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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PGA투어 2승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기록을 깼다.

김주형(20)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기록을 깼다.2002년 6월생인 김주형은1996년 타이거 우즈 이후 처음으로 만 21세가 되기 전에 2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김주형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펼쳐진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김주형의 이번 우승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내며 PGA투어 카드를 따냈다. 이후 두 달 만에 2022~2023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한 PGA투어에서 1996년 타이거 우즈(20세 9개월)이후 26년 만에 21세 이하 다승자(20세 3개월 19일)가 됐다. 나이로는 우즈보다 김주형이 앞선다. PGA투어 역사 전체를 통틀어 21세 이하 다승자는 김주형과 우즈, 1932년 랠프 걸달(미국) 3명 뿐이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김주형은 4번홀(파4) 첫 버디에 이어 8번홀(파3)과 9번홀(파5)에서도 각각 타수를 줄이며 순항했다. 13번홀(파5), 14번홀(파3) 연속 버디로 앞서가던 김주형이 캔틀레이가 후반에만 버디 4개를 낚으면서 17번홀에서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캔틀레이의 티샷이 웨이스트 에어리어로 빠졌고, 벌타 후 레이업에 이어 네 번째 샷 마저 해저드에 빠지면서 사실상 김주형의 우승이 확정됐다. 김주형은 지난 7월 디오픈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PGA투어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후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일궜고, 2022~2023시즌 정규투어 카드를 따냈다. 두 달만에 PGA투어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대선배 우즈의 기록을 넘어서는 역사를 쓰면서 차세대 골프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22-10-10 14:12: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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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모바일' PMPS 2022 시즌4 성료...담원기아 최종 우승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PUBG MOBILE PRO SERIES 2022, 이하 PMPS 2022)' 시즌 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PMPS 2022 시즌 4는 하반기 리그의 두 번째 시즌으로 총 16개의 팀이 참가해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최상위 국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 진출권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시즌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3주에 걸쳐 6일의 대회일 동안 총 30개의 매치가 진행됐으며 담원 기아(DWG KIA)가 총 7치킨, 428포인트를 달성해 우승을 차지했다. 담원 기아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의 주인공이 됐다. 담원 기아는 대회 마지막 날에 다시 1위를 탈환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담원 기아는 지난 9월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2: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2: KOREA VS JAPAN, 이하 라이벌스 컵 2022 한일전)'에 이어 연속으로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PMGC 출전 자격을 증명했다. 이엠텍 스톰엑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로게임단으로 창단된 팀으로, 지난 시즌 3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리그 출신 프로팀으로서 이상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TIZ1 선수는 이번 시즌 65킬을 기록하며 지난 파이널 스프링과 시즌 3에 이어 3개 시즌 연속 최다 킬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가 앞서 진행된 라이벌스 컵 2022 한일전에서 PMGC 진출권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에, 차순위인 이엠텍 스톰엑스가 PMGC에 진출한다. 이로써 이번주 진행될 하반기 파이널 대회인 PMPS 2022 파이널 폴의 우승팀까지 총 3개의 한국 팀이 PMGC에 출전하게 됐다.

2022-10-10 14:08: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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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처가 개발 비리 띄우는 민주당...국민의힘 침묵에 '당황'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의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 띄우기에 나섰지만, 국민의힘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공세가 신통치 않은 모양새다. 민주당은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이를 이용해 국민의힘과 공방을 벌여 이슈를 크게 만들려고 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무반응으로 흐지부지됐다는 관계자의 후문이다. 특혜 의혹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터져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가 소유한 부동산 개발 회사 '이에스아이앤디(ESI&D)'가 350가구 규모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을 양평군에 제안했고, 군은 2012년 11월 이를 최종 승인했다. 사업의 실시계획인가 만료일은 2014년 11월이었으나, 양평군은 임의로 사업기간을 2016년 7월로 연장하고 승인 고시했다. 이 과정에서 군이 기간 내에 사업을 완료하지 못한 사업자에게 행정조처 없이 1년 8개월을 사업자의 신청도 없이 연장을 해줬다는 것에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윤 대통령의 처가가 공흥지구 주변 임야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농지법 위반 의혹, 개발 이익을 적게 신고해 개발부담금을 약 8억원 덜 낸 의혹도 함께 받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측 간사인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에서 작성한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감사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양평군이 최씨에게 인허가 특혜를 줬다는 보도에 대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사업기간 1년 8개월 임의 연장 ▲개발이익 30여억원 불법 축소 신고 ▲농지법 위반에 대해 대부분 사실이라고 판단한 것. 이에 민주당은 7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교흥 의원을 첫 질의자로 내세우며 거칠게 경찰 당국을 몰아세웠다. 김 의원은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을 상대로 윤 대통령 처가의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가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는 수사 진행도 되지 않은 것을 언론에 흘려놓고 지금 무엇을 하는 것인가. 비밀리에 수사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양평군 같은 경우는 제가 확실히 들은 이야기인데,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의 계장만 나타나도 국장이 가서 접대한다고 한다. 2013년도 4월부터 2014년도 1월에 현 대통령이 여주지청장이었다. 물론, 대통령이 그랬다고 보진 않는다. 공무원 같은 분은 정확하게 추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수사가 불공평하다고 계속 쏘아붙이며 질의를 마쳤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침묵했고 이채익 행안위원장만 "감정을 자제를 해가면서 질의를 해달라"며 의원들에게 말한 후 다음 질의 순서로 넘어갔다. 이를 지켜본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행안위 차원에서 김 의원이 첫 질의부터 윤석열 대통령 처가 수사와 관련해 공세를 벌여 이슈를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민주당이 제기한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지난 7일 "경기도는 지난 대선 기간인 2021년 12월 '양평 공흥지구'를 찍어 감사를 한 후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며 "민주당이 의혹을 제기하자,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가 지사를 지낸 경기도가 이례적으로 신속히 감사를 진행한 사안이다. 감사의 최소한의 객관성을 담보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2022-10-10 14:08: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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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세 소규모 상가 '물막이판' 설치 지원

서울시는 영세 소규모 상가에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물막이판은 집중호우로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지 못해 발생한 노면수가 건물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침수방지시설이다. 시는 지난 8월 국지성 폭우로 저지대 상가의 침수 피해 사례가 급증한 것을 계기로 지원 대상을 기존 반지하 주택에서 영세 소규모 상가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 8월 서울시 전체 2만8477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저지대 주택은 1만9673가구이고, 저지대 지하층이나 저층에 입주해 물에 잠긴 상가는 8804곳으로 집계됐다. 시는 소규모 상가 1개소당 100만원 상당의 물막이판 설치 또는 2.5㎡ 규모 물막이판 설치 중 하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침수 취약 지역의 소규모 상가다. 물막이판 설치를 희망하는 상가는 이달 중순부터 각 구청 치수과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건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건물 소유자의 동의서를 소지한 관리자, 임차인도 신청할 수 있다. 손경철 서울시 치수안전과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여력이 없어 자율적으로 침수 대비를 못 했던 영세 소규모 상가에서 피해가 발생해 올해부터 물막이판 설치 지원 대상을 소규모 상가로 확대하게 됐다"며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이번 기회에 꼭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10-10 13:47: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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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2주간 시총 수조원 뚝…개미들 물타기

국내 증시 대표 빅테크 종목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약세장 속에서도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외인들이 던진 물량을 받아내면서 순매수로 일관하는 상황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거래일인 지난 7일 7000원(4.19%) 내린 16만원에 장을 마쳤다. 당시 시가총액은 26조2478억원으로 불과 2주 전인 지난달 26일(33조5480억원) 대비 7조원 이상 증발했다. 네이버 주가는 최근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와 인수합병(M&A) 소식 등으로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지난 4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두 단계 내린 '매도'로 변경했으며, 목표주가도 17만원으로 낮춰 전 기준 대비 48.2% 하향했다. JP모건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여기에 지난 5일 16억달러 수준의 북미 최대 C2C(개인간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결국 지난 4일과 5일에만 주가가 각각 8.79%, 7.08% 떨어지면서 6일에는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개인투자자들은 꾸준하게 네이버를 사들이면서 '물타기'(보유 주식 주가가 하락 시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 하는 것)로 대응하고 있다. 주가가 급락한 4일, 5일 중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네이버 올랐다. 이틀에 걸쳐 680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7335억원을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 다른 대표 빅테크 주식인 카카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7일 3900원(7.12%) 내린 5만9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지난달 26일보다 시총도 3조9000억원 가량이 사라졌다. 최근 증권가에서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그룹주에 대해 매도 리포트 등 수익성 악화를 점치면서 카카오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에서도 개미들의 물타기가 이어졌다. 카카오는 지난 4~5일에는 2%대 하락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각각 2위(4일, 401억원), 8위(5일, 166억원)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과매도에 따른 저가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향후 네이버 쇼핑에서 성공한 상품 검색, AI 상품 상품 추천 기술 등을 접목해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 시 웹툰과 함께 네이버 해외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네이버 전체 마진율 하락 우려에 따른 주가 급락은 성장주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0 13:43: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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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증안펀드' 가동…증시 반등 다시 재연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 재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증안펀드 실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증권업계는 증시 반등 동력보다는 안정화 역할 정도를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시장 안정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다. 펀드 기능 극대화를 위해 공매도 한시 금지 조치도 거론된다. 주가 급락이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증안펀드는 시장 상황이 어려울 때 증권회사, 은행, 보험회사, 상장사들이 민법상의 조합 형태로 자금을 내 상장주식에 투자·운용하는 펀드다. 이번 증안펀드 추진은 지난 2020년 3월 조성된 펀드를 재가동하는 개념이다. 총 10조7600억원 규모로 이달 중순 조성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증권가는 증안펀드가 신용융자 청산 물량의 악성 매물화를 방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급락 구간에서 신용융자 청산 물량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극단적으로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율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공포 정점 시기로 감소한다고 가정하면 코스피 비율 0.26%, 코스닥 비율 1.63%로 감소할 것"이라며 "시가총액으로는 각각 5조원, 3조원 규모로 증안펀드 규모로는 악성 매물 흡수 여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외국인의 국내 증시 지분율 축소에 따른 위험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극단적 상황을 가정해서 외국인이 2020년 이후 평균 속도로 국내 증시 지분을 줄이고 다른 매수 주체가 없다면 10조원은 이를 두달가량 받아낼 수 있는 규모"라면서 "과거 급락 구간에서 한 달 내 바닥을 찾았던 것을 고려하면 극단적 상황을 가정해도 증안펀드가 증시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이번 증안펀드의 목적이 증시 반등이 아니라 안정화라는 점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과거와 같은 V자 반등 대신 지수 하방 지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글로벌 긴축과 침체 우려로 인한 조정은 국내 한정 리스크도 아니며, 코스피 지수를 구원해 줄 유동성도 없다"며 "개입 직후 단기적인 반등은 가능하겠으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비용 상승, 유동성 축소 과정에서 추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며 하락 과정에서 패닉셀 등으로 인한 변동성을 축소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1990년 5월, 2003년 1월, 208년 11월, 2020년 3월 등 과거 4건의 증안펀드 출범 당시 주식시장이 V자 반등을 연출했던 경험이 있었으나, 반등의 동력은 증안펀드뿐만 아니라 정부와 중앙은행의 대규모 재정 및 통화 완화정책 영향이 컸다"며 "현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정부나 중앙은행이 부양책을 쓰기 어렵다는 점에서 과거와 차이가 있어 실제 증안펀드 가동으로 V자 반등이 재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적 및 밸류에이션 지표상 역사적 하단에 근접해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수급 유입으로 최소한 지수 하락을 완충시켜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10 13:41: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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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업계 하반기 깊은 한숨…원자재·전기료·태풍피해까지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던 국내 철강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철강 생산 1위 업체인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데 이어 현대제철은 태풍 피해와 함께 노조의 게릴라 파업에 부담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과 전기료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암울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철강업계가 원자재·전기료 인상과 태풍 피해에 따른 악재로 실적 악화가 현실화 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3월 물적 분할로 설립된 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2분기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2조982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이번 실적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현실화로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철강 부문에서의 이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 역시 올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의 상반기 매출액은 12조 63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조1178억원보다 38.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 5132억원, 2조802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올 하반기에는 이같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2조567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조60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48.5% 감소한 수치다. 현대제철의 3분기 별도 매출액은 5조9444억원, 영업이익은 34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수치다. 이는 태풍 힌남노의 피해와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번달부터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면서 철강업계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4분기(10~12월) 산업용 전기요금을 이달부터 ㎾h당 최대 11.7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300kW이상 대용량 사용자에 추가 요금이 적용되면서 전기로업체 등 주요 철강사들은 연간 수백에서 수천억원의 비용 부담이 늘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최대 전기로 업체인 현대제철은 지난해만 6000억원의 수준의 전기료를 사용했다. 향후 전기료 인상에 따른 부담은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유가 상승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오는 11월부터 원유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기름값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다시 배럴당 100달러 시대에 진입하면 전 세계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며 철강업종도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전기료를 비롯해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업계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며 "원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수요가 낮아지면 가격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0 13:36: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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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마음 먼저 잡아라! 사내 식음료 문화에 주목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과 직원 사이의 거래인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나 기업간 거래가 아닌, 일하는 직원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기업 전용 커피 쇼핑몰부터 전자 식권, 오피스 구독형 도시락 서비스 등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스프링온워드는 오피스 커피 구독 및 커피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중이다. 지난 7월 회원제 전용 쇼핑몰 '원두랜드'를 오픈하고 커피 복지를 위한 B2E 서비스를 시작했다. 원두데일리를 이용하는 회원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임직원이라면 사업자등록증과 명함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원두랜드 회원들은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프릳츠, 보사노바, 인크커피 등 국가대표급 로스터리 업체 20여 곳의 100여 종 커피를 기업 회원가로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매주 새로운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원두 큐레이션과 커피 제조법을 소개하는 시크릿 레시피 등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해 MZ세대 회원 가입률을 늘려나가고 있다. 커피 외에도 타바론 티백, 샌드위치 등 선물용 제품 추천 카테고리를 갖춰 오피스 커피를 넘어 커피 문화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스프링온워드는 커피 구독 서비스 브랜드 원두데일리와 B2E 전용 원두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개개인의 커피 취향을 공략, 세분화된 고객 타겟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와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전국 구내식당에 기업용 모바일 전자식권 '식권e식권'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500여 기업, 18만명의 임직원이 사용중이며, 100여개의 구내식당에서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은 물론, 기업은 실시간 매출 현황을 파악해 내·외부 고객 분리 정산 및 관리 기능을 통해 단체 급식 매장 운영 시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들을 해소했다. 특히 구내식당 이용객의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급식사업자가 메뉴 구성, 건강식단 활용, 잔반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의 절감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건강한 식단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오피스 맞춤 샐러드 구독 모델을 선보인 푸드 스타트업도 있다. 프레시코드는 최근 B2E를 위한 '오피스 구독 서비스'와 B2B를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선보인 기업고객전용 '오피스 구독' 서비스는 임직원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건강한 직장 생활을 장려하는 '건강 경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 관련 복지의 일환으로 조직, 중식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서비스 구성은 크게 '조식, 간식 정기구독'과 '점심 정기구독' 플랜으로 나뉜다. 각 플랜은 대표 제품인 샐러드와 샐러드랩, 샌드위치, 도시락뿐만 아니라 음료와 간식으로 구성됐다. 구독을 희망하는 기업은 프레시코드의 전문 MD가 구성한 식단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다. 플랜 가격은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제공하는 식대 기준과 유사한 1인 6000~8000원 선이다. 최소 15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원하는 배송 빈도에 따라 주 1~5회 선택이 가능하다. 카페 및 피트니스 점주 대상 B2B 서비스인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프레시코드의 공유 거점 배송지 '프코스팟'의 파트너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로열티 비용, 메뉴 개발 비용, 식자재 및 포장용기 구매비 일절 없이 간편하게 샐러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중요시하면서 관련 식음료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B2E 서비스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앞세워 임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0 13:3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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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이전 재고·버스중앙차로 정류소 개선·자원회수시설 건립 부지 제안한 서울시민

서울시민들이 국책은행 이전 재고, 버스중앙차로 정류소 개선, 자원회수시설 송파구 건립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책은행 이전 실효성 분석, 버스중앙차로 정류소 업그레이드, 신규 자원회수시설 송파구 설치 방안이 정책 제안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에서 각각 1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어 '이달의 최대공감제안'으로 선정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서울시는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의 대전환을 위해 시와 동행하며 발맞출 선진형 정책 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필요하다"면서 "산업은행을 이전할 경우 서울시와 국가의 손실은 얼마나 될지 서울시민으로서 한번도 전달받은 것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울시와 국가 전체의 손실 계산은 없고 불분명한 부산시의 경제효과 주장만 있다"면서 "산업은행은 부산시 문현 금융중심지에 집적하기로 한 '해양, 파생금융기관'이 아니라 국가 정책상 서울시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집적하기로 한 '종합 정책금융기관'이다"고 강조했다. 해당 청원자는 ▲국책은행 이전 실효성 분석 용역을 발주해 국민에게 현 사태를 객관적으로 조망할 기회 제공 ▲'산업은행을 활용한 글로벌 탑5 서울 비전 로드맵' 수립,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할 구체적인 계획 시민에게 제시 ▲상기 용역결과와 비전 로드맵을 정부에 제출, 해당 안건 공론화를 서울시에 요구했다. A씨의 제안에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0일 오후 1시까지 2284명이 지지를 표했다. 이에 서울시 금융투자과는 "아시아 금융허브 재편과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금융 규제 개선 등 국제적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가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서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며 "정부와 적극적인 정책 협력을 통해 서울의 금융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내버스 기사 김모 씨는 버스중앙차로 정류소의 승차대 위치 조정과 정류장 내 의자 추가 설치를 요청해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102명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 씨는 "강동역 정류소처럼 승차대의 위치가 건널목 바로 앞이었으면 좋겠다"며 "동대문역, 군자역 정류소는 길이는 짧으나 노선 차량이 많은 경우 차 한대라도 더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데 (승차대 위치가 뒤로 밀려 있어) 한대분 정도의 정류소가 승차대 위치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류장에 마련된 의자가 적다"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편히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의자를 더 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버스정책과는 "도로교통법 제32조 제5호는 '건널목의 가장자리 또는 횡단보도로부터 10m 이내인 곳'에 정차를 금지하고 있다"면서 "이를 고려해 최대한 이용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횡단보도와 일정간격을 유지해 승차대를 설치하고 있다. 따라서 승차대를 횡단보도 정지선에 맞춰 설치하는 것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렵다"고 답했다. 중앙차로 승차대에 의자를 추가로 두는 문제와 관련해 시는 "정류소 설치시 버스 승하차 인원 등을 감안, 혼잡도를 고려해 일부 승차대에 의자를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환경 변화를 반영, 적정 수준의 의자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을 송파구민이라고 밝힌 손모 씨는 '자원회수시설 송파구 유치'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 9월11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해당 의견에 642명이 공감 버튼을 눌렀다. 손 씨는 "송파구 탄천유수지 부지는 지대 자체가 낮다"며 "이곳에 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해 건설하고 지상에 공원과 생활문화시설, 청년주거시설 등을 지으면 여러 이점을 한번에 잡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해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손 씨는 "앞으로 자원회수시설은 기피시설이 아닌 '지역민들의 쉼터가 되도록 공간 주변 환경을 개선시켜 준다'라는 의미로 바라보는 게 좋을 것이고, 강남 3구라는 상징성을 가진 곳에 이런 시설이 지어진다면 결국 다른 지역에서도 기피시설에 대한 반발이 누그러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시 자원순환과는 "시는 폐기물시설촉진법 제9조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했다"며 "법적으로 독립된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사례 조사 분석 등을 20여개월 동안 수행하고 11차례 회의를 진행, 면밀하고 세밀한 분석을 통해 올 8월25일 위원회 참석위원 전원 의결로 최적 후보지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민과 후보지 주민분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시는 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하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기본 원칙을 지키겠다"고 했다.

2022-10-10 13:33: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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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시진핑 3연임' 당대회 코 앞…관전 포인트는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은 사실상 확정된 만큼 관심사는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들의 윤곽이다. 이에 따라 향후 중국 정치·경제의 중장기 방향을 가늠할 수 있어서다. 당대회를 앞두고 선제적인 폐쇄와 격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는 초고강도 수준으로 강화됐다. 10일 신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7중전회)가 전일 개막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7중전회에서는 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예비회의라고 보면 된다. 세부일정을 비롯해 당헌 개정 등을 논의한다. 가장 큰 이슈는 시 주석의 연임 여부다. 다만 3연임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였고, 이례적인 상황을 예측하는 이는 없다. 헌법 개정으로 국가주석 3연임 제한 규정은 이미 폐지됐다. 따라서 올해 당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중국 공산당 최고 권력자 정치국 위원 25인, 그중에서도 상무위원 7인의 면면이다. '2인자' 리커창 총리의 상무위원 잔류 여부와 함께 '리틀 후진타오' 후춘화 부총리의 거취도 관심사다. 시진핑 집권 3기 출범과 함께 눈여겨봐야할 부분은 '제로 코로나'로 대표되는 방역과 부동산, 통화 정책의 향방이다. 가장 먼저 부동산 정책은 추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부동산 관련 재정수입은 사상 두번째로 역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금 이대로라면 중국 정부 입장에서 더 다급한 상황이다. 통화정책은 기존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금융당국은 국경절 연휴 직전에 시중 대형은행에 중장기 대출을 대폭 늘리라고 지시했다. 방역정책은 '위드 코로나' 등 급진적인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완화가 유력하다. 당대회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통제는 유례없이 강화됐다. 7일 간의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48시간 이내 핵산(PCR) 검사 음성 증명을 조건으로 여행 등 이동을 허용했지만 실상은 선제적인 폐쇄와 격리였다. 저장성 닝보시 당국은 허난성에서 온 여행객 6만3000여명 전원에게 적색 건강코드를 부여했다. 중국에서 건강코드가 빨간색이면 호텔이나 식당은 물론 교통수단도 이용할 수 없어 사실상 이동을 금지하는 조치다. 허난성 고위험 지역에서 온 경우 정부 격리 시설로 옮겨졌으며, 중위험 이하 지역에서 왔다면 3일간의 자가격리와 4일간의 건강 추적관찰, 일주일 동안 6번의 핵산검사가 의무화됐다. 산시성 융지시의 경우 감염자가 없었지만 지난 금요일부터 3일 간의 봉쇄를 단행했다. 당국은 "코로나19의 외부 유입을 막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태관리(아파트의 경우 동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방식)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중국 본토 전역에서 보고된 신규 감염자는 총 1748명이며, 대부분 무증상 감염자였다.

2022-10-10 13:33: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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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3분기 어닝시즌…저평가 실적주는 '부각'

금리인상, 달러 강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가 지난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실적 발표기간)에 돌입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상장사 239곳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합계는 50조6284억원으로 1개월 전 추정치인 53조8985억원 대비 6.06% 감소했다. 3분기 순이익 추정치 합계 또한 1개월 전 40조5951억원에서 37조7846억원으로 떨어졌다. 이를 반영한 전문가들은 최근 낙폭이 컸지만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저평가 실적주를 중심으로 한 저점 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이목은 9월 미 CPI(소비자물가지수)와 3분기 국내외 기업 실적 발표로 양분될 것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재정비의 우선순위는 낙폭 과대주와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헤지 가능성 측면에서 설정해야 한다"며 자동차, 2차전지, 정유, 건설 관련주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국내 대표 자동차주인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수요둔화 우려와 실적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였다. 지난 7일 현대차의 주가는 17만5500원으로 20만원이 넘었던 지난달 초 대비 13.11%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기아의 주가는 7만1000원으로 8만2000원선이었던 지난달 초 대비 13.73% 떨어졌다. 이같은 하락세에도 자동차주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달성할 것으로 보여 전문가들은 향후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116.6% 증가한 36조7000억원, 영업이익을 3조4800억원으로 기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76.5% 증가한 22조1000억원, 2조342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완화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3분기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도매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통상적으로 3분기는 하계휴가와 추석 연휴가 있어 조업일수가 부족한 생산의 비수기지만 올해는 매월 가동률이 상승해 전 분기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히며 현대차와 기아의 목표주가를 각각 30만원, 12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최근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9.9% 증가한 7조6482억원에 연결 영업이익이 52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지난 7일 전일 대비 0.94% 상승한 48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SDI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DB금융투자는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 4660억원에서 5067억원으로 8.7% 상향 조정했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락장에서는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이 승부수로 방어적인 컨셉과 실적을 이용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피난처를 찾아야 한다"면서 "주당순이익(EPS) 감소 구간에서 눈여겨볼 업종은 자동차, 2차전지, 은행, 필수소비재 등이다"라고 밝혔다.

2022-10-10 13:33: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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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간 7번 미사일 쏜 北, 민주 "도발 행위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라고 밝힌데 대해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며 "하지만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이 도발수위를 높이는데 따른 맞대응이다. 동의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가 이행되지 않는다고 해서 군사적 도발을 높이며 남북이 국제사회에 약속했던 비핵화를 거꾸로 되돌리는 행위는 정당화할 수 없다"며 "김 위원장의 발언은 미국에 실질적 조치를 압박하려는 뜻으로 보인다. 그러나 벼랑 끝 전술로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점을 북한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변인은 "지금의 군사적 대치 국면이 계속 고조된다면 한반도의 평화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며 "남북은 대화의 테이블에서 한반도 평화의 해법을 진지하게 모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의 강대강 대치로 군사적 긴장이 점증하는 가운데 정작 우리 정부의 해법이 보이질 않는 점은 유감스럽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담대한 구상을 제시했지만, 북한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말뿐인 해법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시 한 번 안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을 대화에 나서게 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국민의 불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지난 2주간 진행한 모든 미사일 시험발사와 군사훈련 소식을 한꺼번에 보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보름간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의 군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발사된 7차례 각종 탄도미사일을 김 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고 밝혔다.

2022-10-10 13:27: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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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중앙인의 날 10월 13일 그랜드인터컨호텔서 개최

판소리 명창 김정민이 '꽃비'란 신곡을 '2022 중앙인의 날' 행사에서 공개한다. 중앙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신현국)는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2022 중앙인의 날'행사를 통해 판소리 명창 김정민의 '꽃비'를 비롯해 성악, 기악, 무용, 국악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앙대 동문 예술가들이 대거 출연하는 '중앙인 나빌레라'를 개최한다. 판소리 명창 김정민이 직접 총감독을 맡아 연출하기도 하는 '중앙인 나빌레라'에서는 김정민의 네 번째 싱글 앨범인 '꽃비'가 소개된다. 이 곡은 콤비 작곡가 마아성과 전홍민이 곡을 만들었으며 김벗이 작사가가 가사를 썼다. 특히 이 곡에는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참여했는데, 중국 해금인 얼후(연주자 이비)의 오리엔탈 선율이 녹아들어 있어 듣는 이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2022 중앙인의 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창립기념식과 모교를 빛낸 동문을 선정·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시상식, 143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판소리 명창 김정민씨가 총감독을 맡아 연출하는 축하공연 '중앙인 나빌레라' 가 펼쳐진다. 2부 행사에서는 김정민 명창이 총감독을 맡아 테너 김재민, 김주완, 소프라노 채미영, 플루티스트 추상희와 재즈컨티누오, 한국무용가 석예빈, 해금연주자 황영애와 시나위팀, 채향순 세종전통예술단의 무용, 김현수와 성지은이 이끄는 예창컴퍼니의 모듬북 연주 등 중앙대 동문 예술가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3부에서는 만찬과 더불어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마술사 니키(양희준)의 마술쇼가 어우러진다. 신현국 중앙대학교 총동문회장은 "올해 '2022 중앙인의 날' 행사는 대학동문회 행사로는 처음으로 철저한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다"며 "유선이나 온라인을 통해 예약하고 참가비를 사전에 입금해야 모바일로 입장권과 지정된 좌석번호가 주어졌는데, 행사 3주전에 예약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2022-10-10 13:26:1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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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민주당 50% 육박...국민의힘 오차범위 밖 앞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49.2%를 기록하면서 35.2%를 기록한 국민의힘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724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2명의 응답을 받은 주간 집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49.2%로 지난주 집계보다 3.1%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5.2%를 기록했다. 그 밖에 정의당 3.0%(0.9%포인트↓), 기타정당 0.9%(1.0%포인트↓), 무당층 11.7%(1.1%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 55.7%(8.4%포인트↑), 인천·경기 51.5%(3.6%포인트↑), 서울 46%(3.0%포인트↑), 광주·전라 65.1%(2.8%포인트↑)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51.4%(4.0%포인트↑)를 기록헀다. 또한 연령별로 70대 이상 37.9% (8.0%포인트↑), 40대 63.3% (5.6%포인트↑), 20대 43.9%(5.3%포인트↑), 30대 51.2%(4.0%포인트↑)로 조사됐다. 반면, 60대 37.3% (4.4%포인트↓)와 농림어업 종사자 39.4%(6.4%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대구·경북 49.5%(4.3%포인트↓), 대전·세종·충청 31.1%(4.2%포인트↓)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48.5%(3.5%포인트↓)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는 30대 28.3%(3.3%포인트↓), 50대 26.6%(3.0%포인트↓)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52.0%(8.2%포인트↑),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 34.4%(2.2%포인트↑), 농림어업 47.1%(10.3%포인트↑) 등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2.0%로 지난주 조사보다 0.8%포인트 올랐다. 8월 1주차 주간 집계에서 긍정평가가 29.3%를 기록한 이후 9주 연속 국정수행 긍정 평가에서 30%대를 기록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65.8%로 지난주 조사보다 0.2%포인트 내렸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4일부터 7일까지 굵직한 정치 사회 현안은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 통보 보도 ▲국정감사 시작(4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에 보낸 문자메시지 언론에 공개(5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에 친서(5일) ▲윤석열 대통령, 일본 기시다 총리와 통화(6일) ▲軍 현무 미사일 강릉에 낙탄(6일) ▲국민의힘 윤리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추가 징계(6일) ▲국민의힘 정부조직개편안 의원 전원이름으로 발의(7일)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4.3%이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10-10 13:25:44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