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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용노동부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무안에 거주하는 50~60대 신중년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휘될 전망이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관련 경력을 보유한 50~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나 지원이 필요한 곳에 일자리를 창출·고용하는 사업으로 신중년의 재정적·사회적 재기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퇴직교사 지역아동 학습지도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교육서비스 수요기관 아동들에게 국어, 영어, 수학, 예체능에 대한 전문적인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다른 사업은 제조업 기술계 기능 매니저 사업으로 권역별로 분류된 제조업 기업들에게 신중년의 노하우와 안전 예방요령 등을 전수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 2~3월 중 대상자와 참여기관, 기업을 모집한 뒤 8~9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무안, 신중년이 희망과 재기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무안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며"사회적 서비스 수요 충족과 기업의 성장역량 극대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9-28 15:06: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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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안전, 어르신 건강관리···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사회문제 해결 나서

서울시는 대학가 청년창업 전진기지인 서울 캠퍼스타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시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창업가들의 활약이 늘어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초역세권에 있는 고시원을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서비스', 노인 근감소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어르신 개인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모아블'은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회적(소셜)벤처다. 초역세권에 있는 낙후되고 노후화된 고시원을 개조해 1인 가구를 위한 '포레스트153'이라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양대 캠퍼스타운 소속 기업인 모아블은 단순히 고시원을 리모델링해 깨끗하게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침구 구독, 방 청소, 식사 배달과 같은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강남역과 양재역 2개 지점을 운영하면서 지난해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모아블은 올 8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경희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리브라이블리'는 노인 대사 연구를 하며 5070세대의 근감소증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영양과 운동 처방이 필수적이나 노인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가 부재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창업을 시작했다. 리브라이블리는 인지, 신체기능을 정밀 진단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1500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이용자 정보를 분석해 어르신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노리케어'를 개발·보급 중이다. 개인의 신체 특성과 식습관을 고려해 설계된 맞춤형 운동·영양 프로그램으로 노인운동 전문가의 1:1 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치료 대상자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은 타 중재 프로그램과는 차별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2022-09-28 15:05: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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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국내 유일 하모닉 감속기 양산 업체, 에스비비테크

로봇용 정밀감속기 전문 기업 에스비비(SBB)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8일 에스비비테크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에스비비테크는 국내 유일의 하모닉 감속기 양산 업체다. 하모닉 감속기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수행한다. 로봇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의 30~40% 수준으로 가장 크고,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한 빠질 수 없는 필수 부품이다. 특히 하모닉 감속기는 각도 전달 오차 0.01도 이하의 고정밀성으로 경량화 설계가 가능해 정밀한 기계 및 로봇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이사는 "하모닉 감속기는 로봇의 필수 핵심 부품이며, 로봇 내 높은 원가 비중을 차지한다"며 "또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 서비스·이송로봇, 방산 등으로 하모닉 감속기 적용 영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성장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비비테크의 사업부는 특수베어링 사업부와 정밀감속기 사업부로 나뉜다. 현재 베어링 사업에서 매출 비중이 높지만, 향후 감속기 사업에 비중을 두고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밀 감속기가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큰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상장 후 확보되는 자금을 활용해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공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양산 매출이 발생하는 2023년부터 흑자전환해 2024년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률 22% 이상을 목표로 한다, 또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군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사족보행 로봇,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과 같은 서비스 로봇용의 초소형 감속기를 개발해 왔으며, 현재 고객사 제품에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로봇 감속기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일본이나, 중국 시장이 급속히 성장해 2024년 세계 시장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에스비비테크는 최종 수요자와의 협업과 로봇 제조사의 수직 계열화를 통해 품질은 중국보다 높이는 한편, 일본보다 저렴한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에스비비테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00원~1만2400원이다. 9월 28~29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 5~6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10월 1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15:04: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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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Artificial Intelligence: 초거대 AI의 잠재력' 리포트 발간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Artificial Intelligence: 초거대 AI의 잠재력'이라는 테마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9명의 애널리스트가 함께 작성한 이 리포트는 최신 AI 기술과 현실 세계 파급력, 주요 산업별 전망 및 핵심 기업들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오는 30일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상 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 로봇에 대해 대체적인 시각은 회의적이다. 하지만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도를 보면 생각이 좀 달라질 수 있다. 과거 챗봇에서 쓰던 AI는 질문을 조금만 바꿔도 엉뚱한 대답을 하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사람도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그럴듯하게 글을 쓰고 세상에 없던 그림도 그린다. 특히, 20년 이후 AI의 성능 발전 속도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고 있으며, 이제는 현실 세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기술의 발전은 응용처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자율주행의 가장 큰 난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엣지 케이스)에서의 대응력이었다.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방식으로는 이를 해결하기 어려웠지만 AI의 도입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로보틱스 분야도 잠재력이 높다.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빅테크 업체들을 중심으로 AI as a Service와 같은 방식으로 기술을 빠르게 수익화하고 있다. 인터넷 플랫폼 업체들은 AI 기술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헬스 IT 분야에서 AI가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신약개발에서도 후보물질 발굴 단계에서 임상시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글로벌 AI 핵심 업체로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에 주목한다. 테슬라(TSLA US)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 자율주행을 미국에서 연내 상용화할 계획이며 로보틱스 분야에서의 잠재력도 높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US)는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AI 제품을 적극적으로 상용화하고 있다. AI 반도체의 중심인 엔비디아(NVDA US)는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H US)는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8 15:04: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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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주교고송영농조합 컨소시엄과 '에코-스마트팜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7일 주교고송영농조합, 코리아휠과 '지역상생형 에코-스마트팜 조성사업'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에 발전 온배수의 폐열을 활용하는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발전 온배수를 재활용하는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 농업을 실증하는 사업이다. 중부발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자를 공모하여 주교고송영농조합-코리아휠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사업 추진을 통해 발전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지역 미래농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과 주교고송영농조합-코리아휠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에코-스마트팜 설비 구축 및 실증 ▲온배수 등 발전부산물 재활용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하여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에코-스마트팜 사업에 힘을 실어 주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농업의 경제성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탄소중립경제 측면에서 좋은 사례"라며 "지역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는 본 사업이 스마트팜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에코-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미래 영농혁신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주교고송영농조합 컨소시엄과 긴밀히 협력하여 에코-스마트팜 조성사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 상생 사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8 15:04: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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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제2회 한국중부발전을 뚫어봐!'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은 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회 한국중부발전을 뚫어봐!'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충청권지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한 기회 제공 및 한국중부발전 정보시스템의 잠재적 보안취약점 개선을 위해 시행했다. 실제 운영 시스템과 동일한 환경의 별도시스템을 구축하여 3일간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참여한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모의해킹 경험과 관련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는 총 15개팀 48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각 팀에서 찾아낸 취약점은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분석·평가하여 6개 시상팀(21명)을 선발하고, '2022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와 연계한 시상식을 진행하여 대상 200만원 1팀, 우수상 150만원 2팀 등 총 6개 팀에게 상장과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컨퍼런스에서는 충청권 소재 기관보안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제로트러스트 보안, 개방형 운영체제(OS)를 활용한 디지털 보안 등의 강연으로 수상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 한 수상자는 "웹 페이지를 직접적으로 모의 해킹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실전과 같은 좋은 경험이 됐고, 이러한 기회를 주신 한국중부발전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2022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와 연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권 화이트 해커 인재육성을 도모하고,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책무를 이행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28 15:03: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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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첨단소재공학과 연구실, LG화학 타깃랩 선정

중앙대학교 첨단소재공학과 소속 복수의 연구실이 LG화학이 선정한 타깃랩(Target Lab)에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연구력을 증명했다. 중앙대는 유영재 교수의 다기능하이브리드소재 연구실과 김주헌 교수의 전자소재연구실이 최근 LG화학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시행 중인 '타깃랩'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의 타깃랩은 우수 연구실을 지정해 LG화학과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실시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인턴 기회 부여와 산학장학생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졸업 후 LG화학에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 특별채용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유영재 첨단소재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다기능하이브리드소재 연구실은 금속 대체 경량복합소재, 디스플레이용 필름 소재, 수송기기 열관리용 수동복사냉각 소재 등을 연구하는 곳이다. 그간 LG화학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등과 산학협력을 진행해 왔다. 김주헌 첨단소재공학과 겸 화학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전자소재 연구실은 열방출복합 소재, 유연열전 소재, 광경화형 3D프린팅용 소재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LG전자, LG이노텍, 한솔케미칼 등 다수의 기업과 맞춤형 소재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번 타깃랩 선정으로 중앙대 첨단소재공학과는 LG화학과 첨단소재 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보다 활발하고 전문적인 산학연구 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첨단소재 분야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학사뿐만 아니라 석박사 인력까지 포함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유영재 교수는 "기업에서 원하는 첨단소재 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단순히 연구실에서 종료되는 기술이 아닌 실용화 가능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8 15:02: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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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

NH투자증권이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올해 세번째 헌혈행사로 약 14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차원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용품 사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형신 경영기획부문 부사장도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김 부사장은 "혈액 수급난이 극심해 의료현장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씩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사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은 매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민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 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15:02: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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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상명대 교수, 국제저작권법학회에서 '싱크권'을 주제로 발표

상명대학교는 김경숙 인문콘텐츠학부 지적재산권전공 교수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진행된 국제저작권법학회(ALAI)에서 'synchronization right'(싱크권)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Copyright, Neighbouring and Special Right'로 김 교수는 한국 대표로 참여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싱크권'은 영화와 드라마와 같은 영상 저작물의 특정 지점에 음악 저작물을 삽입하고 재생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를 말한다. 김 교수는 "싱크권은 법률에는 명시돼 있지 않지만, 실무상으로는 영상물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복제(권)의 의미로 이해되고 있다"며 '영상물에 싱크된 음반은 조약의 규정(로마협약 제3조(b) 및 WPPT 제2조(b))에 따라 더 이상 음반으로 볼 수 없으므로 저작인접권자(실연자 및 음반제작자)들은 해당 영상물이 방송 또는 전송되는 경우 음반에 대한 사용료를 청구할 수 없다'라는 유럽사법재판소(C-147/19)의 판결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국내에서 문제가 되는 OTT(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저작권 사례와 싱크권에 관해 발제하며 "메타버스 등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환경에서도 음악 저작권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ALAI는 빅토르위고를 초대 회장으로 1878년 설립돼 저작권의 국제적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3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6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xecutive Committee를 통해 회원국으로 승인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8 15:02: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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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어프로티움과 손잡고 청정수소 사업 추진…블루 수소 연 4만톤 생산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생산 기업인 어프로티움(옛 덕양)과 청정 수소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그룹이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블루 수소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포스코홀딩스는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건설, 어프로티움과 '청정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 포스코건설 김민철 플랜트사업본부장, 어프로티움 제임스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어프로티움과의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블루수소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은 CCU(탄소포집 및 활용)를 활용한 국내 청정수소 생산의 시금석이자 기존 LNG 발전에 수소를 혼합 원료로 사용하는 국내 첫 수소 혼소 발전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김 어프로티움 대표는 "3사가 MOU를 기점으로 상호 논의를 진전시키고 실제 사업으로까지 연결된다면 국내 청정수소 공급 및 사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이자 액화 이산화탄소 생산·판매 기업이다. 3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도권에서 CCU 기반의 블루수소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2026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천연가스 개질 및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설치한 뒤 연간 4만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량 회수해 반도체 공정가스, 드라이아이스 등 산업용 원료로 다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3사의 역할도 정해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수소를 만드는 원료인 천연가스를 조달하고, 생산된 청정수소의 생산·판매를 담당한다. 또 국내 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혼소발전기술을 도입하고 연간 95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청정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청정수소 생산설비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어프로티움은 수소생산설비 운영·관리 기술 지원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판매하는 역할을 각각 맡게 된다. 포스코그룹과 어프로티움은 연내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2023년 설비투자를 위한 부지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3사는 국내 청정수소 생산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블루암모니아 생산 및 국내 도입을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키로 했다.

2022-09-28 14:5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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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I 반도체·5G·6G 이동통신·양자·메타버스 등 6대 혁신기술에 집중투자...IMD 디지털 경쟁력 지수 세계 3위 도약

정부는 2023년부터 ▲인공지능(AI) ▲AI 반도체 ▲5G·6G 이동통신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등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R&D) 집중 투자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된다면 'IMD 디지털 경쟁력 지수'가 2021년 세계 12위에서 2027년 세계 3위의 선도국으로 도약하고, 'OECD 디지털 인프라 및 디지털 정부 지수'는 세계 최고인 1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회 전반의 혁신문화 조성을 통해 '글로벌혁신지수(WIPO)'는 2021년 5위에서 2027년 1위로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8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발표한 뉴욕 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 로드맵이자, 윤 정부의 국가 디지털 정책을 이끌어 갈 선도 전략으로서, 대한민국이 디지털 혁신의 모범이 되고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서는 더 이상 추격국가가 아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범정부 합동 전략이다 정부는 이 전략에서 '국민과 함께 세계의 모범이 되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다시 도약하고, 함께 잘사는,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을 전략의 목표로 제시했으며, 5대 추진전략,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AI 분야에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신경망처리장치(NPU)·슈퍼컴·초거대 AI 모델 등 세계 최고 수준 AI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사람과 공존하는 AI 윤리·제도 마련 등 국제적 AI 규범을 선도하기로 했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대통합하기로 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국산 AI 반도체로 구축한 초고속·저전력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 반도체→클라우드→AI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또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는 SW 시장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2027년까지 2000개 이상 SaaS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인프라 경쟁력 유지를 위해 2024년까지 5G 전국망을 완성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 표준특허를 선점하고, 2026년 세계 최초 Pre-6G 서비스 시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자 분야에서는 인터넷·센서·컴퓨터 등 3대 분야의 기술추격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양자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10만 인재를 양성하고, 억제·보호·탐지·대응 등 사이버보안을 신(新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디지털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정보·컴퓨터 교육 수업시수를 현재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초중등 단계부터 SW·AI 교육을 전면화하고, SW 중심대학, 디지털 6대 분야 대학원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K-OTT 콘텐츠 펀드'를 확대하고 국내 OTT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산업·문화·공공 분야 융합 확산을 위한 10대 메타버스 프론티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메타버스 규제혁신 로드맵과 윤리원칙을 정립하기로 했다. 민간이 주도하는 '플랫폼 자율기구' 운영을 지원하고 AI 등 혁신 플랫폼 개발지원으로 디지털 플랫폼 스타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디지털로 지키는 디지털 안전망을 2027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디지털 탄소중립을 위해 디지털 분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그린 데이터센터' 활성화 및 AI 기반 에너지 생산·소비 효율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탄소중립 대표도시 선정·실증에 나서기로 했다. 디지털 포용을 넘어 디지털을 누구나 누리는 보편적 권리로서 규정하는 '(가칭)디지털 권리장전'도 수립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통해 디지털 복지 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생애주기, 고용·복지별 상황변동시 필요한 공공·행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데이터와 정부 서비스 기능을 표준해 API 형태로 개방하기로 했다. 디지털 경제·사회 기본 법제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의 '5대 기반법'과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가칭)디지털사회 기본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은 우리나라의 국가 디지털 청사진으로, 뉴욕구상을 통해 밝힌 글로벌 디지털 혁신 선도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서 마련한 것"이라며 "정부 역량을 총 결집해 이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8 14:57: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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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반가운 유통가 PB브랜드 '가성비에 실적 훨훨'

고물가 현상에 유통가에서 내놓은 저렴한 PB브랜드들이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출시하는 다양한 PB브랜드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주로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물가 전반이 오른 가운데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작황까지 나빠 먹거리 물가가 폭등하자 '가성비' 좋은 PB브랜드로 고객이 몰리고 있다. 28일 홈플러스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시작한 1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프리미엄 PB브랜드인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물가안정365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는데, 물가안정365를 통해 판매된 상품 상위 품목에 홈플러스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 홈플러스시그니처 1A 우유, 홈플러스시그니처 물티슈 등이 자리했다. 특히 지난 15일 출시 된 홈플러스시그니처 플레인/그릭요거트는 출시 11일만에 누적 1만 8000개 판매에 성공했다. 1.5L 한 병에 1000원에 불과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탄산음료 4종도 매출이 231% 신장했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올플레이션으로 고객들의 알뜰 소비 성향에 따른 PB 상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홈플러스시그니처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PB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물가안정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1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육계 한 마리를 사용한 당당치킨을 통해 큰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당당치킨이 회자 된 7월 28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일주일간 홈플러스 온라인 '치킨' 키워드 검색량이 전월 동기 대비 1036% 증가했다. 이어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당당치킨' 키워드 검색순위는 전주 17위에서 1위까지 단숨에 올랐고 검색량은 전주 대비 487% 올라 인기를 실감케 했다. 6월 30일 판매를 시작한 '당당치킨'은 지난 10일까지 32만 마리가 넘게 판매됐다. 1분마다 약 5마리씩 팔린 셈이다. 롯데마트도 PB브랜드를 통해 '반값 피자'를 론칭했다. 롯데마트는 22일부터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에서 새우 토핑 1파운드(453g)가 들어간 프리미엄 피자 '원파운드쉬림프 피자'를 1만원대에 선보였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8인치 초대형 크기의 피자를 1만원 미만 가격에 할인 판매해 전월대비 약 50% 이상 판매실적이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치즈앤도우 프리미엄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대량의 새우 원물을 해외 직소싱으로 수급, 원물 구입 단가를 낮추면서 물류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2017년 GS더프레시를 통해 론칭한 상생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의 누적 매출 지난달 20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들을 적극 발굴해 이들의 상품을 일반 상품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누적 106개 업체 663개 상품의 판로를 개척했고, 리얼1974우유, 리얼1974왕두부 등은 상품 카테고리 내 매출 BEST 3위 안에 들어있다. GS리테일은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350여 GS더프레시를 통해 리얼프라이스 베스트 상품전을 운영하는 한편, 올연말까지 초저가 상품 수도 100여개 이상 추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8 14:56: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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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퇴직연금 도입 20% 이상 높인다"…고용부 올해 44%까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을 20% 이상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용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이날 중소퇴직연금기금 자산운용기관인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어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4월 도입된 중소퇴직기금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기금을 운용해 그 수익으로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가입을 촉진하고 근로자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장관은 업무협약식에서 "대기업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90%에 달하는 반면, 30인 이하 중소기업은 4곳 중 1곳만 가입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30인 이하 중소기업 퇴직연금 도입률은 24%에 불과하다. 고용부는 올해 44% 도입을 목표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3년 간 월 임금 230만원 미만 노동자 대상으로 사용자 부담금의 10%를 지원한다. 수수료도 일반 퇴직연금(0.42%)보다 낮은 0.2% 수준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또,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은 자산투자전략(IPS) 수립, 위험관리·성과평가 자문,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제도를 적극 홍보한다. 가입을 원하는 기업은 전담 상담센터(1644-0075)나 가까운 근로복지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퇴직연금 누리집(http://pension.comwel.or.kr) 또는 근로복지공단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장관은 "퇴직연금 적립금은 작년 말에 295조원을 돌파하며 다층적 노후소득보장체계의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며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를 목적에 두고 있고 이제는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두텁게 보장하는 것이 곧 국가경쟁력이고, 퇴직연금은 그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8 14:52:0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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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와 공존하는 사회로…TNR위한 해피컷팅 프로젝트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던 애묘인들의 축제인 '궁디팡팡 캣페스타' 박람회에서 '해피컷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입장객들에게 고양이 캐릭터 그림을 나눠주고 해당 이벤트 부스에 설치된 상자에 귀 한쪽을 자른 후 넣으면 귀 한 장당 200원이 기부된다. 이 기부금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하며, 이는 전액 길고양이 TNR 수술비로 지원된다. 제6회부터 현재 21회까지 누적 기부금 55,692,420원을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길고양이 인식 개선을 위해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입양 홍보 등을 진행하였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함께 사람들에게 친근한 동물이지만 길을 배회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로 인해 길고양이에 대한 사회 갈등이 번지고 있다. 암컷 길고양이 한마리가 1년에 3~4회, 1회 평균 3~5마리를 출산한다. 적절한 관리와 통제를 하지 않으면 길고양이의 개체 수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길고양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심 생태계에서 인간과 공존하려면 TNR이 최선의 방법이다. 각 지자체는 매년 예산을 따로 배정해 TNR을 지원한다. TNR이란 길고양이를 안전하게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euter)을 한뒤 원래 살던 지역에 다시 방사(Return)하는 방법이다. 한쪽 귀의 일부분이 잘려있는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라는 표시다. TNR의 조건으로 생후 6개월 미만과 체중이 2㎏ 미만 성묘인 경우는 중성화 수술을 받을 수 없다. 임신, 수유 중인 어미 고양이, 이미 중성화 수술을 받은 경우 역시 제외 대상이다. 포획부터 수술과 방사까지 드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지자체를 통해 TNR을 신청한다. TNR을 시행하지 않는 지역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개인적으로 TNR을 진행해야 한다. 수술 중 고양이의 왼쪽 귀 끝을 1㎝ 잘라 중성화 완료를 표시한다. 수술이 끝나면 영역 동물인 고양이의 특성을 배려하여 제자리 방사가 원칙이다. 수술 안정성 등 동물 학대 논란도 있다. 하지만 중성화 사업은 번식력 강한 고양이의 개체 수 급증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라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중성화 수술을 함으로써 무분별한 번식을 막고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체 수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중성화 수술을 한 암컷 고양이의 경우, 발정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자궁축농증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어 길고양이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성화로 인해 개체 수 증가, 발정기나 영역 다툼으로 인한 소음 발생을 억제 하는 기능을 볼 수 있어 사람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아직 중성화하지 않은 길고양이들의 TNR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소규모 단체가 있다. 단순히 이들의 열정만으로 길고양이 TNR을 지속하기는 힘든 일이다. TNR 필요성과 길고양이 대한 오해와 편견, 시민의 삶을 지키면서 길고양이 삶의 변화 방안 모색, 시민과 공존하는 길고양이를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2022-09-28 14:51:59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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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폴란드가 사랑한 'K-방산'… 한국 무기로 중무장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21일부터 25일간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이다. 특히 지난달 대한민국과 폴란드 간 한화 약 20조 원 규모의 방산계약을 체결한 이후라 더욱 관심이 뜨거웠다. 직접 방문한 행사장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는 평소에 보기 힘든 탱크와 헬기를 직접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박람회를 찾은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미군 부대 부스도 따로 마련됐는데, 미군의 첨단 무기와는 별개로 친근하게 다가와 아이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대화를 나누는 미군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 폴란드가 최근 300여 대를 추가해 총 1000대의 규모를 수입하는 K2 전차의 경우 현대로템이 2024년까지 180대, 2030년까지 450대를 국내공장에서 생산해 공급한다. 나머지 370대의 전차는 기술이전을 통해 폴란드 공장에서 라이선스 생산해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대로 K2 전차를 수출할 경우 현재 총 300대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보다 폴란드가 월등히 많아진다. 이번에 672대를 계약한 K9 자주곡사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 적을 부대단위로 와해시키는 150mm급 중포병의 가치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오는 2026년까지 폴란드에 K9 자주포 수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지상무기뿐 아니라 국산 아파치 전투헬기(96대), FA-50 경전투기(46대) 등 항공무기도 폴란드로 수출한다. 전시된 아파치 전투헬기와는 다른 기종으로 원래 미국이 개발해 생산하였으나 더 이상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아 국내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해 생산, 폴란드에 수출할 예정이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21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지난 2016~2020년 기간 대한민국은 방산 수출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방산 수출 점유율은 2.7%로, 지난 2011~2015년 기간에 비해 210%, 2001~2005년 대비 649% 폭증한 수준이다. 자국안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유럽시장에 무기 수요가 절실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이같은 흐름에 편승해 올해 수출액 100억 달러 돌파를 이뤄낼 경우, 이스라엘(3.0%), 스페인(3.2%), 영국(3.3%) 등을 넘어 세계 5위권에 자리잡을 전망이다.

2022-09-28 14:47:5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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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인텔 13세대 프로세서…삼성D 슬라이드 플렉스도 깜짝 공개

인텔이 새로운 PC 시대를 선언했다. 인텔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인텔 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텔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렸다. 올해 주인공은 13세대 프로세서다. 연이은 연기 끝에 드디어 공개됐다.전세대 대비 싱글 스레드 성능을 최대 15%, 멀티스레드를 최대 41% 향상했다는 설명이다. GPU 기술도 자랑했다.인텔 데이터센터 GPU를 탑재한 서버 블레이드를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로 공급하고 있으며, 다음달 12일 아크 A770 GPU도 출시할 계획이다. 파운드리 시장 개방형 생태계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TSMC 임원들과 함께 다른 공급업체가 설계한 칩렛을 첨단 패키징 기술로 통하는 개방형 생태계 'UCIe'를 지지했다. 겔싱어 CEO는 새로운 고객 및 파트너 솔루션을 가능하게 할 플랫폼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인텔과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는 웨이퍼 제조, 패키징, 소프트웨어 및 개방형 칩렛 생태계를 기반으로 시스템 파운드리 시대를 열 것"이라며, "한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혁신이 반도체 제조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든 롤러블 디스플레이 '슬라이더블 플렉스'도 깜짝 공개됐다. 최주선 사장이 인텔의 파트너로 깜짝 등장해 13인치에서 17인치로 늘어나는 디스플레이를 시연했다. 아직 상용화 제품은 아니지만, 추후 인텔과 삼성디스플레이가 협업을 통해 새로운 폼팩터를 내놓을 가능성을 열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8 14:47: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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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마이데이터·온라인 대출 비교 서비스 이용시 주의해야"

#. 직장인 A씨는 여러 금융회사로부터 받은 각종 포인트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해준다는 홍보문구를 보고 관련 서비스에 무심코 가입했다. A씨는 이것이 마이데이터서비스에 가입한 것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됐다. #. 직장인 C씨는 전세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대출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했다. B금융사에서 신용대출로 40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함을 확인했지만, 실제 B금융사에서 대출심사 시 대출가능 금액이 4000만원에 못미쳐 전세자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활용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우선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알고리즘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적합한 대출상품을 비교,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다양한 금융사의 금리와 조건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의 탐색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다만, 플랫폼에서 추천받은 대출조건과 실제 실행될 때 조건은 다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 시점에 제공된 금융사 대출상품의 금리, 한도 등은 확정적인 내용이 아니므로, 실제 계약을 체결할 때 금리차이, 심사 시 신용상태 및 소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 플랫폼에서 제시하는 대출 조건이 최저 금리나 최적의 조건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서비스는 전체 금융사의 대출상품이 아니라 플랫폼이 제휴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에 한해서 비교 및 추천하는 것이므로, 플랫폼별로 제휴한 금융회사가 다를 수 있어 이를 확인해야 한다. 또 플랫폼은 대출계약을 체결할 권한이 없고, 당사자는 금융사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대출 상담, 심사, 신청 승인, 실행, 채권추심 등은 금융사 담당이다. 금감원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불필요하게 원치않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소비자가 전송요구권을 행사해 여러 금융사 등에 분산되어 있는 자신의 신용정보를 제공받아 통합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소비자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제는 금융사들이 '포인트 통합조회 기능' 등 소비자 혜택을 앞세워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업체에 자신의 신용정보를 제공하게 되므로, 가입 동의 전 서비스 명칭과 약관명을 확인해야 한다. 또 내 신용정보를 통합조회하는 만큼 '전체 조회'보다는 내게 필요한 금융사 및 항목만 선택하는 것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마이데이터 가입을 한번에 알아보고 싶다면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가입을 취소하고 싶다면 개별 회사 홈페이지, 앱을 통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제공되는 마이데이터 및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 등이 실생활에서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어 이용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2022-09-28 14:42: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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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점입가경(漸入佳境)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발언을 두고 정치권을 비롯해 대한민국 전체가 떠들썩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 깜짝 초청되며 기조연설을 비롯해 바이든 대통령과 48초간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회의장을 떠나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이 쪽팔려서 어떡하냐?"는 발언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냐?'라고 발언한 것이 온·오프라인으로 확산되자 대통령실은 MBC의 첫 보도 이후 13시간이 지나서야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고 해명했고, 국회도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언급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는 순방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XX들이가 야당을 지칭한 것이 아니다"라는 해명으로 엇박자를 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순방 후 첫 용산 출근길 약식회견을 통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 그대로 점입가경이다. 이번 사안은 윤 대통령의 말실수에 대한 사과가 있었다면 지금처럼 순방 성과도 묻힌 채 논란의 중심이 서진 않았을 것이다. 윤 대통령의 발언 이후 지록위마(指鹿爲馬), 적반하장(賊反荷杖) 등 사자성어를 비롯해 '이 XX들이'라고 지칭된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닉슨 대통령 당시 워터게이트 사건을 소환하면서 '신뢰'를 강조하고, 대통령실 인적쇄신 요구 및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도 발의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에서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밈과 패러디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소음 제거 동영상도, 비슷한 음성을 덧입힌 가짜뉴스도 봇물처럼 쏟아진다. 고금리, 고물가를 비롯해 공급망 불안, 북한 문제 등 대한민국이 미래로 향하느냐, 아니면 후퇴하는 기로에 서 있지만, 모든 경제·민생 이슈는 윤 대통령 발언에 묻혔다. 국정 운영에 매진해 대한민국호를 이끌어야 할 윤 대통령과 이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집권여당은 과연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2022-09-28 14:41:49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