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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5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개최

부산시는 한-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10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제15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중앙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대표단, 주한공관장 등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 기업인, 학계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박진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 중앙아시아 외교장관의 기조연설, 세션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중앙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하는 여정'을 주제로 보건, 디지털사업, 관광, 환경, 경제안보 등 분야별 세션을 통해 상호이해와 미래를 향한 포괄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포럼에 앞서 중앙아시아 국가 장관과 1:1 양자면담을 갖고 산업, 교육, 에너지, 농림수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일환으로 이들 국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양자면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심화함은 물론, 세계의 대전환 시기 기후위기 등 세계인들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새로운 미래를 중앙아 5개국과 함께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부산과의 교류는 날이 갈수록 두터워지고 있다"며, "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부산의 발전 경험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공유하고, 기후위기 등 세계인들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책들을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2022-10-25 10:56: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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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창립55주년…2025년 총자산 100조 목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25일 부산광역시 문현로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앞으로의 55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미래 55년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2025년, 총자산 100조원의 독보적인 중견은행' 완성을 다짐했다. 또한,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부문에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과 결합한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동백전을 시민생활플랫폼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감찬 은행장은 "부산은행을 함께 만들어주신 고객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 자산의 규모와 질적 수준에서 지역은행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보적인 중견은행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은행은 '경제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와 같은 ESG로 대표되는 각종 현안에 대해서 지역을 넘어 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아갈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지역의 관점에서 가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앞으로의 55년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5 10:53:0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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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시, 포고 핀 등 신제품으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아이에스시가 '포고 핀'과 '포고 소켓'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이에스시는 내년 1분기 'iSP-Micro'를 유럽 기업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iSP-Micro는 자회사인 프로웰이 독자 개발한 초정밀 자동화 조립공정으로 제조한 초미세 피치 핀이다. 프로웰은 아이에스시가 지난 4월 인수한 포고핀 전문기업으로, 선행제조 기술에 아이에스시 역량을 합쳐 이 제품을 개발했다. iSP-Micro는 FOWLP, FO-PLP, WLCSP등 첨단 패키징에 적용할 수 있어 모바일 AP, RF, PMIC 등 고부가가치 시스템반도체용 소켓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아이에스시는 iSP-Micro를 다양한 홀 사이즈 적용이 가능한 'iSP-Nano' 등 포고 소켓 제품과 함께 유럽 반도체 테스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량용 반도체와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RF 모듈, 웨어러블과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AP 등 고부가 가치 시스템반도체용 소켓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현재 소켓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시스템반도체용 소켓 매출 비중 역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에스시는 동남아시아 반도체 팹과 OSAT 기업의 포고 핀 및 포고 소켓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주력 사업인 실리콘 러버 소켓과 함께 새로운 반도체 개발 시 사용되는 R&D향 소켓 매출 역시 지속 성장하고 있어, 작년과 올해에 이어 2023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예측된다. 아이에스시(ISC)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력사업인 실리콘 러버 소켓은 물론, 포고 핀과 포고 소켓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2023년부터는 아이에스시(ISC)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5 10:52: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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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국제 로봇대회 '퍼스트 글로벌'에 1000만달러 기부 약속

램리서치가 전세계 로봇 공학 발전을 위해 1000만달러를 내놓는다. 램리서치는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에서 이같은 기부 계획을 발표했다.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180개국 이상에서 선발한 고등학생 참가자들이 모여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솔루션을 만드는 국제 로봇대회다. 램리서치는 2025년까지 로봇공학으로 과학기술 혁신 의식을 고취하는 '퍼스트 글로벌' 에 기부금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램리서치 수석부사장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리차드 갓초는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대회는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더 넓게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비판적 사고를 널리 알리고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램리서치는 퍼스트 글로벌l과 협력하여 미래의 혁신가와 반도체 전문가들의 영감을 자극하고 고무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퍼스트 글로벌 설립자 딘 카멘은 "퍼스트 글로벌은 젊은이들이 어디서나 과학과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립되었다."라며, "당사는 램리서치와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이번 대회에 기술 리더의 전문 지식을 도입함으로써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창의성을 불러일으키고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개발하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5 10:51: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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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차량 전달…G80·아이오닉 5 등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G20 발리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프라틱노 인니 국가사무처 장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정상회의에 사용하게 될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 5 차량을 전달했다. 'G20 발리 정상회의'는 11월 15일~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 17회 G20 정상회의로 '함께하는 회복, 더 강한 회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G20은 서방의 선진 7개 국가의 모임인 G7을 확대 개편한 세계경제 협의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999년 12월 정식으로 발족됐으며, 2009년 G20 정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세계의 경제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LWB) 44대,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G80 전동화 모델이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롱휠베이스(LWB)를 특별 제작해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의 미래 EV 생태계' 행사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선정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G20발리 정상회의에 전기차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회의에 앞서 드라이버 교육 및 현장 기술지원 부스 개설과 합동 정비 대응팀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논의하는 자리에 전기차를 공식 차량으로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단순히 행사 차량 제공이라는 의미를 넘어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의지를 전 세계와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5 10:51: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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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도 선택' 르노코리아 QM6, 경찰 기동대·수사차량으로 탈바꿈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국 경찰 기동대, 범죄수사과 차량으로 QM6 67대를 납품했다. 2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는 경찰 차량에 필요한 기본 품질, 안전성에 더해 기동대 작전, 범죄 수사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정숙성 등에서 현장 경찰 근무자들 선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납품 배경을 밝혔다. QM6는 경찰 업무의 다양한 목적에 적합한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중형 SUV이지만 중대형 이상의 SUV 부럽지 않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QM6의 휠베이스는 2705㎜로 2열 레그룸이 289㎜나 확보된다. 동급 SUV 모델 중에서 2열 공간이 가장 넓다. 2열 시트가 절반으로 완벽하게 접혀 트렁크 공간까지 합치면 최대 2000L의 공간이 생긴다. 경찰 기동 업무와 수사용으로 인력 수송과 함께 다양한 경찰, 수사 장비 탑재도 가능하다. 차량 내부에서 운전과 대기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기동대, 수사 경찰관들에게는 편안함과 정숙성이 더욱 중요하다. QM6는 조용한 SUV를 만들기 위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력을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앞 유리)를 적용하고 흡·차음재 두께를 두껍게 하고 재질을 바꿨다. 그 결과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일 수 있었다. 엔진룸에는 소음 흡수가 잘 되는 대시 인슐레이터를 넣어 최대한 소음을 막았다. 금속 재질인 사일런스 체인을 사용해 기존에 발생하던 소음도 억제했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경찰청 주관 철저한 검사와 입찰에서 QM6가 납품된 것은 일반 고객들에게 정숙성과 편의성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QM6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바쁘고 힘든 업무로 수고하시는 경찰관분들께 고객 만족을 위한 QM6의 가치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2-10-25 10:51: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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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공급망 공격↑...아쿠아시큐리티, ‘아쿠아 SW 공급망 보안 솔루션’ 출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업체 아쿠아 시큐리티 (Aqua Security, 이하 아쿠아)가 업계 최초 엔드투엔드(End-to-End) 방식의 '아쿠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Aqua Software Supply Chain Security Solution)'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쿠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SDLC) 전체를 보호하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공격을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가 이번 솔루션을 개발, 출시한 것은 최근 SW 공급망에 대한 공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쿠아의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SW 공급망에 대한 공격은 연간 300%씩 증가하고 있다. 각국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섰다. 미국은 최근 SW 개발 단계부터 공급망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 명령을 발표한 바 있다. 아쿠아는 타사 아티팩트, 오픈 소스 종속성, 고유한 개발자 툴셋과 환경을 겨냥한 공격 등이 공급망 위험의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아쿠아는 이러한 SW 공급망 위험에 대처하고자 기존 공급망 솔루션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능 확대를 통해 아쿠아는 애플리케이션과 기초 인프라를 망라해 코드부터 런타임까지 공급망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 아미르 저비(Amir Jerbi)아쿠아 시큐리티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다른 벤더들은 모두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다. 빌드에 집중하는 솔루션도 있고, 코드와 빌드에 집중하는 솔루션도 있지만, 코드, 빌드, 배포, 런타임 전 단계에서 보안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솔루션은 오로지 아쿠아뿐이다. 이제 개발팀과 보안팀은 아무런 걱정 없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을 기르고 공급망 공격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음식주문 배달플랫폼 그럽헙(Grubhub)의 조셉 엘바즈(Joseph Elbaz) 애플리케이션 보안 부문장은 "애플리케이션에 취약점과 백도어를 심기 위해 소스 코드와 종속성을 노리는 공격자가 많다. 아쿠아의 보장 정책은 소프트웨어 공급망 프로세스와 결과물에 보안을 적극 적용하여 위험을 식별하고 해소한다. 이것이야말로 출시 품질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2022-10-25 10:42: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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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2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시즌 마지막 공연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오는 10월 27일 오전 11시, 2022년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김현수의 스윗클래식Ⅳ>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시민들을 위한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 저렴한 입장료에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2년 마티네 콘서트 시즌 마지막 프로그램은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앞서 첫 번째 마티네 콘서트에서 지휘를 맡았던 홍석원이 다시 한번 코리아쿱오케스트라, 피아니트 정다슬과 호흡을 맞춰 깊어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마티네 콘서트의 해설을 맡고 있는 「포르테 디 콰트로」 테너 김현수의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의 이해와 집중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곡은 근대 인상파 음악의 선구자인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의 <민둥산에서의 하룻밤>이다. 무소르그스키의 사망 후 미완성으로 남은 대표적인 관현악곡인 <민둥산에서의 하룻밤>은 림스키 코르사코프가 남겨진 악보들을 토대로 관현악의 매력을 살려 많은 시간을 바쳐 완성한 작품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명곡이다. 두 번째로 연주될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랩소디>이다.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피아노의 기교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관현악 파트의 현란하고도 풍부한 색채가 잘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기교적인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피아노 파트의 연주는 피아니스트의 탁월한 기교를 요하는 곡인데 이날 협연자로 나선 피아니스트 정다슬의 연주를 기대해볼만 하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러시아 곡은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이다. 오페라 <이고르 공>에 등장하는 유목민 폴로베츠인들의 춤을 묘사한 이 곡은 동양적인 멜로디와 신비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 지휘를 맡은 홍석원은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국립심포니, 부천시향, 경기필 등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호평을 받아 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오페라에서 발레, 심포니, 현대음악까지 모든 영역을 다룰 수 있는 실력자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이며, 현재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랩소디>를 협연할 피아니스트 정다슬은 스페인 하엔 국제 콩쿠르, 독일 아헨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고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프랑스 에피날 국제 콩쿠르 메달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린 실력파 연주자로 현재 한양대 겸임교수와 예술학교 등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2022-10-25 10:41: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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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나무증권, 국내·해외주식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이 소액으로 적금처럼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는 초보 투자자가 적금하듯 주식을 일정한 주기로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주식은 국내 증권사 중 최소 투자금액인 100원 단위로, 해외주식은 1000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일·주·월별로 투자자가 원하는 적립 주기를 설정할 수 있어 본인의 상황에 맞는 투자가 가능하다. 나무증권은 서비스 출시에 맞춰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를 신청 후 3회 이상 매수를 완료하고, 12월 31일까지 서비스 약정을 유지한 고객에게 적립 중인 종목의 소수점주식 5000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 올해 연말까지 꾸준히 적립해온 분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4 프로, 맥북 에어, 제네바 스피커를 총 5명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적립금과 추첨 경품 이벤트는 마케팅 이용 동의가 필수이며, 내년 1월 13일 고객 계좌로 입금 및 당첨자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나무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해 주식 시장 대처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은데 소액으로 꾸준히 적립할 수 있는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가 대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5 10:38: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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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선수 학습권 보호, 현장 목소리 담는다...공개토론회 개최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선수 학습권 보호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2022년 2차 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포럼)'를 25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학생선수 학습권 보호제도에 대해 그간 노력해 온 성과를 되짚어 보고,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적합성 높은 개선방안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열리는 2차 공개토론회에서는 교원, 학부모, 종목별 협회 관계자 등 학교체육 분야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선수 학습권 보호제도 개선방안 탐색'을 주제로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고려대 인적자원개발 정책연구소의 이경호 연구교수는 '출석인정제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출석인정제란 학생선수가 대회·훈련 참가의 사유로 결석 시 이를 출석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조대연 고려대 교수가 '최저학력제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그 방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과별 일정 성적 기준에 도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발제 이후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에서는 교육계·체육계의 전문가, 현장 교원, 감독교사, 학생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한다. 고영종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운동 종목별 특수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많은 시점에서, 학생선수가 선택한 진로가 존중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전문가와 다양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수용성 높은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 보호, 안전한 운동 여건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지원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펴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25 10:37: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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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하반기 11개 직무 신입사원 공개채용

코나아이가 '2022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부문, 연구부문, 데이터부문 3가지 부문에서 ▲서비스기획 ▲UX디자인 ▲플랫폼영업 ▲서비스운영 ▲서버개발 ▲웹개발 ▲앱개발 ▲Chip OS개발 ▲데이터분석 ▲데이터엔지니어 ▲AI엔지니어 총 11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지원서 접수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 코딩테스트(개발직군) - 인성검사(전직군) - 실무진 면접 -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코나아이는 자체 보유한 IT기술을 활용하여 개인과 지역사회가 모두 상생하고 선순환 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며 "실제로 국내 최초로 지역화폐를 종이상품권이 아닌 카드형 결제와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해 지역주민들의 편리함과 선불시장의 디지털화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코나아이가 제공하는 지역화폐 플랫폼은 2022년 3분기 기준 13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 중에 있다. 코나아이는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2010년부터 13년간 꾸준히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입사후 두달간의 사내,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및 결제 관련 기초교육, 차세대 IT 트렌드 등 다양한 직무 및 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코나아이는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연간 최소 300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 지급, 매월 1회 하프데이(조기퇴근), 생일 반차 및 생일지원금, 인센티브 지급, 40만원 상당 종합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아이는 지역화폐결제 플랫폼과 더불어 데이터플랫폼, 블록체인플랫폼, 모빌리티 플랫폼, AI기반의 헬스케어플랫폼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코나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2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코나아이 채용'을 통해 인사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문의할 수 있다.

2022-10-25 10:37: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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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의 전원에 산다] 좀 이른 월동준비

가을이다. 하지만 금새 지나갈 것 같다. 마당의 벗나무, 고로쇠나무, 느티나무는 진작 물들었고, 은행잎은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다. 그러다 가을색도 못 갖춘 채 푸르게 멍들 듯이 떨어질 지도 모를 일이다. 며칠전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쌀쌀하다 못해 두툽하게 입어야 외출할 수 있을 지경이었다. 나뭇잎에 단풍도 들기전에 추위가 먼저 왔다. 차창유리에는 두꺼운 성에가 끼어 한동안 고생스러웠다. 헌데 성에를 제거하며 '휴우'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최근 어느날 물이 안 나왔다. 한참 헤맨 끝에 상수도 모터의 휴즈가 고장난 걸 알았다. 모터를 고치는 김에 심야 전기보일러 순환펌프도 교체했다. 순환펌프는 심야 전기보일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밤새 가열된 온수를 배관을 통해 집안으로 순환시켜주기 때문에 절대 고장나서는 안될 부품이다. 올 봄 심야보일러가 좀 이상하기는 했다. 밤새 보일러의 물끓는 소리가 들리는데 집안은 전혀 따뜻해지질 않았다. 곧 날씨가 따뜻해져 여지껏 손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 보일러까지 고치게 된 것이다. 졸지에 추워지고, 미리 물과 불을 손봤다는데 혼자서 썩소를 흘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흐흐흐 그거 참, 보일러 고치니까 추워지네. 역시 유비무환이야. 살다보니 모처럼 순조로운 날도 있구나. 내친 김에 월동채비도 해봐야겠다'. 그래서 이웃 농장에 전화를 걸었다. 농장주는 "다음달 중순경에 무우, 배추를 거둘텐데…." 그때쯤 배추 열포기, 무우 열개 정도를 예약했다. 때맞춰 이천에 사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친구는 전원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수백여평의 고구마밭, 열댓마지기의 농사도 병행한다. 그는 수확날, 품을 사듯 고구마도 나눠줄 겸 부른 것이다. 품삯은 고구마일터다. 아마도 한겨울은 날 정도는 될거다. 그것까지 마치자 온 겨울나기가 조금은 안온한 느낌이다. 아직 월동준비를 할 시간은 아니다. 그건 그저 계절을 따라 순환하듯 자연과 순응해가는 과정 중 하나다. 하지만 이르다. 단풍도 들고 낙엽도 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그에 맞춰 겨울 맞이를 하면 된다. 꼭 겨울잠자는 곰마냥 미리 살을 찌우듯이…. 그런데 겨울에도 식량이 풍부해 먹이활동이 필요 없으면 곰들도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고 한다. 요즘엔 어릴적처럼 겨울채비를 하는 경우도 많지 않다. 유난히 겨울 채비를 하는 나를 보고는 아내도 이천 도예촌에 나가 항아리 세개를 사왔다. 우리 집에는 김치냉장고와 항아리 두개가 있다. 그래서 따로 항아리가 필요하지는 않다. "웬 항아리?." "된장, 고추장도 담고싶어져서. 왜 집집마다 장독대 있고 항아리도 많잖아. 그래서." 다시 날은 따뜻해졌다. 서두르는 우리가 어이없을 정도로, 당분간 가을날씨는 계속되리라. 하지만 틈틈이 겨울 채비하듯 시간에 순응해가는 삶이다. 문득 여유로운 듯, 자연스레 균형 있는 시간들이 지나고 있다. 문득 앞산이 서서히 물들고 있다. 곧 고구마를 캐러 친구네 가는 날이 기대된다. 함께 고구마를 깨며 한동안 얘기꽃을 피울 생각을 하니 벌써 정겹기 그지없다. 그는 몇해 전부터 벼르던 숲속의 오두막짓기를 마쳤다. 오래전에 연못을 만들고 나무를 심으며 미래의 집터를 가꾸던 모습이 선하다. 난 아직 그가 지은 새 집엘 가보지 못 했다. 아마도 단풍이 덮힌 날 오후엔 말년을 위해 그의 새 집에 가볼 듯 하다. 아늑한 집이길.

2022-10-25 10:36: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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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보험 진단’ 서비스 출시

뱅크샐러드가 사용자의 보험보장분석을 통해 보험가입 상태를 진단하는 '보험 진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의 '보험 진단' 서비스는 고객 자신이 꼭 필요한 건강 보험을 가입하고, 적절한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해 활용하도록 기획됐다. 실제로 보험은 금융 소비자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금융 상품 중 하나다. 2019년 10월에 발표한 보험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 중 55.1% 만이 자신의 보장 내역을 잘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뱅크샐러드의 '보험 진단' 서비스는 고객이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보험 상품을 연결하면, 비슷한 성별과 연령대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종류의 보험을 얼마나 가입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여 보여준다. 보험료는 연령과 소득으로 비교가 가능하다. 각 보험 종류별 진단에서는 보험별 가입률, 보장 금액 등을 판단한 내역을 보장점수로 환산해 보여준다. 비슷한 연령대와 소득 수준의 평균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사용자가 연결한 건강 데이터를 통해 질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내 발병률 미리보기'와 '질병 대비 자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보험 또는 보험 포트폴리오 조정을 보다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보험 진단은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 상품을 제대로 인지하고, 적합한 보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기본적인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라며, "본인의 건강과 재무 상태에 따른 보험 가입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25 10:32: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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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 최초' 野 대통령 시정연설 보이콧…尹 입장 후 침묵시위도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진행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로 방문할 때 민주당 의원들은 '피켓 시위'로 맞이하기도 했다. 대통령 국정 운영 방침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침묵시위 또는 현수막이나 피켓 등을 들기는 했지만, 시정연설 불참은 헌정사 최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대통령 시정연설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민주당 의원 전원은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도착 전까지 본회의장 앞 계단에서 규탄 시위를 하고, (윤 대통령이) 입장하면 엄중한 침묵시위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총 결의에 따라 윤 대통령의 국회 도착 전까지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규탄 시위를 했다. '국회 무시 사과하라', '이 XX 사과하라', '야당 탄압 중단하라' 등 피켓을 든 민주당 의원들은 "민생 외면, 야당 탄압,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고 구호도 외쳤다. 윤 대통령이 국회 본청에 입장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침묵으로 맞았다. 윤 대통령이 이동한 뒤에는 민주당 의원들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으로 입장, 비공개 의총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동선은 분리돼 윤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 간 충돌은 없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시정연설이 끝난 뒤 규탄 대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공개 의원총회에서 "(과거 문재인 정부 당시) 국민의힘처럼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대통령 연설을 직접 방해하는 행위보단 더 엄중하면서도 더 절제된 방식으로 항의의 뜻을 충분히 표출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며 시정연설 불참 및 침묵시위 방침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뜻을 받들어 입법과 예산 심사를 하는 국회에는 여당만 아니라 야당도 있다. 그런데 대통령은 외교 현장에서 국회를 이 XX라고 표현했고,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우리 야당을 향한 것'이라고 인정했다"며 "최소한 대통령이 시정연설 오기 전, 그동안 막말 정쟁에 국민과 국회에 사과하고 매듭짓길 기대했지만,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 조건은 헌정사에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도 "시정 연설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민주당 중앙당사 검찰 압수수색) 사태는 정상적인 정치를 거부하고 국민과 헌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정치 도의와 국민 기대를 저버린 것에 대해 엄중한 심판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야당을 말살하고 폭력적 지배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 우리는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2022-10-25 10:31:06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