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尹, 카카오 먹통 사태에 "신속한 복구 정부도 노력…원인파악 철저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부터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이 된 카카오톡 등 일부 서비스 복구를 위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 및 복구에 노력할 것과, 이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향후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부가서비스 장애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지시사항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카카오, 네이버 등 디지털 부가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카카오 등이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 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전날(15일)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 신속한 대응을 지시한 이후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날 윤 대통령은 추가로 장관 주재 현장 회의를 주문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김 수석은 이같은 윤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업계와 정부가 합심해서 서비스 복구에 매진해 신속한 정상화를 주문했다"며 "초연결 사회에서 데이터는 국가 안보와 국민 생활과 직결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부가서비스인 카카오톡의 장시간 중단 사태로 큰 불편과 피해는 주지의 사실"이라며 "IT 선도국가들과 글로벌 국가들이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요소가 '회복 탄력성'이다. 긴급상황을 신속히 해결하고 원상태로 돌리는 건 기업의 사회적 약속"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그러면서 "네트워크망 교란은 유사시 국가 안보에도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한다"며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윤 대통령은 이에 준하는 원칙을 적용해 관리할 수 있는 원칙 관리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렇게 되면 데이터센터의 안전, 조치 의무를 재정비하고 현실에 맞는 재점검도 민관이 함께 논의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2022-10-16 11:39:32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개인회생, 파산 진행 시 배우자 재산도 고려대상이 되나?

일반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채무 수준으로 인해 개인회생, 파산을 진행하고자 전문가를 찾는 사람들은 본인의 채권, 채무 내역 외에 배우자의 재산 내역까지도 회생, 파산 및 면책을 신청하는데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배우자가 스스로의 능력으로 축적한 재산인데, 왜 배우자의 재산 액수 때문에 본인이 회생, 파산의 각 선고와 면책결정을 받기 어렵게 되는 것인지 억울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부부는 기본적으로 경제공동체의 특성을 띄고 있으므로, 파산 및 면책으로 인해 자신의 채권을 변제받지 못하게 될 채권자들을 위해서라도 혹 배우자 명의의 재산축적에 당사자가 기여한 바가 있는지, 당사자가 재산은닉의 수단으로 배우자의 명의를 활용한 것은 아닌지를 살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실무적으로는 개인회생, 파산 신청 시 채무자의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에 더해 최근 2년 이내에 이혼을 한 경우 이혼에 관한 재판서 또는 협의이혼의사확인서의 등본, 배우자의 차량등록원부, 진술서상 배우자의 급여나 연금 내역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만일 이 과정에서 배우자 소유 부동산의 존재가 확인되는 경우 그 취득자금의 출처를 살펴보기 위해 법원은 보정명령 등을 통해 소명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채무자의 설명의무 위반을 이유로 면책을 허가하지 않을 수 있다(채무자회생법 제321조, 제564조, 제658조 참조). 구체적으로, 서울회생법원의 실무준칙 제402호 제3조에 따르면 법원은 개인회생사건의 적정한 심리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배우자 명의 지적전산자료조회결과서,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배우자 명의 보험가입내역조회서, 배우자 소유 부동산에 대한 시세 확인자료, 매매대금 사용처 확인 자료, 배우자 명의 임대차계약서 등의 추가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만일 위와 같은 자료들을 통해 배우자 명의의 재산이 오로지 배우자 개인의 능력으로 축적된 것으로 소명되기 부족한 경우, 실무적으로 배우자 명의의 재산 중 1/2을 채무자의 재산으로 보고 청산가치에 산입한다. 그러나 사실상 채무자와 배우자의 재산이 혼용돼 있어 배우자 명의 재산에 대한 소명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청산가치가 늘어나게 되면 개인회생을 진행하려는 채무자의 회생 절차 내 변제 부담이 훨씬 증가하게 돼 회생 진행 자체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한다. 부부 일방이 혼인 중 그 명의로 취득한 재산에 대해서는 이를 부부 공유재산이 아닌 특유재산으로 보는 민법상 부부별산제의 취지(민법 제830조)에도 어긋나는 측면이 있다. 이에 서울회생법원은 2020. 11. 24. 실무준칙 제406호를 제정해, 제출된 자료 등에 비춰 채무자의 명의신탁재산으로 인정되거나, 채무자가 배우자에게 해당 재산을 처분한 행위에 관해 부인권 성립 및 행사의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외에는 '채무자가 파산하는 때에 배당받을 총액(청산가치)'을 산정함에 있어 배우자 명의로 돼 있는 재산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는 적어도 개인회생절차에서만큼은 특별한 사정없이는 배우자의 재산이 채무자의 것으로 의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실무준칙의 제정에도 여전히 채무자로서는 배우자의 재산 축적 과정을 소명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담당 재판부나 관리위원, 파산관재인 등 담당자의 성향에 따라 배우자의 재산 고려 정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배우자의 재산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신청 이전 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조력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2-10-16 11:27:0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국내 자동차 시장 SUV 인기 여전…단순 크기보다 라이프 스타일 초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 현상 장기화로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SUV 시장을 대형 SUV가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소형부터 대형,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한 SUV 차량의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연비, 여기에 넓은 실내 공간까지 확보한 차들이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0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E-TECH 하이브리드)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판매된 SUV 판매 대수는 총 61만 8384대로 집계됐다. 이는 1~3월 국내 판매된 차량 중 5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7년 40%가량이었던 SUV 판매 비중은 2018년 43%, 2019년 46%, 2020년 49%, 2021년 54%로 꾸준히 늘고 있다. 매년 비중이 감소하는 세단과 대조적이다. 자동차 업계는 이런 추세가 4분기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SUV 판매 비중이 60%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고유가, 고금리 흐름 속에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현대차의 천 경형 SUV인 캐스퍼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 5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 캐스퍼는 지난달 28일까지 총 4만50086대가 판매됐다. 캐스퍼가 출시 직후부터 매달 3000~4000대씩 판매됐다는 점에서 연내 5만대는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또 캐스퍼는 현대차 SUV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지난 9월 판매한 레저용 차량(RV)은 캐스퍼가 4032대 판매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팰리세이드가 3464대, 투싼 2452대, 싼타페 2327대로 뒤를 이었다. 쌍용차는 중형 SUV 토레스는 디자인과 가성비를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물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주머니가 얇아진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쌍용차 토레스는 지난 9월 4685대 판매되며 기아 쏘렌토에 이어 전체 자동차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토레스 단 한 차종만으로 지난해 9월 쌍용차 전 차종의 내수판매량 합계치인 3859대를 훌쩍 넘어섰다. 특히 쌍용차는 토레스 효과로 9월 국내에서 모두 7675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판매량을 2배가량 늘렸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8449대) 이후 21개월만에 최대 실적 기록이다. 르노코리아는 10월 중 출시를 앞둔 소형 SUV XM3 하이브리드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일 시작된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에서 하루 만에 약 3000명이 계약서에 서명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앞서 XM3가 지난 2020년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 2만 대를 돌파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 성적도 일반 내연기관 모델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XM3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도 긍정 요인으로 꼽힌다. 스웨덴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드는 지난해 실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종합 평가에서 'XM3 하이브리드'에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올해 6월에는 영국 오토 트레이더에서 주관한 실제 구매자가 꼽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지엠은 내년 2월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로 국내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완성차 업계의 기술 발전으로 SUV 승차감과 성능이 크게 개선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단순히 넓고 큰차보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크기의 차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유가,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경제적인 모델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6 11:02:2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2022 국정감사]진선미 "특수관계인 간 증여세 탈루 의심 거래, 면밀한 조사 필요"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매매 거래가 1년 만에 96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수관계인 간 증여세 탈루 의심 거래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공개한 국세청의 '2015~2020년 귀속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거래에 대한 양도소득세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신고된 거래 건수는 2309건에 총 양도가액은 4212억원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 신고된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매매는 1332건으로 총 양도가액은 2230억원을 대비했을 때 6년 사이 거래 금액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2019년에 비해서도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매매 양도가액은 1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2020년 서울 지역에서 이뤄진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매매는 총 185건에 양도가액은 943억원으로 2015년 매매 93건, 양도가액 388억원에 비해 2배 넘게 거래 규모가 증가했다. 2020년 서울 지역의 전체 거래 185건 중 양도가액이 3억원을 초과하는 거래는 68건이며 3억원 이하의 거래는 117건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인천 지역의 거래 증가폭이 가장 컸다. 2015년 인천지역의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매매는 26건에 41억원 수준이었으나 2020년엔 72건, 163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거래 비중이 가장 큰 곳은 경기·강원 권역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경기·강원 지역의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매매는 총 570건이 신고돼 양도가액은 120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직계존비속 간 부동산 거래는 양도소득세 신고 시 양도인 및 양수인 관계를 '직계존비속'으로 신고하고 소유권 이전 원인이 '매매'인 거래를 말한다. 다주택자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수년간 주택 등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는 양도 차익이 커지고 주택 매수 자금에 대한 부담이 높아져 특수관계인 간의 저가 양도 유인이 발생했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에서는 증여세 부담을 회피할 수 있는 특수관계인 간의 저가 매매가 증가할 여지가 있다고 진 의원은 지적했다. 지난 5월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유예 조치'를 새정부 출범에 맞추어 발빠르게 시행했다. 이로 인해 다주택자의 주택 처분 시 양도세 부담은 당분간 줄어들었으나 주택 가격 하락으로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보유 부동산의 제3자에 대한 매도나 증여보다 세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특수관계인 간의 거래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진 의원은 "현행 세법은 특수관계인 간에 재산을 시가보다 낮은 가액으로 양도하거나 양수하는 거래의 경우에 일정한 기준으로 증여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세부담 절감 목적으로 이뤄지는 특수관계인 간 부동산 저가 매매와 관련해 증여세 탈루 의심 거래 및 자금 출처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10-16 11:01:24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블랙라즈베리추출물' 국내 첫 혈압조절 기능성표시 허용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이 처음으로 협압조절 기능성 표시 식품 원료로 허용돼 관련 시장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협압조절 기능을 가진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을 일반식품에도 사용해 기능성 표시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최근 협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능성 표시제도는 기존에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었던 기능성을 일반식품에도 표시하는 제도로 일반식품에 기능성원료를 배합 시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해 제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기능성표시 식품은 현재까지 약 440여 제품이 등록됐다. 하지만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는 현재 고시형 원료 29종 및 개별 인정형 원료 일부에 한정돼 기업들의 다양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과 기능성 표시 식품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산업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2월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을 개별 인정형 원료로 등록했고, 이어 기능성 표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지난 11일 최종 사용 인정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 영향으로 국내 고혈압환자가 1200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식단관리를 위한 일반식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음에도, 혈압조절 기능성 표시 식품 원료는 1건도 없었다. 이에 이번 블랙라즈베리 추출물의 인정은 기능성표시 식품 시장 확대에 새로운 추진동력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전북 고창을 주산지로 하는 블랙라즈베리의 활용영역이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기능성표시 식품까지 확장돼 지역특화작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들의 소득증대도 기대된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국내 농가와 식품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표시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블랙라즈베리 추출물 이외에도 마늘(혈압조절), 복분자(항산화), 당조고추(혈당조절) 등의 국산 농식품 자원들이 순차적으로 기능성원료 및 기능성표시 식품 원료로 인정될 예정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기능성표시 원료 인정사례와 같이 앞으로 보다 많은 국산 농식품자원을 고부가가치화해 지역 농가와 기업에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6 11:00:2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실리콘밸리서 '테크포럼' 개최…R&D 청사진 그렸다

삼성전자가 실리콘밸리에서도 인재를 찾아나섰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테크포럼 2022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테크포럼은 IT 업계 미래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 이어 실리콘밸리로 자리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한종희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과 임원, 현지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등이 100여명 참석했다.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친환경 가전 ▲스마트싱스(SmartThings)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도 제품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바이스 플랫폼 확장, 멀티 디바이스 경험 혁신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를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청사진과 커리어 성장 기회도 확인했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삼성전자 R&D의 미래'라는 주제로, MX사업부 서비스사업팀 이원진 사장이 '서비스의 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영상디스플레이(VD), MX, 생활가전, 네트워크 등 각 사업부의 임원들이 삼성전자의 전략 방향성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포럼의 한 참석자는 "삼성전자의 서비스 전략과 중장기 R&D 비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분야에서 혁신적 리더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6 11:00:2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시내버스 노조 파업 예고 대비 비상 수송대책 마련

목포시는 이달 18일 새벽 첫차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해 마지막까지 파업철회를 위한 대화와 설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출퇴근길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안전도시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운송종합상황실(4개반, 1일 34명)을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 대응한다. 시는 파업 시, 18일 새벽 7시부터 비상수송차량을 관내 주요 8개 노선에 투입하며, 무료로 운행된다. 운행노선은 1번, 1A번, 6번, 9번, 13번, 15번, 20번, 60번이다. 8개 노선을 보면 ▲터미널~목포역~남악 ▲목포역~근화희망타운 ▲용해지구~하당~남악 ▲터미널~문태고~북항 ▲터미널~하당~북항 ▲석현동~부주동~북항 ▲목포역~북항~터미널~남악 등이다. 또한 파업 기간 택시 1천500대의 부제 운행도 해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이와 관련된 정보를 목포시교통정보센터, SNS, 시내버스 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가급적 자가용 함께타기나 자전거,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마지막까지 파업 철회를 위한 대화와 설득을 이어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0-16 10:53:26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문화관광재단, 해남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전략 포럼 개최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해 13일 해남문화원에서 해남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해남군 주최, 해남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해남의 문화관광, 현재와 미래를 論(논)하다"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1부 기조발제에는 논산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가'해남군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해남문화관광재단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지역 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과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모라비안앤코 김경필 본부장'해남형 워케이션 구축 전략 방향'국제외식조리마이스터협동조합 김보성 회장 '해남형 미식관광상품 개발 방안'백석대학교 이웅규 교수 '해남형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유니크 베뉴 발굴 방안' 등 다양한 해남 문화관광 발전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2부 전체토론에는 전남도립대학교 박창규 교수, 호남대학교 이무형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곽행구 선임연구위원, 전남관광재단 김주일 기획팀장, 우리민화창작센터 신진희 대표가 참석해 해남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정책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병욱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해남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과 해남 문화관광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 공식출범한 가운데 문화 및 관광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가족단위 중단기 체류형 관광상품 운영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5억6,000만원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2-10-16 10:52:2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캠코, 주력산업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3호 조성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자동차 부품회사 등 주력산업을 지원하는 약 3000억원 규모의 대출형 기업지원펀드(캠코 PDF) 3호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캠코 PDF는 정부의 주력산업 중점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금번 PDF 3호는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이 친환경차로의 산업 대전환기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등의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됐다. 캠코 PDF 3호의 투자대상은 1·2차 자동차 부품제조 기업이며, 펀드운용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맡았다. 캠코는 PDF 3호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1000억원의 투자를 확약했다. 또 캠코는 PDF 3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현대모비스·현대커머셜과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그간 캠코는 PDF 1·2호를 통해 35개 기업에 약 5600억원을 지원했으며, 금번 투자가 주력산업 내 중소·중견기업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 대응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시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지원펀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해 앵커투자자(LP)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PEF, PDF 등 기업지원펀드 출·투자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캠코선박펀드 ▲회생기업 DIP 금융 ▲담보부사채 발행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2-10-16 10:51: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Q&A] 저축성보험 가입시 세가지 사항을 확인하세요!

Q. 최근 '연복리 고정금리 4.5%'라는 저축성보험 상품안내장을 받았는데, 가입 전 알아둬야할 점이 있을까요? A. 저축성보험은 예적금과 달리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에서 사업비 등을 선공제한 후 적립되므로 이를 꼼꼼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가입해야 합니다. 저축성 보험 가입 시 이하의 세가지 사항을 유의하세요. 첫째, 저축성 보험 가입 시 적용금리가 아닌 실질수익률 확인이 필요합니다.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적용금리로 적립되는 것이 아니라, 보장 보험료와 사업비를 공제한 나머지 금액이 적립되고 만기 또는 해약할 경우 적용금리보다 적게 지급되므로, 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상품설명서와 보험약관 등을 꼼꼼히 읽어 보고 청약서에 자필 서명하시기 바랍니다.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상품설명서와 보험안내자료 등에는 적립기간별 실제 환급률이 안내되어 있으므로, 이를 잘 살펴 보시고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보험약관을 꼼꼼히 읽어 보고 청약서에 자필서명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상품내용을 잘못 알고 가입한 경우, 청약철회제도 등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보험계약자는 보험증권을 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으며(다만, 청약한 날부터 30일이 초과하면 철회 불가), 보험회사는 납입한 보험료를 전액 돌려드립니다. 또한, 보험회사가 ①보험약관 및 청약서 부본을 계약자에게 전달하지 않거나, ②약관의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은 때, 또는 계약자가 ③청약서에 자필서명을 하지 않은 때에는 계약자는 계약이 성립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으며, 보험회사는 납입한 보험료와 일정액의 이자를 돌려드립니다.

2022-10-16 10:44:2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값 20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추가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하락 우려 등으로 20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10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2%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20%)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하락(-0.01%) 한 뒤 20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8월 마지막 주(-0.22%) 조사 이후 10년 1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이다. 동북권에서는 노원구(-0.36%→-0.40%)가 상계·중계·월계동, 도봉구(-0.37%→-0.40%)는 도봉·창동 구축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북권에서는 은평구(-0.28%→-0.29%)가 진관·녹번·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대문구(-0.28%→-0.28%)는 남가좌동 대단지와 홍은동 구축 위주로 하락폭이 이어졌다. 서남권의 경우 강서구(0.23%→-0.23%)가 내발산·가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을 기록했다. 동남권에서는 송파구(-0.27%→-0.31%)가 잠실·송파·문정동 대단지, 강동구(-0.17%→-0.22%)는 고덕·명일·암사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주공 13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45㎡가 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거래가격(5억3500만원) 대비 1억5500만원 하락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DMC파크뷰 1단지'는 지난 5월 전용 면적 84㎡가 14억3300만원에 거래됐지만, 3개월 만에 거래가격(11억9000만원)이 2억43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아시아선수촌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전용면적 134㎡가 36억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4월 최고가였던 37억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하락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배재현대'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지난 5월 거래가격인 12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16%(2억원)에 달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추가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하락 우려로 매수 문의가 감소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매물 가격 하향 조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급매물 위주의 하락 거래가 발생하며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기준금리는 연 2.5%에서 3.0%로 올랐다. 미국이 다음 달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경우 한은이 올해 마지막 남은 오는 11월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서 다시 한 번 빅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는 불가피해졌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집값 하방 압력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 저금리를 활용해 주택에 투자한 2030 세대들의 이자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며 "물가가 안정되고 금리 인상 기조가 바뀔 때까지는 이러한 하락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0-16 10:42:47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분양캘린더] 10월 셋째 주 5110가구 분양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5110가구(일반분양 42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장당동 '평택석정공원화성파크드림',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Ⅱ',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2차아이파크', 전북 익산시 모현동 '익산중흥S-클래스퍼스트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금암동 '오산세교2지구모아미래도', 충남 천안시 두정동 '천안롯데캐슬더두정',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우미린풀하우스' 등 7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압량읍 일원에서 '경산2차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34㎡, 총 745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차량 이용 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을 통해 대구광역시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90번지 일원에서 '천안롯데캐슬 더두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584가구 규모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천안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KTX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2022-10-16 10:38:12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희망 스크린'으로 세계 식량의 날 '기아 종식' 메시지 전해

LG전자가 '희망 스크린'으로 전세계에 '기아 종식' 노력을 당부했다. LG전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 맞이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정한 날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주제로 기아 종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LG전자는 'LG 희망스크린' 일환으로 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LG 희망스크린은 2011년부터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가 뉴욕과 런던 전광판에 공익 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영상을 상영하며 행사를 응원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라는 ESG 지향점 아래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고 사회와 기업이 공존하는 포용적 사회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환경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참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미래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리고 회사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LG Global Volunteer Day)'로 정해 매년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국내외 임직원들과 함께 종이컵 사용 줄이기, 페트병 비닐 벗겨 분리수거하기, 자전거나 대중교통 이용해 출퇴근하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6 10:37:4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한은, 선뜻 '자이언트스텝'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왜 한국은 0.75%포인트(P) 인상을 안 하느냐 할 때 우리가 생각하는 0.50%p 인상은 대부분의 부채가 고정금리로 돼 있는 미국 같은 선진국, 또 가계부채가 우리 만큼 높지 않은 그런 국가에서 느낄 수 있는 충격이 0.50%p만 가지고도 충분하다고 생각할 정도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0%p)에 나선 뒤 왜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에 나서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금리를 결정할 때는 기본적으로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된다. 이달 금통위에서 빅스텝을 밟은 것은 아직까지는 0.50%p를 올리더라도 금융시장 안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수준까지는 아직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은이 지난 7월 빅스텝에 나선 건 기준금리를 처음 도입한 1999년 이후 사상 처음이었다. 이후 두 번째 빅스텝에 나서며 시장에서는 혹시 자이언트스텝에 나설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 미 금리인상 가속도 실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서며 두 달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빅스텝을 단행하게 되면서 우리나라(연 3.0%)와 미국(연 3.0~3.25%) 간의 기준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으로 종전 0.75%p에서 0.25%p로 축소됐다. 문제는 앞으로다. 미국은 강력한 통화 긴축에 대한 포워드가이던스를 계속해서 언급해 오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에 나선 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목표치인 2%대가 달성할 때까지 긴축을 멈추지 않겠다"라며 "오늘과 같은 큰 폭의 금리인상이 또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이후 기자회견에서 "13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는 여전히 가격 증가를 통제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우리는 우리가 본국에서 할 일에 대해 단호하게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시사한 발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 자이언트스텝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배경이다. ◆ 변동금리 많아 자이언트스텝 힘들 듯 다만 우리경제의 특성상 사실상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달리 고정금리의 대출보다 변동금리의 대출이 훨씬 많아서다. 한은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및 잔액 기준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은 각각 82.3%, 78.4%로 지난 5년(2017~2021년) 평균 수준(66.2%, 68.5%)을 넘어섰다. 미국은 주택담보대출 기준 고정금리 비중이 98.9%를 차지한다. 영국과 독일도 각각 91.4%, 89.5%로 높은 수준이다. 김인구 한은 금융시장국장은 최근 진행된 출입기자단 워크숍을 통해 "해외 사례를 보면 금융기관이 자본시장을 통한 장기성 자금조달 상품으로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확보할 경우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 총재도 지속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를 내비쳐 온 바 있다. 이 총재는 10월 금통위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 다중 채무자와 부동산 쪽에선 저금리 기조를 예상해 빚투 한 젊은 신혼가구 등은 금리 인상 속도에 고통이 크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라며 "이자부담은 가계와 기업 합해 12조2000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2022-10-16 10:37:0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BTS 콘서트서 미래 로보틱스 비전 공개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에서 미래 로보틱스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인 부산'을 후원하고, 이날 현장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인간형 로봇 '아틀라스'가 등장하는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3분40초가량 상영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노래에 맞춰 춤추는 스팟 7대와 아틀라스 1대가 등장한다. 이들의 단체 군무를 보고 감명받은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스팟이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달이(DAL-e)'와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의 도움을 받아 콘서트로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영상 속 부산으로 향했던 스팟은 실제 콘서트장에 깜짝 등장했다. 스팟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대기실에서 무대까지 에스코트 했다. 해당 영상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실시간 생중계됐다. 현대차는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에게도 회사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소개하고, 콘서트가 개최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는 콘서트장 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2022 FIFA 월드컵을 맞아 올해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세기의 골' 캠페인을 선보였다. 부스 내에는 '팀 센츄리'의 멤버로서 방탄소년단이 실제 입었던 자필 사인 티셔츠를 전시했다. 부스를 찾은 관객 중 '세기의 골' 캠페인 서포터즈로 등록한 고객에게는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와 방탄소년단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에코백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는 지난 2018년부터 협업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로보틱스 영상을 공개한 것도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파트너십 활동의 일환"이라며 "전 세계 고객에게 회사의 미래 비전을 소통하고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6 10:37:0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제주 천연재료로 화장품시장 공략나선 유씨엘 이지원 대표

80년에 화장품 원료 메이커 회사 출발…화장품 OEM·ODM社 도약 제주공장·연구소 10년 가까이 운영…'메이드 인 제주' 150개 품목 인천 송도에 3공장 예정, 회사 추가 성장위해 기업공개(IPO)도 목표 李 "해외에서 할 일 많아질 것…직원들과 성장·꿈 함께 꾸겠다" 포부 【애월(제주)=김승호 기자】"제주의 자연을 이용해 천연·유기농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화장품 회사들이 유씨엘을 만나면 분명 제품 론칭이 쉽다고 생각할 것이다." 1980년 화장품 원료 메이커 회사로 시작한 유씨엘(UCL)이 인천 남동공단에 이어 제주 애월에 만든 화장품 공장과 연구소를 통해 자연주의 화장품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 애월공장은 터를 잡은지 내년이면 꼭 10년이 된다. 향후엔 인천 송도에도 공장을 추가 예정하고 있다. 그만큼 UCL의 경쟁력과 성장성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10여년전 프랑스에서 유명브랜드 회사의 공장을 방문한 때가 있었다. 그런데 그 공장이 산업단지가 아닌 밭이 있는 허허벌판 한가운데에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공장은 주변의 대학, 연구기관, 농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자연과 가까운 곳에 꼭 공장과 연구소를 짓자고 마음먹었다." 애월에 있는 UCL 사무소에서 만난 이지원 대표(사진)의 말이다. UCL는 'Un Changed Love'의 줄임말이다. 그후 이 대표는 공장터를 보기 위해 연고도 없는 제주 곳곳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공장을 만들기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진정성을 알려나갔다. "처음엔 공장 인허가를 받는 것이 쉽지 않았다. 주민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했다. 농가와 협업해 화장품 회사로서 성공사례를 반드시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부동산으로 장사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주민들께서 우리의 편이 돼 주셨다." 이 대표는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주기위해 아이를 데리고 제주로 내려와 1년 반을 살았다. 지금은 그것이 발판이 돼 여성기업인으로선 드물게 제주도 명예도민이 되기도 했다. 공장을 완공하고나선 직원들과 화장품에 쓸 수 있는 재료를 찾기 위해 또다시 제주를 누볐다. "제주엔 당근이 유명하다. 당근 이파리는 그냥 버려진다. 그런데 당근 이파리엔 탈모에 효과적인 원료가 포함돼 있다. 이미 특허도 냈다." UCL의 특허 중 하나인 '당근의 지상부 추출물을 포함하는 탈모 방지 또는 발모 촉진용 조성물'은 그렇게 탄생했다. ▲올벚나무를 포함하는 항염증용 조성물 ▲로즈마리 정유와 비자나무 잎 정유를 포함하는 향료 조성물 ▲마유를 포함하는 산화성 염모제 ▲제주현무암 분말을 함유하는 화장품 조성물 등이 모두 제주에서 찾은 화장품 원료와 특허들이다. UCL이 '제주화장품 인증제'(JCC)를 통해 인증받은 브랜드만 현재 150개가 넘는다. JCC는 제주산 청정자연 원료를 10% 이상 함유하고, 제주의 물과 공기를 담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완제품에게만 주는 품질인증제도다. UCL이 개발한 이들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 제품은 LG생활건강, CJ올리브네트웍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주에 공장을 차린 만큼 지역사회에서 고용을 창출하는 것에도 적지 않은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제주 근무 인력의 99%는 현지에서 채용했다. 공장과 연구소를 운영한지 10년 가까이 되고 회사가 제법 알려지다보니 우수인재들이 많이 들어와 큰 힘이 된다. 제주대와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UCL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엔 실적이 잠시 주춤했다. 해외 고객사 미팅 등을 통한 판로개척이 여의치 않아 성장에 발목이 잡히면서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40% 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신제품 개발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제주공장을 가동한 뒤 손익분기점 첫 달성도 올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채비도 서서히 갖추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오히려 온라인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가 넓어진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송도 첨단산업 클러스터내에 제3공장 설립을 위한 준비도 잘 되고 있다. UCL 전체 매출 가운데 대기업과 수출 비중이 40%, 인디 화장품 브랜드가 60%로 분산도 잘 돼 있다." 이 대표는 시아버지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 독특한 케이스다. "(대표를 맡게 된 것은)내가 일하고 싶었던 이유가 가장 컸다. 창업주께선 매출 100억원 짜리 중소기업을 100개 만드는 것을 꿈꾸셨다. 지금도 회사의 구원투수 역할을 하고 계신다." 이 대표의 시아버지는 제주에서 제법 큰 무항생제 광어양식장을 운영하며 '꿈'을 위해 경영 일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화장품 업계에서 성장은 무궁무진하다. 특히 해외에서 우리가 할 일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 직원들과 그 길을 함께 갈 것이다. 회사의 성장이 곧 직원들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럴러면 (직원들을 위해서라도)돈을 많이 벌어야할 것 같다(웃음)"고 말했다.

2022-10-16 10:37: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김재웅의 봄봄봄] 전기차로 돌아온 벤츠 E클래스 , EQE 350+ 타봄

메르세데스-벤츠는 자타공인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다. 비싸다는 얘기다. 다만 벤츠도 가성비 시장을 꾸준히 들여다보고 있다. A클래스나 GLB 등 소형차에서는 나름 가성비로 이름을 알렸다. EQE는 벤츠의 가성비 모델을 E클래스까지 끌어올릴 모델이다. 혹자는 1억원짜리 차가 어떻게 가성비가 높다고 할수 있냐 반문할 수 있겠다. 중형 세단, 전기차, 거기에 럭셔리까지 붙은 다른 차들 가격표를 살펴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굳이 설명하자면 그나마도 내연기관 파생 모델인 제네시스 eG80가 '유이'하다. EQE는 E클래스 크기로 S클래스처럼 쓸 수 있는 모델이다. 전장이 5m가 채 안되는 대신, 휠베이스가 3120mm로 S클래스보다 조금 더 크다. 여느 전기차처럼 2열 레그룸이 널따란 게 보기만해도 편해보인다. E클래스면 오너드리븐이 더 많을 터, EQE 주행 성능은 E클래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뗐을 때부터 가속을 하는 느낌까지 내연기관차를 쏙 빼다박았다. 최고출력도 E클래스 350 수준인 288마력이다. 버추얼 사운드가 큰 역할을 한다. 사운드 익스피리언스 기능을 통해 '실버 웨이브'와 '비비드 플렉스' 두가지를 제공한다. 실버 웨이브는 평범한 가솔린 엔진, 비비드 플렉스는 우주선을 연상케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스포츠모드에서 특히 강력한 소리를 뿜어낸다. 큼지막한 HUD는 운전을 더 편하게 해준다. 취향에 따라 여러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최소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차선을 변경하거나 속도를 높이는 등 상황에 따라 엠비언트 라이트가 다양한 색깔과 표현으로 은은하게 운전을 도왔다. 주행 보조 시스템(ADAS)도 갑자기 끼어드는 차도 미리 인식하고 대응해줄만큼 신뢰가 높았다. MBUX 인터페이스는 더 편해졌다. 내비게이션 구석구석에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개편해서 운전 중 굳이 홈 버튼을 눌러 필요한 기능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EQS에서 처음 도입하고 EQE에도 도입됐다. 음성인식이나 터치감 등 다른 부분들도 나무랄 데가 없다. 그래도 욕심이 생긴다. 하이퍼 스크린이 있어야할 자리에는 굳이 명품 브랜드처럼 벤츠 삼각별 로고를 줄줄이 새긴 플라스틱 판이 자리를 잡았다. EQE가 성공한다면 곧 들어오기야 하겠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자동차 급을 결정하는 시대라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회생 제동이 4개 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데 차이가 큰 편이다. 패들 시프트로 조절 가능한데, 회생 제동을 최대치로 설정하면 차가 울컥하면서 속도를 줄인다. 제동중에 작동하면 브레이크 패드가 깊숙히 들어가버려 깜짝 놀랄 수도 있다. 단점은 아니지만 처음에는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2022-10-16 10:36:3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넷플릭스, 저가형 광고 요금제 선보인다...다른 OTT들도 이 요금제 도입할까

글로벌 공룡 OTT 기업인 넷플릭스가 국내 최초로 저가형 광고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른 OTT 플랫폼 기업들도 넷플릭스와 유사한 광고 요금제를 선보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14일 글로벌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4일 오전 1시(한국시간) 기준으로 월 5500원의 광고형 베이식 요금제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광고형 베이식 요금제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미국,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12개국에서 출시된다. 국내 요금제는 5500원이지만 미국의 요금은 6.99 달러(약 1만원), 프랑스 5.99 유로(8400원), 영국 4.99파운드(8100원), 일본 790엔(7700원), 독일 4.99 유로(7000원) 순으로 요금이 높은데 이와 비교하면 국내 금액은 저렴하게 책정된 것이다. 또 기존에 넷플릭스의 요금제는 1대를 사용하는 베이식 요금은 월 9500원과 2대를 사용하는 스탠다드는 1만 3500원, 4대를 활용하는 프리미엄은 1만 7000원을 책정하고 있는데, 광고가 재생되기로 하면서 가격이 낮아졌다. 광고형 베이식 요금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은 콘텐츠가 재생되기 전은 물론 중간에도 15초, 30초 분량의 광고를 보게 되는데, 동시접속은 1명에만 가능하다. 하지만 라이선스 문제로 일부 콘텐츠는 시청할 수 없으며 콘텐츠 저장도 불가하다는 점에서는 불편함이 있다. 화질은 기존 베이식의 420p보다 상향된 720HD급이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3일(현지 시각) 기자간담회에서 5~10%의 콘텐츠는 라이선스 문제에 걸리기 때문에 콘텐츠를 볼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넷플릭스는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가지고 있는 데, 그 중 하나는 광범위한 요금제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요금제 도입으로 얼마나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전망은 밝히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광고주가 자사 광고에 맞는 국가와 장르를 선택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중에 시청률 조사로 잘 알려진 닐슨의 '디지털 광고 레이팅'을 활용해 광고 시청률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측은 "광고 요금제는 광고주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인데, 젊은 층들은 TV를 멀리해 이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할 수 없는데, 이들에게 광고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광고대상이 크게 넓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동안 광고를 도입하지 않았던 넷플릭스가 이 같은 광고 요금제를 내놓은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넷플릭스 경영진들은 이미 수년간 자사 서비스에 광고를 추가하는 것을 반대해왔는데, 올해 1분기와 2분기 가입자가 많이 이탈하면서 이 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광고 요금제를 선보이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넷플릭스의 유료 가입자 수는 연초와 비교해 120만명이 줄어든 2억 2070만명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광고 요금제 출시에 대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광고를 하는 넷플릭스를 보는 불편함을 감수하느니 차라리 기존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유튜브를 이용하겠다는 불만이 많다. 반면 일부에서는 넷플릭스의 요금제가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여졌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내놓고 있다. A씨는 인터넷 게시판에 "돈 내고도 광고를 보라니 실패 가능성이 보인다. 5분 광고면 많이 길다"며 "유튜브로 넷플릭스 영화 콘텐츠 요약을 보거나 그냥 기존의 요금제를 가입해서 이용하겠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B씨는 "기존 넷플릭스의 월 구독료가 부담스러웠는데 광고를 시청해야 하지만 4000원이나 더 저렴하니 구독을 할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6 10:36:3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