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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참가…전차·장갑차 등 기술력 공개

현대로템이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군(軍) 문화 엑스포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오는 23일까지 충남 계룡에서 개최되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K-밀리터리(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 군악·의장 콘서트와 블랙이글스 비행, 병영훈련 체험 등 다양한 군 관련 문화뿐만 아니라 첨단기술이 적용된 미래 방위 산업 기술력까지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대로템은 '군과 신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4차산업융합관에서 군 관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사의 방산 부문 미래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로템 부스에는 첨단 방호 기술이 적용된 주력 제품인 K2 전차 3종(폴란드형, 노르웨이형, 중동형)과 장갑차 2종(지휘소형, 수소연료전지 기반), 차세대 전차 및 장갑차가 모형으로 전시돼 당사의 지상무기체계 역량과 비전을 소개한다. 또 미래 지상무기체계 제품군으로는 국내 국방 분야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기반 무인 플랫폼인 디펜스 드론과 전기구동 방식의 다목적 무인차량, 미래 지상 플랫폼 DOSS(Daring Operations in Service and Search)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상향작업 근력보조용 웨어러블 로봇인 VEX(벡스·Vest Exoskeleton)도 전시된다. VEX는 올해 상반기 해군과 공군에서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대상으로 선정되며 향후 군 전력지원체계에 대한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은 군에 민간의 우수 제품을 신속 도입할 수 있도록 민간 상용품을 우선 구매해 사용한 뒤 군수품으로 채택·조달하는 제도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달 국내에서 개최된'대한민국방위사업전 2022'에 참가해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실물을 공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노르웨이 방산업체인 콩스버그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는 등 방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방산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민간 대상으로도 당사의 방산 분야 제품군을 적극 알려 기업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차나 장갑차 등 기존 제품뿐만 아니라 무인체계 등 미래 핵심 기술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2 08:32: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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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KCSI 렌터카부문 7년 연속 1위 선정…비대면서비스 등 고객 접검 관리 주목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 렌터카 부문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KC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통한 DT 수요를 적극 대응했으며, 세심한 고객 접점 관리에 높은 점수(85.0점)를 받았다. KCSI 지수는 ▲전반적 만족도 30% ▲고객경험품질 50% ▲재구입 의향 20%의 비율로 산출됐으며, 118개 산업의 총 388개 기업을 대상으로 면접원의 가구방문에 의한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롯데렌터카는 대면 접촉을 줄이고 지점을 찾아가는 이동시간도 절약할 수 있는 스마트 키박스, 딜리버리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전기차 전용 서비스 'EV퍼펙트 플랜'을 선보였다. 또 복잡한 전기차 관리를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출시해 전기차 차별화 서비스를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2021년 전기차 계약대수를 약 6600대를 달성한 바 있으며 현재 누적 2만 1000대를 돌파했다. 이승연 롯데렌탈 경영관리본부장은 "롯데렌터카가 KCSI 렌터카 부문 7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당사 브랜드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고객들 덕분"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모빌리티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2 08:2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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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농촌진흥청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약 145억원을 투자해 지역 주도 간편식 기반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성과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가 채용형인턴 기간에 대한 경력 인정을 하지 않고 성과급도 지급하지 않는 등 차별적 제도를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라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이 추가로 인상된다. ▲한국전력의 적자 원인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정승일 한전 사장은 "주 요인은 연료비 급등"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11일부터 한 달간 아웃렛 등 전국 대규모 유통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달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아웃렛 화재 사고를 계기로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중국 경기 부진, 미국 통화 긴축 등 대외적 영향으로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달째 경기 둔화 경고음을 울렸다. ▲정부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둔화 대응을 위해 연말까지 관련 예산을 전액 집행하기로 했다. ▲1910년 일본에 빼앗긴 후 일반의 접근이 제한됐던 서울 도심 한복판 노른자 땅 '송현동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정부가 본격적인 여성가족부 폐지에 나섰지만 우려의 목소리가 거세 진통이 예상된다. 학교 밖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여가부가 담당하던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에도 뚜렷한 대응책 없이 부처 쪼개기를 강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본시장> ▲국내 바이오 기업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 재개 여부가 이달 중 결정된다.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는 각각 17만명, 6만명에 달해 거래 재개 여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원픽은 '테슬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 증시 약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은 것이다. 그러나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도 순매수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면서 향후 증시 전망은 엇갈리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가 1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8개 국가에 대해 비자 면제 조치를 재개했지만 항공주들은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산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성공에 자만하지 않는 지속적인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자는 개혁을 주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제2의 반도체' 육성 의지를 확인했다. ▲LS그룹이 산유국 모임인 한국 주재 걸프협력회의(GCC) 5개국 대사를 초청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석유제품 시장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어 또 한 번의 기름 대란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부동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P) 인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저축은행 업계의 평균 예금금리가 연 4%대에 진입했다. 시중은행의 예금 상품이 저축은행을 뛰어 넘은 이후 서둘러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 드는 행보다. ▲지난해 영끌을 통해 2030 세대의 아파트 매수가 집중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의 집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재건축 기대감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단지들이 약 2억원가량 떨어졌다. <유통&라이프> ▲3년 만에 열린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표적 인재 등용문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3000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쌀쌀한 날씨에도 백화점은 아직 '봄날'이다. 활발한 외출에 프리미엄 패션브랜드를 중심으로 보복소비를 넘은 매출이 일어나고, 체험 공간으로 리뉴얼한 점포를 찾은 나들이객들을 맞으며 '나홀로 리오프닝'을 만끽 중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한정 메뉴에 공들이고 있다.

2022-10-12 07:00: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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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론칭 임박 신호…삼성페이 위협할까?

애플페이의 국내 상륙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그동안 페이시장 독보적 1위 자리를 지킨 삼성페이의 입지를 흔들 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페이의 이용약관이 유출됐다. 지급결제 업계를 비롯한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애플페이 도입에 관해 확신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탈 갤럭시', '아이폰으로 갈아타자' 등 애플페이 상용화 여부에 따라 아이폰 구매 의사를 밝힌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업계는 애플페이가 삼성페이를 위협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애플페이가 삼성페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해결과제가 많다는 것. 주요 과제로는 제휴 카드사 확대, 교통카드 기능 탑재, NFC 결제 단말기 보급 등이 꼽힌다. 최근 유출된 이용 약관에 따르면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되더라도 오로지 현대카드만 등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출을 통해 알려진 약관에 일부 현대카드 상품만을 등록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카드사와 카드종류에 관계없이 등록 할 수 있는 삼성페이에 비해 범용성이 떨어지는 셈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페이 시장이 급격하게 확장하는 가운데 애플페이가 아이폰 사용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맞다"며 "다만 이미 아이폰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를 사용하고 있어 특별한 기능이 없다면 삼성페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페이의 국내진출 성패는 교통카드 기능 활성화 여부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갤럭시 사용자들이 '삼성페이', '통화녹음', '교통카드 기능' 등을 스마트폰 선택 사유로 꼽은 만큼 교통카드 기능은 지급결제 시장에서 분수령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애플페이가 도입되더라도 교통카드 기능이 활성화될 지는 미지수다. 애플페이가 진출한 73개국 중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는 국가는 13곳으로 17% 수준이다. 반면 같은 동아시아 국가인 일본과 중국에서는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결제 단말기 보급 또한 해결 과제다. 현재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자기장 기반의 MST방식과 근거리 무선 통신인 NFC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반면 애플페이는 NFC 단말기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NFC단말기가 보급된 신용카드 가맹점은 3% 미만이다. 업계에서는 전국 가맹점에 NFC 단말기 보급을 위해서는 6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관련 업계에서는 애플페이가 이르면 내달 본격 론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늦어도 오는 12월 초에는 사용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다만 애플페이 론칭에 관해 현대카드 측은 확답을 내리지 않고 있다. 애플페이 론칭과 관련해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12 06:00:3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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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쥐띠] 36년 도움 줬던 사람이 다시 와서 나를 돕는다. 48년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간직하여 진행하자. 60년 흐르는 대로 내버려 두자. 72년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니 기쁜 날. 84년 고목에 꽃이 피니 좋은 일이 있다. [소띠] 37년 가랑비에 옷이 젖는 줄 모르고 지출. 49년 기대가 너무 높아 만족도가 낮다. 61년 열심히 하다 보면 기회가 주어진다. 73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발전이 더디다. 85년 여럿의 견해가 다들 옳지만 의견통일을. [호랑이띠] 38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50년 발등을 찍는 건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62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식구들을 잘 챙기자. 74년 풍요가 기대된다. 86년 맑은 거울과 조용한 물처럼 꾸준히 저축을. [토끼띠] 39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51년 주변을 확고히 해야 인연도 이어진다. 63년 실력이 부족하니 마음이 편치 않고 몸은 힘들다. 75년 요행수를 바라지말자. 87년 덕을 베푸는데 스승이 따로 있겠는가. [용띠] 40년 십 년간 모아 둔 비상금이 적절하게 쓰인다. 52년 인생이 어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 64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다. 76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88년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아 현재 고독한 것. [뱀띠] 41년 하나를 뿌리고 두 개를 얻는 날이다. 53년 불만이 있어도 크게 내색하지 말아야 결과가 무난하다. 65년 불을 보듯 뻔한 거짓말에 조심하자. 77년 기사회생이다. 89년 건드리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는 격은 아닌지. [말띠] 42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길이 열린다. 54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66년 머리만 믿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78년 달빛이 비치는 것을 촛불 삼아 공부. 90년 욕심을 내서 주식투자는 빚만 지고 어려워진다. [양띠] 43년 물고기가 물을 만나는 격. 55년 직원을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67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틀어진다. 79년 시작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약속을 어기지 마라. 91년 직장에서 실력 없는 요령은 언제든 위험을 동반한다. [원숭이띠] 44년 이간질은 행복을 깨드리는 사건. 56년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68년 주변에서 고마움의 선물이 들어온다. 80년 낭중지추라 했으니 분발하라. 92년 누구나 자신의 단점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닭띠] 45년 나이를 떠나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상책. 57년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바라지 마라. 69년 일시적인 얕은꾀는 멀리하도록. 81년 선봉에 나서게 되니 주변에서 인기. 93년 고양이에게 방울 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진. [개띠] 46년 배우자가 나에게는 큰 조력자. 58년 옛 연인을 꿈에도 그리워 잊기가 어렵다. 70년 용이 여의주를 얻는 격이니 원하는 바를 무사히 달성한다. 82년 재주 기술이 다양하다. 94년 분가하니 아무에게도 의지할 곳이 없다. [돼지띠] 47년 남이 보기에는 요행수로 성공한 것 같으나 진정 노력을 했다. 59년 미련해 보이나 신용이 우선. 71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83년 싫다고 가는 사람 붙잡지 말도록. 95년 흘러간 강물은 되돌아오지 않는다했다.

2022-10-12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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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천간합과 지지합

각 띠별로 서로 좋은 인연과 나쁜 인연이 있을 수 있는 것은 충분히 수학적 통계원리가 성립된다. 띠 별로 삼합(三合)이 있고 육합(六合)이 있으며 일주의 천간의 합을 살펴보는 천간의 5합(五合)이 있다. 지지합의 예시를 들자면 평화로운 양띠는 역시 순한 토끼띠와 돼지띠와는 좋은 인연을 유지한다. 이러한 관계는 토끼띠가 양띠나 돼지띠를 만날 때도 그렇고 돼지띠가 양띠나 토끼띠를 볼 때도 그러하다. 이를 해묘미 삼합(三合)이라 명명하며 이러한 원칙에 의해 신자진 사유축 인오술 삼합이 있게 된다. 하늘 천(天)자를 쓴 천간 합에는 갑기합 을경합 병신합 정임합 무계합 다섯 종류가 있다. 천간은 각각의 생각이나 기질 등 정신적 기운(氣運)의 본래 성품적 표상이 된다. 지지합은 보다 역동적인 에너지로서 행동이나 실제적으로 일어나고 흘러가는 현상들의 펼쳐짐이라고 본다. 즉 만물의 성품을 이이설로 본 퇴계 이황과 이에 반하여 이기설을 설파한 율곡 이이의 주장들을 생각해 보면 좀 더 이해가 수월할 것이다. 예를 보자면 연애나 결혼에 있어 흔히 말하는 플라토닉 러브라 하여 정신적 교감을 중시여기는 커플은 천간합이 좋은 부부 인연이다. 외모나 육체적인 면에 이끌리는 인연은 지지합이 맞는 인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천간은 타고난 기질과 성품의 정신적 차원이고 지지는 물질적이며 현상적인 차원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팔자의 길흉을 따질 때는 지지합이 순조로운 것을 우선으로 친다. 눈에 보이는 좋고 나쁨을 판별하고 드러나는 것이 더 강력하기 때문이다. 천간합이 좋은 방향으로 흐른다면 이 역시 보이지 않는 힘이 되므로 조력이 되지만 합이 많다고 하여 길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니기에 여기에 운명분석의 어려움이 있다.

2022-10-12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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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에 112조 부동산PF 대출 '부실뇌관' 경고등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약 10년간 증가한 부동산 PF대출은 77조원이다. 특히 저축은행, 캐피털 등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3년 말부터 올 6월까지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35조2000억원에서 112조2000억원으로 77조원(218.7%) 증가했다. 은행권은 21조5000억원에서 28조3000억원으로 31.6% 늘었고, 비은행권은 13조8000억원에서 83조9000억원으로 597.9% 급증했다. 부동산PF 대출이 늘어난 이유는 정부의 다양한 주택공급 정책과 업무·상업 복합빌딩 등 소형 비주거 건축물 개발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업무·상업 복합빌딩 등 중소형 비주거 건축물 개발수요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PF대출도 증가했다"며 "금융사끼리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 다각화를 위해 부동산PF 대출을 확대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집 값 하락에 PF대출 연체율↑ 문제는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부동산PF 대출의 부실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8월 105.3으로 전달 대비 0.51포인트 줄었다. 매매수급지수도 87.4로 전달 대비 3.3포인트 감소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금리상승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단기에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이들도 줄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연체율은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2021년 말 0.18%에서 0.50%로 0.32%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요주의여신비율은 저축은행, 보험사를 중심으로 같은기간 1.91%에서 2.28%로 상승했다. 요주의여신비율은 연체기간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채권으로 부실화가 될 채권 비율을 말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부동산가격 하락으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들고, 미분양 물량 등이 증가하면 일정 시차를 두고 부실도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며 "충당금 적립수준과 담보유형, 시공사 신용등급을 고려할 때 일부 비은행권의 경우 부동산PF 대출 부실위험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고 말했다. ◆PF대출 부실시, 경제 전반 영향 부동산PF 대출은 개발사업의 주체인 '시행사', 공사를 수행하는 '시공사', 파이낸싱을 담당하는 '대주', 부동산 신탁을 담당하는 '신탁회사', 개발사업의 결과물을 분양받는 '수분양자' 등 많은 당사자가 관여하기 때문에 부실이 발생할 경우 경제 전반에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부동산PF 대출은 건축 인·허가전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받는 '브릿지론'이 대다수다. 통상 브릿지론은 본 PF대출시 갚는데, 최근 은행권 등 제1금융권의 PF대출이 막히면서 브릿지론 연장이 어려워졌다. 이 경우 비은행권은 손실로 인식하고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등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대출채권을 유동화(ABS)하는 방식도 위험을 전이시킬 수 있다. 시행사에 대출해준 금융기관이 유동화전문회사(SPC)에 대출채권을 넘기면, 특수목적회사(SPC)는 대출채권을 다시 위험을 분산시킨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변환해 투자자를 끌어모은다. 부동산PF 대출에서 파생된 유동화 증권 규모는 2014년 20조9000억원에서 올해 6월 39조8000억원으로 90.4% 증가했다. 금융기관을 넘어 투자자까지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과거 부동산PF대출 부실사태를 보면 위기전 준공후 미분양이 급증한 후 저축은행 PF대출 연체율이 2~3년의 시차를 두고 상승했다"며 "부동산PF 대출 부실이 금융시스템 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손실부담 능력을 제고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10-12 06:00:24 나유리 기자
부고 - 10월11일

▲성주일씨 별세, 성인모(한국금융투자협회 수석전무)·진모(하나증권 부장)·영란씨 부친상, 송창범(홍농종묘 대표)씨 장인상 = 11일 오전 5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5시30분. 02-2258-5940 ▲지명철씨 별세, 차순자씨 남편상, 지영근(아름다운 교회 목사)·영혜·영흔(하나은행 홍보부)씨 부친상, 박경록(LS Electric 천안사업장 공장장)씨 장인상, 이영숙씨 시부상 = 11일,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5호,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장흥면 일영 선영. 02-2262-4800 ▲박충서씨 별세, 장정애씨 배우자상, 박찬수(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찬경·혜숙씨 부친상 = 10일, 용인 평온의 숲 204호, 발인 12일. 031-329-5959 ▲장봉순씨 별세, 정광태(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씨 장모상 = 10일 오후, 전북 익산시 모현장례식장 2호실(특실), 발인 12일 오전 10시. 063-853-9889 ▲이순임씨 별세, 장기룡(저축은행중앙회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씨 모친상 = 11일, 증평대한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청주 목련원→용강리 선영. ▲주대기씨 별세, 이영원(우석대 교수)씨 모친상, 권혁남(전북연구원장)씨 장모상 = 11일 오후 3시,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3일 오전 10시. 010-6308-2953 ▲이종화씨 별세, 곽상도(전 국회의원)씨 장인상 = 11일 별세,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5호실(12일 14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2-3410-3151

2022-10-11 17:53:18 김현정 기자
인사 - 10월11일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기획재정담당관 정광조 △인사과장 김이한 △개발전략과장 박정현 ◆외교부 ◇국장급 △조정기획관 황소진 △의전기획관 임주성 △아프리카중동국장 김은정 △국립외교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장 김장현 ◇심의관급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정광용 △운영지원담당관 김홍기 △재외공관담당관 문인석 △국제기구국 협력관 이철 ◇팀장급 △인사기획관실 인사운영팀장 송용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상황실 팀장 김지연 ◆노사발전재단 ◇팀장 발령 △기획조정본부 사업연구지원팀장 남지민 △중장년고용전략본부 전직지원팀장 마계희 ◇지사장 신규 발령 △서울지사장 홍제희 △중부지사장 이주용 △충청지사장 안효식 △영남지사장 김혜은 △호남지사장 이명숙 ◆충남도 ◇ 3급 승진 △해양수산국장 노태현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 4급 승진 △출산보육정책과장 김홍집 △체육진흥과장 남상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장 최성일 △소화기내과장 전정원 △정형외과장 김용찬 △암센터장 권정미 △운영본부 본부장 임종성 △의료협력실 홍보팀장 겸 국제교류팀장 박미순 ◇ 경희대학교의료원 △미래전략처 경영정책실장 조진만 ◆조선대학교 △미술관장 장민한 ◆서울경제TV △광고본부 부국장 이충훈 △광고본부 부국장 백성준 △디지털본부 부국장대우 정의준 ◆에너지경제신문 △산업부장(부국장) 송영택 ◆하비엔 △편집국장 윤대헌 △부국장 겸 금융부장 송현섭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사진부장 이병화 ◆아이뉴스24 △부국장 겸 금융부장 김병수

2022-10-11 17:50: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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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7일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단체·개인을 발굴하고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지속적인 교육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총 21곳의 기관과 11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2011년 설립된 DGB사회공헌재단은 'DGB 위드 유(With-U)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교육, 금융진로프로그램, 인성교육,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기획하고 전문가에 의한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역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 최초의 금융체험공간인 DGB금융체험파크를 개관해 은행·증권·보험·페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청소년, 시니어, 장애인, 한부모가정, 자활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금융교육과 함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친환경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오 이사장은 "미래인재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하고 실천해온 결과로 이번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재단인 만큼 앞으로도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11 17:31: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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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고개 숙인 은행장…"내부통제 강화해 조직문화 바꿀 것"

내부통제 실패로 질타를 받고 있는 시중은행장들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시중은행장들은 향후 강도 높은 조직문화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진행하겠고 강조했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등 4대 시중 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금융권의 대규모 횡령 사고로 인한 내부통제 이슈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불참해 임동순 수석부행장이 대신 참석했다. 이날 정무위 의원들은 증인들에게 금융사고에 대한 책임과 향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 내부통제 강화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 등 15개 은행에서 2017년부터 발생한 횡령사고는 총 98건에 사고금액은 911억7900만원에 달한다. 무소속 양정숙 의원은 "횡령사고 일지를 보면 우리은행의 700억원대 횡령사고 외에 하나은행, 농협 등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거르지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금융사의 횡령사고를 그대로 방치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역시 "국정감사에 앞서 금감원이 제출한 시중은행 내부통제 관련 자료를 받아서 분석한 결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조치를 금감원, 시중은행이 모두 하고 있음에도 사실상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며 "사고가 줄기는 커녕 변화가 없는 상황이기에 자체 보고만 받지 말고 스스로 왜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는 지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횡령 사고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각고의 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 개선보다도 직원들의 윤리의식, 고발의식, 일벌백계의 경각심 등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조직 문화를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직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미진한 부분이 많다"며 "직원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점포 간 상호 감시를 강화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이 더 유효하게 발동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현재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직무에 대한 순환근무제도, 불시명령휴가제, 고위험직무에 대한 견제와 균형 등을 강구하고 있다"며 "중요한 건 CEO가 이러한 내부통제 체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직접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실질적으로 금융사고는 예방이 중요하고 사고가 많이 날 수 있는 거래 유형 발생 지점 직원에 대해선 상시 감사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며 "내부통제 교육과 연수를 통해 횡령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동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현장점검을 2배로 늘린 상태고, IT투자를 위해 지점에 위험도를 간별해서 감시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4월에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금융권 횡령 사고 등과 관련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원장은 "지점 단위뿐 아니라 최고경영진의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시키겠다"며 "내부통제 마련에 대한 의무 부과보다 관리와 준수에 대한 의무를 금융사지배구조법상 둬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내부통제 비용을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을 잡고, 금융사들이 어떻게 실제로 분류했는 지 점검한 후 실제로 내부 문제를 잡기 위해 비용을 얼마나 쓰는 지 선진국 기준에 비춰 파악하는 걸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11 17:08: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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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5년간 한전 산하 5개 발전사 불시정지 사고 232건…손실비용 78억원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자회사 5곳이 지난 5년간 발전소 불시정지 사고로 78억원가량 손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적 과실로 인한 피해도 확인돼 더 철저한 발전소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발전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5개 발전자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32건의 불시정지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발전 손실비용은 78억2300만원에 달했다. 피해 액수로는 서부발전이 32억3700만원으로 가장 컸다. 전체 손실의 41.4%를 차지했다. 이어 중부발전 20억7200만원, 남동발전 12억3950만원, 남부발전 8억6400만원, 동서발전 4억11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부발전의 피해액수가 컸던 이유는 2020년 8월 발생한 태안발전소 5호기 불시정지 탓이다. 9.2일 동안 주변압기 손상으로 정지됐는데 손실 비용만 18억 5800만원에 달했다. 건수로는 중부발전이 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후 서부발전 45건, 남부발전 40건, 남동발전 28건, 동서발전 27건으로 나타났다. 인적 과실로 인한 불시정지도 매년 발생했다. 업무지침 위반이나 관리 소홀 등이 그 이유다. 동서발전을 제외하고 4개 발전사에서 총 12건의 인적 과실이 발생했다. 손실비용은 1억8520만 원에 달했다. 엄태영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의 경영악화가 날로 심해짐에 따라 산하 발전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시정지 사고로 매년 평균 15억원이 넘는 손실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매년 계속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발전사들이 여전히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엄 의원은 "불시정지로 인해 전력 수급에 차질이 생긴다면 불편함은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점검·관리 등을 통해 최대한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10-11 16:34: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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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200선 재붕괴…2192.07마감

11일 코스피는 반도체·자동차 업황 둔화 우려에 2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0.77포인트(-1.83%) 하락한 2192.0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994억원을, 개인은 107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10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업(-5.11%), 섬유의복(-4.92%), 기계(-4.71%) 등이다. 상승 종목은 60개, 하락 종목은 866개, 보합 종목은 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11%), 삼성SDI(1.52%), LG화학(1.36%)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기아(-5.07%), 현대차(-4.27%), 삼성전자(우)(-1.76%)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8.99포인트(-4.15%) 떨어진 669.5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2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이 753억원을, 외국인이 64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장비(-7.04%), 컴퓨터서비스(-6.21%), 오락(-5.65%) 등이다. 상승 종목은 88개, 하락 종목은 1415개, 보합 종목은 2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44%)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펄어비스(-7.10%), HLB(-5.47%), 셀트리온제약(-4.73%) 등이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향 반도체 수출 규제, 반도체 업황 둔화, 자동차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등의 악재가 반영돼 코스피, 코스닥 모두 급락했다"며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80원 오른 1435.2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11 16:34: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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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세제 제품별 세탁비 최대 14.4배… 세척력 차이도 커

세제 제품별 세탁비용이 최대 14.4배 차이가 났고, 오염 물질에 따른 제품별 세척력 차이도 컸다. 한국소비자원은 11일 의류용 중성세제 8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 제품은 ▲노브랜드 울전용 중성세제(이마트) ▲생활공작소 울세제(생활공작소) ▲썅떼클레어 중성 울삼푸(햅스토어) ▲쉬슬러 울세제(아토세이프) ▲울샴푸 오리지널(애경산업) ▲울터치(피죤) ▲TOP STEP 울펀치 세탁세제(한국미라클 피플사) ▲울드라이 오리지널(엘지생활건강)이었다. 우선 1회 세탁 비용이 제품에 따라 15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빨래 3.5kg을 세탁하는 데 사용하는 세제량을 기준으로 1회 세탁에 소요되는 비용을 조사한 결과, '노브랜드 울전용 중성세제(이마트)'가 11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샹떼클레어 중성 울샴푸(햅스토어)'는 1713원으로 가장 비싸, 두 제품 간 14.4배 차이가 났다. 용기와 리필 형태 모두 판매되는 3개 제품에 대해 형태별 1회 세탁 비용을 비교한 결과, 리필 형태 제품이 플라스틱 용기 제품보다 1회 세탁 비용이 40원 ~ 90원 (평균 66원, 약 35%) 더 저렴했다. 면 소재에 묻은 기름과 흙 등에 대한 세척력은 'TOP STEP 울펀치 세탁세제(한국미라클피플사)'가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혈액이나 잉크 등에 대한 세척력은 '샹떼클레어 중성 울샴푸(햅스토어)'가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울 소재에 묻은 색소, 피지 등에 대한 세척력은 8개 제품 중 '쉬슬러 울세제(아토세이프)'를 제외한 7개 제품이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세탁 시 진한 색 의류에서 빠진 염료가 다른 의류로 옮겨지는 이염의 방지에서는 '울터치(피죤)', 'TOP STEP 울펀치 세탁세제(한국미라클피플사)'만 상대적으로 우수해 세탁 시 밝은 색과 어두운 색 의류를 분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샹떼클레어 중성 울샴푸(햅스토어)' 제품은 내용액의 액성(pH)을 중성으로 표시한 것과 달리 약알칼리성인 것으로 나타나 관련 표시 기준을 위반했고, '울터치(피죤)', 'TOP STEP 울펀치 세탁세제(한국미라클피플사)' 2개 제품은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부족해 관련 표시 기준을 위반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해 해당 사업자에게 자율 개선을 권고했고, 관계부처에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1 16:32: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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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15일 경주타워 특설무대서 '세로토닌드럼' 공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경주타워 특설무대에서 전국 세로토닌드럼클럽 청소년 1000명의 모듬 북 공연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 2022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천년의 고도, 천인의 북소리'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나눔과 배려 소통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작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엑스포가 주최하고 세로토닌 문화 주관으로 경주대학교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원으로 운영된다. 이날 공연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유튜브 채널과 줌(ZOOM)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2시 20분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15개교(200명)의 모듬 북 공연이 1시간 여 동안 학교별로 이어진다. 오후 3시 40분께에는 온라인 공연팀(26개교, 800명)과 함께 1000명의 청소년들이 펼치는 모듬 북 합동공연(15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사 중에는 사회자가 유튜브 채널로 관람중인 온라인 관람객에게 영상통화를 연결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며, 공연팀 대기실을 방문해 짧은 인터뷰 진행 및 온라인 관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 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또 유튜브와 ZOOM에 올라오는 댓글을 통해 온라인 관객들과 소통하고 베스트 댓글을 추첨해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 원장은 "대한민국 청소년의 열정과 에너지가 우리사회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기 경주대학교 총장은 "세로토닌드럼클럽 청소년들의 웅장한 북의 연주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멈춰지고 위축된 우리의 일상에 희망과 꿈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로토닌드럼클럽은 모듬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 정서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200여개 중학교, 3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2011년 이후 누적 활동인원 2만여명)하고 있으며, 필리핀, 태국, 대만, 영국 등 해외로 진출해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사랑'과 '화합'의 북을 두드리며 북소리를 전파하고 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는 "천년의 문화예술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1000명의 청소년들이 다 함께 모여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펼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의 공연을 많이 관람하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11 16:30: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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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감사원 국감 '책상 꽝' 충돌...감사위원 질의 놓고도 공방

"가만히 계세요!"(책상 쾅)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고성과 책상을 주먹으로 쾅 치는 소리에 이어 정적이 흘렀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 도중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중간에 말을 끊자 박 의원이 책상을 내리치며 유 사무총장을 쏘아봤다. 박 의원의 동공은 분노에 가득찬 듯 흔들렸다. 약 17초간 숨소리도 나지 않을 정도의 정적이 흐르며 국감장에는 긴장이 흘렀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헌법기관인 감사원에 대해 서로 상반된 태도를 보이며 대립했다. 이에 앞서 여야는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통보 ▲유병호 사무총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간 문자 논란 ▲전 정부 공공기관 수장에 대한 감사 등으로 치열하게 공방을 벌인 바 있으며, 이날 국감장에서도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을 상대로 날선 질의를 던졌다. 이날 10시 10분께 시작된 감사원 국감에서 최 원장이 업무보고를 하려고 하자 야당 측 간사인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고 받기 전 정리해야 할 것이 있다"며 의사진행발언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보고를 받고 발언하라"며 언성을 높였다. 결국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간사 간 협의를 위해 감사 중지를 선언하며 시작한지 9분만에 파행됐다. 다시 자리에 모이자 기 의원은 ▲감사위원 6인 국감 질의 요구 ▲유병호 사무총장과 문자를 주고 받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출석 요구 ▲감사위원회 회의록 등 감사원 자료 제출 요구 ▲유 사무총장 근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반면, 여당 측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민주당 요구는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싶다. 국감장에서 감사위원회의 의결 과정에 대해 감사의원에 질의할 경우 향후 자유로운 의사결정이 위축됨은 물론, 감사결과 신뢰도 의 심각한 훼손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본질의를 시작하지 못하고 13명의 법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만 이어졌다. 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가 감사원 감사위원회의 사전 의결 없이 진행된 과정에 대해 감사위원에 질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사위원에 대한 질의는 국민의힘은 관례와 역사에 맞지 않고 감사위원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감사원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기구는 국회밖에 없다. 국회조차도 이를 방기하게 된다면, 어느 기관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지적하고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5년간 감사위원회 의결이 포함되지 않은 감사 내역이 103건이다. (그런데) 지난 5년간 문제제기 하지 않았다. 지금 피살 사건 감사 자체를 문제 제기하기 쉽지 않으니 감사가 부적법하다는 기사를 인용해 감사위원에게 지적하겠다고 하고 있다"고 따졌다. 정적이 흐른 순간도 있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최 원장과 유 사무총장의 '감사위원회 의결 패싱' 논란에 대한 해명이 다르다고 지적하자 유 사무총장은 "아닙니다"하고 말을 잘랐다. 그러자 박 의원은 "가만히 계세요!"라며 책상을 쾅 내리쳤고, 순간 국감장에는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 오후 2시에 속개된 국감에서 질의는 시작됐다. 간사 간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감사위원들은 국감장에 남아있었다. 유 사무총장이 이 수석에 보낸 문자의 내용에서 '무식한 소리'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이 수석과) 친분이 있나"라고 묻자 유 사무총장은 "악의적으로 내부에서부터 이상한 소리들이 굴러다녀서 무식한 소리라고 복합적으로 이야기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해당 문자에 쓰인 표현에 대해 사과할 용의가 있냐고 묻자 유 사무총장은 "공직자로서 절제된 용어를 쓰지 않아 죄송스럽다"며 "국민과 불철주야 노력하는 감사원 직원에게 송구스럽다"라고 사과했다.

2022-10-11 16:29: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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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농산물' 구매 는 이유는 "고물가" 때문

품질 차이는 없어도 '못 생겨서' 공장 등으로 직행하던 못난이 농산물이 각광받고 있다. 고물가 사태 전까지 못난이 농산물 소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 아끼기 실천 중 하나, 또는 농가와의 상생 등을 위한 정도로 인식됐으나 상황이 바뀐 것이다.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3465명을 대상으로 '못난이 상품 구매 경험 및 소비 의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5%가 '고물가 사태가 못난이 농산물 구매수요 증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이내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구매경험 있다'는 응답이 65.9%. '구매경험 없다'는 응답이 34.1%로 대다수가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고물가 사태가 못난이 농산물 구매수요 증가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질문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55.5%에 달했다. 이어 '약간 영향을 미쳤다(36.6%)'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4.3%)' 로 조사됐다. 결국, 못난이 농산물 소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고물가'인 셈이다. 못난이 농산물은 최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소비세가 커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고물가 사태 전부터 10여가지 품목에 대해 껍질에 일부 흠이 있거나 적정 무게에 못 미치거나 넘는 상품에 대해서 '상생과일' 시리즈로 판매했다. 상생과일 누계 매출은 이번해 1월부터 7월까지 반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도 못난이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다. 11번가 생산자 협력 브랜드 '어글리러블리'는 재배 과정에서 흠집이 나거나 모양과 색깔이 고르지 못한 못난이 농산물들을 모아 선보이는데, 2020년 4월 첫 론칭 후 킹스베리·참외 등 8종에서 2022년 자두, 납작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29개로 확대됐다. 이들 가격은 일반 상품보다 평균 20~30% 저렴하다. 어글리러블리는 9월 들어(9/1~25) 전년 대비 거래액이 무려 7배 이상(+640%) 급증했고, 올해 들어서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88%) 늘었다. 9월 들어 2차례 진행한 '어글리러블리' 라이브방송은 누적 67만 시청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11 16:21: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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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이복현 원장 “문제 사모펀드 직접 챙겨"…"조사는 내년까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라임과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에 대해 "별도의 조사단을 만들어 점검 중"이라며 "문제가 있는 사모펀드는 개별 이슈를 직접 챙겨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모펀드 전수조사 진행사항을 묻는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김성주 민주당 의원은 "현재 금감원의 사모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현황은 라임·옵티머스 등 5조원 규모, 민원은 4만건 등인데 최근 5년간 분조위에 회부된 것은 연평균 18건에 불과하다"며 "왜 이렇게 부진한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 헤리티지DLS펀드 피해 관련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 결정도 늦어지고 있다"며 "사전 간담회 내용에선 계약취소 방향으로 실무검토 방향이 나와 있는데 고의로 지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원장은 "검찰 수사도 진행 중인 부분이 있다보니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정 지어 피해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보기 위해 실무적으로 날짜가 며칠 지연됐다.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모펀드 운영의 건전성 부분을 잘 챙겨보도록 하고 분조위 관련 외부의 걱정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독일 헤리티지 펀드는 자료가 해외에 있거나 수집 과정에 애로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잘 챙겨보고 분조위 운영 개선과 관련한 정책적 방향은 빨리 검토해서 정무위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사모펀드 전수조사 마무리 시점에 대해 "전수조사 계획을 내년까지로 잡고 있지만, 모든 펀드에 대해 너무 형식적으로 똑같은 강도로 하기보단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집중해서 빨리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목표수익 조기상환 선물환(TRF)을 포함해 외환 파생상품 관련한 소비자 피해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외환 관련 파생상품, 특히나 풋옵션 결합한 상품 거래가 늘어났는데, 소비자 피해가 없는지 실태를 잘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래가 많이 늘어난 TRF에 대해서도 상품 운용 내용을 다시 한 번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부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11 16:20: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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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 위한 협약

신한은행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MZ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으로 하나의 앱에서 전자 신분증(모바일 학생증)ㆍ학사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합해 대학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헤이영 캠퍼스'의 주요 기능인 모바일 학생증, 주요 학사 서비스 등은 물론 해양특성화 대학의 특성을 반영해 승선생활관 등 시설물 출입 편의 기능을 추가했으며 2023년 신학기부터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맞춤형 '헤이영 캠퍼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양분야 글로벌 리더 인재배출의 선두 주자인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 '헤이영 캠퍼스'를 도입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헤이영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대학생활 필수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11 16:14:5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