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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구름 낀' 3분기, 투자 재검토부터 고부가가치 투자까지 다각도 대응

경기침체 지속으로 석화업계 수익성 하락 우려 정기보수 기간 조정하고 스페셜티 사업 적극 투자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내외적인 악재로 석유화학업계의 3분기 실적이 어둡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까지 올라 '에틸렌 스프레드' 가격까지 내려가자, 주요 화학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나프타와 에틸렌의 톤(t)당 가격은 나프타가 일본(C&F) 현물 기준 658달러를, 에틸렌(P grade) 가격은 한국(FOB) 현물 기준으로 850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업계에서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로 '에틸렌 스프레드'를 꼽는데, 이는 에틸렌에서 나프타를 뺀 가격으로 300달러 미만일 시 손익분기점도 못 넘긴 것으로 보는 항목이다. 결국 계산상 에틸렌 스프레드가 192달러밖에 안 된다는 말은, "우리(화학사)가 공장을 운영할수록 회사의 수익성은 악화된다"는 관계자들의 우려를 방증하는 말이다. 실제로 스프레드 부진은 실적 악화와 직결되는 문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25.65% 하락한 3조7365억으로 관측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은 90.77% 감소한 1418억원, 금호석유화학은 43.62% 감소한 1조3570억원으로 예측치를 내놨다. 이렇듯 석유화학 사업은 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는 업종 중 하나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은 소비를 억제하고 이는 석유제품 수요에 직결된다. 고환율에도 업계에 악재처럼 여겨지지만 이 부분은 오히려 주요 석화기업들은 "달러 기반 거래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도 하고 '헷지(Hedge)'로 위험에 대비하고 있기에 고환율로 아주 큰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올해 남은 기간은 물론 내년까지도 지속적인 경기 침체는 향후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시장 상황을 분석했다. 화학업계는 수익 방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사용한 방법은 NCC 가동률 조정 및 정기 보수 기간 연장이다. 화학업은 전통적으로 시장 상황이 어려워지고 스프레드 차가 적어질 때면 NCC 가동률 조정을 해왔다. 제품 판매단가가 낮아지고 시장에 공급이 많으면 공장 가동률을 80% 이하로 떨어뜨려 공급 경쟁 심화를 막고 공급물량을 조정한다. 보통 3~4년 주기로 정기보수를 시행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불황이 찾아오면 NCC 정기보수 기간을 길게 잡고 공급량을 낮춘다. LG화학의 경우는 9월부터 정기 보수에 돌입한 상황이다. 화학사들은 공장 가동률을 조정하는 동시에 신사업 투자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마냥 어려움을 버텨나가는 차원을 넘어 고부가가치사업에 대한 투자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의 경우는 2차전지 양극재와 분리막 등에 1조2000억원,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제품에 5300억원, 생분해 플라스틱 등 친환경 분야에 2000억원 등을 투자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으로 LG화학의 양극재 투자 전망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주요 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 생산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이기도 하다. 롯데케미칼도 배터리 소재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경우는 오는 2030년까지 배터리 소재 분야에 총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배터리소재 사업 법인인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LBM)'가 실시하는 27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뉴 에틸렌 프로젝트 등 사업 다각화에 39억달러(약 5조5700억원), 스페셜티 제품에 2500억원, 탄소포집과 화학적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에 1370억원을 투자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업계 관계자는 "스페셜티 제품 개발 투자와 배터리 소재 관련 투자를 통해 수익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이라며 "석유화학 사업은 GDP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각 국의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5 16:07: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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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5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튼튼한 경제와 넘치는 일자리'를 우선과제로 삼고 있는 경남도의 정책 방향과 경남도 내 9개 시·군의 경제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희용 경제기업국장을 비롯한 경남도 관계자와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경남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은 경상남도 기업지원 시책 소개에 이어 진행된 지역경제관련 현안 논의 중 ▲항만물류산업 기반 제고를 위한 비즈니스밸리 구축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관 유치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상 확보 및 기회발전특구 조성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조선산업 정상화 및 경쟁력 복원 지원 ▲안정국가산업단지 폐기물처리장 확충방안 마련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선착장 주변 준설 ▲지방도 1028호선 국도승격 및 조기 개설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창원-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확대 ▲지역 중소기업 우수인재 채용 보조금 지원 ▲자동차 부품산업 지원 현실화 및 업종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구자천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지역 산업을 둘러싼 여건들이 녹록치 않다. 하지만 늘 그래왔듯이 기업들은 지역의 먹거리를 만들고 성장동력을 찾는 노력과 도전을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경남이 가졌던 역동성을 다시 일깨우는 일의 시작을 경제와 일자리에서 찾아야 한다는 경남도정의 방향성에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들도 크게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대내외 환경은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업하시는 분들의 염려와 애로가 가장 클 것으로 안다"며 "민선 8기 경남도는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과제다. 기업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가 생겨 경제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10-05 16:06: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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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尹 물었던 '아나바다' 뜻, 복지부 자료 있던 것

최근 어린이집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물어본 '아나바다' 뜻은 행사 준비자료에 있었던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어린이집 보육 교사와 대화 도중 '아나바다' 뜻을 관계자에게 질문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부가 작성한 '영유아 부모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의 만남 행사' 자료에 따르면, 아나바다 뜻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나바다는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등장한 물건 재활용 캠페인으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줄임말이다. 김원이 의원이 공개한 13쪽 분량의 윤 대통령 참석 행사 자료에 따르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체험을 통한 나누고 함께하는 공동체 정서 함양 및 경제 관념 제고'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해당 자료에는 윤 대통령에 추천한 7가지 질문,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보육 서비스에 대해 '돌봄과 교육을 통해 0∼5세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이라고 설명도 있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세종시 소재 어린이집 방문 당시 보육교사와 대화하던 도중 "아나바다가 무슨 뜻이에요?"라고 물었다. 교사는 윤 대통령 질문에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보며 "아주 어린 영·유아들은 집에서만 있는 줄 알았더니, 두 살 안 되는 애들도 여기를 오는구나"라고 물었고, 교사는 "6개월부터 온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걔내들은 뭐해요? 그래도 뭐 걸어는 다니니까"라고 재차 되물으면서, 논란이 됐다. 김원이 의원은 관련 논란에 "외교 참사에 더해 보육에 무지한 대통령의 무지와 실언이 국민은 더욱 지치게 하고 있다"며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주무 부처가 정성껏 작성한 보고서를 제대로 읽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같은 날 복지부 국감에서도 윤 대통령의 어린이집 방문 당시 논란된 일부 발언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있었다. 김 의원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에 "윤 대통령이 세종시 어린이집 방문 전 복지부가 '아나바다' 뜻을 보고했다는 실무 자료가 있다.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현장 소통을 시도해서 그런지, 대통령이 현장만 가면 논란이 된다"고 재차 지적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관련 지적에 의사진행발언에서 "대통령 뜻은 부모와 보육교사에게 '정말 수고롭구나'하는 의미로 이야기한 것인데, 그걸 짚어서 '0∼2세 보육을 모른다', '아나바다를 아느냐, 모르느냐' 같은 부분을 침소봉대해서 말하고 있다"고 맞섰다.

2022-10-05 16:05:0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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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간담회] 플라즈맵, "내년 흑자 전환과 성장 기반 마련해 유니콘 도약할 것"

메디컬 디바이스 케어 솔루션 기업 플라즈맵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한다. 특히 내년에는 400억원 매출과 함께 흑자전환 달성을 자신하면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상장 후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플라즈맵은 지난 2015년 카이스트 물리학과 플라즈마 실험실에서 시작한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이다.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수술기기 저온멸균 솔루션, 임플란트 재생활성 솔루션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52억원에 불과했던 지난해 수주물량이 올해 2191억원으로 크게 급증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으로만 77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온기 매출인 64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특허를 기반으로 마켓에 맞는 제품 확충에 나설 것"이라며 "기술평가 기업은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할 때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자사의 경우 보수적으로 잡았을 뿐더러 상회하는 실적도 가능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플라즈맵은 올해 매출로 200억원에 이어 오는 2025년에는 1523억원까지 늘 것으로 예상했다. 플라즈맵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저온멸균 솔루션 '스터링크(STERLINK)'를 강점으로 꼽았다. 플라즈맵은 총 174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된 솔루션은 미국 FDA를 포함하여 45개의 인증을 받았으며, 55여개국에서 실질적으로 매출을 발생시키며 가파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임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 비미국계 회사 최초로 2등급 의료기기로는 FDA 인증을 획득했으며, 미국까지 더하더라도 4번째로 획득한 셈"이라며 "대형 병원을 타겟으로 하는 미국 업체들과 달리 중소형 병원을 중점으로한 구분된 마켓채널을 공략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미국 내 실적으로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향후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즈마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료용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적용 분야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피부조직에 대한 표면처리로 생착 성능을 개선하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엘앤씨바이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중기부의 구매조건부 사업에 최근 선정되면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동물실험까지 완료한 상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플라즈맵의 총 공모주식 수는 177만1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9000원~1만1000원이며, 공모금액은 약 159억~195억원 규모이다. 오는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12일~13일 일반 청약을 받으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임 대표는 "2024년부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에 대응하기 위한 자본지출이 필요하다"며 "생산능력(CAPA)과 연구개발(R&D)에 공모자금을 중점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0-05 16:01: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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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협약식’ 체결

한국마사회가 제7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경마문화 확산의 의지를 담은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한국경마는 그 역사와 함께 경마의 공정성 강화 방안도 발전해왔다. 하지만 승부조작, 약물도핑 등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공정성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들이 논란이 되고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한국마사회는 설립 목적인 '경마의 공정한 시행'을 위해 '경주마관계자 대상 특별자수기간 운영', '경마비위 신고포상금 및 신고장려금 제도', '온라인 공정 교육'에 이어 이번 '공정경마 실천 협약식'까지 지속적인 비위행위 근절 노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와 서울·부경·제주 경마장의 마주협회, 조교사협회 및 기수협회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 모두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경마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협약은 세부적으로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사항 조율 ▲한국마사회와 경마유관단체간 윤리의식 강화 협조 ▲마주, 조교사, 기수 간 지위, 위계에 의한 부당지시 예방 및 신고자 보호 ▲각 단체 간 소통 기반 조직 문화 조성 지원 및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홍기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한국경마 100년과 함께 공정성이 경마 산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주마관계자 뿐만 아니라 말산업 종사자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6:01: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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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마 프렌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 수상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 '말마 프렌즈(Malma Friends)'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기획한 캐릭터가 출품 대상으로 약 2개월에 걸친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4개 부문 총 10개의 캐릭터를 선정·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에 진행되며 수상기관 희망에 따라 캐릭터 사업을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의 이번 공모전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룬 쾌거로 '말마 프렌즈'가 한국마사회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국민들에게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결과로 입증한 사례라고 전했다. 총 110개의 캐릭터가 출품한 이번 공모전에서 '말마 프렌즈'는 1단계 전문가 심사 예선을 통과하며 30개 캐릭터가 오른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 서면 평가 등을 종합한 본선 결과와 기존 예선 결과를 토대로 최종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마사회 '말마 프렌즈'는 주인공 '말마', 그리고 말마의 친구인 당근 '마그니'와 각설탕 '각설이'로 구성된 캐릭터 패밀리로 말(馬)과 관련된 친근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기획·개발돼 지난해부터 한국마사회 주요 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마 프렌즈라는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관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경마, 말산업,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마케팅 측면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05 16:00: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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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절전·절수는 기본, 2+1 덤 증정도 반가워

물가 전반이 오르며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까지 오르자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5일 위메프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절전·방한·절수 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86%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절전 상품인 플러그 개별 전원 스위치가 있는 절전 멀티탭은 150%, 필요한 시간에만 전원을 켜둘 수 있는 타이머 콘센트는 486% 늘었다. 난방비 절감을 위한 난방텐트, 방한 커텐도 각각 108%, 67% 늘었다. '절수 샤워기 헤드(21%)'도 많이 팔렸다. 필요할 때만 밟아 물이 나오게 하는 '절수 페달' 역시 매출이 10% 상승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 부담으로 이색 절약 상품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기, 가스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관련 상품을 찾는 이들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한 대대적 절약운동을 전개하기로 하면서 에너지 캐시백을 예고해 절전, 절수 등을 강조한 상품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절수절약뿐 아니라 배송료나 소포장 비용을 줄이려는 움직임도 커졌다. 이마트24는 고물가로 인한 장기 보관이 용이한 생필품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증정상품 구매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마트24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대용량 생필품(위생용품, 가사용품 등의 생활필수품)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유통기한에 대한 부담이 적어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생필품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또 이마트24가 올 7월부터 9월까지 덤 증정(1+1, 2+1 등) 행사 음료 상품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77%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 패턴이 가성비를 앞세운 대용량 생필품과 덤 증정 행사 상품의 구매로 이어졌다고 풀이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05 15:58: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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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 김정숙 타지마할 '버킷리스트' 출장 논란에, 與 "문체부 자체 감사 요청"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지난 2018년 인도 타지마할 방문이 긴급하게 이뤄진 것에 대해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부처 차원의 자체 감사를 요청했다. 전날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해당 문제를 거론하며 '버킷리스트 출장' 아니냐고 질의해 국감이 파행되기도 했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는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문재인 정부에 지속해서 자료 제공을 요청했음에도 청와대는 브리핑 외에 그 어떤 자료도 제공하지 않은 채로 이슈를 진행했기 때문에 문체부 질의를 통해 적법한 예산 사용에 대한 질의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2018년 11월 4일(현지시간)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미국 뉴욕 방문 이후 16년 만에 영부인 단독 외국 방문으로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는 당시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고 마지막 날 인도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타지마할을 둘러봤다. 배 의원은 "제가 들고 있는 것은 김정숙 여사가 한-인도 문화 협력 정부대표단 출장 결과 보고서다. 분명 영부인이 동행한 문화 출장 외교임에도 불구하고 이 보고서 어디에도 영부인께서 타지마할에 방문한 결과가 들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후) 타지마할 방문이 김 여사의 버킷리스트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모디 총리가 간곡하게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보내옴에 따라 성사됐다고 해명했다. 더 논란이 되자 인도 측에서 지속해서 고위 인사의 참석을 희망함에 따라 성사됐다고 했다"며 "확인해보니 원래는 문체부 장관의 인도 방문 일정이었는데, (김 여사가) 함께 가는 것을 청와대 측에서 전했고 외교부가 요청해 인도에서 그에 맞춰서 초청창을 보내온 것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배 의원이 이런 사례를 보았냐고 묻자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라고 박 장관은 답했다. 배 의원은 "타지마할 방문을 위해 2주 전에 셀프로 방문을 요청하고 3일 만에 긴급 예비비를 통과시켰다는 내용을 봤다"며 "예비비라는 것은 국가 긴급 재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일정분의 예산을 남겨놓은 것을 말한다. 재밌는 것은 예비비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한 내역을 보면 일정상에 타지마할이 없다. 문체부 장관 보고서에도 타지마할 방문 일정이 없다. 그럼 결과 보고서에 나와야 하는데 누락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종합해보면, 긴급 셀프 인도 초청과 관련해서 기재부에 배정할 때 타지마할 방문을 빼고 예산을 신청한 점과, 긴급히 타지마할을 가게 됐다고 해명했으나 결과 보고서에 타지마할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 문체부의 자체 감사를 요청하겠다. 국고를 사적으로 이용한 정황이 있으면 적법한 사법 절차를 밟아달라"고 요구했다.

2022-10-05 15:57: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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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소프트, 전자책 유통 플랫폼 ‘아라북’ 공식 오픈

아라소프트가 ePUB 3.0 기반 멀티미디어 전자책 저작도구 '나모오서'와 '아라오서'를 바탕으로 한 세계표준 전자책유통 플랫폼 '아라북'을 지난 4일 공식 오픈했다. 아라북(아라e북)은 전자책에 오디오는 물론 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업 등을 완벽하게 구현, 저작할 수 있는 첨단 ePUB 3.0 기반 멀티미디어형 전자책 저작도구 '아라오서'(Ara Author)가 기본 탑재돼 있다. 고객은 아라오서로 저작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저작된 책은 플랫폼 '아라북' 시스템에 자동 등록→출판→판매→유통 정산까지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아라소프트는 2020년 멀티미디어 3.0 신개념 전자책 저작도구를 상용화한 뒤 이를 토대로 세계 전자책 유통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때 상용화된 나모오서(Namo Author)를 활용,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을 누구나 손쉽게 저작하고 유통까지 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 이후 2년여 만에 이번에 세계표준 전자책유통 플랫폼 '아라북'을 공식 오픈하게 됐다. 그간 전문 고급 퍼블리싱은 '웹 퍼블리셔'로 불리는 고급 디자이너가 기획한 디자인 등과 HTML, CSS, JavaScript 등을 사용해야 해 하드 코딩 등이 필수였다. 이제는 코딩, HTML 프로그래밍 기술이 필요 없다. HTML5, CSS3 기술이 없어도 나모오서나 아라오서를 통해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것만큼 쉽게 고급 멀티형 전자책을 저작, 출판 제작할 수 있다. 아라북은 초보 개인 저작자라도 독창적인 생각을 전자책에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미지(사진, 그림, 삽화 등), 텍스트, 비디오(영상), 이외에 다양한 오브젝트를 원하는 위치에 드래그만으로도 끌어다 놓음으로써 쉽고 간단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멀티미디어 전자책을 아주 손쉽게 정교하고 아름답게 저술, 제작, 출판할 수 있다. 복잡한 레이아웃 등도 사전에 표준화해 놓아 저작자가 자신에 맞는 것을 골라 바로 사용하게 한 것은 물론, 아름다운 고급형 잡지 등의 고품질 제작까지도 위젯 템플릿 창을 통해 몇 번의 드래그만으로 훌륭한 디지털 콘텐츠 저작물로 완성할 수 있다. 강정현 아라소프트 대표는 "아라북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전 국민의 1인 전자출판 시대가 열리는 것"이라며 "누구나 다양한 자신만의 소재로 멀티미디어형 전자책을 손쉽게 집에서도 직접 저술, 제작, 판매, 유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라소프트의 나모오서는 정부기관, 기업, 전문출판사 등 전문기업용이다. 아라오서는 플랫폼 '아라북' 전용 저작도구로 제공되는 개인 무료 시스템이다. 아라소프트는 아라북이 지구 환경 살리기에 이바지하면서, 국민 누구나 작가의 꿈을 이뤄 전자책으로 쉽게 돈을 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라소프트는 나모오서 출시 이후 일본, 베트남, 러시아, 아제르바이젠,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정부와 교육계 차원의 협력 MOU 등을 공식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의 발판을 구축하고 있다. 아라소프트는 글로벌 ESG사업의 하나로 최근 인도네시아 IT 관련 공무원들 60여명 이상을 직접 교육 훈련하는 등 인도네시아 정부의 저탄소·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투자청(Investment board of East Java Province) 등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기관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MOU을 연속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으며, 아라북 플랫폼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공용 운용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이 밖에도 ▲ 2022년 경남스타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소프트웨어(교육부문) 대상 ▲제1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경쟁력 대상(기업역량강화 부문 최우수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경쟁력 대상(인터넷서비스 분야) ▲2021년 경남중소기업대상 ▲고용노동부 2022년 강소기업 ▲2022년 경남청년친화기업 선정 ▲2020년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녹색기술 인증도 등의 이력을 자랑한다. 강정현 대표는 "아라북으로 고 세계 전자책 저작도구, 유통시장에서 대표 IT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5 15:5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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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부산시, 메디 서포터즈 발대식 진행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벡스코에서 부산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인프라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구성한 '메디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메디 서포터즈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케어, 메디컬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의 의료 서비스와 인프라를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서포터즈는 부산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인 베트남,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튀르키예, 파키스탄, 몽골 등 10개국가의 부산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즈로 임명된 각국 유학생들은 부산 의료 서비스, 인프라 등과 관련된 사진·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이를 각국 언어로 된 콘텐츠로 제작한 뒤 해당 국가 관심 고객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 기관 방문투어를 비롯해 광고·홍보 등과 관련해 짜임새 있게 교육과 실습을 구성·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메디 서포터즈의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소셜 미디어 홍보를 위한 1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30일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식 뒤 콘텐츠 제작, 사진 촬영, 편집 작업 등과 관련한 2차 교육을 진행해 온라인 홍보활동의 실무 감각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발대식 당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전시장도 함께 둘러보며 부산의 다양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하게 된 베트남 유학생은 "부산에서 5년간 지내면서 베트남 가족과 지인들로 부터 부산의 성형, 피부, 건강검진 등과 관련한 병원 진료 문의를 자주 듣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정보를 접하고, 또 베트남을 비롯해 의료기술이 필요한 해외 여러 국가에 홍보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참가 유학생들에게 부산에서의 좋은 기억과 경험으로, 더 나아가 다양한 문화 교류와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진흥원도 서포터즈에게 부산 의료의 다양한 소식과 내용을 상세하게 제공해 의료기술이 필요한 해외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 서포터즈들은 10~11월 6회에 걸쳐 부산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부산 주요 명소들을 방문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국에 홍보할 예정이며, 활동 이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팀에 대한 시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2-10-05 15:52: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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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회통합형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양산 반다비체육센터'가 경남 최초로 양산시에서 문을 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즐기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딴 체육시설이다. 경남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양산 반다비체육센터'는 물금읍 가촌리에 국도비 47억원, 시비 59억원 등 총 106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2,751㎡(지하 1층~지상1층) 규모로 지어졌다. 장애인을 위한 입수 보조 경사로가 설치된 수영장(25m×5레인), 수중운동실, 어린이풀장 등이 들어섰고, 장애인체육경기를 할 수 있는 소규모체육관도 갖췄다. '양산 반다비체육센터'는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며, 양산시장애인체육회가 센터 내 입주해 장애인 중심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참여하여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의 체육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균등한 기회 제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폭을 넓히고, 더 나아가 시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10-05 15:52: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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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용선운반차 공급으로 포항제철소 선강 생산 정상화 지원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용선운반차(TLC, Torpedo Car) 13대를 포항제철소로 긴급 운송해 포항 2, 3, 4고로의 정상 가동을 지원하며 국가 기간산업 위기 극복에 뜻을 모았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공장과 설비가 물에 잠기며 1973년 쇳물을 생산한 이래 처음으로 조업이 중단됐다. 침수로 제강 조업이 중단되자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나르는 용선운반차도 쇳물을 담은 채 운행을 멈췄다. 포항제철소 고로가 다시 불을 뿜었지만 쇳물을 운반할 용선운반차는 내부의 용선이 굳어버려 사용이 불가능해진 상태였다. 이에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설비기술부·안전방재그룹은 그룹사 포스코플로우, 협력사 코렘, 운송사 동방 등과 협업해 지난달 8일부터 일주일에 걸쳐 용선운반차 13대를 포항제철소에 운송했다. 이송된 용선운반차는 포항제철소의 멈췄던 쇳물을 다시 움직여 제강공정에 전달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선로를 달리며 선강 생산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용선운반차 지원은 포항제철소가 철강반제품을 차질없이 생산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이를 광양제철소로 옮겨 후속 공정을 진행하는 프로세스 완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송을 지원한 이종호 광양제철소 구내운송섹션 리더는 "태풍 피해로 인한 사우들의 아픔과 고생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하루라도 빨리 용선운반차를 포항제철소로 보내기 위해 힘을 보태준 생산기술부, 설비기술부, 안전방재그룹, 포스코플로우, 코렘, 동방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현재의 시련을 양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이겨내도록 하겠다"며, "포항제철소의 원활한 복구를 위해 도움을 준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전력 및 모터 설비 전문인력 지원 △환경정비를 위한 장비 지원 △MZ세대 직원들의 복구 지원 △생산량 증대를 통한 공급 차질 최소화 등 포항제철소의 빠른 복구와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2022-10-05 15:51:5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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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스마트 ICT-E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경남 창원 강소특구를 이끌어가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경기안산·충북청주·인천서구 강소특구와 함께 '스마트 ICT-E 유망기술 설명회'를 5일 오후에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50개 기업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학·연 혁신주체 간 유대 강화를 통해 강소특구 및 관련 기업들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4개 강소특구가 보유한 총 16개 기술이 소개됐다.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을 특화 키워드로 삼는 창원 강소특구는 KERI를 중심으로 ▲V2G 전기차를 이용한 최적 수요관리 기술(변길성 박사)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영구자석 유도가열기(배준한 박사) ▲전기차 충전제어 및 통신기술(이재조 박사) ▲고성능·저전력 스마트 보청기 시스템(박영진 박사) 기술 설명이 이루어졌다. 'ICT융복합 부품소재' 특화인 안산 강소특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중심으로 ▲시촉각 로봇 그리퍼(최영진 교수) ▲가상/증강현실 공간 창조방법 및 시스템(최명렬 교수) 등의 기술을, '스마트 IT부품·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청주 강소특구는 충북대를 중심으로 ▲정밀지도를 이용한 라이다센서 캘리브레이션 방법(박태형 교수) ▲서버기반 부품 검사방법 및 그를 위한 시스템 및 장치(박태형 교수) 등의 기술을 소개했다. 또 'ICT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 분야를 다루는 인천서구 강소특구는 인천대를 중심으로 ▲표면온도 추정 기법을 이용한 결로 예측 시스템 및 방법(황광일 교수) ▲수도 관망 내 누수 여부 모니터링 장치(김지범 교수) 등의 기술을 소개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기술상담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여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체 관계자와 담당 연구자 간에 기술 사업화 논의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도 마련됐다. KERI 김종욱 전략정책본부장은 "지역마다 강소특구가 보유한 특화 기술들이 대단히 많은데, 이를 각 지역 안에서만 기술 수요자를 찾기보다는 협업을 통해 범위를 넓히고, 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주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며 "이런 취지에서 오늘 4개 강소특구가 함께한 설명회는 혁신에 목마른 기업인들에게 드리는 유망기술 종합 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2022-10-05 15:5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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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경기도의원,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윤종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민·관·군 상생협력 방안 모색 토론회'가 4일 연천군 전곡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현재 유휴지인 연천 신답리 군훈련장을 군체육시설 및 복지타운 등 비군사시설로 전환하여 지역 주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윤종성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안보 환경을 고려하여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평시 군부대 운영시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는 차원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군과 국민 사이의 이익을 위해 국방부 차원에서 유휴 훈련장을 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방안으로 복지타운 건립과 업무협약 등을 제시했다. 조용문 연천군 관군협력전문관은 "군에서도 주민민원으로 훈련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훈련 여건 보장을 위해서도 대안이 필요하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지역에 대한 보상으로 유휴지를 민관군 상생 공간으로 만들고 인구 유입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정환 통통미디어 대표는 군인과 군민의 수가 같은 연천군의 특수한 상황을 강조하며, "복지타운 건립을 위해서는 연천군과 국방부의 '상생 사업 조정 위원회' 구성과 연례 회의가 선행되어야 하고, 다양한 협력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동수 前 6포병여단 교육훈련 담당관은 신답리 포병훈련장 현황을 소개하며 "부대축소 및 해체로 방치된 군용지도 증가 추세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기능이 상실된 훈련장을 방치하지 말고 효율적인 사용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전태환 연천군 신답리 이장은 "사격장 가동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고 그동안 주민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함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신답리 사격장을 군 체육시설 및 군 복지타운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관련 논의를 촉구했다. 인치권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군관협력담당관은 도내 군 유휴지 현황을 설명하며 "군 유휴지를 활용하면 낙후된 지역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과 군 사이의 갈등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전문가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윤종영 의원은 "지난 60여 년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신답리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이제는 군 유휴지를 주민들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경기도와 연천, 국방부의 상생협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군 훈련장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성원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서면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신답리 사격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휴 훈련장들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시설로 바뀐다면 경기북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 아이디어가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길 바라며 규제 완화와 대규모 투자, 재정 확충 등 경기도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10-05 15:51: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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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화재 진압한 의인 3인을 찾습니다"

부산교통공사가 부산도시철도 승강장 쓰레기통 화재 진압에 도움을 준 시민들을 찾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과 시청역 승강장에서 50대 남성이 휴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던진 사건이 발생했었다.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주변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진화 등 대처로 이를 막을 수 있었다. 다대포해수욕장의 경우, 1일 새벽 5시 51분 께 방화 후 6시 2분 께 한 시민이 화재 흔적을 발견하고 역에 전화를 걸어 역 직원이 바로 현장에 출동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56분 께 시청역에서는 방화 장면을 목격한 시민이 즉시 승강장 비상전화를 들어 역에 사실을 알렸다. 이어 승강장 의자에 앉아있던 다른 시민이 불붙은 쓰레기통에 소화기를 분사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당시 현장에서 사고 진압에 기여한 시민들을 포상하고자 아래와 같이 3인을 특정하여 찾고 있다. 다대포해수욕장역 노포행 승강장(4-2지점) 쓰레기통 화재 흔적을 발견하고 최초 신고한 50~60대 남성, 시청역 다대포행 승강장(5-2지점) 쓰레기통 방화 목격 즉시 승강장 비상전화로 해당 사실을 역에 신고하신 20-30대 여성, 그리고 같은 현장에서 소화기로 진화하신 20-30대 남성이다. 당사자 또는 지인은 부산교통공사 영업처 또는 휴메트로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용감한 시민들의 기지와 신속한 조치 덕분에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기에 꼭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2022-10-05 15:50: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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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2 명량대첩축제 “15만 북적” 성료

2022 명량대첩축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3년만에 열린 가을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전남도-진도군-해남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렸다. 전남도에서는 진도와 해남의 축제장 일원에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다. 축제의 시작은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고군면 오일시 정유재란 순절묘역에서 "약무호남제례"로 문을 열었다. 주무대인 진도 승전무대와 녹진광장에서는 진도개 dog스포츠를 시작으로, 남도굿거리, 강강술래, 씻김굿, 남도들노래 등 특색있는 진도의 문화와 예술의 멋을 한껏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는 9대의 군함이 펼친 해상퍼레이드에 이어 남도국악원의 축하공연, 새롭게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명량해전과 이날치 축하공연, 불꽃을 장착한 드론 300여대를 하늘에 수놓은 드론 불꽃쇼 등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기술로 구현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특히,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으로 울돌목 주말장터에서 남도품바명인전을 통해 관광객과 호흡하며 머물고 즐기는 새로운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고, 주말장터와 향토음식점을 연계 운영으로 지역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출정식 퍼레이드와, 평화의 만가행진 등 군민 참여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옥주골 라인댄스, 북놀이 시연, 진도 한춤 등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넘치는 흥을 만끽했다. 진도문화원 주관으로 녹진 해상무대에서 10월 1일부터 이틀간 열린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19개 팀이 수준 높은 경연과 시연을 펼쳤고, 재경 진도군향우회 강강술래보존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군민과 관광객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량대첩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5 15:50:2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