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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3년 농업소득증대사업 신청·접수

산청군은 '2023년 농업소득증대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소득증대사업은 농업생산 기반시설 지원을 통한 농업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농업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접수는 내달 4일까지며 신규작목개발, 품질고급화, 친환경농업 및 수출작목 육성 등 영세·저소득농가의 자립기반 조성 등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협정(CPTPP)과 FTA 등 수입시장 개방에 대응해 자생력을 강화,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기한 연장을 통한 상품성 제고로 6차 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소득원 확충을 위해 농가로부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고시설의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개인은 500만원, 생산자단체는 2억원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기한 내에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각종 영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2023년 농업소득증대사업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농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1 13:4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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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신설·증차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6개를 신설하고 총 9대의 통근버스를 증차하여 운행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기존 17개 노선, 42대를 운행해 왔으나, 최근 오리산단과 반룡산단의 조성 완료에 따른 입주 기업 증가와 이용객들의 수요 조사 등을 반영하여 이번에 통근버스를 신설·증차하게 되었다. 이로써 부산의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23개 노선, 51대 통근버스가 운행하게 되었다. 이번 통근버스 노선 신설·증차의 주요내용은 동해남부선 신설역인 좌천역의 이용도를 높이고 부족한 대중교통을 보완하고자 좌천역을 출발해 장안·명례·오리·반룡 산업단지로 가는 노선을 신설하고 통근 버스를 각 1대씩 총 4대 배차하였다. 특히 오리·반룡산단은 신규 조성된 산단으로 지난 7월 임시운행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여 10월 4일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했다. 그 외 정관신도시(發)~장안산단(着) 노선과 기장시내(發)~정관산단(着) 노선이 신설되면서 각 1대의 통근버스를 배차해 동부산권 산업단지는 총 6대의 통근버스가 증차, 6개의 신규노선이 생겨나게 되었다. 또 서부산권 산업단지로도 녹산·화전·과학산단으로 운행하는 통근버스를 각 1대씩 3대를 증차해 배차 간격이 기존보다 15분 정도 당겨진 10분으로 조정되는 등 이용자들의 출퇴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통근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로 인해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사업은 지난 2001년 이후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맡아서 운영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2200여명에 달하는 등 부산지역 산업단지 노동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2022-10-11 13:4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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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경찰병원 분원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진행

하동군이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5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 경찰관의료지원, 국가재난대응, 국가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목표를 가지고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7일 악양면 생활체육공원에 열린 악양면민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해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50만 내외 군민의 염원이자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경찰청에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열고 범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동참을 호소했다.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동참하려는 내외 군민은 온라인을 통해 서명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경찰청으로부터 부지선정을 위한 후보지 평가 및 선정 일정을 전달받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찰청은 10월 말까지 19곳의 지자체 가운데 3곳을 선정하고 11월 중 부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11월 말 우선협상 대상지 1곳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문 보건소장은 "하동의 취약한 의료시설을 보완하고 지역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하동 유치가 필요하다"며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취약지 의료시설 해소를 위해서라도 도시발전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50만 내외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1 13:44: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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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차중 UNIST 교수, 美 코넬대와 디자인 분야 공동연구 발표

휴대전화, 소셜미디어, 가전제품,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등 하루도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ICT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디자인이 우리의 행복감에 영향을 준다는 발표가 나왔다. UNIST 디자인학과 김차중 교수는 'ICT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사용 경험이 다양한 긍정적 감정을 일으키고, 사용자의 장기적 행복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밝혔다. 580개의 ICT 기술 적용 제품과 서비스를 장기간 사용해본 116명에게 조사된 경험 샘플링 결과를 분석한 결론이다. 김차중 교수는 ICT 기술 적용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긍정적 감정이 유발되는 기준을 사물적 기능, 도구적 기능, 행동중재자 기능으로 구분했다. '사물(Object)적 기능'은 제품이 주는 아름다움과 같이 감각적 경험이고, '도구(Instrument)적 기능'은 제품의 기능과 사용성과 같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적 경험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행동중재자(Enabler) 기능'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자아정체성 확립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작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험 샘플링 조사 참여자들은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ICT 기술 적용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주일간 하루에 세 번씩 느낀 감정을 보고했다. 연구진은 보고된 데이터를 분석해 순간적인 행복과 장기적인 행복 간의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즉각적이고 순간적인 행복은 사물적 기능과 도구적 기능, 행동중재자 기능에서 비교적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장기적 행복은 '행동중재자'로써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때 더 커졌다. 또 제품을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들(positive emodiversity)을 경험할 때 행복 수준이 더 높게 나타났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 제품이나 서비스의 디자인은 미학이나 도구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데 국한됐는데, 두 가지 역할이 충족되더라도 장기적 행복에 기여하기는 어렵다는 걸 밝혔다"며 "특히 최근 기술들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가 행동중재자의 역할을 해낼 때 다양한 긍정적 감정을 경험할 수 있"하도록 해주고, 이것이 장기적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적용할 제품과 서비스의 디자인이 '심미성'과 '도구성'을 넘어 '행동중재자'로서 디자인되길 바란다"며 "이런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하면 그것이 AI 로봇이더라도 우리의 장기적 행복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코넬대 윤정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일반공동연구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International Journal of Human-Computer interaction'에 게재됐다.

2022-10-11 13:44: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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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北 규탄하나 대화해야, 日 자위대 인정 안 돼"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보'를 키워드로 띄우며 윤석열 정부에 공세를 취하고 있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안보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은 모든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규탄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2주 동안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의 군사훈련을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 아래 진행하며 7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 역시도 이 위험천만한 '전쟁도 할 수 있다'는 이런 태도를 버려야 한다.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강대강 대결을 추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삼는 것은 대통령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는 "특히, (북한과) 대화 재개에 총력을 다 해야 한다"면서 '강 대 강'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 안보 상황을 우려했다. 이날, 이 대표는 북한보다 일본을 더 몰아세웠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본의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 참여와 관련 "우리 국민이 결코 용인할 수 없는 일본군 자위대의 한반도 진주,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날. 우리는 상상할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안보대책회의에서도 "특히 위기를 핑계로 일본을 한반도에 끌어들이는 자충수를 중단해야 한다"며 "일본은 침략으로 대한민국을 수십 년간 약탈했던 나라이고, 여전히 이 공세적 입장을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고 있다. 여전히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경제침탈을 자행하고,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에 있어서도 개선의 의지를 내비치지 않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간 갈등 현안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사회·경제 문제와 인권·역사·영토 문제를 분리해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그런데 최근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자위대를 독도 근해로 불러들여서 합동 실전군사훈련을 연이어 강행하고 있다. 좌시할 수 없는 국방참사이고 안보 자해행위다. 대한민국이 일본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인정한다는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일본과의 합동 군사훈련은 일본의 우익 정치 세력들이 원하는 것이며 북중러의 군사적 결속을 자극해 한반도 냉전체제를 부활시킬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또한 국민의힘을 겨냥한 듯 "무엇보다 문제들을 지적을 하면, 수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김없이 시대착오적인 종북몰이, 그리고 색깔론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해방 이후에 친일파들이 했던 행태와 다를 바가 전혀 없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민생경제는 뗄 수 없는 관계다. 군사적인 대결과 전쟁의 위기가 커질수록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심화되고 경제 충격이 더 커지는 것은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2022-10-11 13:43: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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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특별법 시행 후 첫 합동추념식, 10월 19일 광양서 개최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후 처음 열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 추념식'이 9일 오전 10시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합동추념식은 행정안전부 소속 명예회복위원회와 여순10·19 전국유족연합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광양시 외 5개 시군의 주관으로 '74년의 눈물, 우리가 닦아주어야 합니다'란 주제로 열린다. 추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시장·군수, 국회의원, 유족, 광양시민 등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식전 행사에서는 광양시립합창단이 오전 9시 45분부터 '부용산' 등을 노래하며 오전 10시 정각에는 1분간 사이렌이 울린다. 이어 전남도립국악단이 출연해 약 5분간 '눈물꽃' 추모 노래를 합창하면 전국유족연합회장과 정부 대표,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초청인사의 헌화·분향, 인사 말씀, 경과 영상, 행정안전부장관의 추념사, 추모 공연, 위령제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 공연에서는 희생자 사연 소개와 함께 전남도립국악단의 창작공연 '기억의 자사, 희망의 부활 무용극'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희생자 사연에는 당시 옥룡면 이장으로 1949년 9월 광양읍에 몸을 피하러 갔다 쇠머리에서 죽임을 당한 슬픈 아버지 사연을 김명자 씨(73세)가 직접 낭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여순특별법 시행 후 첫 합동추념식이 광양에서 열리는 만큼 10월 15~21일을 '여순 10·19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합동추념식 하루 전날인 10월18일 19시 마동근린공원에서 '추모의 밤'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이경모 아카이브 전시를 하는 예술창고에서 10월19일 '아버지의 해방일지'라는 주제로 '정지아 작가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아울러 여순사건 만화 원화 40여점을 시청 로비에 10월18~21일 전시할 예정이며, 같은 기간 지역 예술인들의 여순사건 작품을 모아 '시화전'을 예술창고에서 개최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후 첫 합동추념식이 광양에서 개최되는 만큼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청사에 추념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일 열린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가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결정하고, 이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실질적인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30일 국가의 지원 확대 및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광양, 여수, 순천 등 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여순사건유족회장의 공동명의 건의문을 대통령실,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전달한 바 있다.

2022-10-11 13:42:49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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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객만족도(KCSI) 항공 부문 1위 달성

아시아나항공이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8년 연속 '항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KCSI 시상식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총 27회 평가 중 24차례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재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위한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실시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초대형 A380 항공기 투입 등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훈련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춘 단계적 국제선 운항 확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담 조직을 통한 ESG 경영 활동 강화 등으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택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항공부문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항공편을 탑승한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4개월간 가구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2022-10-11 13:41: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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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경제위기에도 與 '민주당 선동 탓'"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직면한 서민 경제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해결해야 할 집권 여당은 오늘도 '민주당 선동 탓'이라며 책임 떠넘기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11일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고물가 행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직장인들은 밥값 내다가 숨이 턱 막힐 지경이고, 금(金)치가 된 김치 덕분에 '김포족'이 늘고 있다고 한다"며 "9월 외식물가가 30년 만에 최고치인 9.0%를 기록했다. 서비스 물가도 21년 만에 최고치"라며 민생 경제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일(12일) 한국은행은 두 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전 재산을 팔아도 대출을 다 갚지 못하는 가구 수가 38만을 넘는다고 한다"며 "대출 규모만 69조원에 육박한다. 기준금리가 3%가 되면 약 124만명의 소상공인들이 도산될 위기에 내몰릴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정부 출범 때부터 경제 위기, 특히 가계부채로 인한 이자 부담 등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예견된 것이었다"며 "민주당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대책이 시급하다'고 수차례 강조했던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그때마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정쟁만 일삼고 정부는 '아직 걱정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무대책, 무대응, 엇박자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전 정부 탓하지 말자'더니, 여당은 야당 탓 타령에 날 새는 줄 모른다"면서 "5개월간 권력 다툼에 허송세월해놓고 이제 와 야당 탓하면 국민이 믿겠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그동안 원내 1당으로서 국회 특위에서 대중교통비 절반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등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자고 요구해왔다.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기 때문"이라며 "국회의 민생경제특위 활동시한이 10월 말인 만큼 국감 중이라도 간사 협의를 이어가서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 국민 삶에 무한 책임이 있는 집권 여당은 이제 야당 탓 그만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일에 제대로 나서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회의 후 이어진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의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민생경제안정특위에서 다뤄지는 안건이 납품단가 연동제, 대중교통비 지원, 화물차 안전운임 일몰 폐지 세 가지"라며 "세가지에 대해서 매우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려 하고 있으나 국민의힘 측에서 특히 납품단가 연동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은 하나 행동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12일 국회 농림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열리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논의에 대해선 "최대한 안건 마무리하고 상임위를 거쳐서 법이 시행될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2-10-11 13:41: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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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이후 우리의 수면은?"…韓 수면시간 17분 증가, 수면 효율은 하락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의 수면 효율이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6개 삼성 헬스 주요 사용국을 조사했고, 여기서 우리나라의 수면 시간 변화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년간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삼성 헬스'를 쓴 글로벌 사용자들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수면 시간이 팬데믹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시간49분에서 6시간55분으로 6분 늘었다. 여성의 수면 시간은 7시간 11분에서 12분으로 1분 증가했다. 팬데믹 이후를 기준으로, 한국의 수면시간은 조사 대상 16개국 중 네번째로 짧았다. 수면 시간이 가장 긴 프랑스는 7시간 26분으로 한국보다 45분, 전세계 평균보다 21분 적었다. 한국은 수면 효율도 16개국 중 두 번째로 큰 변화를 보였다. 팬데믹 이후 수면 효율은 86.73으로, 이전 86.09보다 0.64 증가했다. 전세계 평균 수면 효율은 이와 반대로 팬데믹 이후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에는 87.86으로 이전 87.79보다 0.07 감소했다. 연령에 따른 수면수준 차이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모든 연령의 수면 시간이 늘었지만, 수면 효율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기록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수면의 질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 보면, 수면 시간은 늘었지만 실질적인 수면 효율은 하락했다. 팬데믹 이후 전세계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2분으로 이전 6시간 56분 보다 6분 길어졌다. 반면 수면 효율은 87.79로, 팬데믹 이전보다 0.07 감소했다. 다만 MZ세대인 20~39세의 경우에만 수면 시간과 수면 효율이 동시에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팬데믹 전후 수면 시간 변화가 가장 큰 국가로 '한국'이 꼽혔다. 6시간 24분에서 6시간 41분으로 17분 올랐다. 다만 수면 시간과 효율 자체는 여전히 세계 평균보다 낮았다. 삼성전자는 수면의 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갤럭시 워치의 수면 패턴 측정 기능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측은 "수면 패턴 측정은 자신의 수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좋은 수면을 돕는 첫 시작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의 수면 패턴 이해하고 다양한 수면티표를 통해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시도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갤럭시 워치4와 워치5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코골이 감지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8가지 동물 유형 분석) ▲취침 시점에 맞춘 온도·조명 조절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2022-10-11 13:38: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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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금리단길에서 아주 특별한 ‘불금예찬 야시장’ 본격 개장

경주시가 지난 10월 7일 금리단길(중심상가)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주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본격 개장했다.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사로잡는 '불금예찬 야시장'은 원도심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도심상권 부활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국비 40억원 포함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 30분 사이 운영된다. 지역 상인들이 나서 경주만의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무료 공예 체험, 버스킹과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이밖에도 거리예술위크(문화공연)사업과 연계한 힙합, 재즈, 락, 퓨전클래식 등의 공연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는 원활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인근 점포의 동의를 얻어 화장실 4곳을 개방했고, 이용객들의 안전은 물론 기존 점포들의 영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 공간과 고객 동선을 구분했다. 또 특색있고 통일된 야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먹거리 부스 운영자들에게 유니폼과 모자 포장용기를 제작해 지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중심상가가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특화상권으로 역할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더 나아가 상인들의 매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돼 원도심 부활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2-10-11 13:38:4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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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누리호 반복발사 우선협상대상 축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누리호 반복발사 공모사업(한국형발사체 고도화)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11일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축하문에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현장 확인, 발표 평가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지난 8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우주발사체 체계조합 인프라 구축, 클러스터 지정 협력 및 지역 우주발사체 산업 저변 확대,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 전남 고흥을 국가 우주발사체 산업 핵심거점으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투자유치를 통해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내에 조립공장을 설립하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발사체의 핵심인 75톤급 엔진을 세계 7번째로 개발했다. 누리호 산화제, 연료펌프, 페어링, 추진기 시스템 등 발사체 주요 부품부터 시험설비까지 제작 능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우주발사체 기업이다. 누리호 반복발사 사업은 2027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6천873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총 4기를 제작, 발사할 예정으로, 기술 신뢰도를 높이는 게 1차적인 목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체 설계, 제작, 시험, 발사운영 등 전주기 핵심기술을 이전받게 되며 600~800km 궤도에 1.5톤급 실용 인공위성을 안착하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전남도는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국내 유일 나로우주센터와 민간발사장 등 국내 최고의 우주산업 인프라 시설이 집중된 고흥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 과기정통부로부터 우주산업 클러스터(발사체 특화지구) 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사업은 우주발사체 제조기업 집적화를 위한 특화산업단지 조성, 민간발사장 확충 및 연소시험장, 조립동 등 민간 우주개발 핵심인프라 구축, 우주발사체 기업 시험평가·인증 및 전문 인력양성 등 기능이 집적화된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고체발사 지원을 위한 복합우주센터, 우주시험센터 등 구축, 국민의 우주에 대한 관심도와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등이다. 2031년까지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에 1조 6천8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7천26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천451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537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 우주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특화산업단지 조성, 우주핵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민간 발사체 기업이 발사체 연구개발, 시험평가, 제작·조립, 발사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앵커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써 고흥을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1 13:36: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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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 잇몸병에 영향 미친다"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잇몸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국제약은 '잇몸건강24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11일 소개했다. 지난 3월 '치과학 저널(Dentistry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잇몸병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이다.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치주 면역-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잇몸병과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이 높아졌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체내 미생물을 뜻하는데, 잇몸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감지하고 반응해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의 건강 상태와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높은 코르티솔 수치는 면역 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킨다. 이것은 간접적으로 미생물 감염을 촉진하거나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영향을 주어, 치주염이나 임플란트 주위염을 포함하는 만성 염증을 야기할 수 있다. 2021년 발표된 또 다른 연구 에 따르면, 2016~2018년 사이 집계된 국내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피험자 1만2689명 중 1년 내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잇몸병 위험이 그렇지 않은 피험자에 비해 약 1.8배 높았다. 잇몸은 치아의 지지기반으로 잇몸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거나 방치하는 경우 치아 탈락뿐 아니라 다양한 전신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기도 한다. 특히 건강한 잇몸 관리법의 핵심은 치조골 건강이다. 치조골은 치아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잇몸뼈로, 잇몸병은 잇몸 겉인 치은(잇몸)에서 발생해 심해지면 잇몸 속 치주인대 및 치조골까지 파괴된다. 치아가 빠져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고 해도 식립할 지지기반까지 사라지는 것으로 잇몸 속 치조골까지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잇몸건강24 캠페인 통해 잇몸병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잇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1 13:36:3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