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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차세대 정보시스템으로 대학행정 고도화 나선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20일 서울캠퍼스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고효율 정보시스템 '유드림스(uDRIMS)' 2.0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GS ITM도 자리에 함께 했다. 8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기존 동국대의 종합정보시스템 '유드림스(uDRIMS)'를 재구축하고 HTML5 웹표준 전환, 고도화를 핵심으로 한다. 2025년 3월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학사정보, 일반·산단·연구행정, 연구관리, 부속기관 시스템 등에 대해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적용 ▲정보보안 강화 ▲사용자 UI 및 UX 개선 ▲페이퍼리스 환경 실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민원 신청 서비스 확대, 전자계약·결재·자료관리 솔루션 적용, 지능형 푸시 알림 서비스 적용 등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국대는 업무 서비스 강화를 통한 대학행정 고도화로 효율적 업무수행과 사용자 상황별 맞춤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로세스 표준화 및 간소화 ▲유연성, 확장성, 편의성 증대 ▲정보보호 체계 강화 ▲사용자 만족도 제고 등 선진형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육, 연구, 경영 혁신의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최신 IT기술을 이용한 지능형 차세대 정보시스템인 유드림스 2.0 구축은 우리대학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가 세계 속의 선도 대학으로 발전하는 과정의 동반자로서 GS ITM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보영 GS ITM 대표는 "이번 사업은 동국대가 만들어가는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대학 프로젝트를 수행한 GS ITM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6 12:48: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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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 매출 분기 '사상 최대' 달성…배터리3사 중에서도 '최대'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9.9%↑, '분기 기준 최대치' 기록 "핵심 소재 북미 현지화에 적극 나설 것" LG에너지솔루션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배터리 3사 중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호조와 메탈 등 주요 원자재 판가 반영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1~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약 9천700억원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사실상 확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실적 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이 52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9%, 전분기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원) 대비 흑자전환 했고, 전분기와 비교해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7243억원)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같은 호실적 흐름을 반영해 연 매출 목표를 25조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연 매출은 17조9000억원이었다. 목표 실현에 성공한다면 전년 대비 7조원가량 매출이 늘어나는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전무는 "북미 및 유럽 고객향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증가했고, 북미 전력망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제품 공급 본격화, IT(정보기술) 신모델 수요 대응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분기는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메탈 등 주요 원재료 원가 상승분의 판가 인상 반영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전 제품군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달러 강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된 점도 실적 개선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 설명 외에도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 내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장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 지역에 GM(얼티엄1·2·3공장), 스텔란티스, 혼다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함께 합작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시간 단독공장 등을 포함하면 2025년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은 250~260GWh(기가와트시)다. 고객 및 제품 부문에서는 공급사를 확장하고, 북미 지역 내에서 EV(전기차)파우치를 비롯해 ESS(에너지저장장치),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통해 제품 대응력 또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든 생산공정 디지털화로 글로벌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수율 개선 및 품질안정화, 생산성 향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내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현지화 확대 등 북미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핵심 소재의 경우 주요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현지화에 적극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양극재 63%, 핵심광물 72% 등 5년 내 북미 및 FTA 체결국가로부터의 현지화율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니켈·리튬·코발트 등 메탈의 경우 미국 FTA 체결국가 내에 위치한 채굴 및 정·제련 업체를 활용해 역내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메탈 공급 업체에 대한 지분투자 및 장기 공급계약도 꾸준히 확대해 리튬 등 핵심 메탈의 직접 조달 비중을 50% 이상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370조원이다. 이중 북미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견조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제고,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차별화된 생산 역량 확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6 12:11: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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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4분기 기업대출 문턱 높이고 가계대출 완화

국내 은행들이 올 4분기 기업에 대한 대출문턱을 높이고 가계대출은 완화적인 태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은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국내은행의 차주별 종합 대출태도지수는 13으로 집계됐다. 지난 3분기(6)와 비교해 크게 높아졌다. 대출태도지수가 플러스(+)이면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는 은행이, 마이너스(-)면 강화하겠다는 은행이 더 많다는 의미다. 올해 4분기 은행들이 전 분기보다는 대출문턱을 낮추겠다는 의사를 밝힌 셈이다. 국내은행들은 올 들어 가계대출 증가율이 둔화된 점을 감안해 가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완화적인 대출 태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실제 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은 지난 4월 2.8%에서 8월 0.9%로 낮아졌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하며 금융기관 간 경쟁이 심화돼 일반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완화적 태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분기 대출태도지수를 보면 가계주택은 17로 전분기(8) 대비 9포인트 높아진 반면 가계일반은 19로 전분기(6) 대비 13포인트 높다. 기업에 대한 대출문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내은행이 4분기 불확실한 대내외 경기상황 안에서 대출건전성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대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에 대한 은행의 4분기 대출태도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3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전분기 -6에서 -3으로 높아진 반면 중소기업은 전분기 -3에서 -3으로 동일하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태도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들은 4분기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4분기 국내은행의 종합 차주별 신용위험지수는 39로 전분기(31)에 비해 큰 폭 뛰었다. 이 가운데 가계의 신용위험지수는 42, 대기업은 17, 중소기업은 31로 조사됐다. 가계의 신용위험은 일부 취약차주의 상환능력 저하와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이 증가하며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말 3.01%에서 지난 8월날 3.8%로 수준으로 높아졌다. 기업 신용위험의 경우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실적부진과 취약기업의 재무건전성 악화 등에 따라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출수요의 경우 가계는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내은행이 보는 4분기 대출수요지수는 가계주택이 -17, 가계일반이 -14로 나타났다. 기업의 대출수요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동성확보 수요와 회사채 발행시장 위축등의 요인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수요자지수는 대기업 6, 중소기업 3으로 집계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26 12:0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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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612억달러…2분기보다 6.7%↓

올해 3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 규모가 612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6.7% 감소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거주자의 해외 증권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2년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 7~9월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612억1000만달러로 전분기(655억9000만달러)보다 43억8000만달러(6.7%) 감소했다. 이는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및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액은 3분기 880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972억6000만)과 비교해 9.5% 줄었다. 외국인의 국내증권월간 순매수·매도 금액도 같은기간 133억2000만달러에서 103억2000만달러로 22.5% 감소했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규모가 일평균 218억1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1억5000만달러(13%)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가 27억8000만달러 감소한 164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외환파생상품거래는 11억4000만달러(2.8%) 감소한 394억달러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선물환 거래(114억9000만달러)는 NDF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4억6000만달러(3.9%) 줄었고, 외환 스왑거래(254억4000만달러)는 외국환은행의 상호거래를 중심으로 5억5000만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거래가 116억8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4억6000만달러(11.1%) 감소했다. 외은지점 거래는 17억9000만달러(15%) 감소한 10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26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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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에 1465명 몰렸다

중기중앙회 9월13일부터 40여 일간 접수 1·2·3차 심사 거쳐 최종 선발…홍보활동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상품인 노란우산 홍보모델에 총 146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13일부터 10월21일까지 약 40일간 진행한 '2023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접수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나 가족 ▲K-POP 꿈나무 ▲홈앤쇼핑 쇼호스트·출연모델 3개 분야별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1월 1차 서류심사와 면접·카메라테스트를 중심으로 2차 전문가심사 그리고 3차 결선을 거쳐 홍보 모델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한 모델은 내년도 노란우산 TV광고 출연뿐만 아니라 지면광고, 디지털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노란우산을 알릴 예정이다. 홍보모델과 함께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디지털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출범 15주년을 맞은 노란우산은 사장님 4명 중 1명이 가입할 정도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홍보모델을 통해 노란우산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720만 사장님들이 노란우산을 쓰는 그날까지 고객친화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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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삼성전자로지텍, 물류용 폐비닐 재활용 위해 맞손

롯데케미칼이 삼성전자로지텍과 폐비닐 재활용을 통한 포장재 자원선순환 확대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과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후 이를 원료로 활용해 고품질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다시 삼성전자로지텍에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로지텍에서 회수하는 PE(Polyethylene) 소재의 폐비닐은 롯데케미칼의 재생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통해 포장용 스트레치필름으로 탄생하게 된다. PCR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선별, 분쇄,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초기 형태의 원료로 만드는 기술이다. 양사는 삼성전자로지텍의 수원 중앙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폐포장재의 재활용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전국 중앙·지역물류센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포장용 스트레치 필름을 비롯해 지퍼백, 에어캡 시트지 등 재활용 아이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근 전세계적인 자원선순환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5월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 매출을 2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사업 규모를 100만 톤 이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객사의 수요 증가와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다양한 재생소재(PCR-PP, rPET, rPP, rABS, rPC등)의 개발 및 공급 확대와 더불어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전사적 실행을 통해 환경적·사회적 가치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의 소재기술력과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시스템이 결합하여 폐포장재 재활용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자원선순환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10-26 11:56: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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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융복합 수소충전소 ‘하이스테이션’ 설립 완료"…수소경제 선도

한국가스공사가 삼성물산 등과 합심해 설립한 합작회사 '하이스테이션'을 통해 수소충전소 6곳을 구축하는 등 수소산업 확산에 나선다. 26일 한국가스공사는 LNG 기반 현장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 회사 '하이스테이션(주)'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이스테이션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19일 설립 자본금 납입 및 발기인 총회를 갖고, 25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삼성물산(상사부문)·우드사이드 등 수소사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가스공사는 지분율 29%로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 수소충전소 6곳을 구축한다. 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을 필두로 2023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국토교통부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및 환경부 보조금 사업에 참여해 수소 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융복합 수소충전소는 기체 수소를 운송 받아 공급하는 여타 충전소와는 달리, 천연가스와 바이오가스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소가 필요한 수소버스·수소트럭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수소 자체 생산·공급을 통해 수소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운송비를 대폭 절감함은 물론, 물류 대란 등 예기치 못한 공급 차질에 따른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융복합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현재 지자체가 운행 중인 경유·CNG 시내버스가 수소버스로 빠르게 전환돼 탄소 배출 저감, 미세먼지 감축 등 대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전소 부재로 인해 수소버스 전환에 미온적이었던 지자체와 수요 부재 사유로 충전소 구축에 속도를 내지 못했던 사업자의 딜레마를 함께 해소함으로써 수소 경제 확산에 촉진제가 될 전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하이스테이션 설립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공공 부문과 민간 기업이 만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 수요 확충, 수소설비 업체 육성, 사업 모델 수출 등 다양한 기회 창출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1:50: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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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 없었던 코인 국감…투자자들 ‘헛웃음'

윤석열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화제의 중심이었던 가상자산업계 국감에 대한 결과가 냉랭하다. 당초에도 '맹탕 국감'을 우려했지만 현실이 되자 투자자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2022 국정감사가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 이번 국감에서는 가상자산업계가 처음으로 국회에 불려가면서 최대 관전 포인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감 최대 쟁점은 ▲테라·루나 사태 ▲빗썸 지배구조 문제 ▲한컴코인 등 크게 3가지였다. 하지만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이정훈 빗썸 의장, 신현성 차이코퍼레이션 대표, 김지윤 DSRV랩스 대표가 '불출석'하면서 무게감이 떨어졌다. 증인으로 채택된 이석우 두나무 대표만 국감에 출석했다. 당초 증인으로 채택된 이들에게는 테라·루나 사태에 대한 책임과 거래소들의 대처능력을 질의할 예정이었다. 올해 5월 테라USD와 달러의 1대 1 가격이 깨진 후 테라USD와 테라의 또 다른 거버넌스 토큰인 루나(LUNA)가 폭락했다. 두 코인은 하루에만 90% 폭락해 시장에 충격을 줬고 58조원이 증발하면서 심각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됐다. 국내에서만 약 28만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가상거래소들의 대처 능력이 투자자 피해를 크게 키웠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보상 마련을 원했지만 국감에서의 답은 이석우 대표의 "(테라·루나 사태로)10일간 번 수수료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사용하겠다"라는 대답이었다. 이미 지난달 업비트 공식 입장을 통해 알려진 대답이다. 또한 가장 중요한 빗썸의 지배구조 문제와 아로와나 코인은 여전히 물음표로 남았다. 빗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복잡한 지배 구조를 지니고 있다. 크게 보면 이정훈 전 의장 라인과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 비덴트 라인으로 볼 수 있지만 비덴트 라인의 실소유자라는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까지 있어 실소요주 문제에 대한 의혹이 지속되고 있다. 국감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대주주 적격심사에 문제가 생긴다면 거래소 인가를 취소할 용의가 있냐"라는 질문에 종합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이재원 빗썸 대표는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명백한 책임을 지겠다"고 답했다. 상장한 지 30분 만에 최초 거래가 50원에서 1075배인 5만3800원까지 치솟은 '아로와나 코인' 시세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되지도 않았다. 이처럼 가상업계 첫 국감이라는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맹탕 국감이다', '이미 다 아는 내용만 이야기해서 뭐하냐', '정무위 힘 별로 없네'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테라·루나 투자자는 "첫 국감에 나선다고 뉴스로 접하고 증인들 출석해 의문점을 조금이나마 해소될지 알았지만 결과가 없다"며 "국감을 본 시간이 아깝다"고 비판했다. 윤상헌 의원은 "테라·루나 사태에 얽힌 각종 의혹들을 규명하고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큰 피해를 입은 MZ세대 등 수많은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26 11:25: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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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 '한숨에한캔' 챌린지, 틱톡 우수 광고 선정

동원F&B가 '틱톡(TikTok)'에서 진행한 동원참치 '#한숨에한캔' 챌린지가 Z세대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며 틱톡이 뽑은 우수 광고 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숨에한캔' 챌린지는 동원F&B가 지난 8월 '아이브'의 안유진을 모델로 선보인 '믿음의 한 캔, 동원참치' 캠페인에 맞춰 진행한 틱톡 챌린지다. 고추참치, 야채참치 등 동원참치 제품군과 참치마요, 참치김치찌개 등 참치 레시피들을 한 호흡만에 빠르게 읽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원F&B는 틱톡이 친숙한 Z세대를 대상으로 동원참치 한 캔만으로도 식사와 간식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활용도를 강조하기 위해 '#한숨에한캔' 챌린지를 기획했다. 틱톡에 따르면 '#한숨에한캔' 챌린지 해시태그 조회수는 공개 일주일 만에 3000만회를 돌파했다. 이용자들이 동원참치 브랜드 스티커(브랜드 특색이 담긴 영상 효과)를 사용해 직접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UGC)도 1400개 이상 생성되며 괄목할 만한 참여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화제성에 따라 '#한숨에한캔' 챌린지는 틱톡이 뽑은 우수 광고 사례로 선정됐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 출시 40주년을 맞아 Z세대들이 젊고 새로운 시선으로 동원참치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틱톡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젊고 재미있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이 공감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동원참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6 11:2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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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관세 폭탄의 위력…호주와인 중국 수출 92% 급감

중국이 200%에 달하는 '관세 폭탄'을 선언한지 2년여 만에 호주산 와인 수입이 90% 이상 급감했다. 중국인 고객이 주를 이뤘던 홍콩의 와인 수입상들도 호주 와인에 대한 관심을 줄였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이동제한과 비싼 운송 비용도 한 몫을 했다. 26일 와인산업협회인 와인오스트레일리아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호주와인 수출규모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1년간 2100만 호주 달러(한화 약 190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92%나 줄었다. 중국은 지난 2020년 11월 호주산 와인에 116.2%에서 최고 218.4%에 달하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코로나19의 중국 우한 기원설을 언급한 호주에 대한 일종의 무역 보복이다. 중국이 더 이상 호주와인을 취급하지 않으면서 동북아시아로의 수출량도 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호주와인의 동북아시아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46% 감소한 3억2100만 호주 달러(한화 약 2930억원)다. 호주가 와인 수출국 다변화에 나서면서 일본과 대만으로의 수출이 각각 두자릿수로 증가했지만 중국의 영향을 상쇄할 수는 없었다. 홍콩으로의 수출 역시 전년 대비 21% 감소한 1억6300만 호주 달러에 그쳤다. 홍콩와인산업협회 피에르탐 회장은 "홍콩 와인시장은 중국 본토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호주와인에 부과한 관세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잦은 국경 폐쇄, 지난 2년 동안의 높아진 운송 비용 등으로 인해 홍콩 수입상들도 고급 호주와인을 수입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병당 가격이 2000 홍콩 달러(한화 약 36만원)에서 3000 홍콩 달러 사이인 고급 호주 와인의 경우 중국 고객의 비중이 90%를 차지했다. 탐 회장은 "현재 홍콩에서 호주 와인의 주요 구매자는 100 홍콩 달러에서 300 홍콩 달러 사이의 중저가 호주와인을 주로 취급하는 레스토랑"이라고 덧붙였다. 호주와의 무역 갈등 이후로 중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칠레 등 다른 와인생산국에 문을 열었고, 중국 자체적으로도 와인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와인오스트레일리아 피터베일리 매니저는 "중국 본토로의 수출량은 크게 줄었지만 나머지 전세계로의 수출량은 소폭인 0.2%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2022-10-26 11:19: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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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오양, 금산공장 585억 투자…계육가공 생산라인 증설

사조오양이 냉동·냉장·계육가공식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함에 따라 생산설비를 강화한다.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오양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맛살, 육가공 및 각종 냉식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충남 금산 소재의 '사조오양 금산공장'(이하 금산공장)의 계육가공 생산라인 증설 안건을 의결 및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조오양은 이번 증설에 585억원을 투입, 추가 약 46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6500㎡ ,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새롭게 건축함으로써 기존 공장· 포함 연면적 3만6200㎡ 규모의 냉장·냉동·계육가공식품 생산기지로 확대한다. 2024년 10월 완공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약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유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비 증설과 더불어 사조그룹의 닭·오리 전문기업 사조원도 설비 증설 투자에 나선다. 종계부터 부화, 사육, 생산, 가공 및 유통까지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한 사조원은 전북 김제 소재 공장에 도축 및 가공시설 증설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해, 기존 연간 7000만 마리에서 1억500만 마리까지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그룹 계열사의 계육가공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금산공장은 오양맛살, 크라비아, 스노우크랩킹 등 국내 1등 맛살 제품을 비롯해 계육, 축육, 해물을 이용한 너겟, 완자류 제품과 만두 등 다양한 냉식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연간 총 2만5000톤 규모의 국내 최고 수준 냉장·냉동식품 생산 시설이다. 사조오양 관계자는 "이번 설비 증설을 통해 더 다양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계육가공제품 시장에서 사조그룹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26 11:1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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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북핵 대응책 전면 재검토…압도적 대비책 갖춰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북한 핵무기 도발 가능성에 '대응책 전면 재검토'를 당부했다. 북한이 언제든 대한민국에 전술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만큼, 전면적인 대응책 수정이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북한 핵미사일 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다. 북한이 재래식 무력 충돌을 피할 생각이 없다는 자세"라며 "우리의 북핵 대응책 역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신냉전 질서가 구체화하면서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라는 확고한 동맹을 얻게 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체제는 북한 체제가 미국, 한국, 일본에 무릎 꿇는 상황을 절대 용납 안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중국, 러시아 지원으로 국제 사회에서 대북 제재에 맞설 수 있게 됐다. 핵과 미사일이 김정은 체제 생존에 알파이자 오메가가 됐다"며 국지적 도발이 전면전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압도적인 대비책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북한의 핵무기 전력화 조력자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꼽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추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사실상 북한 핵무기 개발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김정은이 비핵화를 결심했다는 거짓말을 트럼프에 중계했고,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을 싱가포르, 하노이, DMZ(비무장지대)로 끌고 다니며 비핵화 평화쇼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문 대통령은 5년 동안 진행된 김정은 평화쇼에 완벽한 조력자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정부 이후 대한민국 사회는 '북한 핵개발로 얻을 게 무엇이 있는가', '핵개발로 쌀이 나오냐 기름이 나오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 때문에) 김정은은 핵과 미사일로 왕조체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당 북핵위기대응특위 회의에 참석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북한에서) 이제는 사용 못 하도록 (핵) 사용 억제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미국 확장 억제 보장 및 자체 대응 능력 강화 차원의 전략사령부 창설과 한국형 3축 체계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2022-10-26 11:17: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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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외식 프랜차이즈 수출지원 재가동… 방콕서 5111만달러 상담 성과

푸라닭치킨, 킹콩부대찌개, 죠스떡볶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K-외식 프랜차이즈의 동남아 수출이 본격 재가동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K푸드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2년 만에 다시 시작하면서다. 26일 aT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지난 20일~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FBO 2022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5111만달러(약 731억원)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태국 최대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의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박람회에 참가한 외식 프랜차이즈는 서래스터(서래갈매기), 카페봄봄(카페봄봄), 아이더스코리아(푸라닭치킨), PSP F&D(크라운호프), 에스엘에프엔비(킹콩부대찌개), 얌샘(얌샘김밥), 죠스푸드(죠스떡볶이), 노랑푸드(노랑통닭) 등 8개사다. 이들은 이번 수출 상담 이후 현지 진출 작업에 본격 나선다. aT는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 이들 프랜차이즈 본사가 운영하는 김밥과 한국식 BBQ, 부대찌개, 치킨, 생맥주 등 대표적인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해 외식기업들이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환경을 고려해 QR코드를 활용한 종이 없는 'e-디렉토리북'을 현장에 나온 바이어들에게 제공해 우리 외식기업의 정보 전단력을 높였다. 또 '맛있어', '밥 먹자', '냠냠' 등 음식 관련 한글 표현과 참여기업별 대표 메뉴 포스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한글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람회에 앞서 사전에 우수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후 상담 지원에도 나선다. 박람회 참가업체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한국의 식문화와 K푸드를 향한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느꼈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한국 외식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을 직접 실감해 진출 가능성을 확신한다"며 "박람회에서 만난 바이어들과 향후 지속적인 상담으로 계약까지 성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aT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태국에 진출한 전 세계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140여 개로 아세안 국가 중에서 가장 다양하다"며 "아세안의 한류 중심지이자 K푸드에 관심이 높은 태국 시장의 강점을 잘 살려, 국내 외식기업들의 태국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aT는 앞서 지난 9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K외식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지원을 재가동하며 말레이시아 박람회에 참가, 4723만달러(약 675억원)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 오는 11월 초에는 베트남 수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26 11:17: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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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레고랜드 사태, 나였다면 '직권남용'으로 바로 수사 당했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채무보증 불이행 선언으로 촉발된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에 대해 "만약 이재명의 경기도가 지급보증해서 의무를 부담하고 있는데 공무원을 시켜 '지급하지 말라, 그냥 부도내자' 그래서 다른 결정을 했으면 직권남용으로 바로 수사했을 것 아니냐"고 밝혔다. 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무능·무책임·무대책, 정말 3무(無) 정권의 본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대표적 사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감사원은 수없이 많은 어처구니없는 감사 하면서 왜 강원도의 조치에 대해서는 감사를 하지 않나"라며 "검찰과 경찰은 왜 수사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편이라고 역시 또 봐주는 것이냐. 제가 보기엔 지방정부의 확정된 법률상 의무를 이행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면 이건 직권남용 확실히 맞다"며 "감사원도, 검찰도, 경찰도 불공정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대한민국의 경제를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정책 판단이나 의무 위반을 아주 쉽게 하는 강원도지사도 문제지만, 자기편이라고 방치해두고 자금시장에 대혼란이 왔다. 이거 때문에 '국가부도위험'이라고 불리는 CDS 프리미엄이 계속 올라가지 않나. 당연히 이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여당을 향해서는 "지금 정부의 모습이 IMF 사태 발생 당시 정부의 모습과 너무 닮아있다. '어떻게 되겠지' 이렇게 방치하고 있다가 결국 IMF 사태라고 하는 심각한 위기를 맞게 됐다"며 "지금 경제 현장, 특히 자금 시장에서는 소리 없는 비명이 난무하고 있다. 줄도산을 걱정하고 '제2의 IMF가 터지는 것 아니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바로 정부여당의 책임이다. 민주당이 제한과 한계는 있지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에 다시 요청드린다. 지금 정쟁을 유발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국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전하고 협력적으로 이 나라를 안정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언제든 협조하고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 새로운 각오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2-10-26 11:16:1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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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3분기 영업익 5659억원 51.5%↑… 최대 실적

"IRA는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 4분기 전망도 '맑음'…수요 확대 전망 삼성SDI가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를 필두로 에너지 부문 수익성이 향상된 영향으로 관측하며 4분기도 중대형 전지는 전통적 성수기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5조3680억원, 영업이익 5659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특히 영업이익 5000억원 돌파는 최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9282억원(56.1%), 영업이익은 1924억원(51.5%)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272억원(13.2%) 늘었고 영업이익은 1369억원(31.9%) 증가했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누계 실적이 전년도 연간 수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소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에너지 부문의 매출은 4조8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4%, 전분기 대비 1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2%, 전분기 대비 98.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0%를 기록했다. 중대형 전지는 전 분기와 비교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자동차 전지는 프리미엄급 전기차의 견조한 수요 속에 P5(Gen.5)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매출이 늘었고 수익성도 제고됐다. ESS 전지는 원자재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했고 유럽에서 판매를 확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소형 전지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수익성도 향상됐다. 전기차용과 초고출력 전동공구용 원형 전지의 매출이 늘면서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전자재료 부문은 전 분기와 비교해 전방 수요 약세로 인해 매출과 수익이 줄었다. 매출은 5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전분기 대비 2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전분기 대비는 55.9% 감소했다. TV 등 전방 산업 수요 둔화로 편광필름 매출이 감소했으나 OLED 소재의 신규 플랫폼향 공급 개시와 반도체 소재의 매출 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삼성SDI 측은 올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봤다. 4분기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잉하는 중대형 전지 부분에서 판매 증가를 기대하는 중이다. 자동차 전지는 연말 수요 증가 효과와 더불어 P5(Gen.5) 배터리를 채용한 신규 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가 확대되고, P6(Gen.6) 배터리와 46파이(Φ, 지름46mm) 등 차세대 플랫폼 수주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SS 전지는 미주향 전력용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이슈로 유럽 자동차 시장 수요는 둔화됐지만 전기차(EV) 수요는 견조하다"며 "4분기에도 젠5(Gen.5)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EV용 전지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I 측은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련해 사업 상황과 고객 수요를 면밀히 보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소형 전지는 전기차용 원형 전지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가 전망된다. 전동공구용 원형 전지는 장기공급계약을 기반으로 수요 둔화 영향을 최소화하고, IT용 파우치형 전지는 주요 고객 신제품 진입이 기대된다. 이밖에 4분기 전자재료는 디스플레이 소재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OLED 소재는 신규 플랫폼향 제품의 본격 양산으로 판매가 늘고, 반도체 소재는 주요 고객의 증설 효과로 인해 견조한 매출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편광필름은 고객다변화와 더불어 내년 신제품 TV 출시 효과에 따른 수요 증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OLED용 편광필름 공급 추진 등을 통해 매출과 손익이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는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친환경 정책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배터리 핵심광물 조건 충족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미국 현지 생산 거점 확보와 관련해 "IRA 이전에도 USMCA 등 미국 현지 생산에 요구되는 정책 영향으로 완성차 업체와 미국 현지 생산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IRA 이후 더 다양하고 큰 프로젝트 논의가 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망 다변화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SDI는 8대 과제 외에도 추가적인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원소재가 상승, 시장 수요 둔화 우려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은 삼성SDI 임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준 결과"라며, "2030년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3대 경영 방침인 '초격차 기술 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실행에 속도를 냄과 동시에 친환경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1:16: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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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울산 중구가 2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행기관 고충 청취, 내년도 사업 준비 등 수행기관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 자리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구청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구는 2022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3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모집,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은 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수행기관을 5곳을 통해 45개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 3221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보건복지부에서는 2021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활동 내역을 평가해, 중구 시니어클럽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장려금(인센티브)을 지급하기도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어르신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신 수행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어르신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1:1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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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환경분야 간담회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는 지난 24일 통영시청 제2청사 4층 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하여 환경 분야의 여러 단체들과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 활동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15년, 유엔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였고,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이를 실천하고 있으며 친환경·탄소중립 전략은 이제 새로운 경제질서가 되고 있다. 탄소를 줄이지 않으면 새로운 무역장벽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탄소중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므로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영시 환경과 기후대기팀,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재단법인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RCE), 사단법인 YWCA, 통영기후환경네트워크, 통영생태문화시민학교, 통영시새마을회,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우리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지혜와 해법을 모으고 민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였다.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 배윤주 회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우리 사회 구성원 전체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과 동참을 이루는 데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에 직결되는 환경인만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탄소중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쾌적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마련을 위해 11월 15일 통영RCE세자트라숲 1층 강당에서 관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2050 탄소중립 로드맵과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 제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2-10-26 11:14: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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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울산시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예산정책협의회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회 심의 절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또 국회의원협의회에서는 김기현, 이채익, 이상헌,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두겸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과 그간의 국비 확보 현황을 설명하고 총 20건 775억 원 규모의 국회 증액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날 논의될 중점 증액사업으로는 ▲3디(D)프린팅융합기술센터 건립 ▲울산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 ▲수출형 조선해양 소형원전(SMR) 기술개발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사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울산 가든마켓 건립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영남권 국제(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등 모두 35건에 이른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 사업인 ▲외솔큰길(외솔교~삼일교) 도로 개설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한전 지중화사업 추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합리화 조정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건의 ▲울산 남부권 신도시 건설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한 해결방안도 논의한다. 김두겸 시장은 "이제 막 국비 확보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더 힘을 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며 "지역 의원님들과 적극 공조하여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1:14:0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