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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대학원 감성공학과, 26일부터 신입생 모집

상명대학교 대학원 감성공학과가 26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감성공학(Human Sensibility Ergonomics)은 인간의 감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평가하고, 공학적으로 분석해 제품의 개발이나 환경을 설계하는 데에 적용해, 인간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며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려는 기술을 말한다. 과거에는 기술의 고도화가 시장 지배력을 좌우했다면, 최근에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감성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상명대는 지난 2010년 일반대학원에 감성공학과를 설립했다. 이 학과는 인공지능, 신경과학, UX 디자인, 실감 콘텐츠, 디지털 휴먼 등의 분야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국내 유일의 학과다. 감성공학, 신경과학, 감성디지털휴먼, 맥락지능 등을 배우는 '감성 AI', AI 사용자 경험 분석, 인간중심 디자인, AI음성UX 등을 배우는 '감성 UX'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오감 인터페이스디자인, 실감 콘텐츠 모델링, 실감 콘텐츠 시뮬레이션 등을 배우는 '감성 콘텐츠'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상명대 감성공학과는 인간 감성의 공학적 구현과 응용을 위한 다학제적 융복합 전문 지식을 갖춘 국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련 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함께 교육과,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할 계획으로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11일 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명대 대학원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5 15:26: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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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광폭 행보’

장성군이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시민들을 만났다. 군은 지난 21~23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이하 aT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로컬푸드 큰잔치'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액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기부를 받은 자치단체는 기부액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공제된 세액과 답례품의 가치를 감안하면 10만 원 기부에 13만 원 혜택을 입는 셈이다. 기부된 금액은 ▲문화·예술·보건분야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취약주민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등의 목적에 사용한다. 김충현 장성군 총무과장은 "이번 aT센터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서울시민과 향우에게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홍보를 이어가겠으며,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선 9월 30일에도 향우 고향방문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수도권과 장성지역 대형 전광판을 활용하고 군 누리집에 안내하는 등 다각적으로 제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행정적인 절차도 순항 중이다. 군은 '장성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이달 27일까지 입법 예고했다. 곧 조례 제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펼친 '2022년 전라남도 로컬푸드 큰잔치'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대형 이벤트다. 장성군에서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협경제지주(주)장성군연합사업단, 북하특품사업단 3개 단체가 참여했다.

2022-10-25 15:25: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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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일자리가 복지다…시흥이 흥(興)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만족도 높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애인에게 일자리사업을 제공하기 위한 활발한 노력을 펼쳤다. 시는 현재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일반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1년에 한 번씩 시흥시가 참여자를 선정하여 행정복지센터의 사무보조나, 도서관의 도서 대여보조 등 행정보조 직무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에서 수행하는 복지일자리 사업은 우체국 우체물 분류, 안내보조, 어린이집 영유아 돌봄, 노인 돌봄 서비스 보조 등 다양한 근무처에서 직무를 수행 중이고 1년에 한 번 복지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참여자를 선정하고 있다. 참여 유형은 일반 성인장애인이 월 56시간씩 근무하는 참여형 복지일자리 사업, 고등학교 재학생·전공과 학생 등이 월 50시간씩 근무하는 특수교육-복지연계 일자리 등이다. 복지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이 사회생활 및 직무 적응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직무 지도원을 파견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143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평균 90.7점으로 일자리 사업이 장애인들이 원하는 직무적합성, 근무수요, 근무환경 등에 부합하는 사업임을 나타냈다.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요원으로 활동하는 한 시민은 "장애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어 스스로 너무 대견했다"며 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직무 개발을 통해 구직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시흥시 민선8기는 보다 많은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고, 더불어 소득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공약사항으로 내걸며,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한 일보(一步)를 내딛고 있다.

2022-10-25 15:25:4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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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0곳 중 2곳만 디지털 전환 추진… "강력한 지원정책 필요"

국내 중견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들이 디지털 전환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최근 내놓은 '국내외 디지털 전환의 추진 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416개 중견기업 중 93.1%는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2021년 기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은 19.5%에 그쳤다. 디지털 전환 대응수준을 5단계(0~4단계)로 구분했을 때 가장 기초적인 1단계(49.8%)와 미추진 단계인 0단계(32.5%)가 대부분이고,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는 1.2%에 불과했다. 또 디지털 전환 전담 조직이나 인력을 보유한 기업은 23.8%에 불과하고, 추진인력은 기업 평균 9.8명이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생산성과 기술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을 내부 업무의 효율화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기반 가치사슬 확대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나라 제조업의 특성상 대·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중소기업의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선순환 체계 정립을 위한 정책적 모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전환 기술 확산을 통한 생태계 구축 방법론 측면에서 XaaS 형태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 솔루션을 정책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32.8%)'가 가장 많았다. 이어 '관련 정보 제공(26.7%)', '데이터 공유/활용 체계(20.1%)', '관련 교육, 포럼, 세미나(15.7%)'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25 15:25: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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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시대가 온다] K-오가노이드 가능성은

줄기세포에 경쟁력을 가진 한국은 오가노이드 분야에도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국내 오가노이드 기술은 북미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들의 80% 수준으로, 선두 그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연구진은 오가노이드를 단지 신약 개발의 기반기술로 활용하지 않고, 오가노이드 자체를 재생치료제로 개발하며 세계 첫 상용화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재생치료제 시장 '선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20년 기술수준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및 생체공학 기반 인공장기 기술은 세계 선도 그룹의 약 80% 수준으로, 한국은 '추격그룹'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오가노이드의 기반이 되는 국내 줄기세포 활용기술 분야는 최고 선도그룹 대비 85%로 나타났다. 한국이 오가노이드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국내 오가노이드 개발 전문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경우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의 세계 첫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오가노이드 기반 장 질환 재생치료제 'ATORM-C(아톰-씨)'는 연내 인체 투여를 앞두고 있다. ATORM-C의 임상이 시작되면 이는 일본의 와타나베 마모루 연구팀 이후 세계 두번째 임상 진입 사례가 될 전망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는 2026년 ATORM-C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국내에서 처음 설립된 오가노이드 개발 전문 기업이다. 현재 ATORM-C 외에 ATORM-S(침샘)와 ATORM-L(간) 등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전용 GMP 시설을 완공해 생산 시설도 확보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기존 재생치료제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다. 우선 오가노이드 생성에 필요한 조직은 생검(환자의 병이 있는 부위의 조직을 약간 잘라내어 관찰하는 일)만으로 극소량을 쉽게 채취할 수 있고, 장기간 대량 배양이 가능하다. 또 오가노이드 내 조직 특이 성체줄기세포는 분화능력이 우수해 직접적인 조직 재생을 유도하고 종양 형성의 위험이 매우 적다. 자가세포를 활용할 경우 면역거부 위험이 없으며 대부분의 이식이 내시경, 초음파 등을 활용해 최소 침습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가노이드는 손상 조직을 되살리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며 "오가노이드는 전 세계적으로도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상용화 측면에 먼저 집중을 한다면 한국이 충분히 글로벌 리딩을 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오가노이드는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선도그룹을 따라잡을 기회는 충분하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추격그룹에서 선도그룹으로 넘어가기 위해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미영 박사는 "오가노이드 기술은 단독으로 발전하기보다 생체재료나 3D 프린팅 등의 기술과 결합이 필요한 만큼 재료비와 연구비도 많이 들어간다"며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는 산학연병을 융합할 수 있는 과제로 대형화돼야 하며 국가 차원의 집중 투자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오가노이드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손 박사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됐지만 오가노이드에 대한 가이드 라인은 아직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려면 임상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경선 오가노이드학회 이사장(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은 "오가노이드는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정부가 산학연병과의 협의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간다면 바이오 산업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가노이드 산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손 박사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같은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야 각 요소, 기술별로 능력있는 전문가들을 키우고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오가노이드 산업에 대한 투자, 일자리 창출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2-10-25 15:23: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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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울산항 물동량,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2%↑

울산항만공사(UPA)는 2022년 3분기 울산항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4584만 톤)보다 9.2% 증가한 5006만 톤을 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누계 기준 총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한 1만 4527만 톤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항만 가운데 홀로 증가세를 보였다. UPA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울산항 물동량은 ▲항공유 중심의 수송용 연료 수요 증가 ▲탱크터미널사 대상 물동량 유치 포트세일즈 ▲북미지역 친환경차 수요 증가 ▲반도체 수급난 완화 등의 영향 등으로 액체화물은 4130만 톤(↑10.2%, YoY), 일반화물은 876만 톤(↑4.6%, YoY)으로 증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116천 TEU) 대비 16.4% 감소한 97천 TEU를 처리했지만, 지난 분기(22년 2분기) 대비 3000 TEU 증가해 감소 폭이 완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UPA의 탱크터미널 사 대상 맞춤형 수요 창출을 포함한 적극적인 포트세일즈와 고객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 등의 결과로 울산항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 경기침체 및 수요 둔화 등 영향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발생할 수 있는 물동량 증감요인을 면밀히 점검·대응해 물동량 회복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3분기 누계(1월~9월) 기준 국내 주요 항만의 경우 ▲부산항 3만 2071(↓3.2%) ▲여수·광양항 2만 158(↓8.4%) ▲인천항 1만 1266(↓4.4%) 물동량을 처리했다.

2022-10-25 15:23: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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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예산안 심사도 정쟁 예고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보이콧으로 예산 국회가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윤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재정 건전화 ▲약자 복지 등을 강조한 데 대해 민주당은 '무지, 무능, 무대책' 등으로 평가하면서다. 민주당 행보에 예산안 국회 심사 과정에서도 정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5일 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과 사전 환담을 모두 거부했다. 그동안 본회의장에서 피켓 시위나 항의 차원에서 퇴장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시작부터 제1야당이 전면 불참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부터 시작한 예산안 시정연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거쳐 윤 대통령이 역대 5번째로 나섰다. 윤 대통령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에서 '재정 건전성 기조'와 '약자 복지'에 대해 강조하는 동안 민주당은 맞은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규탄 집회를 가졌다. 민주당은 시정연설 직전 국회에서 의원총회와 규탄 집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이 국회로 들어오는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진행한 규탄 집회를 통해 민주당 의원들은 "민생외면 야당 탄압 윤 정권 규탄한다", "국회모욕 막말욕설 대통령은 사과하라"고 외쳤다. 윤 대통령이 국회로 들어온 뒤에는 일제히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도 항의 차원에서 시정연설 전 윤 대통령과 사전환담을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시정연설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세계사적 기후위기와 불평등,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안보 위기 등 위급한 상황"이라며 윤 대통령 시정연설에 위기를 헤쳐갈 수 있는 대안 제시가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략 10조원 정도 민생 예산을 삭감하고 겨우 몇 푼 편성한 것을 약자복지, 대통령실 예산만 878억원이며 권력기관 법무부·경찰국·국정원·경찰청 등에 33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추가됐다"며 "결과적으로 민생과 미래는 없고 권력기관 강화만 있다"고 꼬집었다. 김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노인·청년 일자리, 지역화폐, 장애인 지원 등 민생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된 의원 개별 민원성 예산은 배제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민주당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 시정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보이콧 방침에 "시정연설에 한 번도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적이 없는데 오늘 헌정사상 최초로 민주당이 대통령 시정연설에 참여하지 않는 아주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권이 협치로서 이 문제를 머리 맞대고 풀었으면 좋겠다"라며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민주당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 문제에 대해 반발,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한 데 대해 "(이 대표 개인 문제와) 분리해 국정, 예산 심사에는 민주당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2022-10-25 15:18:4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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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비씨카드·우리카드

비씨카드가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결제·네트워크·금융서비스 '3박자' 비씨카드는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이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주관 '금융의 날'에는 혁신금융, 저축·투자, 포용금융 등 3개 부문에서 금융시장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금융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한다. 최 사장의 수상 배경에는 ▲결제산업 혁신을 통한 ESG 실현 ▲한국 중심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구축 ▲소상공인 상생을 통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을 인정받은 이력이 있다. 비씨카드는 '종이 없는 사회 실현' 정책에 맞추어 카드업권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추진했다. 신규 고객과 가맹점주에 제공되는 각종 종이 인쇄물을 전자문서로 교부 가능케 함으로써 A4용지 기준 연 4억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간(N2N) 결제 네트워크 확대도 인정받았다. 최 사장 부임 이후 비씨카드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QRIS)'을 단독 수주 했고 베트남 국영결제사업자 'NAPAS' 협력 강화 및 판매시점관리(POS)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와이어카드 베트남' 인수 등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K-핀테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도 힘썼다는 의견이다. 1인 마켓, 소상공인 대상 온라인 결제 서비스 '페이지(pay-Z)' 플랫폼 론칭과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체계 구축(Biz Credit) 통한 금융 사각지대 해소 등을 노력했다. 최 사장은 수상소감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KT그룹의 ESG경영 기치 아래 비씨카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결제 기술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와 코오롱이 손잡고 상품 강화에 나섰다. ◆ 캐시백과 환경까지 챙기는 '착한카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코오롱몰 우리카드' 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7일까지 '코오롱몰 우리카드'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이용 시 2만원 즉시 할인한다. 아울러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7만원까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동안 '코오롱몰 우리카드'를 이용한 고객 모두에게 미사용 카드를 재활용한 네임택과 밀짚으로 제작된 생분해성 카드 홀더를 지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코오롱몰 우리카드'를 활용해 할인, 캐시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연말 쇼핑 시즌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카드와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25 15:17: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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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올로케 영화 ‘정순’, 로마국제영화제 2관왕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1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제작 지원한 정지혜 감독의 장편 극영화 '정순'이 지난 23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로마 파르코 델라 뮤지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로마영화제는 베니스영화제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대표 영화제로, '정순'은로마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에서 유일한 한국 영화로 초청됐다. 정순은 지난 5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정순을 연출한 정지혜 감독은 양산 출신의 스물여섯살 신예 감독으로, 고향인 양산(정순의 집, 공장, 폐차장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정순은 동네 식품 공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며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정순이 공장 동료이자 또래인 영수를 만나게 되면서 정순 자기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직장에 퍼진 후 삶이 망가졌다가, 스스로 벽을 깨고 주체성을 회복해 간다는 이야기다. 정지혜 감독은 수상 소식을 접하고 "매우 기쁘다. 앞으로 좋은 영화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경남도 내에서 촬영하는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매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21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영화 정순 외에 '데시벨'(감독 황인호),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OTT 드라마 '괴이'(감독 장건재),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감독 최정인), '징크스의 연인'(감독 윤상호) 등 총 6편의 작품을 지원했다. 경상남도와 진흥원은 올해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이다. 경남도 내에서 촬영하는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내외 유명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경남에 유치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10-25 15:1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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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제74회 협의회 개최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울감회)는 25일 경주시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제74차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울감회는 공공기관 감사업무 관련 현안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위원들 및 감사인의 청렴소양 강화를 위해 '경주 최부자의 청백리 정신'을 주제로 마련된 청렴교육 특강을 함께 수강했다. 울감회 회장인 한국석유공사 최형주 감사는 경주 최부자 가문이 12대에 걸쳐 400년간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한 과정을 되짚어 보고, 공존·상생·청렴을 강조한 경주 최부자의 실천적 철학 이념을 현대의 공직자들이 본받자는 취지에서 이날 특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감회 위원들은 강의가 끝나고 조선시대 청렴결백의 대명사인 최부자 고택을 견학하기도 했다. 최형주 울감회 회장은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정신 확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라며 "울감회는 공공 분야 반부패·청렴문화의 자발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감회는 울산지역 공공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감사역량 강화 및 감사조직의 교류 협력 활동을 위한 감사협의체다. 근로복지공단,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8개 기관의 감사(위원)로 구성돼 있다.

2022-10-25 15:13: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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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도 무상교육을...교육계, 무상교육 요구 고조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에 비해 한국의 공교육 실효성은 점점 낮게 평가되고 있다. 다만 무상교육의 범위가 넓어진다면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각 연령별로 교육 과정 무상화를 위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꾸준히 거론되던 의무교육의 완전 무상화는 물론이고, 대학가에서도 교육평등권을 주장하며 무상교육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4일 진행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및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 질의응답에서 의무교육의 완전 무상화를 언급했다. 조 교육감은 "무상보육과 무상 유아교육에 기초한 보육·유아교육의 완전 국가책임체계를 향해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올해 의무교육의 완전 무상화를 위해 협의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대책위 성명서를 통해서도 '전면 무상교육'이 제안됐다. 성명서에서는 "의무교육은 의무교육답게 전면 무상교육을 실현해야 한다"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지만 학부모 부담 경비는 여전하기 때문에 방과후 교육비, 체험학습비 등 학부모 부담 경비를 없애고 완전한 의무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무교육뿐만 아니라 대학가에도 무상교육 제안이 나온다. 같은 날 학자금부채탕감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학자금 부채 탕감운동 본격 추진 발표하면서 대학 무상교육을 언급했다. 박남기 광주교육대학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의 출발점인 유아교육부터 무상교육을 실시해야 차이가 벌어지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며 "나아가 고등교육 쪽에서 무상교육을 실현한다고 할 때는 전문대학의 무상교육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 설명에 의하면 미국 등 외국의 경우 전문대와 같은 개념의 커뮤니티 컬리지는 거의 100% 가까이 공립으로 운영된다. 정반대로 우리나라는 사립이 100% 가까이 차지하면서 국가가 주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전문대의 무상화가 이뤄질 경우, 국가 입장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 배치도 가능해짐과 동시에 고등교육의 무상화도 실현될 수 있기 때문에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박 교수는 "전문 직업 교육인 전문대학을 먼저 무상화 해 준다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중기업 인력 등 전문 직업인 양성에 보탬이 된다"며 "현실적으로 전문대의 제로 등록금을 만들기 위한 추가 소요 예산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에 얼마든지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계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시사하고 있음에도 공교육의 실효성은 점점 낮아진다고 평가되면서 완전한 실현을 위한 발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특히 사교육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무상교육과는 정반대 기조인 소득구간별 교육 양극화가 깊어지고 있다. 이날 학자금부채탕감운동본부는 학자금 부채가 '사회 부채'임을 강조하며 사회적부채 감사위원회 발족도 진행했다.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은 "감사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학자금 부채탕감 운동을 대대적으로 시작할 것"이며 "교육평등권을 침해하는 대학 등록금을 폐지하고 대학무상교육을 모색, 추진하는 활동으로까지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5 15:13: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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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추진으로 농촌 일손부족 적극 대처

구례군이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 일손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구례군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촌일손돕기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일손 취약농가를 중점적으로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에 일손돕기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서 하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홍보, 제46회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 준비, 감 직거래 장터 준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가을철 주농산물인 감과 산수유 농가를 중점적으로 적기에 수확될 수 있도록 11월 25일까지 약 한달 간 전직원을 동원하여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로 코로나19 등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또는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53농가를 선정하여 추진 할 예정이며, 지역단위 군부대,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교육기관 등에 일손돕기 동참을 유도하여 일손돕기를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적기에 농산물을 수확함으로써 농가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아울러 추진인력이 지체없이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성실한 농작업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돕기에 성실히 임하라"며 주문하고"작업도구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농가에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2022-10-25 15:12: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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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5일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착공

경남도는 지난 2020년 11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남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산청군 금서면 내 한방약초산업특구에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번에 착공하게 되었으며,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도비 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525.81㎡(지상 1층) 규모로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경남도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약용작물의 효능분석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시설 ▲창업을 위한 창업자 사업화 공간 ▲시제품 생산, 약용작물 추출가공 품질보증체계(GMP) 생산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약용작물의 효능 및 성분분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소재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를 가능하게 하고, 청년 창업교육, 전문인력 지원, 상품화 지원,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추출가공 단계에서 품질보증체계(GMP) 생산시설이 되도록 설계하여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보증하고 소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영세 업체의 경우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설비를 구축하지 않고서도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고가의 생산장비 도입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명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은 "경남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약용작물산업의 연구개발·생산·창업교육·마케팅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져 우리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약용작물 주요생산지인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항노화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5 15:08: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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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소전원, 창립기념 71주년 기념식 진행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원장 도혜경)은 지난 3일 소전원 강당에서 창립 7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박쌍배, 임윤택, 김봉성 군 의원과 일로읍 정은주 종합사회복지관장과 일로읍 기관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 1부에서는 나은영 이사장의 설립문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 인사와 동문 가족들이 인사를 나눴으며, 군 의원 축사, 소전원 소리모아 합창단의 합창과 중창 등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2부 행사로는 김산 군수의 격려 방문에 이어, 아동들과 동문들이 함께하는 가족 운동회를 개최해 후원자 가족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동문들은 소전원 생활 중인 아동들에게 그 시절 소전원의 일상과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동들과의 정겨운 담소를 나눴다. 특히 행사 전날에는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세종, 논산 등 전국 곳곳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생이 방문해 친목의 시간을 가졌고, 동문생들은 축사를 낭독하면서 울먹이기도 했으며, 나판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방문한 동문들은 "소전원이 안 본 사이에 정말 바뀌었다. 나눔숲 공원이 조성됐고 롯데에서 지원받은 놀이터, 깔끔해진 중앙식당 등 시설이 많이 좋아졌다"며 "자주 오기는 어렵지만 마음으로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나온영 이사장은 "소전원의 설립이념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전원 아동들이 원훈처럼 씩씩히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이하 소전원)은 故 나판수 장로가 6.25 전쟁 고아들에게 의식주의 해결과 배움터 제공을 위해 1951년 설립했다.

2022-10-25 15:08: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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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2회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지난 10월 24일 서상동 cafe YB에서 시상자와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2회 경산시민 독서감상문 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독서감상문 대회는 초·중·고등, 일반부와 더불어 책 읽는 기업문화와 지역출판 도서 독서 장려를 위해 독서기업상과 지역출판 부문이 신설되어 총 39편의 도서 선정으로 10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세부 기준에 따라 5:1의 경쟁률로 대상 1, 금상 1, 은상 3, 동상 5, 장려상 9편 등 총 19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김○○ 씨는 농축산업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다룬 에세이인 농촌사회학자 정은정 선생님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을 읽고 노인, 결식아동, 농촌의 이주노동자 등의 촘촘한 이야기로 기성작가 못지않은 통찰력과 글솜씨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7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곱번째 노란 벤치>의 저자인 '은영 작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간의 미래, 경산>이란 주제로'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전문가와 함께 책을 즐기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독서감상문 대회가 시민들에게 삶의 위로와 쉼을 찾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10-25 15:07:5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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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차린 전기차 국제 테스티벌' 개최

전기·전력기기 분야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기차 대기업과 충전기 제조사를 한자리에 모아 전기차 급속충전 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호환성 확보를 통해 국제 표준 선도 기반을 마련하는 '차린 전기차 테스티벌(Test+Festival) in Asia'를 개최한다. KERI는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 '차린(CharIN)'이 지정한 세계 최초의 '전기차 글로벌 상호운용 적합성 평가기관'이다. 이번 테스티벌은 차린 주최, KERI 주관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연구원 안산분원에서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 김대순 안산부시장, 안드레 카우풍(Andre Kaufung) 차린 사무총장,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5일 열렸고, 27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 전기 완성차 참가 업체는 현대차, 르노삼성, 쌍용,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총 7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그리고 이들 업체에서 생산된 총 11대의 전기차를 대상으로 9개의 충전기 제조사(ABB, 대영채비, SK 시그넷, 클린일렉스 등)가 돌아가면서 교차검증 시험을 진행한다. 전기차 테스티벌의 주요 목적은 급속충전 시 발생하는 각종 오류에 대한 사전확인과 함께,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 통일된 방식의 충전 호환성(상호운용성, interoperability) 확보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의 상용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에는 일종의 연결 장치이자 충전잭이라고 할 수 있는 '커플러'(커넥터+인렛)가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통신 프로토콜인 '시퀀스'도 존재한다. 커플러의 경우, 한국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콤보1로 권고 후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 시퀀스는 국내·국제 표준이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다수의 완성차 대기업과 다양한 충전기 기업들이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보니 제조사별 표준 해석 차이로 급속충전 시 현장에서 호환성 오류가 발생하여 고객 불편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PnC(전기차 내 인증서를 통한 충전 과금 결재), V2G(양방향 충전 기술) 등 신기술이 적용될 경우, 기술적 복잡도 증가로 오류 발생 빈도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KERI가 2018년·2019년 자체적으로 내부 테스티벌을 열었고, 해외에서는 차린이 2019년부터 유럽과 북미 대륙별 매년 1회씩 테스티벌을 개최해왔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충전 오류에 대한 점검 및 문제 해결 기여라는 공통 목적 아래, KERI와 차린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 확보한 가운데 공동으로 테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KERI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은 "단순한 충전만 주력했던 전기차 초창기 시장을 뛰어넘어 이제는 PnC, V2G 등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신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할 때"라며 "앞으로는 전기차 및 충전기 간 상호운용성 이슈가 전 세계적인 관심 대상이 될 것이며, 국제 표준을 확보한 국가나 기업이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KERI와 차린은 이번 테스티벌을 통해 전기차 급속충전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상호운용성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을 해결하고, 이와 관련한 국제 표준 선도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한편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2022-10-25 15:0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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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밥상 브랜드화’ 착수 … 대표 맛집 소비자 설문조사 실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향토 음식 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먹거리 관광 명소화위한 '나주밥상'(가칭) 브랜드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나주밥상 브랜드화'는 대대로 이어져온 나주 향토음식의 명맥 보존, 나주만의 특색이 있는 밥상 육성을 통해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도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사업 첫 단추로 '대표(나주밥상 지정) 맛집 지정계획' 수립을 위한 소비자 인식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대표 맛집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 설문지에서는 '나주시 음식점에 대한 인식조사'(6문항), '나주시 대표 맛집 지정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9문항), '소비자 제안사항' 등 3개 부문 1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나주시 음식점 인식조사는 '가볼만한 맛집', '선호 음식점', '나주 대표음식', '외식 음식점 선정 기준', '음식점 정보 수집 방법', '음식점 개선사항' 등을 묻는다. 대표 맛집 지정 소비자 인식 조사는 '대표 맛집 지정 시 우선 순위', '대표 맛집 선호 음식', '1인 기준 적정 식사 가격', '대표 맛집 지정을 위한 개선점', '나주시 관내 음식점 중 가장 맛있다고 평가되는 업소 및 메뉴' 등을 다룬다. 참여 방법은 QR코드(사진) 스캔을 통해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코드 스캔은 시청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조사 이틀 차인 25일 참여자수가 800명을 돌파한 상태다. 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 전담부서인 '나주음식문화팀'(먹거리계획과)을 신설, 향토음식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첫 발을 내딛었다. 나주음식문화팀은 '나주밥상 대표 맛집 브랜드 개발', '나주 대표 맛집 선정 및 환경개선', '나주향토음식 전수 및 체험프로그램 발굴·운영', '음식문화 스토리텔러 육성', '지역 식도락 여행 콘텐츠화', '나주밥상 요리경연대회 개최' 등 나주밥상 브랜드화 단계별 세부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나주만의 밥상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대표 맛집을 발굴·육성하고 맛을 찾아 전국을 유람하는 관광객을 나주로 유입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10-25 15:01:0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