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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저축銀 예금 또 다시 시중銀 추격

연 3%대에 머물던 저축은행 업계의 평균 예금금리가 연 4%대에 진입했다. 시중은행의 예금 상품이 저축은행을 뛰어 넘은 이후 서둘러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 드는 행보다. 1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저축은행 업계의 평균 예금금리는 연 4%대로 들어섰다. 시중은행의 예금상품에 추월당한 저축은행 업계가 곧바로 금리인상 카드를 통해 맞불을 놓으며 대응하는 모습이다. 향후 저축은행의 금리 인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저축은행 업계의 예금금리 인상은 역대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연 3%대 진입 후 4개월 만에 1%포인트(p) 상승했다. 예금금리 연 2%에서 연 3% 진입에 11개월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상승 속도가 빠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4%대에 들어선 것은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에 위협을 느낀 저축은행 업계가 격차를 벌리려는 신호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서 가장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한 상품은 우리은행의 '원(WON)플러스 예금(12개월)'이다. 연 4.55%를 제공하며 저축은행 업계가 제공하는 연 금리 수준을 뛰어 넘었다. 다만 우리은행의 독주는 오래가지 못했다. KB저축은행이 지난 7일 'KB e-plus 정기예금(12개월)'의 예금금리를 기존 연 4%에서 연 4.8%로 한 번에 0.8%p 인상했기 때문이다. 이어 KB 정기예금(12개월) 또한 기존 연 3.9%에서 4.6%로 0.7%p 상승했다. 한 번에 두 상품의 예금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원플러스 예금 판매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 향후 저축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은 가속화할 전망이다. 업계간 수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예금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 '업계 최하위 상품'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일 저축은행 업계에서 가장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동원제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이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10일 선두를 탈환한 KB e-plus 정기예금과 동원제일저축은행 사이에는 예금상품 70여개가 존재한다. 매일 10개 이상의 상품이 갱신되거나 새 상품이 출시 되는 것. 일각에서는 과열경쟁의 목소리도 등장한다. 저축은행 업계에 악재가 겹치는 가운데 무리한 금리 인상을 통해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다. 아울러 예금금리 인상을 위해 자주에게 높은 금리를 적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저축은행 업계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건전성의 경우 저축은행 전반에 퍼진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새 먹거리 창출을 위해 고신용자 대상 대출을 늘리는 등 중·저신용 차주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수신 경쟁이 무서울 정도다. 예금금리를 인상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업계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자칫 수신 경쟁에서 밀리기 전에 예금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11 06:00: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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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0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가을철 수입이 집중되는 물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 대상 국정감사가 11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국전력의 적자 누적과 그로 인한 전기요금 급등에 대해 여야의 네탓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새 정부가 공공분야 방만 경영을 대수술하겠다고 선언한만큼 한전과 발전사 구조조정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사업자 단체가 처리단가를 담합하다 적발돼 규제당국의 제재를 받는다. ▲국내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다 다쳐 산업재해를 신청한 사례가 최근 3년간 2만여 건, 이중 사망자는 3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들이 국책은행 이전 재고, 버스중앙차로 정류소 개선, 자원회수시설 송파구 건립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산적한 교육 현안들이 해결되지 못한 채 집단 갈등이 지속되면서 교육계가 '정쟁터'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굵직한 과제가 쏟아지고 있지만 교육부 수장은 두 차례의 인선 실패로 인해 약 60일 동안 부재한 상태이다. <산업>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국내 산업계가 전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시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로, 해외 시장은 인플레이션 심화와 경기 침체 여파 등으로 소비 시장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실적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업계는 올해 3분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10여년간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반도체 업계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매출 전망치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업황 반등이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신북미자유무역협정(USMCA),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포스코홀딩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이차전지 사업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인력난이 더욱 심각한 30인 미만 제조 중소기업들이 '8시간 추가 연장근로제'가 올해 말로 끝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들 기업 10곳 중 9곳은 8시간 추가 연장근로제를 활용한 경험이 있고, 7곳 가량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10곳 중 7곳 이상은 관련 제도가 올해 말로 일몰돼 없어지면 마땅한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던 국내 철강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 철강 생산 1위 업체인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데 이어 현대제철은 태풍 피해와 함께 노조의 게릴라 파업에 부담이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고환율과 전기료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암울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부> ▲금리인상, 달러 강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가 지난 7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실적 발표기간)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증권시장 안정펀드(증안펀드)' 재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증안펀드 실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증권업계는 증시 반등 동력보다는 안정화 역할 정도를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국내 증시 대표 빅테크 종목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조원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약세장 속에서도 개미(개인투자자)들은 외인들이 던진 물량을 받아내면서 순매수로 일관하는 상황이다. <금융> ▲윤석열정부 첫 국정감사에서 5대 시중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이상 외환거래와 횡령 등 금융사고 내부통제 미비와 최고경영자(CEO) 책임론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 조정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주가가 연일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케이뱅크 상장이 늦춰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0월 둘째 주에는 총 31개 단지에서 1만4009가구(일반분양 799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유통&라이프> ▲SSG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처음부터 끝까지 1위를 유지하는 것)' 우승에 성공하면서 정용진 부회장과 SSG랜더스까지 포함된 '신세계 유니버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며 유통가에 '가을 뷰티/패션'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로 단벌 차림이 어려워지는 가을은 패션업계의 성수기다. 여기에 엔데믹(풍토화) 이후 늘어난 외출과 다양한 행사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유통사의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계속 되고 있다.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과 직원 사이의 거래인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나 기업간 거래가 아닌, 일하는 직원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기업 전용 커피 쇼핑몰부터 전자 식권, 오피스 구독형 도시락 서비스 등 품목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AI를 통해 최적의 신약후보물질을 찾아 연구 기간을 줄이고,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은 높이는 전략이다.

2022-10-10 17:54: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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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국감 앞두고 野 '이관섭 출석' 요구…與 "내로남불 주장"

여야가 감사원 국정감사와 관련,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0일 ▲감사위원 전원에 대한 국감 출석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 출석 ▲감사위원회 회의록 등 자료 제출 ▲감사원장 등 근태 검증 등을 요구했다. 감사원 국감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요구를 거부하면 감사 거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지난 5일 국무회의 당시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에게 '오늘 또 제대로 해명자료가 나갈 겁니다. 무식한 소리 말라는 취지입니다'라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 전송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으로 떠오르자 민주당에서 강도 높은 대응을 한 셈이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가운데 "감사원 국감은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과 감사원 사무총장의 내통, 대통령실의 하명 감사 등 진실을 밝히는 장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먼저 감사위원 전원 출석 요구에 대해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감사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유 사무총장 전횡으로 인해 그 역할이 유명무실화되지 않았는지 감사위원과 질의응답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출석 요구를 두고도 '유 사무총장 메시지가 감사원 해명처럼 국정기획수석 문의에 따른 것인지', '추가로 주고받은 메시지 여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진행한 감사가 대통령실 하명 또는 청부에 따른 것인지' 등에 대해 질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요구에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 권한을 볼모로 감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민주당에게 깊은 유감"이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감사원 독립성, 정치적 중립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요구 사항을 받으라는 민주당의 내로남불식 주장에 개탄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감사위원 전원 출석 요구에 "감사원 독립성,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향후 감사위원회의 과정에서 자유로운 의사 개진이 위축되는 것은 물론 감사원 감사 결과 신뢰도 역시 심각하게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감사위 회의록 등 자료 제출 요구에도 "필요하다면, 문서 검증 안건을 정식으로 상정해 의결하면 될 일"이라고 일축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관섭 수석 출석 요구를 두고도 "기관 증인으로 출석요구 권한이 있는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확인하면 된다"며 맞섰다. 민주당이 요구한 감사원 국감이 아닌 운영위의 대통령실 등에 대한 국감 당시 증인 채택을 언급한 만큼, 사실상 국민의힘이 거부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내일(11일) 감사원 국감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 정부의 과오, '4대강 사업 직접 감사 지시' 등 감사원 독립성, 중립성 훼손한 부분에 대한 국민적 의혹들을 말끔히 해소해야 한다"고 맞서기도 했다.

2022-10-10 17:08:5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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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계절 가을, 유통가 프로모션 활발해

가을이 깊어지며 유통가에 '가을 뷰티/패션'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로 단벌 차림이 어려워지는 가을은 패션업계의 성수기다. 여기에 엔데믹(풍토화) 이후 늘어난 외출과 다양한 행사에 어울리는 옷차림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유통사의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계속 되고 있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아우터 특별전(The essence of outer)'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엔데믹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많은 야외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본행사보다 먼저 행사를 시작한다. 10일부터 23일까지 주크, 씨씨콜렉트, 나이스크랍, 톰보이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가을, 겨울 신상품 및 인기 아우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겨울 신상품 선출시 및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 특성상 다양한 상품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온도에 따른 알맞은 아우터를 제안한다. 전국 롯데백화점에서는 14일부터 30일까지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골프, 스포츠 등 모든 종류의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주말에는 사은 행사와 금액 할인 행사를 강화했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무스너클, 너비스, 듀베티카, 세이트앤드류스, 어메이징크리 등의 아우터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 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은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가을 TPO 스타일링 위크(FALL T.P.O STYLING WEEK)' 프로모션을 열고 각 상황에 맞는 옷을 큐레이션한다. ▲많아진 결혼식, 격식있는 자리엔 포멀룩 ▲날씨 좋은 날 캐주얼하게 데이트룩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스포티룩 등을 카테고리로 묶어 소개한다. 스튜디오 톰보이, 쉬즈미스, 빈폴맨, 타미힐피거, 세인트제임스, 아페쎄, 나이키 등 인기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이 기간 SSG닷컴은 행사 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9시마다 선착순 고객에게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상품 쿠폰을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 명에게,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2% 장바구니 쿠폰을 매일 스마일클럽 회원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티몬은 31일까지 뷰티 상품만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월간 프로모션, '뷰티페스타'를 열어 매주 다른 뷰티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들을 최대 35% 추가 할인 혜택해준다. 아모레퍼시픽, 미샤, 에뛰드 등 주요 뷰티 브랜드의 300여 인기상품들이 행사 대상이다. 티몬은 뷰티페스타 기간 동안 매일 오전 7시와 오후 6시 두차례 제공하는 선착순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5000원까지 할인 가능해 장바구니에 담을수록 큰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2만원 이상 결제액에 10~15%의 할인 쿠폰 등 소액·소량의 제품 구매 시에도 뷰티페스타의 풍성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건조한 가을 날씨로 인한 수분 보충은 물론 야외활동 재개로 인한 색조 화장의 니즈까지 충족하는 뷰티 아이템들을 매주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10월 한달 간 뷰티 꿀딜과 뷰티페스타 등 티몬의 기획 프로모션에서 인기 상품들을 초저가 득템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10 16:27: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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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대출, 잠재된 부실...이대로 괜찮나?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 대출과 관련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부실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태양광 대출 및 펀드 환매 구조가 장기인 탓에 연체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문재인정부부터 지금까지 취급된 태양광 대출과 펀드 설정액 중 80%가 상환되지 않은 상황에서 취약 차주의 비중과 대출 건전성이 떨어지는 상호금융의 대출 취급액 비중이 높아 은행권의 대규모 손실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금융권 태양광 대출펀드 현황 집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올해 8월 중 태양광 관련 대출액이 16조3000억원, 사모펀드설정액이 6조4000억원으로 총 22조7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17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취급된 태양광 대출 16조3000억원 중 일반 자금이 전체 대출의 90%를 차지한다. 일반 자금 대출은 금융사 '자체 자금'으로 이뤄진 대출이기 때문에 부실이 발생하면 금융사가 감당해야 할 부담이 확대된다. 문제는 태양광 대출건 가운데 취약차주의 비중이 높고 상호금융·저축은행이 가장 많은 대출을 취급한다는 것이다. 실제 금감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 가운데 은행권의 태양광 전용 대출상품 2조4292억원 가운데 사업자 대출 부적격 등급이 시작되는 'BB' 등급 이하 대출건이 13.5%인 5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업권별로 보면 대출 건전성이 떨어지는 상호금융권이 7조2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태양광 대출을 취급해 부실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뒤이어 은행에서 7조원, 보험 1조9000억원, 여신전문사 1300억원, 저축은행 700억원 순이었이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일반자금 14조7000억원, 정책자금 1조5000억원, 이차보전협약대출 등 기타가 1000억원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이들의 현재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8월 말 연체율은 평균 0.12%로 저축은행 0.39%, 여전 0.24%, 상호 0.16% 등이다. 태양광 대출은 장기(정책자금의 경우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이고 펀드 역시 만기가 15년~25년 내외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아 당장 숫자로 드러나는 부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부실 징조는 이미 펀드에서 드러나고 있다. 6조4000억원에 달하는 태양광펀드 가운데 만기가 도래한 사모펀드 2개에서는 5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이 발생했다. 특히 태양광 대출과 펀드 설정액 22조7000억원 중 약 80%가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상황으로 부실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정치권에서도 국정감사를 기점으로 태양광사업 대출에 대한 우려를 표출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자금 대출 사업자 중 대출 부적격 신용등급 발전사업자가 13.5%에 대출금액 기준으로는 무려 22.2%나 된다"면서 "원리금 상환도 어려운 신용등급 기업이 수십 건이나 대출을 받았다면 심사과정에서의 불법이나 외압과 부실 우려 등 문제의 소지가 다분히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 또한 "태양광 대출 환매과 장기구조로 이뤄져 있어, 차주인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리스크 상황에 따라 태양광 대출의 건전성이 크게 악화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10 16:15: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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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유니버스'에 SSG 랜더스 우승도 있었다

지난 8일 대구 수성구 연호동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밝은 미소로 섰다. 이날 정 부회장은 2022년 정규시즌 최종 우승을 거머쥔 SSG랜더스 구단주로서 자리했다. 그는 "올해 SSG가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든 것은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선수단의 땀은 감동이었고, 그들의 투혼은 전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첫 경기부터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지금 이 순간"이라며 "가을야구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호탕하게 웃었다. SSG랜더스가 창단 2년 만에 KBO리그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처음부터 끝까지 1위를 유지하는 것)' 우승에 성공하면서 정용진 부회장과 SSG랜더스까지 포함된 '신세계 유니버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월 인천에 연고를 둔 SK와이번스를 1352억원에 인수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SSG랜더스에 대한 다양한 자신의 생각과 향후 계획을 몇차례에 걸쳐 팬들과 소통해 야구 구단주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라는 평을 들었다. 특히 당시 유행했던 오디오형 SNS 클럽하우스를 통해 구단에 '신세계 유니버스'를 입혀 대대적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큰 관심을 끌었다. 당시 정 부회장은 "2020년에 9위를 해서 구단을 인수했다. 나도 우승반지 끼고 싶다"며 "원년부터 프로야구단을 가지고 있던 롯데그룹이 부러웠다"며 "롯데가 야구단과 본업인 유통업을 연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하면 롯데보다는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신세계 그룹의 모든 사업을 야구와 연계시킬 것이라고 못 박았다. 정 부회장이 내놓은 청사진으로는 청라스타필드 내 돔 구장 건설 및 복합 레저공간 구축이 대표적이다. 파격적인 투자를 이어가 정규시즌 우승까지 거머쥔 현재 SSG랜더스의 폭발적인 기량에는 정 부회장의 살뜰한 관심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 안팎의 증언이다. 정 부회장은 SSG랜더스 공식 출범 이후 구단에 대한 애정을 크게 보이며 현장에 자주 얼굴을 보였다. 선수들이 이용하는 클럽하우스를 재단장하는 것은 물론, '용진이형 상' 등 수훈선수 선물 등 다양한 선수진 스킨십을 시도했다. 여기에 올해 프리시즌 전력 구성에만 총 331억원을 투자했고 추신수, 김광현 등 에이스 선수들을 모두 포섭했다.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지난 4월 앞서 시구 조건으로 걸었던 개막 10연승에 성공하자 직접 삼성라이온즈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포스트시즌이 확정된 후에는 더욱 '야구사랑'을 대대적으로 뽐냈다. 현재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은 9월 18일자부터 12개에 달하는 야구 관련 게시글이 올라와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일 "이제 구부능선 넘었다 가자 랜더스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게"라고 쓴 이미지를 올리고 랜더스 응원가를 올렸다. 게시글에는 수많은 SSG랜더스 팬들의 감사 댓글이 달렸다. 현재 신세계그룹은 전 계열사를 동원한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KBO리그 정규 시즌 구단별 관중 현황에서 인천 SSG랜더스필드 홈 72경기에 관중을 98만1546명을 동원하면서 타팀 대비 압도적인 홈 관중 1위까지 기록하며 신세계의 스포츠마케팅은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 SSG 랜더스 우승을 중심으로 맺어진 '신세계 유니버스'인 셈이다. 신세계L&B는 우승 기념 샴페인을 선보였다. 로제 샴페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한 '어메이징 랜더스' 4종이 한정 출시됐다.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 40병 ▲엉쥬르 드 1911 300병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 매그넘 300병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 스탠다드 300병 등이다. SSG 랜더스의 우승이 확실시 되면서 가장 큰 관심을 끈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도 5일 포스트시즌 겨냥 한정팩을 출시하고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노브랜드버거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점에서 올해 8만 개에 달하는 버거를 팔아치웠는데 하루 평균 2000개, 최대 2500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 노브랜드버거는 포스트시즌을 겨냥해 KBO 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베이스볼 버거팩'을 야구장 전용 패키지에 담아 선보이는 한편 SSG랜더스 팬들을 위해 한국시리즈 관람 티켓, 랜더스 NBB 에디션 유니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마트24도 11일부터 26일까지 행사상품 35종을 구입하면서 모바일앱 경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 SSG랜더스 2023 시즌티켓 등 다양한 SSG랜더스 굿즈를 증정한다. 앞서 이마트24는 SSG랜더스라거와 김광현 KK도시락을 선보였는데 11일부터 신제품을 추가 3종 선보인다. ▲야구방망이김밥 ▲롱소시지핫도그 ▲야구장도시락 등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야구팬과 고객이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세상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테인먼트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10 16:12: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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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친일 국방'에…與 "반일 갈등 조장, 반국가적 행위"

국민의힘이 10일, 최근 한·미·일 3국의 동해 연합훈련에 더불어민주당에서 '친일 국방'이라고 하자 "갈등을 먹고 사는 민주당의 망국적 선동이 급기야 국가 안보까지 저당 잡으려 들고 있다"며 "반일 감정을 조장해 자유민주주의 국가 연대를 깨뜨리려는 묻지마 식 친북 행위는 국민의 생명보호라는 국방의 기본도 저버리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양금희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이 연일 동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일촉즉발 위기 상황에서 (민주당은) 역설적이게도 '극단적 친일' 운운하며, '반일 갈등 조장'을 재개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에서 양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북한바라기'에 화답하듯, 북한은 9일 새벽 2발의 탄도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술핵운용부대 훈련까지 단행했다"며 "민주당의 왜곡된 안보관이 국민의 안전까지 위태롭게 만드는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일본 정부와 과거사 논의 필요성을 언급한 뒤 "일본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연대를 위한 핵심 국가이자, 북한의 안보 위협 속 미래지향적 관계를 이어가야 할 나라"라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에 "언제까지 국가 안보는 외면한 채 정치적 수지타산에 의한 반일 갈등 조장을 계속할 셈이냐"고 꼬집었다. 특히 양 수석대변인은 주철현 민주당 의원이 2020년 9월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사망 사유를 두고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뻘짓거리하다 죽은 것도 공상으로 인정해줘야 하느냐'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민주당은) 북한을 옹호하기 위해서라면 유가족 비하도 서슴지 않는다"고 꼬집기도 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같은 날 논평에서 "한·미·일 동해 합동훈련을 '친일'로 몰아 '안보'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는 곧 '나 혼자 살자고 나라 파는 꼴'"이라며 "뻔한 '친일 몰이'는 민주당의 선동 DNA만 드러낼 뿐"이라고 꼬집었다.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의원 역시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북한 노동당 창건 77주년을 맞아 최근 미사일 도발과 관련 "적들에게 우리의 핵 대응태세, 핵 공격 능력을 알리는 분명한 경고, 명백한 과시로 된다"고 평가한 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미·일 3국 연합훈련에 대해 '친일 국방'이라며 또다시 '죽창가'를 부르고 있으니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2022-10-10 16:09: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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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터가 된 교육계...'컨트롤타워 부재 심각'

산적한 교육 현안들이 해결되지 못한 채 집단 갈등이 지속되면서 교육계가 '정쟁터'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굵직한 과제가 쏟아지고 있지만 교육부 수장은 두 차례의 인선 실패로 인해 약 60일 동안 부재한 상태이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컨트롤타워' 부재 상황에서 진행중인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는 정쟁 싸움으로 번졌으며, 교육부 행사인 교육과정 공청회에서는 보수와 진보 단체 간의 격렬한 대립이 폭력으로까지 번져 아수라장이 됐다. ◆국감, 교육 현안 아닌 '김건희 국감' 지난 4일 시작된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여야는 각각 '날치기 증인처리 원천무효', '김건희 논문표절 증인들은 출석하라' 등 서로를 지적하는 문구를 노트북에 붙힌 채 국감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2차례 교육위 국감이 진행됐지만 교육 현안보다는 '김건희 논문 표절' 건만 집중돼 사실상 '김건희 국감'이 됐다. 그마저도 '증인 채택'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이어갔으며, 증인들이 불출석해 '맹탕 국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민석 의원은 "우려했던대로 증인들이 불출석하는 등 '맹탕 국감'이 됐다"며 "국감이 여야 간의 싸움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여야 간사 합의를 통해 종이 쪼가리들을 내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는 17일에는 감사 대상 기관에서 빠져 있었던 국가교육위원회의 국감이 정해지면서 '이배용 청문회'가 예상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는 이배용 국교위원장과 김태준·정대화 상임위원, 이난영 국교위 사무처장 등을 기관 증인으로 채택해 출석을 요구한 상황이다. 이번 국회 교육위 국감의 정쟁 혼란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지만 컨트롤타워 격인 교육 수장은 약 60일 간 부재 중이다. 현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주호 후보자에 대한 교육계의 반응도 싸늘해 빠른 시일 안에 안정화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폭력·욕설 난무한 '새 교육과정 총론 공청회'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놓고도 진보와 보수 단체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8일 열린 새 교육과정 총론 공청회에서는 보수 단체 회원이 발언자를 향해 욕설과 폭력 행위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시작 전부터 공청회장 앞에서는 진보와 보수, 각각의 시민단체가 집회를 통해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손지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여성부위원장은 "교과별 공청회에서도 고성을 지르고 관계자를 밀치는 등 위압적인 언행을 일삼는 모습을 보며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뛰어올라가 발제자를 향해 돌진하거나 욕설을 내뱉으며 위협하는 동안 교육부가 그저 방치한 것은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해 기존 시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화두로 떠오른 부분은 교육과정에서 '생태전환 교육'과 '노동 교육'을 포함시켜 달라는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개정은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과정 개정의 모든 과정을 국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중한 의견을 의미있게 담아 개정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앞서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이미 한 차례 의견을 받았지만 반영은 미비한 상황이다. 다만 이날 공개된 시안은 확정안이 아니며 추후 2차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육계의 집단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0 15:4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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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작년 서울 극단적 선택 20대 사망 9.3%↑

서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20대가 전년(2020년)보다 9.3% 늘었다. 최근 10년(2012∼2021년) 동안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람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도 20대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 내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람은 2034명이다. 60대 이상 연령대가 655명(3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와 20대가 나란히 353명(17.4%), 40대 299명, 30대 296명 순이었다. 문제는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람들 가운데 20대가 전년 대비 9.3% 늘어난 점이다. 이는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비율이 전년 대비 8.4% 늘었다. 나머지 연령대는 오히려 감소했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인원은 전년(2020년) 2032명인데, 지난해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었다. 문제는 최근 10년(2012∼2021년)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도 20대인 점이다. 해당 기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20대 비율은 연평균 3.1% 증가했다. 이는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2020년에는 323명으로 40대(302명)를 처음 앞질렀고, 지난해는 30대보다 많았다. 반면 서울 전체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인원은 10년간 연평균 1.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대만 제외하면, 다른 연령대에서 대부분 줄어들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10년간 서울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인원은 총 2만1577명인데, 60대 이상 6559명(30.4%)이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4026명(18.7%), 40대 3794명, 30대 3527명, 20대 2870명 순이다. 한편 지난해 서울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인원 현황을 자치구별로 보면 관악·강서구가 나란히 128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0년에도 관악구가 119명으로 1위, 강서구가 109명으로 2위였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인원이 가장 많았던 해당 지역은 서울시 내 1인 가구 밀집 지역으로 꼽힌다. 2021년 기준 관악구 내 1인 가구 수는 13만6255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강서구는 9만4436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1312명, 여성 722명이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자료 기준에 따라 10만명 당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남성은 28.4명, 여성의 경우 14.8명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갑절 가까이 많았다. 발견 장소는 아파트·주택이 1천19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상 169건, 강변 121건으로 뒤를 이었다. 병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도 98건에 달했다. 정우택 의원은 "특히 20대 청년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어 가슴이 무너진다"며 "서울시가 서울시민 민생을 우선적으로 잘 챙기는 것은 물론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자살예방시스템을 좀 더 획기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10-10 15:44: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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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핵심 빠진 가상자산 국감…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가상자산이 다뤄진 지난 6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는 김 빠진 사이다 같았다. 지난해 가상자산 투자 열풍, 지난 5월에는 '루나·테라 폭락 사태' 등 이슈에 이슈가 더해지면서 이번 국감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세부적으로는 테라·루나 사태, 아로와나 코인 조작 의혹, 투자자보호 관련 논란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변죽만 울리다 끝이 났다. 먼저 국감장에 이슈와 관련해 증언할 수 있는 핵심관계자들이 모두 불참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인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송치형 의장은 증인 명단에 올랐지만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최종적으로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대신 출석했다. 또한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신현성 테라폼라폼랩스 공동창업자 역시 검찰의 수사 방해를 이유로 불출석했다. 이정훈 빗썸 전 의장에 대해서는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지만 결국 불발됐다.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해서는 김지윤 DSRV랩스 대표만 참석했다. 그러나 DSRV랩스는 테라 프로젝트의 밸리데이터(검증인)로 참여한 회사로, 플랫폼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 중 하나일 뿐이다. 김 대표가 국감장에서도 "카카오톡 서버를 외주받아서 운영하는 도중 카카오게임즈에 런칭된 게임 하나가 망가진 상황"이라고 비유한 것처럼 직접적인 책임을 묻기 어렵다. 결국 수많은 피해자를 낳은 루나 테라 사태에 대해서 한 발자국도 진보하지 못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구마를 먹은 것 처럼 답답함만 선사했다. 이러는 와중에도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한국검찰이 비트코인 등 수백억원을 추가 동결했다는 내용을 부인하며 조롱의 글을 남겼다. 아직 국감은 끝나지 않았다. 오는 24일 예정된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가상자산 의제가 다시 한 번 다뤄질 예정이다. 핵심 증인이 불출석했다고 논의자체가 어렵다는 건 핑계일 뿐이다. 사태를 방관한 금융당국에게 질의를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사태 발생 이후 수개월 동안 잠잠하다 국감 직전에서야 뒤늦게 대책방안을 내놓은 거래소에게 사후 처리 방안을 되물을 수도 있다. 올해 남은 마지막 기회에 무의미한 이슈몰이보다는 피해자 구제 방안, 제도권화로 가는 논의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10 15:39: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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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과 학생교류협정 체결

고려대학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SU) 시스템과 학생교류협정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고려대학교는 CSU 시스템에 속한 23개 대학과 매년 최대 20명의 학생을 상호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려대학교는 UC (University of California) 시스템 및 CSU 시스템 모두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또한 향후 단기프로그램(국제하계/동계프로그램), 대학원, 연구, 공동학위 등 협력분야 확대를 위해 CSU 시스템 내 고려대 현지 사무소 설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 학생들은 LA와 같이 선호도가 높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에서 자신의 전공을 미국 학생들과 공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고려대에 등록금을 내면 해당 자매협정교인 미국대학에서 등록금을 면제받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더불어 고려대는 지난해 8월, 미국 UC Berkeley 및 UCLA를 포함한 10개 주요 대학으로 구성된 캘리포니아 대학 시스템과도 연간 최대 200명의 대규모 학생교류를 체결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는 학문 연구중심의 UC 시스템과 실용학문 중심의 CSU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두 시스템은 각자의 주력분야가 다르며 UC 시스템은 학문적 성취도가 높고, CSU 시스템의 경우 실용적 학문에 저렴한 학비 그리고 높은 취업률로 유명한 대학 시스템이다. 고려대는 현재 해외 99개 국가의 1000개 이상의 대학 및 기관과 교류를 맺고 있다.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고려대 학생들은 교환학생으로 해외 대학에 파견돼 세계를 배우고, 또 외국인 학생들이 고려대에서 수학하며 한국을 배워 세계에 알리는 통로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0 15:36: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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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김원이 "병적 탈모환자 해마다 증가…진료비, 5년만에 46.6% 증가"

원형탈모 등 병적인 탈모로 진료를 받은 국민이 지난해 24만명을 넘어서며 최근 5년간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5년간 병적 탈모를 치료받은 사람은 총 114만88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탈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현재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와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한 탈모 등 병적 탈모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흔히 알려진 유전성 탈모와 노화로 인한 탈모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공개한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병적 탈모증으로 진료를 받은 국민은 24만3609명으로 2017년 21만4228명 대비 13.7%(2938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환자 수는 ▲2018년 22만4688명 ▲2019년 23만2671명 ▲2020년 23만3459명 ▲2021년 24만3609명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지난해 병적 탈모 환자 중 남성이 13만5845명(55.8%), 여성이 10만7764명(44.2%)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0대와 40대, 20대 순으로 탈모 진료를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30대 환자는 5만2722명(21.6%), 40대 5만2580명(21.6%), 20대 4만7549명(19.5%)로 20~40대 환자가 전체의 62.7%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병적 탈모의 진료비도 419억9000여만원으로 나타나 2017년 286억4000여만원 대비 5년 만에 46.6% 증가했다. 지난 5년간 병적 탈모 진료비 총액은 1779억80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유전성 탈모 등을 감안하면 국내 탈모 인구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은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해 탈모의 건강보험적용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탈모는 사회적 질병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의 경우 탈모에 건강보험 우선적용을 적극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2-10-10 15:24: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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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찐팬' 이벤트 '제각각 캠크닉' 성료…폴더블폰 체험

갤럭시 찐팬들이 모여 새로운 폴더블폰을 마음껏 즐겼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경기도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갤럭시 팬파티 '제각각 캠크닉'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제품을 색다르게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시작 돼 매년 트렌드에 따른 콘셉트와 제품으로 진행됐다. 올해에는 폴더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입장 시에 초청자 2인당 1대씩 경험폰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체험존에서 자신만의 '각'으로 제품을 체험했다. '제각각 시그니처 포토존'과 '제각각 아이디어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각도 뿐 아니라 거울 등 소품을 이용해 인증샷을 찍었다. '제각각 Z플립 사진관'과 미러링 디스플레이 부스에서 인터랙티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제각각 댄스 챌린지', 나만의 스타일로 제품을 꾸며보는 '제각각 폰꾸 라운지'에서도 갤럭시 찐팬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시 제공하는 스트랩 랠리 이벤트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갤럭시 찐팬들은 스트랩 개수에 따라 제공하는 플래그, 알전구, 식음료 쿠폰 등의 굿즈와 함께 제각각 캠크닉을 즐겼다. 무대 프로그램은 갤럭시 팬파티를 축제 분위기로 흥겹게 달궜다. 유쾌한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한 공연은 제각각 클럽을 함께한 찐팬 셀럽들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지며 갤럭시 찐팬들의 함성 속에서 피날레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진해 부사장은 "갤럭시 찐팬들의 다양한 관점과 취향, 사용성을 남다른 각으로 표현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갤럭시 팬파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찐팬들이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폴더블 사용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10 15:23: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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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본 이온몰에 클로이봇 추가 공급…글로벌 공략 가속화

LG전자 로봇이 일본 열도 공략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으로 한 발 더 뻗어나갔다. LG전자는 일본 이온몰에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온몰은 일본 최대 쇼핑몰로, 지난달 나리타 지점에 클로이봇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기후현 토키점에 클로이 가이드봇 2대를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LG전자는 로봇 강국으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는 일본에 로봇을 공급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본에서는 현지 업체 뿐 아니라 중국 등 여러 국가 로봇이 치열하게 경쟁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 일본 식당 프랜차이즈와 미국 식당 및 마트 등에도 서브봇을 공급하며 해외 진출 물꼬를 튼 바 있다. 최근에는 일본 가라츠시 내 병원에 비대면 방역로봇 클로이 UV-C 봇 시범운영을 시작하기도 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다른 로봇과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과 탁월한 안전성을 앞세워 주목 받고 있다. 제품 전·후면에 탑재한 27형 터치 디스플레이는 큰 화면으로 복잡한 쇼핑몰 내에서도 눈에 잘 띄어 일반 사이니지 전광판 등을 대신해 맞춤형 광고판 역할도 수행한다. 뛰어난 안전성도 장점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를 기반으로 쇼핑몰 곳곳을 이동하며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많은 방문객들로 혼잡한 매장 내 이동 중 에스컬레이터나 장애물을 만나도 제품 상·하단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스스로 안전하게 경로를 변경해 이동하는 모습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람의 음성을 로봇이 이해하도록 변환하는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기반으로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안내를 지원한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은 고객에게는 로봇이 사진을 찍어주고 문자로 보내주기도 한다. 로봇 관리도 편리하다. 운영자는 통합 관제 시스템(LG CLOi Cloud Station)을 통해 원격으로 로봇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탑재된 콘텐츠 및 운행 스케줄 등을 편리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안내 로봇 공급을 시작으로 다른 지점에도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배송 로봇 등 다양한 클로이 로봇과 연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공항에서 안내 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총 7종의 클로이 로봇 라인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로봇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2022-10-10 15:23: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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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로 시선…친윤 vs 비윤 경쟁 되나

국민의힘이 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가처분이 각하·기각돼, 지도체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당 안정화 차원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지도부 구성까지 마무리하려는 것이다. 10일 여권에 따르면 정진석 비대위는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뒤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전당대회에 앞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자리가 빈 곳을 채우는 한편, 문제가 있는 곳도 정비하기 위해서다. 이에 조만간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도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석인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67곳에 대한 공모도 한다. 비대위가 조직 정비를 준비하는 가운데 차기 당권 경쟁에 뛰어든 주요 인사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당 대표 선거 특성상 이른바 '조직표'가 동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원에게 영향력이 큰 당협위원장 역할에 따라 조직표 규모도 달라지는 만큼 이들은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인사를 당선시키기 위해 경쟁에 뛰어든 셈이다. 현재 당 대표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인사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이다. 정우택·조경태·윤상현·권성동 의원 등도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원외에서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도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이다. 특히 친윤계로 분류되는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일찌감치 당권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지역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장외 설전도 벌이고 있다. 비윤계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도 당권 도전을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최근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질책하고 있다. 이 전 대표 추가 징계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정부·여당에 대한 적극적인 비판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지난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차기 당 대표' 관련 여론조사 결과도 올렸다. 당권 도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유 전 의원이 올린 내용은 여론조사 전문업체 넥스트위크리서치가 UPI뉴스·KBC광주방송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에게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6%.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다. 해당 조사에서 유 전 의원은 29.7%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나 전 의원으로 12.2%를 기록했다. 이어 이준석 전 대표(12.1%), 안 의원(9.8%), 김 의원(4.9%), 정진석 비대위원장(3.5%), 조경태·윤상현(각각 1.6%) 의원 순으로 집계됐다. 나경원 전 의원은 10일, SNS에 유 전 의원이 공유한 '차기 당 대표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한 뒤 "(유 전 의원이 올린) 같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7주 연속 1등은 '나'라고 구태여 언급하지 않겠다"며 "이제 슬슬 당권 경쟁이 시작되나 보다"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비윤계로 분류되는 조경태 의원도 당권 도전을 고려한 듯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SNS 대문 사진을 '변화와 혁신! 준비된 당 대표 소신당당 조경태'로 바꿨고, 10일에는 국회의원 면책 특권 폐지 기자회견도 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여러 의견을 듣고 있고 10월 하순 경 제 입장을 분명하게 하겠다"며 당권 도전도 시사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힘을 주지 못하고 힘을 빼는 정당의 모습은 참으로 실망스러워 새로운 정치개혁을 통해 일신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노리는 주자들은 국정감사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 일정이 정기국회가 끝나는 12월 9일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2022-10-10 14:54: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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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잇따른 北미사일 도발에…"한미일 3자 안보협력 강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 및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통한 확장억제 대응 조치를 비롯해 첨단 무기 동원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전력을 활용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따라 단계별로 정치·군사·경제적 상응 조처를 제공하는 이른바 '담대한 구상'을 위해 대화의 노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북한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모두 11차례의 미사일 발사를 통해 '강 대 강' 대치를 이어오고 있다. 노동당 창건일 하루 전인 9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기도 했다. 최근 보름 사이 7번째 미사일 발사로, 7차례 모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단거리·중거리 등의 미사일 발사를 통해 타격능력을 과시하며 핵추진 항공모함이 참여한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감을 보였다. 이에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의 최대 걸림돌은 다름 아닌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라며 "윤 대통령은 한미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해 북한의 핵 위협을 억제함과 동시에 북한으로 하여금 핵 보유가 역내 자유와 평화를 옥죄는 것은 물론, 북한의 경제와 안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한미 간 확장억제가 북한의 모든 형태의 도발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도발 의지 자체를 사전에 억제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응 전략, 즉 총체적인 확장억제 대응 조치로 이뤄져야 한다는 윤 대통령의 발언은 한미 지휘부의 전략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북한이 지금이라도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방향을 전환한다면 그것이 완결되지 않더라도 단계별로 북한의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의향이 윤 대통령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래는 북한이 선택해야 한다"며 "한미일 3자 안보협력으로 우리 국민을 지켜내는 동시에 북한이 핵을 내려놓은 그 손에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이라는 미래를 쥐어주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일 노동당 창건 77주년 기념일을 맞아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을 일축함으로써 제7차 핵실험을 비롯해 미사일 도발 등 남북 간 '강 대 강' 대치 국면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9일까지 북한군 전술핵운용부대·장거리포병부대·공군비행대의 훈련을 모두 지도하면서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의 핵전투무력이 전쟁억제력의 중대한 사명을 지닌 데 맞게 임의의 시각, 불의의 정황하에서도 신속·정확한 작전반응능력과 핵정황대응태세를 고도로 견지하고 있다"면서 "핵전투무력이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 사수의 중대한 의무를 자각하고 최강의 핵대응태세를 유지하며 더욱 백방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공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말이 아닌 현실의 문제"라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엄중한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북한 도발에)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2-10-10 14:53: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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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이은주 의원 "백혈병 진단받은 항공사 승무원 10년간 2.6배 늘었다"

국감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는 항공사 승무원들이 10년간 2.6배 증가했다는 자료가 제시됐다. 백혈병 환자 증가율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2배 증가한 반면, 항공사 승무원 중 백혈병 환자 증가세가 더 큰 셈이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뢰해 최근 10년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백혈병 진료인원 현황을 분석했다. 백혈병(C91-C96)과 무과립구증(D70)코드 등 특정상병코드별 진료인원를 추출했으며,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하여 기업이나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비식별처리하여 제출됐다.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산업재해는 정식 업무상 질병 분류 기준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 근로복지공단·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에서 선제적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2012년 백혈병과 무과립구증 진단을 받은 인원은 27명이다. 이어 2016년에는 59명, 2017년 47명, 2019년 66명, 2020년 59명, 지난해 72명을 기록했다. 반면 항공사 승무원이 방사선 노출로 인한 업무상질병을 인정받은 사례는 5건이다. 북극항로를 이용해 비행하는 경우 우주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데 최근 들어 이러한 근무환경과 백혈병 같은 질병의 인과관계가 인정되는 사례가 생긴 것이다. 이은주 의원실에서는 "다만 업무상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피해자의 몫이기 때문에, 개인비행자료나 방사선 피폭량과 같이 사측에서 가지고 있거나 전문적인 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의원은 "항공사 승무원의 백혈병이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사례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 승무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항공사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산업재해는 아직 정식 업무상질병 분류 기준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데, 근로복지공단이나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10-10 14:50: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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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 맞손

연세대학교는 최근 LG화학과 함께 전지 소재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7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LG화학과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지영 LG화학 CTO를 비롯해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과 이상영 화공생명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연세대와 LG화학은 전지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연세대는 전지 소재에 대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LG화학이 보유한 첨단 설비 및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에 착수할 분야는 ▲장수명 실리콘계 음극재 ▲고안정성 황화물계 전해질 ▲친환경 전극용 바인더 등 차세대 배터리에 활용될 기술로, 양 기관은 향후 연구 과제를 추가 발굴해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연세대와 LG화학은 산학협력센터에서 인력 파견·산학 장학생 제도도 운영해 전지 소재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LG화학은 연구에 참여한 인재들이 LG화학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줄 방침이다.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은 "이번 협약식은 글로벌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차세대 전지 소재의 위상을 고려할 때 매우 뜻깊은 협력"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LG화학의 전지 소재 기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지영 LG화학 CTO는 "전지 소재 연구의 선두주자인 연세대와의 협력으로 차세대 원천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0 14:40: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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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업단지 60주년…SK 울산CLX, 넷제로 달성해 '그린 산업수도' 목표

한국 최초의 산업기지인 울산공업센터(현 울산산업단지)가 올해 60년을 맞았다.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처음으로 정유공장을 준공한 SK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는 산업수도 울산과 궤를 같이 하며 성장해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를 목표로 체질개선에 나서는 한편 SK 울산CLX는 2050년까지 기존 탄소사업을 그린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넷제로(Net Zero) 달성 포부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주력산업 첨단화와 신산업 육성 등에 동참할 계획이다. ◆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성장한 산업도시 '울산' 울산은 1962년 1월27일 각령 제403호로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2월3일 남구 매암동 납도마을에서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울산산업단지의 성장은 정부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출범과 함께한다.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었던 1962~1966년 울산특별건설국이 설치됐고, 그 기간 울산산업단지의 기틀이 마련됐다. 특히 정부는 경제적 자립과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정유공장 건설을 최우선 사업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SK 울산CLX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이후 마련된 부지에 처음으로 정유공장을 준공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공장으로, 1964년 4월 일 3만5000배럴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1972년에는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기초유분 에틸렌을 생산하는 나프타 열분해 시설(NCC)을 국내 최초로 가동했다. 1980년 선경(SK의 전신)에 인수되면서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 SK 울산CLX가 증설과 중질유분해시설(Fluidized Catalytic Cracking, FCC) 등 고도화 설비 투자를 통해 세계 3위 규모의 정제능력을 키우는 동안 울산도 이를 기반으로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후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울산은 국내 최대 중화학공업단지로 도약하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수도로 자리잡았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이 들어서면서 석유화학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등 3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1997년 울산시는 광역시로 승격했다. ◆ 울산, '산업수도'에서 탄소중립 시대 '그린 산업수도'로 공업센터 지정 이후 울산의 수출실적은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1962년 26만달러에 그쳤던 울산의 수출액은 지난해 743억달러로 60년간 28.6만배 성장했다. 2011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수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다만 2012년 이후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3대 주력 산업이 위축되면서 산업도시 울산도 고비를 맞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탈탄소가 뉴노멀이 되면서 변혁기를 맞았다. 지난 60년간 화석연료 중심으로 대한민국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며 경제성장을 이끌었지만 사업모델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를 목표로 발빠르게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SK 울산CLX는 2050년까지 기존 탄소사업을 그린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넷제로 달성 목표를 밝혔다. 특히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탄소포집 기술 역량 고도화와 국내/외 탄소수송/저장 기술 실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울산시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울산의 성장과 함께해 온 대표기업으로서 저탄소, 무탄소 중심의 미래에너지를 생산해 울산과 함께 지속성장 하겠다는 것이다. 산업구조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울산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민선 8기 울산시는 시정 비전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으로 정하고, 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은 올해를 제2 산업수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3대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기존에 강점을 가진 에너지와 모빌리티를 새로운 주력사업으로 육성하는 등 도전과 혁신으로 울산의 산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인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의 역사는 산업도시 울산의 발전사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사"라며 "울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넷제로 달성을 통해 울산과 지속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온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정부를 설득하고 기업체와 협력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며 "울산을 다시 전국에서 가장 풍요롭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드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2022-10-10 14:31:4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