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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66>와인, 등급이 뭐길래…佛 생테밀리옹 그랑크뤼

<166>佛 생테밀리옹 그랑크뤼 클라쎄 어디 보자. 샤토도 없이 개성적인 이름 하단에 그냥 '뱅 드 프랑스(Vin de France)'라면 살짝 불안해진다. 프랑스에서 만들긴 했는데 여러 지역의 포도를 사들여 대량으로 생산했다. 수확량이나 품종, 재배법에도 별로 제한이 없고, 숙성한 맛을 내기 위해 오크 칩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일 수도 있지만 때론 프랑스 와인이라고 시킨 것 치곤 실망스러운 맛일 수 있다. 이번엔 AOC(아펠라시옹 도리진 콘트롤레) 또는 AOP(아펠라시옹 도리진 프로테제)가 보이면서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지역들 가운데 한 곳이 기재되어 있다. 그럼 일단 품질은 어느 정도 보장이 됐다. 소위 '원산지 통제명칭'을 받은 곳들이다. 지역에 따라 와인에 허용되는 포도와 포도의 품질, 수확량, 양조와 숙성 과정 등에 대한 까다로운 규정이 있고, 이를 지켰다는 얘기다. 가격만 적당하다면 실망할 일이 없다. 와인 등급이란게 프랑스 와인을 한 층 어렵게 느끼게 하는 장애물이기도 하지만 기본 내용만 알아두면 사실 도움될 때가 많다. 와인의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와인 판매대든 레스토랑이든 아는 와인보다 모르는 와인 가운데 선택해야 할 일이 더 많으니 말이다. 올해는 프랑스 보르도의 생테밀리옹 지역이 10년 만에 등급을 다시 분류하는 해였다. 생테밀리옹은 기본적으로 프랑스의 원산지 통제명칭으로 따르지만 최고의 샤토에 대해서는 생테밀리옹 그랑크뤼 등급을 두고 따로 나누고 있다. 일단 생테밀리옹 와인인데 그랑크뤼가 기재됐다면 최고급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올해 등급 재분류에서 최종 그랑크뤼 클라쎄 등급으로 매겨진 샤토는 총 85곳이다. 먼저 가장 좋은 와인부터 보자. 최상급인 '프리미에르 그랑크뤼 클라쎄 A'는 단 두 곳이다. 샤토 파비와 샤토 피작이다. 샤토 파비는 기존 등급이 그대로 유지된 경우지만 샤토 피작은 이번에 승급되는 경사를 맞았다. 사실 샤토 피작은 생테밀리옹에서도 최고의 테루아로 알려졌지만 일관성 없는 품질이 문제였다. 소유주들은 2012년 재분류에서도 프리미에 그랑크뤼 클라쎄 A에 들지 못하자 경영진을 전격 교체하고, 세계적인 양조가인 미셸롤랑을 컨설턴트로 고용해 등급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이번 승급은 10년 간 노력의 결실인 셈이다. 다음 등급인 '프리미에르 그랑크뤼 클라쎄'는 12곳, 그랑크뤼 분류에서 가장 하단인 '그랑크뤼 클라쎄'에는 71곳이 이름을 올렸다. 등급 분류는 샤토에서 생산하는 와인의 품질과 일관성, 포도를 재배하는 테루아, 포도 재배법 및 양조 방식, 명성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특히 와인 테이스팅의 비중의 50%에 달한다. 43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343개의 와인을 맛봤다. 여기에 명성 20%, 테루아 20%, 재배법 및 양조법 10% 등이 더해진다. 빈티지마다 최소 10번의 시음을 거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만 언제나 불만은 있는 법. 기존 프리미에르 그랑크뤼 클라쎄 A였던 샤토 오존, 샤토 슈발 블랑, 샤토 앙젤뤼스 등은 등급 평가에 불만을 피력하며 아예 등급 참여를 거부했다. 다섯 번째 등급 재분류가 있던 2006년에는 등급에 포함되지 못한 샤토들의 반발로 법정 공방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등급은 여전히 힘이 있다. 등급에 새롭게 선정되거나 승급한 경우 와인 가격이 급등하는 등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발휘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2-09-29 12:42: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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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한미헬스케어와 합병 '순항'..새로운 성장동력 되나

한미헬스케어가 지주사화의 합병으로 한미약품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그룹에 따르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23일 주주총회에 갈음하는 이사회를 열고 한미헬스케어와 소규모합병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이번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작년 대비 500% 가량 성장한 15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해 363억원을, 한미헬스케어는 1046억원의 단독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은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강력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된다는 뜻"이라며 "기존 한미헬스케어의 사업 영역을 더욱 발전시키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기업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합병하는 한미헬스케어는 경기도 송탄 공장에 독자 제조 라인을 구축해콩을 통째로 갈아서 만드는 전두유 공법으로 자체 브랜드 '완전두유'를 생산할 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사와도 협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단백질 뉴트리션 음료를 자체 개발해 '케어 미'라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고 해외 시장 개척도 본격화하고 있다. 또 한미헬스케어는 유착방지제 '가딕스'를 필두로 지난 17년간 수술용 치료재료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제약산업 및 다양한 사업군에서 디지털 기반의 IT 시스템 개발 및 플랫폼, 솔루션 사업 등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미헬스케어 임종훈 대표는 "지주사와의 합병은 십수년간 축적해 온 한미헬스케어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가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사와 약사는 물론, 의료 종사자와 환자, 일반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전 영역을 아우르는 고객층을 탄탄히 확보하고 있어 헬스케어 각 사업 부문의 고도화는 물론, 지주회사의 미래가치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29 12:07: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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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상승에 수입금액 28.8% 올라

수입금액지수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물량지수와 수입물량지수도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오름세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한 122.43을 기록했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다. 품목별로는 화학제품(-1.9%) 등이 감소했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39.6%), 운송장비(29.7%) 등이 증가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7.2% 상승하며 22개월 연속 오름세다.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9.2%) 등이 감소하였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110.8%), 운송장비(28.2%) 등이 오른 영향이다. 수입물량지수도 전년 동월과 비교해 13.4% 오르며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제1차금속제품(-15.7%) 등이 감소했으나 광산품(23.7%),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26.3%), 운송장비(53.0%) 등이 오르면서다. 수입금액지수도 21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월 대비 28.8% 올랐다. 제1차금속제품(-13.0%) 등이 감소했으나 광산품(77.2%),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15.8%) 등이 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3% 줄며 17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수입가격(13.6%)이 수출가격(2.0%)보다 더 크게 올라 전월보다 줄었다.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5.1% 상승했으나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10.3% 내리며 전년 동월 대비 5.7% 하락했다.

2022-09-29 12:00: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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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입국 1일내 PCR 해제·실내 마스크 중지 등 완화 제안"

국민의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련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 폐지 ▲실내 마스크 착용 중지 등 완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정부는 바이러스 특성과 유행 정도, 방역 의료 역량 등을 고려해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당정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 중심 코로나19 방역' 관련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당정협의에서 국민의힘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인 실내 마스크 착용과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 실효성 문제 등에 대해 지적한 뒤 정부에 국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는 방역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에) 입국 후 PCR 검사를 하는 데 대한 폐지를 요청했다. OECD 국가 가운데 중국과 우리만 (PCR 검사를) 하기에 이번에 해제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은 한 달 전부터 입국 후 PCR 검사 (폐지를) 요청했고, 정부에서 데이터를 심도 있게 보는 것으로 안다. 오늘 요청했기에 정부가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관련) 결론 단계에 와 있지 않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관련해 성 의장은 "아이들 언어 발달 과정에서 부모 입 모양을 보고 언어를 배운다. 마스크를 쓰니까 상당한 제약이 있는 것"이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부터 빠른 시간 내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가 되는지 심도있게 논의해달라고 정부에 부탁했다"고 전했다. 당은 겨울철 독감 유행 및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에 철저한 방역도 요청했다. 이어 정부가 국민 일상 회복에 매진하도록 섬세한 계획을 세워 발표해달라고도 했다. 이에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 희생을 강요하는 정치 방역이 아닌, 국민 중심 과학 방역을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다수 선진국이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의 줄을 풀어 다시 고쳐 매다)이라는 말처럼 너무 느슨하면 소리가 나지 않고 너무 당기면 줄이 끊어진다고 한다. 국민 불편이 없으면서 확산을 저지할 수 있는 선이 어디인지 해답을 찾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성 의장은 "요양병원 등에 계신 부모님 손을 잡지 못하고 얼굴만 보며 가슴 저린 채 보낸 명절이 여러 차례다. 입국 후 PCR 검사는 먼 곳에 있는 검사소에 가야 한다"며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내 대면접촉 면회 허용,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 폐지 검토를 요청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당 요청에 "지난 3일 해외 입국 전 PCR 검사 의무가 없어졌고 지난달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됐다. 앞으로 정부는 바이러스 특성을 비롯해 유행 정도와 방역 의료 역량을 가늠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도 "전반적인 국민의 면역 수준과 방역 의료 대응 역량을 고려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앞으로도 유행 양상이나 제도의 실효성을 살피고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29 11:56:4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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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막 내려…류동완바둑도장 우승

조아제약은 '2022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가 지난 28일 류동완바둑도장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13·14라운드에서 2승을 거둔 꿈의도시 의정부는 10승 4패로 1등 팀과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 승수 2승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한종진바둑도장이 3위, 미스테리 골프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우승팀과 준우승팀, 개인 수상자를 축하했다. 12승 2패로 2022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권효진 4단은 2019년 첫 출전부터 이번 시즌까지 '다승왕 4연패'의 진기록을 세우며 조아바이톤상도 수상했다. 권효진 4단에게는 다승상 150만 원의 장학금과 조아바이톤상 장학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개인 시상에 이어 열린 단체 시상식에서는 우승팀 류동완바둑도장에 장학금 2000만 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팀 꿈의도시 의정부에 장학금 1000만 원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후반기(5∼12라운드) MVP로 선정된 박지현 3단(류동완바둑도장)과 김승구 선수(한종진바둑도장)에게는 장학금 30만 원이 수여됐다.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는 "매 경기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명승부를 펼쳐 주신 8개 팀 선수단과 지도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총 26명의 프로 입단자를 배출한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를 한국 바둑 유망주들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본연의 사업인 좋은 약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9 11:38: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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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UAM 상용화 기반 구축 공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SK텔레콤이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대한교통학회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 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막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에 해당하는 '모빌리티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T는 2019년 UAM 사업화 준비에 착수했으며, 2020년 정부 주도 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 창립멤버로 참여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 조성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국내 UAM의 성공적 상용화 및 산업성장을 위한 법·제도 및 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UAM 팀 코리아 전략포럼', '모빌리티혁신위원회'에 참여해 정부·유관기관과 협력했다. UAM 관련 민간의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적극 제안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정책 마련에 일조했다. SKT는 민간 차원에서 UAM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를 높이고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Mobile World Congress 2022)에서 실감형 체험부스를 통해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했고, 국내에서는 월드IT쇼와 부산국제모터쇼 등을 계기로 도심 교통문제 해결 및 온실가스 감소 등 UAM의 장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SKT는 지난해 전사 UAM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대한민국 모빌리티 혁신을 목표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교통부 UAM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국내 UAM 연구 및 실증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SKT는 UAM 기체·운항분야 글로벌 협력사인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양사 CEO 주도의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UAM 실증 초기 단계부터 독보적인 연구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SKT는 앞선 ICT 역량 및 K-UAM 드림팀 컨소시엄 차원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2025년 UAM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9 11:37: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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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이통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자사 고객 대상 오픈 베타 서비스 29일 런칭

SK텔레콤이 이동통신사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개시한다. SK텔레콤은 SKT 패스 앱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29일 런칭해 자사 고객 대상 오픈 베타 서비스를 런칭한다. SKT는 지난 7월 국내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서비스 런칭으로 국내 이통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SKT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기본적인 자산 통합 조회 기능에 더해, 19개 재무지표를 통한 입체적인 재무건강진단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KT는 한국FP협회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자동 재무건강진단 서비스를 제발해 제공하게 된다. 고객들은 SKT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함으로써 재무상태에 대한 진단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나 잠재적인 재무문제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가이드도 함께 제공받는다. 또한, SKT 마이데이터 서비스 고객에게는 ▲일상 생활에서 실천을 도와주는 챌린지 서비스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퀴즈 형태로 전달해주는 피드 서비스 등 고객의 재무 문제 해결과 근본적인 금전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SKT는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AI서비스 A.(에이닷)과 연계해 이통사 상관 없이 모든 고객의 소비생활 영역 속 혜택을 찾아주는 AI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SKT는 PASS 인증서가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확대 되는 것을 기념해, 'PASS인증서로 마이데이터 가입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PASS인증서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폰 14 프로, 에어팟 맥스, 애플 워치 SE2 등 총 1만 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기간에 PASS인증서를 신규 발급한 고객에게는 PASS머니 1000원을 100% 지급할 예정이다.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 담당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PASS에 탑재하면서 통신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SKT의 앞선 AI 기술과 접목하고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9 11:37: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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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베그젤마' 국내서도 쓴다..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에 따라 베그젤마는 국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상피성 난소암 등 전체 적응증에 대한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의 허가 획득에 앞서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마치고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연이어 베그젤마의 허가 획득에 성공하면서 시장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이달에는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 일본 후생노동성을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각각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 3,530만 달러(약 8조 9700억원)로 이 중 한국은 1270억원 규모로 집계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영국, 일본,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베그젤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순차적으로 글로벌 주요시장 허가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베그젤마 품목허가를 통해 기존 국내에 출시된 혈액암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하게 되면서 항암 항체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9 11:28: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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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협력사와 ‘안전보건 상생 간담회’

금호건설이 지난 28일 주요 협력사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해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와 지속적 소통을 유지하고 항시적 안전보건 성과를 달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 분야의 주요 변경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 및 역할 등을 공유했다. 협력사별 우수사례 발표와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공정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건설은 협력사가 안전보건 활동에 적극 동참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상생을 도모하기로 약속하는 '안전보건 상생 서약식'도 진행했다. 서약 내용에는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추구 ▲안전보건 관계법령 및 규정을 철저히 준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정기적인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 간담회를 개최해 건설업계의 어려운 환경변화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서로가 상생하고 발전하는 아름다운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9-29 11:12: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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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하세요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오는 주말(10. 1 ~ 10. 3) 합창제,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우선 10월 1일에는 경북도내 13개 시·군에서 18개 합창단이 참여하는 '제33회 경북합창제'가 개최된다. 경북합창제는 1·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0월 2일에는 열정과 재능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을 하는 '청춘 마이크' 공연이 준비돼 있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3일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작은 음악회에는 뮤지컬 배우 박혜민, 통기타 밴드팀, 커피밴드팀, 가수 박미영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뮤지컬 배우이며 성악가인 박혜민의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벳)'을 시작으로 통기타 밴드, 커피밴드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이 출연하여 백일홍과 어울리는 선곡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흥을 돋구고, 마지막으로 가수 박미영이 출연해 신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청송정원에서 울려 퍼지는 사랑의 하모니로 힐링하시고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9-29 11:10:5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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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쌀 할인기획전 '쌀 사랑한DAY(데이)' 행사 개시

경상남도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e경남몰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쌀 사랑한DAY(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기준으로, 산지 쌀값은 작년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24.9% 하락하여 19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불안정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으며, 매주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쌀 판매촉진 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에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농축산물 농할쿠폰 국비 사업비 등을 이번 기획전에 투입할 계획이며, 입점업체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기획전 참여에 적극 동참했다. 행사품목은 백미, 현미, 찹쌀 등 잡곡을 포함한 쌀 제품으로 총 59개의 제품이며, 가구 구성원에 맞게 주문할 수 있도록 포장단위도 2kg부터 20kg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산청군 지리산산청메뚜기쌀, 차황논고동쌀, 하동군 섬진강쌀, 하동꽃쌀, 거창군 밥맛이 거창합니다, 김해시 가야뜰쌀(영호진미), 밀양시 아라리쌀, 합천군 합천쌀(영호진미), 진주시 삼시세끼 등이 있다. 행사기간에 e경남몰에 접속하면 회원별로 매주 쌀사랑쿠폰(20%)과 농할쿠폰(20%)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쿠폰의 최대 할인금액은 각각 1만 원이다. 쿠폰은 해당 상품의 결제단계에서 적용되며 업체할인과 행사쿠폰 2개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최대 68%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맛있는 집밥으로 건강한 일상회복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번 쌀 할인기획전으로 어려운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9-29 11:10: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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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2년 청소년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 '우리 함께 꿈꾸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함께 꿈꾸다'는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청소년 100여명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대학교 장학생 서포터즈 '우리누리' 4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출신 멘토와 함께한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직업체험 부스 5개, 대입상담 부스 8개 등 총 13개 참여형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출신 전문 직업인 멘토들의 강연과 대학교 장학생들의 대입상담 및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컨설팅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과 멘토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 참가자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었는데, 강연과 직업체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꿈과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만난 대학 장학생들처럼 멋지게 잘 성장해서 누군가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의 진로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용 메타버스에 진로·진학 관련 특강 등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은 대입 Q&A 게시판을 통해 대학교 및 전공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29 11:10: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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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제12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개최

김해를 대표하는 전통예술공연축제 '제12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가야금페스티벌의 2022년 주제는 '풍금(風琴)-바람에 소리를 실어 나르다'로 기존 가야금페스티벌과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하였다. 페스티벌의 주제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김해를 대표하는 서예가인 범지 박정식 선생의 힘찬 붓글씨를 포스터를 비롯한 인쇄물에 담아내었으며, 공연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가야금 명인과 함께 하는 '마스터클래스'도 편성하였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준비한 깜짝 야외음악회 '접(蝶)' 공연 (8월 26일 진영역철도박물관, 9월 15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9월 24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였다. 가야금페스티벌의 본 프로그램으로 먼저 10월 5일, 가야금 전공자와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가야금명인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3회 가야금 병창 및 산조 기능보유자인 '강정숙' 명인이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의 멋과 흥을 전수한다. 10월 6일 '여는 판 화(畵)-환상노정기'에는 창작국악단 그림(The林)이 출연하여 조선시대 풍속화의 대가 단원 김홍도의 금강산 화첩기행을 떠난 김홍도의 여행담과 그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 전통 음악인 판소리와 그 경계를 넘는 음악적 시도로 현대에 사는 우리가 과거의 김홍도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야금과 다양한 국악기가 빚어내는 음악이 보다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7일 '이야기 판 명(鳴)과 신(伸)'에는 가야금의 일가를 이룬 명인과 그 명인의 뒤를 묵묵히 이어가고 있는 후배 연주자가 가야금이라는 공통된 숙제를 대화와 연주를 통해 풀어내는 공연으로 가야금 명인 강정숙과 제15회 김해가야금경연대회 대상수상자 이예랑이 함께한다. 8일 '닫는 판 공(供)'은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의 피날레 콘서트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연주와 줄타기, 재즈와 국악의 퓨전 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공연에서는 작곡가 박경훈의 위촉 초연 'Shiny Day', 작곡가 서정민의 가야금독주곡 '모든 것은 빛나리'를 가야금3중주로 위촉 편곡한 '모든 것은 빛나리 김해' 등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무대가 준비돼 있다.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 예약이 가능하다.

2022-09-29 11:1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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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박영순 "美 등, 한국상품 수입규제 증가 추세…대책 마련 시급"

미국, 튀르키예, 인도, 중국 등 우리나라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공개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87건이던 우리나라에 대한 수입규제가 2018년 194건, 2019년 210건, 2020년 229건, 2021년 210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현재 27개국 총 208건의 수입규제 조치가 적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나라에 대한 수입규제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2017년 31건이던 수입규제가 2022년 현재 47건으로 증가했고, 다음으로는 튀르키예 19건, 인도 16건, 중국 14건, 캐나다 13건, 태국 8건 순으로, 상위 6개국에 의한 수입규제 조치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22년 현재 기준,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이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제품 41건, 플라스틱·고무 23건, 섬유·의류 15건 순으로 해외 수입규제가 이뤄지고 있었다. 유형별로는 반덤핑이 150건, 상계관세가 10건, 세이프가드가 3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덤핑은 덤핑상품에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는 무역규제 조치이고, 상계관세는 수출국이 수출품에 장려금이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경우 수입국이 이에 의한 경쟁력을 상쇄시키기 위해 부과하는 누진관세를 말한다. 아울러 세이프가드는 특정상품의 수입급증으로부터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취하는 긴급수입제한 조치다. 박영순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보호 무역주의가 확대되며 한국상품에 대한 수입규제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수출중심의 국가인 만큼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강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09-29 11:06:0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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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12.5MW급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 착수

국내 최대 규모 12.5MW급 그린수소 실증사업이 제주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 CFI미래관에서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 착수 및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 발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017년부터 260kW급(제주)을 시작으로 1MW급(울산), 2MW급(나주), 3MW급(제주) 등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이번 실증사업은 12.5MW급으로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제주지역 전력계통 특성을 활용해 현존하는 수전해 시스템 4종(알칼라인, 고분자전해질, 고체산화물, 음이온교환막) 모두로 수소생산 실증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실증사업은 남부발전 주관으로 총사업비 620억원이 투입되며 수행기간은 2022년4월~2026년3월까지다. 가동률 60%를 기준으로 연간 1176톤의 수소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산된 수소는 수소 제조·정제 장치가 있는 On-Site 충전소를 통해 수소기반으로 전환 예정인 제주시 청소차 200여대와 시내외 버스 300여대에 공급될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 수요 확대로 전세계 수전해 설비규모가 2030년까지 850GW, 2050년까지 3600GW로 확대되는 등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글로벌 수전해 누적 투자규모는 2030까지 2200억달러, 2050년까지 72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이번 실증사업이 한국형 그린수소 생산기술 및 수전해 설계 기술 확보, 기자재 국산화 등에 기여하고, 수전해 관련 산업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제주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그린수소 선도 광역자치도로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모빌리티, 발전소, 기저원전의 수소 전환 뿐 아니라 수소항만 구축, 수소 수출입을 통해 국가 수소 경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금번 착수된 국내 최초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사업은 수전해 관련 산업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중앙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9 11:01: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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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 톡톡 튈 줄 알았던 '틱톡' 실무진 만나보니 '무향무취'...매력있네

'MZ터뷰' 두 번째 주인공은 '틱톡'의 커뮤니티 매니지먼트에서 교육, 챌린지, 게임, 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들을 담당하고 있는 매니저 입니다. '틱톡'은 1020세대 중심에서 크리에이티비티를 발휘하도록 영감을 주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입니다.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한국에 2017년 론칭 한후 빠른 시간에 각종 SNS들을 제치고 1020세대들의 각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릅니다. 틱톡은 2020년 1분기 3억 1500만 회의 앱 다운로드,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앱을 통틀어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합니다. 이후 4월에는 앱 누적 다운로드 수 20억 회를 돌파했죠. 이는 페이스북, 왓츠앱, 인스타그램 이후 처음 경신한 기록입니다. 이 같은 압도적 성과를 거둔 틱톡의 지표는 1020세대들, 즉 MZ 세대들에게 잠시 지나가는 바람같은 플랫폼이 아닌 본인을 표현하는 진정성있는 플랫폼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국내에 새롭게 등장하는 서비스들에는 '틱톡같은'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하죠. 유튜브 쇼츠, 스냅셋 스포트라이트, 인스타그램 릴스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크리에이터들을 키우고 확보하는 일을 합니다. 틱톡도 마찬가지로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키워 광고, 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일을 합니다. 틱톡 코리아도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이 과정에서 틱톡코리아만의 기준과 철학이 존재합니다. 구체적으로 ▲스토리텔링과 교육 ▲영상 콘텐츠 중심 ▲구매강요금지 ▲진정성 ▲트렌드와 추천입니다. 이 철학으로 틱톡은 큰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는 1020세대들이 원하는 니즈와 시장, 트렌드가 바탕이 됩니다. 이에 본지 는 틱톡의 중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채은(이하 채) 커뮤니티 매니지먼트 매니저와 최소라(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를 만나봤습니다. '틱톡' 답게' 톡톡' 튈 줄 알았던 그녀들은 생각보다 차분하고 보기보다 담담했습니다. 그녀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틱톡이 '고요 속에서 외치는 강한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래는 그녀들과의 즉문즉답. ― 전 회사와 차이는? 채: 틱톡에 들어온지 2년정도 됐다. 전 회사는 평등한 조직이었지만 한국기업이다 보니 수직적인 문화가 남아있었다. 틱톡은 외국기업이라서 그런지 수평적이고 사람들도 모두 나이스 하다. 소: 틱톡은 수평문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조직도 자체가 따로 없다. ― 조직도가 없으면 회사 내에서 일하는게 가능하나 채: 초반에는 시행착오가 많았다. 다른팀이 어떻게 업무하는지도 몰랐고 프로세스를 몰랐기 때문이다. 보통회사들은 팀장의 지시와 직원들의 보고를 통해 일이 시작되지만 틱톡은 내가 원하는 방향을 리더에게 설명한 후 가능한 시간과 가능할 성과를 간단하게 얘기하고 일을 시작하면 된다. 원할시 다른 팀과 협업도 가능하다. 시작도 마감도 성과도 내가 모두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팀들과의 소통도 사실 중요하지 않다. ― 그럼 틱톡 생활에 만족하나. 채: 만족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뷰티, 게임, 뮤직, 리뷰 등의 카테고리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해 크리에이터들과 논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그건 내가 관심있는게 뭘까를 생각하는 것과 같다. 너무 재미있다. 특히 내가 관심있는 분야와 1020세대들이 원하는 방향이 같을때 희열을 느낀다. 크리에이터들이 팔로우수가 늘거나 이슈가 되면 내가 시장을 잘파악했다는 뜻과 같다. 전 세계 외국인들과도 직접 소통하고 있다. 취미로 업무를 하는 느낌이다. 크리에이터들은 약 챌린지는 300여명, 애니메이션 50여명 등 외 200여명이 더 있다. ― 전문가가 봤을때 틱톡이 달라진 점이 있나 채: 연령층이 너무 다양해 졌다.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다. 심지어 60대 70대 아주머니가 틱톡 영상을 보고 있는 것을 지하철에서 목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20세대가 우세하다. ― 그래도 불만은 꼭 있던데 채: 외국에 나가고 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코로나 때문에 못나간것도 있지만 다른 국가 틱톡 사무실을 방문해 보고 싶다. ― 틱톡 코리아(회사)에게 하고 싶은말은 채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기자는 약속을 지킨다) 소: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해외 출장 가고싶다. 채: 회사에 오면 즐길 거리, 예를 들면 보드게임 같은 걸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 (부탁) ― 월급받으면 뭐하나, 월급은 뭔가 채: 나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같다. 월급받으면 그냥 사고싶은거 산다. 덕질한다. 플렉스 한다. 커피도 비싼거 잘 사마신다. 컴퓨터 본체도 샀다. 200만원 넘는다. 짱이다. ― 틱톡에는 조직도도 없고 사내문화도 없다. 뭐가 있나. 톡톡 튈줄 알았는데 무향무취다. 소: 맞다. 정확히 봤다. 즐거움을 같이 창조해나가자는게 회사 방향이기 때문에 어떤 기준을 정해놓지 않았다. 채: 그래서 그런지 마치 회사에서 일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흰 도화지 한장 주고 그리고 싶은거 그리라고 하는 것 같다.

2022-09-29 11:01: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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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ATM무통장입금 1회 100만원→50만원 제한…대면편취 보이스피싱 막는다

금융당국이 ATM 무통장입금 금액을 1회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제한한다. 오픈뱅킹 서비스 신규 가입시 3일간 자금이체도 차단한다. 계좌이체 없이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해 오픈뱅킹에 가입후 피해자의 모든 계좌에서 자금을 이체하는 사례가 증가한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분야 보이스피싱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남동우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단장은 "피해자가 범죄자에게 자금을 이체하는 계좌이체 방식의 보이스피싱은 감소했지만 이러한 대응체계를 회피하는 새로운 유형의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피 해금액도 확대되고 있어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계좌이체 보이스피싱은 지난 2019년 3만517건에서 2021년 3362건으로 대폭 줄었다. 반면 대면편취 보이스피싱은 지난 2019년 3244건에서 2021년 2만2752건으로 6배 증가했다. 금융위는 우선 대면편취 보이스피싱도 지급 정지 등 피해구제가 될 수 있도록 '통신사기 피해환급법'을 개정한다.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은 피해자를 만나 돈을 받은 뒤 보이스피싱 수취자가 ATM무통자입금으로 송금하는 구조다. 피해자가 직접 송금한 계좌가 없더라도, 보이스피싱 수취자가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무통장입금으로 송금한 것만 확인되면, 해당 계좌를 찾아 피해환급금 지급 등 구제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ATM무통장입금 한도도 1회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제한한다. 최근 반복적인 ATM 무통장입금 행위를 수상이 여겨 신고하는 사례가 많아진 만큼 입금한도를 줄여 보이스피싱 수취자가 검거될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ATM무통장입금 수취한도는 1일 300만원으로 제한한다. 비대면 계좌개설시 본인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비대면 계좌개설시 본인확인 절차로 신분증 사본제출을 택할 경우 금융결제원 신분증 진위확인시스템에서 진위여부를 검증받아야 한다.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영상통화와 기존계좌를 통한 본인확인절차가 진행된다. 1원 송금을 통한 실명확인시 인증번호의 입력 유효기간도 최대 15분 이내로 줄인다. 인증번호 유효기간이 7~14일로 길게 설정돼 있어, 대포통장 구매자가 유통업자로부터 1원송금 인증번호를 받아 ID·비밀번호까지 설정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오픈뱅킹 신규가입시 3일간 자금이체는 차단한다. 1일 이용한도도 10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줄인다. 신규가입자는 다른 금융회사 앱에 접속하면 이체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부터 금융·공공기관등이 발송한 정상적인 문자에는 '안심마크(인증마크+안심문구)'가 표시된다. 대량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인터넷 발송 문자서비스가 불법문자 발송에 이용되지 않도록 불법 전화번호 목록을 문자사업자 간에 공유해 문자 발송을 차단한다. 남동우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단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피해금을 현금화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전자금융업자 등에 대책 등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며 "시스템 개발과 규정 개정 등도 신속히 추진해 속도감 있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9 11:00:2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