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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재외동포청 인천 설립· · · 세계 초일류도시 초석"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재외동포청 인천 설치, 특별교부세 300억원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월 31일 인천시 행정체제를 생활권 및 인구규모 등을 고려해 현행 2군·8구에서 2군·9구로 개편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미래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행정체제 관련 사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과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진전될 전망이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안으로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안 등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재외동포청에 대해 아직 정부의 구체적인 설립 계획은 없으나, 유정복 시장은 해외출장 중이던 지난 22일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를 천명하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상민 장관에게 750만 재외동포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최적지가 인천임을 강조하는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자 121명이 인천에서 출발한 역사적 의미도 설명했다.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설립되면 영종도에 조성 중인 세계한상 드림 아일랜드, 인천 내 15개의 국제기구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 재외국민의 지위 및 생활보장, 인권, 권익 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과 재외동포청 설립은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는 사안들로 이상민 장관도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9-27 15:53: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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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청문회, 與 "결격 사유 없다" VS 野 "전문성↓,연봉·연금 동시 수령"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조 후보자에게 부처 전문성 부족, 퇴직 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재직 시 급여와 공무원 연금을 동시에 수령한 점 등을 집중 질의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인 제기한 문제에 대해 다시 질문하며 큰 결격사유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해외 순방 중 야당 의원을 '이 XX'라고 지칭한 것에 분노하며 청문회를 열기 위해선 윤 대통령의 선제적인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은 비속어가 야당을 지칭한 것이라고 확언하기엔 불분명하다며 이에 반발하는 가운데, 청문회는 잠시 파행됐다. 속개된 청문회에서 조 후보자는 주로 지적받았던 부처 전문성 부족을 의식한 듯 "지난 30여년간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에 근무하며 경제 전반과 더불어 사회정책 분야에서도 함께 고민하며 정책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자는 ▲촘촘하고 두텁게 취약 계층 보호 ▲복지와 성장 선순환 ▲정밀·표적 코로나19 방역 추진 ▲의료 취약지 대책 마련 ▲글로벌 바이오 헬스 중심국가 도약을 주요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첫 질의에 나선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4개월 재직 후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조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과 윤석열 정부 고위 공직자에 기재부 출신 관료가 다수 포진한 것을 질의했다. 조 후보자는 "30년간 재정과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양한 업무를 통해 전문성을 쌓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 기재부 출신으로 다 같은 정책방향을 가진 것은 아니다. 기재부 출신으로서 장점 살리고 단점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조 후보자가 유럽부흥개발은행 재직 시 약 3억원의 연봉과 약 1억원 이상의 공무원 연금을 동시에 수령한 것에 대해서 질의하자 조 후보자는 "적법한 것이었고 저에게 선택지가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개인적 문제로 보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한정된 국가 재정을 배분하는 것에 있어서 복지 문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제다. 지속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그 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후보자로 지명한 것 같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재정이 계속 건전하게 유지돼야하기 하므로 지명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유럽부흥개발은행 근무 관련해서 공무원 연금을 받은 것은 후보자가 신청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수급 시기가 돼서 그런 것"이라며 "스스로 공단에 이메일을 보내서 감액을 요청했고 답변이 없어서 전화를 걸었다. 공단에서 현행 법령으로 감액 근거가 없다고 해서 수령한 것이다. 법에 걸림돌이 없는 것"이라며 "국민감정과 맞지 않는 것도 있지만 법 적용과도 차이가 있다. 개선 필요성이 있다면 장관이 된 후에 노력해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고 두둔했다. 조 후보자도 김 의원의 질의에 재차 동의했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조 후보자에게 "재정 전문가인데도,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공공성이 선행돼야 한다. (후보자가) 전문성이 부족하고 시장을 우선시하면서 복지 예산을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질의했다. 조 후보자는 "제가 모두 발언에서 말씀드린 대로, 추진하려는 정책은 재정 축소로 인해 하나도 이룰 수 없다.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서 취약 계층 지원,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7 15:52: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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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바이오헬스 인허가 제도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요인"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대적으로 높은 규제 장벽과 전문성의 부족으로 코로나19 이후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점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열린 제39차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이 날 김 의장은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정책과제'라는 강연을 통해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국내 기업들은 신의료기술은 한국에서 시작하면 다 망한다며 미국에서 인가 받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이 훨씬 낫다고 하더라"며 "왜 아직도 이런 문제가 있는가"라며 의제를 던졌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시장 역시 지난 2020년 13조5806억원에서 2021년 25조3932억원으로 확대됐다.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정부의 투자 비중은 17.5%로 미국(27.2%)보다 낮지만 일본·독일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021년 총 33건의 기술 수출이 이루어지며 계약규모가 13조원에 달했다. 하지만 모더나와 화이자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로 승인 받은 최초 코로나19 백신을 단기간에 개발한 것처럼 국내에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약 개발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김 의장은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허가 제도'의 문제를 꼽았다. 우선 바이오 스타트업의 죽음의 계곡으로 불리는 '신의료기술평가'가 문제다. 국내에서는 신약이나 의료기술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더라도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의사와 환자의 동의가 있더라도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 김 의장은 "국내 스타트업은 신의료기술 평가에 필요한 연구비를 또 다시 부담해야 하고, 이 때문에 신의료기술은 한국에서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의료기술평가의 피해자는 스타트업 뿐 아니라 환자, 의사까지 확대된다"고 지적했다. 사전 규제에 국한된 인허가 제도와 투명성 부족으로 인한 신뢰 저하도 문제로 꼽힌다. 김 의장은 "사전 규제라는 근본 원인을 사후 규제로 바꾸지 않은 채 평가 기간, 절차만을 단축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신의료기술평가는 전문평가위가 실시하지만 평가위에 누가 참여하는지와 회의 내용은 비공개로 진행되 신뢰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는 또 다른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복지부 소관 기관생명윤리위원회나, 식약처 소관인 임상시험위원회 등이 IRB에 속한다. 김 의장은 "국내에선 IRB를 통과하지 못하면 연구자는 연구 자체를 할 수가 없다"며 "연구 주제가 갈 수록 다양해지는 만큼 다양한 전문가 풀이 구축되어 있어야는데 전문성과 숙련도 높은 인재를 심의위원으로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생명윤리와 IRB를 통합하면서, 생명윤리를 과학과 윤리의 대결구도로 끌고 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김 의장은 "우리의 인허가 제도는 경험이 부족한 상태로 외국의 제도를 형태만 벤치마킹했기 때문에 전례가 없는 혁신 영역은 인허가가 어려운 난점이 있다"며 "한국 바이오 산업도 상당한 수준에 와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학자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자신감을 갖고 규제를 풀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09-27 15:49: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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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패션 브랜드? 국내 대학 컬래버 패션 등장 눈길

우리나라 대학교도 패션이 된다. 일찍이 1960년대 미국 동부권 명문 8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입던 스타일과 대학 이름을 크게 새긴 옷은 '아이비리그 패션'으로 불리며 패션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대학도 의류 브랜드와 협업해 감각적인 패션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유통가 전반에 이어진 이색 컬래버레이션(협업)·라이선스 브랜드 유행에서 비롯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컬래버 성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3일 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를 통해 국내 대표 명문 사학 연세대학교와 이색 컬래버를 진행해 스트릿 패션의 캠퍼스룩을 선보였다. 이번 컬래버 패션은 2022년을 기념해 2200벌 한정 판매된다. '널디×연세대'라는 테마의 이번 라인업은 널디 로고와 연세대를 상징하는 'Y' 이니셜, 연세대의 설립년도 '1885' 등을 아치형으로 배치한 '아치로고 후드'와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엔와이 스 셔츠' 등으로 출시돼 자유로운 감성과 연세대의 유서 깊은 브랜딩을 살렸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각 대학 단과대 등이 자체적으로 공동구매하는 속칭 '과잠'과 '과티' 외에는 대학 브랜딩을 차용한 패션이 없었다. 널디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세대와의 만남은 국내 대학 브랜딩의 좋은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대학이 아닌 해외 대학의 정체성을 활용한 패션은 앞서 이미 있었다. 2020년 7월 워즈코퍼레이션은 아이비리그 사립대학 예일대학의 라이선스권을 획득해 브랜드 '예일'을 론칭했다. 5명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인 워즈코퍼레이션은 라이선스권 획득 2년 차인 지난해 1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라이선스권을 획득해 유통하는 브랜드기 때문에 '라이선스 브랜드'라고 부른다. 널디의 국내 대학 컬래버 상품과 브랜드 예일의 밑바탕에는 앞서 성공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패션 콜렉션과 라이선스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일부 브랜드는 국내 브랜드가 아닌 해외 브랜드로 인식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MLB와 NFL로, 이들 브랜드는 각각 F&F와 더네이쳐홀딩스가 각각 라이선스권을 취득해 판매 중인 브랜드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전미미식축구협회(NFL)가 직접 운영 중인 브랜드가 아닌 국산 브랜드다. 2016년 롱패딩재킷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또한 F&F가 라이선스권을 획득해 론칭한 브랜드다. 이색 패션 컬래버가 계속 등장하는 이유로 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브랜드 이미지의 정착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로 꼽는다. 신규 브랜드를 창안하기 위한 로고 작업만으로도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지만, 로고 작업 후 패션으로 정착 시키기 위한 스토리텔링도 큰 비용이 들어가면서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반면 이미 성공해 일정한 이미지를 축적한 비(非) 패션 브랜드의 라이선스권을 가져오면 시작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 해당 브랜드에서 주는 일정한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 또 오리지널 브랜드가 따로 진행하는 이벤트나 사업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도 특별한 비용 없이 공고해진다. 실제로 브랜드 MLB와 NFL은 오리지널 브랜드 활동에서 스타 플레이어들이 경기에 나서고 여기에 열광하는 팬들의 광경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대학 컬래버레이션 등 국내 패션 업계의 컬래버레이션 또는 라이선스 브랜드 창안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국내 사정에 따라 브랜드의 성패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 A씨는 "그동안 수많은 패션 브랜드가 컬래버와 라이선스 브랜드를 내놓았지만 살아남은 브랜드는 한정적"이라며 "오리지널 브랜드의 이미지에만 기대거나 명확한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을 선보이지 못하면 도태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국내 대학 컬래버레이션의 성공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대학 컬래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는 학벌주의 때문에 대학의 이름을 소속인이 아닌 사람이 사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만 연세대는 많은 대학 중에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가진 대학이기 때문에 쉽게 성공 여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7 15:47: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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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장에 주호영…첫 일성 "여야 소통으로 정치 복원해야"

국회가 27일, 신임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 운영위원장 보궐 선거했고, 재석 241인 가운데 207표로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선됐다. 국회 관례상 운영위원장은 통상 여당 원내대표가 맡는다. 이에 권성동 전 원내대표가 물러난 뒤 신임 주 원내대표로 교체한 것이다. 앞서 주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상견례 회동에서 여당 원내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운영위원장 당선 인사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복합 위기가 동시에 몰려오고 있기에, 국회 앞에는 복합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재도약 발판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 주어져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국회는 민생과 무관한 정치 공세와 소모적인 논쟁을 한다는 지적을 받는다"고 했다. 이어 "협치 없는 극한 대립과 여야가 바뀌면 언제 그랬냐는 듯 태도를 변화하는 데 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야가 서로 성찰하고 국민과 국가에 책임을 다하도록 여야가 소통하고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야가 서로 다름을 탓하고 상호 비방과 정쟁거리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직 국민과 국익이라는 관점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혜를 모아나갈 때 정치는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국회 절대다수인 민주당 협조 없이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모쪼록 국회가 우리 국민들에게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희망을 드리고,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협치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야당 의원들의 말씀을 열심히 경청하고 늘 협조를 구하고 하겠다. 제게 주어진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해나가겠다"는 말도 했다.

2022-09-27 15:46: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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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울산역, 철도교통안전캠페인 개최

한국철도 울산역은 27일 울산역 주재 사업소(전기·신호제어·시설·통신), 코레일테크, 울주시니어클럽과 함께 전차선 감전 주의, 철도건널목 사고 주의, 승강기 안전사용을 당부하는 철도교통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가을행락철을 맞아 철도이용객과 차량의 건널목 통행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열차 이용객과 택시 등 운수종사업자에게 승강기 등 공중이용시설과 건널목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개최됐다. 먼저 주재 사업소 포함 울산역, 코레일테크, 울주시니어클럽 직원들은 대기 택시가 줄지어 서있는 울산역 도로면을 따라 피켓을 들고 행진하면서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 철도건널목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두 개조로 나눠 일부는 에스컬레이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컬레이터 이용시 안전수칙 준수를 요청하고, 다른 한 조는 역사 출입구에서 전차선 감전 주의 사항을 전파했다. 박순기 울산역장은 "가을철은 다른 계절보다 공중사상사고, 철도건널목사고 발생비율이 약 27%정도 더 높게 나타난다"며 "오늘과 같은 교통안전캠페인을 자주 개최해서 열차 이용객에게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7 15:4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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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혁신 2차세미나 K-방산 맹신말라

국방부가 27일 이종섭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혁신4.0' 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과학기술강군 건설'이라는 국방개혁 4.0의 추진개념을 공유하고 주요 이슈에 대한 대안 제시로 보여진다. 하지만 야전의 실상을 반영하지 않으면 과학기강군 건설은 탁상공론으로 끝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K-방산 성과만 믿어서는 안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이종섭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군은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국방혁신4.0을 통해 경쟁 우위의 AI 과학기술강군을 건설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을 통한 국방력 강화를 강조하던 문재인 정부의 '국방개혁 4.0'과 그 맥을 같이하는 만큼, 군 당국이 과학기술을 통한 군사혁신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군 당국은 12월 완성을 목표로 작성 중인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에 이날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언들을 반영할 뜻을 내비추기도 했다. 세미나 기조연설을 맡은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은 "역사적으로 전쟁 패러다임의 진화는 과학기술이 이끌어왔다"면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은 이제 추격을 넘어 선도하는 과학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방산의 엔지니어링 파워에서부터 민간의 우수한 과학기술 능력까지 대한민국의 강점을 극대화한다면 세계 최고의 안보기술을 보유한 국방강국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일선 야전의 군인들은 탁상공론 속의 과학기술강군은 '보기좋은 그림'이라는 반응이다. 육군의 고위 영관장교는 메트로경제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K-방산의 성과와 역할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과도한 자만에 빠져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실질적 안보현안을 도외시한 과학기술강군 건설 외침은 자칫 자위로 끝날 수 있다"면서 "열악한 군수지원능력, 적시에 전력화되지 못하는 주요장비, 플랫폼 중심에 빠져 인적자원의 질적·양적 향상의 도외시등에 대해서도 눈을 떠야한다"고 우려했다. ◆이스라엘 따라했지만 성과는 군 당국은 우수한 군사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이스라엘의 탈피오트제도를 모방한 '과학기술전문사관'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이스라엘과 같은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야전의 현실에 입각한 과학기술연구를 하는 탈피오트 요원과 달리, 과학기술전문사관은 짧은 장교양성교육을 마치면 야전이 아닌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복무하다 전역한다. 이들에게는 반환의무가 없는 국가장학금도 주어지지만 그들의 역할은 미미하다는 평을 받는다. 학부 학력과 가장 짧은 장교양성 교육을 받은 초급장교들이 석·박사급 이상 학위를 가진 ADD연구원만큼 성과를 내긴 어렵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탈피오트 제도는 이스라엘 청년 중 엄격히 선발된 엘리트들에게 6년간 인문·사회·이학·공학 등의 융합형 교육을 하고 야전부대로 보낸다. 이들은 야전부대 초급 지휘관과 참모를 겪으면서 전장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고안하고 연구한다. 이들은 방위산업뿐 아니라 산업전반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에서 채택되지 못한 생체반응 장막은 장막은 화재현장에 설치해 생체반응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생명을 구해내는데 쓰이고 있다. 나스닥 상장 기업의 절반은 이스라엘 기업이고 이중 상당수는 탈피오트 출신이 설립한 회사다. 반면, 과학기술을 강조해 온 국방부를 비롯한 4개 정부부처가 실시해 온 국방스타트업챌린지 대회는 이스라엘, 미국, 유럽의 군수품 등을 모방하거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제품들이 선정된 경우가 많다. 때문에 군 당국과 정부가 과학기술강군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야전과 전장상황에 맞는 과학기술과 인재양성에 힘써야 한다는 야전 지휘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달 12일 개최한 1차세미나와 이날 2차 세미나에 이어 10월에도 국회 국방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3차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 장관과 신 차관을 비롯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각 군 주요 직위자 등 국방 관계관과 민간 연구기관 연구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2022-09-27 15:44:1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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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공청회 개최...28일부터 본격 추진

교육부는 총론 및 교과 교육과정 정책연구진과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를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8일을 시작으로 30일, 10월 7일에는 교과별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특성화고 전문교과와 특수교육 시안 공청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수렴 이후 10월 8일에는 총론 교육과정 정책연구팀과 함께 공청회를 실시하고 대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세부 교과별로 진행된 공개 토론회(포럼, 간담회 등), '국민참여소통채널' 등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국민 의견을 연구 과정에서 어떻게 논의하고 반영했는지에 대해 교과별 연구 책임자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첫날인 28일에는 도덕, 제2외국어, 한문, 교양 교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도덕 교과(초3~고)의 경우, 지난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한 국민의견수렴에서 '성(性) 관련 용어 및 문구 수정'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당시 '성 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출됐고,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정책연구진에게 전달하고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도덕과 정책연구진은 가치를 지향하는 도덕 교과 특성을 고려해 '성 평등' 용어를 그대로 유지한 안을 공청회 시안으로 제출했다. '성(性)'과 관련 수정·보완 요구는 도덕, 보건, 사회 등 여러 교과에서 제기돼 교과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2차 '국민참여소통채널' 의견수렴(공청회 이후 5일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개정추진위원회를 비롯한 개정 협의체를 통해 쟁점사항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진은 시안을 최종 수정·보완하고, 이후 교육부는 행정예고 및 교육과정심의회(10월~)와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11월)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최종 확정·고시(~2022.12.)하게 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개선사항과 '국민참여소통채널' 의견에 대한 수정사항은 별도로 안내된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도 듣고, 쟁점은 해소하면서 국민의 공감대를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7 15:42: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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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비준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이스라엘 및 한-캄보디아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이스라엘 FTA는 2016년 5월 협상 개시 이후 총 6차례 공식협상을 거쳐 2019년 8월 최종 타결됐으며, 2021년 5월 정식 서명, 2022년 1월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캄보디아 FTA는 2020년 7월 협상 개시 이후 총 4차례 공식협상을 거쳐 2020년 2월 최종 타결되고, 2021년 10월 정식 서명, 2022년 2월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두 협정은 지난 16일 외교통일위원회 상정돼 심의를 거쳤고 22일 동위원회 의결 후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우리측 국내 절차가 모두 완료됐음을 양 국가측에 통보하고 발효 시점을 협의할 계획이다. 발효는 FTA 협정문에 따라 국내 절차 완료 통보 후 60일째 되는 날 또는 양국이 합의하는 날 가능하며, 정부는 동 FTA가 연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상대국가와 협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발효 전까지 남은 시일 동안 국내 이행법령·제도 정비 등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발효에 대비, 사전에 대국민 홍보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협정문 상세내용은 산업부 FTA 홈페이지나 FTA강국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9-27 15:42: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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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도서관 위치도 몰라...종이책 아닌 전자책 사용↑

디지털 시대 흐름에 따라 종이책보다 전자책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대학생들의 교내 도서관 이용률이 4년 전과 비교해 절반으로 떨어졌다. 대학생들의 독서 지원을 위해서는 접근성을 높인 디지털 독서 지원 확대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27일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교내 도서관보다 전자책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수업이 이뤄지면서 교내 도서관 이용률이 감소한 모습이다. 코학번(코로나19에 입학한 학생)의 경우 도서관 위치도 모르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고 있다. 강원대생 A씨는 이번 가을 축제에서 처음으로 교내 도서관을 발견했다. 접근성과 이용성이 떨어져 도서관을 찾을 생각조차 해 보지 못했다고 말하는 A씨의 평균 독서량은 한 달 평균 1.5권으로 성인의 평균 독서량을 훌쩍 넘는다. A씨는 "지금도 (교내)전자책은 가끔 찾아보는데 원하는 책이 없어서 이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도서관 이용률은 떨어지고 있지만 전자책 플랫폼 이용률은 늘고 있다. 전자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 관계자에 의하면 2019년 누적 회원 수는 200만명 정도였지만 올해 4월 기준 450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무소속)이 전국 10개 지역거점 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재학생 1인당 평균 도서대출 현황'에 따르면 재학생 1인당 평균 종이책 대출 건수는 꾸준히 하락세를 타고 있다. 2021년 재학생 1인당 평균 종이책 대출 건수는 3.25권으로 2017년 6.35권에 비해 3.1권이 감소했다. 그 외 2018년에는 5.76권, 2019년에는 5.41권, 2020년에는 3.36권 기록했다. 지역 거점 국립대 재학생의 1인당 평균 도서 대출을 살펴봤을 때, 4년 전과 비교해 절반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대출량이 줄었다고 해서 대학생들의 독서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단정하기에는 어렵다. 한 달에 평균 2권을 읽고 있는 한밭대생 B씨는 "도서관의 종이책은 전공 공부에 필요한 서적 외에는 이용하지 않았다"며 "전자책 지원이 확대된다면, 책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회전률이 늘어 오래도록 책을 기다리는 사용자가 생길 가능성이 낮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공부에 참고할 서적이 모두 대출 중이라 곤란한 경우가 빈번하다는 설명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조사한 '2020년 대학도서관 통계조사'에 따르면 재학생 1인당 대출 권수는 감소했지만 '재학생 1인당 상용 DB 이용 건수'는 지난 2011년 130.8건에서 2020년 253.7건으로 94%인 약 2배 증가했다. 디지털 시대 흐름에 따라 독서 매체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종이책 이용률로 독서량을 추산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성대생 C씨는 "도서관 근로장학생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한 달에 3번 정도는 도서관을 이용했다"며 "다만 전자책의 경우 과제 등 학업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 지원이 확대된다면 이용률도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독서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부, 대학 등의 전자책 지원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지원 확대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자료에서 재학생 1인 대출 권수가 가장 적은 대학은 강원대로 1.6권을 기록했다. 강원대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적인 트렌드 변화 등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책 구입 비중을 늘리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민형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영향이 있다 할지라도 학생들의 독서량이 줄어드는 추세"라며 "핸드폰 등 디지털 매체가 익숙한 대학생들의 독서패턴 변화를 반영한 전자책 등의 적절한 활용으로 독서환경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7 15:40: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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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전기에너지과,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기업 대거 합격

구미대학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에너지과 재학생 및 졸업생 40여명이 대기업·공기업 공채에서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이 취업한 대기업과 공기업은 LS전선, LG이노텍, SK하이닉스, SK실트론, 삼성전기, LG전자, LG디스플레이, 코오롱그룹, 효성TNC, 두산전자, 한화큐셀, CJ제일제당, 한국전력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특히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LG이노텍(휴대폰 카메라 모듈과 차세대 자율 주행차 센서 모듈 전문기업)과 LS전선(전력용 초고압 케이블과 통신용 광케이블 저눈기업)에 각각 10명이 최종 합격했다. 구미대는 이번 취업 성과에 대해 친환경 미래를 위한 글로벌 에너지산업이 친환경·탈탄소(ESG) 경제로의 대전환을 맞이하면서 '전기에너지'가 그 중심에 있다는 것과 구미대 전기에너지과 내 산업체 중심의 체계적인 현장 실무교육의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덧붙여 최첨단 설비와 교육환경의 차별성이 취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첨단 실습 설비로는 최신 수변전 설비와 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들이 대표적이다. 학과 특성상 전기산업기사 자격증 취득도 취업 경쟁력과 직결된다. 구미대는 매년 60%대의 합격률을 유지해 전국 평균 취득률 30%보다 2배 정도 높다. 구미대는 최근 구미 지역에 차세대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장치로 떠오르는 2차전지와 자율주행 센서 모듈 등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LG화학과 LG이노텍의 대규모 투자가 확정돼 이에 따른 맞춤형 기술 인재 양성을 준비하고 있어 취업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정호 학과장은 "전기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중심"이라며 "글로벌 대기업들이 친환경 미래를 위한 성장산업에 앞다퉈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인력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7 15:38: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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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행동주의 펀드, 기업가치 상승 이끌어야

최근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의 거버넌스 개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주주행동주의가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지난 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BYC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기한 BYC 이사회 의사록 열람과 등사 허가 신청을 받아들였다. 트러스톤의 신청은 주주 공동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트러스톤은 BYC 대주주 일가 등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특수관계 기업과의 내부러개로 인해 BYC 기업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 중이다. BYC의 내부거래가 상법상 적합한 절차를 거쳤는지 검증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이사회 의사록 열람 및 등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 대규모 특수관계인 거래를 끝마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는 지난 3, 8월 두차례에 걸쳐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서 용역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공개주주서한을 보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스엠이 거버넌스 측면에서 자본시장의 신뢰도가 낮아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수만 프로듀서 개인회사로의 일감 몰아주기로 라이크기획에 영업이익이 과도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동주의 펀드는 수익을 내기 위해 기업의 경영에 관여한다. 특정 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후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 등을 요구하며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다. 시장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 참여를 호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주가가 오르고, 소액주주를 대신해 주주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으로 보여 우호적인 여론 형성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BYC와 에스엠 모두 기업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주의 펀드가 본질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이끄는 것인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칫 행동주의 펀드가 지분 경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뒤 매도하는 '먹튀' 우려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투기 자본의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면 기업도 거버넌스 개편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야 한다. 기업의 경영투명성 개선 노력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활동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선순환을 이끌길 바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7 15:37: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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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내기 공무원 신규임용…도의회 최초 자체 모집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으로 경기도와 구분해 모집한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 31명을 선발했다. 91년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경기도의회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하고 소속 공무원을 자체 채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염종현 의장은 지난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의회 신규임용 후보자 임용식'을 열고 선발자 중 가장 먼저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네 명에게 임용장과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임을 상징하는 명함을 전달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경기도의회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 및 조례에 정하여진 사항을 준수하고, 도민의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며 의정활동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의회는 신규 임용자와 근무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 간 '일대일 멘토-멘티제' 등 의회특화 교육과정을 실시해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역량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염종현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하고, 위상이 강화한 만큼, 한 층 커진 권한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해 도민의 복리증진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맺어야 할 것"이라며 "지방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서 자부심을 갖고, 의회가 독립성과 책임감을 갖춘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임용된 4명 외 시험합격 후 대기 중인 27명의 임용후보자를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2022-09-27 15:31:5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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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칠레산 까쇼로 만든 ‘와인 반병’ 출시

대선주조는 오는 28일부터 소주병에 칠레산 와인을 채운 '와인 반병'을 CU편의점을 통해 시판한다. 대선주조는 최근 크게 증가하는 와인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와인 반병을 내놓게 됐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술과 안주의 조화를 중시하는 음주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와인 반병은 기존 와인 제품의 부담스러운 용량과 가격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 와인은 750ml 용량으로 한 번에 다 마시기엔 부담스럽다. 일단 개봉하면 맛과 향이 변하는 특성 때문에 버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또 천차만별로 비싼 가격도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와인에 접근하지 못하는 원인이 됐다. 영업주 입장에서도 와인은 진열과 보관이 까다롭고 오프너와 와인 잔 등 부수적으로 세팅되는 기구들 때문에 부담이 크다. 대선주조의 와인 반병은 이 같은 기존 와인 제품의 문제를 일거에 해결했다. 먼저 용량이 360ml로 한 번에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자연히 가격도 떨어져 권장 판매 가격이 편의점 기준 3000원으로 가성비를 자랑한다. 대선주조는 와인을 소주병에 담음으로써 편의성을 더했다. 손으로 간단하게 돌려 딸 수 있는 와인 반병은 오프너로 코르크 마개를 따야 하는 기존 와인의 번잡함을 없애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다. 휴대도 간편해 캠핑이나 야외 행사에도 제격이다. 와인 반병은 칠레의 와인 산지로 유명한 센트럴밸리에서 2021년 생산된 카베르네 소비뇽을 발효시킨 뒤 오크통에서 제대로 숙성시킨 와인이다. 과일향이 풍부하고, 적당한 무게감과 오크통의 향미가 조화를 이뤄 최상의 맛과 바디감을 구현했다. 고기 요리와의 궁합이 좋고 매콤한 한식과도 페어링이 잘 맞다는 평가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와인 반병은 실속과 재미를 추구하는 MZ 세대는 물론, 부담없이 와인을 팔고 싶어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소비자들이 질 좋은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2022-09-27 15:31: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