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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학위과정 교류 협력 MOU 체결

울릉군은 지난 9월 22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학위과정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및 실무진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흥식 원장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간의 상호 교육협력을 통해 울릉군청 재직공무원 및 울릉군민 중 군수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온라인 석사 학위과정 학비 50%를 감면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되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김흥식 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자랑하는 울릉도와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고, 많은 울릉군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위해 힘써주시고 먼 울릉도까지 방문해주신 아주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적으로 소외된 울릉군민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해 줄 것이며, 울릉군과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더불어 아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울릉군 주민을 위해 교보문고 신규도서 50권을 기증했다.

2022-09-22 15:17:0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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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경력 말관리사가 조교사로... 문현철 조교사 '화제'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신규 조교사인 문현철 조교사가 지난 18일 데뷔 무대를 치렀다. 문현철 조교사(41, 3조)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개장한 200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쭉 말관리사로 근무해 오다가 7월 말 마방을 개업했다. 하지만 말을 수급받기가 쉽지 않았다. 마주들이 신규 조교사보다는 검증된 마방에 말을 맡기려 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 마방을 어느 정도 채우기는 했지만, 3세 이상 말은 거의 없이 대부분 2세 신마들로 마방을 채우게 되었다. 2세마들은 경주 경험이 없어 출전하려면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문 조교사는 조금 더 준비된 모습으로 경마팬들 앞에 서고 싶다며 데뷔를 뒤로 미뤘다. 그러던 지난 18일 2등급 1200m 경주인 부경 6경주에 '퀸오브더월드'로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다. 대부분 6등급 혹은 5등급 말로 데뷔를 하는 다른 조교사들과 달리 2등급 말로 데뷔를 한 것이다. 이날 경주에서 '퀸오브더월드(한국, 암, 5세)'는 무난한 출발 이후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다. 3위를 유지하며 4코너를 돌아 외곽으로 치고나가려 했지만, 진로가 막혀 다시 안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다행히 3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힘을 낭비하게 되었던지 속도를 더 내지는 못하고 이내 발걸음이 무뎌졌다. 경주 결과는 3위. 운이 따라줬다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었겠지만 데뷔전임을 고려했을 때 훌륭한 성적이다. 문현철 조교사의 그간의 고민과 노력에 걸맞은 순조로운 첫걸음이다. 문현철 조교사는 "지금 시기에 신규 조교사로 마방을 오픈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두려움이 있었지만, 조교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경마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지금의 위기가 한편으로는 기회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위기가 왔을 때도 견고하고 단단하게, 외부의 영향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건강한 마방으로 3조를 만들고 싶다. 첫 출주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 올해 신마들 농사를 잘 지어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평생 경마 외길을 달려온 문현철 조교사가 다짐처럼 앞으로 건강한 마방을 꾸려 언젠가는 부경을 대표하는 조교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현철 조교사의 데뷔 기념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22 15:1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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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막말·비굴·빈손 외교 논란에 민주 외통위원, "답답하고 걱정스러워"

더불어민주당 중진이 포진해있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참사 논란에 대해 "너무 답답하고 걱정스럽다"며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상민, 조정식, 윤호중, 김상희, 이원욱, 김경협, 박정, 이재정 민주당 의원과 김홍걸 무소속 의원을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 외교전을 벌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김상희 의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봐 국민들이 대통령의 발언과 행보, 활동에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면서 "이 가운데 연일 벌어지고 있는 외교 참사에 대해 국민들은 정말 참담한 마음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글로벌 외교 현장이기도 하고 최초의 외교 무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그 속에서 한미 정상회담(스탠딩환담)이 48초 이뤄졌다. 무엇이 이뤄졌을까 굉장히 걱정스러운 상황에서 '이 XX'라고 정상이 할 수 없는 막말을 아주 가볍게 던져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관계도, 국민이 굴욕적으로 자존심 상하게 하는 모습은 급기야 30분 정상회담이라고 하지만 정삼회담이라고 볼 수 없는 참담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 상황이 계속되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스럽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윤호중 의원은 "대참사를 넘어선 대재앙 수준의 사건이 벌어졌다"면서 "상대국을 방문하면서 상대국 대통령에게 입에 담기도 어려운 상스러운 소리를 하는가 하면, 상대국 의회를 욕설로 부르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데 대해서 대단히 참담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으면서 세계 질서의 새로운 재편기에 들어섰다 할 정도로 동맹 관게와 외교적 협력관계가 변하고 있다"며 "단순히 군사적 안보의 차원뿐 아니라 경제적 차원에서도 동맹관계가 새롭게 재쳔되는 중요한 시기에 대통령으로 챙겨야 하는 것은 국익"이라고 단언했다. 5선의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이번 미국 순방의 주요 목적은 당장 한국과 미국의 현안이 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문제와 바이오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한미동맹을 전략적 동맹으로 격상한 것이 정치적 수사에 그치는 것이고 오히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뒷통수를 치는 동맹의 반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에 대해 바로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를 원래 WTO(세계무역기구), FTA(자유무역협정) 정신에 입각해 바로잡아 오길 기대했는데, 전혀 거론도 못한 것 같다"면서 "대한민국의 산업 생태계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고 온 국민이 정성 위에 쌓아올린 과학기술 역량이 자국 이기주의에 밀려서 허물어질 위기 상황이었다. 대통령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고 엄중한 상황이다. 고장난 시계 태엽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2022-09-22 15:16: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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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산물수출개척단, 체코 프라하에서 140만불 수출협약 체결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농산물 수출개척단이 중유럽에서 식재료 밀키트 제품을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는 뉴트리션프로㈜와 체코 프라하에서 미화 140만 달러(한화 20억)의 유자, 생강 및 고흥농산물 가공품 등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뉴트리션프로㈜의 누를란 압둘라실로프 대표는 "고흥의 독특하고 향기로운 유자, 생강 등의 식재료를 활용한 새로운 건강 밀키트 식품을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예전 유럽의 한 레스토랑에서 유자 드레싱 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는데 오늘 고흥 농산물 수출개척단이 프라하를 직접 방문해 유자와 생강 등의 식재료 직접 공급을 약속해주니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서양의 식품 콜라보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맛과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밀키트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흥 유자와 생강 제품이 유럽의 밀키트 상품 시장에 식재료로 공급되는 것에 대해 고흥군수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자와 생강은 물론 고흥의 다양한 농산물이 유럽의 밀키트 식재료로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뉴트리션프로㈜에서는 고흥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유럽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식품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흥군 농산물 수출개척단에 참가한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고흥 유자와 생강 제품이 머나먼 유럽의 식재료 시장에 수출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수출협약으로 고흥의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우리 두원농협에서도 품질 좋은 제품이 유럽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고흥군 농산물수출개척단은 앞서 체코 플젠에서 유자상품을 공급하는 YUZU㈜와 210만 달러(한화 29억), 프라하에서 단체급식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베이직크루㈜와 90만 달러(한화 13억)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09-22 15:08: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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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인천국제공항에 스마트물류센터 구축…글로벌 항공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첨단시설을 갖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의 차별화된 물류서비스와 인천공항의 풍부한 항공화물 물동량(2021년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이 만나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대표이사(사장)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2A1부지 스마트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식'을 갖고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먼저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가 국내 유일의 공항형 자유무역지대라는 것에 주목해 이번 물류센터안에 글로벌배송센터(GDC)를 운영할 예정이다. GDC에서는 해외업체 물품을 대량 반입 후 보세 상태에서 분류·재포장해 다시 국외로 반출한다. 이를 위해 고객사 맞춤형 일괄 보관 및 배송 설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사 비용절감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거점과 연계해 유럽·미주·아태지역 등 전 세계 항공물류를 아우르는 헤드쿼터 역할을 할 이번 물류센터는 제2공항물류단지 내 지상 5층(사무공간 포함), 총 면적 4만6111㎡ 규모로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물류센터에서는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을 취급하기 위해 분류시스템과 자체 통관시설을 보유한 특송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속 엑스레이와 컨베이어 시스템 등 장비를 배치하고 세관시스템과 실시간 연계를 통한 신속한 통관 체계를 구축한다. 항공화물 적재를 위한 조업장에는 작업자 안전을 강화한 자동화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정밀기계나 의료기기 등 하이테크 품목 보관을 위한 자동화 창고와 신선화물 보관이 가능한 냉장·냉동창고도 구축할 계획이다. 화주 요청에 따라 상온, 저온 변환이 가능하도록 물류센터 안에 하이브리드형 창고를 대거 배치하고 고밀도 장기 보관이 요구되는 화물을 취급하는 상온창고도 구축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단순노동 효율화·물류처리 속도 개선을 위해 물류센터의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사의 첨단 물류로봇 등 스마트·자동화 물류설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상·항공 복합운송용 창고를 운영하며 중국발 화물을 해상운송으로 반입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종 목적지까지 항공 운송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물류센터 영업개시 후 5년 동안 연평균 약 2만5000t의 신규 항공화물을 취급,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동량 확대 기여를 목표로 삼고 있다. 더 나아가 물류센터를 통해 화물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는 것은 물론 수출입과 레이블링, 통관, 라스트마일까지 사업을 확장해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사에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물류의 국가경쟁력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시에 해외 각지에 항공물류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5:07: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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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애플스토어 열며 영토 확장하는 애플…키워드는 '경험'과 '편리함'

고객 체험 서비스 강화…여의도 애플 스토어보다 큰 규모 한국 스마트폰 시장 공약 가속화하는 모습…내녀 애플스토어 추가 오픈 소식도 '솔솔' 한국에서 네 번째 애플스토어를 공개한 애플의 중심에는 '고객 체험'과 '편리성 강화'가 자리잡고 있었다.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의 한국 시장 발매를 앞둔 가운데 애플 스토어 추가 개장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폰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애플은 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애플 잠실'을 미디어에 사전 공개했다. 이번 매장도 기존 애플스토어들과 매장 콘셉트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고객 체험을 강조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애플다움'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숙련된 115명의 직원들을 배치해 애플 제품에 대해 묻고, 구매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의도 애플스토어 보다 조금 더 큰 공간을 확보한 잠실 매장 내부 너비는 30m, 높이는 4.5m다. 명동과 가로수 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사전 공개로 둘러본 매장에는 아이폰부터 맥북·아이패드·에어팟·기기 액세서리 등 애플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돼 있었다. 기기에 대한 질문을 하면 '1:1'로 직원들이 전담하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직원 수는 115명으로 국내 애플스토어 중에서는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이번 개장으로 서울 남·동부권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잠실 애플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픽업 공간'이었다. 명동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해당 공간은 앞쪽 매장에서 주문한 제품이나 온라인을 통해 예약한 제품을 '픽업 데스크'를 통해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뒤쪽 창고에서 서랍에 제품을 넣으면 앞쪽 매장에서 제품을 바로 꺼내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구매한 제품을 일일이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보다 고객 응대부분에서 한 층 진화한 형태를 보여줬다. 애플 관계자는 "이 밖에도 영어를 비롯한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0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상주하며 다양한 고객군에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수어 소통이 가능한 직원도 있다"고 말했다. 잠실 애플스토어만의 매력은 '지역성'을 드러내며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 세션'은 애플 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타 애플스토어에서도 진행되고 있지만 잠실지점에서는 석촌호수를 거닐며 진행되는 ▲아트 산책(관찰에서 시작하는 드로잉) ▲동영상 산책(영화 속 장면처럼 찍어보기) ▲포토 산책(야외에서 찍어보는 인물 사진) 등의 세션은 애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실제로 픽업존 앞 세션 테이블에서 직접 체험해 본 '아트 산책' 세션은 애플 스페셜리스트의 가이드로 진행됐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사용해 프로크리에이터(procreate)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자신만의 작품을 그려볼 수 있었다. 애플의 다양한 세션들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통상 1일 90분간 7명 정원으로 야외에서 진행된다. 애플의 리테일 및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인 디어드리 오브라이언(Deirdre O'Brien)은 "대한민국 네 번째 애플 스토어를 개장하며 잠실 지역의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애플스토어 잠실의 훌륭한 팀원들이 지역 내 고객들의 창의성을 북돋고 고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애플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다만, 이 새로운 공간에서도 소비자들은 아이폰14의 모습은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아이폰14 정식 발매 3차 발매국으로 분류돼 판매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한국 애플스토어가 많아지는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애플의 공략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에는 서울 강남과 홍대에 각각 5호점, 6호점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상태다.

2022-09-22 15:06: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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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포럼] 권낙현 H2코리아 대외협력센터장 "수소 생태계 주도권 선점 위한 규제 완화 시급"

권낙현 H2코리아 대외협력센터장은 수소 생태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글로벌 산업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것뿐 아니라 이를 위한 규제 완화와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권 센터장은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를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승용차뿐 아니라 수소 버스나 트럭 등 상용차를 도입하는 움직임이 유럽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맥쿼리도 자체 분석을 통해 수소 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발빠르게 투자를 시작했다는 예시도 소개했다. 때문에 수소 경제가 반도체와 건설 등과 함께 국내 산업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완성차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수소전기차를 육성해야한다고 봤다. 이를 위해 정부도 올해를 미래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년 수소차 20만대 보급 목표가 대표적이다. 관공서에서도 수소차 도입을 준비 중이다. 국내 수소차 산업 경쟁력은 충분히 높은 상태다. 현대자동차가 세계최초로 수소차인 투싼 퓨얼셀을 상용화한데 이어 넥쏘와 수소버스, 수소 트럭 등을 양산하며 잇딴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소 생태계 핵심인 스택 양산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 트램과 발전 장치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문제는 수소충전소 분야다. 수소차 대중화를 위해서는 수소 충전소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여전히 안전에 대한 우려로 '님비'현상이 남아있는데다가 기술적으로도 국산화 비중이 낮다는 것. 실제로 국내 수소충전소는 저장용기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소충전소 1기에 필요한 비용이 20억, 이중 비중이 절반 이상인 압축기와 축압기 등 핵심 기술을 아직 국산화 하지 못한 탓이다. 규제 혁신이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수소충전소 설치를 더 쉽게해 수소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뿐 아니라, 수소 충전소 산업 육성을 도와야한다는 주장이다. 이미 실제 노력도 진행 중이다. 규제 샌드박스 1번을 비롯해 도심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게하고, 셀프 수소충전소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등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를 완화하는 것뿐 아니라, 아직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부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2코리아도 그동안 규제 혁신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으며, 앞으로 정책 제언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9-22 15:06: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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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학교지원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폐소화기 수거 및 폐기 지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지난 9월 21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수요 조사 결과 폐소화기를 보유 중인 12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폐소화기 수거 및 폐기 지원을 실시하였다.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소화기를 학교에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점검으로 10년이 경과하였거나 불량인 소화기를 폐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날 폐소화기 수거 및 폐기 지원은 안동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전문 폐소화기 수거 업체를 통해 해당 학교로 직접 방문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폐소화기 수거 지원을 신청한 학교 업무 담당자는 "학교에 보관중이었던 10년 이상된 폐소화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되는 상황이었으나 안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전문적인 업체를 선정하여 수거 및 폐기 업무를 지원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유희 학교지원센터장은 "10년이 지난 폐소화기는 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정기적인 점검으로 폐기해야 한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폐소화기 수거 및 폐기 지원을 통해 담당교사의 업무 경감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및 관심의 중요성이 한층 고조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2022-09-22 15:06:3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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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인문 고전 강의

강유원 지음/라티오 '학생이라는 죄로 /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 교실이라는 감옥에 갇혀 / 출석부라는 죄수명단에 올라 / 교복이란 죄수복을 입고 / 공부란 벌을 받고 / 졸업이란 석방을 기다린다.' 한때 '중2병 걸린 학생이 쓴 손발 오그라드는 시'로 화제가 됐던 글이다. 처음 접했을 땐 그저 유머러스한 풍자 시라고 생각했는데 곱씹을수록 공포스러운 다잉 메시지(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범인을 알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남긴 단서) 같다. 요 며칠 고전에서 길어 오른 인류 지식의 정수를 다룬 책 '인문 고전 강의' 중 파놉티콘 관련 부분을 읽다가 그런 확신이 들었다.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은 프랑스 의회에 감옥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원통 중앙에 감시탑을 세우고 벽에 감방을 둥글게 배치한 형태의 원형 감옥 '파놉티콘'이 바로 그것. 벤담은 파놉티콘이야 말로 '국가가 여러 주요 목적에 사용할 수 있는 정말 유용하고 효력 있는 도구'라고 주장한다. 책에 따르면, 감시자는 어떤 '도구'를 사용해 사람들을 '감시'한다. 그리고 '감시'를 사람들의 내면에 심어 놓는다. 감시자의 의도, 즉 질서와 규율을 피감시자의 내면에 집어넣으면 감시자의 입맛에 맞게 피감시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벤담은 파놉티콘 프로젝트 제안서에서 교육을 그 예로 든다. 그는 "교육은 학생을 둘러싼 전체 환경의 결과물이다. 한 인간의 교육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바로 그의 행동 전부를 관찰하는 것이다. 어떤 사물에 둘러싸이게 하는가, 어떤 생각을 하게 할 것인가를 선택해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그를 놓는 것이 교육이다"고 말한다. 섬뜩하기 그지없다. 저자 강유원은 "유용하고 효력 있는 도구를 사용해 감시하고 그것을 내면화시키는 것이 교육"이라고 설명하며 "죄수들의 몸에 감시를 집어넣어 감시자의 질서를 체화시키는 것이 벤담의 의도"라고 이야기한다. 고전을 통해 현상의 본질을 꿰뚫게 해주는 책. 576쪽. 2만7000원.

2022-09-22 15:05: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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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이상외환거래 가상자산거래소와 연관 알지 못해"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국내에서 발생한 수조원대 '이상 외환거래'에 대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의 연관성을 알지 못한다고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된 UDC 2022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석우 대표는 "해외로 송금된 일부 금액이 가상자산거래소와 연관됐다는 보도를 통해 전해들었으며, 가상자산거래소와 어떻게 연관된지는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업비트는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신고 이후는 이상거래보고 신고뿐 아니라 자금세탁방지 의무도 다하고 있다"며 "코인을 통한 출금 사이에서 이상거래가 있었다면 은행이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 발생한 루나/테라 사태로 인해 향후 국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을 요구할 경우 응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증인 신청을 위해 여야가 합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확정은 안됐지만 나갈 일이 있다면 업계 이야기를 잘 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두나무의 최근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익다각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두나무는 최근 반기보고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3%, 6.7% 감소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석우 대표는 "지난해는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놀라운 실적을 올렸던 한 해로, 전반적인 경기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올해는 실적이 저조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럼에도 가상자산시장은 불구하고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훌륭한 IP(지식재산)를 보유한 하이브와의 합작회사 '레벨스(Levvels)'를 통해 NFT 사업을 전개할 경우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기존의 업계 내 선두 자리를 지키기위해 투명성, 안정성, 투자자보호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처음 업비트를 선보인 이후부터 경쟁사 대비 투명성, 안정성, 투자자 보호를 핵심으로 삼으면서 타 거래소와의 차별성을 가져왔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경쟁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금융당국의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성 여부 판단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이 대표는 "증권에 대해서 법적으로 정의가 있기 때문에, 업비트에 상장하는 모든 코인은 법률심사를 통해 증권성이 없다는 것으로 확인해서 상장을 진행해왔다"며 "추후 당국에서 별도의 기준을 갖고서 코인을 증권으로 판단한다면 당연히 거래지원을 중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예단하기 어렵고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2-09-22 15:02: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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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부산시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시정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오늘 협의회에 부산시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 부산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는 조경태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하면서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노력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특히, 시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당면 현안 해결방안과 신규사업을 비롯해 내년도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야 할 부산시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부산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요청하였다.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이 원내에 다수 포진하고 있는 만큼 큰 힘을 발휘해 줄 것이라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부산시 주요 현안 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 재개발 신속 추진 ▲부울경 광역교통망 확충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적극 지원 ▲민생·지역경제 안정화 추진 등에 대한 추진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면서 부산시 주요 비전 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엄궁대교 건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황령3터널 도로개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등 20개 사업에 대해 정부사업 반영 등 국비 확보 전략과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시는 국회 예산안이 최종 심사 통과하는 마지막까지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국비 추가 반영에 전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에서는 국회 예산심사 일정에 맞춰 국비전략팀과 서울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국비 확보 캠프를 설치하고 국회 인근에 상주하며, 각 상임위 및 예결위 예산심사에 예의주시하면서 긴밀한 대응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실·국·본부장이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수시로 예산사업 설명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부산에 새로운 시정을 열었고, 내년에는 지역과 시민 삶의 곳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구어갈 것"이며, "예산 확보를 위해 부산시당 차원에서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부산 국회의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9-22 15:02:0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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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ESG 공시 의무화 대비…공시제도 구체화 할 것"

"ESG공시를 의무화 하기 위해 ESG 공시제도를 구체화해 나가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2일 기업지배구조원 20주년 기념 좌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으로, 기업경영과 투자결정에 있어 비재무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흐름을 말한다. 이날 김 위원장은 ESG가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계속 고민해야 할 이슈라고 강조했다. 그는 "ESG의 개념이 여전히 모호하고 ESG공시와 평가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며 "ESG 평가기관별로 평가결과의 편차가 클 뿐만 아니라 평가 프로세스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가 부족해서 ESG 평가의 신뢰성에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ESG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ESG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ESG 공시제도를 구체화 해 나간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ESG공시가 의무화 되고, 2030년부터는 전 코스피 상장사가 ESG공시를 해야한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논의동향 뿐만 아니라 우리 산업구조의 특성이나 기업의 현실적 부담도 균형있게 감안해 우리실정에 맞는 제도정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ESG평가기관의 평가모델 적성성에 대해 시장에서 판단할 수 있도록 이해상충 방지 등에 대한 자율 준수 기준을 마련한다. 현재 국내 ESG평가기관은 기업지배구조원, 한국ESG연구소, 서스틴 베스트가 대표적이며 신용정보회사(CB사)등도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는 2022년 중 마련할 예정이다. 범부처 합동으로 ESG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교육 컨설팅과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김 위원장은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ESG를 잘 실천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투자와 기업성과 측면에서도 보다 좋은 실적을 달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순환 구조 구축에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2022-09-22 15:02:01 나유리 기자