학연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철수 지능정보사회연구원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산학연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이며, 연구원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구원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8 14:04: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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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피아노전공 정기연주회 ‘피아노 페스티벌’ 개최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릴 정도로 다채로운 음색을 품고 있는 피아노의 축제가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을 통해 펼쳐진다. 삼육대는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의 정기연주회 '피아노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오후 7시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노전공 재학생 61명이 참여한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든 학년을 아우르는 7개 팀을 꾸렸다. 무대마다 8명의 연주자가 4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포 피아노 식스틴 핸즈'(4 Piano 16 Hands) 구성으로 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웅장한 사운드를 들려 줄 예정이다. 구노의 '파우스트 왈츠'부터, 생상스 '죽음의 무도', 맥 윌버그 '비제의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환상곡', 질로크 '샴페인 토카타',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 등 오케스트라 작품을 피아노로 표현해 색다른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이주혜의 '애니메이션 곡 메들리', '크리스마스 판타지' 등 친근한 레퍼토리도 선보인다. 또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 연주자들이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총감독을 맡은 오혜전 교수는 "피아노로만 이뤄진 앙상블은 독주 악기나 피아노 트리오에 비해 자주 접할 기회가 없기에 낯설 수도 있지만, 이번 공연을 통해 피아노 앙상블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8 14:04: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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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 '제4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 개최

롯데 유통군과 한국유통학회는 이달 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점에서 '제4회 상전유통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국가 애도 기간 중 치뤄지는 것을 감안해 행사 규모는 최소화됐고,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하는 등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치뤄졌다. '상전유통학술상'은 유통산업을 견인하는 유통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한 유통학 연구자들을 발굴 및 양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학술상으로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호를 따서 상전(象殿)유통학술상이라고 명명됐다. 올해는 학술대상 1명, 최우수학술상 학술/정책/물류부문 4명, 신진학술연구상 1명 등 총 6명에게 1억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올해 '학술대상'에는 임채운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임채운 교수는 16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중소기업의 판로 활성화 및 마케팅 고도화를 위해 노력했고 유통 관련 주요 학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대·중소 유통 상생을 위한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최우수상 학술부문'에는 박진용 건국대학교 교수와 강문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박진용 교수는 유통산업발전 및 프랜차이즈산업 5개년 계획 집필 위원으로 활동했고 중소기업 판로 개척 및 동반성장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했다. 강문영 교수는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유통학 분야의 최상위 저널에 다수의 학술 논문을 출판함으로써 유통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국내 유통, 재정 및 창업, 벤처기업 등 관련 정책 제안과 개편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우수상 정책부문'에는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조춘한 교수는 유통업상생발전협회 위원이자 유통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유통 규제 평가 및 상생을 위한 법령 개정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산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설된 '최우수상 풀필먼트&로지스틱스부문'에는 우수한 중앙대학교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한 교수는 해양수산부와 국토해양부에서 재직하면서 해운항만, 국제물류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해왔으며 동북아 물류유통연구소장을 역임하며 물류 정책 및 품질 관리와 관련한 학술연구, 정책연구, 공공기관 자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진학술상'은 김현아 건국대학교 박사가 수상했다. 김현아 박사는 최근 5년간 유통업체 및 프랜차이즈,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및 관리 등 다양한 유통분야의 주제들로 학술활동과 정책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롯데 유통군에선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시상자로 나섰고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 유통군 내 7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유통학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유통의 미래상과 대안을 제안해주신 학술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상전유통학술상이 내수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인 유통업의 발전을 도모해 국내 경기 활성화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08 14:03: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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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탄생의 주역' 故 손복남 고문 영면..범 삼성家 애도 속 발인

CJ그룹의 주춧돌이 된 고(故) 손복남 CJ 고문이 8일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CJ그룹이 창립 69주년을 맞던 지난 5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영결식과 발인식은 이 날 오전 8시께 빈소인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진행됐다. 영결식에서 세 자녀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손 고문의 동생 손경식 CJ그룹 회장(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차녀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 중에선 정용진 부회장이 대표해 영결식에 참석했다. 영결식에 앞서 장례 미사가 열렸고 이후 영결식이 진행됐다. 영결식은 영정·위패 입장, 고인 약력 소개,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열렸다. 영결식이 끝난 오전 8시5분께 운구 행렬이 모습을 드러냈다. 운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고인의 위패는 손주인 이호준씨가 들었다. 손주 사위 정종환 CJ 부사장이 고인의 영정 사진을 들고 뒤를 따랐다. 이재현 회장은 지팡이를 짚고 굳은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고모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의 부축을 받고 뒤따랐다.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과 손경식 회장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정 사진과 관이 운구차로 옮겨질 때 이재현 회장은 고인의 관을 붙들고 오열했다. 이 회장이 오열하자 뒤를 따르던 이미경 부회장 등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운구차는 양재 추모공원 화장터로 이동했다. 유족들은 손 고문의 유지를 받들어 화장을 택했다. 장지는 경기 여주 선영에 마련됐다. 고인은 경기도지사를 지낸 고 손영기 씨의 장녀로,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장남 고 이맹희 CJ명예회장과 1956년 결혼하며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제일제당을 물려받은 이재현 회장이 CJ를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 역할을 했다. 이재현 회장은 어머니에 대해 "CJ그룹 탄생의 숨은 주역이시고, 내가 그룹의 경영자로 자리잡는 데 든든한 후원자이셨다"고 회고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8 14:01: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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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교육' 우려 고조…꼬리표 떼기 가능할까

'MB교육'을 주도했던 이주호 신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에 교육계가 들썩이고 있다. 경쟁교육 가열로 부작용을 야기했다는 지적에 몸을 낮춘 이 장관이 새로운 교육 개혁 의지를 보인 만큼 'MB교육' 꼬리표 떼기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MB교육' 설계자나 다름없는 이 장관이 다시 교육부 장관에 임명된데 대해 교육단체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경쟁교육에 대한 우려와 당부는 일치한다. 전날 전교조는 성명서를 통해 "경쟁교육 전면화로 우리 교육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이 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한다"며 "교육의 시장화 정책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전교조는 지난달에 시민단체들과 함께 이 장관 임명 반대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다. 대학가에서도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8개 단체들이 이 장관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임명 후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등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이 장관은 대학설립준칙주의 도입 주체로 사립대학 설립 규제를 대폭 완화해 대학 생태계를 파괴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 당시 과도하게 많이 생겨난 사립대학들은 오늘날 학령인구 감소 문제와 겹쳐 정원 미달 등 미증유의 위기를 겪고 있다. 대학교육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장관은 충원율과 취업률 등의 성과중심 평가지표 등으로 대학에도 경쟁 구도를 심은 장본인으로 평가된다. 올해 안으로 부실대학 구조조정이 걸린 대학기본역량진단 방식을 손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과거 방식의 반복 없이 해결해 나갈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MB 정부 당시에는 전체 대학 중 하위 15% 대학을 정부 재정지원사업에서 모두 배제시키고, 일부 대학에게는 학자금대출을 제한, 경영부실대학으로 선정해 나가는 식의 단계적 퇴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대학을 획일적 잣대로 평가해 자율성을 저하시켰다는 진단을 받고 있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이 장관의 등장으로 경쟁교육이 가열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역대 우리나라 어떤 정부도 경쟁교육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제대로 취해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평론가는 특히 대학 경쟁이 완화된 국가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의 공통점으로 대학들의 교육 수준이 비교적 고르다는 부분을 짚었다. 경쟁교육의 완화를 위해서는 대학들에 대한 투자나 거버넌스를 잘 조율해 교육의 질을 동등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교육 당국이 집중하고 있는 대입제도 손질보다는 대입평준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평론가는 "대학 교육의 질을 균일하게 만드는 식의 개혁은 이 장관의 철학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부정적인 세간의 평가에도 이 장관은 비판을 수용하며 교육개혁 의지를 다졌다. 그는 전날 취임식에서 "그 당시에 많은 노력을 했지만 부작용이 있었다는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시대와 환경이 많이 바뀐 만큼 새로운 접근으로 소통하고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육 주체들에게 자유와 자율을 폭넓게 허용하고 이들이 개혁에 나서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육부의 대전환'을 통한 '교육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1-08 14:01: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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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트레오닌 건강수명 18% 늘린다"..제품 출시 예정

아모레퍼시픽이 간헐적 단식 등 식이 제한을 통한 장수 기전과 핵심 성분을 밝혀냈다고 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주원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연구팀은 바이오 빅데이터와 분자생물학 연구 기술을 적용해, 필수 아미노산 '트레오닌'의 건강 수명 증진 효능과 그 기전을 규명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2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트레오닌을 소재화하고, 이를 바이탈뷰티 브랜드 제품에 적용해 출시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김주원 박사와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연구팀은 식이 제한으로 특이하게 증가하는 대사 물질을 조사한 결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트레오닌이 노화 속도를 크게 늦추고 장수를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인간과 65% 정도의 게놈 유사성을 공유하는 '예쁜 꼬마 선충'에게 트레오닌을 투여했다. 그 결과 트레오닌을 먹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15~18% 더 오래 생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실험군은 행동이 더 민첩하고, 항산화 효소를 훨씬 더 많이 갖고 있으며, 중성 지질 축적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책임자인 아모레퍼시픽 김주원 박사는 이번 연구에 대해 "노화와 관련된 대사 물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면 건강 수명을 증가시키고, 신진대사를 효율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이 제한에 의해 증가하는 대사 물질과 노화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연구 성과는 특정 아미노산의 노화 과정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제시하고 그 기전을 해석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며 "세포에서 특정 스트레스 반응 인자를 활성화시키면 장수로 이어지고, 특정 아미노산으로 이 반응을 활성화하면 세포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까지 확인해 건강수명 증진에 작용하는 트레오닌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8 13:59: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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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청주대 손잡고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

LG유플러스가 청주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캠퍼스를 오픈한다. 이에 따라 청주대학교 23학번 신입생들은 메타버스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청주대학교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프'(Meta-Life, CJU)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라이프' 구축으로 학생들의 편의 및 학업 능률을 도모하게 된다. 청주대학교는 입학식이나 축제 등 행사에 맞춰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재학기간 내내 온·오프라인 캠퍼스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메타라이프를 내년 2월 중 오픈하기로 했다. 이는 온라인 및 비대면 환경에 익숙한 젠지세대 재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학업 능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메타라이프는 LG유플러스의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에 교내 전체를 3D모델링한 청주대학교 캠퍼스의 전경을 입힌 것으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아바타를 통해 수업에 참여하거나 취업·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비 대학생 및 지역민 등 외부인들도 실제와 동일한 환경의 청주대학교 메타버스 공간을 자유롭게 탐방하고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청주대학교는 대학 캠퍼스를 가상공간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이색공간을 구현하기로 했다. 가령, 학생들은 뉴욕 42번가를 모티브로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원어민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이력서나 여행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 청주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는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될 계획이다.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하거나,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기능을 도입하는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청주대 학생들이 청주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대학과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영기 청주대학교 교육혁신원장은 "가상융합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공간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학습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우리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캠퍼스의 일체화 및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학생 커뮤니티의 활성화 모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 기반의 대학/지역 간 공유·협력 모델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08 13:56: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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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제주국제대, 무선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나서

KT가 제주국제대학교와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반 연구개발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와 제주국제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제주국제대 캠퍼스에서 무선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T 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구축하는 양자암호통신 인프라는 2025년까지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연구개발 및 교육 목적의 '공유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민간분야에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과제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NIA가 약 10억원을 지원했다. KT 제주단과 제주국제대는 이 과제를 수주하기 위해 연구개발 공유 플랫폼 응용 모델을 개발하고 제주국제대 캠퍼스 내 학생회관과 제7공학관 사이 약 300m의 직선 가시거리를 확보했다. 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에 정보를 담아 암호화하여 무선으로 전송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송신자와 수신자만 해독할 수 있어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막아낼 만큼 보안성이 뛰어나다. 현재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KT 융합기술원은 지난 5월 국내 최장거리인 1km 구간에서 무선 양자암호를 전송하는데 성공했고 자유공간에서의 양자전송과 장거리 정밀지향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채널을 구성하는 방식에 따라 유선과 무선으로 나뉜다. 유선 방식은 고정된 지점 간에 광케이블을 연결해 양자암호키를 생성하고 분배하는 반면, 무선 방식은 산악지형이나 도서지역과 같이 광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곳이나 광케이블을 연결할 수 없는 이동체에도 양자암호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 KT 제주단장 김용남 상무는 "무선 양자암호통신은 향후 안정성과 보안성의 우려가 큰 국방·항공·우주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술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간 분야에 무선 양자암호통신을 구축하는 이번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대학교 윤상택 총장 직무대행은 "KT와의 이번 협력이 향후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학교 이미지 제고와 학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1-08 13:48: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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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업이익 1조 5387억원...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DIGICO 및 B2B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강화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 1조 5387억원을 돌파했다. 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6조 477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452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3조 944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3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출범한 'kt cloud'를 포함할 경우, KT의 3분기 별도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조 308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B2B 수주액 3분기 누적 전년 동기 대비 21%↑ 유·무선 사업(Telco B2C)은 프리미엄 가입자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7%로 796만명을 기록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으나,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기가인터넷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 중 IPTV 사업은 기존 '올레tv'에서 '지니TV'로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디어포털' 서비스를 도입해 홈 미디어 시대를 열었다. 기존 미디어 플랫폼의 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다양한 콘텐츠 수요를 충족하며 IPTV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B2B 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AICC사업은 지난 분기에 이어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대형 구축사업의 확대로 전년 동기 매출 대비 91.7% 증가했다. 최근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장의 성장으로 ABC(AI·BigData·Cloud) 중심의 신사업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KT는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와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B2B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2B 고객 대상 사업(Telco B2B)에서는 국내외 대형 CP사의 트래픽량 증가와 함께 신규 CP사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 인터넷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0.9%가 증가했다. 기업통화 매출은 기업인터넷전화의 고ARPU 중심의 성장과 MVNO 시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신한, CJ 이어 현대차그룹과 사업협력관계 구축 KT그룹은 올해 신한은행과 지분교환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CJ ENM과의 콘텐츠 사업 전방위적 협력에 이어 지난 9월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선도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상호 지분을 취득했다. KT는 각 분야 선도 사업자와의 제휴를 바탕으로 DIGICO 전환 속도를 내며 미래 사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KT스튜디오지니, 나스미디어 등 KT그룹의 콘텐츠 자회사의 활약이 돋보였다.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광고·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높은 성장을 이뤄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4.7% 성장했다. 특히 최고시청률 17.5%를 기록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성공에 이어 드라마 '신병',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 연이은 후속작을 선보이며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 나가 스카이티브이의 ENA 채널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나스미디어는 경기 침체에도 디지털 광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kt cloud는 22년 1~6차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기관 수, 시스템 수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IDC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역량, 철저한 안전 운용과 점검 체계를 기반으로 입지를 다지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금융사업도 성장을 이어갔다. 국내 소비 개선에 따른 신용카드 매입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비씨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었다. 케이뱅크는 지난 분기에 이어 고객수와 수신, 여신 등 모든 영업 지표의 성장으로 이익 규모가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올 3분기 말 가입자는 801만명으로 전분기 말보다 18만명 늘었으며, 3분기말 수신잔액은 13.5조원, 여신잔액은 9.8조원을 기록했다. 그룹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그룹 성장 동력을 높이고 있다.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OTT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 성장 가속화를 위해 KT와 CJ ENM은 seezn과 Tving의 통합을 7월 14일 결정했으며, 오는 12월 1일 합병할 예정이다. 해저케이블 건설 전문회사인 KT 서브마린은 국내 최대 케이블 제조사 중 하나인 LS전선을 전략적 주주로 유치하며 해저 케이블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KT CFO 김영진 전무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KT는 DIGICO와 B2B 사업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남은 기간에는 DIGICO 전환을 통한 성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13:44: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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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양자암호통신에서 양자 채널 일원화 장비 개발

KT가 양자암호통신에서 양자 채널을 일원화하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송신자와 수신자만 해독할 수 있는 양자암호키에 기반을 둔 데이터 보안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 체계를 구현하려면, 고객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회선과 양자 신호를 전송하는 회선 등 총 2회선의 광케이블을 한 쌍으로 구축해야 했다. KT가 개발한 양자 채널 일원화 장비는 광 신호 간 간섭을 억제해 신호대 잡음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호 대 잡음비가 높을수록 광 신호 간 간섭이 적어서 데이터의 오류 발생 가능성이 낮다. 따라서 데이터의 송수신과 양자암호키의 생성과 분배를 광케이블 1회선 만으로도 할 수 있다. KT의 양자 채널 일원화 장비를 활용하면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의 광 전송 장비에 양자암호통신망을 바로 적용해 구축 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KT는 해당 장비를 통한 양자암호통신 구축 비용 절감으로 국내의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KT는 자체 개발한 양자 채널 자동 절체 복구 기술도 양자 채널 일원화 장비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양자 채널에 장애 및 해킹 등의 위험이 인지되면 자동으로 백업 회선을 통해 양자암호키를 공급해 통신 안정성을 높여준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이번 장비 개발로 안정적인 통신 보안 체계가 중요한 국방 및 국가 통신 인프라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8 13:26: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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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대표, 취임 1주년 통신 기반 연결 기술에 AI 더하는 'AI 컴퍼니' 도약

SK텔레콤 유영상 대표는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통신 기반 연결 기술에 AI를 더 하는 SKT만의 차별화된 AI 컴퍼니로 도약을 선언했다. 유 대표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전체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라는 SKT 2.0의 진화된 비전을 밝혔다. 유 대표는 "지난 1년간 전 구성원의 노력으로 SKT 2.0의 비전이 보다 뚜렷하고 명확하게 정리됐다"며 "구성원의 역량 향상이 SKT 2.0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인 만큼, 이를 위해 기존 자기주도 일문화를 유지하며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통신 기반 연결 기술에 AI 더하는 SKT 방식으로 'AI 컴퍼니 도약' SKT는 AI컴퍼니 비전을 SKT 만의 방식으로 달성하기 위해 현 5대 사업군을 3대 추진 전략인 ▲Core Biz.를 AI로 재정의 ▲AI서비스로 고객 관계 혁신 ▲AIX으로 혁신한다고 밝혔다. SKT는 지난 해 고객·기술·서비스의 3대 키워드를 기반으로 전체 사업을 ▲유무선 통신 ▲미디어 ▲Enterprise ▲AIVERSE ▲Connected Intelligence 5대 사업부로 개편한 바 있다. SKT는 고객이 온라인에서 서비스·제품의 탐색부터 가입, 이용까지 전 과정을 막힘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무선 통신 전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고객의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I MNO'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디어 영역은 부족한 콘텐츠 역량을 키우기 위해 IPTV·채널·T커머스 등으로 흩어져 있는 미디어 자산을 통합하고,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딱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미디어 플레이어'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선 데이터센터, 전용회선,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AI의 6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고객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AI Enterprise'로 업을 재정의할 계획이다. 에이닷은 고객의 사용을 이끌어 내기 위한 킬러 서비스의 발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들의 콘텐츠 우선 순위 조정 등과 AI 핵심 기술이나 캐릭터, 콘텐츠 관련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등 핵심 역량을 지속 확보할 계획이다. 이프랜드는 글로벌 진출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과의 공동 콘텐츠 개발로 글로벌 톱티어 메타버스 서비스로 도약하는 한편, 소셜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이프랜드의 재화를 현실 경제와 연계하는 크립토 기반 경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T우주는 구독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AI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구독상품을 안내하고, 파트너사들에겐 구독모델 기반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AI 기반 커머스 구독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AIX는 AI나 디지털 전환(DT)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 또는 인수하고, SKT가 보유한 AI/DT 역량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SKT는 제조 영역에서 로봇이나 비전 AI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헬스케어 영역에서 엑스칼리버(X-Caliber) 같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양한 AIX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오는 2026년까지 SKT의 기업가치를 40조원 이상으로 키워 대한민국 대표 AI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AI컴퍼니 비전 상징할 유무선 대표 SKT·SKB 브랜드 동시 리뉴얼 SKT는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상징할 T(SKT)와 B(SK브로드밴드)의 리뉴얼 브랜드도 공개했다. SKT와 SKB의 리뉴얼 브랜드는 'OPEN'을 모티브로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문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익숙한 고정관념과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세상·새로운 비즈니스·새로운 생활을 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대표 색인 'T Blue'는 미래지향성과 기술을 의미하며, SKT는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통일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T와 B의 브랜드 리뉴얼에 동일한 컬러 시스템을 적용해 양 브랜드간 시너지를 강조했다. KT는 T와 B의 리뉴얼 브랜드를 조만간 주요 사이트를 시작으로 고객접점 전반에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하위 브랜드 전체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SKT는 SKT 2.0 비전 달성의 핵심 요소를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다고 보고, 그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기업문화를 '더 많은 소통과 더 많은 협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타운홀과 지역 본부 방문 등을 통한 현장 경영 강화 및 리더와 구성원간 적극적 소통을 통해 구성원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SKT는 지난 1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국제 정세 급변에 따른 Macro 환경의 변화라는 대격변의 시기에 서있다"며 "'AI컴퍼니'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갈 길을 걸어가는 동시에 위기를 대비한 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모든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8 13:25: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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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아보자"…항공업계 적자 폭 줄이며 도약 준비

고환율·고유가라는 실적회복에 불리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인한 여객 활성화로 항공업계의 3분기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한항공 외에는 코로나19 전과 같이 실적 부진 자체를 벗어날 항공사는 없어 보인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 운항이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중국을 제외한 많은 나라가 코로나19 방역을 전면 완화하고 이에 따라 무사증 제도가 재개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고 한국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8392억원, 매출 3조6684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남아있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91%, 65% 증가한 수준이며 직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0.1%,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수치다.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아직 코로나19 전 수준으로 실적을 회복하기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여객 수요에 따른 국제선의 빠른 증편과 신규 취항, 사람들의 억눌린 여행 심리 폭발, '엔데믹' 기조로 빠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중 티웨이항공은 올해 흑자 전환을 이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3분기 5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에는 매출 1000억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티웨이항공의 빠른 실적 회복은 장거리 노선 중대형기 A330-300 도입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대형항공사(FSC) 합병을 기회로 삼아 장거리 노선 증편을 노리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7년까지 대형기를 20대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최초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 외 국내 항공사들은 올해 안 흑자 전환이 불투명하지만 적자 폭은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030억원, 영업손실은 240억원으로 예측됐다. 매출로만 따지면 직전 2분기(1262억원) 대비 60.8%나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도 작년 913억원에서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진에어의 3분기 실적은 매출 1765억원, 영업손실 72억원으로, 매출은 지난해 3분기 606억원에서 191.2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동기 445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손실도 올해 3분기에는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 진에어도 지난해 3분기 운항 편수는 146편, 수송객 수는 7600명에 머물렀지만 3분기에는 1939편, 26만4000명으로 증가했다. 진에어는 자본잠식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자본 확충을 위한 62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에도 나선다. 진에어는 1차 470억원, 2차 150억원 등 총 62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고 31일 공시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211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배 늘어난 2294억원이지만, 여전히 영업 적자가 지속되는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제주항공은 모기업인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를 통해 1097억원에 달하는 출자 받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위한 자금 조달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기단 현대화를 통해 여객의 질을 올리겠다는 의도다. FSC인 아시아나항공도 연내 완전자본잠식 가능성이 제기되며 엔데믹 훈풍에도 고전 중이다.아시아나항공은 최근 5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음에도 부분자본잠식을 겪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상반기말 연결기준 자본금 3721억원, 자본총계 2047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은 약 45%다. 항공업계로서 다행인 부분은 여객 수요 증가세가 유지되고 일본 여행길에 오른 여행객들이 많다는 점이다. 지난달 국내 공항 여객은 939만5910명으로 직전 달이었던 9월 대비 763만4825명 대비 23.1% 증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일 인천공항 일일 여객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9만명을 넘어선 9만325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여객을 통해 얻은 실적이 포함되는 4분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해 아직 방역이 완벽히 완화되지 않은 나라들이 빗장을 풀면 더 빠른 회복세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11-08 13:25: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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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 런칭

SK텔레콤은 ESG 협력으로 '친환경 소비'를 이끌고 있다. SKT는 '지구를 지킬 때' 런칭을 통해 전기차 충전·렌트, 업사이클링 의류나 친환경 화장품 구매 등 착한 소비를 지원하고, T 멤버십 이용 고객들의 친환경 제품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ESG 경영을 실천 중인 제휴사들과 함께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8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이템 구매 시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이나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KT는 '지구를 지킬 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분야 티맵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 힘을 모았다. 티맵모빌리티, 에버온과 함께하는 전기차 충전 할인은 소비자가 전국 에버온 충전기에서 티맵(TMAP) 전기차충전 간편결제로 전기차 충전 시 10% 할인 혜택(월 3회, 회당 최대 3000원 할인)을 받는 서비스다.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1위 모빌리티 사업자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을 기반으로 TMAP 내비게이션, TMAP 대리, TMAP 주차, TMAP 전기차충전 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다양한 기관·기업과 협업해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확장 중으로, 현재 국내 4만여대의 전기차 충전기에서 TMAP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버온은 전국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 총 2만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충전서비스 전문업체로, 지난 10년간의 전기차 및 충전 서비스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후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그린카는 기존에 제공하던 T멤버십 고객 대상 할인혜택에 더해 친환경 소비 촉진 차원에서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대여할 때 예약 결제에 한해 월1회 10% 할인을 제공한다. 코오롱FnC는 지난 2012년 선보인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RE;CODE'를 코오롱몰에서 구매할 때 T멤버십에서 받은 쿠폰을 적용하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인 코엑스의 '박스아뜰리에'에서 리폼서비스를 이용 할 때 T멤버십 앱의 혜택 브랜드에서 'RE;CODE'에서 오른쪽 쿠폰 사용하기 버튼을 클릭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온라인 몰 및 앱 ESG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존을 클릭해 T멤버십에서 받은 쿠폰번호를 입력해 10% 할인 혜택(월 1회, 최대 할인금액 1만원)을 제공한다. '지구를 지킬 때' 서비스는 T멤버십 앱 첫 화면의 '매일 당신을 위한 추천 리스트' 영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쿠폰은 '지구를 지킬 때' 카테고리에서 각 브랜드의 카드를 선택하면 연결되는 상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T는 이번 T멤버십 기반 ESG 협업을 통해 친환경 아이템 소비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ESG Alliance 조성을 통해 국내 ESG 확산에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SKT는 '지구를 지킬 때' 외에도 T멤버십을 통해 전국 동네빵집 할인 및 공동마케팅을 제공하는 '열린베이커리',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착한소비'를 통해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ESG 중심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이번 ESG 선도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T멤버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친환경 제품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2022-11-08 13:25: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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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카카오, 진정성 담은 보상방안 빠르게 내놔야

카카오는 6일까지 판교데이터센터 화재로 발행한 서비스 먹통 사태에 대한 피해신고 사례 접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24일까지 피해 사례가 4만 5000건 접수됐다고 밝혔는데, 아직 피해 사례 접수건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수십만건이 접수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난 바로 직후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등 경쟁 앱은 이용자수가 껑충 뛰었지만 결국 이용자수가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카카오톡 먹통 시태에 맞춰 홍보에 들어갔던 라인은 한 때 이용자수가 42만명 대에서 127만명으로 2배나 늘어났지만 원래 대로 돌아왔다. 이는 페이스북 메신저도 마찬가지로, 사고 발생 다음날인 16일 140만명대까지 늘어났던 이용자수는 120만명대까지 떨어졌다. 카카오톡 오류 등 서비스 장애 기간이 길어지면서 그 대체제를 찾아 떠났던 '카카오 엑소더스'는 결국 '반짝 현상'에 그쳤다.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사용하거나 친구, 가족들과 사용하는 카카오톡은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카카오톡 먹통 사태는 카카오의 이원화 조치가 미숙했던 것에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서비스의 주요 데이터는 이원화돼 있었으나 개발자들의 작업 및 운영도구가 이원화되지 못 해 복구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원화 조치를 해놓았다고 밝혔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니 이원화가 안 된 거나 마찬가지였다. 또 자체적인 데이터센터가 없다는 점도 큰 취약점이었다. 네이버는 이번 먹통 사태에서 자체 데이터센터인 '각 춘천'의 수준 높은 백업 및 이중화 조치로 수 시간 내 서비스를 정상화했지만, 카카오는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에 서버를 무려 30% 이상 배치해놓음으로써 이 같은 먹통 사태를 일으킨 것이다. 이번 피해사례에 대해 보상방안을 마련할 때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신뢰에 보답한다'는 자세로 진정성 있게 임해야 한다. 제대로 된 재해복구(DR)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무료 서비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이해할 만한 보상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무료 서비스에 대한 보상 사례가 없어 시간이 걸린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 해 빠른 시간 내 보상 방안을 발표해야 한다. 그래야만 추락한 기업 이미지를 극복하고 이용자들이 카카오에 대한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022-11-08 13:24: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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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2' 개최…3년만 대면 행사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최신 동향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 AI포럼은 AI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 장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리게 됐다. 첫째날은 종합기술원 진행으로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재 혁신 등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의 논의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기술"이라며, "연결성(Connectivity) 기술이 적용된 AI가 '캄 테크(Calm Technology)'를 이끌어 우리 삶의 편의성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는 '분할 베이지안 인과 모델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강연했다. 딥러닝의 창시자로 유명한 벤지오 교수는 과학 분야에서 이론을 탐색하거나 실험을 설계하는 AI와 일반 AI를 위한 인과 모델에 분할 추론과 베이지안 방법을 활용한 최신 연구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R&D 혁신을 위한 AI ▲AI 알고리즘의 발전 ▲AI를 위한 대규모(Large-scale) 컴퓨팅 등에 대한 기술 세션이 진행됐다. 또 AI 분야의 글로벌 우수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과 AI 인력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 AI 챌린지' 수상자를 발표하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진교영 사장이 시상했다. '삼성 AI 연구자상'에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모힛 아이어 교수 등 5명의 AI 분야 신진 교수들이 수상했고, 삼성 AI챌린지에는 378개 팀 중 8개 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 논문 포스터 발표, 종합기술원 소개와 AI 분야 연구 과제 전시, AI 연구자 간 네트워킹 행사 등 AI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삼성리서치가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진행한다. '현실 세계를 위한 AI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초거대 AI, 디지털 휴먼, 로보틱스 기술 등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줄 미래 AI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한다. 뇌신경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와 함께 AI 학습 방법에 있어 뇌 과학 기반의 새로운 비(非)지도 학습 알고리즘을 제안하는 기조연설을 한다.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 다니엘 리 부사장은 '삼성리서치의 AI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최근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장을 비롯한 AI 전문가들이 초청연사로 나선다. 다니엘 리 부사장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실시간 패널 토의 시간도 마련되며, 글로벌AI센터 임직원들이 본인이 참여하고 있는 연구 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라이트닝 토크 세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글로벌AI센터에서 발표한 AI 논문과 삼성리서치 웹 번역 서비스인 'SR Translate'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 부스가 마련돼 삼성리서치 연구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또 포럼 웹사이트의 Q&A 게시판에 'SR Translate'를 적용해 발표자와 참석자가 한국어와 영어로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08 13:24:5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